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활 성야 신부님들 인사 및 외국인 증언

주님의 징표와 기적을 목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존경하는 신부님들, 부제님, 수사님들, 수녀님들, 그리고 주님 성모님 안에 친애하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행복한 부활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이곳 한국 나주성모님 성지에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파스카 신비인, 성삼일을 보내게 되어 아주 행복합니다.

“야훼께 감사 노래 불러라.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모든 신들의 하느님께 감사 노래 불러라.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시편 136, 1~2에서 나오는 구절입니다. 시편 저자와 함께 저 또한 믿음과 기쁨으로 고백합니다. 저를 이곳에 오게 해 주신 것은 바로 주님의 자비와 사랑이라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특별히 저는 이곳에서 성체성사, 묵주기도, 십자가의 길, 수난 감실 조배 등을 통하여 주님의 개입하심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자비하신 우리의 주님께서는 마마 쥴리아를 통해서 보여주시는 주님의 징표와 기적을 제가 목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주님께 감사의 박수를 드립시다. 감사합니다.

인도 조지 신부님 (Fr. Joji)

하느님의 진정한 사랑과 자비를 나주에서 찾았습니다.

주님께 찬미를 드립니다. 저는 베니 신부이고 지금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선물인데요, 제가 작년 1월 20일에 나주 성모님상과 나주 은총 묵주를 선물로 받아 1년 동안 기도했습니다. 저에게 이것을 선물로 준 사람이 저에게 이 묵주로 기도하면 나주 엄마를 보러 가게 될 거라고 했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왔지만 저는 이곳에서 하느님의 진정한 사랑과 자비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의심도 없이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 순종하면 우리를 하느님께 인도해 주실 거라는 것을요. 그것은 분명하고 저의 믿음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받은 모든 은총에 대해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마 쥴리아의 고통에 대해 듣고 책을 통해서 그분이 경험하신 고통에 대해서 알 수 있었는데, 그것 덕분에 저는 더욱 하느님의 은총, 세상 구원을 위해서 마마 쥴리아께서 받으시는 고통에 대해서 더 알기를 원했습니다. 이 세상과 우리 각자의 구원을 위하여 마마 쥴리아를 도구로 쓰고 계시는 주님께 감사의 박수를 드립시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인도 베니 신부님 (Fr. Benny)

이제 고통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고, 모든 순간을 주님과 함께!

저는 졸리 신부입니다. 현재 성체 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여러분과 이곳 한국에서 함께 하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또한 공동체와 떨어져 성삼일 지내는 것이 처음입니다. 저는 원래 안나카라라는 지역에 가서 피정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샤쥬 형제님이 저에게 전화를 해서 1시간 안에 나주에 올 모든 계획이 안배가 되었고 저는 이곳에 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 와서 놀란 것은 뭐든지 기도하는 것, 심지어는 화장실에서도 기도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것이 제가 이곳에 발견한 특별한 점이었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것. 그것은 저에게 굉장히 영감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우리는 주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십자가의 길 기도하는 내내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특별히 주님의 잔혹한 고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통을 당할 때마다 주님으로부터 멀어졌었는데, 제가 이번에 십자가를 진 5처에서 시몬이 예수님을 도와 십자가를 지는 것이 저에게 크게 와 닿았습니다. 삶에서 제가 어떤 일을 겪든지 저는 그 고통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고, 그 고통을 기꺼이 기쁘게 받아들여서 제 삶의 모든 순간에 주님과 함께 있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많은 신부님이 체험을 나누려고 기다리고 있으니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여러분의 친절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성모님께서 우리 사제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주시고 여러분들께서도 신부님들에게 특별한 돌봄과 사랑을 주십니다. 주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인도 졸리 신부님 (Fr. Jolly)

암이 있는 여인이 기적수로 치유되었습니다.

나주성모님의 품 안에 계신 모든 분께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저는 죤 보스코 신부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있음이 정말 아주 기쁩니다. 2016년 3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녀님의 도움으로 나주를 처음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나주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수녀님이 저에게 나주성모님에 대해 설명해 주고,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주었는데 특별히 저는 성모님을 사랑했기에 많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나주기적수와 상본들을 보내주었습니다. 은총묵주를 선물 받았을 때 제 마음은 기쁨으로 넘쳤습니다. 그때 그 기쁨을 저 혼자 간직할 수가 없어서 동료 신학생들에게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나주성모님 기적수로 많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너무나 아프셔서 병원에서조차 치유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 나주기적수를 받게 되었을 때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서 나주기적수를 받았다고 말씀드리니 가져다 달라고 하셔서 어머니가 치유되기를 바라며 가져다 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 나주기적수를 드시고 나서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경험한 기적이었습니다.

두 번째 기적은, 제가 나주기적수를 스탠리라는 신학생에게 주었었는데 그 어머니가 눈에 통증이 있었고 만성기침을 앓고 있었습니다. 기적수를 드시고 나서 그 어머니께서 완전히 나았습니다. 다리에 암이 있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기적수로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2017년에 있었던 일인데 저희 본당에 교리 교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알콜 중독자였고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그를 위해 기도하고 나주기적수를 주었습니다. 그다음부터 완전히 알콜중독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성모님께서 나주기적수로 많은 기적을 행해주십니다. 그 기록들과 증언들을 수녀님께 보내드렸습니다.

또 많은 기적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나이지리아 복사에게 나주성모님에 대해 소개를 했고, 상본도 주었었어요. 당시에 미사 예물 봉투와 기도지향을 모아서 태우고 있던 중에 의도치 않게 성모님 상본이 불 속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것 다 탔는데 나주성모님 상본만 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걸 문서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또한 제가 여기에 온 것은 주님의 큰 개입하심 덕분입니다. 처음으로 고국을 벗어나 여행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한국에 오기 위해서, 비자와 여권을 모두 처음 신청하였는데 비자가 불허 되었습니다. 항공권은 이미 예약이 된 상태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비자 발급을 위한 초청장이 다시 나이지리아로 보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초청장이 오는 시간이 많이 지연되었습니다.

비자센터에서 비자가 10일이나 후에 나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정말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오려면 4일밖에 남지 않았기에 여기 올 수 있는 기적만을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마마 쥴리아께서 기도해 주셔서 놀랍게도 3일 만에 비자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여기로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적을 보고 믿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닙니다. 이미 모든 것을 믿고 있습니다. 성모님께서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곳에 오셨으니 희망을 절대 잃지 맙시다. 그리고 우리는 마마 쥴리아께서 하신 말씀을 아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마 쥴리아께서 하신 모든 말씀과 살아오신 삶을 본 저의 결론은 마마 쥴리아는 살아계신 성녀라는 것입니다. 신학적이든 철학적이든 어떤 각도로 보아도 성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죤 보스코 신부님 (Fr. John Bosco)

성모님 현존과 모성적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거룩한 곳에 올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여기에 오는 것을 가능하게 해 주신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2010년, 여기에 순례 온 저의 친구이자 부부가 있었는데 저에게 나주성모님 상을 선물해 주었을 때 그 성모님을 보자마자 성모님께서 아름다운 향기로 반겨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나주성모님을 방문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기 와서 특별히 성모님의 현존과 모성적 사랑을 느꼈습니다. 아멘.

제 친구에게 나주기적수를 선물 받았는데 뚜껑을 열자마자 젖 향기가 났습니다. 그것을 쓰지 않고 보존해 두었습니다. 그 기적은 이번 성목요일에 저에게 확실히 확인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목격한 성목요일에 이 아름다운 기적을 통해서 성모님의 현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마마 쥴리아를 통해서 말입니다. 사제 성소에 대한 많은 영감을 주신 마마 쥴리아께 감사드립니다.

나주 오기 전, 나주가 저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했는데, 저는 이제 더 해야 할 것이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일을 성모님을 위해 그리고 성모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서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나주가 모든 곳에 있게 될 것입니다.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삼위일체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필리핀 로날드 신부님 (Fr. Ronald De Jesus)

완덕으로 나아가도록 제 눈을 뜨게 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부활 축하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 주일과 과월절의 평화를 축하하고 있는데,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날입니다. 왜냐면 우리의 여정 안에 하느님의 현존이 도착하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성모님동산에 왔을 때 과월절 또는 파스카의 경험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셨던 것처럼, 저 또한 예전의 삶에서 새로운 삶으로 건너간 경험을 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성직을 사랑과 너그러움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의무감으로 했기 때문인데 제 성소에 대해 더 충실하고, 기도 생활, 사제직에 더 충실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너무 선하셔서 저를 이곳, 사랑과 자비의 장소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다른 곳과는 다른 멋진 경험의 장소, 성모님 젖, 이곳 전체의 장미향기, 주 예수님과 마마 쥴리아께로부터 나오시는 수난의 피. 이런 경험들은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는데, 우리 미래에 대해 알려주고 더 큰 명확성을 줍니다.

이곳에서의 경험들은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는데, 먼저 나주에서의 성주간 동안 엄숙한 행사를 통해 사제직에 있어서 더욱 성숙해져야 함을 배웠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하는 모습, 십자가 경배하는 모습, 성체께 대한 흠숭, 이 모든 것에 다 저는 매우 감명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례를 할 때 서두르며 빨리했던 자신에 대해서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제 삶 속에서 많은 것들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라도, 사제인 저를 향한 하느님의 신뢰와 사랑을 경험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하느님을 향한 사랑으로 조건없이 다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것들도 고통이나 희생을 겪는다 할지라도 제 책임감을 완성시키기 위해 받아들이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들은 완덕으로 나아가는 길을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제 눈을 뜨게 해 주었습니다. 마마 쥴리아께서 우리에게 나눠주신 5가지 방법, 5대 영성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는 나주에 또 오기로 결정 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때와 방법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하느님의 길을 믿고 저의 주교님과 친구들을 모셔올 것입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세상의 모든 사제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활 축하드리고 하느님의 축복을 기도드립니다.

필리핀 플로렌시오 신부님 (Fr. Florencio)

5대 영성은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

작년 6월 33주년 이후에 4번째 순례 왔습니다. 제가 나주에 다시 온 것은 여기 나주에 와서 5대 영성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이고 5대 영성의 더 깊은 의미를 알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곳에서의 기적과 치유들 성모님과 예수님의 현재 모든 다른 현상들보다도, 나주가 세상에 준 가장 큰 선물은 마지막 무기를 준 것입니다. 그 무기로 사탄과 그 무리들을 무찌를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5대 영성입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확실하다고 느낍니다. 마지막 시대에 살아가는 지금, 5대 영성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마지막 무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5대 영성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권고드리고 싶고, 집으로 돌아가시면 자녀들에게 그리고 누구에게나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그것은 어린 사람도 이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6세나 7세 정도도 5대 영성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5대 영성으로 산다는 말은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 부활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필리핀 레스티 신부님 (Fr. Restie)

나주는 거룩한 땅이며, 하늘이 땅과 만나는 곳!

모두 부활 축하드립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 제 이름은 돈 개타노이고 이탈리아에서 왔습니다. 51세입니다. 저는 부제가 된 지 7년이 되었는데 종신 부제이고, 계속해서 부제로 남을 생각입니다. 저는 사브리나에게 고마워해야 합니다. 왜냐면 제가 나주에 올 수 있도록 저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해줬기 때문입니다.

이번 5일 동안 성모님을 향한 여러분의 진정한 사랑과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십자가 경배를 하는 모습, 모든 것을 거룩하게 존중하는 모습, 여러분들이 항상 미소 짓는 사실이 바로 성모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삶을 산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저는 병원에서 장애자와 말기 암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적이고 신앙적인 면에서 그들을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지, 그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도와줄 수 있는지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주에서 겪은 것은 제 마음을 완전히 다르게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고통을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마마 쥴리아께서 어떻게 그 극심한 고통들을 겪어내시는지 보고서요.

갈바리아 동산에 갔을 때 마마 쥴리아께서 얼마나 고통을 받으시는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마 쥴리아께서는 우리 각자와 하느님을 향한 지극한 사랑으로 그 고통을 너무나 아름답게 봉헌하시는 것입니다. 나주에서 이런 경험을 통해 고통은 십자가가 아니라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선물일 수도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셈 치고를 배웠는데 이것은 정말 제가 정말 이제부터 실행하고 매일의 우리 삶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약속한 영성입니다.

성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순례단을 모집해서 이 거룩한 땅에 다시 오고 싶습니다. 이곳은 우리가 눈앞에서 목격할 수 있는 기적들이 일어나는 곳이며 하늘이 땅과 만난 곳이기에 교회 인준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이탈리아 돈 개타노 부제님

‘내 탓이오’를 실천하면서 불행했던 결혼 생활이 행복해졌습니다.

존경하는 신부님들, 그리스도 안에 형제자매 여러분, 부활 축하드립니다! 제 이름은 안토니이고 싱가폴에서 왔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한 외국회사의 한국지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에 두 누님이 저를 보러 부산에 왔습니다. 그래서 나주에 데려왔고 이곳에서 저에게 5대 영성 책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처음에 그 책을 읽었을 때, 매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 이렇게 완벽할 수 있을까?’ 그런데 계속해서 읽고 더 묵상하면서 제 자신에게 ‘그래, 왜 못해? 하느님께서 완벽하시잖아. 그래서 하느님께서 이렇게 이 분을 도구로 쓰시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완벽하게 예비하셨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확신하건데, 하느님께서는 마마 쥴리아의 그 역할을 준비하기 위하여 어린 시절부터 예비하셨습니다. 그래서 마마 쥴리아의 말씀들을 더 찾아보았고 수 신부님 강론도 들었습니다. 제가 깨달은 것은 33년 동안 저의 결혼생활에 있었던 불화는 분열 마귀의 공격에서 왔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아내와 어려움이 있을 때 항상 다투고 소리치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잘했고 난 잘못이 없어. 그녀가 부당해. 내가 아무 말 안 하면 바보 취급받을 거야. 싸우자, 더 싸우자!’ 이것은 분열 마귀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분열 마귀가 제 마음속에 온갖 나쁜 생각들을 심어놓은 것이죠. 그래서 ‘마귀에게 NO!라고 해야겠다. 그리고 내 탓이오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내 탓이오’를 실천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제 결혼 생활에서 불행했던 순간들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아내도 전보다 제게 더 잘 해줍니다. 그래서 지금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고 평화롭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주에 제 아내가 저와 함께 있습니다. 주님을 찬미합니다!

한 번은 제가 철야 기도회를 하고 경당을 떠났을 때, 운전해서 부산으로 가는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왜냐면 겨우 두 시간만 자서 졸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셈 치고를 실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해주시라고 기도하며 ‘8시간 동안 잠을 잘 잔 셈 치고’를 실천했어요. 나주에서 부산까지 약 4시간 걸렸는데 졸지도 않고 안전하게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고국인 싱가포르에 나주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저는 이 좋은 소식을, 특히 5대 영성을 제 친구들에게 전파할 것입니다. 그러면 더 많은 그리스도교인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을 것입니다. 5대 영성의 은총을 통해서 제가 나주에서 축복을 받은 것처럼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싱가포르 안토니

방금 예수님 성혈을 받으셨어요!

부활 축하드립니다. 제 이름은 루루 빌라코르테이고 나주를 자주 오는 순례자입니다. 남편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주한 필리핀 대사였습니다. 남편의 직업 때문에 2년 동안 한국에서 살았었습니다. 여기 오기 몇 년 전부터 율리아님에 대해 많이 들었습니다. 필리핀 지방 신문에서 율리아님에 대한 것을 읽었고요. 한국에서의 임무를 위해 도착했을 때, 제 머릿속에 떠오른 첫 생각은 율리아님과 나주성모님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율리아님, 성모님 그리고 나주에 대해 물었을 때 저는 많이 놀랐습니다.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나주라는 단어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나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들과 같은 이 발현은 특별히 이곳 한국의 모든 신문에 다 났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남편의 비서에게서 나주에 대해 듣게 되었고, 비서가 “버스를 타면 갈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남편은 어느 토요일 아침에 이곳에 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 왔을 때, 근처에 성당에 들어가 어떤 분에게 율리아님에 대해 물어봤는데 그 남자는 짜증을 내면서 머리를 흔들고 손짓으로 저한테 가라고 했습니다. 나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에 우리는 서울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에 도착해서 제가 만난 몇몇 사제님들 통하여 ‘율리아님’에 대해 말하는 것, 특히 주교님 앞에서 말하는 것은 금기시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매우 신성한 생명의 싹을 자르려는 부당한 시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저는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으로 인해 마침내 마마 쥴리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마 쥴리아을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밝은 미소와 활력이 넘쳤으며 마치 나에게 알려 주어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듯이 꽤 빠르게 말씀을 하였어요. 그녀의 현존에서 느껴지는 성스러움이 제 마음속으로 흘러들어왔습니다. 율리아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아무도 빠져나올 수 없는 그 천상의 향기는 말할 것도 없고요.

율리아님과의 그 첫 만남 이후 율리아님에 대해 많은 것들을 보았고 제게 영감을 주었기 때문에 계속 오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오늘 저녁에 우리가 목격한 것과 같이, 저는 그녀가 당신의 삶에 대해 전하시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각자에게 천국 가는 지름길인 5대 영성을 가르쳐 주시는 율리아님의 방법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5대 영성은 제가 이해한 바로는 모든 악을 제거하기 위한 성모님의 처방전이며,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여러분도 이 처방된 영적 실천을 이해하실 수 있도록 ‘5대 영성 책’을 가져가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에게 주어진 어려움에 대한 일상적 반응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마귀를 기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마마 쥴리아’의 삶을 통해 ‘5대 영성’의 길을 제시해주심으로써, 어떻게 하면 매일의 문제와 어려움을 꽃다발로 성모님께 드릴 수 있는지, 즉 정말 아름다운 것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 주시고 바로 잡아 주십니다.

오늘 밤 우리는 마마 쥴리아를 만날 것입니다. 저는 마마 쥴리아께서 지칠 줄 모르시며 모든 순례자를 단 한 명도 놓치지 않고 만나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순례자들의 몸의 부분을 만져주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대부분 순례자가 버스에 올라 의자 시트에 몸을 기대고 집으로 가고 있을 때도, 율리아님은 계속 여기 계십니다. 흔들리지 않고, 기도하며 순례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이익을 위해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을 기꺼이 겪고 계십니다.

2005년도로 돌아가서, 율리아님에게 작별을 고하려 할 때였습니다, 왜냐면 남편의 임기가 끝나가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저는 누군가가 나주에 오면 보통 체험했던 아름다운 경험 또는 느낌을 다시 한번 경험하기를 바라며 이곳에 왔습니다. 그때 바로 제가 매우 매우 특별한 은총을 받았습니다. 율리아님께서 손으로 제 옷 카라를 가리키셨는데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저를 돌아서게 한 다음, 당신 손으로 제 머리 뒤쪽을 만져주셨습니다. 왜냐면 제 블라우스에 피가 묻어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율리아님께서 완전 감탄을 하시면서 “방금 예수님 성혈을 받으셨어요!” 하셨습니다. 그때 저의 질문은 ‘왜요?’ 였는데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 저는 다시 왔는데, 그때는 정말로 율리아님께 작별인사를 고해야 하는 때였습니다. 제가 나주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그녀는 제게 성모님상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당신 방에 모셨던 것이었습니다. 긴 뽀뽀와 사인을 해 주신 다음 주셨습니다.

저는 그 성모님상을 제 집에 모시고, 어떤 문제들이 있을 때마다 항상 성모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면 성모님의 사랑과 도우심을 느끼며 문제들을 헤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할 것이 정말 많지만,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결론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에 저는 이곳에 왔습니다. 동료 순례자들과 함께 왔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했습니다. 부활 예수님상 앞에서 기도 한 다음, 어떤 자매님이 저를 멈추게 하고 하늘을 가리켰습니다.

“저것 봐! 부활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니?” 부활하신 그리스도 예수님 모습 바로 뒤에 태양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것이 움직였고, 움직일 때 저는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태양이 움직이고 색들을 뿜어냈습니다. 가운데에 두드러진 색은 파란색이었고요. 수 신부님께 이것을 말씀드렸더니, “이것은 일어나는 일 중 하나일 뿐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변화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속 깊은 곳에는 성모님께서 어떤 것을 위해 저를 부르신다고 느껴졌습니다. 왜냐면 내려주신 모든 은총이 허비되서는 안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모님께로부터 어떤 은총을 받으면 그것을 사용하시고, 나주의 현실과 성모님의 사랑, 우리 모두를 천국으로 데려가시려는 성모님을 알리는 것을 멈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루루 자매님

나주에 올 때 목소리가 안 나왔는데, 지금 목소리가 나옵니다.

미국에서 온 페 카반팅입니다. 8년 전, 저는 암환자로서 왔습니다. 세 군데에 생긴 유방암으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여러 성지들을 다 다녀보고 했지만 여기 나주에서 제가 암을 치유 받았다고 느낍니다. 저는 계속 나주에 왔고, 미국에서 기도 모임도 시작했습니다. 어제 성체를 영하러 가는데 마마 쥴리아께서 앞으로 나오고 계셨는데 마마 쥴리아께서 숨을 헐떡이시며 깊은 숨을 들이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알기 전, 저는 숨쉬기가 어려워 숨을 깊이 들이쉬고 있었는데 어지럽기 시작했고 제가 균형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저는 한국에 오면서 목소리가 안 나왔는데, 지금은 목소리가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통역자 보충 설명 : 율리아 엄마께서 지나가시는 그 순간에 이 분이 은총을 받고 쓰러졌는데 다시 깨어나니까 목소리가 갑자기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한국에 오면서 목소리가 안 나왔는데, 지금은 나옵니다. 어젯밤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미국 페 카반팅 (Fe Cabanting)

< 2019년 4월 21일 외국인 은총 증언 >

성모님동산 갈바리아 예수님 발의 못 자국에서 피가 뿜어져 나왔어요

주님을 찬미합니다! 알렐루야! 주님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저를 이곳으로 데려오셨습니다.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며 놀라운 사랑을 주시는 이곳으로. 이곳에서 주님의 사랑과 현존, 연민 가득한 주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지난 11월 제가 두바이 프린스 형제님의 집에 있으며 함께 기도할 때, 저는 환시를 봤습니다. 그 환시에서 저는 NAJU(나주)를 보았습니다. 그게 어디인지도 누구인지도 몰랐습니다. 제가 프린스 형제에게 NAJU(나주)라는 스펠링이 보였는데 그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겠고 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을 알게 되면 그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몇 주 후에 프린스 형제가 나주가 남한에 있는 지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구글로 나주에 대하여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는 성모님께서 이 지역에서 현존하시고 발현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는 저에게 이것이 한국의 한 장소이며, 성모님께서 발현하시고 메시지를 주신다고 했어요. 우리는 다시 함께 기도했고, 주님께서 우리가 성모님과 마마 쥴리아께서 계시는 이곳에 오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이 메시지를 프린스 형제와 아들인 알린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다시 함께 기도하고 우리는 이곳에 오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다시 계속 기도했어요. 이 내용을 케랄라에 있는 몇 명의 사제들에게 나누었는데, 그분들도 역시 오고 싶어 하셨어요. 한 사제는 여기 오기 전 10일 동안 나주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고, 성모님과 예수님께서 그 신부님께 이곳에 오기를 바라시는 것을 느꼈는데 어떻게 와야 할지를 몰랐다고 하셨어요. 그 당시에 제가 그 신부님께 연락을 드려서, 아주 기쁘게 합류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세 분 신부님과 5명의 평신도, 우리 8명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나주에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주 금방 비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성목요일 성모님 동산에서, 십자가의 길을 혼자 도는데 수천의 천사들이 그곳에 왔고, 그 천사들이 전 세계에서 수많은 영혼을 데려온 것을 보았어요. 알린 또한 성모님동산 갈바리아 예수님의 발을 만질 때, 박힌 못에서 피가 뿜어져 나와 영혼들에게 뿌려졌고, 그 영혼들이 하얗게 되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혈로 영혼이 하얗게 된 것입니다.

두바이 샤쥬 (Joseph Shaju)

이곳 나주는 하느님의 사랑의 징표

제가 발견한 나주의 매우 특별함은 사랑에 대한 믿음이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징표를 통하여 반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쥴리아킴이 하느님 사랑의 겸손한 도구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17살 소년인데도, 제가 이곳에 왔을 때 발견한 한 가지는 하느님의 사랑의 징표였습니다. 복음화는 이곳에서 하늘에 의해서 직접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해야 할 전부는 단지 이곳에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은 하느님의 이 위대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돌아가신 못 박히신 주님,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독생성자 예수를 주셨다고 나옵니다. 우리 모두 다 멸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 사랑은 이곳에서 드러났고, 쥴리아킴을 통해 매우 심오한 방식 안에서 보여집니다. 하느님께서 저를 이곳으로 데려오셔서 그 신적 사랑을 체험하도록 이것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성모님 동산의 십자가의 길의 갈바리아 언덕 또는 이곳의 어디에서든 고통을 통해서 얻어지는 풍성하게 넘치는 은총을. 주님을 찬미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한 부활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바이 알린 (Al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