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기적의 미스테리(7) 중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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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시는 기적의 나주 성모님
프란치스코 교황님, 나주 기적의 인준을 기대하고 희망합니다!
잡지에 기고하신 신부님 글을 여기 인용하겠습니다. 광주대교구장은 1996년 2월 ‘조사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교황청 신앙교리성에 서신으로 전달하고, 3월에는 신앙교리성 장관(전 교황 베네딕도 16세)과 만나십니다.
--(해설)- 이상으로 이상하다, 어떻게 ‘1차 공지문’에서 교황청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을까? 하는 뜻있는 분들의 의혹이 풀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앙 문제 등의(기적과 같은 문제) 주교님 ‘공지문’도 교황청 언급이 없이 발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일반적으로는 그렀습니다). 광주대주교님의 ‘공지문’이 그러했으니까 그럴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은 그렇지 아니한 데 말입니다. 그러나 나주 문제에 대해 광주대교구에서 교황청하고의 충분한 의견교환이 있었다는 사실을 세상에 발표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신앙교라성과 합의한 내용을 어겼으므로 이를 언급할 처지가 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보통 사람들은 이런 내막을 짐작이나 했겠습니까?
광주대교구라 할지라도 이런 신앙문제를 다룰 때에 발표하는 '공지문' 등에는 교황청 신앙교리성과의 협약이 있었다면 반듯이 이 협약을 언급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광주대교구 ‘공지문’에는 그런 발표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그 언급을 못한 내용이 수원교구에서 발표한 전 신앙교리성 장관 레바다 추기경께서 광주대교구장 김 희중 대주교님께 발송했다는 서신 속에 명명백백하게 적혀 나옵니다.
그 내용을 다시 보겠습니다. “최 창무 안드레아 대주교님의 전임자이신 공경하올 윤 공희 빅토라노 대주교님께서는 나주 문제에 대해 신앙교리성과 충분한 의견을 나누신 후에 ‘초자연적인 현상이 확실치 않다(non constat de supernaturalitate)라고 공지(1998. 1. 1)하셨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신앙교리성의 고유한 권한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그 같은 협의를 거쳐 내린 결과는 존중되어야 할 것입니다. ....”라고 레바다 추기경님의 서신에 상세히, 명백하게 언급되어져 있습니다.
로마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나주의 기적이나 성모님 발현과 같은 사적 게시 문제를 판정할 때는 세가지 유형으로판정을 내립니다. 1. 초자연적 현상으로 화정한다: constat de supernaturalitate 2. 초자연적 현상이 아닌 것으로 확정한다: constat de non supernaturalitte 3, 초자연적인 것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non constat de supernaturalitate
기적의 판정은 이상의 세 종류로 내리는데 3 번과 같이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확정되지 않는 경우는 유럽 보스니아의 메주고리예와 한국의 나주가 이에 속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상과 같이 3번에 속하게 되면 다음 두 가지로 처리됩니다. ① 초자연 현상이 일어난 지역의 1차 판정 권을 갖고 있는 관할 교구라 할지라도 조사 상에 명백한 문제가 있으면 교구든가 신앙교리성에서 재조사를 합니다. ②, 아직도 초자연적인 현상이 끝나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경우에도 역시 기적을 유보(留保)로 판정합니다. 이 경우에는 기적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든가 현재의 상황만으로 재조사를 실시하든가 합니다. 이 3번째의 경우가 이상에서 말했듯이 유럽 보스니아의 메쥬고리에와 한국의 나주의 기적 등입니다. 그리고 3번째의 경우, 개인적으로 참배도 가능하고 공식적인 것이 아닌 미사나 예절 등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논하는 미국 위스콘신주의 성모님 발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해설)- 광주대교구장은 1996년 2월 ‘조사위원회’의 활동내용을 교황청 신앙교리성에 서신으로 전달했다고 잡지에 기고하신 신부님이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1994년 말에 발족한 소위 ‘조사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이미 1996년 2월에 신앙교리성에 서신으로 전달한 것으로 되어 있으니 실제로 조사 활동을 벌인 기간은 1995년 단 1년밖에 되지 않은 것이 됩니다. 사실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그 조사 기간은 6개월도 채 못 됩니다. 왜냐하면 광주대교구의 ‘나주 조사위원회’가 그 해 6월에 조사위원장 김 재영 신부님의 명의로 공지문과 거의 유사한 중간 보고서를 세상에 발표했으니 이렇다면 그 때까지는 이미 조사가 끝났어야 할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 실제 조사를 한 기간은 6개월도 채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공지문에서도 표현했듯이 근 10년간 성모상으로부터 오는 이변(기적)과, 율리아자매를 통해 일어난 현란하고 다양한 그리고 그 수많은 성체와 성혈의 이변(異變-奇蹟) 등을 고위 성직자를 비롯하여 수많은 성직자들과 수도자들, 평신도들이 보고 체험하도록 자주 일어났습니다. 이 다양하고 수많은 이변(異變-奇蹟)들을 단 1년 동안에, 아니 6개월도 채 되지 못하는 짧은 기간에 광주대교구의 ‘나주 조사위원회’가 어떻게 조사를 했다는 말입니까? 도무지 그 단기간에 무엇을 어떻게 조사를 했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조사 활동은 이미 조사위원들이 기적의 부정적인 유언비어(流言蜚語)에 휩싸여 그 조사 보고서 역시 부정적인 시각으로 작성했을 때 가능합니다. 그것은 조사위원들의 한 두 분의 기적의 발상지 나주를 한 번쯤 방분했을까 말까하는 정도였고, 대주교님은 한 번도 현장을 방문하시지도 아니 하셨다는 사실에서도 뒷받침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방대한 현장 자료들을 광주대교구는 ‘공지문’에서 면밀하게 조사 활동을 다 했다고 공언하고 있으니 이것 역시 사실과 다른 거짓말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조사활동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는 이상한 보고서가 작성되어 신앙교리성에 전달되었을 것이 확실합니다. 이럴진대 이런 부실(不實)한 엉터리 보고서를 작성한 책임을 누가 진단 말입니까? 이쯤 되면 이 나주의 보고서는 너무나 무서운 참 현실과의 괴리(乖離) 현상으로 곤두박질 쳐 흉하게 얼룩지고 말았습니다.
겨우 6개월도 채 안되게 벌인 조사 활동 보고서이고 보니 그 내용이 오죽하겠습니까. 이런 경우 작성될 수 있는 보고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모든 것을 부정적 시각으로 일괄 결론을 유도하면 가능합니다. 그래서 모든 나주에서 일어난 이변(기적)은 기적이 아니다 라는 부정적인 악성 유언비어에 휘말린 보고서가 작성되었음은 불을 보듯 빤한 사실입니다.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사실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인 물증(物證)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조사위원회’ 위원 중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1차 공지문’ 초안도 기안한 것으로 추측되는 기초 신학박사이신 어떤 신부님이 계십니다. 이 신부님이 ‘나주 조시위원’으로 계시면서 광주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계실 때 쓰신 “녹지 않는 소금”이라는 저서(著書)를 ‘공지문’이 발표되던 1998년도 6월에 출판하셨습니다. 이 저서의 8절 ‘사적(私的) 계시의 신학적 의미와 그에 대한 태도’ 라는 항목 첫머리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습니다. “피눈물 흘리는 성모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나주의 율리아 측근은 최근에 소위 성체기적을 조작하여 이를 사진에 담아 율리아의 편지와 함께 전국에 배포하였다....”라는 우리가 보기에 무섭고도 섬뜻한 그러면서도 사실 가당치도 않은 글을 쓰셨습니다.
성체 이변(기적)을 조작했다니? 어떻게 조작을 했다는 말입니까! 조작 경위와, 양식과, 기술(技術)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이 학자라는 명성만 가지고 오만하게 이런 가당치도 않는 글을 적어 놓았습니다. 아마도 이 분께서는 모든 자신의 독자들은 저자의 권위에 무조건 승복하리라는 예상을 하고 있었던 것 갔습니다. 그러기에 이런 글을 썼지 어떻게 씁니까? 어쨌든 이 어떤 신부님은 이런 상식적으로도 불합리한 거짓을 자기 저서에 당당하게 적어 놓으셨습니다. 더구나 이번 일과 같이 이변(奇蹟)이 일어나는 당사자인 율리아 자매가 조작(造作)하는 것도 아니고, 율리아 자매의 측근이라는 제 3자가 부리는 조작 행위다 라고 당당하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기적의 당사자인 율리아 자신의 입 안에서 일어나는 성체 변화의 이변(기적)을 제 3자인 외부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남의 입 안에다 당사자도 모르게 조작한다는 말입니까? 학자라는 분들은 자신의 권위만을 믿고 이런 거짓말을 자신의 저서에 물을 마시듯 마구 해도 되는 모양입니다. 참으로 기(氣)가 막혀서 말문이 모두 오그러드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한심스러운 것은 이를 읽는 독자들이 이런 문제를 아무 이의 없이 받아드린다는 것입니다.
또 사진에 담았다니 사진을 합성 조작하여 위조를 했다는 말인데 그녀의 측근 제 3자들의 인적 사항, 즉 어떠한 사람들이였다 라는 것을 알고나 하는 말입니까?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 분노 맞아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학자님이신 이 어떤 신부님은 마치 어느 첩보 기관의 책임자인양 자신의 부하들이 수집해 온 첩보 정도의 정보(流言蜚語)를 그대로 믿고 따르는 무능(無能)하고 불성실(不誠實)한 책임자 같은 사람임을 스스로 들어 내 보이고 또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이 신부님이요, 더구나 가톨릭 신학대학교의 학위(學位)까지 소지한 교수님이시라는 데에는 벌어진 입이 닫혀 지지가 않습니다.
또 신앙교리성에 전달한 보고서라는 것이 ‘조사위’가 단 6개월 만에 활동하여 수집한 보고서입니다. 더구나 상기 언급한 사제가 ‘조사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으니, 교구장이 신앙교리성에 전달했다는 그 보고서 자체도 그 사제가 초안을 작성했을 것으로 추측까지 갑니다. 이런 기막힌 사연이 있는 보고서를 전달 받은 신앙교리성의 난처하셨을 입장이 환하게 잡힙니다. 왜냐고요? 신앙교리성에는 나주의 이변(기적)이 근 10년간 다른 경로를 통해 연이어 다양하게 보고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당 광주대교구로부터는 공식적인 보고가 한 건도 올라오지 않고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해당 대교구가 근 10년간 공식 ‘조사위원회’를 늦장을 부려 설치도 아니 했으니 공적으로 보고할 건(件)이 있을 턱이 없을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변(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에서는(나주) 교구청에 조사를 탄원해도 무시당하고, 애원을 해도 받아드릴 기구조차 없었기에 부득이 자체 경로를 찾아 로마 교황청에 보고하려고 노력했을 것은 뻔한 시실입니다. 더구나 주한 교황청 대사가 개인적인 자격으로라도 나주를 방문하여 성체 이변(기적)의 체험을 하시고, 이를 공식으로 교황청에 보고했을 것이 확실해 지니까 광주대교구는 그제서야 서둘러 1994년도도 다 저물어서야 “나주의 기적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이런 게으름을 부렸습니다.
또한 율리아 자매가 교황청에 방문 했을 때 교황님 스스로 성체 번화의 기적에 대한 체험을 하셨습니다. 이 기적을 아무리 교황께서 보안을 위해 잠정 비밀에 붙였다 해도 교황청에서 일어난 기적을 주무부서인 신앙교리성에서 모르고 있었겠습니까? 이렇게 그때 마다 나주에서는 어떤 경로를 탔던지 계속 기적의 보고를 신앙교리성에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보를 나주 측에서 로마 교황청에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광주대교구는 전혀 알지도 못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대와 같은 세상에 통신망이나 인적 자원이 부실하고 부족해서 그랬을까요? 게울러 서 인지 무시(無視)해서인지 모를 일입니다.
이렇게 공식(公式) 또는 비공식으로라도 나주의 이변(기적) 보고는 신앙교리성에 올라가 근 10년 동안 접수되고 있는데도 광주대교구에서는 까막해 모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광주대교구에서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보고하려고 해도 아무런 자료도 갖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공식 조시 기구가 없으니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을 신란하게 꼬집으면 광주대교구의 직무유기(職務遺棄)가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10년이 넘어서야 겨우 신앙교리성에 전달된 광주대교구의 허구에 찬 공식 보고서가 처음 나왔습니다.
그런데 광주대교구에서 보낸 서신 보고서보다 먼저 나주 측에서 신앙교리성에 보낸 보고서는 모두 실증된 참다운 기적(奇蹟)의 사례들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뒤늦게 광주대교구에서 보낸 보고서에서는 그와는 전혀 정반대의, 즉 나주의 이변(異變)들이 기적(奇蹟)이 아니라는 부정적인 보고로 일관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광주대교구 서신을 받은 신앙교리성이 당황했을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그것도 광주대교구는 정식으로 설치한 ‘조사위’에서 조사했다는 보고서이니 신앙교리성에서 인들 어찌하겠습니까. 이 보고서에는 성모상의 이변은 기적이 아니라고 한 것도 자연의 이치(理致)에 어긋나는 초능력(超能力)의 논리(論理)로 부정을 했고, 성체의 기적은 가톨릭의 전통 교리와도 어긋나는 이상한 주장(主張)을 한 그런 것이었으니 그 자체 만으로도 정통교리에 어긋나는 이단설(異端說)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정통 지방교회인 광주대교구가 이런 천만부당 이단적(異端的)인 부정적(否定的) 보고를 한 것에 당황했을 것은 신앙교리성 자체였습니다. 이와 같이 광주대교구의 조사 보고서는 모든 것을 뒤죽박죽 뒤틀어 놓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어떠한 조사였기에 그런지 이제부터 상고(詳考)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신앙교리성에서는 비공식으로 나주의 이변(기적)에 대한 보고를 이미 접수하고 광주대교구로부터 공식적인 조사 보고가 올라오면 이를 검토하여 나주기적의 인준을 교황성하에 품신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1996년 2월에 광주대교구장께서 신앙교리성에 서신을 통해 전달한 보고서는 나주의 이변(기적)을 모두 부정적으로 평가한 보서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공지문’에서 발표한 것과 동일하였으리라 예상됩니다. 이 보고서를 전달받은 신앙교리성은 극도의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고 한 달 후인 1996년 3월에 광주교구장께서 신앙교리성 장관을 만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만남이 나주 문제 때문에 이를 처리하기 위한 신앙교리성 측의 요청에 의한 것인지 또는 교구장 자신이 교리성 장관을 만나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루어 진 것인지는 모릅니다. 또 다른 일로 윤 대주교님께서 교황청을 방문하실 일이 있으셔서 이 기회를 잡으신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어찌 되었던 이 만남에서 주요 의제는 나주 이변(異變)의 문제인 것만은 틀림없었을 것입니다.
광주대교구장의 신앙교리성 장관과의 만남에서 논의된 나주 문제의 핵심과 그 범위가 어디까지 였는지는 자료가 없어서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1996년 2월에 신앙교리성에 전달된 광주대교구의 서신 내용은 이미 교리성에서 입수한 긍정적인 나주 사태와는 정반대의 것이었을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제까지 나주 사태에 대해 광주대교구에서 발표된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된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광주교구장께서 교리성 장관과 논의했으리라고 생각되는 의제 내용도 광주교구에서 보냈다는 서신 내용을 벗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만남에서 논의된 나주문제의 핵심(核心) 의제(議題)는 신앙교리성에서 입수한 내용과 광주대교구에서 서신으로 전달된 부정적인 보고가 전부였을 것입니다.
신앙교리성 장관과 광주대교구장님의 만남에서 이 극도로 상충(相衝)되는 나주 문제를 논의했을 때, 양보할 수 없는 광주대교구장님의 견해(양보하려고 해도 양보할 자료가 없다)를 접한 신앙교리성의 입장이 전에도 몇 번씩 언급한 대로 극히 난처했을 것입니다. 또한 광주대교구장께서도 나주의 성체 이변(기적) 등에서 신앙교리성에 서신으로 전달한 것 이상의 것을 말할 처지가 못 되었습니다. 그 이상의 것은 윤 대교구장님이 가지고 있는 자료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통 교리 상으로도 받아 드릴 수 없는 광주대교구의 나주 이변(기적)의 주장을 교리성에서 어떻게 처리했을까요?
다 아시다시피 광주대교구는 1차 조사권(調査權)이 있는 무시할 수 없는 지방교회입니다. 그리고 공식으로 지방교회에서 서신으로 전달되어 접수된 보고서 내용도 나주의 이변이(기적)을 모두 부정(否定) 일변도로 처리된 보고서입니다. 그래서 싱앙교리성에서 내려질 판단은 non constat de supernaturalite, 즉 초자연 현상이지만 확실치 않다 라는 유보(留保)적인 절충안 밖에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교리성에서 나주의 이변(異變)인 초자연 현상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교리상 문제들은 광주교대구에서 시간을 가지고 더 검토하여 시정하라는 넉넉한 유예를 준 것입니다. 그런데 광주대교구는 신앙교리성의 이런 성의 있는 배려(配慮)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알면서도 무시(無視)했거나 묵살(黙殺)한 것이 됩니다.
뿐만이 아니라 이런 유보 결정 자체를 광주대교구에서 발표토록 촉구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절충안 조차도 받아드리지 않은 것이 광주대교구입니다. 그리고 교구장께서 스스로 말씀하셨다는 그 말씀은 2009년 경향잡지 5월호에도( 이 만남에서 “이 일에 대한 판단은 교구장의 권한이며, 다만 현명한 판단을 위해 교구장 공지 전 신앙교리성에 내용을 알려주면 그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확인합니다. ) 라고 발표한 것이 전부입니다. 이런 말씀까지 직접 해 놓으시고 교황청의 배려를 저버린 채 1998년 1월 1일에 세상이 놀란 1차 ‘공지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진리 방 사람들> (文責在 李 鉉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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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4-02-03 11:12:42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조사위원들의 한 두 분의 기적의 발상지
나주를 한 번쯤 방분했을까 말까하는 정도였고,
대주교님은 한 번도 현장을 방문하시지도 아니
하셨다는 사실에서도 뒷받침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방대한 현장 자료들을 광주대교구는
‘공지문’에서 면밀하게 조사 활동을 다 했다고
공언하고 있으니 이것 역시 사실과 다른 거짓말입니다.
거짓말쟁이들입니다..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이런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광주가 부인하는 것에는
전혀 가톨릭 정신이 결여된 공산주의 사싱이 들어 잇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마태오님 수고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아멘.
주님께선 나주 계시를 통하여 알곡과 가라지를 가려내고 계시는 것입니다.
율리아 김님처럼 죄인들이 짖는 대속고통을 통하여 세상을 정화하는 성인들처럼
,그래서 더욱 빛나고 있는 반면 성체기적을 33번이나 주신 주님을 몰라보는 눈먼
가락지도 보시고 계십니다. 때가 이르면 명확히 밝혀지리라 봄니다.
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그들은 볼수 있어도 보지 않으려 하고 들을수 있어도 들으려 하지 않고 교만과
위선에 철갑으로 무장하고 자신들에 교만과 위선을 하느님에 전지 전능과 바꾸어
자신들이 하느님 위에 서고자 하신분들입니다 그들은 하느님은 안계시고 자신들에
현세에 명예만을 추구 하기때문입니다 처음을 잃은탓이지요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프란치스코 교황님,
나주 기적의 인준을 기대하고 희망합니다. 아멘!
진리방마태오님, 수고하셨습니다
알러뷰~^^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 ... 그런데 이변(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에서는(나주) 교구청에 조사를 탄원해도 무시당하고, 애원을 해도 받아드릴 기구
조차 없었기에 부득이 자체 경로를 찾아 로마 교화청에 보고하려고 노력했을 것은 뻔한 시실입니다. ... ]
== > 불쌍하고 안타까운 나주 ... 얼마나 힘드셨을까?
[ ... 더구나 주한 교황청 대사가 개인적인 자격으로라도 나주를 방문하여 성체 이변(기적)의 체험을 하시고, 이를 공식으로
교황청에 보고했을 것이 확실해 지니까 광주대교구는 그제서야 서둘러 1994년도도 다 차서야 “나주의 기적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이런 게으름을 부렸습니다. 또한 율리아 자매가 교황청에 방문했을 때
교황님 스스로 성체 번화의 기적에 대한 체험을 하셨습니다. ... ]
== > 안타까운 울 주님과 성모님~ 힝~ 광주교구가 너무 말을 듣지 않으니
이제는 하다 하다 교황님과 대사님께 진실을 표하셨군요~
[ ... 현대와 같은 세상에 통신망이나 인적 자원이 부실하고 부족해서 그랬을까요? 게을러서 인지 무시해서인지 모를 일입니다. ... ]
== > 이것들은 똑똑한척은 다해도 아킬레스인 허술한데가 꼭 있다니까용~ 당연히 무지이죠. ㅋㅋ
[ ... 그래서 싱앙교리성에서 내려질 판단은 non constat de supernaturalite, 즉 초자연 현상이지만 확실치 않다 라는
유보(留保)적인 절충안 밖에는 없었을 것입니다. ... ]
하느님은 교황청을 통해 광주교구에 이렇게 많은 기회를 주셨군요.
고로 그래서 순명은 광주교구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하는 것이라 ...
저도 읽느라 눈이 시큼~ 시큼~ 1시간이 훌쩍 ... 글 올리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아~멘~ 아~멘 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사랑하는 진리방마태오님!수고 많으셨어요~
사랑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사랑하는 진리방마태오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마태오 어르신 건강을 기도드립니다. 아 멘..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아멘.
사랑하는 진리방마태오님!
수고하신사랑의시간들
감사드립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유보 결정 자체를 광주대교구에서 발표토록 촉구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절충안 조차도 받아드리지 않은 것이
광주대교구입니다
맘이 아픕니다.
언제나 나주성모님의 진리를 위하여 온 몸
불사르는 열정을 가지고 일하시는 마태오님
늘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식사도 잘 하시고 건강도 챙기시고
사랑해요. 화이팅. 아멘
다시새롭게님의 댓글
다시새롭게 작성일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나주성모님께서 인준 받으실 날을 고대합니다!!! 아멘아멘아멘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아멘아멘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진리방마태오님 감사드려요
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진리방마태오님의 수고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멘*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아멘.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아멘 !~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진리방마태오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이렇게 공식(公式) 또는 비공식으로라도 나주의 이변(기적) 보고는 신앙교리성에 올라가 근 10년 동안 접수되고 있는데도 광주대교구에서는 까막해 모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광주대교구에서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보고하려고 해도 아무런 자료도 갖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공식 조시 기구가 없으니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을 신란하게 꼬집으면 광주대교구의 직무유기(職務遺棄)가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10년이 넘어서야 겨우 신앙교리성에 전달된 광주대교구의 허구에 찬 공식 보고서가 처음 나왔습니다.
오리발 내미는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광주대교구 성직자들의 위선적인 모습이 잘 보입니다.
그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아멘!!!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아멘~~~
성심사랑님의 댓글
성심사랑 작성일
그 말씀은 2009년 경향잡지 5월호에도
( 이 만남에서 “이 일에 대한 판단은 교구장의 권한이며,
다만 현명한 판단을 위해 교구장 공지 전
신앙교리성에 내용을 알려주면
그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확인합니다. ) 라고 발표한 것이 전부입니다.
이런 말씀까지 직접 해 놓으시고
교황청의 배려를 저버린 채
1998년 1월 1일에 세상이 놀랄 1차 ‘공지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아멘.
전임 최창무 대주교님은
나주의 성모님 동산을 예고없이 방문하신 자리에서 만난 일부 순례자들에게 '기도 많이 하십시오' 하고 가신 이후로는
나주에 대한 더 이상의 언급이 없으셨으니,
김 대주교님도 나주에 한 번 다녀가심이 좋겠습니다.
백문이 불여 일견이오, 백견이 불여 일행이라는 옛말도 있지 않습니까?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성모님 발현 성지가 지척에 있는데,
신임 교구장님이 한 번 정도는 방문하셔도 무슨 대단한 흠결은 되지 않겠지요.
식견 좁은 순례자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래봅니다.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래서 싱앙교리성에서 내려질
판단은 non constat de
supernaturalite, 즉 초자연
현상이지만 확실치 않다 라는
유보(留保)적인 절충안 밖에는
없었을 것입니다...아멘...
진리방마태오님 감사드립니다.
사 랑 합 니 다.^^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진리방 마태오님
건강하시고 고맙습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마태오 할아버지..
ㅠㅠ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평화의 안식 누리소서. 아멘!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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