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오! 놀라운 사랑에서 펌) 편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죤폴
댓글 28건 조회 5,764회 작성일 15-01-14 23:09

본문


1991년 9월 16일

 외롭고 쓸쓸한 고난의 길이라 할지라도...
 

도움이신 성모 마리아의 축일에 율리아 자매의 편지가 왔다. 

 

존경하올 장 신부님께,

신부님! 마음으로 따뜻한 사랑의 인사 보냅니다.

언제나 주님의 참 사랑과 참 평화와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부족한 이 죄녀 감히 펜을 들었습니다.

저 드높은 하늘, 밝은 태양, 맑은 공기, 활짝 피어 있는 아름다운 갖가지 꽃들......이 모든 우주 만물이 아름다운 줄 알고 보고 느낄 수 있는 것은 주님의 크신 은총이지요.

저에게 더 큰 것은 어려운 저의 처지를 헤아려주시고 도와주신 은혜 오늘도 머리 숙여 감사할 뿐입니다.

저의 비좁은 가슴에 빛으로 오신 주님께서는 이제 저의 천국이 되어주셨습니다. 보잘 것 없는 이 죄인의 친구가 되어 주셨고 오라버니가 되어 주셨으며 또 연인도 되어주시어 님으로 저에게 오셨답니다. 그래서 주님의 끝없는 사랑은 하늘에 닿았습니다.  

 

  존경하올 신부님!

성모님께서는 신부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 사제라고 지칭하시고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전할 때 고통도 따르겠지만 금은 불속에서 정련이 되듯이 너희 영혼도 정련이 되어 더욱 강하게 될 것이며 종속에 너의 잃음이 나를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게 될 것이다," "네가 나의 손을 잡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의 손을 잡았노라," 하시며 손잡아 주시는 성모님의 따뜻하신 사랑과 배려에 감읍할 뿐입니다.

어린 아이처럼 단순하고 순수한 마음과 깨끗함에 성모님께서는 늘 함께 하시지요. 어렵고 고통스러우실지라도... 외롭고 고투하며 눈물겨울 지라도.... 하느님의 사랑을 알았기에 바쳐야만 하는 쓰라림과 통증이 가슴 깊은 곳에서 소용돌이칠지라도... 주님의 끝없는 사랑을 따라가기 위해 온전히 자신을 봉헌하며 하늘 나라를 향해 많은 양들을 데리고 사랑의 십자가를 지고 갈바리아 산을 기쁘게 올라야만 하는 신부님의 끝없는 여정, 그러나 그 사랑이 심금을 울릴지라도... 그 길이 설사 외롭고 쓸쓸한 고난의 길이라 할지라도... 칠흙같은 암흑이 우리 영혼을 에워싸고 괴롭힐지라도 무엇을 두려워 하리이까.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외치며 우리 함께 가야할 인생길. 우리가 가야할 길은 바로 주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이지요. 그 길만이 영생으로 향해 가는 완덕의 길.  

 

  존경하올 알로이시오 신부님!

이제 흠도 티도 구김도 없이 제물이 되기 위해 모두를 온전히 바치려 하신 우리 신부님께 주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실 것입니다. 성모님의 따뜻하고 자애로우신 그 사랑의 품안에서요.

성모님의 가장 사랑 받으시는 신부님! "나를 찾으라," "나에게로 향하여라," "나를 따르라,"고 목이 터져라고 외쳐주신 주님의 음성을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외쳐주실 신부님!

지혜로 땅의 터를 놓으시고 슬기로 하늘을 떠받치며 지식으로 깊은 줄기를 터트리셔서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잘 익은 열매일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자연의 소박한 이치를 깨닫고 늘 겸손하고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걸으며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마리아의 구원 방주에 수많은 형제들을 함께 태우고 가요, 네? 견고하고 슬기롭게 성장시켜 주실 엄마 품에서 희망을 두고 가난한 자 되어 주님께서 친히 오실 그 길을 세상의 모든 사제님들이 힘을 모아 닦아놔야 되겠지요?  

 

  존경하올 신부님!

우리 주님 부르실 제 이웃 사랑, 희생 정신, 순명지덕에 "예" 하고 늘 사랑으로 응답하실 주님의 작은 도구이신 신부님!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부족한 이 때에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 맺으시어 많은 양들에게 풍성히 따 먹여 영적으로 배부르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서는 영적 투쟁에 꼭 승리하여 주님의 영광이 이 땅에 임하실 제 성인 반열에 오르소서.

성모 성심 안에서 우리의 모든 생활이 기도화 되어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며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생활을 개선하여 겸손하게 성모님의 일을 하실 수 있도록 주님의 협력자로 선택되셨으니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마리아의 구원 방주에 올라타고서 천국을 향해 전진하십시다.

두서없는 난필 용서 청하며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안녕히 계십시오.

                            1991. 9. 16.   윤 율리아 드림

댓글목록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외롭고 쓸쓸하고 고난의 길이라도...

그 말씀속에 아주 많은 것들이 함축되어 있음에
맘이 울컥해집니다.

성모님의 크신 사랑과 함께 받으셔야할 십자가의
고통이 예수님께로 향해 위로드리는 큰 사랑임을
알지만 감히 누가 지려고 할까마는 예비하신 신부님의

크신 성모님에 대한 사랑이 온 우주를 들어올린 것처럼
때론 힘겹고 무거우셨지만 세월이 수십해를 지나도록
언제나 꿋꿋하게 계시는 신부님 존경합니다.

신부님의 큰 희생적 사랑이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해
함께하신 그 모든 피땀들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믿으며
주님의 협력자로 선택되시고 율리아님을 위해 필요한

모든 일들도 도와주셨을 정성들 잊지않고 감사의 맘
가득 실어 힘주시니 율리아님 지난날의 편지 감사드려요.
두분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간절히 빌며 이 세상 사시면서

사제로서 온갖 고통을 참으로 많이 받으시고
율리아님께서도 이루 셀 수 없는 고통들 모욕감, 천대,
거짖증언들 다 받아내시며 성모님 성심의 승리를 위해

오로지 오로지 앞으로만...
인성에서 떼어낸 생살조각의 아름들,
낙태보속고통들, 동성애고통들, 입으로 판단하여 짓는
죄들의 고통들, 셀 수 없는 고통들 ...

한 영혼이라도 구원받기를 위하여 받아내시는 고통이
이렇게도 큼에 오늘도 감사와 송구스런맘이 잘 살지
못해 용서청해봅니다.

율리아님말씀대로 성모성심안에서 우리의 모든 생활이
기도화되어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며 봉헌된 삶으로
극기,청빈의마음으로 생활개선하여 겸손하게 성모님일을
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두 분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profile_image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신부님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마음이 간절한 율리아님의 편지를 보며

한글자 한글자  정성이 가득 베어있음 또한 느껴봅니다.

매사에 사랑과 정성과 희생을 보여 주시는 율리아님.


또다시  함부로 살았던 저의 모습에 부족함을 생각하며
반성해봅니다,

어디를 가도 향기가 되는 사람...
어디를 가도 좋지않는 모습의 사람...

그러나  나주에성모님 동산에 모든분들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성모님의 향기를 전하는 도구임을
믿어봅니다.

너무도 감사한 나주 성지...
그감사는 마르질 않나이다...

아멘+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모든 순교 성인 성녀님들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성혈과 성흔과 성면과 피눈물 흘리시는 복되신 나주의 성모마리아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세상을 구하시어 무한한 모든 감사가 마르지 않는 천국의 삶을 살게 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늘 감히 감사할뿐입니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그리고 세상 모든 성직자 수도자님들의 영적성화위하여 빌어주시옵시고 인간적인 모든 지식을 초월한 거룩하신 주님의 사랑으로 일치하게 해주시옵시고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할수 있도록 언제나 도와주신 하느님 아버지께도 늘 감히 감사올릴뿐이외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부족한 저희의 믿음을 거룩하시고 보배로우신 예수성심 성모성심의 특별한 사랑의 축복으로 부족한 저희의 믿음을 축복해주시옵시고 세상을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순수하게 거룩하게 온유하게 인내하면서 살아갈수 있는 아브라함의 믿음과 다윗의 용기와 솔로몬의 슬기를 하느님 아버지의 지혜로움을 오늘도 현재도 미래도 저희에게 심어주시옵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언제나 기쁘게 언제나 행복하게 언제나 평화롭게 감사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복되신 나주의 성모마리아님의 사랑의 축복으로 축복해주시옵시기를 감히 희망하오니 부족한 저희의 모든 희망을 허락하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 세상 모든 성직자 수도자님들 주교님들 교황님 등등..... 무한한 모든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영원히 하느님 아버지께로 돌려드리나이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외롭고 쓸쓸하고 고난의 길이라도 .." ㅠ 눈물이 나네요 . 가시밭길을 걷어오시느라 ..을메나얼마나 ...장신부님 건강하셔요 ! 인준이를 꼭 봐야만되것지예 ?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잘 익은 열매일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자연의 소박한 이치를 깨닫고
늘 겸손하고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걸으며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마리아의 구원 방주에 수많은 형제들을 함께 태우고 가요, 네?

나주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시어
사제직을 잘 감당해 내고 계시는 장 신부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영육간의 건강하소서!

죤폴님, 고마워요~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존경하는 장신부님! 사랑합니다~ 존경드립니다!

profile_image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작은 영혼이신 율리아님을 도와
성모님의 사랑받는 사제로
간택받으신 장신부님
그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하시고
지금껏 아기같은 작은 모습으로
우리들을 이끌어주시고 계시는
우리신부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profile_image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설사 외롭고 쓸쓸한 고난의 길이라 할지라도...
 칠흙같은 암흑이 우리 영혼을 에워싸고 괴롭힐지라도 무엇을 두려워 하리이까.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외치며 우리 함께 가야할 인생길.
 우리가 가야할 길은 바로 주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이지요.
 그 길만이 영생으로 향해 가는 완덕의 길....."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육신을 가진 저희들이지만 그 누구 있어 물리적으로 몸을 막는다 해도
 우리의 생각과 마음과 정신이 주님과 성모님께로 향하는 복된 그 길을
 과연 누가 막을 수 있을쏜가?
 당신의 가장 믿을만한 작은영혼이신 율리아 엄마로부터 양육받아
 매순간 새로 태어남을 그 누가 막을 수 있단 말인가?
 신부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야 됩니다. 아 - 멘..

profile_image

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

장신부님 사랑합니다 아멘.

profile_image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주님 성모님의 구원사업의 협조자로
불림받아 아멘으로 응답하신 세분신부님
늘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예수님을꼭닮으신
성인사제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profile_image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profile_image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세분신부님 모두 성인사제 되소서~~~
아멘*

profile_image

거룩하신모후님의 댓글

거룩하신모후 작성일

지혜로 땅의 터를 놓으시고
슬기로 하늘을 떠받치며
지식으로 깊은 줄기를 터트리셔서
주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신부님을 통해 꼭 이루어 지시길 기도하시는 율리아님의 편지 감사합니다.

따뜻한 사랑과 정성된 맘이 가슴깊이 느껴집니다.

profile_image

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느낌이 새로와요...
율리아님 곁에 변함없는 모습으로 계셔주신 장신부님,
장신부님 계셔서 저희 얼마나 든든한지요!
신부님 영육간에 건강하시어요, 사랑합니다...!

profile_image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율리아님의 아름답고 곱고 겸손하신 사랑이
가득 느껴집니다

언제 제안에 이렇듯 고운 마음 가득 채워질 수 있을런지...

존경하올 장신부님!율리아님과 저희들의 곁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죤폴님!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편지를 통해 신부님의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져있네요~
두 분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모 성심 안에서 우리의 모든 생활이 기도화 되어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며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마음
으로 생활을 개선하여 겸손하게 성모님의 일을 하실 수 있도록
주님의 협력자로 선택되셨으니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
의 손을 꼭 붙들고 마리아의 구원 방주에 올라타고서 천국을
 향해 전진하십시다 아멘!!!아멘!!!아멘!!!

신부님 성인사제되소서 아멘!!!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장신부님!! 성인신부님 되소서!!
아멘아멘아멘

profile_image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존경하는 장신부님!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주님과 성모님께 받으신 사명을 이루시고
성인 사제 되소서.아멘!

profile_image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저의 비좁은 가슴에 빛으로 오신 주님께서는 이제 저의 천국이 되어주셨습니다. 보잘 것 없는 이 죄인의 친구가 되어 주셨고 오라버니가 되어 주셨으며 또 연인도 되어주시어 님으로 저에게 오셨답니다. 그래서 주님의 끝없는 사랑은 하늘에 닿았습니다. 

아멘!!!

profile_image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죤폴님

profile_image

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구구절절 너무 좋네요!!!
엄마 감사합니당 ♡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5,007
어제
5,226
최대
5,361
전체
3,916,805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