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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8. 14. 제 3회 젊은이 피정 - 율리아 자매님 말씀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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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진
댓글 0건 조회 5,504회 작성일 11-01-30 10: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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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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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이번에 젊은이 피정 참석하신 여러분, 그리고 봉사자들 모두 주님과 성모님 축복과 사랑 충만히 받게 되실 것입니다. 아니 이미 받고 계십니다.

우리 젊은이들 피정 힘드셨어요? (아니요) 지금 이 찜통더위에 많은 사람들이 피서가고 즐기고 있을 때 우리 젊은이들은 이렇게 성모님의 품인 성모님 동산에서 영적 성장을 위하여 피정을 하고 있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보시기에 여러분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예쁘실까요.

제가 지금 낙태보속고통을 받고 있는데 낙태 보속 고통을 받을 때마다 항상 그 고통이 달라요. 다른 고통에 비하면 그렇게 많이 아픈 편은 아니지만 어떨 때는 배가 굉장히 많이 아플 때도 있고 어떨 때는 허리까지 다 아파요.

그런데 지금 나오기 전에 낙태보속고통이 아주 심했어요. 애기 낳아 보신 봉사자 자매님들은 아실 거예요. 애기 낳으려면 변이 나올 것처럼 그래서 화장실에 가면 변은 안 나오고 애기가 나오려고 해서 깜짝 놀란 경험들이 있을 텐데 제가 오늘 그랬어요.

근데 보통 때는 제가 낙태보속고통 받아도 항상 웃으면서 봉헌했는데 오늘은 너무 힘들어 지금 밑에다 발을 놓지 못하고 발 하나를 위에다 올리고 발 하나는 여기다 받쳐 버티고 있는 거예요.

아마도 이제까지 중에서 오늘 치유를 제일 많이 해주실 것 같아요. 왜냐면 이렇게 고통스러울 때는 치유도 그만큼 많이 일어나거든요. 회개만 한다면. 근데 걱정하지 마세요. 전에는 잘 몰라 혹시 낙태했을지라도 이제부터 다시 새로 시작하면 돼요.

그러니까 그전에는 낙태가 죄인 줄도 모르고 그랬는데 지금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 발현하셔서 “낙태는 살인이다”고 말씀하시면서 낙태에 대한 메시지를 많이 주셨는데 그것은 우리가 낙태로 죄 짓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책을 안 보니까 모르는데 우리 알비노 형제가 성녀 파우스티나 수녀님도 여러 가지 고통을 받으셨는데 낙태보속고통도 3번을 받았대요. 근데 파우스티나 수녀님께서 낙태보속고통만큼은 너무 고통스러워 다시는 받고 싶지 않다고 하셨답니다.

하지만 저는 수시로 낙태보속고통을 받는데 한 번은 출산 고통을 받았는데 제 안에서 태아 모습의 엄지손가락만한 살덩어리 같은 것이 나오기도 했어요.

그것은 엄마의 자궁 안에 수태되는 그 시간부터 인간의 존엄성을 가진 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은 낙태하면서 핏덩이를 긁어 낸 것처럼 그렇게 쉽게 하거든요.

제가 1990년 미국에 초청 받아 갔을 때 미국에서 낙태 지지자들이 낙태는 살인이라고 외치는 저를 잡아가지고 어떻게 하려고 얼마나 저를 찾아다녔기 때문에 주최 측에서 경호원까지 딸려 저를 미국 사람 집에 숨겼었어요.

그런데 백악관에서 대통령 핵심 비서진과 보좌관들에게 세미나처럼 해달라고 부탁하셔서 “낙태는 살인이다.”를 가지고 메시지 말씀을 전달했는데 곧바로 전전 부시 대통령께서 낙태 금지법에 서명을 해 낙태를 못하도록 했어요.

그러나 지금은 오바마 대통령이 법을 바꿔 낙태를 허용했다는데 낙태하신 분들이 회개하면 제 배가 금방 꺼져요. 제가 낙태 보속 고통을 받게 되면 이미 낙태 한 사람들이 회개할 수 있는 그 은총을 주시거든요.

회개만 한다면 여러분들 영혼 육신도 치유되고 저도 배가 딱 들어갑니다. 지금 회개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가 봐요. 제 배가 많이 들어갔죠? 허리가 많이 안 아파지고 이제 제대로 설 수 있어요.

오실 때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아, 내가 왜 왔을까?’ 이렇게 생각했을 지라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은총을 듬뿍 듬뿍 주셔가지고 돌아갈 때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득 가지고 돌아가 ‘언제 나주에 또 갈까?’ 하면서 첫 토요일이 기다려 질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의해야 될 것은 마귀, 그중에도 교활한 분열의 마귀를 조심해야 됩니다. 마귀는 누가 은총 받을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하고 충동질하는 말을 여러분 마음 안에 소곤대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도 거짓말을 막 해요.

그러니까 우리는 그 유혹을 이겨 나가야 돼요. 여러분들 여기 처음 오신 분 손 한번 들어보세요. 많이도 오셨네. 그러나 처음 오신 분이든 10년, 20년이 됐든 그건 상관이 없어요. 첫째가 꼴찌 되고 꼴지가 첫째 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는 성경 말씀도 있잖아요.

이제 처음 왔어도 아무 상관없어요. 주님께서는 아침에 온 사람이나 저녁에 온 사람이나 삯을 똑같이 주시지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왔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만큼 회개하고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변치 않고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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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우리 아버지는 광주에서 제일 좋은 서석 초등학교 교사였고 모두가 존경하는 한학자이셨습니다. 그래서 중학교로 전출하시기로 다 됐었는데 그 자리가 탐난 어떤 사람이 반란군 머리를 깎아주고 내통했다는 모함을 했어요.

우리 아버지는 그것을 다 해명하고 그 사람을 거꾸로 어떻게 할 수가 있으셨지만 “그래. 그 자리가 그렇게 탐이 나면 당신이 해라.” 그러고 피난을 나오셨대요.

근데 우리 아버지는 덕망이 있으시고 학식이 깊어 많은 제자들이 따랐다는데 인정도 많으셔서 거지들이 지나가면 다 데려다가 머리 깎아주고 동네 사람이든 누구든 차별하지 않고 다 잘라주니까 이발 기구가 다 닳아진 거예요.

그래서 이발기구도 좀 사고 바람도 좀 쐬고 오신다고 장날 나가셨는데 그길로 안 들어오신 거예요. 우리 아버지께서는 이발을 돈 받고 하신 것이 아닌데 저도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어른들 머리 말아주고 올림머리도 해주면 미용실 뺨친다고 그랬어요.

하여튼 저는 4대 독자 집안의 고명딸로 태어나 온갖 귀여움을 한 몸에 받으면서 컸는데 사람들이 저더러 막 예쁘다고 하다가도 “윤 세진씨 딸이여!” 하면 “그러면 안 이쁘네!” 할 정도였어요.

그런 우리 아버지는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으시고 낮에는 일 하시고, 밤이면 돈 없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모아 공부를 가르치시는 덕망이 높은 분이셨는데 주님께서 예비하셔서 제게 그런 아버지를 주셨나봐요.

또 우리 어머니는 28살에 혼자 되셨는데 국회의원이 한번 우리 어머니하고 재혼 하려고 하셨대요. 근데 우리 어머니가 중매한 사람한테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얼마나 욕을 해버려 그 뒤로는 누구도 중매 얘기를 하지 않았대요.

저는 그렇게 잘 살던 집안에서 인자하신 할아버지와 덕망 깊은 아버지 밑에서 모든 사랑을 다 받고 크다가 6.25를 만나 아버지는 행방불명이 되시고 할아버지는 반란군에게 총살을 당해 집안이 풍비박산이 됐으니 그 슬픔과 아픔을 어떻게 다 표현할 수가 있겠습니까?

거기에 비하면 지금 우리들은 얼마나 행복합니까. 지금 사람들은 그렇게 안 살아봐서 그 사정을 전혀 모르겠지만 그걸 느끼면 여러분은 행복할 수 있는데 느끼질 못하니까 우리가 불행하게 생각되는 거예요.

그런데 또 그때 정부 조치로 화폐 교환이 있었는데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다니다 화폐 교환을 못했어요. 그런데 화폐 교환을 못하면 부정한 돈이라고 또 끌려간다고 그래서 우리 외갓집 용마름을 떠들어가지고 이만큼씩 두껍게 다 깔고도 남아 나머지는 두엄 속에다가 다 묻었어요.

그때 그게 지금도 눈에 선해요. 그 돈이 지금 있으면 정말 엄청나게 부자겠지만 주님께서는 그것을 원하지 않으셨어요. 주님께서 제가 부자로 살기를 원하셨다면 그 돈을 있게 하셨겠지요.

그런데 보세요. 주님께서 저에게 얼마나 돈을 허락하지 않으셨는지요.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됐지만 어머니께서 그 당시 장사를 하셨는데 장사가 굉장히 잘 돼 돈을 많이 벌었어요.

그 당시는 이자가 비싸 나락 한 섬을 빌려주면 다음 추수 때 두 섬을 받았는데 그 돈을 우리 작은 외숙이 이자 놔준다고 가져가서는 다 쓰셨어요. 또 우리 어머니는 장사를 해야 되니까 저를 외갓집에다 맡겨 놓고 쌀이며 곡식이며 그 당시 아주 귀한 소금까지 다 대주셨어요.

그러나 저는 외사촌들에게 얼마나 두들겨 맞고 여섯 살 때부터 매일 매일 밥하고 아기보고 아기 똥 걸레 빨고 청소하고, 새끼 꼬기, 풀베기 등 그렇게 살았어요.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한테 엄마가 혹시 뭐 시키더라도 좀 도와주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우리 어머니는 장사 나가시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세요. 왜냐하면 저는 단 한 번도 어머니한테 일 하는 것이 힘들다, 맞았다 하는 이야기를 안했으니까요. 근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어른들 보면 말없이 90도로 인사해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쟤는 벙어리냐? 할 정도였는데 그것은 남에 대한 판단이나 험담을 하지 않도록 그때부터 주님께서 계속 예비하신 것이더라고요.

저는 어려서부터 밥하고, 설거지하고, 새끼 꼬고. 꼴 베고, 굉장히 넓은 4칸 겹집을 저 혼자 다 청소했어요. 지금은 전기밥솥이며 청소기며 다 있지만 그것 조금 하는 것도 싫어하는데 그때는 밥을 한번 하려면 보리쌀 다 갈아가지고 걸러내고 또 갈고 또 걸러내서 하얗게 될 때까지 해서는 그걸 한 번 끓인 다음 쌀 조금 놔서 또 불을 때면 밥물이 넘고 마지막으로 뜸을 들이는거든요.

그러면 어른들은 그걸 행주로 다 닦을 수가 있지만 나는 여섯 살이라 팔이 닿지 않으니까 부뚜막 위쪽으로 올라가서 다 닦고 설거지도 혼자 다 했어요. 지금 여섯 살짜리 보면 ‘정말 저렇게 어린 애가 그때 어떻게 일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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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애들이 여섯이고 외숙모, 외숙 계시고 거기다 사랑방까지 있으니까 외숙친구들이 많이 와서 오줌 싸면 냄새가 얼마나 지독한지 몰라요. 그래도 집안 청소 화장실 청소 혼자 다 하면서 한 번도 불평해본 적이 없는데 우리 외숙모가

“홍선아 네가 설거지 할 때 속만 닦고 이렇게 밑바닥을 안 닦으면 다 보여서 다 안다.” 그러시니까 진짜 보이는 줄 알아가지고 여섯 살 때부터 그렇게 낑낑대고 일하고 광마루 안에 곡식 항아리들이 많이 있는데 저 안에는 팔이 닿지 않으니까 낑낑대고 겨우겨우 장독 위에 올라가 장독 사이사이까지 닦았으니 청소 하나만 하기도 힘들었어요.

그랬는데 두 살 더 먹은 언니가 맨날 때리고 하면서 툭하면 “느그 집 가, 이년아!” 그러면 집이 없던 나는 꼼짝을 못하고 언니 오빠들이 해야 할 새끼 꼬는 일까지 다 해줘야 했어요.

저는 그렇게 두들겨 맞고 구박을 받아도 어머니께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잠자면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자나봐요. 자다가 눈물을 흘려 베게가 다 젖은 모습을 보시고 어머니께서 “네가 고생하는 구나”하셨지만 “어머니 아니에요.”하고 눈물을 감추곤 했어요.

그런데 하루는 잠을 자는데 작은 이모님이 오셔서 어머니께 “형, 빨리 홍선이 데리고 면 소재지에 방이라도 얻어서 학교 보내고 같이 살아”하시는 거예요. 이모는 제 처지를 좀 아셨던가 봐요. 그러니까는 우리 어머니가 “내가 이제까지 벌어놓은 돈 가지면 홍선이 대학까지도 다 가르치겠는데 오빠가 돈을 줘야 말이지.”하시는 거예요.

그 이야기를 잠결에 들었는데 그 이튿날 또 외사촌언니가 당장에 나가라고 해요. 그래서 “우리 돈만 내놔. 그럼 당장에 나갈게.”했는데 그 이야기를 외숙이랑 외숙모가 듣고 난리가 났어요. 우리 어머니가 오시니까 막 밀치면서 “어린 것한테 뭔 이야기를 했냐?”고 다그쳤지만 어머니는 제게 그런 말을 안 하셨으니까 절대 안했다고 하셔도 막무가내였어요.

어머니는 그것 때문에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고 일을 하러 나가셨는데 외숙이 제 머리채를 이렇게 잡아가지고 빙빙 돌려 바닥에 땅땅 내치고 이쪽 뺨 저쪽 뺨 마구 때려가지고 발로 톡 차니까 방에서 평상, 토방을 거쳐 저쪽 마당에 떨어졌어요. 그때 귀뺨을 얼마나 때려가지고 고막이 나갔잖아요.

죽음에서 살아났을 때 주님께서 귀도 다 나아주셨는데 고통을 청했을 때 이 귀도 다시 아파져서 지금도 바람이 불어오니까 귀가 너무 아리고 아파요. 근데 여러분 어때요? 여러분은 이제까지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 있지요? (네)

그런데 제 이야기 들으니까 어때요? 다른 사람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여러분 앞에 있는 이 율리아가 그렇게 살았어요. 그리고 우리 어머니한테도 그렇게 두들겨 맞았습니다. 어머니는 저를 잘 되게 하려고 때리셨겠지만 그것만이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감이기도 했어요.

여러분들도 부모님한테 야단맞고 매 맞으면서 그런 생각 하신 적 있었죠? 근데 그건 여러분들 잘 되라고 한 거예요. 여러분께서 매 맞으시거나 야단 맞으셨다면 사랑이라고 생각하세요. 우리는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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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에서 그렇게 매 맞고 구박을 받다 산 밑에 집으로 이사를 가서 너무 좋아했는데 거기서는 낮에는 사나운 장닭이 쫓아다니며 저를 쪼고 밤이면 쥐가 이불 속까지 들어와 저를 무는 거예요.

어머니가 장사 갖다 오시면 저더러 문구멍에다 자루를 대고 있으라고 하고는 방에서 쥐를 쫓으면 쥐가 도망가려고 문구멍을 나와 자루에 푹 들어가요. 저는 지금도 쥐가 얼마나 무섭고 징그러운지 몰라요.

저녁에는 쥐가 물고 낮에는 수탉이 쫓아다니며 쪼아대고, 저의 온 일생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제게 돈을 하나도 허락을 안 하셔서 별걸 다 해봐도 소용이 없었어요.

한번은 어디 미용실에 제가 일류 기술자로 가서 6개월간을 일했어요. 그때 율리오씨랑 사귈 때였는데 율리오씨 한 번도 못보고, 한 달에 두 번 쉬는 날도 내 돈으로 차비해서 시골을 돌아다니면서 18~20명 파마를 해주고 그 돈을 다 갖다 주고 그 집에서 죽어라 일했어요.

그때는 비닐장갑도 없고 암모니아수가 들어간 약이기 때문에 맨손으로 파마를 해주다보면 손이 다 패였는데 6개월 만에 큰 이모님 딸 돌잔치에 참석했어요. 그 집은 맨날 맨날 부부가 너 죽고 나 죽자며 싸우는데 임신한 아내를 문턱에다가 밟아가지고 애기가 떨어지는 그런 집이었어요.

그러니까 내 밑에 미용사 둘이 “언니, 우리 여기서 나가. 이런 집에서 어떻게 살아” 그러면 제가 “우리가 안 도와주면 누가 도와주겠니. 우리가 도와주자.”고 다독여 그렇게 있었는데 세상에 6개월 만에 집에 가는데도 월급 많이 주겠다고 나를 억지로 데려간 주인이 차비 하나도 안 주는 거예요.

돌잔치에 참석할 때는 갖고 있던 돈으로 간신히 왔는데 그 집으로 가려니까 차비가 없어 할 수 없이 율리오씨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돈을 타가지고 갔어요. 사귀는 사람한테 돈 타가려면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쵸?

다시 그 미용실에 가서 보름 동안 더 일해주고 나오는데도 월급은커녕 차비도 주지 않았어요. 밀린 월급을 하나도 주지 않는데 돈 달라는 소리를 못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받은 셈치고 그냥 나오니까 남자가 너무나 미안해가지고 꼬깃꼬깃한 오백 원 짜리 지폐 한 장을 차비하라고 줘서 호주머니에 넣고 기차를 탔거든요. 그런데 광주 와서 보니까 없어졌어요.

주님께서는 그렇게 돈을 한 푼도 허락 안하셨어요. 여러분! 돈 없어도, 가난해도, 부모들이 용돈 많이 안줘도 많이 받은 셈치면서 투정부리지 말고 아름답게 봉헌하고 살아갑시다. 그것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며 교활한 마귀를 물리칠 수 있는 기도입니다.

제가 일류 기술자로 미용을 아무리 잘 해도 월급을 하나도 못 타서 요꼬 학원을 다녔는데 내가 너무 잘하니까 원장이 나를 직원으로 채용하려고 그랬어요. 그런데 기사 자격증이 있는 그 학원 남자 강사 두 사람이 저한테 학원을 같이 하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우리 어머니를 어떻게든지 한번 호강 시켜보려고 한 사람이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동업을 했어요. 근데 이 사람들이 다 저를 좋아한 거예요. 저는 기겁을 해서 못하겠다고 했더니 원장이 반성하는 장문의 편지를 써가지고 윤 선생이 없으면 절대 학원을 할 수 없다면서 다시는 안 그럴 테니 용서해 달라고 그러더라고요.

왜냐면 그 학원은 신설했기 때문에 원생모집 포스터도 만들어 붙여야 되고 일이 아주 많았는데 도안이며 글씨도 제가 다 해서 포스터를 붙이고 일요일까지도 쉬지않고 학교 츄리닝을 만들어 납품하기도 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거든요.

그렇게 억척스럽게 돈을 벌어서 학원에 재투자하고 한 푼도 안 썼는데 남자 둘이 저를 좋아해서 도저히 안 되겠는 거예요. 그래서 결혼 때문에 그만 둬야 한다고 투자한 돈을 달라고 했더니 언제 어느 때 오라고 하더군요.

약속한 날 학원에 갔더니 경리 아가씨가 조금만 기다리라고 의자에 앉으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저를 그대로 밀어 넘어뜨려가지고 죽게 팬 거예요. 둘이 위로 올라타 하나는 제 다리를 부러뜨리려고 꺾으면서 발가락이랑 다리랑 물어뜯고, 다른 하나는 몸통을 타고앉아 물어뜯고 어깨를 부러뜨리려고 하면서 머리를 세면 바닥에 계속 막 짓찧은 거예요.

그러다 나중에는 둘이 제 몸을 들어 올려 “준비~ 땅!”하고는 쇳덩어리 요꼬 기계에 박치기를 시키니까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됐지요. 저는 아무도 없어 할 수없이 창피해도 약혼자를 찾아 갔더니 율리오씨가 “내가 당신 한을 풀어주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율리오씨 친구랑 율리오씨와 함께 갔더니 이미 도망가고 계속 찾아도 없어요. 저를 죽도록 때린 사람들은 원장 부인과 어머니인데 나중에 그 부인이 뭐라고 모함을 했냐면 내가 자기 남편을 좋아했다면서 몇 년 몇 월 며칟날 몇 시에 자기 남편하고 어디 여관에서 잤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율리오씨가 그 말에 그 사람들 잡는 것을 포기를 해버렸어요. 저는 다른 말 안하고 “그 사람 말을 믿어요?” 딱 한 마디만 했는데 고소를 할까 어쩔까 그러던 참에 가만히 생각하니까 고소해서 뭐하고 이기면 또 뭐하겠어요.

그래서 그만두자 그랬는데 달력을 보면서 날짜를 딱 보니까 제가 학원하면서 시아버지 생신 때 딱 하루 쉬었는데 저를 모함한 원장 부인이 말한 날짜가 바로 그 날인 거예요. 그래서 씻을 수 없는 누명이 벗겨졌는데 여러분들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믿고 그대로 실천한다면 어떠한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여러분을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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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청난 시련의 시간과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겪었고 죽었다가 살아난 적도 있는데 주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해서 살아난 뒤 바로 미용실을 했어요. 그때 사람을 참혹하게 갈기갈기 찢어 죽인 살인사건이 신문과 TV에 나고 전국이 그 사건으로 들끓고 굉장했어요.

미용실에는 사람들이 모이니까 자연스럽게 그 이야기가 화제가 됐어요. 손님들은 “그놈은 쳐 죽여야 돼” “그런 놈은 그냥 죽이면 안 되고 목을 졸려놓고 안 죽게만 해가지고 살점 살점을 조금씩 다 떼어내 죽여야 해” 하면서 온통 그 얘기뿐이었어요.

그래서 내가 “자매님들, 혹시 낙태 수술한적 없으세요?” 하니까 너무 당당하게 여기서 저기서 “있지! 그럼 있고말고!” 하면서 “난 열세 번을 했어” “나는 아홉 번밖에 안했어” “아홉 번이 적게 한 거야?” “열세 번보다 적잖아” “나는 열다섯 번도 했는데 뭐” 이러더라고요.

손님 중에는 신자가 아닌 사람들이 더 많았지만 제가 “낙태는 살인입니다. 이미 잉태되는 순간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애기를 잠시 잠깐 긁어내면 되는 핏덩어리로 생각하고 긁어 내버리지만 그건 엄연한 생명입니다.

자신들은 자기 아기를 의사를 통해서 그렇게 많이 갈기갈기 찢어 죽였으면서 한 사람을 갈기갈기 찢어 죽였다고 살점을 갈기갈기 찢어내지도 말고 갈기갈기 칼집을 내서 그렇게 아프게 고통을 줘서 죽여야 된다고 어떻게 이야기 할 수가 있느냐?고 그랬어요.

그리고 성모님 메시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성모님께서 낙태는 살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낙태로 인해 성모님 배가 너무너무 아프시답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했더니 그 사람들이 “정말 그러네. 다시는 낙태 안해야 되겠네” 하면서 엉엉 울어요.

낙태는 살인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낙태를 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생활이 기도화 되어 만건곤한 교활한 마귀와의 영적 투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음란 마귀는 여자의 배란기 때를 틈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순간적인 쾌락을 즐기도록 성적 욕구를 충동질시켜 수태하게 합니다. 그리고 잉태된 그 어린 생명을 낙태로 무참히 살인하게 만들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쾌재를 부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활의 기도로 늘 깨어 기도하면 교활한 마귀가 쳐놓은 덧에 걸려 넘어지지 않을 텐데 여기 계신 분들은 마귀한테 넘어가지 않겠지요? (네) 음란마귀가 혹시라도 유혹하기 위해 속삭인다면 성수를 뿌리세요. 성수 많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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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를 뿌리면서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음란 마귀는 썩 물러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라.”고 하면 돼요. 그런데 그냥 음란 마귀야 물러가라 그러면 안돼요.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해야 돼요. 안 그러면 그 마귀가 어디로 가버릴지 몰라요. 그리고 예수님께로 가라 그래도 안 돼요. 꼭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라.”고 해야 해요. 왜냐면 사람 이름도 예수가 있고 개 이름도 예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요즘에 제일 무서운 것이 음란 마귀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가 정욕을 못 이겨서 그런지 아는데 음란 마귀예요. 음란 마귀가 교묘하게 욕정을 자극해 죄 짓게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연속극에도 우리가 배워야 될 좋은 것만 해줘야 되는데 불륜의 관계나 이혼 같은 이상한 것들을 많이 방영하는데 그런 것들을 보는 것은 영혼에 해가 되면 됐지 도움이 되지는 않아요. 그래서 TV는 보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동안에 TV보는 “셈치고” 기도하면 되잖아요. 그렇지요?

이 시대에 우리가 가장 주의해야 될 것은 음란 마귀와 분열 마귀인데 오늘 다 퇴치시킵시다! (아멘!) 전에 어떤 분이 음란 마귀에 많이 시달려 나이가 들었던 어리던간에 여자만 보면 욕정이 생겨 일을 저지르고 만다며 그 부인이 나주에 모시고 왔어요.

그 자매님은 율리아 자매님이 기도 해주면 치유가 될 것이라고 하여 함께 기도 했는데 그 때 음란마귀가 나갔다고 아주 기뻐했어요. 여러분들 주위에 음란 마귀에 시달리는 분들 계시면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로 모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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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한 생각이나 욕정은 마귀가 그러는 것이니까 너무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기도하고 회개하고 용서 청해 치유 받아야 합니다.

음란마귀는 생각지도 않게 여러 가지 방법을 써서 사람을 죄짓게 만들어요. 어느 곳에서 실제 있었던 일인데 집이 섬이기 때문에 뭍으로 아들과 딸을 보내어 자취를 시켰어요. 부모들은 친남매니까 괜찮을 줄 알고 해줬어요. 누나가 고등학교 1학년이고 남동생이 중 3이었는데 어느 날 선생님이 보니까 누나가 배가 불러있더래요. 따로 불러서 생리가 있느냐고 물어봤더니 임신 한지도 모르고 생리가 없다고 그러더래요.

선생님이 “너 혹시 남자관계 했냐?” 그랬더니 처음에는 잡아떼다 “너 지금 임신한 거다.” 그러니까 애가 깜작 놀래가지고 동생하고 그런 적 있다고 그래서 부모도 모르게 선생님이 그 누나를 낙태를 시켜서 서울로 보냈대요.

친남매인데 음란 마귀가 속삭인 거죠. 음란 마귀 정말 너무 나쁘지요?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음란마귀야 썩 물러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라!” 한 번 더 합시다.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음란마귀는 썩 물러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라!” 아멘.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도 창녀였잖아요. 여러 남자들하고 그러다 돌로 쳐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그 마리아 막달레나도 예수님 앞에서 눈물 흘리며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 드리고 그리고 향유를 부어드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배반할 유다는 그때 3백 데나리온도 더 받을 저 비싼 향유를 낭비한다고 제자 중에 제일 뭐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예수님은 그는 내 장례를 준비한 것이니 그를 괴롭히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마리아 막달레나가 사람들한테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던 그런 큰 죄인이었지만 회개의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아드렸기 때문에 예수님으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지요? 이제 우리도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처럼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해서 가장 사랑받는 자녀들이 됩시다.

우리가 어떤 상대방을 정말 좋아해서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아 기르면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음란마귀는 욕정만을 불러일으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그 행위를 하게하고 임신을 시켜 낙태하도록 유도해 놓고 쾌재를 부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국이 낙태율 1위랍니다. 그래서 우리들만이라도 음란마귀에게 해방되고 음란마귀에게 빠진 친구들도 구합시다. 어떤 사람들은 컴퓨터에서 나쁜 그런 거 보고 자위행위하고 그런다는데 여러분이 혹시라도 나쁜 그런 거 보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그때 성수를 뿌리면서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음란마귀는 썩 물러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라!” 하고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페이지에 들어오셔서 좋은 글 보시고 댓글 하나씩이라도 다세요. 그러면 열매가 하나씩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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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의 나무에 열매가 열리고 그것이 많아지면 우리는 천국갈 수 있어요. 꼬리 글 두 개 달면 두 개 열리고 세 개 달면 세 개 열립니다. 공로 쌓기 참 쉽죠? 그리고 여러분들 은총 받았으면 은총 글 써 보세요. 저는 다른 것은 다 못해도 은총 글은 물론 은총 글에 달은 꼬리 글까지 다 기도합니다.

오늘 이야기를 좀 해드릴게요. 제가 어제 죽음의 고통을 받느라 여러분한테 못 왔지만 그것 때문에 마음 아파 죽겠는 거예요. 24년간을 단 한 번도 고통 받는다고 해서 못 나온 적이 없었거든요.

오늘 아침에 제 상태를 잘 아시는 베드로 회장님이 “11시 반에 사진 찍어야 되는데요.” 해서 “지금 내가 어떻게 사진을 찍냐?” 하면서도 목욕탕에 가서 목욕을 했어요.

저는 언제든지 철야기도나 행사 때는 목욕을 하거든요. 제가 힘들어도 왜 목욕을 하는 줄 아세요? 그것은 저의 조그만 희생과 고통을 봉헌하면서 기도회나 피정에 참석한 모든 자녀들과 그 가족들의 영혼 육신을 모두 깨끗이 씻어주시라고 기도하는 거거든요.

어제 여기 와서 여러분들하고 사랑은 못 나눴지만 기도와 고통은 무지 많이 봉헌했습니다. 그랬는데 오늘 목욕을 하고 나와 침대에 올라가다 그대로 나가 떨어졌다는데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요.

그러니까 저를 도와주는 자매는 제 허리가 어떻게 된 줄 알고 너무 놀랐다는데 제가 여러분을 만나기 위한 열망이 얼마나 컸는지 정신이 없는 중에도 화장을 다했대요. 그랬는데도 저는 뒤로 넘어진 것이며 화장한 것이 전혀 기억이 안나요.

제가 고통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화장을 하고 준비를 한 것은 여러분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여러분한테 오고 싶은 그 열망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것인데 여러분들과 사진 찍을 때도 아무것도 기억 안 나거든요.

여러분들 보신 분들 있죠? 막 이렇게 어리버리해 가지고 웃으라고 하면 웃고, 여러분하고 같이 사진 찍는다는 그 일념 하나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것은 제가 그렇게 많이 힘들었다는 이야기인데 그만큼 많이 힘들면 많이 힘들수록 여러분에게 갈 은총은 더 크다는 것을 말씀 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오늘 순례오신 분들이나 봉사자들한테는 조금 미안하지만 우리 젊은이들을 더 많이 사랑해요. 이해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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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구원방주호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온 세계로 뻗어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젊은이들이 잘 성장해야 하고 이제 우리의 남은 한 생애는 매일 매순간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여기 쓰레기 있어요. 그러면 쓰레기 하나 주우면서도 내 마음에 있는 악습을 버려주십시오. 또 내 아버지, 내 어머니, 내 형제, 내 이웃, 남편, 며느리, 아내, 수녀님, 또 여러분 누구든지 다 기억해내면서 하시면 됩니다. 또 여러분 미운 사람 없어요? 있죠? 그러면 숟가락 하나 씻으면서도 그 사람의 영혼을 먼저 생각하고 씻어 주면 돼요.

구약과 신약이 다르듯이 이 세상의 법과 주님의 법은 다릅니다. 구약은 어땠어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그랬지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새 계명 사랑의 계약을 만드셔서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고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셨죠. 원수를 어떻게 사랑해요. 근데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한다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할 수 있어요.

제가 성시간을 하고 가다가 성시간 은총을 엄청 받았거든요. 그때 성시간을 여기 나주처럼 몇 시간 한 것이 아니라 8시나 10시에 시작해가지고 새벽 4시에 끝나거나 제일 빨리 끝나야 3시에 끝났어요.

1985년 12월 12일 새벽 3시에 성시간을 마치고 한 자매가 멀리 살기 때문에 그 자매를 데려다 주러 가는데 젊은 청년 3명이 뒤따라왔어요. 그 중 한 명이 “어이, 나하고 이야기 좀 하세!” 그래요. 전 그때 39세였지만 딱 돌아보면서 “40대 아줌마하고 이야기해서 뭐 할란가?” 그랬더니 “40대면 어때!”하면서 제 가슴으로 손이 오는 거예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탁 쳤더니 이년 봐라 그러면서 이쪽 뺨 저쪽 뺨 정신없이 때리니까 뒤에 두 자매가 “언니, 고발해버려!”하니까 “아나 이년아 고발해라” 하면서 그 자매를 발로 막 차고 때리려는 거예요.

젊은 애들 셋이 음란마귀에게 넘어가 추운 겨울날 새벽에 우리를 쫓아왔다가 마음대로 안 되니까 폭력적으로 바뀐 거예요. 물론 그것도 다 마귀 작용인데 고발해버리라는 소리에 완전히 이성을 잃고 “아나 고발해라”하고 발로 딱 쳐요.

그래서 내가 가로 막으면서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 날 때려.” 하니까 3명이 달려들어 무차별적으로 마구 때리는데 눈에서 불이 번쩍번쩍 했어요. 그해는 그 때가 가장 추웠는데 불기가 하나도 없는 추운 마룻바닥에서 무릎을 꿇고 양팔 묵주기도 40단 하고 5시간이나 기도하느라 온몸이 다 얼었어요.

군대 가보신 분들은 잘 알거예요. 꽁꽁 언 정강이를 구둣발로 얼마나 세게 차는지 저는 뼈가 부러지는 줄 알았어요. 뺨 때리고 정강이를 찰 때는 눈에서 불이 번쩍 번쩍 나고 정신까지 아득했지만 너무너무 기뻐 주님께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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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수님! 제가 이제까지 주님의 고통에 동참한다고 했으면서도 진정으로 고통에 동참한 적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몇 시간씩 기도한 것이 어찌 주님의 고통에 동참한 것이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 죄를 대신하여 얼마나 많은 매질을 당하셨습니까. 그러니 이 매 맞는 고통이야말로 진정 주님의 고통에 동참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래서 이 죄인 감사할 수밖에요. 제가 받은 이 수모와 매 맞는 고통을 주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함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치나이다” 하고 기도하면서 주님의 고통에 동참할 수 있었다는 행복감에 젖어 기쁨의 눈물을 흘렸는데 그것은 이제까지 내가 느낄 수 없었던 큰 기쁨이며 행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얘들한테 “미안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하고 빌었어요. 왜냐면 그들을 죄짓게 한 것은 바로 내가 거기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없었으면 그들이 죄를 지을 기회가 없었을 테니 모든 것이 내 탓입니다. 그래서 마구 두들겨 맞으면서도 “미안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그랬더니 셋이 멍해가지고 딱 로봇처럼 이렇게 서는 거예요.

밑에 외투가 있어 한 사람에게 딱 걸쳐줘도 가만히 있어요. 그렇게 두들겨 맞고 오히려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이 사람이 돈 사람이 아닌가?’ 그랬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세속에서 보면 돈 사람이지요.

내가 미안해 이제 가봐 그랬더니 대답도 않고 로봇처럼 이렇게 가는 거예요. 그런데 두 자매들도 내 행동에 멍해 가지고 가만히 있다가 “언니 내 옷!” “네 옷이었냐?” “언니가 내 옷 걸쳐 줬잖아.” “근데 왜 이제 말 하냐?”

두들겨 맞은 온몸이 너무 아파서 걷기가 힘들어 내 옷이면 그냥 놔두겠는데 내 옷이 아니니까 막 달려가서 “잠깐만 잠깐만” 하니까 로봇처럼 딱 서요. “미안해 이 옷 동생 거라네” 하면서 걸쳐준 옷을 도로 가져가는데도 가만있어요.

“미안해. 다시 가봐.” 그랬더니 또 로봇처럼 걸어가는 거예요. 옷을 갖다 줬더니 이 아가씨가 언니가 도대체 뭘 잘못했냐고 난리가 난거예요. 그래서 “얘야. 주님의 법과 세속 법은 틀리단다.” 하고 얘기를 시작했어요.

“내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죄를 지은 것이 아니냐? 내가 가만히 서있었어도 누가 돌멩이를 잘못 던져서 그 돌멩이에 내 발이 깨졌다면 그건 내가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다친 것이니 바로 내 탓이다. 만약 내가 그 자리에 안 있고 다른 곳에 서있었다면 안 다쳤을 것 아니냐?” 그렇죠,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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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야기를 했더니 이해를 하고 간 것 같더니 그 이튿날 빨래를 하는데 도저히 이해를 못 하겠다고 씩씩 거리고 왔어요. 저는 빨래를 하면서, 빨래를 짜면서, 빨래를 털어 널면서 생활의 기도를 계속 가르쳤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주님을 믿고 성모님을 따라간다고 하면서 언제 이런 생활의 기도를 한 적이 있냐? 그러나 좋으신 주님께서는 우리가 모든 것을 생활의 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함으로써 공로를 쌓을 수 있도록 해주셨다.” 하고 얘기를 했어요.

옛날에는 세탁기가 안 좋아서 손으로 비벼서 빨았는데 구정물이 엄청 나와요. 그래서 하나하나 빨 때마다 “예수님, 누구누구의 영혼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 주시어 영혼 육신을 다 치유시켜주십시오.”라고 기도하고

빨래를 짤 때는 “예수님, 저와 누구누구의 영혼에 조금 남아 있는 악습의 찌꺼기와 분노의 앙금까지도 완전히 내보내 주시어 주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일하는 자녀 되게 해주십시오.” 라고 기도하고

꼬깃꼬깃한 빨래를 털면서는 “주님, 이렇게 꼬아진 우리의 마음을 완전하게 펴서 주님과 성모님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해주십시오.”하고 기도하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기뻐하시며 그 생활의 기도를 들어주신단다하고 알려주며 그 아가씨를 위해 기도했어요. 그랬는데 그 아가씨도 나중에 성모님 도와서 일 했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던, 계단을 한 계단 오르내릴 때에도 우리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내가 이제까지 잘못했던 것이든, 누구를 위해서든 생활의 기도로 바치면 나중에라도 꼭 이루어주십니다.

여러분, 이번에 생활의 기도를 주제로 피정을 하는데 처음 오신 분들 아시겠어요? 생활의 기도는 우리가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우리의 생활 전체를 기도로 봉헌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숨소리 하나도, 눈물 흘릴 때 눈물 한 방울도 빠짐없이 주님께서 알아서 써주시라고 주님께 맡겨드리던가 성모님께서 알아서 써주시라고 성모님께 맡겨드리면서 부모님이나, 자녀들, 신부님 수녀님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 봉헌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나 그것이 다가 아닙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누구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사람들일지라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합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그 말씀대로 나를 그렇게 두들겨 팼던 그 사람들조차 은인으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위해서 사랑으로 기도하는 것이 우리를 위하여 목숨까지 내어 놓으신 주님과 성모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따르는 길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내 목숨까지 내어드릴 정도로 사랑한다고 몇 시간씩 기도했지만 그것이 예수님의 고통을 얼마나 삭감해 드릴 수 있었던가 묵상하면서 그렇게 엄청나게 두들겨 맞은 그 숫자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게 해주시라고 봉헌하니까 맞으면서도 기쁘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더 크게 맞은 것은 더 큰 죄인을, 덜 아프게 맞은 것은 더 적은 죄인을 회개시켜 주시라고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여러분도 하실 수 있겠죠? 우리 이제부터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 우리는 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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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순간 깨어서 조그만 것 하나도 허비하지 않고 기도하는 삶이 생활의 기도화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하루 종일 바쁘게 피정을 하느라 피곤해 잠이 와 죽겠지만 “빨리 자게 해 주지” 그런 생각을 안 하고 “잠이 오는 이 시간을 주님 성모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렸던 것을 위해 봉헌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공로를 많이 쌓는 것입니다.

졸립지만 기쁘고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내 영혼이 맑아지고 공로를 쌓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생활의 기도는 우리가 어떤 것 하나도 정말 지나칠 것이 없습니다.

세수나 목욕 할 때 “예수님 저는 지금 세수를 하고 있지만, 그리고 목욕을 하고 있지만 주님께서는 제 영혼 육신의 때를 다 벗겨 주십시오.” 하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몸에 있는 때를 벗길 수는 있어도 영혼의 때는 벗길 수 없잖아요.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해주시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형제님들은 면도하지요? 또 우리 자매님들은 스킨이라도 바르지요? 그럴 때도 그냥 하지 말고 왼손에 부어가지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오상을 묵상하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고 기도해 보세요. 면도하면서는 우리의 교만과 악습, 시기질투, 음란한 생각 등등 나쁜 모든 것을 다 밀어주시고 성령을 채워주시라고 하면 되요.

우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님을 계속 찾아야 합니다. 귓밥을 팔 때도, 눈곱을 뗄 때도, 이를 닦을 때도 그냥 닦지 마시고 다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는 거예요. 이 닦을 때 속에서 냄새가 올라오기도 하고 고약하지요? 그러면 이를 닦으면서 “예수님 저는 악취를 제거하고 있습니다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 영혼의 추한 때와 악취를 제거 해주십시오.” 하고

치간 칫솔 할 때는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영혼의 찌꺼기까지도 다 제거해주십시오.”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머리 자를 때도 한번 자를 때마다 우리 영혼을 봉헌하고 머리카락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 얼마나 크고 많은 기도를 하는 것이지 몰라요.

저는 미용실 하면서 손님이나 누구의 머리를 자를 때 “이 자매 영혼의 나쁜 것 다 잘라내 주시라”고 기도하고 드라이하면서는 “이 영혼의 나쁜 것 다 잘라내셨으니 이제 예쁘게 아름답게 꾸며주세요.”하고 스프레이 뿌리면서는 “예수님 저는 육신의 아름다움을 지속시키기 위하여 스프레이를 뿌리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아름다운 이 마음이 변함없도록 고정시켜 주세요.”하고 항상 기도했어요.

저는 젊은 청년 3명한테 온몸에 피멍이 들도록 두들겨 맞고 너무 기쁘고 감사해 집에 돌아와 그동안 너무 바빠서 그냥 놔둔 새카맣게 탄 솥을 그 아픈 몸으로 막 닦으면서 “주 안에 이~있는 나에게 딴 근심 이~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양하면서 알렐루야~” 하고 성가를 부른 거예요.

그리고 화장실이며 그 쪽 도로까지 다 깨끗이 쓸고 닦고 나니까 날이 새요. 겨울밤은 길잖아요. 문틈으로 빼꼼히 내다보니까 율리오씨가 깨어있어요. 저는 그 자매들한테는 아무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어요. 왜냐면 사람들 생각은 백짓장 차이지만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일 수 있어요.

만약에 제가 죽도록 맞은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한테 했을 때 천주교 신자라도 “미쳤다. 예수님이 너희들 지켜주지도 않는데 왜 그렇게 밤 새 기도하고 그런 험한 꼴 당하냐? 적당히 기도하고 빨리 집에 갔으면 그런 일 당하지 않지.” 이러지 않겠어요?

그렇게 되면 예수님과 성모님께 누가 돼요. 그래서 다른 사람한테는 그 일을 절대 말 하지 말라하고 저는 율리오씨한테 가서 얘기한 거예요. 율리오씨는 생전 말 안하시거든요.

저는 청년들에게 그렇게 두들겨 맞고 ‘아, 정말 하느님의 사랑은 이것이구나.’ 하는 확신을 가진 날이라 “율리오씨! 율리오씨! 저 오늘 정말 하느님에 대해 확신을 가졌어요.” 그랬더니 “어떻게?” 그래서 이렇게 두들겨 맞았다고 뺨도 보여주고 온몸에 상처를 보여줬어요.

그러니까 율리오씨가 벌떡 일어나 순간적으로 ‘아, 내가 밖에 나가 늦게까지 기도하다 남자들에게 맞고 들어오니까 화가 나서 나를 때리려는 모양이구나. 내가 또 사랑 받겠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각오를 하고 있었더니 큰 소리로 “여보 축하해!” 하고손을 내미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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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거기서 더 기뻤어요. 사랑하는 장부가 저를 이해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해요. 하느님의 사랑은 고통이어도 행복합니다. 정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고통도 허락하시는데 그 고통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힘든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고통이어도 그것이 바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인 것을 느껴야 됩니다. 여러분도 엄마, 아빠가 나를 사정없이 다루고 해서 그걸로 많이 상처 받으신 일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부터 ‘아! 그것이 사랑이었구나’ 느끼도록 합시다.

어떤 부모가 자녀를 미워하겠습니까. 자녀들에게는 절대 좋은 것만 주십니다. 나쁜 것 안 주세요. 그런데 우리가 느끼지만 못했을 뿐이에요. 사랑은 느껴야 됩니다. 어떤 누구의 사랑도 다 느껴야 합니다. 느끼지 못하면 사랑인줄 몰라요.

우리가 지금 잠이 오지만 맛있게 잠자는 셈치고 생활의 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주님과 성모님 사랑을 받고 있구나.’ 라고 기쁘게 봉헌 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며 사랑을 넘치도록 많이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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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 진짜. 잠 좀 재우지 뭔 말을 저렇게 많이 해?’ 그러면 애써 쌓아놓은 공로를 까먹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의 생각이 백짓장 차이일지라도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우리 받은 은총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고 받은 은총을 이 세상에 가득한 분열의 마귀와 음란 마귀에게 뺐기지 않도록 깨어 기도합시다. 또 분열의 마귀도 너무 교활해 내가 “~~합시다!” 그랬는데 상대방 귀에 “~~하지 맙시다!” 그렇게 들려줘요.

그러니까 나를 도와주는 자매도 “이것 좀 갖다 둬라,”했는데 “그것 좀 갖다 줘라.” 그런 식으로 들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우리는 나쁜 말을 잘못 전하면 큰일 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아닌데 내가 잘못 듣고 잘못 전해서 거기서 자꾸 파생돼 혼란과 분열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만은 그러지 맙시다! 주님을 알고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그렇게 하지 말고 새로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에 뵙시다.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주님과 성모님 품안에 꼭 안겨 안녕히 주무세요! 사랑해요. 진짜 진짜 사랑해요. 이제 모두 끝났으니 한 시간을 자도 열 시간을 잔만큼 푹 주무세요! 사랑합니다. 무지 무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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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피정 둘째 날, 갑자기 다시 시작 된 가시관 고통으로
굵은 핏방울이 줄줄 흘러내려 가슴속까지 흠뻑 젖었고 피눈물 까지 흘리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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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보고 회개하며 눈물과 오열을 금치못하는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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