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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5 주간 화요일 (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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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7건 조회 5,888회 작성일 11-02-08 09: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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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2월 8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

ST. JEROME EMILIANI

San Girolamo Emiliani (Miani)

St. Hieronymus Aemilianus, C

1481 at Venice, Italy -

8 February 1537 in Italy of a disease caught when tending the sick

Beatified :29 September 1747 by Pope Benedict XIV

Canonized :16 July 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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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성도 없고 신앙심도 없던 예로니모는 베니스 공화국의 군인으로서 도시의 전초지에서 벌어진 작은 전투에서 포로가 되어 지하 감옥에 갇혔다.

감옥에서 그는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점차로 기도하는 것도 배웠다.

그 후 감옥에서 탈출하여 베니스로 돌아와서는 자기 조카들의 교육을 맡았고 자신도 사제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였다.

 

사제 서품을 받고 난 후 몇 년 뒤에 상황은 또다시 예로니모에게 새로운 결정을 하게 했고 새로운 생활 양식을 받아들이게 했다.

전염병과 기근이 북부 이탈리아를 휩쓸자 예로니모는 자기의 돈을 써가면서 병자들을 돌보고 굶주린 사람들을 먹여 살리기 시작했다.

 

병든 사람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그의 봉사는 그로 하여금 오직 다른 사람들, 특히 버림받은 어린이들에게 자기 자신과 재산을 온전히 바치기로 결심하게 했다.

그는 세 개의 고아원과 한개의 병원 그리고 회개한 창녀들을 위한 피난처를 하나 마련했다.

 

1532년경 예로니모와 두 명의 다른 사제는 고아를 돌보고 청소년 교육을 담당하게 될 수도회를 설립했다.

예로니모는 병자들을 돌보다가 전염병으로 1537년에 세상을 떠났고 1767년에 시성되었다.

1928년 교황 비오 11세는 그를 고아들과 버림받은 어린이들의 수호자로 공포했다.

 

우리의 생애는 흔히 ’자기 중심주의’의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일종의 ’구속’을 스스로 당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우리가 빠져들어 가고 싶지 않은 어떤 상황에 사로잡혀 있을 때 우리는 우리를 해방시키는 그 어떤 분의 힘을 알게 된다.

그렇게 되고 난 뒤에야 비로소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고아들’이나 ’구속된 사람들’에게 또 다른 그 어떤 존재가 될수 있는 것이다.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시는 하느님이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의 보호자시로다.

하느님은 의로운 이에게 집을 마련하시고,사로집힌 몸들을 행복에로 이끄시나니 반역의 무리들만이 메마른땅에 버려지도다’(시편 67,6-7)

우리는 자기 가정과 공동체에서 버림받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정의가 참으로 실현되려면 우리가 인간 활동의 모든 분야에서,특히 세계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임무와 새로운 역할을 담당할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의 활동은 무엇보다도 먼저 불행한 사람들과 국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바로 그들이 갖가지 형태의 억압을 당하고 또 오늘날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특징이 아무런 말을 못하고 침묵을 지키기 때문에

불의의 희생자가 생기게 되는것이다.’(’세상에서의 정의’1971년 세계 주교 대의원회의) -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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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R LADY OF GOOD REMEDY

 

1486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군인이었으나

훗날 가난한 이들을 돕는 일에 생애를 바치고자 군인생활을 떠나가난한 이들에게 자신의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었다.

고아들과 가난한 이들을 도우려는 목적으로 소마스카의 성직 수도회를 창립했다.

1537년 베르가모 근처의 소마스카에서 세상을 떠났다.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가 동료 수도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Venetiis, die 21 junii 1535)

 

우리는 주님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들과 "가난한 이들의 시종회" 아들들에게 여러분의 부족한 아버지인 나는 인사를 보냅니다.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말과 행동으로 보여 준 바와 같이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 안에 항구하고 그분의 법을 충실히 지키기를 권고합니다.

그러면 주께서는 나를 통하여 여러분들 안에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만선의 근원이신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바치는 기도에 나오는 것과 같이 우리는 그분만을 신뢰해야 하며 다른 이를 신뢰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자비하신 주님은 여러분의 신앙을 향상시키시고(복음 사가가 말하듯 신앙이 없는 곳에서는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기적을 행하실 수 없었습니다)

또 여러분의 기도를 들어주고자 하시어, 여러분으로 하여금 궁핍과 고통,번민과 낙담 그리고 온갖 모멸을 겪게 하시며,

또 여러분에게서 지극히 사랑하는 이 부족한 아버지의 영은 아니더라도 나의 육신적인 현존을 빼앗아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왜 그렇게 대하시는지는 하느님만이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는 세 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유로서는,우리의 복되신 주님은 이렇게 하심으로써 여러분을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로 삼으시어,

여러분으로 하여금 당신의 길에 항구하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 벗들을 항상 이렇게 대하셨고 또 이로써 그들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둘째 이유는 이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다른 이를 신뢰하지 않고 당신만을 더욱더 신뢰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내가 이미 말했듯이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대한 전적인 신앙과 희망을 거부하는 이들 안에서 당신 업적을 드러내지 않으시고,

커다란 신앙과 희망을 지닌 이들에게만 항상 당신의 충만한 사랑을 아낌없이 주시고 그들 안에서 놀라운 업적을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앙과 희망을 제대로 지니고 있다면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시는 그분은 여러분에게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사람이나 나를 여러분에게서 빼앗아 가실 때, 그분은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즉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포기하고 세속적인 것으로 돌아가든지 또는 신앙 안에 견고히 머물러 그 안에서 단련을 받든지 하라고 하십니다.

 

셋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느님은 여러분을 용광로속의 금처럼 단련시키고자 하십니다.

불순물은 불에 삼켜져 버리지만, 진짜 금은 그대로 남아 한층 더 보배롭게 됩니다.

하느님은 당신께 희망을 두고 환난의 날 당신 안에 항구히 남아 있는 충실한 종에게도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대하십니다.

주님은 그를 일으키시고 하느님께 대한 사랑때문에 버린 것을 현세에서 백배로 갚아 주시고, 후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성인들을 이렇게 대하여 오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렇게 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에집트에서 많은 고통을 당한 후,

하느님께서는 수많은 기적으로 그들을 이끌어 내시어 사막에서 만나를 먹이시고 약속된 땅까지 주셨습니다.

여러분도 유혹을 당할 때 신앙에 항구한다면, 주님께서는 이 현세에서 잠시나마 평화와 안식을 주시고 후세에서는 영원토록 주실 것입니다.(가톨릭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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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니는 1481년 이탈리아의 베테치아의 귀족 에밀리아노 가문에서 태어나 당시 상류사회의 관습에 따라 어려서는 공부에 힘썼으나,

15세때 아버지를 여읜 후는 어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중지 하고 군대에 입대했다.

얼마 후 프랑스와 전쟁이 발발했고, 그도 북 이탈리아 부대의 일원으로 출정해 다행히 대승리를 거두어 위세 당당히 개선군인으로서 돌아왔다.

 

그런데 얼마 안되어 독일의 대군이 이탈리아를 침공해 왔다. 국경선에 위치한 카스텔노오보 성의 성주(城主)는 이 소식에 접하자 곧 도망하고 말았으므로

예로니모가 그 대신 성을 사수하라는 명을 받았다. 그러나 불리한 전세에 성은 함락되고 자신은 포로가 되어 음산한 지하 감옥에 유폐되고 말았다.

예로니모는 비로소 자신을 생각할 반성의 기회를 얻어 열심히 성모의 도움을 구했다.

그러자 2, 3일후 도저히 구원될 수 없었던 그의 몸이 카스텔누오보 성 근처에 있는 트레비지 시에 나타나 보는 사람마다 놀라게 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성모님이 저를 구해 주신 것입니다"하며 그의 손발에 채워져있던 수갑과 쇠사슬을 성모 성상 앞에 가져다 바쳤다.

 

전쟁이 끝나자 그는 카스텔누오보 성의 성주가 되었다. 그러나 아미 허무한 세상을 안 그에게는 하느님께만 종사할 기회를 얻자는 것 뿐이었다.

그러던 중 1528년 북 이탈리아 지방에 일대 재앙이 일어났다.

즉 대 흉년으로 인해 굶어죽는 자의 수는 셀 수 없었고,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의 부랑생활은 차마 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

예로니모는 이 부랑 고아들을 묵과할 수 없는 사회 문제로 생각하는 동시에, 또 이것을 하느님께서 맡겨 주신 자신의 사명으로 생각하여,

47세의 몸이지만 성주라는 지위를 버리고 이 구제 사업을 위해 크게 분발하여 일에 착수했다.

 

그는 우선 자신의 소유물 전부를 처분해 이것을 구제 자금으로 충당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베네치아의 거리거리를 다니면서 어려운 자를 돕고,

혹은 병자를 간호하며, 임종자를 위로해 주고, 부랑아들을 모아 자기 집에 수용하고, 또 이들을 교육하며 신앙의 길로 선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때는 저 유명한 카스텔누오보 성의 성주였으나, 지금은 가나한 부랑아 들의 구제를 위해 열심히 일한다는 그의 소문은 순식간에 전국에 퍼졌고

많은 유지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는 그들의 도움을 받아 파도바, 베로나, 브레쉬아, 베르가모 등지에 분원을 설치하게 되었다.

 

그 사업에 호의를 가진 여러 동료들이 사방에서 모여들었고, 그를 도와서 같이 그 운영에 노력했다.

이리하여 결성된 그들의 회는 그 본부의 지방 이름을 따서 소마스카 수도회라 칭했다.

 

그 후 이 수도회가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히자 예로니모는 자신의 선종 준비를 위해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오로지 수덕에만 힘을 기울였다.

그런데 1537년 베르가모 시에 무서운 페스트 전염병이 발생해 많은 희생자를 냈으므로 이를 묵과할 수 없어

즉시 그 시에 가서 그야말로 침식을 헤아리지 않고 그들의 간호에 열중했다. 이런 착한 박애의 천사를 하느님께서 그저 버려 두시지 않으셨다.

마침내 그 풍부한 상급을 받을 날이 온 것이다. 예로니모는 그 병에 감염되어 4일간 신음하던 끝에 하늘나라로 향했다. 이는 2월 8일이었다.

 

그의 수도회는 1540년에 교황청의 승인을 받았고, 1767년에 그가 시성되었다.

그는 지금 고아들의 수호 성인이자 버려진 아이들이 수호 성인으로 높은 공경 받고 있다.(대구대교구홈에서)

  • 창세기는 하느님께서 오로지 한 분이시며 절대자로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당신의 모상대로 특별히 만드셨음을 전하고 있다. 인류 역사의 시작에서부터 하느님께서 당신의 주권을 드러내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아무리 좋은 전통이라도 그것이 악용되거나,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정신이 살아 있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와 구속력이 없음을 보여 주신다(복음).
제1독서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 창세기의 말씀입니다.1,20ㅡ2,4ㄱ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에는 생물이 우글거리고, 새들은 땅 위 하늘 궁창 아래를 날아다녀라.”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큰 용들과 물에서 우글거리며 움직이는 온갖 생물들을 제 종류대로, 또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하느님께서 이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번식하고 번성하여 바닷물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닷샛날이 지났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제 종류대로, 곧 집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집짐승을 제 종류대로,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제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씨를 맺는 모든 풀과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는 온갖 푸른 풀을 양식으로 준다.”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이렇게 하늘과 땅과 그 안의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하느님께서는 하시던 일을 이렛날에 다 이루셨다. 그분께서는 하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 하느님께서 이렛날에 복을 내리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여 만드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그날에 쉬셨기 때문이다. 하늘과 땅이 창조될 때 그 생성은 이러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1-13 그때에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가, 그분의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으로,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았다. 본디 바리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유다인은 조상들의 전통을 지켜, 한 움큼의 물로 손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며, 장터에서 돌아온 뒤에 몸을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 밖에도 지켜야 할 관습이 많은데, 잔이나 단지나 놋그릇이나 침상을 씻는 일들이다.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고수하려고 하느님의 계명을 잘도 저버린다. 모세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런데 너희는 누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제가 드릴 공양은 코르반, 곧 하느님께 바치는 예물입니다.’ 하고 말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 드리지 못하게 한다. 너희는 이렇게 너희가 전하는 전통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하는 것이다. 너희는 이런 짓들을 많이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코르반’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코르반’이란 말의 뜻은, 유다인들이 돈이나 재산 등 자신의 소유물을 하느님께 봉헌한다는 일종의 서약문입니다. 이렇게 코르반으로 바쳐진 재물은 신성한 것으로 여겨져 속인들이 사용하지 못하였습니다. 의미상으로 보면, 코르반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께 자신의 것을 온전히 바치고자 서원하는 순수한 제사적 관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에서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을 꾸짖은 것은 이 사람들이 이를 악용한 데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웃이 어려운 처지에 빠져 있어도, 심지어 부모가 도움을 청해도, 그들은 ‘코르반’이라고 하면서, 자신이 가진 재물을 나누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곧, 코르반이라는 말로 ‘종교적 가면’을 쓰고 자신의 체면이나 살리려고 이용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화려한 성전을 지어 놓고 “주님을 위해서 봉헌한 것입니다!”라고 하고는, 실제로는 가난한 이들에게 위화감을 주고, 가진 자들만의 교회로 만든다면, 이를 두고 현대판 ‘코르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당에서 기도할 때 ‘주님, 사랑합니다. 저의 것은 다 주님의 것입니다!’ 하고 고백하면서, 가난한 이웃에게 인색하다면, 이것 또한 주님 앞에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이 됩니다. 우리가 말로만 무성하게 자신을 치장하면서 사랑은 실천하지 않는다면, 종교적 체면치레를 위해 바리사이들이 ‘코르반’을 외치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태도는 어떠한지요?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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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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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작은꽃님의 댓글

님의작은꽃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안전을 위하여~~~
전능하신 하느님아버지께 간절히 전구하여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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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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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이세상에서 승리 하시도록  빌어주소서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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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모든 기도지향이
이루어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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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 시여! 나주 성모님의 더욱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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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으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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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모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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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하시던 일을 이렛날에 다 이루셨다.
그분께서는 하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아멘!
 
*☆ ☆*  
      ☆*
    ☆ *☆
┏━━˚*LOVE*♥˚♥˚♥˚♥˚♥˚**************━━┓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아멘!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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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님의 댓글

크리스티나 작성일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왜 그렇게 대하시는지는 하느님만이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는 세 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이유로서는,우리의 복되신 주님은 이렇게 하심으로써 여러분을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로 삼으시어,

여러분으로 하여금 당신의 길에 항구하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 벗들을 항상 이렇게 대하셨고 또 이로써 그들을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둘째 이유는 이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다른 이를 신뢰하지 않고 당신만을 더욱더 신뢰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내가 이미 말했듯이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대한 전적인 신앙과 희망을 거부하는 이들 안에서 당신 업적을 드러내지 않으시고,

커다란 신앙과 희망을 지닌 이들에게만 항상 당신의 충만한 사랑을 아낌없이 주시고 그들 안에서 놀라운 업적을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앙과 희망을 제대로 지니고 있다면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시는 그분은 여러분에게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사람이나 나를 여러분에게서 빼앗아 가실 때, 그분은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십니다.

즉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포기하고 세속적인 것으로 돌아가든지 또는 신앙 안에 견고히 머물러 그 안에서 단련을 받든지 하라고 하십니다.

 

셋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느님은 여러분을 용광로속의 금처럼 단련시키고자 하십니다.

불순물은 불에 삼켜져 버리지만, 진짜 금은 그대로 남아 한층 더 보배롭게 됩니다.

하느님은 당신께 희망을 두고 환난의 날 당신 안에 항구히 남아 있는 충실한 종에게도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대하십니다.

주님은 그를 일으키시고 하느님께 대한 사랑때문에 버린 것을 현세에서 백배로 갚아 주시고, 후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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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시여~
2011년이 한국 나주 성모님의 인준의 해가 되도록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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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님의 댓글

애나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시여!
저희도 당신처럼 애주애인하는 삷을 사는 수덕 생활 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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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거룩한 처소에 계시는 하느님이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의 보호자시로다. ...아멘!!!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불쌍한 죄인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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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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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함께님의 댓글

성모님함께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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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시여! 율리아자매님의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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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하느님은 여러분을 용광로속의 금처럼 단련시키고자 하십니다.
불순물은 불에 삼켜져 버리지만, 진짜 금은 그대로 남아 한층 더 보배롭게 됩니다.
아멘!!!
주님께서 단련시키실때에 믿음과 신뢰로써 항구히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노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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