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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눈물 흘리신 30년 되는 날에...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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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향
댓글 26건 조회 2,065회 작성일 15-07-01 22:01

본문

주님 성모님, 부족한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성모님께는 위로가

그리고 부디부디 율리아님께 기쁨!!! 힘!!!이 될 수 있는 글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옵고 글 획수 만큼 많은 자녀들이 성모님 눈물흘리신

30주년 기념 기도회때 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성모님 눈물 흘리신 30년 되는 날,
6월 30일 기념일에 순례다녀왔어요~!

행사는 두달 후인 8월 29일로 연기 되었지만,
성모님께서 나주에 오시어... 무려 30년이라는 시간동안
눈물과 피눈물로... 사랑의 메시지로 세상 자녀들을
구하시고자 호소하신지 30년이 되는 날,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정말 슬프게 느껴졌어요.


한 달 전 즈음인가,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지
30년이 되는 날, 나는 무엇으로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을까, 또 청하고 싶은 것은...생각하다가,
정말 죄인이 되어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요. 그렇게
기도를 했었던 것 같아요.

사실 그 뒤로는 이 지향을 많이 생각하고 기도하지는 못했고
제 내적으로 겪는 어려움들이 많아(ㅠㅠ)  해결해 나가고자
아둥바둥, 넘어지고 일어서고 반복이었던 것 같아요.


그 과정을 통해 제가 어렴풋이 느낀 것은
내 생각, 내 마음, 내 뜻은 정말 아무 소용이 없구나,
내가 잘해볼거라고 했던 내 생각들, 마음들,
예수님 성모님께서 활동하실 수 있는 자리는 요만큼도
없이 내 뜻으로 가득차 있었던 것들...
정말 모든 것이 소용이 없는 거구나,  느끼게 해주셨어요.
어느새 또 잘 하고 있다고 교만 자만에 빠졌고
죄인과는 거리가 먼~ 마음을 가지고
남을 자주 판단하곤 했어요..


어떻게 할 수 없는 절망감, 무력감에 힘들어서 울고
넘어지고 또 일어서고 반복이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제가 끝까지 놓지 못했던 것 까지
놓고 드릴 수있는 마음을 주셨어요.
내 생각, 마음 뿐 아니라 내가 원하고 하고싶었던 것,
놓고, 봉헌하자 했으면서 마음속 깊이 진정으로 드리지
못했던 욕심들, 자아...

무엇이든지, 주님 성모님 뜻대로 사용하세요...
하며, 항복(?) 하는 마음이 되었고,
잘해야한다, 내 뜻으로 인한 그 어던 생각도 마음도
비우려고 않으려고 했어요.

한번에 되는 것이 아니기에, 때때로 또 자아와 욕심이
살아날 때 또 비우고, 봉헌하고...
성모성심, 예수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제 뜻대로가 아닌 제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닌
모든 것 예수님 뜻대로 하소서, 하려고 했고
이 마음일때가 가장 편안했어요..

사실 모든 마음은, '저의 모든 것이

율리아님의 기쁨이 되고싶다!' 에서 였어요.
내 뜻대로, 내가 바라고,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은
율리아 엄마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니까...
그걸 생각하면 정말 무엇이든 다 버릴 수 있는 마음이었어요.
뭐든 엄마의 기쁨이 아니라면
다 소용이 없는 것 같이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드뎌 6월 30일이 되던 날!
사실은 내적싸움에 ^^; 기쁘게 맞이하지 못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죄송했어요.
정말 예수님 성모님 뜻대로 잘 살지 못하고 있고,
성모님을 위로해드리기 보다 내 문제에 빠져
힘들어하는 날이 더 많았던 저...


기도회가 시작이 되고,
성체강복시간에 성체 예수님 성모님을 보면서

예수님, 세상 많은 자녀들 중에특별히 불러주셨는데,
이렇게 예수님께대한 신뢰도 부족하고 믿음도...
사랑만이라도 드려야 하는데 사랑도 너무나 부족하고
예수님 사랑도 알아드리지 못하는 저 너무나 죄송해요...
그 마음, 사랑 알아드리지 못하고 위로드리지도 못하고
죄로 차있는 마음... 너무 모자라고 나약하고 너무나 못나서
부끄럽고...죄송해서 많이 울었어요.


그러다가, 성모님 우신지 30년 되는 이 날
정말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저 밖에 없으니
성모성심 승리를 위하여, 절 몽땅 가지시고 쓰시라고...
세상에서는 쓰레기로 버려져 지옥갔을 저를 구하셔서
부르셨으니 제 약함도, 죄도, 생각도, 마음도,
절 통째로 다 드리겠다고 하면서 봉헌하였어요.
절 다 버리고 제 뜻대로가 아니라 주님 성모님 뜻을 이루시기를
아뢰면서요...


그렇게 부족한 저 자신에 울다가
너무나 극심한 고통중에 나오신 율리아님 말씀 시간에,
"내가 부족하다고 해야 예수님이 오신다고"
하는 말씀에 아멘!!! 했고, 완전히 죄인이 되지는 못했지만
부족함 느끼는 마음으로 절 다 봉헌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했어요...!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아 내가 죄인 되어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시라고 기도했었구나,
그 지향을, 그 기도를 들어주신 거구나 느껴져요!


늘 부족한 죄인임을 고백하시며, 제일 작고 겸손한 영혼이신

율리아엄마처럼...
더욱 더 죄인되어, 매순간 죄인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요. 정말정말요...!


그래서 저자신을 놓고, 비우고 예수님 성모님께 맡긴 지금은
많이 자유롭고 이끄심대로 맡기고 의탁하려 노력하니 평화롭고 행복해요.
진작에 놓을걸... ㅎㅎㅎ
그치만 정말 고집도 자아도 강해서 이렇게 겪지 않고는 
놓지 못할거란걸 예수님은 아셨겠지요?


이렇게 절 드려놓고도 틈틈히 비집고 들어오는 욕심들, 제 생각 있어요.
그치만 이렇게 이끌어주시고 깨닫게 해주신 것,가슴에 새겨서
다시는 내 욕심 나로 꽉차서 맹인되서 이리저리 헤매이지 않도록
노력할거에요...
아직도 봉헌하고 버리고 비워야 할 것이 많은 저...
너무너무 부족한 절 위해 생활의 기도중에 기도 부탁드려요...
네~? ㅠ^ㅠ


6월 30일, 성모님 눈물흘리신 30년 되는 날 받은 은총에
감사드리며, 성모님 통해 주님께 영광드리며
율리아엄마께 온 마음다해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
첫토요일에 만나요, 은총 가득가득 받으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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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수님 뜻대로 하소서, 하려고 했고
이 마음일때가 가장 편안했어요..

사실 모든 마음은, '저의 모든 것이
율리아님의 기쁨이 되고싶다!' 에서 였어요.
아멘!!!

힘드셨던 모든 일들 주님과 성모님께 맡기시니
자유롭고 평화로움 가득느끼신 장미향님 축하
드려요.

노력하시려는 님의 맘 아름다워요.
저도 더 노력하렵니다. 감사해요. 장미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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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넘어지고 다치고 지쳐도
또 다시 일어나고자 했던 노력하는 그 마음 ...
우리가  그 마음만 있어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무척이나 기뻐하시리라 믿어요

사랑합니다.  장미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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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자녀님의 댓글

귀여운자녀 작성일

"내가 부족하다고 해야 예수님이 오신다고"

아멘!!!

사랑하는 장미향님,
글이 넘 예뻐요
저도 님처럼 더욱 율리아님께 기쁨이
되고자 노력할래요^^ 무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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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자신을 비우려는 그마음
쓰러지고 지쳤을때
모든걸 주님과 성모님께 의탁하는
그마음을 보시고 어찌그냥 계시겠습니까?
모든것 주시고 싶으실것 같아요
주님 성모님 사랑하는 자녀로 완덕의 길로 가시길바래요
장미향님~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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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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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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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하늘아래 ᆢ가장 좋은 몫 을 택하신 장미향님
비우고 놓는 일이 비록 평생이 걸릴지라도
율리아엄마의 사랑의 가르침을 받으며
오뚜기 정신으로 끊임없이 정진 또 정진 하시길 ᆢ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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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모성심, 예수성심의 승리를 위하여.제 뜻대로가 아닌
제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닌 모든 것 예수님 뜻대로 하소서,
하려고 했고 이 마음일때가 가장 편안했어요.사실 모든
마음은, '저의 모든 것이 율리아님의 기쁨이 되고싶다
에서 였어요. 내 뜻대로, 내가 바라고,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은 율리아 엄마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니까.그걸
생각하면 정말 무엇이든 다 버릴 수 있는 마음이었어요.
뭐든 엄마의 기쁨이 아니라면 다 소용이 없는 것 같이
느껴졌거든요.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장미향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장미향님...좋은몫을 택하신 님께서는
참으로 은총이고 축복이십니다 축하드리며~저희도
덤으로  많은것을 배우고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좋은글 성모성심의 승리와 다가오는 성모님눈물30주년
기념기회성공을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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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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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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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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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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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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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나 자신 보다도 먼저 주님 성모님을
생각하며 살고자하는 마음 다짐이
겸손으로 나아 가고자 노력이 아닐까요..

그모습 그대로 기쁘게 생활해 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장미향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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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장미향님 은총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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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내가 부족하다고 해야 예수님이 오신다고."

아멘 아멘 아멘!!!
언제나 주님 안에서 겸손되이 살게 하소서 아멘!~
장미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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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구원자님의 댓글

사랑의구원자 작성일

저의 모든 것이
율리아님의 기쁨이 되고싶다!

아멘!!! 율리아님을 무척 사랑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요~!
그리고 장미향님이 느끼셨던 그 마음이 바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죄인으로서 달아드는 그 마음인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기도하신대로 정말 이루어주셨네요~^_^
저도 생활의기도로 제 안의 나쁜 것들 계속 계속 비워
내야 겠어요~ 감사드려요 ♡ 은총 가득가득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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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자아와 욕심이 살아날 때 또 비우고, 봉헌하고...
 성모성심, 예수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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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장미향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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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저자신을 놓고, 비우고 예수님 성모님께 맡긴 지금은
많이 자유롭고 이끄심대로 맡기고 의탁하려 노력하니
평화롭고 행복해요."

아멘!!!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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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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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율리아님의 기쁨이 되고싶다!' 에서 였어요.
내 뜻대로, 내가 바라고,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은
율리아 엄마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니까...
그걸 생각하면 정말 무엇이든 다 버릴 수 있는 마음이었어요.
아멘!

장미향님~
은총 나눔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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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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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저의 모든 것이
율리아님의 기쁨이 되고싶다!'

장미향님의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굳게 믿나이다.
더욱 힘내시어
율리아님 기쁨이 되소서.
저도 노력하겠나이다.
은총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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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부활님의 댓글

새로운부활 작성일

아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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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아직도 봉헌하고 버려야 할 것이 많은 우리!!!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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