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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문 율리아님의 말씀을 읽고 더 확실한 답변으로 궁금증을 풀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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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도우미
댓글 41건 조회 3,153회 작성일 11-06-01 19:05

본문

 

<최 대주교님의 서한>

 

말씀은 생명의 빛

친애하는 율리오와 율리아, 그리고 그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과 자비가 충만 하기를 빕니다.

 

오늘 이렇게 서신을 보내는 것은 중대한 결심을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성경 외에 다른 책을 읽을 수 없다니 혹시 이 편지도 읽지 못할까 봐서 율리오 형제님께 부탁합니다. 이 편지를 꼭 율리아 자매님께도 읽어 주시고 두 분이 함께 회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선임자이신 빅토리노 윤공희 대주교님께서는 자부적 사랑으로 1998년 1월 1일 사목적 결단을 내리시고 율리아 자매님과 그 추종자들에게 소위<기적>이라든지 이상한 현상들에 대하여 더 이상 유인물이나 다른 선전물을 만들어 배포하지 말 것이며 집단적으로 종교행사나 신심 행사를 삼가라고 권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지시에 순명하기 보다는 이의를 제기하고 제조사하여 줄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조사위원들에 대한 불신과 근거 없는 비판으로 대주교님의 판단과 사목적 권고를 거역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본인이 광주대교구에 교구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 추종자들은 직접, 간접으로 재조사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를 거절하고 2001년 5월 5일 “성모성월을 맞으며”란 사목서간으로 윤대주교님의 판단과 권고를 재확인하고 교회에 순명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그간 나주 율리아의 집을 방문하고 돌아간 사람들 중 몇몇 성직자와 평신도들이 본인에게 혹은 교황청에 진정을 하였는데, 그 때마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본인이 직접 회신하였고 교황청에도 답을 보냈습니다. 특히 2001년 3월 24일에는 Ad limina의 기회를 이용하여 신앙 교리성 장관이신 J. Ratzinger 추기경님을 뵙고 거의 두시간 면담을 했으나 나주 율리아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였고 그 자리에는 한국의 다른 2분 주교님들도 동참 하셨습니다.

 

본인은 2003년 3월 13일 나주 본당 교육관에서 율리오, 율리아 부부를 약2시간 면담했는데 본당 주임 루가 송홍철 신부, 사목국장 크리소스토모 김계홍 신부가 배석했으며 알로이시오 장홍빈 신부는 신앙고백과 충성 서약서를 낭독하고 성무 정지 처분을 받게 된 이유를 본 주교가 설명하였으며, 율리오 부부의 이야기를 들었고 헤어졌습니다.

 

그때 율리아 부부에게 한 나의 부탁은, 본당에 나아가 통상적 신자생활을 성실히 할 것과 십자가의 성 요한의 “갈멜의 산길”을 읽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율리아 자매가 책을 못 읽는다고 하기에 부부 일신이니 율리오 형제가 소리내어 읽거나 읽고 나서 내용을 이야기 해 주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모 동산 매입이라든지 기타 행사때 헌금이나 물품, 유인물 판매, 관리 운영비, 인건비등 회계관리는 누구의 이름으로 어떻게 하느냐고 질문했고, 율리오 형제는 자기 개인 이름으로 한다고 하기에 투명성이 요구되는 것이니 객관적으로 검증 될 수 있도록 분명한 출납부를 만들어 교구장이 확인 할 수 있도록 서류를 정리해 놓으라고 했습니다. 우리 교구 영역 안에서 종교적 명의로 일어나는 일들은 교구장이 지도 감독할 의무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003년 7월 11일 15시 임동 소재 교구장 집무실에서 율리오와 율리아 부부를 다시 만났을 때 율리아 자매는 손에 신약성서를 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 주교는 “지난번 면담 때 책을 못 읽는다고 했느냐?”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성경만 읽고 다른 책을 못 읽는다고 했다면 오해가 없었을 것 아니냐고 하며 율리오 형제에게 서류는 준비해 가지고 왔는지, “갈멜의 산길”은 읽었는지 물었을 때 읽지 않았다고 했고 금전 출납부나 토지 대장 명세서도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하기에 다시 한번 강조하여 꼭 준비해 놓고 8월 초순에 본 교구장이 직접 찾아갈 때까지 준비해 놓으라고 했고, 본당에 나가 주일미사에 참례하고 통상적 신자생활을 하라고 다시 한번 권고하였습니다.

 

2003년 8월 7일 14시경 사목국장 크리소스토모 김계홍신부, 비서 한분도 신부를 대동하고 소위“성모동산”을 둘러 보았습니다. 비닐 천막을 평지에 쳐놓고 비탈길에 십사처가 설치 되어 있었으며 혈흔 자리라고 표시를 해 놓은 것이 자갈 길에 있었고, 언덕 위에는 십삼처를 표상하는 수입품으로 추정되는 등신상들이 있었습니다. 내려오는 길 옆에는 그 샘이 있었는데 자물쇠를 채워놓아 열어 볼 수 없어 수량이나 규모는 알 수 없었고, 그곳 담당자와 함께 마태오 복음 18장 15절에 대해 의미를 물었으나 모른다며 대답치 않았습니다.

그는 한 때 광주 교구에서 선교사로 일한적이 있으며 피눈물이 흐른다는 성모상을 율리아 자매에게 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와 함께 나주시에 있는 율리아 집을 방문했습니다. ‘경당’ 입구는 두 쪽으로 된 유리문이었으며 열려있는 뒷면에 윤 대주교님의 공지문과 본인의 사목서간이 붙어 있어 자세히 확인하지 않으면 잘 볼 수 없었습니다. 열린 문안으로는 투명한 진열장에 온갖 선전물과 소위 “기적현상”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천정에는 조명등인지 카메라인지가 붙어 있었고 앞쪽에는 성모님상과 대제병이 유리관속에 놓여 있었습니다.

집안을 둘러보니 뒤곁 입구에 큰 물통이 비치되어 있는데 그 것이 동산에서 떠온 물인 듯 싶었습니다. 집을 둘러본 후 율리아와 율리오 부부와 함께 방에 들어가 본인이 부탁한 회계장부와 문서들을 볼 수 있느냐고 물었으나 제시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때 내가 두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마르코 복음 3장 20-30절에 나오는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는 말은 무슨 죄를 두고 하는 말이며, 또 마태오 복음 18장 15-18절의 교회의 판단을 따르도록 한 말씀은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실히 대답하기 보다 불손하게 반문을 하면서 대화에 임하지 않았습니다.

 

2004년 11월 하순 알로이시오 장홍빈 신부를 통해서, 율리오 부부는 신자로서 한국 교회 지침서가 명하는대로 성탄전에 판공 성사를 보고, 교무금을 내고, 교회 공동체와 화해하라고 했으나, 루가 송홍철 신부에게 가지 않았고 그곳 본당에 나아가 교우로서 해야하는 통상적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한번 공식으로 권고합니다. “성모 동산”이나 “율리아의 집” 경당에서 이루어지는 외적 신심행위와 헌금이나 매매 행위로 이루어지는 수입, 지출 부동산의 등기등본, 등을 서류로 작성하여 제출하고 신자로서의 통상적 신앙생활의 표지인 부활 판공 성사와 교무금 납부를 이번 2005년 사순절 끝날 때까지 시행하고 이 사실을 부활 제 2주(천주 자비의 주일, 과거 사백주일)까지 나주본당 사목구 주임 루가 송홍철 신부를 통해서 교구장인 본인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이를 제출치 않는다면 이제 율리오, 율리아 두 분은 천주교 공동체와는 무관한 일들을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이 사실을 공포하겠습니다.

 

본인이 광주대교구 교구장으로 내려온 이후 특별히 두 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도하겠습니다. 두 분이 교회와 화해하고 교회 교도권에 순명하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우리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데 있지 기적을 선전하거나 찾아다니는데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해 두고 싶습니다. 우리 그리스도교 신앙을 세례때 고백하는 신경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신경을 고백하며 그 내용을 따라 살지 않는다면 참된 천주교 신자라 할 수 없습니다. 성사를 받고 교회 공동체와 화해하십시오. 그리고 지역 교회의 목자인 교구장 주교와 그가 파견한 주임사제에게 겸손되이 순명하여 공동체와 협조하십시오.

 

하느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의 신비체인 교회 공동체의 지체로서 진실하고 순종하는 마음과 행동이 곁들인 화해와 일치의 삶을 살기 바라며 회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5년 02월 04일
천주교 광주 대교구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수신인: 교황 대사, 한국 각 교구장, 파 라이문도 신부, 나주본당 주임 신부.

 

 

 

광주 대교구 최창무 대주교님이 이 편지를 보낸 뒤
2005년 3월 12일에 율리오 회장님의
질의 편지에 답신도 없이 5월 5일 3차 공지문을 냈음

 

 

 

<율리오 회장님의 질의서 >

 

 

† 주님은 빛과 사랑

존경하올 광주 대교구 최창무 안드레아 대주교님께,

 

저희 대교구에서 주님을 대리하여 신자들을 가르치며 돌보시는 대주교님께 깊은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표시합니다. 본의 아니게 저희가 지금까지 대주교님께 많은 염려를 끼쳐 드리고 심적인 부담을 드리게 된 데 대하여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05년 2월 4일자로 보내 주신 대주교님의 서신은 2005년 2월 11일 나주본당 사제관에서 송홍철 루가 신부님과의 면담 때 잘 받았습니다. 저희 부부를 위한 대주교님의 자부적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서신에서 알려 주신 대로 대주교님께서는 2003년 3월 13일과 7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송 신부님과 저희 부부를 함께 불러 면담을 하셨습니다. 저희 부부가 대주교님 앞에서 모든 사실을 거짓 없이 말씀 드렸을 때 주교님께서는 “율리아가 무식한 줄 알았는데 논리정연하게 말을 잘한다.”하고 칭찬하시면서 점심까지 사 주셨습니다.

 

저희는 대주교님 말씀대로 통상적 신자생활을 영위하며 매일 영성체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하오나 대주교님의 서신을 보고 나서야 저희가 통상적 신자생활을 안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못하고 있음을 대주교님께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이미 두 차례의 면담을 통해서 자세히 말씀 드렸던 내용이지만 다시 글로 적어 고충을 토로하오니, 어려우시더라도 윤공희 빅토리노 대주교님의 공지문과는 별도로 최 대주교님께서 자부적 사랑으로 객관적인 판단을 해 주시고 납득할 수 있는 해결책을 송 신부님과 저희에게 명확히 제시하여 주신다면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몇 가지 저희가 대주교님께 질문을 드려서 지도를 받고자 하는 사안들과, 또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되는 몇 가지 사안들에 대한 설명과, 또 좀 더 자세한 보고를 드려야 되겠다고 생각되는 일들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송홍철 루가 신부님께서는 2001년 5월 27일 10시 본당 공식 교중미사 중에 “광주교구는 예수님의 12사도로부터 이어지는 독립적 기능을 가진 한국교회내의 개별교회로서의 기능을 갖고 있다.”라고 하셨는데, 저희는 지역교회만의 독립이란 있을 수 없고, 모든 지역교회는 교황님께 순명하고 교황님을 따르는 전 세계 다른 지역교회들과도 일치해야 하는 것이 가톨릭교회라고 알고 있는데 저희가 잘못 알고 있는지요?

 

또한, 송 신부님께서는 그 날 교우들 앞에서 사랑을 실천해야 할 사제로서 해서는 안 될, 한 개인에 대한 인격모독과 인신공격을 하셨습니다. 그런 예는 수도 없이 많지만 몇 가지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가) 메시지와 징표라고 하는 모든 것이 조작이며 거짓이기 때문에 윤 율리아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 숨만 쉬고 있어야 한다.

 

나) 15년 전에는 우리 본당의 물이 맑았는데 미꾸라지(율리아를 가르킴) 한 마리가 들어와 흙탕물을 만들더니 물주고 먹이주고 박수쳐 주니까 이제 이무기가 되어 가지고 그 물이 죽음의 물이 되었습니다.

 

다) 그 이상한 집에는 안 믿는 사람이 관심이 많아요. 천주교 안에도 저런 용한 사람이 있구나! 하고 벌떼처럼 달라들고 있어요. 이것은 나주의 불명예입니다. 이는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사회 공적단체라고 생각합니다.

 

2. 2001년 6월 초에 한 식당에서 저를 우연히 만나게 된 송 신부님은 “이번 주일 10시 미사에 참례하시오. 그때 율리아와 율리오씨에게 마이크 잡을 기회를 줄 테니 나주 본당 모든 신자들 앞에서 ‘15년간 (16년임) 모든 것을 조작하고 거짓말을 해 왔다.’라고 고백하고 용서를 청한다면 교회에서 받아주겠다.”하시며 지금까지의 모든 메시지들과 기적들이 다 허위였다는 거짓고백을 하도록 강요하셨습니다.

 

율리아는 주님과 성모님께로부터 직접 그 메시지들과 징표들을 받았는데 단지 성당에 나가기 위하여 신앙과 양심까지 저버리고 그 사실을 부인한다면 주님과 성모님을 완전히 배척하는 것이 될 터인데 그것이 어찌 하느님을 믿는 참신자로서 할 수가 있는 일이겠습니까?

 

저희 부부는 송 신부님이 나주 본당에 부임하시기 전까지는 윤 대주교님 공지문에 순명하며 본당주임이셨던 박영웅 가브리엘 신부님께 모든 것을 말씀드리고 최 대주교님께서 원하시는 통상적 신앙생활을 조용하게 무리 없이 해 왔습니다.

 

3. 송 신부님은 2001년 8월 15일 성모승천 대축일 광주 평화방송 라디오 대담프로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성모님의 모습은 가장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삶을 사셨던 분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어머니께서 갑자기 20세기에 들어와서 전라도 나주 땅에서 그토록 수다스럽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런 변태적인 여인으로 돌변하셨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다음에 제가 천국에 가면 꼭 성모님 먼저 만나가지고 그 점을 물어보겠어요.”

 

“이것은 완전히 교회를 이탈한 불법적이고 사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결국 세상을 혼란시키고 관련자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마는 사이비 신앙과 사교라는 것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발전하고 귀결되는가 하는 것을 나주 문제와 관련된 이들은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천주교 신자들의 저런 짓이 우상숭배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아마 윤 율리아 자매와 그 추종자들은 자기들이 8,000원인가 주고 산 석고상으로 만든 희한한 성모상이 파손이라도 된다면 아마 본당신부인 저를 보고 성모님이 돌아가셨으니 장례 미사라도 드려달라고 청원할 것입니다.”

 

4. 2002년 5월 11일 광주 동림동 본당 신자인 제 어머니(정 모니카)께서 나주병원에서 임종하시어 장남인 제가 나주본당 송 신부님께 알렸더니 송 신부님은 신자들에게 연도도 가지 못하도록 막으셨으며, 제 어머님의 본당 주임 신부님에게까지도 “사도예절만 해 주어도 교회의 스캔들로 여기고 조치를 취하겠다.”하심으로써 어떤 신부님도 고인을 위한 장례미사나 사도예절을 하지 못하도록 막으셨습니다.

 

갑자기 어머니를 잃은 저희로서는 청천벽력같은 조치였습니다. 신자로서 마지막 가시는 길에 사망미사와 장례미사를 봉헌해 드리는 것은 자식된 도리로써 마땅히 해야 될 마지막 의무인데, 이것조차 못하게 된 상주인 저희들에게는 얼마나 가슴 아픈 한이 되었겠으며 특히 맏며느리인 율리아는 효도는커녕 자신 때문에 불효를 저지르게 되었기에 또 얼마나 가슴이 아팠겠습니까?

 

저는 1981년 부활절에 세례 받은 후 부족하지만 1년 뒤부터 본당총무를 시작으로 본당 사목위원으로 계속 활동하였으며 재속 프란치스코회 회장을 7년, 대건회 회장, 빈첸시오 회장을 했으며 또한 사목 회장도 순명하기 위하여 이례적으로 5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연임했습니다. (이는 결코 자랑이 아니라 교회를 그만큼 사랑했기 때문에 헌신적으로 봉사했던 것입니다.)

 

설령 망자가 냉담 중에 있었다 할지라도 망자의 영혼구령을 위해서 미사를 드려 드림이 마땅하거늘, 제 어머님은 통상적인 신자생활을 열심히 해 오셨음에도 단지 율리아의 시어머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톨릭 신자로서 누릴 수 있는 영혼 구원을 위한 권리를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며느리가 설사 죽을 죄인이었다고 하더라도 장례미사를 아니, 사도예절도 못 하게 막을 수 있는 것인지요.

 

이는 사제로서의 권리 남용을 넘어선 횡포라고 까지 생각하고 있던 차에 2005년 2월 11일 송 신부님과의 면담 시 율리아가 “돌아가신 분한테까지 그렇게 하신 것은 지금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신부님”하자 송 신부님께서는 “본당 사목구가 주교님으로부터 받은 명령이다.”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깜짝 놀란 율리아가 “주교님께서 (장례)미사를 못하게 하셨습니까?”하자 난감한 표정을 지으시다가 다시 똑같은 질문을 반복하자 송 신부님께서는 “못하게 했지요. 그 관련된 분들에 대해서.”하고 답변하셨습니다. 이로써 ‘대주교님께서 장례미사를 못하도록 명령을 내리신 셈’이 되었으니 이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교구장님께서 신자들에게는 “한국교회 지침서가 명하는 대로 통상적 의무를 다하라.”하시면서 통상적 의무를 다하고 있던 교우의 장례미사를 하지 못하도록 명령하셨다니 이에 대해서 어려우시더라도 대주교님께서 저희 가족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문서로써 통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5. 송 신부님은 2001년 하반기경 율리아가 모시고 있는 의지할 곳 없는 불쌍한 할머니들에게까지도 율리아와 연관되었다는 이유로 그들을 나주본당에서 내쫓았으며, 나주 본당에 적을 두지 않은 신자들이 성당에 발을 들여놓으면 무력행사까지도 불사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2002년부터 외국에서 순례 온 신자들을 성당에 들어올 수 없도록 막았는데, 대주교님께서는 2005년 2월 4일자 서한에서 “신경을 고백하며 그 내용을 따라 살지 않는다면 참된 천주교 신자라 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셨는데, 송 신부님께서는 과연 타 본당 신자들과 외국 신자들의 미사참례까지 막을 수 있는 것인지, 만약 있다면 그러한 권한은 누구로부터 부여받았는지 대주교님께서 답변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2003년 7월 11일 면담시 송 신부님께서는 “(루비노형제) 생활비를 주시죠?”라고 물으시어 율리아가 “우리가 안주고 파 신부님이 주셔요.”하자, 송 신부님은 “파 신부님이 식물인간처럼 호스 꽂고 있잖아요. 그래도 주는가요?”하셔서 율리아는 “식물인간이라고 말씀하시면 안되죠. 뭐든지 그렇게 함부로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금년에도 다녀가셨어요. 건강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지만 호스 꽂고 계시지 않아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7. 주한 교황대사님과 국내의 모든 주교님들께 발송하신 대주교님의 2005년 2월 4일자 서신을 읽어 보니 잘못 알고 계신 부분들이 있어 거기에 대해 해명하고자 합니다.

 

1) 대주교님께서 읽어 보기를 권하신 ‘갈멜(가르멜)의 산길’은 이미 구해서 읽었습니다.

 

2) “성모님상이 모셔진 경당 안의 유리관 속에 대제병이 놓여 있었다.”하셨는데, 저희는 결코 단 한 번도 유리관 속이나 경당의 다른 어떤 곳에도 대 제병을 갖다 놓은 적이 없습니다.

 

3) 2005년 2월 4일자 서신에서 대주교님께서는 “2003년 7월 11일 15시 임동 소재 교구장 집무실에서 율리오와 율리아 부부를 다시 만났을 때 율리아 자매는 손에 신약성서를 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 주교는 ‘지난번 면담 때 책을 못 읽는다고 하더니 어떻게 성경을 가지고 있는가?’ 물었을 때 ‘언제 성경을 못 읽는다고 했느냐?’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성경만 읽고 다른 책을 못 읽는다고 했다면 오해가 없었을 것 아니냐고 하며..”라고 쓰셨습니다.

 

이는 사실과 다르며, 그 때 대주교님께서는 “성경 외에 다른 책은 못 읽느냐?”하시자 율리아는 성경책과 메시지 책은 읽을 수 있다고 답변했고 글도 쓸 수 있다고 했는데 오해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4) “율리아에게 복음서에 나오는 말씀 두 가지를 질문하였는데 율리아가 불손하게 반문을 하며 대화에 임하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율리아는 그 당시 “마르코 복음 3장 20~30절에 나오는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은 무슨 죄를 두고 한 말이냐?”하는 대주교님의 갑작스런 질문에 “비판하고 판단한 죄인가요?”하고 엉겁결에 대답했답니다.

그러자 대주교님께서는 언성을 높이시며 “그건 용서받을 수 있잖아요.”하시자 너무 놀란 율리아는 무척 당황하여 “그러면 주교님 제가 대답을 잘 못하겠어요. 저는 잘 모르겠으니까 주교님께서 말씀 좀 해주세요.”하고 여쭈어 봤답니다. 그런데도 대주교님께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우리 갑시다.” 하시고 나가셔서 신발을 신으시며 “율리오씨! 율리오씨!”하고 저를 두 번 크게 부르시고 곧장 대문 밖으로 나가시니 깜짝 놀란 율리아와 일행은 대주교님 뒤를 따라갔습니다.

 

차에 오르신 주교님께 말씀 드리기 위하여 율리아는 “주교님!” 하고 부르자 “그만 두세요” 하셨지만 화를 풀어 드리기 위하여 율리아는 “주교님, 죄송해요. 제가 몰라서 주교님께 그렇게 말씀드린 거죠” 하자 대주교님께서는 “모르면 물어야지, 왜 말을 안 해 응?” 하셨답니다. 그래서 율리아는 “주교님, 제가 모르기 때문에 주교님께서 직접 말씀 해 주시라고 했지요.” 하자 “아니, 어디서 어른한테 말꼬리를 물고 그래!” 하시어 너무 안타까운 율리아는 “아니 주교니-임” 하고 간절히 애원하듯 말하였으나 대주교님께서는 큰소리로 “그만 둬!” 하시니 더 이상은 안 되겠다고 생각한 율리아는 “주교님 안녕히 가십시오.”하고 최대한 예우를 해드렸답니다. 너무 놀란 율리아는 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바라보면서 기도하고 있었답니다. (대화에 임하지 않았다고 하시어 너무 안타까워 말씀드립니다.)

 

5) 그 당시 저희가 회계서류를 제시해 주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대주교님께서 보좌주교님 착좌식이 끝나고 사목적인 차원에서 오신다고 하셨는데, 착좌식(8월 18일) 이전인 8월 7일 오셔서 준비가 늦어져 저는 대주교님께 통장이라도 보여드리기 위해 통장을 찾고 있었습니다.

하오나 대주교님께서는 위에서 설명 드린 대로 그냥 가셨습니다. 저희가 성모님 일을 하면서 조성된 경당, 성모님 동산, 부동산 등에 대하여는 향후 사적으로 운영할 계획은 전혀 없으며, 전에 대주교님께서 말씀하신 권고에 의해 법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전출납부, 회계장부, 부동산 등의 객관적 관리와 보고에 대해서는 앞으로 법인을 설립해 모든 부동산과 시설물 등을 출연함으로써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입니다.

 

6) 대주교님께서는 서신에서 “2004년 11월 하순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을 통해서 율리오 부부는 신자로서 한국 교회 지침서가 명하는 대로 성탄 전에 판공성사를 보고 교무금을 내고 교회 공동체와 화해하라고 했으나 루가 송홍철 신부에게 가지 않았고 그 곳 본당에 나아가 교우로서 해야 하는 통상적 의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분명 대주교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판공성사를 보고 교무금을 책정하고 성당에 나가기 위하여 본당 사무장에게 연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송 신부님께서는 공지문에 대한 대안을 가지고 오라는 전제조건을 제시하시며 저희를 받아주지 않으셨기에 가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2005년 2월 11일 나주본당 송 신부님께서는 그 내용에 대해서 주교님께 보고하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아시다시피 송 신부님께서 요구하시는 대안이란 것은 교회에서 받아주는 전제조건으로 그 동안의 모든 일들이 모두 조작이며 거짓이었으니 경당과 성모님 동산 등 모두 문을 닫아라. 라는 전제 위에서 성립될 수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 공동체와 화해하고 통상적 의무를 하라.”하심은 저희들이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신 일들이 모두 조작이었으며 거짓이었노라고 모든 신자들 앞에서 허위고백을 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외람되지만 교회 공동체와 화해하고 통상적 의무를 다 하기 위해서 송 신부님의 요구대로 신자들 앞에서 거짓 고백을 하고 경당과 동산의 문을 닫고 성모님상을 성당에 모셔 드리고 성당에 나가는 것이 맞는지요? 성모님 상을 깨어 부숴 버리고 성모님 집을 불도져로 밀어 버리겠다고 까지 하신 송신부님께 성모님상을 모셔가야 하는지 저희들이 부족하여 잘 몰라서 여쭈오니 “공지문에 순명하라” 라는 모호한 표현대신 「진정한 화해」 「교회 공동체와 화해하고 통상적 의무를 다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서한으로 알려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7) 2005년 2월 11일, 송 신부님은 마리아의 구원방주라고 하는 홈페이지를 중단하고 경당과 성모 동산의 문을 닫고 지금도 기금의 축재 장소가 되고 있는 경당과 성모동산에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는 문제의 성모상과 그 안의 모든 각종 홍보물과 전시물을 본당으로 가져오고, 2005년 사순절 동안에 지금까지 했던 모든 일을 다 정리하고 교도권에 모두 순명하는 이런 구체적인 행위와 옛날의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서 신자들과 함께 일상적인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그런 표시가 드러나야 할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것은 대주교님의 뜻이라고 하셨는데, 자신이 작성한 공문이라고 읽어주시면서 필요하면 보내주신다고 하셨기에 보내달라고 두 번이나 부탁을 드렸는데도 보내주지 않으셨습니다.

 

대주교님의 서신에는 위의 요구사항이 없는데, 송 신부님께서 말씀하신 사항들이 참으로 대주교님의 뜻인지 알고 싶습니다.

 

율리아는 예전 나주본당 주임이셨던 이천수 라자로 신부님께 자신이 너무 부족하다고 하면서 성당에서 성모님상을 모시기를 청했었습니다. 그래서 라자로 신부님은 두 번이나 윤공희 대주교님을 직접 찾아가 율리아의 성모님상을 나주 성당에 모시게 해 달라고 간청 드렸으나 개인 소유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거절당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나주 본당 송 신부님은 정반대로 대주교님의 뜻이라며 율리아의 개인 소유인 성모님 상에 대해서 성당으로 반환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성모님 동산이나 성모님의 집 경당에서 이루어지는 외적 신심행위와 헌금이나 매매행위로 이루어지는 수입과 지출, 부동산 등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보이시는 것은 “교구영역 안에서 종교적 명의로 일어나는 일들은 교구장이 지도감독 할 의무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거론하시면서도, 교구영역 안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징표와 메시지 (1998년 1월 1일자 공지문 이후의 일들에 대해서도)에 대해서는 교구장님께서 지도감독 할 의무가 없으신 것인지요?

 

또한, 대주교님께서 저희들에게 보낸 서신은 저희들의 답변을 요구하시는 사적인 서신인데, 훗날 이행하지 않았을 때나 보낼 수 있을 그 서신을, 그것도 저희의 답변도 듣기 전에 서둘러 사실이 왜곡된 내용이 수록된 서한을 공문으로 교황대사님과 각 교구장님들께 보내셨다니 이 또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지나친 처사라는 생각입니다. 분명 저희가 이행하지 않았을 때는 어떠한 조치도 가능할 것이나 저희들 답변을 들어보지도 않으시고 벌써 여러 곳에 협조 공문까지 보내셔서 순례자들을 오지 못하도록 미리 실행하신 것은 사전에 계획된 일들임을 드러내는 것 같아 무척 마음이 아픕니다.

 

1998년 1월 1일 광주대교구의 나주조사위원회에서 3년간 과학적이고 신학적 전문가들이 신앙적 검토와 현상적 검증작업을 면밀히 조사했고 그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하셨는데, 2003년 3월13일 최대주교님께서는 “윤주교님은 나주 성모님 집에서 일어난 현상들이 교회의 일치와 사목 상 혼란을 주는지 안 주는지 그것을 조사했지 그 현상들이 기적이냐 아니냐 하는 조사가 아니었습니다.” 라고 하시자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사항인데요”하며 질문을 하자 그렇다고 재차 확인하여 주셨습니다. 조사위원회 신부님들께서는 성모님집에 단 한 번 잠깐 다녀가셨고, 당사자인 율리아를 단 한 번 만났는데, 그것도 성모님 메시지와 징표에 관한 것보다는 다음과 같은 납득이 가지 않는 내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즉, “성모님이 말씀하시려면 하늘에서 내려오셔야 되는데 추워서 어떻게 내려오느냐?”, “곱비 신부가 쓴 책을 성모님이 보고 읽어 준 것이 아닌가요?”, “딸이 언제 혼배 성사 했느냐?”, “성모님이 수다쟁이...” 등등, 심지어 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신부님께서는 “신학적으로 성부는 말씀하실 수가 없어요.

그런데 예수님과 성모님은 인성으로 나셨기에 말씀하실 수 있었지만 그 분들도 2000년 전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말씀하실 수 없습니다.”하는 충격적인 말씀을 하심으로써 나주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발현들을 부정해 버린 셈이 되었습니다.

 

성부께서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마태오3:17) “이는 내 아들, 내가 택한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어라.”(루가9:35) 라고 말씀하셨는데, 신학적으로 성부께서는 말씀하실 수가 없다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요? 단 한 번으로 끝난, 조사 아닌 조사가 어찌 면밀한 조사라고 하시는지 심히 안타까울 뿐입니다.

 

2005년 2월 4일자 서한에서 대주교님께서는 “본인이 광주대교구에 교구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 추종자들은 직접, 간접으로 재조사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를 거절하고...”라고 쓰셨는데, 1998년 1월 1일 공지문 발표 이후에도 계속되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메시지와 징표와 불치병들의 기적적 치유 등등... 명확한 자료와 증거를 제시할 수 있는 수없이 많은 일들이 일어났는데도, 교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객관적이고도 과학적인 조사를 거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거절해 버리시니 그 또한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가 전국각지에서 또 많은 나라들로부터 계속 몰려오는 순례자들을 막을 수는 없지만 가능한 한 대주교님의 사목지침에 어긋나지 않도록 애써 오고 있습니다. 2001년 11월에도 멕시코 몬테레이 시에서 열렸던 나주 성모님 메시지 스페인어판 출간을 겸한 성직자들을 위한 대회에 참석해 달라는 그 곳 추기경님의 요청을 받았으나 교구장님께 순명하는 마음으로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광주대교구에서는 1997년 6월 12일과 1997년 8월 27일 하늘에서 내려오신 큰 성체를 율리아가 영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었다는 것을 주교님께서는 2003년 3월 13일 나주성당 교육관에서 “기적이 일어났다는데 무슨 얘기냐? 거짓말이지? 성체는 하늘에서 내려올 수 없어요. 그리고 미카엘 대천사가 가져다주었다고 했는데 그럴 수 없어요. 성체는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서 사제가 미사 때 면병이 성체로 포도주는 성혈로 됩니다.

 

성체라는 것은 미사 중에 사제가 축성해야 만이 됩니다. 그래서 환각일수도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어 율리아가 “메시지도 주셨습니다. 절대 환각이 아닙니다.” 하자 대주교님께서는 “그것은 율리아 자매님이 주장하는 것일 뿐이에요. 알겠어요? 이 현상들은 교리상식에 잘 맞지 않아요. 그래서 재심은 절대 없어요.” 또 송 신부님께서는 “모든 것을 합법화시키고 정당화시키면 안 되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두 성체는 주님께서 율리아에게 내려주신 사유물이므로 율리아에게 되돌려 주셔야 마땅하오니 그 성체들을 어디에 보관하였으며 어떻게 보존되고 있는지 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끝으로 주교님 서신 끝 부분에 우리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데 있지 기적을 선전하거나 찾아다니는데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해 주고 싶다고 하셨는데 물론 지나치게 기적만을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겠지만, 예수님께서도 많은 기적을 행하신 것은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믿음을, 약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돈독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교황청에서 시복시성을 위해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성인 후보자의 중재를 통한 기적을 반드시 필요로 하고 있으며, 교회 역사상 성모님께서는 과달루페, 루르드, 파티마 등 많은 곳에 발현하시어 메시지를 주시고 그 메시지의 진정성을 확인해 주시기 위하여 많은 기적을 행하심으로써 무신론자가 하느님을 믿게 되고 냉담자가 회개하여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기적을 애써 부정하거나 외면하기보다는, 객관적이고도 과학적인 조사를 거쳐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이 교회가 해야 될 의무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송 신부님께서는 허위와 거짓과 위장을 벗겨낸다고 하시며 심지어는 맹세까지 하셨는데, 과연 무엇이 허위이고 거짓이고 위장인지요?

 

공지문 이전과 최근의 증언들 중 두 가지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공지문 이전에 부산의 임 안젤라 자매님은,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서 안젤라 자매를 죽이기 위해 별짓을 다하다가 죽지 않자 3층에서 던져버리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래도 죽지 않자 다른 여자하고 집을 나갔습니다. 복수심과 앙심으로 가득 차 있던 안젤라 자매는 이혼한 지 18년 후에 나주 성모님 집으로 순례를 와서 율리아가 전하는 ‘가정이 병들어 있다. 가정성화를 이루어라. 내 말을 잘 받아들이는 자녀들에게는 내가 주는 메시지가 그 영혼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라는 메시지와 율리아의 증언을 듣고 통곡하면서 한없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고 다시 남편을 찾아갔는데 남편은 이미 깊이 병들어 자리에 누워 있었고 여자는 도망간 상태였답니다. 그런 남편을 사랑으로 다 용서하고 집으로 데려와 나주 성모님께 기도하고 치유를 받게 했으며 다른 여자에게서 낳은 딸까지 키웠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빚진 많은 돈을 다 갚아주고 다시 성가정을 이루고 너무 너무 행복하게 잘 살면서 많은 순례자들을 나주로 데려와 회개의 은총을 받게 했습니다. 

 

그러나 공지문이 나오자 저희는 대주교님께 순명하기 위하여 순례오는 사람들을 못 오게 했기 때문에 그 자매님이 나주에 오지 못하게 되자 남편은 다시 바람을 피우게 됐고 그 자매님은 지금 정신병원에 있습니다. 이런 비슷한 예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교회에 맡기라고 하셨기에 맡김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났는데 그러면 누가 책임져야 되는지요? 

최근 대구에서 온 박사 교수님이 있습니다. 그분은 위암에 걸려 2004년 11월 25일 위암수술을 받았는데 다 전이가 되어버렸기에 그냥 배를 닫았습니다. 그래서 죽을 준비를 하고 있던 중,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나주 성모님 집에 와서 회개한 후 완전히 치유가 되었고 이를 통해 가족들과 친지들까지도 모두가 회개하고 화목한 성가정이 되었습니다.

 

2004년 11월 25일 수술한 자국까지도 2개월 만에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듯한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로 바뀌었고 아프기 전 보다 훨씬 더 건강해져 정상적으로 대학에 근무하면서 아주 열심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대주교님께서는 2003년 7월 11일 “그런 기적은, 자연 도사 사람들도 그런 순간적인 샘물만 먹고 충전이 되서 암 치료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그것도 하느님이 하시는 것이에요.”라고 하셨고, 송 신부님께서 2001년 8월 15일 평화방송 라디오에서 ‘어떤 현상에 대해서 사탄은 그런 일을 얼마든지 교회의 불일치와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서 해낼 수 있고, 하느님이나 성모님이 이분을 통하여 아무 일도 안하시니 당사자들은 더 이상 혹세무민하지 말고 또 대상자들도 혹세무민을 당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위의 경우들은 어떻게 된 것인지요? 

 

외람되오나 이렇게 장문의 편지를 쓰게 된 것은 주교님께서 2005년 2월 4일자 서신에서 부활 제 2주까지 시한을 주셔 놓고 미리 여러 곳에 협조 공문을 보내 저희가 천주교 공동체와는 무관한 일들을 하는 것으로 미리 공포한 셈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대단히 황송하오나 가능하신 한 빠른 시일 내에 답서하여 주시면 그에 따라 대주교님께서 원하시는 통상적 신앙생활을 준비하는데 차질이 없으리라고 사료됩니다.

 

저희는 대주교님과 진리 안에서 일치하여 전적으로 순명할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고대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평화가 대주교님께 항상 함께 하시길, 그리고 영육 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2005년 3월 12일
김 만복 율리오 드림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1-06-27 12:23:55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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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사랑님의 댓글

메시지사랑 작성일

완전 마귀의 주구가 따로 없어요..

어쩌다 거룩한 교회내에 루치펠 종지들만 득세하게 되었는지.. 까마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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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

어떻게 주교님,신부님께서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하신다는 생각이듭니다.

긴세월 모진 아픔과 고통들로
중상모략을 당하시고,온갖 수모를 받으시며
교회에서 누리는 성사권 모두박탈시키시고

그래도 율리아님은 사랑으로 기도하시자고
하셨죠.

너무 안타깝습니다.
부족하지만 정성을 다해
사랑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잘못알고 계신분들께 바로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운영도우미 님 감사드려요. 수고하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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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님의 댓글

초롱 작성일

주교님의 글을 읽고  할말을 잃게 되는군요
주님 성모님께서 얼마나 아파하실까요
주님 !!!
나주성모님을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주교님 사제님들의  눈과 귀,입을 축복해주시어
옳은 것을 제대로 보고 듣고 말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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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딸님의 댓글

빛의딸 작성일

이렇게 일목요연한 글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에도 복사하여 올리고 종이로도 이 글을 모두 복사하여 잘 알지도 못하며 나주파라고 사람취급도 안하고 마귀들 이라며 눈동자도 마주치지 않는 모든 신자 분들에게도 이글을 나누어 주어야 겠네요

평신도로서 그것도 힘없는 여성으로서 그동안 무참히 짓밟힘만 당해오시는 율리아 엄마를 위하여 ...나주 성모님을 위하여 할 수 있는 힘이 너무도 미약함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쓰라립니다.

그래도  작은 힘이나마 성모님을 위해 힘을 내어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들의 든든한 빽은~~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율리아 엄마가 계시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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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광주대교구 성직자들께 폭포수와 같은 회개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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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님의 댓글

승리 작성일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나주 성모님이 인준난다면 광주교구는 세계적인 성지를 가진
정말 특별한 교구가 될텐데..

이 세상을 암흑으로 뒤덮으려는 마귀들이 발악하는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은 자연히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주님!
당신께서 시작하신 일 당신께서 마무리 하겠다고 하셨으니 이제 더는 그냥 두지 마시고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 인준되게 하시어 성심의 승리가 이루어지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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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님의 댓글

클라우디아 작성일

정말 넘하네요!

속상합니다.
율리아님 정말 얼마나 괴롭고 힘드셨을까!

정말 기가 막힙니다..
저희들이 기도가 너무나 부족했음을 반성해요~
더욱더 마음모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성모님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 인준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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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최주교 공지문에 대한 어이없는 사실과
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사실을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으니
빨리 전파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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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이미 단정하고  말은 듣지않고 할말만 하는군요
답답하다고 느끼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나주가 인준이 나면 그분들에게 무슨 불이익이라도 가나요???

저글만 읽으면 죄인이 맞구만요!
무섭고 섬찟하네요

예수님 저희들에게 자비의 빛을 내리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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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글을 읽는 내내 눈과 귀가 막혀 있는
광주교구와 성직자들이 답답합니다

어찌 예수님과 성모님이 하시는 모든
일들을 묵살해 버리고 얼토당토 않은
곳으로 갔다 붙일까요  분통이  터집니다

광주교구와 성직자들의 온갖 중상모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인류구원과
죄인들의 회개을 위하여 가늠할수 없는
무수한 고통들을 하루하루 시간 분 초 도
쉴수 없이 아름답게 봉헌하시는 사랑의결정체
이신 율리아님을 생각하며 쓰라리고 아픈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이제는 하루속히  나주에오신 성모님을
인준해 주시길 주님과성모님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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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님의 댓글

마태오 작성일

시간이 없어서 여러 글을 읽지 못하고 율리아님 말씀과 율리아님 말씀을 읽고 답을주신다는 제목의 글을 보았더니
정말 너무나 더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고 속상할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얼마나 성심이 상하셨을까 묵상하며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힘을 모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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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본인이 광주대교구에 교구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 추종자들은 직접, 간접으로 재조사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를 거절하고...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셔서 재조사를 거절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타당한 이유가 무엇인지..

인간적으로 생각하여 하느님의 일을 가로막고 그르치면 되는건지..
베드로가 인간적인 생각으로 예수님의수난을 가로막았을때, 주님께서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일만 생각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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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닻님의 댓글

사랑의닻 작성일

몰아부쳐도 어쩜 이렇게 비논리적 비이성적으로 몰아부쳐 나주를 쓰러뜨릴 작정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으로 다 표현할수 있을까요. 이 터지는 마음.

부활 제 2주까지 시한을 주셔 놓고 미리 여러 곳에 협조 공문을 보내 나주가 천주교 공동체와는 무관한 일들을 하는 것으로 미리 공포해 버린 행위가 목자로서 할일인지요.
그래서 그 재정문제는 pd수첩의 오류 보도의 기초를 놓아 온갖거짓 오류를 불꽃처럼 번지게하고
나주를 쓰러뜨리기 위해 교활환 마귀의 공작에 동조한 무리가 목자들.

괴롭습니다. 성모님께서 어찌 피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 시대에도 예수님을 박해하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한 앞장선 무리는 고관 성직자들이었습니다.


오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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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주교님께서는 일방적으로 당신 편지만 보냈지
나주측의 어떤 질의 응답은 커녕 아예 모든 것을
묵살해 버리려 했던것이 너무나 확연 합니다.

그러고도 양들을 돌보는 목자입니까.?
목자는 양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미 광주교구는 본연의 자세는 물론 사목까지 모두
망각한 채 허울좋은 이름으로 대교구라는 이름만 내 걸고 나주측의
말은 무시하고 교황청에다가는 그럴듯한 말로 만들어 보고했는지는 모르나
이미 교황청까지 무시하고 희롱하는 격이 된 것이라 여겨집니다.

왜냐하면 거짓증언을  보냈으니까요.
언제 상세하게 물어나 보셨나요.?
기회나 주셨나요.?

어떻게 교황청까지 속이려 하고 확실치도 않은 꾸며낸 보고서를 보낼수 있는겁니까?
하느님이 두렵지도 않습니까? 이 모든일은 주님성모님께서 하시는 것인데
사실이 궁굼하면 조사를 하면 될것을 왜 조사를 안하고 쓸데없는 시간 낭비로
주님성모님 아프게 해 드리고 신자들 은총의 통로를 가로 막아 버리시는 겁니까.?

정말 이해할수 없는 그분들 ,  하느님께서 모두 알고 계시니 반드시
정의는 승리함을 보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어째서 벌을 자처하면서까지 이토록 가로 막는지 어서 돌아 오셔서 진실을 보시고
마귀의 소굴에서 빠져 나오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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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우리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데 있지
기적을 선전하거나 찾아다니는데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해 두고 싶습니다. "

참으로  무지하신 말씀이십니다

기적은  인간이  행할수 없는것!  하느님께서  이세상의  자연 법칙을  뛰어 넘어

 신비로운  힘에 의해  나타나는 하느님의 현존과  능력인데

인간의 생각을 하느님의 현존  위에 두고  이런 말장난을 하시는군요

그러지 않아도 인간은  하루에도  물마시듯이 죄를 짓고 살수가 있습니다

그기에다가  하느님께 독성죄 까지  ...  지옥을 향하여 맹진 하는

영혼들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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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데 있지
기적을 선전하거나 찾아다니는데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해 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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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서 기적을 선전하거나, 저희들이 기적을 찾아다닌적이 전혀없는데
왜 이렇게 답답한 말씀을 하시는지..모르겠어요.

복음서에 대부분의 모든 일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에 대한 일들임을
왜 모르십니까?  그리고..
나주에서의가르침은(메시지)는 예수님의가르침과 일치합니다. 아멘!

결국, 그분들은 성령께서 하시는일과 예수님의 능력을 부인하고 계시는것입니다.

.....겉으로는 신심이 있는 체하여도, 신심의 힘은 부정할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을 멀리하십시오. (2티모테오 3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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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광주교구가 이때까지 나주와 율리아님께 가해온 박해들은
정말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리 율리아님을 쓰러뜨리려고 마귀들이 갖은 공격을 해 왔지만
주님과 성모님의 보호하심으로 혼비백산 도망을 갔듯이

광주교구의 파부침선하는 박해의 세력 또한
주님께서 비춰주시는 환한 광명 앞에
안개처럼 사라지리라 믿습니다

어둠은 결코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성경말씀과,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 온전히 신뢰를 두고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그리고 율리아님을 따라가렵니다

글 올려주신 운영도우미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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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찬미 예수님,상경 성모님.

<나의 선임자이신 빅토리노 윤공희 대주교님께서는 자부적 사랑으로 1998년 1월 1일 사목적 결단을 내리시고 율리아 자매님과 그 추종자들에게 소위<기적>이라든지 이상한 현상들에 대하여 더 이상 유인물이나 다른 선전물을 만들어 배포하지 말 것이며 집단적으로 종교행사나 신심 행사를 삼가라고 권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지시에 순명하기 보다는 이의를 제기하고 제조사하여 줄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조사위원들에 대한 불신과 근거 없는 비판으로 대주교님의 판단과 사목적 권고를 거역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1998년 1월 1일 광주대교구의 나주조사위원회에서 3년간 과학적이고 신학적 전문가들이 신앙적 검토와 현상적 검증작업을 면밀히 조사했고 그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하셨는데, 2003년 3월13일 최대주교님께서는 “윤주교님은 나주 성모님 집에서 일어난 현상들이 교회의 일치와 사목 상 혼란을 주는지 안 주는지 그것을 조사했지 그 현상들이 기적이냐 아니냐 하는 조사가 아니었습니다.” >
위 두 글이 상충합니다.
나주 기적 조사위원회가 조사한 내용이 문제가 되자 슬그머니 조사 내용이 다릅니다.
영원히 남을 하느님의 기적을 조사한다는 조사위원회가 기적 조사는 아니하고 피조물이 운영하는 교계제도에
방해가 되는지만 조사했다고 하니 참으로 무지한 소치입니다.
4차 공지문도 자세히 보면 교도권에 순명하라는 내용을 교황청 신앙교리성을 끌어드린 것 외에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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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어제밤 이글을 읽고 너무 흥분한 나머지 하지 말아야 글을 남겨  지우고

다시 글을 습니다 사람이 흥분하면 정신이 흐려져 점잔치 못한말로  상대하고

똑같은 행동을 보이는것  갖습니다  광주 교구  제가 무식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해가 되지않아 혼란스러울뿐입니다  아무리 광주교구장님 마음에 안든다고

일반인도 아니고  교구장님께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지도 않고  거짓으로

짠 시나리오 같은  행각을 할수 있는가입니다  참 슬픈 일입니다  하느님 이름으로

가장 솔선수범 보여할 교구장님이  거짓으로 하느님을 욕되시게 할수있다는것이

교구장님이 하느님 위에 계신것 같아서  성서에 포도원 말씀이 불현듯 글쓰는 순간에

생각이 나는군요 포도원이 있었는데 포도원 주인이 여행을 하면서 도지를 주고 떠납답니다

수학철이 되서  자기 하인에게 도지를 받아오라고 보냈답니다  그러자 포도원을 도지로

주고 농사를 짓던 사람이 도지 받으로 온 하인을  죽여버렸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도지를

받으러 보냈던 하인이 돌아오지 않자 이제는 자기 아들을 보내 도지를 받아오게 하자 하고

보냈습니다 설마 내 아들한테 까지 그렇지 않겠지 하면 아들이 도지를 받으로가자 포도원

농부가 야 포도원 상속자가 도지를 받으로 왔다  저 아들을 죽여 이 포도원을 나에 포도원으로

만들자  하였답니다  그떄 주인께서  돌아와  포도원 농부를 어떻게 하시겠냐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죠 지금 광주교구는 하느님으로부터  포도원 농사를 맡아 짓고 있습니다  지금 하느님께서

율리아 자매를 통하여 하느님께로 본연에 자세로 돌아오라고  메신저를 주고 계십니다 광주교구는

위 포도원 농부처럼  포도원 아들을 죽여버린 행위를 하고있는것입니다  이천년전에 유대인이 하느님에

아들이신 예수님을 십자가 처형하듯이  하느님에 진노를 어찌 감당하실려고  하시는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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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은 자연히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아멘!!!

저희들 답변을 들어보지도 않으시고 벌써 여러 곳에 협조
공문까지 보내셔서 순례자들을 오지 못하도록 미리 실행하신
것은 사전에 계획된 일들임을 드러내는 것 같아 무척 마음이
아픕니다 아멘!!!

글 올려주신 운영도우미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이제는 더 많이 외쳐야함을 느낍니다 오늘도
마음을 다하여  성모님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의
힘 모읍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운영도우미님의 그 정성과
사랑 댓글에 함께하신 님들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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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안타까운 현실에 가슴이 답답합니다!!
나주성모님 인준이 언제나 되려나 하늘만 쳐다 봅니다!!
그래도 우리 함께 기도해요!! 나주성모님 인준을 이루어주소서!!!아멘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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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성령을 모독하고 내 어머니 마리아를 모독하는 죄는 결코 용서받지 못한다." 라고 말씀 하신 주님!

부디 불쌍히 여겨주시고 자비를 베푸소서. 정녕 그들이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정녕 모르옵니다. 자비를 베푸소서.

그들의 마음을 녹여주시고 눈을 밝혀 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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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주님 , 성모님~! ㅠㅠ

쓰나미 처럼 깨끗이 처리해주실 것이라는

교황청의 어느 고위 성직자님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

그날을 기다리며...

생활의 기도 열심히 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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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님의 댓글

사랑의길 작성일

오, 주님 성모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영적으로 눈을 뜨게 해 주소서.
그리하여 진리와 진실을 깨닫고 알게 해 주소서.
거짓을 말하고 행하시는 그분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티없는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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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사랑님의 댓글

성심사랑 작성일

교환된 서신들 잘 읽어 보았습니다.
주님 안에 사는 것은 성직자나 일반 신자나 다를 바가 없지요
순수하게 마음을 열어야 하느님의 나라가 보이지요.

직접 보고 은총 받고 체험한 우리들이 있잖아요.
두려워 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언제나 새로 시작합시다.
때가 되면 인준 나겠지요. 주님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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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님의 댓글

감사 작성일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냥 진실을 조사만 하면 될 텐데 그것이 왜 그리 어려울까요?
진실을 믿는 자, 복이 있으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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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교구장님께서 신자들에게는
“한국교회 지침서가 명하는 대로 통상적 의무를 다하라.”고 하시면서..

통상적 의무를 다하고 있던 교우의 장례미사를 하지 못하도록 막으시고,

수입과 지출, 부동산 등에 대한 금전에 관한 것은,
“교구영역 안에서 종교적 명의로 일어나는 일들은 교구장이 지도감독 할
의무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예수님과 성모님의 징표와 메시지에 대해서는 지도감독 할 의무를 안하시니..

당신들 편리한데로 명령은 잘도 하시면서, 당신들은 전혀 지키지를 않으시니,
참으로 아이러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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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은 모두 진실임을 증언 합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 앞에
무조건 거짓으로 단정하고 함부로 비판하고 판단하는 것은 
성경말씀에 의거하여 바로 성령을 모독하는 죄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주님과 성모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이 진실이냐" 거짓이냐"가 우선이지
그 외에 것들은 이차원적인 문제라 생각 합니다
주님께서도 질서를 좋아하시듯 조사부터 해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하기에 이런 일에 손을 잡으면 인류구원을 위해
목숨까지 내어 놓으신 주님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 생각 합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ㅠㅠ..................

정말 주님과 성모님 안에서 하나로 일치되기를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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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사랑님의 댓글

메시지사랑 작성일

다시 한번 정독해보았습니다. 

조목조목 반박을 완전하게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주성모님 일을 하시는데  이토록 꼼꼼하고 철저하실 수가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당분간 위에 공지로 달아놓으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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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예초부터 답변을 들어보실 의향도 없으셨나 보네요.
보내신 서신을  읽어보기도 전에 전국에 협조 공문까지 보내셨다니...

참으로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더욱 마음모아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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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작은꽃님의 댓글

님의작은꽃 작성일

사랑하는 운영도우미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최주교님은 이미 율리아엄마나 율리오회장님의 답변같은것은 들어볼 생각조차 하지않으셨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네요~~~
어쩜 저렇게 말하실수가 있으신지요.
그리고 영적내용이나  나주의 기적이나 징표가 진실인지의 판단은  온데간데 없으시고  다만 말씀하시는것은 오로지 재산 문제!
그게 왜그렇게 중요한지요?  한 개인의 재산이 혹여 탐나시어 그러신것은 아니시겠지요?아님 다른 트집잡으실것이 없으시니
이제는 그거라도 ?????
뭔가 모르게  한국속담으로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이 자꾸 생각나네요~~~

아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속에서 천불이 나는데요.~;;;;ㅡ,.ㅡ

직접 그런일을 겪으신 울 율리아엄마는  얼마나 안타까우셨을지 가슴아프셨을지요~

불편한 이마음도  부족하지만 봉헌드립니다~~~

율리아엄마~~~율리오회장님~~~두분모두 영육간 건강하시고
불의의 타협하지않으시고 진실만을 위해 용맹무쌍하게 봉헌하시며 계셔주시기에
저희는 더 힘이나고  은총을 배로 받기에~~~너무도 감사드려요~~~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주님과성모님의 사랑과은총을 가득히 받으시고
영육간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쳐나시길
부족하지만 기도드려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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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마음님의 댓글

순결한마음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렇게 함께 올려주시니  잘 정리가 되어서 이해가 더 쉽게 됩니다.
진실이 승리할것이고  율리아님께서 정의로우심이 서서히 드러나고있으나  죄를 짓고있는 사제님들로 인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성직자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부탁하신 주님의 말씀에 따라  기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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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율리아님의 댓글

존경율리아 작성일

아멘 

입이 있어도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마무리 지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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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하루 빨리 나주의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최주교님의 공지문을 잘 정리해서 올려주셔서 감사
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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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주님! 성모님!...ㅠㅠㅠ

정말 어처구니 없어 말문이 막힙니다...
하지만 진실은 외쳐야 하기에 저희의 막힌 곳을 뚫어 주시고
주님과 성모님을 전하는 통로되게 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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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송신부님은 죽어 천국에 가면 성모님께
물어보겠답니다.

성직자들은 전저동으로 천국에 갑니까?

성모님 "너 송신부 ! 나에게 수다쟁이라고 했는가?"
송신부 :"아닙니다 전 그런 말 한적이 없어요."
성모님 "어느 대전이라고 또 거짓말 하는가?
송신부  "제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요? 정말 말이 많으시네 !"

성모님 " 미카엘 대천사여!"
마카엘 대천사 "예 성모님 !"
성모님 "이 자에게 뜨거운 맛을 좀 보여줘라"
미카엘 대천사 " 예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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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주님  저희 모두를  불쌍히 여기시어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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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은총님의 댓글

성모님은총 작성일

높은곳에 계시다고  세상적 권력이 있으시다고 그 말에 무조건적으로 순명하지는 않지요~
율리아님은 평생을 정의롭고 진실되게 살아오신 분이시니까요~
거짓에 따르지않고 오직 주님성모님원의에 따라 살아가시는 율리아님께서
반드시 승리하실거예요~
그분들을 위해 진정으로 기도해야함을 절실히 느끼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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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신비님의 댓글

구원의신비 작성일

잘못되도 한참잘못된 율리오 회장님의 답변 편지가 없었다면 일반 평신도들 뿐만아니라  모르는 사제님들도
깜빡 속아넘어가버릴 그럴 내용들이니  어찌 이런 무경우가 있단 말입니까?

주님과성모님을위하여 평생을 바쳐온 그분들의 열정과 사랑에 흠이 가는 이런 일들이 얼마나 가슴아픈 현실인지요

그분들의 진정한 회개를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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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속의삶님의 댓글

보속의삶 작성일

아멘 ♣

사랑하는 바블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제대로 알고 외쳐야할 중요한 때이기에
바로알고  모르는이들 잘못알고있는 이들에게
똑바로 외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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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감사님의 댓글

율리아감사 작성일

나주성모님동산에서 일어나는 전대미문의 기적과징표들을 받아들이고
율리아님이 하시는 모든일들을 진실되게 받아주신다면  광주교구는 물론이고
한국전체가 유익이 되는일이고  한국의 위상과 더불어 광주교구의 위상도 전세계적으로 드높아질것인데
왜 자꾸 거부하시고 박해만 하시는지 모를일입니다 ,,!
저희가 모르는  굉장한 이유가 있으신지,,! 여튼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드리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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