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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손님은?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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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타리나
댓글 25건 조회 8,553회 작성일 11-05-05 21:3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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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님 동산 15처 부활 예수님 상

188. 갑자기 찾아온 손님은? (1990년 3월 30일)

 하루는 그분의 손을 잡고 우시는 성모님 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안집에서 나를 찾는다는 전갈을 받고 집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장부가 웬 낯선 남자 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방으로 들어서는 나에게 장부가

"여보! 이분들은 미장 아저씨 동생 되는 분들이셔" 하고 소개해 주었는데 나는 너무 놀란 나머지 그만 "예?" 하고 크게 소리를 질렀다.

왜냐하면 그분과는 달리 양복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아주 멋진 신사 분들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또 한번 놀란 것은 그 아저씨의 집이 먼 곳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교동에 있었고 그 집에는 처자식 모두가 멀쩡하게 다 살아 있었는데 부인과 자녀들마저도 그가 알코올 중독자라는 이유로 내 버린 채 돌보지 않은 것이었다.

그런데 가족들마저도 외면해 버린 그분이 성모님 집에서 치유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으며 그런 그를 위하여 성모님 집에서 방까지 얻어주려고 애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 부인과 자녀들은 차마 부끄러워서 직접 오지는 못하고 동생들만 보내어 남편과 아버지를 찾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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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버려야만 했을 때는 그만한 사정도 있었을 테고 또한 아픔도 있었겠지' 하고 이제라도 그들의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어진다면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 생각했다. 그들은

"우리 가족 모두가 어찌 할 수 없었던 우리 형님을 이토록 순한 양으로 만드셨으니 무어라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는 모셔가겠으니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오 나의 주님! 나의 님이시여!

비록 힘겨운 삶에 지쳐 어두운 그늘 속에서 살아왔으나 이제라도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 어둠 속에서 죽지 못해 살아왔던 한 영혼을 이렇게 새사람으로 변화시키시어 가정으로 돌려보내 주시오니 진심으로 감사 드리나이다.

그 영혼을 주님께서 성모님을 통하여 불러 주셨사오니 가정에 돌아가서도 부디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친히 이끌어 주시고 성 가정이 되게 하시어 마지막날 주님의 복된 나라에 들게 하시고 주님 영광 받으시옵소서."

 

"그래 내 귀여운 아기야!

너는 언제나 네가 행한 것이 보잘 것 없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바로 나의 한없는 갈증을 풀어주는 것이니 내 마음이 몹시 흡족하단다.

마귀와 합세하고 죄의 사슬에 묶여 죄의 노예가 된 그를 풀어준 것은 바로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나의 힘이란다.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

 

율리아님과 예수님의 사랑의 대화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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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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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님의 댓글

수호천사 작성일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

작은 예수님을 무심코 지나친 과거를 반성해봅니다.

감사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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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아멘.

가족들도 모두 외면한 알콜중독자를 사랑으로 돌보아주신..
율리아님의사랑은 바로 예수님의사랑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감사해요. 선행을 하며 살수있는 은총을
청해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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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카타리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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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비록 힘겨운 삶에 지쳐
어두운 그늘 속에서 살아왔으나
이제라도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

어둠 속에서 죽지 못해 살아왔던 한 영혼을
이렇게 새사람으로 변화시키시어
가정으로 돌려보내 주시오니 진심으로 감사 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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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비록 힘겨운 삶에 지쳐
어두운 그늘 속에서 살아왔으나
이제라도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

어둠 속에서 죽지 못해 살아왔던 한 영혼을
이렇게 새사람으로 변화시키시어
가정으로 돌려보내 주시오니 진심으로 감사 드리나이다.

아멘.....아멘.....아멘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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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사랑님의 댓글

작은사랑 작성일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
 어둠 속에서 죽지 못해 살아왔던
 한 영혼을 이렇게 새사람으로
변화시키시어 가정으로 돌려보내 주시오니
진심으로 감사 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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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비록 힘겨운 삶에 지쳐 어두운 그늘 속에서 살아왔으나
이제라도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 어둠 속에서
죽지 못해 살아왔던 한 영혼을 이렇게 새사람으로 변화시키시어
가정으로 돌려보내 주시오니 진심으로 감사 드리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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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님 향한 사랑의 길 을 처음부터 다시 올려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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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

"님 향한 사랑의 길" 올려주신 카타리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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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님의 댓글

초롱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나의 님이시여!

비록 힘겨운 삶에 지쳐 어두운 그늘 속에서 살아왔으나 이제라도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로 어둠 속에서 죽지 못해 살아왔던 한 영혼을 이렇게 새사람으로 변화시키시어 가정으로 돌려보내 주시오니 진심으로 감사 드리나이다.

그 영혼을 주님께서 성모님을 통하여 불러 주셨사오니 가정에 돌아가서도 부디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친히 이끌어 주시고 성 가정이 되게 하시어 마지막날 주님의 복된 나라에 들게 하시고 주님 영광 받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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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열매님의 댓글

은총의열매 작성일

"그래 내 귀여운 아기야!
너는 언제나 네가 행한 것이 보잘 것 없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바로
나의 한없는 갈증을 풀어주는 것이니 내 마음이 몹시 흡족하단다.

마귀와 합세하고 죄의 사슬에 묶여 죄의 노예가 된 그를 풀어준 것은
바로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나의 힘이란다.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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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

아멘아멘아멘

선행을 게을리하지 말것!
사랑하는 카타리나 님께서 올려주신 님향한사랑의 길을 묵상하니
광주교구의 공지문때문에 답답했던 속에
빛이 비춰지는 것 같네요

언제나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면서
작은 일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렵니다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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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
하여라. 아멘~~~

카타리나님 감사해요.
부족했던 제 맘또한 돌아보게해주시는 율리아님의 사랑을
보며 감사드려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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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작은 예수님! 작은성모님!
우리가 돌보아야 할 이웃!
감사합니다! 몸으로 못하지만 마음만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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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사랑님의 댓글

메시지사랑 작성일

"그래 내 귀여운 아기야!

너는 언제나 네가 행한 것이 보잘 것 없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바로 나의 한없는 갈증을 풀어주는 것이니 내 마음이 몹시 흡족하단다.

마귀와 합세하고 죄의 사슬에 묶여 죄의 노예가 된 그를 풀어준 것은 바로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나의 힘이란다.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

아멘! 카타리나님 감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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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기님의 댓글

어린아기 작성일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

아멘 !! 주님, 매순간 깨어 생활하면서 당신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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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
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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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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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 아멘!!!

주님께서는 늘 사랑을 실천하시는 율리아님께도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더 부족한 저희들은 더더욱 힘써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미천한 육체의 안위를 끊어버리고 수족의 행동으로 이웃을 섬기며
주님과 성모님께 더욱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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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향기님의 댓글

백합향기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게을러지고 무감각해지기에 더욱더 자유의지로 노력해가야하는 봉헌의 삶..
어느곳에 이토록 아름다운 영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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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
아멘.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사랑에 늘 감동하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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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
아멘!

카타리나님~
수고에 감사드려요.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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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래 내 귀여운 아기야!

너는 언제나 네가 행한 것이 보잘 것 없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바로 나의 한없는 갈증을 풀어주는 것이니 내 마음이 몹시 흡족하단다.

마귀와 합세하고 죄의 사슬에 묶여 죄의 노예가 된 그를 풀어준 것은 바로 네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나의 힘이란다.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선행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이며 매순간 성덕을 향한 끝없는 갈망을 통하여 완덕에 도달하도록 항구히 노력하여라."

아멘!
가타리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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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너는 언제나 네가 행한 것이 보잘 것 없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바로 나의 한없는 갈증을 풀어주는 것이니 내 마음이 몹시 흡족하단다
아멘 ~!!!

항상 수고해 주시는 카타리나님 감사드립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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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모니카님의 댓글

오렌지모니카 작성일

"그들이 버여야만 했을때는 그만한 사정이 있었을테고
또한 아픔도 있었겠지"

오늘도 이 율리아님 말씀으로
어떤처지에서도 비판하지 아니하시고
사랑의로 이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카타리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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