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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일치를 이룬 위대한 두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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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9건 조회 1,702회 작성일 16-06-29 21:24

본문

    베드로는 어부로서 안드레아의 형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 줄곧 으뜸사도로서 두각을 드러내었습니다. 바오로는 벤야민 지파의 유다인으로서 로마 시민권이 있었으며, 천막 만드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는 염격한 바리사이파로서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가혹하게 박해하다가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기 위하여 다마스쿠스로 가다가 예수님의 환시를 보게 되어 사도로서 크게 활동하였습니다. 교회는 처음부터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를 같은 날 함께 기념하였습니다.

    베드로는 64년에, 바오로는 67년에 로마에서 순교하였습니다. 두 사도는 교회의 두 기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초대 교회를 세우고, 바오로는 이방인들의 스승이 되었습니다."(감사송)

    사도들이 다 그렇지만, 오늘의 두 사도도 인간의 안목으로 보아 그렇게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없는데도 그들은 교회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들에게서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15,16)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게 됩니다. 사도 베드로는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16)라고 신앙고백을 하여 으뜸 사도가 되었습니다.

    이 말은 쉽게 할 수 없는 엄청난 말입니다. '그리스도'란 기름으로 축성된 이라는 뜻입니다. 축성되면 예언자나 왕이 됩니다. 예수님의 경우에는 '하느님의 아들'이 붙었으니까 단순한 예언자가 아닌 왕이십니다.

    바로 옆에 헤로데가 있고 총독 빌라도가 있는데도 예수님께 왕이라 했으니 대단한 믿음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이 믿음을 칭찬하시고 이 믿음 위에 당신의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인들을 없애려고 혈안이 된 사람이었지만, 주께서 회개시켜 그렇게도 믿음을 강조하는 사도로 만드셨습니다. 복음서에는 사도들 중에 베드로의 이름이 가장 많이 나오는데, 중요한 장면에는 어김없이 등장합니다.

    베드로는 으뜸 사도 즉 첫 교황으로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바오로는 서간의 대부분을 썼고, 사도들의 가르침을 정리하여 설명하였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신앙고백의 모범이 되었고, 바오로는 신앙의 내용을 밝히 깨우쳐주었다."(감사송)고 합니다.

    신앙은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것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이고, 그리스도께 모든 희망을 걸고 그리스도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인들이 교회를 이룹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는 너의 믿음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니 네가 돌아오거든 네 형제들의 힘을 북돋아주어라."(루카 22,32) 하며 믿음을 강조하시고, 제자들이 "떨어져나가지 않도록"(요한 16,1) 성령을 약속하기도 하셨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나약하고 무력한 인간입니다. 무슨 일로 어떻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할지 모릅니다. 주님께서 쓰시기에 달렸습니다. 주님에 대한 믿음으로 순명만 한다면, 주님께서 사도 베드로와 바오로처럼 우리를 쓰실 것입니다.

    "나는 못났다. 나는 잘 하는 것이 없다. 굳센 의지력도, 명석한 두뇌도, 튼튼한 건강도, 특출한 재능과 재주도 없다,"며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사용한다면 나는 아무 쓸모없는 인간일지 모르지만, 주님께서 쓰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 무능력도 주님의 것입니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하는 것만이 나의 몫입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한번 주님께 믿음을 고백하고, 이 믿음이 나의 재산이며 무기임을 확인해야겠습니다.

    교회는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를 항상 같이 공경해 왔습니다. 입당송에 소개된 대로 두 사도는 "육신을 지니고 사는 동안 자신들의 피로 교회를 세웠고 주님의 잔을 마셨기에 하느님의 벗이 되었다". 그러나 그들이 함께 투옥되었는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를 통하여 신앙을 받아들였고, 초창기 교회는 이 두 사도를 통하여 이 믿음을 강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도적 신앙은 빵을 쪼개어 나눔, 사도들의 가르침, 사랑으로 한마음이 된 공동체, 사도들의 기도들 안에서 드러납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사랑과 일치'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베드로 사도와 바오로 사도들이 활약하던 도시 로마는 이 위대한 지도자인 두 사도의 피로 붉게 젖었습니다. 그래서 성무일도 아침 기도 찬미가에서 "위대한 사도들의 복음 선포와 그들의 붉은 피에 젖은 로마는 신앙의 중심지로 자리 굳히니 세상의 모든 백성 우러러보네" 하고 노래하였습니다.

    로마에서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들이 이천 년 간 교회를 이끌어왔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역사는 영욕이 함께한, 찬란하면서도 어지러운 역사였습니다. 또한 아우구스티노가 독서의 기도에서 지적한 대로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의 순교는 교회 일치의 상징이었습니다.

    "이 두 사도들의 순교는 같은 날에 기념합니다. 이 두 분은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두 분은 서로 다른 날에 순교했지만 그들은 하나였습니다. 베드로가 먼저 가고 바오로가 뒤따랐습니다.

    사도들의 피로 우리에게 거룩하게 된 이 축일을 경건히 지내고 그들의 신앙과 생활, 그들의 수고와 고난, 그리고 그들의 증거와 복음 전파를 공경하도록 합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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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사도들의 피로 우리에게 거룩하게 된 이 축일을 경건히 지내고 그들의 신앙과 생활,
그들의 수고와 고난, 그리고 그들의 증거와 복음 전파를 공경하도록 합시다." 

아멘!

사도들이 순교로써 신앙을 증거했듯이...

순교자들의 피로 비옥해진 이 땅, 한국 나주!
얼마나 복되고 복된 거룩한 성지입니까?
어서 하루 빨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이 이루어져
온 세상 모든 자녀들이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올라 타고서 천국가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주님! 어서 빨리 나주 성모님 인준 받게 해 주시어
온 세상이 구원받게 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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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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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아멘 ! 
주님 !  어서 어서  나주성모님 인준받게 해주시어 
본의 아니게 성직자들이 죄를 짓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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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나는 너의 믿음이 꺼지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니 네가 돌아오거든 네 형제들의 힘을 북돋아주어라."(루카 22,32)

아멘아멘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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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이세상에 성인들이 계셨음에
너무감사드립니다.

평화가 없는 요즘.
어두움으로 가득한 곳곳에

성인들의 빛이 퍼져나가
밝은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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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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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신앙은...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것이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것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이고,
 그리스도께 모든 희망을 걸고
 그리스도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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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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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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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나주 순례자는 나주를 인정하는 것이고 ,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는 것이며, 그리스도와 함쎄 사는 것이고 ,
                                                                                                    그리스도께 모든 희망을 걸고 그리스도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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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사도들의 피로 우리에게 거룩하게 된 이 축일을 경건히 지내고
그들의 신앙과 생활,
그들의 수고와 고난, 그리고 그들의 증거와 복음 전파를
공경하도록 합시다." 
아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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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베드로는 신앙의 모범이 되었고 바오로는 신앙의
내용을 밝히 깨우쳐 주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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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사랑으로 한마음이 된 공동체,
사도들의 기도들 안에서 드러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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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두 분은 서로 다른 날에 순교했지만 그들은 하나였습니다. 베드로가 먼저 가고 바오로가 뒤따랐습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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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는 것만이 나의 몫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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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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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랑과 일치를 이룬 제자 위대한 베드로
바오로의 삶을 통하여 주님께 오는
진정한 순명도 함께 생각해봅니다.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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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도들의 피로 우리에게 거룩하게 된 이 축일을 경건히 지내고
그들의 신앙과 생활, 그들의 수고와 고난, 그리고 그들의 증거와
 복음 전파를 공경하도록 합시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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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의 순교는 교회 일치의 상징이었습니다.

아멘~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의 신앙을 본받아
저희에게 위탁된 신앙의 유산을 잘 지켜야 겠습니다.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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