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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종말에 관한 루카의 견해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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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0건 조회 1,325회 작성일 17-11-28 22:35

본문

​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1세기까지 팔레스티나를 지배하던 묵시문학의 역사관은 상당히 비관적이고 염세적이었습니다. 이 역사관에 따르면 역사의 종말이 다가올수록 가족과 사회와 국가 및 자연계에 카다란 혼란이 일어난다고 믿었습니다.

   

    이러한 혼돈 상태의 수습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오직 하느님의 개입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느님께서 직접 개입하시어 죽은 이들이 부활하고 선택된 이들이 구원받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한다고 믿었는데 이에 앞서 자연계에 이변이 속출하고 종말이 온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루카의 세상 종말에 관한 견해는 다릅니다. 루카에 따르면 우선 모세 오경과 예언서의 예언자들이 활동하던 시대 및 세례자 요한이 활동하던 시대는 구원의 약속 기간으로 일종의 준비 기간이고, 예수님이 말씀과 업적으로 가르치신 기간은 구원이 실현된 시기로 보았습니다.

  

    곧 광야에서의 유혹으로부터 가리옷 사람 유다의 배반까지의 기간은 사탄이 거세되고 구원이 성취된 시기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 승천 성령강림 이후는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을 온 세상에 선포하는 교회의 시기로 보았습니다.

  

    루카는 이 교회 시대가 끝난 후에야 세상 종말이 온다고 믿었는데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날은 도둑처럼 예기치 않은 때에 들이닥칠 것입니다. 오늘 독서의 말씀도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추수할 때", 곧 세상 종말에 관해 암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루살렘과 성전 파괴는 역사적인 비극일 뿐, 세상의 종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누군가가 나타나서 자칭 그리스도라고 하더라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고 전쟁과 반란의 소문을 듣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며, 무서운 지진이 일어나고 기근과 전염병이 휩쓸더라도 이러한 것들은 하나의 전조일 뿐이니 당황하지 말고 사람의 아들에 대한 믿음에 충실하라고 권고하십니다.

  

    아름답고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보이는 예루살렘 성전이 파멸되어 없어지듯이 이 세상도 영원한 것이 아니며 언젠가는 우리도 그분의 날을 맞이해야 할 것이니 늘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토록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또 하느님께서 함께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왜 예루살렘 성전은 폐허가 되었을까요? 그렇습니다. 아무리 사랑을 받고 또 하느님께서 함께 하셨음에도 하느님을 외면할 때는 이러한 재앙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시 정화의 기간을 거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우리는 다시 오시는 주님을 늘 깨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격적인 신이며 절대자이신 하느님을 흠숭하는 데 장애 되는 사상에 물들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우리는 하느님께로부터 많은 은총을 받고 또 풍요로운 삶과 신앙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 감사 드리지 못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언제 이러한 재난을 맞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교회의 전례력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즈음에 복음은 우리에게 회개의 삶을 살기를 거듭 요청합니다.

 

    예루살렘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회개의 길을 걸었더라면 이러한 멸망의 길을 걷지 않아도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구세주이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실 것을 기다리며 회개와 속죄로 그 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대림 시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실천하는 삶을 살 때 재앙이 아닌 축복이 찾아오고 또 지속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외면하고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는 태도에서 벗어나 늘 깨어 준비하는 생활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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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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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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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불꽃님의 댓글

사랑의불꽃 작성일

이제 우리는 구세주이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실 것을 기다리며
회개와 속죄로 그 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대림 시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실천하는 삶을 살 때
재앙이 아닌 축복이 찾아오고 또 지속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아멘!!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오늘도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수고에 감사 드리며 주님의 크신 축복 풍성히 받으소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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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주님! 불림받은 저희들, 알곡중에 알곡으로 뽑히어
주님 영광 노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아멘!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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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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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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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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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와겸손님의 댓글

온유와겸손 작성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 감사 드리지 못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 또한 언제 이러한 재난을 맞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교회의 전례력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즈음에 복음은 우리에게 회개의 삶을 살기를 거듭 요청합니다.

아멘~~ 아멘
회개하는 삶으로 다시 시작해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은총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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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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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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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깨끗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실천하는 삶을 살 때
재앙이 아닌 축복이 찾아오고 또 지속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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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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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교회의 전례력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즈음에
복음은 우리에게 회개의 삶을 살기를 거듭 요청합니다.
아멘!!!

매 순간 회개의 삶으로
감사의 삶으로 5대영성 실천해야 함을 깨닫게
되어요.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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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는 하느님께로부터
많은 은총을 받고 또
풍요로운 삶과 신앙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아멘!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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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느님께로부터 많은 은총을 받고 또
풍요로운 삶과 신앙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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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늘 께어 기도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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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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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는 태도에서 벗어나 늘 깨어 준비하는 생활을..."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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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교회의 전례력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즈음에
복음은 우리에게 회개의 삶을 살기를 거듭 요청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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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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