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잃었던 아들을 7개월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부산 망미성당 박순희 마리안나 입니다. 지난 1월 첫 토요일 날, 저는 성모님께 먼저 ‘방황하는 아들이 하루빨리 어둠속에서 나올 수 있게 해주시라.’고 기도하고, 여기 나와서 은총증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성모님께서 정말 저희 가정에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잠깐 저희 아들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2년 전 대학을 그만 둔 아들은 아버지를 도와 같이 장사를 했는데 작년 7월 초에 아버지와 가게에서 다투고 난 후 자기 방에 틀어박혀 꼼짝하지 않다가 밤이면 PC방에서 밤을 새고 낮이면 집에 들어와 자면서 7개월째 컴퓨터 게임만 했습니다.
이렇게 함께 밥도 먹지 않고 방문도 열어 주지 않으며 부모와 말도 전혀 하지 않으니까 참으로 답답하기만 하였습니다. 저는 새벽에 장사를 나가면서 아들 밥을 차려 놓고 나갔고, 점심때가 되면 장사를 하다말고 집으로 와서 밥을 차려 베란다 창문 쪽으로 아들 방에 넣어주는 생활을 했습니다.
처음엔 아들을 바보라고 나무라며 욕을 하던 장부도 아들이 방에서 전혀 나오지를 않자 점점 말이 없어지더니 7월 중순부터는 매일 1시간씩 일찍 일어나 새벽 2시면 근처 성당 성모님 앞에서 양팔 묵주기도를 하고 3시에 장사를 나갔는데 추운 겨울에도 매일 그랬습니다. 하지만 같은 집에 살면서 7개월
동안 아들 얼굴도 못보고 말도 못하는 답답한 마음은 너무너무 컸습니다.
나주 순례를 하지 않았더라면 그런 아들을 얼마나 미워하고 원망을 했겠습니까? 그러나 율리아님께서 ‘아무리 힘든 고통이라도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고 사랑으로 승화시키면 성모님께서 다 알아서 해주신다.’고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내 탓’이라고 생각하며 방문을 안 열어줘도 늘 사랑한다고
말하고 문자를 보내 “아들아 사랑한다.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첫 토요일 은총증언 이틀 후, 가게를 마치고 집에 가서 장부와 밥을 먹고 있는데 아들이 방문을 열고 나와 아버지에게 잘못했다고 용서를 청하며 아버지를 다시 돕고 싶다고 했습니다. 부모자식 간의 화해가 이루어진 겁니다. 저는 너무너무 기뻐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주님께 영광! 성모님께
찬미!”
저는 은총증언이 이렇게 중요한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또 한 가지는 몇 년 전 딸이 받은 은총입니다. 지금 대학생이 된 딸은 중학생 때부터 밤마다 악몽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무서워서 밤에도 항상 불을 켜고 자야했기 때문에 항상 피곤하고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3학년
방학 때 나주성모님 집에 기도하러 혼자 왔습니다.
경당에서 기도한 지 이틀째 되던 날 밤, 딸은 불을 켜고 경당 옆에서 잤는데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 같아 눈을 떠보니까 얼마나 큰 남자 두 사람이 들어오는데 똑같이 검은 삿갓을 쓰고, 눈은 양쪽으로 쫙 찢어져 올라갔으며, 입은 시커멓고 커서 너무너무 무서웠답니다.
방에 들어온 그들은 딸을 번갈아 쳐다보다 자기들끼리 “이제는 우리가 이 아이를 어떻게 못하겠다. 더 이상 괴롭히지 말고 이 애한테서 떠나가자.” 하더니 방문을 열고는 나가더랍니다. 제 생각에 그들은 밤마다 우리 딸을 괴롭히던 마귀였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부터 저희 딸은 한 번도 악몽에 시달리지
않고 밤에 불을 꺼도 잠을 잘 잤습니다.
딸은 성모님 집에서 기도하면서 치유 받은 것이 확실합니다. 이 모든 은총 주님께 영광 드리고, 성모님께 찬미 드리며, 언제나 좋은 말씀으로 바른 길을 가르쳐주시는 율리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박순희 마리안나 (010-3344-0571) 부산 해운대 대림@ 110/105호
2. 고달팠던 인생이 생활의 기도를 통해 행복한 삶이 됐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생활의 기도화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이 주환 사도요한입니다. 저는 2005년도 2월 달에 첫 순례를 했기 때문에 제가 10년 동안 받은 은총을 나누려고 올라왔습니다.
하반신마비인 제 아내는 나주 순례 전에는 3개월 동안 밥을 하루에 2~3숟가락 정도도 못 먹고 거의 포카리 스웨트만 마시면서 살았어요. 근데 첫 번째 나주성모님 순례 때 바로 장기가 치유돼 그 다음날부터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증언을 했지만 순례 당시에는 경제적으로 너무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마이너스 통장에 빚도 있었고 카드 돌려막기도 하고 가게 세는 거의 1년을 밀렸는데 나주를 빠지지 않고 다니니까 경제적으로도 좋아지더니 작년에는 월세 17년 만에 집도 장만했습니다. 이것은 나주성모님께서 마련해 주신
집입니다.
또 전에는 중학교 3학인 아들이 말도 안 듣고 공부도 안하고 컴퓨터만 해서 좀 쥐어박고 야단을 쳤는데 어느 날 막 대들어서 얼마나 팼는지 그 다음날 학교를 못 갔습니다. 근데 나주를 순례하면서부터는 아들을 미워하고 구타하는 것을 딱 끊고 사춘기에 있는 아들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돈을 벌고 살림도 하고 아픈 아내까지 돌봐야하니까 전에는 너무 힘들어서 ‘내가 꼭 이렇게 살아야만 할까?’하고 도망가고 싶기도 했어요. 그런데 생활의 기도를 배워 아내를 돌보는 일, 집안일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다보니까 ‘어, 내가 왜 이렇게 행복하지?’ 막 기쁜 거예요. 그래서 생활의
기도를 하면 주님 성모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그때부터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나주를 몰랐을 때는 영적인 메마름을 채울 데가 없어서 이 기도회 저 기도회 막 다니면서 영적으로 많이 방황했어요. 근데 나주에 순례하면서 매 순간 생활의 기도로 주님께 기도하고 묵주기도 바치니까 아내를 업고 자주 병원에 가도 불평 짜증 이런 게 안 나고, 특별히 좋은 일이 없는데도
생활이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한 거예요.
그리고 제가 어제 밤늦게까지 일을 하고 햄버거를 사먹은 게 체해 새벽 2시 반에 잠을 깼는데 머리가 너무너무 아픈 거예요. 그래서 ‘이 고통을 광주대교구 성직자들의 회개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고통 받으시는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빠른 치유를 위해서 봉헌합니다.’하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고 나니까 갑자기 몸이 가벼워지면서 머리 아픈 통증이 싹 가셨습니다.
어제는 체해서 막 머리 아프고 괴로워 뒤척이다 잠을 2시간 밖에 못 자서 아침에 눈이 안 떠지고 힘들었지만 아내를 업고 순례 길을 나서면서 생활의 기도를 바치니까 지금은 몸이 거뜬해져 기도를 잘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영광과 기쁨을 주님,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주환 사도요한 (010-5250-2498) 영등포구 대림 3동 685-5
3. 성모님께서 이불을 당신 망토로 바꾸어 덮어주셨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저희 장부는 작년 10월 18일 하늘나라에 가셨는데 저는 한 달 보름가량 집에서 연도를 바치면서 말할 수 없이 울었어요. 그러다 ‘나주 가서 딱 일주일만 기도하고 와야 되겠다.’ 하고 나주를 왔어요. 그날 밤 경당 순례자 방에서 잤는데 엄마 품처럼 너무 편안해 계속 나주에 있고 싶은
거예요.
다음날도 경당에 앉아 성모님 바라보면서 기도도 하고 성모님동산에 와서 십자가의 길도 했는데 삼일 째 되는 날 저녁에 방에 들어갔더니 이불 색이 바뀐 거예요. 아침까지는 요와 이불이 청색이었는데 갑자기 아이보리 색 바탕에 체크무늬 이불로 바뀌어 방문을 여니까 아주 빛이 쫙 비치는 것 마냥 방이
너무너무 밝아졌어요.
저는 ‘봉사자가 이불을 바꿔놨을까?’ 하고 조금 의아해 했는데 어떤 분은 “착시 현상이겠지” 그러고 또 어떤 분은 “성모님이 망토로 덮어 주셨나보다.” 는 거예요. 그런데 제 생각에 저는 성모님한테 잘 한 일은 하나도 없고 죄만 짓고 살았기 때문에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런 일이 왜 일어났는지 너무 궁금해서 작년에 비닐성전에서 성탄행사가 다 끝나고 만남을 할 때 율리아님한테 여쭤봤더니 “성모님이 망토로 덮어주셨잖아!”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장부도 물어 봤더니 천국에 올라 갔대요. 저는 저나 장부가 잘 한 것이 있어서 이런 은총들을 받았다기보다
율리아님의 대속고통과 희생 덕분에 은총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다 알고 계시겠지만 성모님은 올 1월 1일 주신 메시지에서 “너희가 어떤 마음으로 이곳에 왔던지 내가 사랑해서 불렀다”고 하셨잖아요. 그건 성모님의 크신 사랑도 있겠지만 늘 우리 순례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대속고통을 받는 율리아님의 희생과 사랑이 없다면 누가 그런 은총들을 받을 수 있겠어요.
그래서 제가 율리아님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성모님께서 “내가 택한 딸을 도와주는 것은 바로 나를 도와주는 것이다.”하셨기 때문에 나주성모님 5대 영성으로 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은총은 성모님께서 화재를 막아주신 거예요.
우리 한옥마을 뒷집에서 고구마를 줬어요. 저는 그 고구마를 쪄 먹으려고 초저녁에 냄비에다 얹어놓고 방에 들어갔다가 까맣게 잊어버리고 그냥 자버렸어요. 몇 시간 있다가 방문을 열고나오니까 막 탄내가 나서 뛰어갔더니 고구마가 새카맣게 타서 냄비를 물에 담가 닦아서 엎어놓고 다시 방에 들어가
잤어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거실로 나오니까 주방에서 막 윙윙 소리가 나요. 저는 ‘환풍기도 안 틀었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 하고 환풍기를 끌려고 갔더니 가스 불이 그냥 켜져 있는 거예요. 전날 냄비만 씻었지 가스를 끄지 않았던 건데 그 옆에는 프라이팬에 생선을 구우면 기름이 튀기 때문에 신문을
덮어놨어요.
그런데 밤새 가스 불 바로 옆에서도 신문에 불이 안 옮겨 붙어 집에 화재가 안 난거예요. 나주에 와서 있으니까 성모님께서 도와주시는 일이 너무 너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모든 영광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면서 또 율리아 님에게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순하 아녜스 (010-5214-6495) 나주 신광리 한옥마을 19호
4. 1월 1일, 허리와 무릎을 다 치유 받아 잠을 잘 잡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자주 나와서 죄송한데 요즘 제 목이 너무 컬컬하고 항상 헛기침이 나와 성경도 못 읽겠는 거예요. 근데 첫 토요일 날 십자가의 길 끝나고 갈바리아 동산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십자가 예수님 가운데 발가락에서 물이 똑똑똑 떨어져서 그 물을 혀에 다섯 번을 적셨습니다. 그 뒤로 목이
칼칼하고 막혔던 것이 다 치유돼 괜찮아요.
제 다리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관절이 얼마나 뻣뻣하고 아프던지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고 순례버스 탈 때 마다 곤욕입니다. 그래서 연골 주사만 6번을 맞아 다리가 온통 다 시퍼렇게 멍든 자국만 보였어요. 그래도 송년기도회에 참석해 1월 1일이 됐는데 율리아님께서 고통이 너무 심하고 숨이 가빠서
만남을 못하고 인사만 하신다는 거예요.
저는 그날 꼭 제 무릎을 보이고 치유 받고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왔거든요. 그랬는데 율리아님께 인사만 하고 가다가 느닷없이 뒤로 떨어졌는데 허리가 너무너무 아파 움직일 수가 없는 거예요. 아마 협착증이 온 것 같아요. 그러니까 수원에 덩치 큰 안토니오 형제님이 저를 업어서 앞에 가운데에 눕혀놓고
율리아님께 기도를 청했나 봐요.
율리아님이 제게 오셔서 기도해주시는데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도를 받고 벌떡 일어나 집에 갔습니다. 사실 그전에 딸하고 정형외과 가서 사진을 찍었더니 협착증으로 허리뼈가 눌러져 있고 금도 약간 갔더라고요. 의사는 입원을 해 수술을 하자고 했지만 저는 통원치료만 했는데 그날
허리와 무릎을 다 치유 받아 그때부터 잠을 잘 자요.
요즘에는 8~9시 되면 잠이 들어 새벽에 일어나 묵주기도 3~40단씩 하고 성경말씀도 1~2시간씩 봅니다. 이 모든 영광 우리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고정애 요세피나 (010-2949-8226) 성남시 태평3동 41-901 1층
5. 성시간에 참석한 뒤 2년에 걸쳐 폐암을 치유 받았어요
전주 평화동 성당 최 율리안나 입니다.
2008년도에 어머니를 모시고 큰 병원만 대여섯 군데를 다녔는데 전부 폐암이래요. 그것도 초기가 아니고 중기 이상이라 폐에 물이 찼다는데 연세가 많아서 조직검사는 안 했죠. 그래서 여기저기 수십 군데를 다니다 지쳐서 2010년도에 요양병원에 어머니를 모셨어요.
요양병원 생활하는 중에 전주 자매님 차에 어머니를 모시고 나주 성시간 기도에 참석했는데 율리아님이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해주셨어요. 저는 어머니를 다시 요양병원에 데려다 드렸는데 병원에 말도 안 하고 살짝 나왔거든요. 근데 방사선과에서 CT를 찍었더니 어머니 폐에 물이 말라 다 없어졌다는
거예요.
어머니는 6개월에 한 번씩 사진을 찍는데 그 뒤로 종양이 점점 더 작아져 한 2년에 걸쳐 폐암이 완전히 치유 되니까 의사선생님이 “이건 종양이 아닌 것 같다.”면서 “이 할머니는 폐암이 아니라 노환으로 돌아가실 것 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어머니를 자주 찾아뵈려고 요양병원을 가까운 곳으로
옮겼어요.
그런데 작년 9월에 일이 있어서 1주일 만에 갔더니 어머니가 폐렴에 걸려 얼굴과 손발은 붓고 몸은 미라처럼 삐쩍 마르신 거예요. 저는 어머니가 천국 가기를 바라며 나주를 순례했기 때문에 선종하시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바로 종부성사를 받고 다음날 선종하셨어요. 그리고 저는 나주 성시간에 참석해
어머니가 천국에 계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어요.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채용 율리안나 (010-4658-4699) 전주 완산 평화주공 105/601호
6. 주님, 성모님! 제게 의심할 수 없는 어떤 표지를 주십시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1년 조금 넘는 짧은 순례 기간에 너무 많은 은총을 받은 장유 성당 홍은진 글라라입니다. 저희 부부는 2008년도에 성당에서 ‘나주는 이단’이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러다 재작년 10월쯤 제가 인터넷에서 ‘성모님 발현’을 검색하다 나주성모님 사이트를 알게 돼 ‘내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나주에 와봤습니다.
그리고 성체강림과 성모님 향유 기념일인 11월 24일은 비가 너무 많이 왔지만 두 번째 오면서 ‘의심할 수 없는 어떤 표지를 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성모님동산에 도착하니 이미 25일이 돼 은총증언을 하고 있었어요. 맨 뒤에 앉아 증언을 듣는데 말씀하시는 분이 ‘예수님’ ‘성모님’ ‘율리아님’이라는
단어를 말할 때마다 장미향기가 났다가 사라지는 거예요.
향기가 나면은 나고 안 나면 안 나는 건데 이것은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없어 ‘기도를 들어주셨나 보다.’ 생각하고 2013년 12월부터 첫 토를 지키면서 순례를 했는데 남편과 제가 똑같이 놀랐던 게 순례 버스를 타고 돌아가다 차안에서 목이 말라 기적수를 마시니까 물에서 장미향기가 났는데 남편도
그랬대요.
그리고 아주 건강한 5살짜리 아들이 첫 토가 다가오면 이유 없이 계속 아픈데 그래도 그냥 데리고 와서 기도회가 끝나 집에 가면서는 괜찮아져요. 또 제가 아기를 낳고 살이 좀 많이 찐 뒤로 한 달에 한 번씩 여자가 하는 그게 몇 달이 없어서 병원에 갔더니 자궁에 근종이 생겨서 그렇대요.
그래서 순례 왔을 때 처음으로 율신액 스카프를 구입해 배에 두르고 기도를 했더니 사이클이 다시 돌아와 지금까지도 괜찮습니다. 또 장부 요셉한테 직장문제가 있을 때 목요 성시간을 지킨다고 차를 타고 오고 있는데 직장이 됐다고 전화가 왔어요. 성모님은 남편 직장문제도 해결해 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율동부를 보면 너무들 예쁜 거예요. 그래서 남편한테 “율동부 너무 예쁘지? 나도 10년 뒤에는 할 수 있겠지?” 했는데 얼마 전에 장유 기도회에 나갔다가 바로 율동부를 하게 됐어요. 저희 부부 가정에 내려주신 모든 은총에 감사드리면서 주님과 성모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은빈 글라라(010-9965-9574) 김해 장유 월산 부영 304-1403
7. 실명 위기에 처한 의사가 수술 없이 기적수로 치유 받았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서울 녹번동 성당 유금숙 베로니카인데 기적수에 대한 은총증언입니다. 작년 12월 둘째 주일날, 안 지 6개월 된 자매가 전화를 해 눈을 다쳤다면서 기도 부탁을 하는 거예요. 강남에 사는 그 자매님은 신경과 의사였는데 다음날 눈이 온다니까 승용차에 커버를 씌우다 차 안테나 끝에 달린 쇠에 눈을 아주
세게 맞아 실명될 정도가 된 거예요.
그 자매님은 바로 안과에 가서 이것저것 검사를 세밀하게 하고 밤 12시가 다 돼서 집에 돌아왔대요. 그리고 월요일 날 만났을 때 의사인 그분이 전문용어로 이야기하는데 저는 지식이 짧아서 제대로 전하지 못합니다만 얼마나 심각한지 2주 동안은 잘 때도 눕거나 고개를 숙여도 절대 안 되고 앉아서 자야
한대요.
그렇게 해서 실핏줄이 터져 안구에 찼던 피와 붓기가 다 빠져야 수술을 하고 치료를 할 수 있는데 그 수술하는 과정이 너무 어렵대요. 쉽게 말해서 안구를 꺼내서 수술을 해야 하니까 실명 위기까지 간 굉장히 위험한 사고였던 거예요. 저는 나주성모님 은총을 많이 보고 듣고 느끼기 때문에 사람들이
은총 받은 이야기를 계속 해주고 기적수를 전했어요.
그런데 처음엔 나주 이야기 안 하고,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님 발현과 기적수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서 “우리나라에도 기적수가 있는데 믿고 사용해 보세요.”하고 나주 기적성수를 줬더니 아무 의심 없이 눈에 막 넣는 거예요. 그 모습에 저는 치유를 확신했는데 그분이 서울대병원에서 완전 VIP만 보는
안과 교수님한테도 가고, 가톨릭병원 친구한테도 가보고 몇 군데를 갔대요.
그런데 별 치료를 안 받았어도 기적적으로 차츰차츰 좋아져 수술을 안 해도 되게 됐는데 과정을 지켜보던 교수님들이 “그래도 레이저치료라도 해야 한다.”고 했대요. 그런데 나중에는 레이저도 안 하게 됐어요. 그런데 의사인 그분이 나주 기적수를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치유가 됐다고 믿어요. 저는 정말 나주 기적성수가 너무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또 작년 성탄은 그분이 세례를 받고 처음 맞는 성탄이니까 성탄미사에 꼭 가고 싶대요. 양쪽 눈을 가렸으니까 갈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 사연을 기도봉헌란에 올려 율리아님께 기도를 부탁드렸는데 정말 성탄미사를 잘 갔다 오고는 너무 감사하다고 해서 기도봉헌 얘기를 해줬어요. 그분이 아직 나주를
잘 모르지만 앞으로 차차 알게 될 것입니다. 이 영광을 주님 성모님께 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금숙 베로니카(02-386-3745) 은평구 녹번동 현대연립 401호
8. 아들이 전국에서 1명뿐인 실업계 장학금을 받아 홍콩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마산 대방성당 구지운 마리아입니다. 제가 5년 전에 여기 올라와 갑상선 암 치유 받은 것을 증언했습니다. 그때 로마에 다녀오신 율리아님의 피 묻은 양말을 꽃방 아이가 제 목에 대주었는데 저는 갑자기 목에서 심장이 뛰는 느낌을 받고 그 자리에서 치유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갑상선 저하증으로 약을 오랫동안 복용했는데 그때 아산병원에서 암과 갑상선 저하증을 완치 판정 받았습니다. 지금 5년이 됐는데도 목에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짜 주님 성모님께 감사한 일이 또 있습니다.
제가 옛날부터 몸이 좀 안 좋아 애들한테 좋은 엄마가 되어 주지 못하니까 나주에 오면 주님 성모님께서 우리 아이들 길러달라고 항상 봉헌했거든요. 근데 우리 큰아이는 집중력 때문인지 중학교 때는 공부가 좀 힘들었는데 성모님 은총으로 고등학교는 큰아이한테 맞는 기계 공고에 들어가 상위층이 됐어요.
공부를 꽤 잘한 작은아들도 형이 들어간 학교보다 좋은 창원 공고를 지원했어요. 공고를 보내기는 좀 아까운 점수라 아들한테 “왜 공고에 지원을 했냐?” 물어봤더니 “우리 가정형편도 어렵고, 어떤 학교를 가든 3% 안에 들면 살아가는 데는 지장이 없고 부모한테도 폐 끼치지는 않을 겁니다.” 하더라고요.
저는 “그럼 너를 믿겠다.” 하고 공고를 보냈는데 얘가 형하고 싸우다 손에 금이 가 한 달 정도 깁스를 하게 됐어요. 근데 공고에는 똑똑하고 선생님 마음에 든 학생 중에 몇 명을 기술 연구생으로 뽑는 게 있대요. 선생님은 우리 애를 뽑으려다 깁스한 걸 보고 ‘얘가 좀 질이 나쁜가?’ 하고 계속 지켜봤나
봐요.
그런데 아들이 교무실로 선생님을 찾아가 “선생님, 엄마가 운동하다가 다쳤다고 하라고 했는데 사실은 형하고 다투다 뼈에 금이 갔습니다. 이거는 형하고 미워서 그런 게 아니고 서로 성향이 너무 다르다 보니까 순간적으로 욱하는 감정에 발생한 우발적 사고입니다.”하고 사실대로 이야기를 했는가
봐요.
선생님은 그게 너무 예뻐 보였나 봐요. 예수님은 이렇게 선생님을 저희 아이의 수호천사로 만들어 주셨는데 선생님은 아들을 잘 길러 주고 무지 열심히 알아봐서 우리나라 학생 중 10명만 주는 장학금을 받게 해줬어요. 그중 실업계는 단 1명뿐인데 우리 애가 그 장학금을 받아 지금 홍콩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아이들하고 어디를 가다가 지하 터널을 가는데 뒤에서 벤츠가 치고 들어와서 저희 차가 다 부서진 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 차를 잡으러 갔는데 따라 갈 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목적지에 가서 보니까 차가 다친 데가 하나도 없는 거 있죠. 진짜 주님 성모님께서는 나주를 다니는 우리를
항상 지켜주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생활의 기도도 열심히 하고 예수님, 성모님 보시기에 좀 더 예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찬미 영광 영원히 받으소서.
구지운 마리아(010-4426-3016) 창원시 가음동 태주@ 214호
9. 제가 바로 23년 전 뇌암을 치유 받은 필리핀의 자밀라입니다
안녕하세요. 필리핀에서 온 자밀라입니다.
저는 나주 성모님에 대한 진실을 굳게 믿습니다. 제 삶에서 저는 마마 쥴리아 킴을 세 번 만났습니다. 첫 만남은 23년 전인 9살 때였는데 필리핀 마카티 시에서 저희 엄마와 쌍둥이 동생과 함께 간 기도회였어요. 그때 마마 쥬리아가 특별한 손님으로 초대되었고 그 성당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미사 후에 저희는 특별히 작은 방에서 마마 쥬리아를 만날 수 있었는데 엄마 얘기로는 마마 쥬리아가 악성 뇌암으로 인해 치료 방법이 없던 저희들을 기도해주려고 부르셨다고 합니다. 마마 쥬리아가 저희들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해주신 후 우리는 뇌암이 치유됐답니다. 그 후 저는 저의 엄마가 성모신심이
강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두 번째 만남은 2005년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때도 마카티에 있는 성당에서 미사에 참석했는데 미사 강론 때 마마 쥬리아 킴이 나오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모든 사람이 그분의 배가 점점 불러오는 것을 목격했는데 저는 그것이 낙태보속고통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저는 작년에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게 되어 한국에 왔습니다. 그동안 엄마도 돌아가셨고 저는 하느님께 다시 다가가고 싶어서 마마 쥬리아를 만나려고 11월에 스스로 나주에 와서 참으로 복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나주 기도회의 거룩함과 영적으로 성화된 여러분들의 기도하는 모습들을 보고 주님께서는
항상 우리 죄인들을 부르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날 마마 쥬리아를 세 번째 만나 기도를 받았는데 저는 나주에서 체험한 모든 것을 잊지 않고 다 기억하며 거룩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마마 쥬리아를 더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자밀라(Jamilla) 2290 syquia st. Ana. Manila, Philippines
10. 뼈가 부러진 사고와 병원의 잘못은 오히려 은총이었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생활의 기도모임 김 테오도로입니다. 사실 이것은 2년 전에 증언을 했어야 했는데 많이 늦어서 성모님과 여러분 모두에게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3년 전에 일하다가 제 부주의로 왼쪽 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근데 병원에서 수술을 잘못해 구획증후군으로 팔이 곪아 수술을 2번을 더 받아야 했어요.
그래서 병원치료를 6개월이 넘게 받고 6개월의 재활기간을 거쳤는데 그로 인해 저는 은총을 엄청 받았습니다. 보통 재수술을 2번이나 하게 되면 재활치료를 아무리 받아도 후유증이 남고 힘도 약해진답니다. 그런데 병원의 잘못 때문에 오랫동안 고생하는 저만 보시면 율리아님이 다친 곳에 뽀뽀를 해주시며
지극정성으로 기도해주셨는데 그 결과 저는 팔 힘도 훨씬 세졌고, 아무런 장애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렇게 나주에서 은총 속에 살고 있지만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잘못하는 게 많은데 “주님과 나의 말을 잘 받아들이는 너희는 나의 망토 안에서 더욱 위대한 기적을 보게 될 것이며, 기적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 라는 메시지 말씀을 기억하면서 앞으로는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