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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 제 2 주간 수요일 (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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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0건 조회 4,590회 작성일 11-05-04 10:5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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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rtyrdom of St Florian - ALTDORFER, Albrecht
c. 1530. Oil on wood, 76 x 67 cm. Galleria degli Uffizi, Florence


축일 5월4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
Saint Florian
San Floriano di Lorch Martire

Died:c.304; scourged, flayed alive, a stone tied to his neck, and dumped into a river;
body later retreived by Christians and buried at an Augustinian monastery near Lorch;
relics translated to Rome in 1138;part of the relics given to King Casimir of Poland
and the bishop of Cracow by Pope Lucius III,which led to Florian’s patronage of Poland and Upper Austria
Patron Saint of: fire fighters, Po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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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노리꿈에 주둔하고 있던 로마군의 장교이던 그는 디오클레씨안의 크리스챤 박해 때,
스스로 크리스챤임을 선언하고 집정관인 아퀼리노에게 자수하였다.

그는 온갖 고문을 당한 후, 몸에 큰 돌을 매달린 채 엔스강에 던져지는 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는 폴랜드와 오스트리아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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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on saint of brewers and fire-fighters
- by R.N. Schachter


노리코 지방에서 로마군인 장교로 지냈다.
그는 신심이 깊은 열심한 신앙인이였고 생애 선(善)을 많이 베풀었다.

성인은 로크 감옥에 수감된 수많은 신자들을 도와줬다는 죄목으로 온갖 고문을 당했고
마침내 사형언도를 받아 순교했다.
성인은 폴란드, 오스트리아 주보성인이며 또한 소방대원과 청소부들의 주보이기도 하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발레리아라는 부인이 성인의 시체를 자기 시골에 안장하였는데
나중에 그 자리에 성당과 베네딕도회 수도원을 지었다.

그후 수도원은 야만인들의 습격으로 파괴되었으나
빳소의 안젤벨또 주교가 재건하여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에 기증하였는데 아직도 보존되어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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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Florian, John the Baptist and Sebastian-STRIGEL, Hans II
c. 1480 Tempera on pine panel, 205 x 110 cm Museum of Fine Arts, Budapest


순교자 殉敎者
라틴어 martyr
영어 martyr

신앙의 진리를 증거하기 위하여 생명을 바친 사람. `증인’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이다.
`증인’은 사도행전에서 사도들만이 부활의 증인으로서 복음의 내용을 보증한다는 특수한 의미로 사용되며(사도 10:41)
스테파노(사도 22:20)와 바울로(사도 22:15)에게 적용되었고 묵시록에서는 예수께서 증인이라 불린다(묵시 1:5,3:14).
그밖에 묵시록(6:9,12:17,19:10)에는 예언자의 신분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증언을 내는데
위험한 시대에 증언을 한 증인들이(묵시 2:13,11:3,17:6) 순교자가 된 것이다.

2세기 중엽부터 교회는 재판소에 끌려가서 말씀의 증언을 하고도 죽지 못한 자들을 증거자(confessor-es)라 부르고
피로써 증언을 낸 자들을 증인(mar-tyres)이라 불러 양자를 구별하였는데 이는 죽음 자체가 지니는 특수한 의미 때문이었다고 생각된다.

순교자를 처음으로 증인이라 부른 것은 폴리카르포 주교의 순교전(165년경)에서였다.
여기서 순교자란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이 곧 하느님의 아들의 그것임을 피흘려 증거한 자 라는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한편 110년경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오는 스미르나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순교자란 피흘려 죽음을 당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하신의 실재성을 입증한다고 하여
예수의 죽음을 부정하는 가현주의자(假顯主義者)들의 주장을 논박하였다.

2세기 말엽 이레네오도 순교자를 "죽음을 당하신 그리스도의 증인"를 배격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과정에서
교회내 순교자들의 특수한 지위를 확인하게 되었다.
순교자가 죽음을 당하면서까지 신앙을 증거할 수 있는 초인적 용기는 순교자 안에 현존하는 하느님 때문에 가능하다
(디오그네토에게 보낸 편지),

순교는 모든 죄를 없애주는 행위이므로 제2의 세례이며(테르툴리아노)
순교자 안에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시므로 순교자는 죽은 후 바로 천국의 영광을 누린다(알렉산드리아의 글레멘스).
신앙 때문에 죽을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는 순교자는 악의 세력을 쳐 이긴 승리를 증거하고 다시는 고통이 없는 부활을 선포한다(오리제네스).
그러므로 순교자는 완덕(完德)에 이른 자이며 이들로 인하여 역사상 그리스도 교인의 숫자가 놀랍게 증가하였다.
그래서 "순교자는 그리스도 교인의 씨앗이다"라고 테르쿨리아노가 일찍이 설파하였다.
(가톨릭대사전에서)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12월26일.
*성 바오로 사도 축일:6월29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축일:2월23일..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축일:10월17일.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축일:6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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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의 「스미르나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Inscriptio, nn. 1,1-4,1. Funk 1,235-237)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나라와 영광에로 불러 주셨습니다,

테오포로스(하느님을 모신 자)라고도 하는 나 이냐시오는 아시아의 스미르나에 있는,
하느님 아버지와 사랑하는 예수그리스도의 교회 곧 하느님의 자비로써 모든 은총의 선물을 받아
신앙과 사랑으로 넘쳐 은총에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고 지극히 하느님의 마음에 들고 은총을 나누어주는
귀 교회가 티없는 영과 하느님의 말씀 안에 온갖 선을 누리시길 빕니다.

여러분에게 이처럼 훌륭한 지혜를 준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찬미를 드립니다.
여러분이 흔들림 없는 신앙 위에 세워져 영혼과 육신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사랑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육신에 따라 다윗의 가문에서 나오시고 하느님의 성의와 능력에 따라
하느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를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분은 "모든 의를 이루시기 위해서" 동정녀에게서 태어나시고 요한한테 세례 받으시며
본시오 빌라도와 헤로데왕 때 우리를 위해 육신으로 십자가에 참으로 못 박히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십자가와 그분의 복된 수난이 가져다 준 열매들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부활하심으로 세세 대대 당신의 깃발을 내세우시고
유다인이건 이방인이건 모든 성도들과 신자들을 당신 교회의 유일한 몸에서 하나로 모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구원을 얻어 주시려고 이 모든 것을 겪으셨습니다.
그분은 참으로 고난받으시고 참으로 당신 스스로를 일으키셨습니다.

나는 그분이 부활하신 다음 실제로 인간의 육신을 지니셨고 지금도 지니고 계심을 알고 또 믿고 있습니다.
그분은 베드로와 그의 동료들에게 오시어
"내 손과 발을 만져 보고 내가 뼈와 살이 없는 유령이 아니라는 것을 보아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즉시 그분을 만져 보고 그분이 영혼과 육신을 지닌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죽음을 멸시하고 그것을 쳐 이겼습니다.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 영적으로 아버지께 결합되어 계셨지만 살과 뼈를 가진 사람처럼 그들과 함께 잡수시고 마셨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도 나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 모든 것을 상기시켜 드리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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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치쁘리아노 주교 순교자의 편지에서
(Epist. 10,2-3.5: CSEL 3,491-492.494-495)

무너질 수 없는 신앙

지극히 용감한 형제들이여, 내가 무슨 말로 여러분을 칭송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찬사의 말로 여러분의 영혼의 굳셈과 신앙의 충실성을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을 때까지 혹심한 시련을 견디어 왔으며,
고통 앞에서 굴하지 않고 오히려 고통이 여러분 앞에서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괴롭힘이 아닌 순교의 월계관이 여러분의 고통을 끝맺게 해주었습니다.
박해자는 끈질기게 고통을 주었지만 여러분의 견고한 믿음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다만 하느님의 사람들을 더 빨리 주님께로 보냈을 뿐입니다.

관객들은 하느님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싸우는 이 천상투쟁과 영적 전쟁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네들은 하느님의 종들이 이 세상의 무기는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신앙인을 보호하는 믿음의 무기를 가지고서
자유에 넘친 목소리와 순수한 정신과 거룩한 힘으로 서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고통을 당하는 이들은 고통을 가하는 이들보다 더 강하게 보였고,
매를 맞아 찢기운 사지는 때리고 찢는 형구들을 이겨내는 것 같았습니다.

잔인하게 때리고 또 때려 이제는 몸이 산산조각이 나 매를 맞는 것이 그들의 몸이 아니라 상처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채찍들도 그들의 무너질 수 없는 신앙을 굴복시킬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박해의 불덩어리를 식혀 버리고 그 유혈로써 지옥의 불을 죽이기 위해 피를 흘렸습니다.
당신 군사들의 충실성과 열성의 이 증거는 주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고귀하고도 엄청난 광경이었겠습니까?

성령께서 우리에게 시편에서 말씀해 주시고 동시에 권고해 주십니다.
"갸륵할쏜 주님의 눈에, 성도들의 죽음이여."
피를 대가로 하여 불사 불멸을 알고 덕행의 궁극적 증거로서 주님의 월계관을 받는 이 죽음은 참으로 보배롭습니다.

신앙의 보호자이시고 당신을 믿는 이들에게 받을 능력과 마음가짐에 따라 힘을 베푸시는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시고, 또 이렇게 훌륭한 종들 안에서 얼마나 기꺼이 투쟁하고 승리하셨겠습니까?
그리스도께서는 순교자들이 투쟁할 때 함께 계셨고 당신의 이름을 위해 싸우고
그 이름을 옹호한 그들을 북돋아 주시고 굳세게 하시며 또 그들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한 번 죽음을 이겨내신 그분은 이제 우리 안에서 언제나 승리를 거두고 계십니다.

하느님 자비의 영예로 빛나고 우리 시대에 순교자들의 영광스러운 피로 빛나는 우리 교회는 참으로 복됩니다.
교회는 과거에 형제들의 선업으로 희게 빛났고 이제는 순교자들의 피로 붉게 빛납니다.
교회의 꽃 중에 백합도 있고 장미도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지극히 고귀한 이 두 가지 꽃의 영예를 얻으려 애써야 하고 두 가지 중 하나,
즉 선업이라는 흰 화관이나 순교라는 장미꽃의 붉은 화관 중 어느 하나라도 얻어야 하겠습니다.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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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초대
  • 사도들이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자, 유다 지도자들이 사도들을 감옥에 가둔다. 그러나 주님의 천사가 그들을 풀어 주면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여라.” 하고 말한다. 생명의 말씀은 곧 복음을 일컫는다(제1독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빛으로 세상에 오셨다. 악한 행실을 하는 사람은 주님의 빛보다 어둠 속에 머물고자 한다. 우리 안의 어둠은 주님의 빛으로 나아갈 때 나아질 수 있다(복음).
제1독서
  • <여러분께서 감옥에 가두신 그 사람들이 지금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5,17-26 그 무렵 대사제가 자기의 모든 동조자 곧 사두가이파와 함께 나섰다. 그들은 시기심에 가득 차 사도들을 붙잡아다가 공영 감옥에 가두었다.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밤에 감옥 문을 열고 사도들을 데리고 나와 말하였다. “가거라.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모두 백성에게 전하여라.” 그 말을 듣고 사도들은 이른 아침에 성전으로 들어가 가르쳤다. 한편 대사제와 그의 동조자들은 모여 와서 최고 의회 곧 이스라엘 자손들의 모든 원로단을 소집하고, 감옥으로 사람을 보내어 사도들을 데려오게 하였다. 경비병들이 감옥에 이르러 보니 사도들이 없으므로 되돌아가 보고하였다. “저희가 보니 감옥 문은 굳게 잠겨 있고 문마다 간수가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을 열어 보니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성전 경비대장과 수석 사제들은 이 말을 듣고 일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하며, 사도들 때문에 몹시 당황해하였다. 그때에 어떤 사람이 와서 그들에게 보고하였다. “여러분께서 감옥에 가두신 그 사람들이 지금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자 성전 경비대장이 경비병들과 함께 가서 사도들을 데리고 왔다. 그러나 백성에게 돌을 맞을까 두려워 폭력을 쓰지는 않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6-21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뮤지컬로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 ‘에릭’은 흉측한 얼굴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경멸과 학대를 받으며 다락방에 갇혀 살아야 했던 그는, 부모는 물론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기 혐오와 공격성을 지닌 유령이 되어 어둠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천재적인 음악의 마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크리스틴이라는 배우를 만나 그녀에게 자신이 가진 음악의 마법을 부여하여 공연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게 합니다. 어둠 속에서 오로지 목소리로만 음악의 능력을 주는 가면 쓴 유령이 크리스틴에게는 ‘음악의 천사’였습니다. 그러나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유령은 그녀의 연인 ‘라울’을 향하여 질투와 복수심이 불타오르게 됩니다. 결국 그는 라울을 잡아 마법의 밧줄로 묶고 크리스틴에게 자신과 영원히 살든지, 라울을 죽게 하든지 선택하라고 강요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평생을 가면 뒤 어둠 속에서 살았던 외로운 유령이 크리스틴을 만나, 필사적으로 빛으로 나아가려는 처절한 몸부림이 느껴집니다. 이 작품의 마지막 장면에 이르면 유령의 이런 아픔을 깨달은 크리스틴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키스를 합니다. 그녀가 준 단 몇 초의 사랑이, 가면 뒤 긴 어둠의 세계에 한 줄기 빛이 됩니다. 그러자 유령은 그녀를 놓아주고, 그가 쓰고 다녔던 가면을 벗어 둔 채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누구에게나 가면으로 가리고 사는 흉한 내면의 얼굴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면 뒤 얼굴을 내밀기가 두려워 빛보다는 어둠 속에 있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가면 뒤에만 숨어 살면, 어둠은 또 다른 어둠을 낳아, 더욱더 고립되고 맙니다. 결국은 자신의 어둠에 갇힌 ‘오페라의 유령’이 되어 가는 것이지요. 우리가 주님 사랑의 빛을 받지 못하면, 또 그 빛을 사람들에게 비추어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을 꺼내 주지 않으면, 세상은 가면을 쓴 유령의 세계가 될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에서 우리를 바라보시면서 이런 걱정을 하고 계시네요.
 
-출처 매일 미사-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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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우리나라 성직자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 주세요 아멘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도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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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 !
나주성모님의 더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건강을 위해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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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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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즉 선업이라는 흰 화관이나 순교라는 장미꽃의 붉은 화관 중
어느 하나라도 얻어야 하겠습니다..아멘

성플로비아노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의건강과
안전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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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아멘!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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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 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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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시여!
광주대교구 성직자들의 회개와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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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님의 댓글

초석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광주대교구 성직자들의 회개와
율리아 님의 영육간의 안전 및 건강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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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님의 댓글

초석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광주대교구 성직자들의 회개와
율리아 님의 영육간의 안전 및 건강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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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으로 나아간다...진리를 실천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아멘!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이시여!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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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시여
나주성모님의 더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건강을 위해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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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님의 댓글

아기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 시여 !

나주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율리아 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아멘 !!!

성체사랑 님 항상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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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마리님의 댓글

러브마리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시여 나주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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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우리가 주님 사랑의 빛을 받지 못하면, 또 그 빛을 사람들에게
비추어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을 꺼내 주지 않으면,
세상은 가면을 쓴 유령의 세계가 될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에서 우리를 바라보시면서 이런 걱정을 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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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안전,
그리고 모든 기도 지향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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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 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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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시여!
한국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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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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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 플로비아노 순교자 시여!! 율리아자매님의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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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 풀로비아노 순교자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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