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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만 하소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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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7건 조회 1,651회 작성일 16-06-25 19:54

본문

    백인 대장은 자기 하인이 병든 것을 보고 매우 애석하게 생각하여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중풍병에 걸려 괴로워하는 것은 자기 아들이 아니라 하인이었습니다. 로마 제국 시대에 종은 물건과 다름 없었기 때문에 그가 죽건 살건 주인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백인 대장은 자기 하인을 무척 사랑한 인격자였습니다. 자기 종에 대한 관심이 그로 하여금 예수님께 나아가게 하였습니다. 백인 대장은 예수님의 능력을 철저하게 믿었고 믿는 바 대로 행동하였습니다.

    우리가 성체를 모시기 전에 드리는 기도가 바로 이 백인 대장에게서 비롯되었습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백인 대장의 고백을 듣고 감탄하신 예수님은 "잘 들어라. 많은 사람이 사방에서 모여들어 하늘 나라에서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잔치에 참석하겠으나 이 나라의 백성들은 바깥 어두운 곳에 쫓겨나 땅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다인들은 메시아 시대가 오면 큰 잔치가 벌어지고 거기에 모든 사람이 참석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잔치에 이방인은 초대되어 참석하는 반면 유다인들이 쫓겨난다는 말씀은 커다란 모욕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 대한 믿음, 예수님께 대한 믿음 여하에 따라 메시이이신 예수님이 베푸시는 은총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좌우됩니다. 예수님을 절대자로. 하느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그분께 자기의 운명을 맡기는 것을 믿음이라 합니다.

    이러한 믿음에는 겸손의 덕이 깔려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깊이 깨닫고, 주님의 무한한 능력을 인정하고, 그분께 모든 희망을 거는 것이 믿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그분을 하느님의 아들로 인정하기를 거부하였습니다.

    자기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자만심 때문에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께서 오늘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들은 바깥 어두움 속으로 쫓겨날 것이다."(12)라는 말씀으로 이스라엘의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히십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자부심을 갖지만, 신앙생활을 시작한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의 자신이 문제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열병으로 앓아 누워 있는 베드로의 장모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치유받은 장모는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의 시중을 들었습니다. 여기서도 감사가 미덕임이 밝혀집니다.

    날이 저물자 예수님은 마귀 들린 사람에게서 악령을 쫓아내시고 다른 병자들을 모두 교쳐 주셨습니다. 병고로 고생하는 인간에 대한 예수님의 연민의 정이 돋보입니다. 그분은 피로도 잊으신 채 봉사하십니다.

    힘든 역경 속에서 사랑을 실천할 때 더욱 가치가 있고, 사실 그 순간에 더 큰 힘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백인대장의 믿음을 여러분의 믿음으로 간직할 수 있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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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아멘

이런 믿음이 얼만큼 있었을까요?
이런 겸손이, 이런 감사가 얼마나 ...
다시 되돌아보게 되는 은총글 올려주신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 가득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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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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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탓이옵니다님의 댓글

내탓이옵니다 작성일

아멘!!

힘이되는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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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우리는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자부심을 갖지만

, 신앙생활을 시작한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의 자신이 문제입니다

제자신을 반성하고 성찰하며 회개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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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백인대장의 믿음을 본받아
"한 말씀만 하소서..."
미사 때 드리는 기도를
정성껏 드려야 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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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저의 믿음생활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위로의샘님 좋은 묵상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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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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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힘든 역경 속에서 사랑을 실천할 때 더욱 가치가 있고,
사실 그 순간에 더 큰 힘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백인대장의 믿음을 여러분의 믿음으로 간직할 수 있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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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힘든 역경 속에서 사랑을 실천할 때 더욱 가치가 있고,
사실 그 순간에 더 큰 힘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백인대장의 믿음을 여러분의 믿음으로 간직할 수 있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위뢰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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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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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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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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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집에 모실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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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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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자신의 한계를 깊이 깨닫고, 주님의 무한한 능력을 인정하고,
그분께 모든 희망을 거는 것이 믿음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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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주님의 무한한 능력을 인정하고,
그분께 모든 희망을 거는 것이 믿음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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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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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그저 부족한 저에게 한말씀만  하소서! 곧 나으리이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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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예수님을 절대자로 하느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그분께
자기의 운명을 맡기는 것을 믿음이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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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백인대장의 믿음을 여러분의 믿음으로
간직할 수 있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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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는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자부심을 갖지만,
 신앙생활을 시작한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의
자신이 문제입니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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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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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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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우리는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고 자부심을 갖지만,
신앙생활을 시작한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의 자신이 문제입니다.

깊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나주의 5대 영성을 실천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야겠습니다.

묵상의 글 올려주셔서 곰사합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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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힘든 역경 속에서 사랑을 실천할 때 더욱 가치가 있고,
사실 그 순간에 더 큰 힘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아멘!

사랑의 감미로움!

율리아님을 보면서 느끼지만 어려운 역경 속에 피어난
사랑의 꽃이 참으로 아름답고 그 열매가 달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데는(사랑 실천)
정말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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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백인대장의 믿음을 여러분의 믿음으로 간직할 수 있는 은총의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온 식구들이 이런 믿음으로
성모님의 뜻을 실천하는 자녀되게 하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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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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