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기적의 미스테리(7) 중 3번째
페이지 정보
본문
다가오시는 기적의 나주 성모님
프란치스코 교황님, 나주 기적의 인준을 기대하고 희망합니다!
전에도 제시한 대로 로마 교황청은 사적 계시 문제를 판정할 때 세 가지의 유형으로 판정을 내린다는 사실을 말했습니다. 이 항목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1. constat de supernaturalitate :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확정한다.-프랑스의 루르드, 포르트갈의 파티마의 경우. 2. constat de non supernaturalitate : 초자연적 현상이 아닌 것으로 확정한다. -미국의 베이사이드의 경우. 3. non constat de supernaturalitate :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보스니아의 메주고리예, 한국의 나주의 경우.
이상은 가톨릭교회에서 기적(奇蹟) 등 기이한 이변(異變) 발생했을 때에 판정하는 경우고, 이런 이변이(異變)이 일어나면 해당 교구에서 1차 면밀한 조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를 교황청 신앙교리성에 보고를 하면 신앙교리성에서는 그 기적의 판정을 최종적으로 내리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1차 교구에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교황청에 보고를 하기 때문에 신앙교리성은 교구의 조사대로 따르게 됩니다. 그리고 교구 발표에서는 바티칸의 언급이 당연한 것으로 처리하여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 않고 나주의 경우와 같이 조사 과정에 문제가 있던가 또는 전통 교리 상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면 교구든가 신앙교리성에서 재조사를 하여 그 결론을 상기에 밝힌 대로 신앙교리성에서 세 가지 유형으로 판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보스니아 메주고리예의 경우 교구에서의 조사과정에서 무슨 하자가 있는지 교구 주교님이 인준을 하지 아니하셔서 최종 인준이 유보된 상태입니다. 메주고리예는 그러나 그 주교님께서 교황청의 재조사를 의뢰하여 지금 한국 나주와 같이 싱앙교리성에서 재조사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신앙교리성의 재조사가 없이 교구에서 인준이 유보되어 있는 가톨릭교회에서 일어난 이적(異蹟)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에를 들면 미국 위스콘신 성모발현 같은 것은 150년만에 교구 승인을 받고 전 세계에 공포되었습니다.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 교구장 데이비스 리켄 주교님은 1859년 10월 에이델 브리스라는 28살 난 처녀가 보았다는 성모 발현과 관련한 특별 교령을 발표, “발현과 발현 장소들이 초자연적 성격을 들어내고 있다.”며. “이 발현 사건들이 믿을 만 하다는 것을 승인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리켄 주교의 참피언 성모 발현(위스콘신 성모 발현) 승인은 지난 해 1월 교구 조사위원회가 이 사건을 공식 조사하기 시작한 지 2년만에 나온 것입니다.
이 발현 이후 브리스의 아버지 램버트는 발현 장소에 작은 경당을 지었습니다. 브리스는 성모님 말씀대로 어린이들의 교육에 일생을 바치다가 1896년 7월 5일에 선종했고, 경당 부근 작은 묘지에 안장되었습니다. 현재 참피언 성지(위스콘신 성모 발현)에 있는 착한 도움의 성모 성당은 1942년에 성모님께 봉헌되었습니다. 오늘 날 약 7천 3백여 평 부지에 조성되어 있는 이 성모 발현지에 해마다 수천 명이 순례하러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 위스콘신 성모발현을 알려드리는 것은 현 나주와 비교해 보시라는 뜻도 있습니다. 이상에서 살핀 대로 나주의 이변(기적)은 신앙교리성에서 기적이 아닌 것은 물론 아니고 그렇다고 기적으로 확정짓기에는 문제가 있으며(해당 교구 반대로), 아직 진행 중인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유보(留保 : non constat de supernaturalitate )로 합의 결정을 지었습니다. 신앙교리성으로서는 몹시 곤혹스러운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전통교리에 문제가 분명한데도 한사코 광주대교구에서 나주의 문제는 기적이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정말 이것도 이상스러운 미스터리 중의 하나이겠습니다.
‘1차 공지문’에 나타난 광주대교구의 주장대로라면 당연히 나주의 기적은 기적일 수가 없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관할교구의 조사를 존중하는 신앙교리성은 광주대교구의 주장대로라면 나주의 이변(기적)이 기적일 수가 전혀 없는 것이라고 판정을 내렸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교리성은 광주대교구의 주장을 구태여 반대하면서까지 왜 유보 결정을 내려야만 했을까요? 이미 신앙교리성에서 확보하고 있는 나주의 사태(기적)는 기적을 확정지어도 남음이 있을 그런 증거를 확보하고 있었기에 그런 것이 아니었을 까요? 그 증거들이 다음에 나옵니다.
첫째, 선 교황 복자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직접 체험하신 성체변화의 기적입니다. 그리고 몇 년을 비밀에 붙여 발표를 유예하다가 2001년 한국 주교들의 교황 앗 리미나가 있던 2001년에 제주교구장 김 창열 주교님과의 단독 접견한 후 로마의 TV방송에 교황께서 체험하신 율리아의 성체의 기적을 방영했으며, 또 이탈리아 남부 해안 로톤도에 있는 오상의 성 비오 신부 기념 성당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공인된 성체의 기적 사진들 속에 교황님께서 직접 목격하시고 체험하신 율리아의 성체기적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고 복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로마 주교로서 이 기적을 승인하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보다 더 확실한 교황께서 나주 기적을 믿으시는 증표는 없을 것이며, 이런 기적 등 신앙 문제를 전문 취급하는 신앙교리성에서 이런 사실을 모를 리도 없었을 것입니다.
둘째, 주한 교황 대사이셨던 고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님께서 1994년도 나주를 방문하셨을 때 체험하신 성체의 내려오심의 기적을 바티칸에 보고하시어 신앙교리성에서도 이미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셋째, 이러한 정보가 이미 교황청에 접수되어 있는데 광주대교구의 ‘나주 조사위원회’는 알고도 무시했는지 혹은 전혀 모르고 있었는지 여하튼 교황청 신앙교리성의 존재를 전혀 무시한 채 교리성과의 협약을 어기면서까지 ‘1차 공지문’을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상급기관에 대한 노골적인 반항(反抗)이며 상급기관을 무시하는 작태라 하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로마 교황청에 반기(反旗)를 든 반항(反抗)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러면서 자기 하급 수하에는 대주교님의 판결이니 이에 순명하지 아니하면 자신의 관할 대교구의 경계를 넘어서까지 자동파문이라는 통고를 내리는 좀 머리가 이상해지지 아니 했나 하는 의혹까지 드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제까지의 사실만으로도 광주대교구는 비밀이 많고 거의 모든 발표가 거짓이요 허구라는 것이 들어났습니다, 그러면 경향잡지에 기고(寄稿)하신 신부님의 글과 전 신앙교리성 장관 레바다 추기경님의 광주대교구장 김 희중 히지노 대주교님께 송달했다는 수원교구에서 발표한 서신에 나타난 것을 사항(事項) 별로 그리고 나주기적과 연관된 사건들을 보완하면서 사건 중심으로 분류 기록해 보겠습니다. (흑색은 필자 편의 기록물, 청색은 광주대교구 편, 남색은 경향잡지 편임) 1. 1885. 06. 30. 윤 율리아 소유 성모상, 첫 번째 눈물 흘리십니다. 2. 1985. 07. 18. 성모님께서 주시는 첫 번째 사랑의 메시를 율리아가 받습니다. 3. 1986. 10. 19. 성모상에서 피눈물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4. 1991. 05. 16. 나주 천주교회에서 윤 율리아 자매가 영한 성체가 살과 피로 처음 변화됩니다. (필리핀 제리 오르보스 신부님 목격). 5.1992. 05. -- 광주대교구장은 기적의 진위(眞僞) 여부를 가릴 조사위원들을 선 정합니다. (그러나 이 조사위원들은 공적 정식으로 임명된것도 아니고 조사활동도 없었으며 유명무실한 것으로 판명됨). 6. 1952. 11. 24. 성모상에서 향유가 흐르기 시작합니다. (파 레이몬드 신부님 목격). 7.1994. 11. 24. 나주 성모님의 집, 성모상 제대 앞에서 성체를 두 번 내려주십니다. (죠반니 블라이티스 교황 대사님과 비서 신부님 외 여러 신부님들 목격). 8.1994. 12. 30. 광주대교구장은 “나주 본당윤 율리아와 그의 성모상에서 일어나 고 있는 현상들과 메시지에 대한 조사위원회”(나주 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조사 활동에 들어갑니다. 9. ‘나주 조사위원회’는 조사활동 기간 중 15차례의 회의를 열어 조사를 점검합니다. 10.1995. 6. 16. ‘나주 조사위원회’ 위원장 김 재영 신부님의 명의로 나주 조사의 중간 발표를 합니다.(내용은 공지문과 거의 유사함.) 11.1995. 10. 31. 윤 율리아 자매는 교황 방문 미사에서 성체 아변이 있었다고 주 장합니다. (한국 주교회의 사무처장 백 요한 몬시뇰의 주선으로 율리아 자매가 교황청 비티칸을 방문하여 교황 미사에 참석했는데 그 때 교황 미사에서 성체가 살괴 피로 변 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12. 1996. 2. -- 광주대교구장은 ‘조사 위원회’의 활동내용을 교황청 신앙교리성에 서신으로 전달합니다. 13. 1996. 3. -- 광주대교구장은 신앙교리성 장관(전 교황 베네딕토 16세)과 만나 십니다. 14. 1998. 1. 1. 광주대교구장 윤 공희 빅토리노 대주교님은 나주 문제에 대한 ‘첫 공지문(公知文)’을 발표하셨습니다.
이상과 같이 나주 율리아 자매의 소유 성모상에서 첫 눈물을 흘리신 후 광주대교구장 윤 공회 대주교님의 ‘첫 공지문’ 발표까지의 사건을 기고하신 신부님의 경향잡지 발표와 수원교구에서 발표한 전 신앙교리성 장관 레바다 추기경님의 광주대교구 김 희중 대주교님께 발송한 것으로 되어 있는 서신을 중심으로 연도별, 사건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상에서 살폈듯이 뜻있는 분들이 이상하게 생각했던 “나주 문제에 대한 광주대교구의 첫 공지문”에서 로마 바티칸 당국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었던 것에 대한 의혹이 풀렸을 것입니다. 김 계홍 신부님이 경향잡지 2009년도 5월호에 실린 글이 모든 의혹을 풀어주었습니다. 즉, 광주대교구에서 발표한 나주문제 ‘첫 공지문’에 교황청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은 실제는 교황청 신앙교리성과의 신중한 협약이 있었고(김 계홍 신부님의 경향잡지 글), 또한 수원교구에서 발표한 전임 신앙교리성 장관 레바다 추기경님의 김 희중 대주교님께 발송한 서신에서는 유보(留保)로 결정된 것을 광주대교구의 ‘공지문’에서 고의적으로 전혀 발표치 아니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리고 또 이 사실을 발표치 않은 것, 즉 왜곡(歪曲) 발표한 것은 무슨 뜻을 지니는 것일까요? 이쯤 되면 참으로 복잡 해 집니다. 단도집입적(單刀直入的)으로 광주대교구가 로마 교황청에 불복(不服)했다, 다시 말하면 불순명(不順命), 또는 항거(抗拒)했다는 뜻이 됩니다. 이는 광주대교구가 나주 사건을 부정(不定)하려는데 교황청의 시각은 광주대교구와 전혀 달랐기 때문에 의도적(意圖的)으로 항거한 것입니다. 이상의 사실이 위에서 살핀 대로 잡지에 기고하신 신부님의 글과 전 신앙교리성장관 레바다 추기경과의 서신에서 백일하(白日下)에 밝혀지고 만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광주대교구는 교구장 3대째를 이어오면서 한 치도 변함없이 이상의 불의(不義)를 유지하고 있습다. 과연 이런 일이 성교회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너무나 한심스럽고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광주대교구의 모든 처사가 떳떳하고 옳다면 지금처럼 교황청과의 교섭니나 협약 등을 숨기고 비밀에 붙일 일이 없을 것이 아닙니까. 무엇한 자가 제발 저리다는 격이 아닐런지요?
이제는 마지막 의심스러운 점이 하나가 남습니다. 김 계홍 신부께서 교구에서도 발표를 꺼리는 일을 무슨 마음으로 당당하게 교회 기관지에 실었을까요? 사실 그럴 만도 합니다. 이제까지 교회 언론계에서는 교회의 발표 이외에는 어느 기사도 사실대로 취재하여 언론에 계재한 일이 없기 때문에 별 탈이 없을 것으로 보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나주 문제를 가톨릭 언론에서는 정확히 취재해 볼 대상으로 어느 언론사도 생각지를 아니 했을 것입니다. 결론으로 언론자유(言論自由)가 없다는 말도 되겠지요. 이와 마찬가지로 경향잡지에 실린 김 계홍 신부님의 글이 그간 광주교구의 숨겨졌던 엄청난 비밀을 폭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는데도 이 기사에 대해 왈가왈가(曰可曰否) 논란이 벌어진 글이 3년이 지나도록 한 편도 없었다는 것이 이를 실증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다가 ‘등대지기’라는 필명으로 광주대교구 인터넷 홈페이지 ‘참여마당 사랑방’에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의 글에 경향잡지에 실린 김 계홍 신부님의 글을 <진리 방 사람들>이 발견하고 여기에 문제의 부분을 발췌하여 이렇게 논평을 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본 다른 분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여하튼 <진리 방 사람들>에게는 처음 보는 엄청난 글이었습니다. 그러니 가톨릭 언론계에 언론자유가 막혔다는 등 순탄치 않은 문제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광주대교구장 윤 공희 대주교님의 심상치 않은 뒤끝 말씀
경향잡지에 기고하신 신부님에 대한 마지막 의문입니다. 광주대교구에서 한사코 발표를 꺼리던 이런 문제를 김 계홍 신부님께서 경향잡지일망정 그렇게 당당하게 발표하신 데는 그만한 사유가 있으실 것입니다. <진리 방 사람들>은 그 사유를 광주교구장께서 신앙교리성 장관을 만나시고 뒤 끝에 말씀하셨다는 말씀에서 <진리 방 사람들> 나름대로 찾고 있습니다. 즉 신부님께서는 “이 만남에서 ‘이 일에 대한 판단은 교구장의 권한이며, 다만 현명한 판단을 위해 교구장 공지 전 신앙교리성에 내용을 알려주면 그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확인합니다.” 라고 말씀하신 교구장님의 확인 말씀에 큰 무게를 두셨다는 데에 있을 것입니다.
사실 가톨릭 언론계에서 셋 밖에 없는 대교구 중의 하나인 광주대교구를 경시하는 언론 매체는 없습니다. 언론계가 이런 추세이니 광주대교구의 모든 발표에 대해 드러내 놓고 반대할 교구는 없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잡지 기고자 신부님의 글에 나타난 광주대교구장님의 글에 비판의 꼬리를 달 자(者)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기고하신 신부님 역시 교구장님의 말씀, 즉 “이 일에 대한 판단은 교구장의 권한이며....”라고 말씀하신 부분에 큰 비중을 두었을 뿐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다음에 이어 나오는 “...다만 현명한 판단을 위해 교구장 공지 전 신앙교리성에 내용을 알려주시면 그 결정을 존중하겠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무게가 없는 부수적인 것으로 신부님께서도 받아드렸음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니 가장 무게 있는 말씀인 “....신앙교리성에 내용을 알려주면 그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교구장 스스로 언급하신 말씀은 뒷전으로 처진 것입니다. 그러니 기고하신 신부님조차 이런 발표를 마음 놓고 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에서 큰 오류가 생겨납니다. 즉 “... 현명한 판단을 위해 교구장 공지 전 (광주대교구에서) 신앙교리성에 내용을 알려주면 그 (후 내려진 교리성) 결정을 (광주대교구에서는) 존중하겠다.”라는 말씀에서 광주대교구와 신앙교리성과의 마지막 교신이 있었음을 광주대교구 윤 공회 대주교님게서 스스로 언급하셨습니다. 그리고 윤 공회 대교구장께서는 이상의 언급을 하셨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이행하지 않으셨습니다. 결국은 광주대교구의 나주 문제에 대한 교황청에 항거(抗拒)까지 하는듯한 납득할 수 없는 이상스로운 ‘첫 공지문’이 발표되고 만 것입니다. 즉 나주의 모든 이적(異蹟-미스터리의 현상)들은 모두 바른 기적이 아닌 것으로 발표해 버렸습니다. 그 후 광주대교구의 기적의 평가는 대주교님이 두 번 바뀌고, 공지문과 유사한 교령 등을 네 번이나 발표했어도 광주대교구의 기적의 평가는 요지부동 변할 줄 모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나주 문제의 현 주소입니다.
도대체 나주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나주의 관할 교구인 광주대교구는 세상에 발료치 못할 어인 비밀이 그렇게 많습니까? 그것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첫째, 공지문 발표 전 1996년 2월에 광주대교구에서는 교황청 신앙교리성에 교구 ‘나주조사위’에서 조사 활동한 내용을 신앙교리성에 서신으로 보고했으면서도 전혀 내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잡지에 기고하신 신부님께서 경향잡지에 발표치 아니했으면 세상은 전혀 모를 뻔 했습니다. 둘째, 광주대교구 교구장 윤 공회 대주교님께서 서신을 보내신 후 1개월 있다가 1996년 3월에 스스로 로마교황청을 방문하시어 신앙교리성 장관(전 교황 베네딕도 16세)을 만나십니다. 이것 또한 비밀에 붙여지고 있습니다. 이때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전부 알려져 있는지 않지만 나주 문제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나누신 후에 “초자연적인 현상이 확실치 않다.”라고 기적의 유보(留保) 결정을 내리신 것만 보아도 나주가 첫째 현안 문제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은 전 신앙교리성 장관 레바다 추기경님의 김 희중 대주교님께 보낸 서신에서도 명확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셋째, 윤 공희 대교구장께서 신앙교리성 장관과의 만남에서 스스로 하셨다는 말씀, 즉 “이 일에 대한 판단는 교구장의 권한이며, 다만 현명한 판단을 위해 교구장 공지 전 신앙교리성에 내용을 알려주면 그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이 대교구장님의 말씀도 잡지에 기고하신 신부님이 아니셨으면 세상에 알려질 수도 없을 뻔 했습니다. 넷째, 광주대교구장님은 1997년 6월 ‘조사위원회’의 종합 의견서를 신앙교리성에 서신으로 전달했습니다. 다섯째, 광주대교구장께서는 1997년 6월 신앙교리성에 종합 의견서를 전달했고 또 신앙교리성에서 보내오는 회신이 있었다면 이 회신의 내용을 ‘공지문’에 반 듯이 반영시켜야 되는데도 이 절차가 빠졌습니다. 아니 신앙교리성은 이 회 신을 보내지 아니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레바다 추기경님의 서신에서 와 같이 그 문제는 윤 대주교님과 신앙교리성 장관과의 만남에서 나주 기 적의 문제를 이미 유보(留保)로 합의 결정한 사실이기 때문에 이를 재론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상과 같이 대교구장께서 세상에 발표하시는 ‘공지문’이나 교령 또는 지침서에 하자가 있는 문서를 발표한다는 사실은 이제껏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광 주대교구에서와 같이 나주 문제와 같은 거짓이 뒤범벅이 된 문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런 일은 보편된 가톨릭교회 안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아니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광주대교구에서는 이런 일을 보란듯이 자 행해 버렸습니다. 가톨릭 신자인 우리 모두는, 아니 보편된 가톨릭교회에서는 이를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 것입니까? 이런 거짓말투성이의 ‘공지문’을 대교구장님이 발표했다고 해서 광주대교구 뿐 아니라 모든 신자들 그리고 사제들까지 이런 ‘공 지문’의 명(命)에 무조건 순명해야 한단 말입니까? 이런 식이라면 왜 아직까지 교 황청에서는 광주대교구의 판단을 받아드리지 않고 있는 것입니까? 광주대교구는 이 문제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해 주시기 요망합니다. <진리 방 사람들> (文責在 李 鉉益)
|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4-02-03 11:23:01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이런 거짓말투성이의 ‘공지문’을 대교구장님이
발표했다고 해서 광주대교구 뿐 아니라 모든 신자들
그리고 사제들까지 이런 ‘공지문’의 명(命)에 무조건
순명해야 한단 말입니까??? 노우~!!!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왜?그렇게 받아드리기 힘드신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오셔서 자세히 관찰하시고 받아드리시면 좋으려만 장작,27년이나 마쏘네의 ,노예가 되어 거짓영,어둠의 영의 노에가 되어 사시니 성모님께서 피눈물흘리시만 하지요!
이번, 토요일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7주년 기념일 제발, 우리나라 사제,수도자들께서 오셔서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위로해드리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샬롬 ㅎㅎㅎㅎㅎ.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모든 오류가 바로 잡아지는 날 !! 나주성모님 인준의 날!!
나주성모님 인준으로 모든 오류가 바로 잡아질 것입니다!!
아멘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거짓말투성이의 ‘공지문’을 대교구장님이
발표했다고 해서 광주대교구 뿐 아니라 모든 신자들 그리고 사제들까지 이런 ‘공
지문’의 명(命)에 무조건 순명해야 한단 말입니까?
성모성심의 승리와 인준이 앞당겨 지게 하소서~~~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사랑하는 진리방마태오님!몸이 불편하신데도 이렇듯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어둠은 결단코 빛을 이길수 없습니다.
성모성심을 통해 주님께서 승리하십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바늘님의 댓글
바늘 작성일저는 나주 성모님을 확실히 믿습니다만,, 광주교구 또한 주님의 교회를 이끌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윤율리아 자매님께서도 마귀가 좋아하는 분열을 막기 위해 갖은 고통을 봉헌하시듯 일치의 신앙이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는 주님의 말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천주교를 모르고 나주를 모르는 밖의 사람들은 여기 계시판을 보면서 한 형제 자매끼리???,,,,,아무 쓸모 없는 이 죄인 감히 댓글을 달았으나 너그러이 받아주소서! 원죄 없으신 나주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윤율리아 자매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사랑의승리님의 댓글
사랑의승리 작성일
이런 거짓말투성이의 ‘공지문’을 대교구장님이
발표했다고 해서 광주대교구 뿐 아니라 모든 신자들 그리고 사제들까지 이런 ‘공
지문’의 명(命)에 무조건 순명해야 한단 말입니까?
진리방 마태오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어서 더빠른 나주 성모님 인준이 이루어지길 바라나이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진리방마태오님!
감사합니다.
거짖증언과 오류투성이를 진실인양
그럴듯하게 꾸며 펴트리는 일들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이 이루어
지길 기도합니다.
많은 정성 다하신 마태오님
님의 열정에 감사 또 감사를 드리며
수고해주신 모든 사랑들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진리방마태오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모든 오류가 바로 잡아지는 날
나주성모님 인준의 날 나주성모님
인준으로 모든 오류가 바로 잡아질
것입니다...아멘...
진리방마태오님 감사합니다
사 랑 합 니 다.^^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non constant 라는 유보란 말 자체가 맘에 안들어요.
교황청에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나주의 메시지가 이미 오래전부터 선진국40여개 나라에서 출간되었고
그것을 교황청에서도 다 봤을 텐데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너무 신중하고 신중해서 그런지, 마쏘네 흉계 때문인지
28년이란 세월과
33번의 성체기적등이 유도볼 정도로 가치가 분명 하지 않다는 뜻인가?
교황청 마저 저러니 광주야말로 光州가 아닌 狂酒가 아니고 뭔가
사랑하는 마태오님 고명하신 사고에 찬사를 드립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진리방마태오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19일 (토욜) 날 뵈어요
알러뷰~^^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진리방마태오님~ 사랑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진리방 마태오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감사드립니다,,
아멘~~~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감사해요 마태오님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마태오 님,..
건강 하시고
늘 수고 많이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광주대교구는
이 문제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해 주시기 요망합니다
아멘.
진리방 마태오님!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제까지의 사실만으로도 광주대교구는 비밀이
많고 거의 모든 발표가 거짓이요 허구라는 것이
들어났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진리방마태오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마태오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ㅠㅠ
저희가 진실을 더 용감하게 알리겠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 누리소서. 아멘~*
- 이전글나주 관련 현황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14.09.25
- 다음글나주기적의 미스테리(7) 중 2번째 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