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적수로 단 번에 알레르기 비염을 치유 받았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저는 ‘생활의 기도모임’ 입회 전부터 비염이 있었는데 입회 후 더 심해졌어요. 특히 바람을 맞으면 바로 재채기가 나오고 콧물이 멈추지 않았는데 이른 아침에 경당에서 성무일도를 하고 미사까지 바치는 날은 재채기와 콧물이 너무 심해, 코를 너무 많이 풀어서 피가 섞여 나올 때도 있었어요.
저는 다른 분들 분심 줄까 걱정이 됐고 점점 더 많이 흘러내리는 콧물 때문에 너무 불편했는데 저희 자매님들 중 한 분이 “기적수를 코에 넣어 입으로 삼키면 치유를 받는다.‘고 해서 ”아멘!” 하고는 다음날 ’예수님,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합니다.‘ 기도하면서 그렇게 했더니 바로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 후로는 전에는 여름이나 가을에도 바람맞으면 콧물 나고 그래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겨울인데도 아무리 바람맞아도 괜찮아서 너무나 편하고 좋아요.
모든 영광 주님 성모님께 돌려드리며 율리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멘
나주성모님 ‘생활의 기도모임’ 유지현 잔다크
2. 길리안 바레 증후군에서 아들을 살려주셨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대전에 사는 아들이 6월에 갑자기 많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가서 보니까 심각했어요. 길리안 바레(guillain-barre syndrome)라는 희귀병이었습니다. 이 병은 온 몸의 신경이 껍질이 벗겨져 좋은 항체를 공격해 자신을 죽이는 병이라는데 원래 하체부터 마비된다는데 아들은 머리부터 와서 가슴에서 멈춰 음식은 물론 침도 안 넘어가서 뱉어내는 그런 상태였어요.
그렇게 신경이 작동을 안 하니까 눈도 못 뜨고, 걷지도 못하고, 말도 할 수 없고, 먹을 수도 없어 코로 호스를 넣어 아주 부드러운 음식을 넣어서 먹였어요. 근데 치료약이 보험도 안 되고 너무 독한데 5일간 맞아도 반응이 없어서 한 달을 더 맞으면서 율리아님께 기도봉헌을 청했더니 두 번째는 약이 들었어요.
아들은 사람이 오면 너무 힘들어했어요. 봉헌을 잘 했던 저도 나중에는 너무 지쳤으니 아픈 아들은 오죽했겠습니까. 아들은 어렵게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8월 15일에 광주에 와서 재활병원에 입원해서도 호스를 오랫동안 끼고 있었어요. 근데 율리아님이 전화해 기도해주신 다음날 호스를 빼고 음식을 먹게 되면서 급속히 좋아져 지금은 완전히 치유돼 회사에 출근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아팠던 것은 그렇게 살지 말라는 하느님의 경고라며 주일미사도 잘 지키고 있고, 병원에서도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진단서가 나왔어요. 이것은 모두 율리아님의 기도와 대속고통 덕분입니다. 저는 부끄러운 죄인이지만 아들 살려주신 것을 감사하며 주님 성모님께 모든 영광 돌려드립니다.
양규숙 아녜스 (062-515-3948) 광주 북구 임동 아델리움 103-601호
3. 나주를 열심히 전하고 자궁경부암을 치유 받아 너무 감사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십자가의 길에서 나뭇가지 눈꽃송이에서 눈 날리고 할 때 7처에서 물이 제 앞으로 톡 떨어졌는데 그냥 물이랑 틀리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간직하면서 계속 기도했는데 12처에 가서 보니까 손이 끈적끈적하더라고요. 그것은 자비의 물줄기였는데 저는 그걸 오른 쪽 손과 왼쪽 옷자락 끝에 받았어요.
그리고 제가 오랫동안 많이 아팠는데 교황님 오실 때 빈혈이 너무 심해 서울 ‘제일병원 여성 부인암센터’에 가서 검사하니까 “자궁경부암 초기니까 꼼짝도 하지 말고 누워있으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교황님 오셨을 때 5일 동안 교황님이 보시도록 길가에서 나주성모님 피켓을 들고 더 열심히 전했어요.
그때 나주성모님을 교황님께 전하기 위한 모임에 잘 걷지도 못하는 제가 나타나니까 나주 기도회원들이 “정말 괜찮겠냐?”면서 다 놀랄 정도였는데 성모님 피켓 들고 나가서 30분쯤 지나니까 힘이 막 솟아나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어린이 대공원역에서 중곡동까지 막 활보하며 나주성모님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에 병원에 다시 가서 검사를 하고 왔는데 선생님이 먼저 전화를 해 암세포가 하나도 없다면서 “복 받았습니다.” 하더라고요. 이 모든 것은 율리아님의 기도와 대속고통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저는 그동안 암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아는 분들은 “빨리 가서 수술해라.” 야단법석 했거든요.
그러나 저는 율리아님 기도를 통해서 치유 받을 믿고서는 마음이 담대했지만 정확하게 하고 싶어 제일병원에서 조직검사까지 받았던 거였어요. 그랬더니 정말 수술 안 해도 되니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정말 날아갈 듯이 기뻤어요.저는 나주성지에 순례를 올 때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윤자 엘리사벳 (010-3433-3204) 광진구 화양동 102-3, 3층
4. 성체성혈 기적은 하느님께서 직접 행하신 기적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제가 나주를 완전히 믿고 의지하는 이유는 나주에는 과거 수세기동안 가톨릭교회에 있었던 모든 기적과 징표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고 모든 시현자들의 종합판이기 때문입니다.
1774년 태어나 1824년에 선종한 ‘에머릭 카타리나’ 라는 독일의 가경자가 계십니다. 오상을 받은 그 분은 교회의 미래도 보았는데 그중에 1820년에 본 현시에는 교회가 굉장한 위기에 처하고, 두 분의 교황님이 동시에 계셨다고 합니다. 지금 은퇴하신 베네딕도 16세와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1824년, 성모님께서는 병상에 있던 에머릭 가타리나에게 지금 교회가 굉장한 혼란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또 보여주시며, 묵주기도를 할 때 희생으로 항상 양팔을 들고 하기를 원하셨답니다. 그런데 나주에서는 순례자들이 항상 양팔을 들고 묵주기도를 하시니 성모님이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제가 나눠드린 사진을 받으셨을 겁니다. 이 사진 속의 두 성체는 2005년 4월 16일 날 이곳 비닐성전에서 마르셀 신부님이 미사 드릴 때 내려오신 성체입니다. 신부님은 그 두 성체를 성합에 모셔 보관했습니다. 5월 6일, 율리아님은 그 성합에 자비의 물줄기가 안개비처럼 내려오는 것을 보고 봉사자를 신부님께 보냈는데 신부님이 성합 뚜껑을 열자 두 성체에 성혈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나주성모님 경당 안에 진열된 사진은 성혈이 성체에 내린 직후 찍은 사진이고, 제가 드린 사진은 그로부터 2시간 뒤에 성모님 상 발치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처음 사진에는 성혈이 굳지 않았고, 제가 드린 사진에는 성혈이 좀 말라붙어 굳어있는 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신부님이 계속 모시고 있던 성체에 이런 징표가 일어났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행하신 기적이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제가 작년에 왔을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제가 십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성모님의 후광을 만들어 봉헌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기적사진이 저에게 용기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Judy Naverrette(쥬디) 1412 Golden Gate Ave L.A 90026, USA
5. 중증 장애인인 아내를 보면서 나주성모님의 기적을 체험합니다
저는 간판 일을 하는데 첫 토에는 어김없이 오지만 기념일이 평일이면 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여기 오면 일을 못하는 데다 그 다음날 일을 하려면 너무 피곤하거든요. 하지만 그런 인간적인 계산은 뒤로하고 순례하고 돌아가면 성모님께서 좋은 건수를 연결시켜주셔요.
이번에도 월요일인 11월 24일 순례하고 파주까지 일하러 가려는데, 파주에서 5km 밖에 안 되는 곳에서 일을 해주라고 연락이 왔어요. 그곳에 먼저 갔다가 파주에서 일을 했는데 졸리고 피곤하지만 나주성모님 생활의 기도로 ‘주님 이 육체의 피곤함을 영혼이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봉헌합니다.’ 하고 봉헌하니까 일도 잘 마무리 됐고 마음도 기쁘더라고요.
저는 결혼한 지 25년 됐는데 제 아내가 척수종양으로 척수 뼈 8마디를 가르고 대수술하고 아무 일도 못해 제가 일하고와서도 14년 동안 밥을 차려주어야 했어요. 세속사람들은 “얼마나 고생이 많냐, 힘들지?” 그러지만 우리 부부가 나주를 순례한 다음부터는 모든 것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니까 가정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떠나지 않아 저는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미 증언했지만 7개월 전에 새집을 장만해서 이사하고 침대와 식탁이 생겼어요. 아내의 휠체어랑 침대 높이가 똑같아서 아내가 휠체어에 혼자 타고 내릴 수 있으니까 이제는 아내가 새벽에 일어나 밥을 차려놓고 저를 깨워요. 그래서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너무너무 감사한 거예요.
제 아내는 하반신 마비라 화장실을 못가서 대변을 항상 파내줍니다. 그것도 ‘성직자들의 세속과 오류 악습을 다 파내주세요’ 하고 생활의 기도를 하면서 하면 행복해요. 그런데 저는 아내를 보면서 나주성모님의 기적을 체험합니다. 중증장애인인데도 식구들 밥상 차리는 건 기본이고, 며칠 전에는 김장도 했는데 저는 버무려주기만 했고 90%는 아내가 생활의 기도를 하면서 다 했어요.
지난주 일요일에는 11m짜리 간판을 달러 논현동으로 가는데 비가 오는 거예요. 비가 계속 오면 간판을 달 수 없으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빗방울 수만큼 지옥으로 가고 있는 수많은 영혼들에게 회개 은총을 내려주시라.’고 기도하다가 ‘주님, 간판 달게 비 좀 멈춰주세요.’ 했더니 불과 5분도 안 되는데 은평구에서 강남구까지 커다란 무지개가 뜬 거예요.
그 순간 너무 기뻐서 하느님께 감사 찬미하는 노래가 절로 나왔는데 논현동에 도착하니까 비가 안 와서 간판을 무사히 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간판을 달 때 ‘강남구에 사는 자녀들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회개해서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 손을 꼭 잡고 천국 가게 이끌어주시라.’고 기도하면서 간판을 달고 오니까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고, 하느님과 성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넘쳤답니다. 감사합니다.
이주환 사도요한 (010-5250-2498) 영등포구 대림 3동 685-5
6. 은총증언을 하고 더 많은 은총을 계속 받고 있어요
제가 지난 11월에 은총증언을 했는데요, 그러고 나서 생활 속에서 은총이 너무너무 많이 쏟아지는 거예요.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보잘 것 없고 그럴 거다.” 하실 수도 있지만요. 저는 무엇이 필요하면 항상 ‘성모님! 저 이거 필요해요.’라고 그러는데 욕실 실내화가 오래 돼 색깔이 변색돼서 “성모님 욕실에 실내화가 다 됐는데요.” 했더니 어떤 분이 실내화를 주시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집 제대 앞에 접었다 폈다 하는 의자가 있었으면 했는데 그것도 또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요즘에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의자들만 있는데 높은 데서 뭐 꺼내려면 그런 의자는 위험하잖아요.
그리고 제가 가정을 꾸린 지가 34년 됐는데 김장을 안 해본 적이 없어요. 근데 올해는 김장도 아는 분들을 통해서 주시고, 오늘 순례 오면서 장갑을 빼놓고 왔는데 대모님이 ‘어제 누군지 모르지만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준비했다.’ 면서 “어머, 이거 베로니카 것 인가봐.” 하시면서 주시는 거예요.
근데 제가 나주 다닌 지 10년이 됐는데,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 가난할 때 여기를 왔어요. 그래서 그때 “성모님! 저는 죽 주시면 죽을 먹고요, 밥을 주시면 밥을 먹겠습니다.” 그런 기도를 했는데 이번에 집까지 주실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여기서 은총증언을 하고 나서 그동안 내적으로 상처받은 거를 단번에 다 치유 받은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은총들 너무 많이 받으셨을 거예요. 용기를 내시고 여기 나와 받은 은총을 나누시면 더 많은 은총을 받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며 또 저희를 위해서 항상 기도해주시는 율리아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유금숙 베로니카 (02-386-3745) 은평구 녹번동 21-69 현대연립 401호
7. 마귀가 보잘것없는 저까지 해코지할 정도로 나주에는 은총이 많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건설현장에서 전기관련 일을 하는데 그 현장은 굉장히 넓어 레미콘 2대가 다닐 수 있습니다. 10월 초에 화물을 싣고 있는데 레미콘이 지나가서 제가 화물차에 바짝 붙었는데도 레미콘 차가 한 바퀴 돌면서 저를 걸어서 2m 정도 끌고 갔습니다. 그걸 보고 20여명의 사람들이 “스톱!” “스톱!” 외쳐서 기사가 알아듣고 멈춰서 겨우 나왔습니다.
그때 사람이 주변에 많지 않았으면 제가 어떻게 됐을지 모릅니다. 실제로 그 현장에서 덤프트럭에 깔려 두 달 고생하다가 사망하신 분도 있는데 저는 단순한 찰과상, 타박상은 있었지만 다 멀쩡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과 나주성모님께서 조수불급한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저를 보호해주신 것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은 대부분 외출복으로 출근해 현장에서 작업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저도 아침에 출근하면서 외출복에 있던 나주 1단 묵주로 기도하고, 묵주를 다시 외출복에 집어넣고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일을 했는데 사고와 전혀 상관이 없는 외출복에 있던 묵주가 사고 후 딱 끊어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나주성모님께서 저를 구해주셨다는 징표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꼭 저뿐만 아니라 순례 다니시는 여러분들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보이지 않는 손길로 보호해주시고 계신다고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6-7년 전에 제가 지금처럼 증언을 하고 내려가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봉헌함에 넣는데 안에서 뭔가가 내 손을 확 잡아당겼습니다. 그 당시 봉헌함의 편지 넣는 구멍이 제 반지 사이즈하고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구멍에 들어간 손가락이 빠지질 않아 한 5분 이상 실랑이를 하면서 억지로 빼냈는데 여기저기 다 까지고 피나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전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하다가 나중에 율리아님을 뵀을 때 여쭤봤더니 마귀가 해코지를 한 거라고 하셨습니다. 보잘 것 없는 저한테도 마귀가 해코지를 할 정도면 은총이 너무너무 가득한 나주에는 마귀들이 무지하게 많이 있을 겁니다. 혹시 마귀가 장난을 해서 여러분들한테 분심을 갖게 하더라도 제 경우를 생가하시면서 분심 갖지 마시고 잘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재충 요한(010-8717-0372) 은평 불광동 238 예지빌라 102호
8. 율신액 스카프로 에이즈가 치유 됐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생활의 기도모임 김 미카엘라인데 성모님 게시판에서는 ‘사랑의 통역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케냐의 레빈 그레이스 수녀님께서 메일을 주셨는데 그 증언이 게시판에만 올리기에는 너무 놀라워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 하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레빈 수녀님은 이 사진과 함께 ‘율신액 스카프’로 에이즈를 치유 받은 케냐의 한 자매님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수녀님도 ‘율신액 스카프’로 치유를 받았고, 너무 많은 분들이 율신액 스카프로 치유를 받고 있다고 스카프를 굉장히 많이 주문을 하셔서 저희가 보내드렸는데 에이즈로 고통 받던 분도 치유된 거예요.
신빙성을 더하기 위해 영어로 된 내용을 제가 한 줄씩 읽으면서 해석을 해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병으로 누워있던 여자 분의 치유에 관한 것입니다. 그녀는 후천성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인 에이즈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나주에 순례 했던 에스더 자매님이 그녀를 방문하여 율신액 스카프로 감싸주었을 때 그녀는 즉시 몸 안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에스더 자매님은 병자를 위한 기도를 하고 돌아갔는데 1년 후에 “네가 방문하여 기적의 스카프를 채워줬던 그녀는 완전히 치유 받았어! 우리는 지금 이걸 알려주려고 너를 찾고 있었어!”하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도 그녀를 봤는데 치유 받고 굉장히 건강해져 주님을 위해 교회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를 아는 많은 사람들은 ‘그녀는 이미 죽었을 사람이다!’라며 놀라워하고, 치유 받은 그녀도 에스더에게 ‘나는 네가 준 기적적인 스카프로 치유 받았어!’라고 합니다. 최종 검진결과는 2015년 2월 달에 나온답니다. 그러면 그녀는 의사의 에이즈 진단서와 확실한 치유의 증거물을 보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케냐 순례단은 2011년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기념일 때 와서 전원이 다 치유를 받았습니다. 에스더 자매님은 나주성모님 성물들과 율신액 스카프를 구입해 귀국했는데 율신액 스카프로 에이즈가 치유되었고, 이 수녀님도 3주 동안 아팠던 가슴에 율신액 스카프를 두르자 즉시 통증이 사라지고 치유되었답니다.
율리아님은 예수님께서 은총으로 주신 율신액으로 인해 그동안 나주를 받아들이는 분들한테도 많은 판단을 받아 그것이 엄청난 고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예수님께서 주신 율신액의 은총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흘러가 그분들이 주님과 성모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교회 일을 열심히 하신다고 하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 모든 영광 주님 성모님께 바칩니다.
생활의 기도 모임, 김 미카엘라
9. 묵주기도에 빠져들었을 때 자비의 물줄기를 받았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오늘 증언할 준비가 전혀 없었는데 엘리사벳 자매님 때문에 갑자기 나왔습니다. 제가 어제 순례 오면서 차량에서 했던 얘기는 ‘생활의 기도’에 대한 제 체험이었어요. 많이 빠트리긴 하지만 우리 가정주부들은 설거지를 하루에 세 번 이상 하는데 공기와 접시, 숟가락, 젓가락, 밥솥 등등 이런 것들을 씻고 닦으니까 조금만 깨어있으면 ‘생활의 기도’ 할 것이 정말 많다는 거죠.
또 김장할 때 일 년에 한 번 정도 쓰는 채칼 같은 것도 정말 필요한 도구라는 걸 느끼는 순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에 어쩌다 한 번씩 오는 자녀들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실까 그런 것을 느끼고 생활의 기도를 더 열심히 바치게 되었습니다.
근데 생활의 기도를 바치면 바칠수록 힘든 일을 해도 피곤하지가 않고 마음에 기쁨과 평화만 가득해지면서 영혼이 점점 단순해지더라고요. 그리고 묵주기도 바칠 때도 분심 없이 그 신비에 푹 잠기면서 기도에 열중하게 되더라고요.
얼마 전 저녁 무렵에 녹번역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영광의 신비에 빠져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후두둑’ 하면서 제 몸에 물이 떨어졌어요. 저는 ‘이게 뭐지?’하면서 위를 쳐다봤는데 지붕이 눈에 탁 들어와 ‘아, 자비의 물줄기였구나!’ 깨달았습니다.
성모님은 정성된 기도를 기뻐하신다는데 그때 완전히 기도에 빠졌었거든요. 저는 이렇게 생활의 기도를 통해 관상기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증언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최은숙 글라라 (010-4996-7273) 은평구 북한산 힐스테이트 3305-1202호
<12월 6일 개별증언>
1. 한택현 마르첼리노 (010-6644-6560) 전주 완산 기린대로86 (풍낙동 3가)
가두선교를 통해 나주를 알게 되어 오늘 여기 와서 28년 냉담을 풀고 성체를 모셨습니다. 제가 2년 동안 인터넷에서 다 찾아보았는데 나주가 가장 확실한 곳입니다. 우리나라는 복 받은 나라입니다.
2. 류춘희 미리암 (010-8373-3372) 대구 북구 태전 한신2차 206-603
남편은 나주 가는 거 절대 말리지 않는 사람인데, 담낭이 터졌나 할 정도로 구토를 계속 하니까 “이번에는 좀 쉬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율리아님이 치유기도 할 때부터 혈색이 돌아오기 시작해 지금은 괜찮아요. 치유 받았습니다.
3. 이희권 (개신교 목사님 )
은혜롭고 좋습니다. 소변을 계속 못 보신 부모님도 오셔서 치유 받아 이제 소변도 잘 보시게 되었습니다. 은총 많이 받고 갑니다.
<12월 8일 증언>
1. 제 신체적 부족함은 불행이 아니라 감사한 은총의 선물입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성모님!
지금까지 나주순례를 다니고 생활의 기도모임에 입회해서도 이 자리에 선 적이 없는데 요즘에 들어서 율리아님을 통해 받은 은총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성모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눈 가려움증이 굉장히 심해서 눈이 빨개질 정도로 아프게 긁고 그랬는데 며칠 전에 다른 자매님이 눈을 긁는 걸 보고 언제 치유 받았는지도 모르게 치유 받은 것을 알게 되었고요. 어렸을 적부터 감기를 달고 살아 축농증이랑 비염이 심해 감기 걸리면 잠도 못 잤는데 다 치유해주셔서 감기는 1년에 1번 걸릴까 말까하고 지금은 아무리 감기에 걸려도 잠을 잘 수 있어요.
유치원인가 초등학생 때인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때는 외상이 없어서 병원치료를 받지 않았어요. 근데 점점 크면서 설거지만 조금 해도 허리가 너무 아팠지만 원인을 몰랐어요. 대학생 때 힐을 신었더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잘 때 숨을 못 쉴 정도라 허리를 구부리고 옆으로 돌려야 잘 수 있었는데 나주에 입회하면서 치유해주셔서 지금은 허리를 펴고 잘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장이 좋지 않고, 암을 예방하는 유전자가 없어서 용종이 잘 생겨요. 저는 선종을 제거하고 입회했는데 몇 년이 지난 후에 3cm짜리 선종과 작은 용종을 제거하고, 그 뒤로 세 번이나 용종이 생겨 제거를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몇 달 후면 암이 될 수 있던 게 발견되고 전이 없이 잘 제거됐대요.
얼마 전에 다시 배가 아프고 땅기는 게 용종 생겼을 때의 증상이랑 똑같았는데 율리아님 기도를 받고 배가 편해졌어요. 그래도 확인 차 대장 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용종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치유 받은 거죠. 그리고 평소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머리가 무겁고 아파서 생활이 불편했었는데 치유기도 시간에 아멘으로 응답해서 치유를 받았어요.
저는 남들보다 약한 신체적 부족함 때문에 율리아님의 기도를 한 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육신뿐만 아니라 몰랐던 상처들까지 치유 받게 되니까 신체적 부족함이 불행이 아니라 정말 감사한 은총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율리아님만 생각해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율리아님을 통해서 하느님의 현존과 사랑, 예수님과 성모님이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기 때문에 정말로 회개의 삶을 살게 되었잖아요.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생활의 기도모임, 하주현 세실리아
2. 기적수로 죽음에서 살아난 쌍둥이 엄마와 선생님
찬미 예수님, 찬미성모님!
저도 받은 은총이 많지만 기적수에 대한 은총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과 직원이 결혼한 지 8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다 38세에 아들 쌍둥이를 낳았는데 일과 육아를 계속하다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물만 먹어도 체하고 계속 토해 33Kg 밖에 안 나가 군산 큰 병원과 전북대병원을 거쳐 서울 강남성심병원을 갔지만 병명이 안 나온다고 입원도 안 시켜줬어요.
그런데 진단서 없이는 병가를 낼 수도 없으니까 링거를 구입해 1~2일 결근계 내고 주사 맞고 계속 그래서 제가 보다 못해 기적수를 주면서 설명을 했어요. 처음에는 떨떠름해 하면서도 제가 상사니까 마지못해 받아서 먹더라고요.
그랬는데 다른 물을 먹으면 토했는데 기적수를 먹다보니까 토하는 것이 멈추고 밥도 먹게 됐어요. 그 후 몸이 너무 좋아져서 이제는 “그 물이 저를 살렸어요.”하고 감사하면서 나중에 온 가족이 나주에 와서 함께 기도하겠답니다.
20여 년 전부터 알고 상담도 하는 70세 된 남자 선생님이 계셨어요. 가족이 없는 그 분이 어느 날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트럭에 부딪쳤는데 본인은 의식이 없고 경찰이 그분 핸드폰을 보고 저한테 전화를 했어요. 오후에 병원에 가보니까 중환자실에 있는데 머리는 물이 차고, 갈비뼈가 다 부서져 장기들을 찌르니까 소변호스를 연결해놨는데 호스를 통해 피가 줄줄 흐르고 있어요.
그리고 다리 한 쪽은 끊어지고, 한 쪽은 발가락이 끊어져 병원에서도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의식은 없고 꼭 돌아가실 것 같아서 요한이라는 본명으로 대세를 주고는, 기적수를 가지고 수시로 가서는 기적수로 다 치유해주시라고 주님 성모님께 기도했어요. 그렇게 3~4주 되니까 의식이 깨어났어요. 하지만 머리에 물이 차 있고 안 좋았는데 계속 기적수로 기도했더니 3달 후에는 호스도 빼고 몸이 많이 좋아지셨어요.
그분이 뭐라 그러냐면 당신 꿈에 어떤 노인이 삼일을 계속 나타나 “그 물이 당신을 살렸다.”고 했다면서 가톨릭기도서를 사다주래서 갖다 드렸더니 그렇게 기도를 열심히 하는 거예요. 성모님께서 기적수로 한 영혼의 육신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살려주신 거죠.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차정희 모니카 (010-9444-8532) 군산 구암동 현대A 113동 405호
3. 의사인 작은오빠가 백혈병을 치유 받고, 올케가 믿게 됐어요
찬미 예수님!
저도 은총 체험 두 가지를 하려고 올라왔습니다. 2010년 바티칸에서 불라이티스 대주교님이 미사드릴 때 율리아님 입 안에서 성체기적이 일어났잖아요. 그 동영상 DVD를 친정으로 보냈는데 둘째 올케 언니가 그것을 보고 본당에 가서 얘기하니까 신부님이 “외국 노인을 사서 꾸민 거.”라고 했대요.
그 뒤로 그렇게 친했던 올케가 저를 그림자 취급을 하면서 말 못할 수모를 당했는데 오빠가 작년 8월에 백혈병에 걸렸어요. 저랑 언니랑 둘이 너무 마음 아파하면서 “나주 와야 된다.” 그러니까 올케도 깨달았는지 나주를 한 번 온 다음부터 남편의 치유를 위해 그 사연을 기도 봉헌란에 계속 올렸고, 우리 친정식구 26명도 계속 기도했어요.
큰오빠도 작은 오빠도 의사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째 오빠는 기도한 지 6개월 만에 백혈병을 치유 받아 의사로서 병원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저는 큰오빠가 아버지 다음으로 무서운 존재였는데 그런 큰오빠가 저한테 전화를 해 펑펑 울면서 “옥아 고맙다, 옥아 고맙다.” 이러는 거예요.
저는 “오빠 나주 성모님한테 감사해야 돼.”하면서 둘이 전화 붙들고 말도 못하고 울었어요. 큰오빠도 의사로서 동생을 살릴 수가 없었는데 제가 나서서 가족 26명이 카톡으로 기도하기 시작했고, 올케언니가 나주에 순례하면서 둘째오빠가 살았다는 거죠. 그런데 5년 지나서도 괜찮아야 의학적으로 완전히 나은 거래서 지금도 전 가족이 계속 오빠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오빠가 더 호전돼 병원에서 출근해달라고 했는데 지금 출근한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너무너무 감사하고, 그렇게 반대하던 올케언니도 이제는 오빠를 돌봐야 되니까 가끔 순례를 오는데 우리가 기도 봉헌을 했을 때마다 율리아님이 기도해주셔서 모든 것이 잘 됐다고 생각하니 정말 감사드려요.
어제 첫 토 끝나고 일요일 날 큰 오빠 셋째 딸 결혼식에 갔는데 둘째 오빠가 저보고 “내가 살아서 이 좋은 결혼식을 볼 줄이야!” 하는데 얼마나 마음이 찡하던지. 근데 결혼식이 끝나고 대구에서 부천으로 오다 제 가방이 없는 걸 알고 호텔로 돌아가서 직원한테 얘기해 다 찾아봤는데도 없어요. 그때 남편이 “그 안에 뭐 들어있냐?” 해서 “핸드폰, 카드, 율신액 스카프...” 하다가 “성모님! 율신액 스카프 들었으니까 찾아주세요.” 하니까 바로 5분 만에 찾았어요.
저는 이런 잔잔한 체험도 다 감사하니까 늘 나주를 오려고 하는데 남편은 “낚시 가자, 뭐 먹으러 가자.” 만날 이런 쪽이에요. 그런데 잃어버린 가방을 찾고 나서 남편한테 “자기가 봤잖아. 자기가 네비를 갑자기 고속에서 추천모드로 바꿨고, 아들이 밴드하자고 했고, 내가 핸드폰 찾겠다고 했는데
그중 하나만 안 됐어도 가방이 있는 줄 알고 그대로 왔으면 가방, 핸드폰, 카드 다 잃어버려 엄청난 손해가 날 수도 있었는데 이건 우리가 한 게 아니고 나주 성모님이 우리 마음을 움직여주셔서 된 거야. 내가 나주, 나주 하는 거 이제 0.01%라도 이해하겠어?” 했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하면서 받아들였어요.
사실 또 이번에 너무 감사한 게 이 일을 통해서 제가 오늘 쉽게 나주에 올 수 있었어요. ‘언제 나주 간다고 할까?’ 눈치만 살피고 있었는데 누가 어디 간다고 얘기할 때 바로 이어서 “나도 나주 간다.” 이랬더니 “어? 첫 토 갔다 왔는데 또 가?” 그래서
“그래도 가야 돼. 자기도 어제 성모님이 가방 찾아주는 거 봤잖아.” “알았어, 몇 시에 가는데?” “응, 터미널에서 8시 50분 차야.” “그럼 빨리 서둘러.” 하면서 뭐 사먹으라고 5만원을 주는 거예요. 저는 첫 토 끝나고 집에 와서, 대구 갔다가 밤 10시에 집에 와, 또 나주에 오니까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근데도 피곤한지 모르고 완전히 구름 위에 붕 뜬 상태로 온 거예요.
우리 삶을 돌아보면 성모님은 항상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 드립니다.
양순옥 베로니카(010-2729-2455) 부천 소사본동 청구 102-1504호
4. 율리아님 기도로 자궁근종에 의한 하혈을 치유 받았습니다
찬미 예수님!
저는 받은 거에 비해 감사가 너무 부족해서 지난 첫 토에 많이 회개했어요. 제가 2번의 대장암과 1번의 직장암 그리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수없이 많은 치유를 받았는데 제 유전적인 문제 때문에 자궁 근종은 남았습니다. 자궁 근종이 있으면 몸을 차게 하면 안 되는데 십자가의 길 할 때 더 추운 날에도 맨발로 했더니 점점 커지고 하혈을 여러 번 했습니다.
제가 너무 감사한 게 그렇게 많은 하혈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쓰러지거나 어지럽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나주 오기 전에 제게 가장 무서운 병은 암이었지만 제일 두려운 게 어지럼증이었어요. 그건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데 그것도 나주서 치유를 받았거든요. 근데 올 여름에 회사에서 하루 종일 하혈을 하고 나니까 기운이 하나도 없고 집에 갈 엄두도 안 났습니다.
그래서 남편한데 사정 얘기를 하고 기도 봉헌란에 올려달라고 했는데 얼마 안 있다가 정신이 좀 나서 남편한테 “나 때문에 율리아님이 대속고통 더 받으시면 안 되니까 빨리 지워.” 그랬는데 놀랍게도 그 마음을 보셨는지 제가 집에 갈 수 있을 만큼 힘을 주셨어요.
또 8월 15일 날 여기서 성모승천대축일을 지내고 만남을 할 때 율리아님이 기도해주시면서 “예수님! 막 뛰어 다녀도 하혈 안 하게 해주세요.” 하셔서 “아멘!” 하고 교황님께 나주를 전하려고 저희는 16일 아침 일찍 광화문에 갔어요. 근데 교황님 정보를 잘 몰라 여기저기 정말 많이 뛰어 다녔는데도 그렇게 많이 쏟던 하혈을 치유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우왕좌왕했지만 결국은 성모님께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게 해주셨고, 율리아님의 기도로 그날 나주 전파를 끝까지 잘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율리아님의 사랑을 따라서 자아포기와 ‘내가 먼저 밑으로 내려가야 까만 연탄을 태울 수 있는 연탄불의 원리’로 이웃의 사랑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숙 스테파니아 (010-3361-6703) 인천 남구 용현동 일인빌라 3-402호
5. 불교신자 의사가 나주성모님의 기적을 보고 천주교로 개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쥬디의 친구인 릴리인데 17년 전 쥬디가 이끄는 큰 순례팀으로 나주에 왔었습니다. 당시 저는 유방암이 위중했기 때문에 바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지만 수술 대신 나주에 와서 치유받았습니다. 나주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때 나주에서 고국(미얀마)의 어머니 집에 가면서 나주성모님 성상과 12장의 나주성모님 기적 상본을 구입해 갔는데 가톨릭사제인 오빠가 와있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불교를 믿다가 45년 전에 가톨릭으로 개종했는데 나주성모님 상을 집에 모신지 일주일 후부터 성모님 상에서 장미향기가 나면서 많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곳 본당 신부님과 주교님께서는 이 일과 나주성모님의 메시지를 전해주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본당 피정에 나주성모님 상을 모시고 가서 나주에서 보고 들은 것들과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께서 받으시는 대속고통을 전하자 신부님께서 우셨고,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교구로 돌아가게 된 오빠는 버스를 타자마자 나주 묵주로 묵주기도를 시작했는데 버스가 온통 장미향기로 가득 찼답니다. 또한 많은 신자가 오빠에게 성물이나 성상을 축성해달고 부탁하면 오빠는 축성 후에 나주성모님 묵주를 거기에 대고 기도했는데 그러면 그 성물들에서도 진한 장미향기가 났답니다.
그래서 3개월 동안 저희 마을에서 철야기도회를 했는데 침례교에서도 불교에서도 저를 초대했고, 3개월 동안 저와 함께 매일저녁 기도모임을 했던 여성 그룹도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기적들이 있었지만 오늘은 두 가지 놀라운 기적만 나누겠습니다.
알콜 중독자인 한 자매님이 성모님 상을 모시고 와서 묵주기도를 바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는 그 집에 가서 묵주기도를 바쳤는데 그 다음부터 그녀가 술을 마시면 다 토해 그 후로 다시는 술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제 친구 캐롤라인의 딸 얘기입니다. 당시 16세의 그 애는 갑상선으로 목이 매우 많이 부었고 너무 아파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의사는 그 병을 고치려면 매우 힘든 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캐롤라인은 나주성모님 피눈물 상본을 만지고 그 손을 딸의 목에 대고 울며 기도했는데 다음날 그것이 사라졌습니다.
몇 년 뒤, 제가 어머니를 뵈러 갔을 때 엄마는 “그 딸의 치료를 맡았던 의사가 불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누구든지 나주에 대해 들었던 우리나라(미얀마) 사람들은 다 믿었고, 주교님도 믿으셨고, 신부님도 믿으셨으며 저는 나주성모님을 통해 수많은 기적들을 목격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나주성모님과 율리아 자매님을 완전히 믿고 더 충실하도록 합시다. 나주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은총을 가득 내려주시길 기도합니다.
Lily Hellestoe, 6550 Stoney Place, Paso Robles, CA 93446,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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