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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일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고 계시는 성모님 |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2010년 새해를 맞이했는데 올해는 바로 나주 성모님 눈물 25주년을 맞아 성모님께서 인준 받으실 대망의 새해입니다.
제가 이번에 낙태보속고통을 아주 극심하게 받았는데 그것은 소위 주님을 전한다고 하는 가까운 하느님의 자녀들까지도 망년회다 송년회다 하여 지나치게 흥청대면서 먹고 마시고 즐기며 좋은 결과가 아닌 마귀와 합세하는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아, 지금은 남녀 관계가 더 문란해지고 있으며, 교활한 마귀는 여자의 배란기를 틈타서 욕정을 불러일으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서로 관계를 맺게 하여 아기가 생기면 낙태를 하게 만들고는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이런 것은 진짜 사랑이 아닙니다. 정말 사랑해서라면 애를 낳잖아요. 그러니 낙태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저는 연말연시에 받은 낙태보속고통들을 부적절한 남녀관계와 낙태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봉헌했습니다.
이번 성탄절과 연말에는 정말 눈까지 왔으니 남녀가 만나서 얼마나 좋아하면 마귀가 뭘 시키겠어요? 마귀들의 목적은 수태된 어린 생명을 낙태하도록 유도해 살인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쾌락만을 쫓다가 하느님께서 주신 고귀한 생명을 그렇게 죽이고 또 죽이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그래서 이번 연말연시에 낙태보속고통이 너무 극심해 허리가 너무 아팠지만 어제 갈바리아 동산에 올라가고, 오늘 묵주기도를 하면서도 정말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신 것뿐만 아니라 편태를 당하셔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시고, 가시관을 꾹꾹 눌러서 피가 흘러 눈도 떠지지 않으셨어도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포기하지 않으시고 골고타 언덕을 오르신 그 사랑을 묵상하며 봉헌했습니다.
여러분, 그냥 십자가 지고 가신 것 그것만 묵상하시면 안돼요. 그렇게도 많이 고통을 받으시면서 몸을 가눌 수 없이 기진맥진해가지고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골고타 언덕을 오르실 때 얼마나 아프고 힘이 드셨겠습니까? 그걸 묵상하지 않으면 제가 올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 양옆에서 저를 부축해서 올라갈 때 으으음 하는 신음소리가 절로 나왔지만, 소리를 지르지 않으려고 입술을 깨물면서 갈바리아 동산을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아픈 고통을 거기에 참석하신 이들을 위해 제일 먼저 봉헌했습니다.
그런데 눈 오고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 이런 날씨에도 아침부터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하신 분들이 여럿 계셨어요. 아무리 추워도 낮에는 더 나은 데 새해 첫날 아침에 바친 십자가의 길을 맨발로 하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제가 받는 고통들을 기쁘게 바쳤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뜨거워요? 성령이 막 내리시나 봐요. 아우 더워! (땀이 줄줄 흘러내릴 정도였음)
그래서 이러한 고통들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치유 받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너무 기뻐서 “힘들다. 으~” 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이 고통을 봉헌하오니 예수님 올해는 교회에서 나주 성모님을 인준하여 주도록 해주십시오. 으~”하고 “여기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당신 자녀들 다 치유 해 주소서. 으!”하고 “25주년 6월 30일 날 인준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인준 받게 해주시어 세상 많은 영혼들 구원 받게 해주십시오. 으!”하면서 봉헌했습니다.
그런데 1월 1일 좀 늦어 급하게 올라오는데 저수지 있는데서 성모님 동산에서 내려오는 택시하고 맞닥뜨렸어요. 어떤 순례자가 택시를 타고 내려가는 중이었나 봐요. 그런데 그 차가 뒤로 빼줘야 돼요. 왜냐면 우리 차를 뒤로 빼려고 하면 뒤로 떨어져 버릴 테니까요. 그래서 속으로 ‘예수님 빼게 해주세요. 예수님 막 움직여주세요.’ 하는 기도가 끝나자마자 빼더라고요.
그런데 택시 왼쪽 앞바퀴가 눈 덮인 고랑창으로 빠져 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베드로 회장님이 “큰일 났네. 시간도 없는데!”하는 거예요. 사실 제가 고통을 너무너무 많이 받아가지고 일어날 수가 없어서 늦게 출발한데다가 차가 눈밭에 빠져 움직이지 않으니까 큰일 난거죠. 그래서 기도를 했는데 금방 바퀴가 빠져나와 많이 늦지 않고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며 전하려고 하는 너희들을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시리라고 하셨잖아요. 여러분 믿으십니까? 아멘. 그래서 이제 2010년 대망의 해를 맞이해서 처음 맞는 첫 토요일인 오늘 특별한 은총을 많이 내려 주실 것입니다.
이 추운 겨울에 오늘 이렇게 한복 입고 나오니까 차를 운전해 준 서 베드로 형제님이 “아니, 이렇게 추운데 한복 입고 가세요?” 그래서 “아무리 덥고, 아무리 추워도 한복 입고 갔잖아.” 그랬더니 “아, 그러셨죠.” 하고 왔는데 이 한겨울에 이처럼 선풍기를 틀고 말씀을 전할 수 있는곳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건 이 성전 안이 성령의 열기로 가득 차 있기에 더울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이 2010년 첫 번째 맞는 첫 토요일인데 많은 사람들이 흥청대며 마음껏 먹고 마시며 즐기고 있는 이때 우리는 여기 모여 기도하면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엄청 먹고 있습니다. 세인들이 이 행복한 맛을 어찌 알겠습니까? 여러분 기쁘죠? 저도 기쁩니다. 여러분 제 기쁜 모습 보이죠?
제가 오늘은 허리가 너무 아파서 꽃 봉헌을 신부님께 부탁했다가 “2010년을 맞이한 첫 토요일인데 고통스럽다고 꽃 봉헌을 안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냥 제가 하겠습니다.” 하고 나와서 하는데 너무 너무 기쁜 거예요. 그러니까 성모님께서 할 수 있는 힘을 주셨는데 여러분 모두에게도 기쁨이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다 중요합니다. 사랑도 중요하고 용서도 중요하고 다 중요한데 기쁨이 없이 어찌 사랑할 수 있으며 어찌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뭐라 해도 그냥 “그래. 너 용서해 줄.게” 할 사람 없지요? 남편이 바람피우고 왔는데 아이들이 예쁩니까? 그 부인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아이들 패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기쁘면 모두가 사랑스럽고 용서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계신 우리 모두는 옛날에 설사 그랬을지라도 지금은 아니잖아요? 새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2010년을 맞이해서 오늘부터 우리 새로 시작합시다. 근데 우리가 꽃 봉헌을 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봉헌해요? ‘세속의 꽃이지만 그러나 우리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이 꽃을 우리 바오로, 우리 베드로, 우리 시몬을 위하여 봉헌하오니 받아주십시오.’ 하고 봉헌하죠?
그리고 촛불을 봉헌하면서 ‘예수님 새해를 맞이했는데 우리 누구, 누구 가족들뿐만이 아니라 죄인들까지도 어둠 속에서 헤어 나올 수 있도록 빛을 비춰 주십시오.’ 하고 봉헌하잖아요. 그래서 이 아름다운 꽃들이 지금 비록 초라하게 보잘것없이 여기 놓였지만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하늘 보물창고에 가득 가득 쌓이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디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전에 어디에서는 돈이 필요하니까 초 봉헌과 꽃 봉헌을 한다고 그래서 너무 놀랐는데, 우리는 봉사와 기도의 의미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24일은 적자가 많이 났는데 여러분들이 촛불 봉헌과 꽃 봉헌을 하실 때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도 함께 주님과 성모님께 드린 것이기 때문에 꽃과 초 봉헌을 통해서 남는 이익금이 있다면 성모님 집과 성모님 동산의 여러 시설물들을 여러분들의 이름으로 보수합니다.
여러분들이 봉헌하시는 봉헌금이나 이런 것들을 여러분들한테 낱낱이 이야기는 안 하지만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꼭 필요한 곳에 쓰고 있습니다.
저는 고통을 받고 있어서 잘 몰랐는데 우리 동산 주방 봉사팀들이 김치를 담가 판매했다는데 어젠가 그제인가 들었어요. 주방에서 쓰는 대형 가스렌지가 수명이 다 돼서 김치를 담아서 판매해서 그 이익금으로 새로 장만하려고 했답니다.
그러면 그것은 바로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용품인데 배추도 유기농, 고춧가루도 유기농으로 김치를 담그면서 김치를 구입하는 분들을 위해서 사랑을 동반한 양념과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많이 들어갔겠어요. 그러면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격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저도 그분들을 위해서도,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기도 봉헌을 많이 하시니까 나주에서는 항상 여러분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를 해드린다는 것을 아셔야 되니까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한 순간도, 어떤 것도 잊지 않고 그런 모든 기도를 다 바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저를 동산에서 만나지 못해도 동산에 오셔서 풀 한포기라도 뽑으면서 기도하시는 모든 분들이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저는 그 사람의 영혼 안에 있는 나쁜 친구들과 교만을 뽑아내 주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천원이라도 봉헌하신다면 그 액수보다도 천배, 만배, 억만배로 채워주시라고 기도합니다.
만약에 물질적으로 여러분에게 그렇게 이루어 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영적으로 여러분에게 채워진다는 것을 알면 됩니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그렇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힘내십시오.
그런데 이번 성탄 때 성모님께서 우리 아기 예수님 가슴에 향유도 주시고 젖을 주셨대요. 우리 정 신부님이 손으로 찍어보시니까 하얀 젖이 묻어나왔대요. 근데 마리아의 구원방주 게시판에서 이 소식을 못 읽어보신 분들 손들어 보세요. 손을 드신 분들이 열 명 정도 되는데 여러분들 정말 게시판에 들어오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 그렇게 젖을 내려주신 것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제까지 중언부언해가시면서 말씀하셨는데 그래도 여러분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우셔서 더 보여주고 싶으시니까 성모님이 “나는 너희들한테 내 아들 예수에게 먹인 젖을 먹여서 양육하겠다.” 하고 예수님을 통해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모님 젖을 빠시다가 못 빨아가지고 흘리셨겠어요? 예수님께서 젖 잡수시다가 가슴에 흘린 것이 아니고 “나는 너희들을 그렇게 사랑하여 이렇게 내 온몸을 다 짜내서 향유로 너희의 더러운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 주고, 닦아주고, 막힌 곳을 뚫어줄 것이며, 내 아들 예수를 키운 참젖으로 너희의 영혼육신을 양육하여 주겠다.”는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어떠셨어요? 예수님께서는 온몸을 다 내어놓으셔서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를 위해서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또 성모님 집에서 다 흘려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전지전능하신데 무엇을 못하시겠습니까. 우리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서 근심 걱정 있었던 것 싹 가지고 예수님 십자가 아래로 나아가십시다. 우리 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예수님을 안으셨던 성모님께서 그 품 안에 우리를 꼭꼭 안아주시도록 우리 자신을 봉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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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소서 인도하여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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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픔 나의 고통 나의 괴로운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소서 주관하여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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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거 나의 현재 나의 미래의 모든 것 예수님께 의탁하오니 주관하여 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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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든 갈등과 고뇌와 우리의 아픈 모든 것들 여러분들 안에 있으실 것입니다. 없으신 분들 손들어 보세요. 없죠? 그래요. 저도 고통이 있고 여러분도 고통이 있습니다. 그 고통을 어떻게 승화시키느냐가 중요합니다. 여러분 봉헌의 삶 아시죠? 대답하신 분들이 많아서 기쁘네요.
몰라도 괜찮아요. 지금부터 봉헌의 삶을 시작하면 되니까. 나주 성모님 5대 영성이 있죠? 5대 영성을 아시는 분 먼저 손들고 여기 나와 보세요. 저는 이 통로로 누가 먼저 나왔는가 보는데 이 분이 먼저 나오셨습니다. 이 묵주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5대 영성에 대해서 말씀하실 분 나와 보세요. “아멘. 내탓, 생활의 기도, 봉헌의 삶, 셈치고” (선물로 시계를 주심)
그러면 셈치고의 삶을 어떻게 하는지 한 가지만 해보실 분? “셈치고는요 먹은 셈치고, 입은 셈치고, 뭐든~” (선물 주심)
오늘 선물 받으신 분들은 제가 드린 것이 아니고 성모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봉헌의 삶을 말씀하실 분 한번 나와 보세요.
이천 윤 벨라뎃다 자매님 :
제 남편이 중환자인데 아실 분은 아실 거예요. 제가 남편 입 안에 음식을 넣어드리면 넘기지 못하고 물고 있다가 재치기를 하면 팍 튀고 이것을 치우는 사이 팍 하면 또 저쪽에 팍 튀고 이것 치우고 나면 내 얼굴에 팍 튀어요.
나주 영성 알기 전에는 구박하고 짜증내고 ‘저런 사람이 다 있나?’ 했는데 지금은 “예수님 감사합니다.”하면서 역겨워 토해내고 싶은 우리 같은 죄인들을 봉헌하고 정말 짜증 하나 안 내고 그것을 다 낱알 부수러기까지 다 버려질 영혼들을 위하여 봉헌합니다.
대 소변을 한 번도 짜증내지 않고 그것을 사랑으로 치우면서 더러운 영혼들 이 사람이 지금까지 지은 죄 하느님께 내가 지은 모든 죄를 다 올려드립니다. 또한 나의 삶의 모든 괴로운 것들을 옛날 같으면 우리 남편이 잘 살지 못한 것 나도 잘 살지 못했지만 내 들보는 안보고 남의 티끌은 보인다고 그러잖아요.
내 잘못을 모르고 상대방의 그것만 계속 원망을 했는데 지금은 그런 것이 다 고쳐져 가지고 정말로 내 자아를 죽였어요. 율리아 자매님의 그 아름다운 성덕과 영성을 본받아서 그 모든 삶을 하느님께 다 올려드리고 그 배운 대로 살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버선을 벗어서 선물로 주시며) 가지세요. 제가 많이 신은 버선이에요.
여러분들, 그 말씀 들으시면서 그 밥알이 날아가면 어디로 가게 기도하신 분 손들어보세요! 나오세요. 아니 우리는 생활의 기도인데 지금 한분이 손 들으셨어요. 그러니까 경쟁자도 없었네요. 그런데 음식이 튄다고 할 때 그 이야기 들으면서도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생활의 기도는 정말 많습니다.
꽃잎이 조금 시들은 것이 있어서 지금 땄어요. 그러면 아무 생각 없이 시들었구나 하고 땄더라도 나중에 생각나면 ‘제 영혼에 시들었던 것 다 없애주시고 생기 돋아나게 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하면 되잖아요.
우리 자매님은 밥알이 튄 것도 그렇게 잘 봉헌하시며 기도하셨는데 여러분 중에서 단 한 분만 손을 드셨으니 생활의 기도가 너무 안 되는 것 같아 제가 좀 슬프려고 하네요. 여러분이 너무 겸손해서 그러셨겠지만 “저요! 저요!”하고 다 손들었으면 얼마나 좋아요. 한번 말해보세요.
전주 최 실비아 자매님 :
튀어나갔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저는 저의 악습과 우리 여기 모인 모든 죄인들의 악습들을 다 내보내주셔 가지고 그 영혼이 회개가 돼서 깨끗한 영혼으로 돼서 순례자들 많이 오게 해 주시고 25주년 항상 그거 기억하면서 그 영혼들이 25주년에는 정말로 차고 넘치도록 올수 있도록 봉헌한다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들 배우셨죠? 스카풀라를 드리려고 했는데 정신없이 하고 나오다 보니까 안 하고 왔네요. 대신 손수건 드릴게요.
또 생활의 기도 봉헌하신 분 나와 보세요. 그래요. 소리를 그렇게 질러야 돼요. 공동체 안 에서 우리가 아멘 할 때 하늘 옥좌까지 들리도록 우리가 만세 한번 할까요?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 만세! 만세! 만세!
파편 날아온 것 밥풀 날아올 때 생활의 기도를 어떻게 바쳤는가 그 이야기를 해 주세요.
양 아녜스 자매님:
저는 성직자들의 영적 성화와 회개를 위해서 봉헌했어요. 나주 성모님을 반대하는 사제들이 광주교구에 너무 많아요. 그래서 영적으로 수도자들과 성직자들 안에 있는 나쁜 것들 다 빼내 주시라고 그렇게 생활의 기도 했습니다.
부끄러워서 암말도 못하고 못 나오신 분들도 있지요? 그러면 생활의 기도를 하루에 천 번 이상 바치신 분 나와 보세요. 안계십니까? 천 번은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매순간 어떤 것이든지 기도하는데 천 번이 문제가 아니에요. 오늘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그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많냐면 만 번도 더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 십분의 일을 줄여서 천 번 이상 하신 분 하니까 손이 안 올라가잖아요. 지금이라도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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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아침에도 사랑 한낮에도 사랑 사랑 사랑 저녁에도 사랑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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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 로사리아 자매님:
찬미 예수님, 찬미성모님, 저는 아침에 다들 잘 하시겠지만요 눈을 뜨면 제 머리맡에 주님과 성모님이 이렇게 계셔요. 그래서 눈을 뜨자마자 바로 앉아서 그 자리에서 촛불을 붙이면서 온 세상에 모두 그리고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고 순례하는 모든 분들과 우리 인천지부와 각 지부, 또 우리나라 전체 주교님, 사제님, 수도자님들 모든 그 마음 안에 성령의 불을 놓아주시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도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일치하는 지향을 드리면서 기도를 하고 일어나잖아요. 걸음을 떼면서는 저와 우리 가족들이 오늘 떼어놓는 발걸음 숫자만큼 죄인들 회개하게 해달라고 그리고 나주로 불러달라고 이렇게 하면서 봉헌하고요. 성당에 갈 때 올 때 그 발걸음 숫자 다 봉헌하면서 제가 성당에 주님을 만나러 가고 있지만 성모님을 떠난 사람들 그분들도 다 다시 성모님 품으로 돌아오게 해 달라고 봉헌합니다.
이 얘기 천 번 이상 다 하려면 끝날 때까지 계속 해야 되겠지요. 제 치마속의 것을 드리겠습니다. (속치마 속에 차고 있던 허리 벨트 선물)
여러분들 중에서 혹시 이것이 자랑이 아닐까? 내가 기도 많이 한다고 자랑이 아닐까? 겸손하게 안 나온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사랑은 전하라고 했고 또 제가 물어본 것을 대답했으니까 자랑이 아닙니다. 그렇죠? 그런데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시고 계시죠? 그리고 하실 것이죠? 아멘! 그러면 감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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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감사 아침에도 감사 한낮에도 감사 감사 감사 저녁에도 감사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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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제가 왜 숨이 차는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것은 자랑이 아니고요 성모님께서 너희 가정을 전하라고 하셨으니까 오늘 말씀 드릴게요.
1987년도에 율리오씨하고 저는 부부관계를 봉헌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율리오씨가 저를 봉헌한 것은 1981년도였는데 그때는 성모님께 50%를 봉헌했어요. 그런데 성모님이 눈물 흘리시니까 1985년 6월 30일 그 다음날 율리오씨께서 100%를 저를 봉헌하셔서 저는 주님을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부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조금은 했겠지만, 저희는 어렵게 생활을 해서 둘만이 잘 수 있는 방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랬는데 1987년 8월 10일 성모님 모시고 수강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둘이 잘 수 있는 방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다른 때 같으면 정말 애들 눈치도 안보고 우리 어머니 눈치도 안 보고 둘이 끌어안기도 하고 뽀뽀도 하고 할 수 있는데 그때 부부관계를 봉헌했습니다.
율리오씨는 그전에는 그렇게 비좁은 데서 같이 생활하다가 처음으로 집이 생겨 우리 어머니가 시집 갈 때 장롱도 예쁜 것 못해줬다고 농도 예쁜 것 사주시고 하셔서 율리오씨가 정말 이제야말로 신혼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는데, 정말 안쓰럽죠?
그런데 저는 그때 단둘이 쓸 수 있는 방을 차지했을 때 봉헌을 하고 둘이 한 이불 속에서 자다 살이라도 살짝 닿을까 싶으니까 안 닿게 하려고 양말을 신고 잤습니다. 왜냐면 어떤 남자들은 아무하고나 바람을 피우기도 한다는데 율리오씨는 사랑하는 부인이 옆에 있는데 어찌 손 안 잡고 싶고 어찌 손 안 만지고 싶겠어요.
그런데 저는 조금만 고통을 받아도 양말을 못 신습니다. 그런데 양말을 신고 잔 것은 다리라도 혹시 살이 닿으면 율리오씨가 더 견디기 힘드실까봐서 저는 그 고통을 봉헌한 거예요. 그리고 이건 율리오씨가 증언해야 될 부분입니다마는 제가 정말 할 수 있는 한은 암 걸려가지고도 율리오씨한테 다 해 드렸습니다.
그전에 냉장고도 없을 때 율리오씨가 생김치를 좋아하시니까 암 걸려가지고도 배추를 네 조각으로 쪼개서 한 끼에 하나씩 낮에 먹을 것은 아침에 담갔다가 씻어서 버무려줬어요. 지금 냉장고 있는 사람도 그것 안 해요. 얼마나 편하게 삽니까?
또 제가 그렇게 죽어가면서도 시 외할머니도 모시고 업고 다니면서 살 정도로 율리오씨한테 잘 해 드렸어요. 근데 부부간에 같이 앉았다면 싸우는 부부도 아기는 낳는데 남편이 진짜 깨물어 주고 싶은 사랑하는 아내가 옆에 있는데 그냥 둘러서 자기가 쉽지 않겠지요.
전주에 루갈다 성녀가 있습니다. 거기는 평생 동정부부로 사셨죠? 그런데 그분들처럼 처음부터 동정을 지켰으면 더 괜찮은데 율리오씨하고 저는 애기를 낳고 살았던 사람이고 제가 또 남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했잖아요. 어느 책에 보니까 낮에는 현모양처, 요조숙녀가 돼고 밤에는 요부가 되라는 그런 글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걸 실천했잖아요.
율리오씨가 밖에서 잘 안 들어오시니까 거의 안 담아본 술도 없다시피 했어요. 어떤 술은 직원들이 와서 같이 마시면서 무슨 이렇게 좋은 술이 있느냐고 그래요. 제가 돈이 많아서 산삼뿌리를 사다가 담았겠습니까? 무엇이든 율리오씨를 기쁘게 해 드리려고 연구하고 정성을 다해 하니까 그랬나 봐요.
그런데 저는 어렸을 때부터 폐품 이용을 많이 했고 아이들 넷을 키우면서 배추 이파리, 고등어 머리 이런 것들 하나도 버리지 않고 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생선머리는 칼로 다 좃아서 애들 간식해서 먹였어요. 그리고 제가 양장 안 배웠어도 어디 양장점이나 양복점에 가서 짜치들 주어다가 조각조각 이어 붙여 옷 만들어 입히면 사람들이 세상에 이런 좋은 옷이 어디 있었느냐고 그래요.
당시 저는 월남이 좋은지 나쁜지 모르지만, 외제라고 하면 다 좋아하니까 우리 시 아제가 월남 갔다 오면서 사다 줬다고 하면 “그러면 그렇지 이런 좋은 옷이 한국에 있을 리가 없지.” 그랬어요. 우리 시아제가 정말 군대 월남 갔다 왔거든요.
그렇게 폐품 이용을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바로 이것이 뭐냐면 봉헌의 삶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미리 시키신 거예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큰 이모님 댁에서 학원 다니면서 밥해 먹고 다니면서 우리 이모님 애기 낳았을 때도 이모님 반찬 세 가지 따로 더 하고 이모부하고 얘들 먹을 반찬 따로 하고 그래서 드리고 저는 그 그릇에 고춧가루도 안 묻게 다 씻어 먹으니까 우리 이모가 그러셨대요.
‘우리 홍선이는 큰일 났다. 저렇게 아까워서 궁상맞게 그것까지도 다 씻어 먹으면 정말 가난하게 산다는데 가난한 집으로 시집가면 어쩔까?’ 그랬대요. 그런데 시누는 다 버리니까 좋은 데로 시집갔어요. 율리오씨! 저는 다 씻어 먹으니까 나쁜 데로 시집갔다는 소리라고 듣지 마세요. 그게 아니거든요.
저는 그렇게 어렸을 때부터 아주 뭐 한 가지를 그냥 버리지 않고 다 먹고 재활용했어요. 그것이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예비하셨음이에요. 여러분들 안에서도 그런 일들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면 나한테는 왜 이렇게 고통만 주시는가 하지 마시고 옛날을 회상하면서 ‘아! 이것이 바로 주님의 섭리였구나!’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지난번엔 작은 이모님이 나오셨는데 오늘은 큰 이모님이 한번 나와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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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아침에도 사랑 한낮에도 사랑 사랑 사랑 저녁에도 사랑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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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찬미 아침에도 찬미 한낮에도 찬미 찬미 찬미 저녁에도 찬미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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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모님:
안녕하십니까. 율리아가 소싯적에 우리 집에서 미용학원 다니면서 있었기 때문에 제가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지금 너무 더우시죠? 성령이 가득 차서.
진짜로 그랬어요. 저한테 있을 때 항상 반찬이며 설거지고 뭐고 다 깔끔하게 해놓고 저는 밥도 잘 먹도 안 하면서 반찬 그릇에 고춧가루나 김칫국물이 남았으면 밥 조금 해가지고 반찬 그릇을 싹 돌려서 닦아가지고 먹으면 내가 안타까워 죽겠어.
저러면 부자로 못산다는데 우리 막둥이 시누 하나는 오면 뭐이든지 탁탁 버려버리고 사다가 먹는데 율리아는 집에 있는 재료가지고 항상 반찬을 만들면서도 자기는 처진 것(버릴 수밖에 없는 음식을 거지들을 생각하며)만 싹싹 먹으니까 그럴 때마다 내가 마음이 아파. 저러면 못 산다는디 못살면 어쩌냐? 했는디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모두가 성모님의 뜻이라는 것이 딱 맞아요.
아주 틀림없어부러요. 성모님이 그런 지도를 안 하셨더라면 어떻게 그렇게 할 수가 있었는지 진짜 그런 사람 이제까지 보지도 못했어요. 저도 여러 사람도 겪고 시누도 셋이고 동서도 둘이고 집안의 일도 많이 보살폈거든요. 그러고보니 과연 어렸을 때부터 성모님 뜻으로 산거 같어요.
모든 것을, 다 겪어보면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모든 백만사가 참말로 인력으로 못한 것 같이 잘했어요. 그랬는데 지금 이렇게 처음에서부터 율리아는 주님과 성모님 인도로 살아왔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새해부터서는 모두가 우리 새마음으로 다 우리 성모님 예수님 잘 모시고 우리 열심히 기도하며 열심히 살아봅시다.
처음엔 제가 절에 댕겼는디 율리아가 잘 하고 있는 것을 본을 받아가지고 세례를 받고 열심히 해본다고 합니다마는 여러분들 같이는 못 해도 잘 할랍니다. 앞으로 열심히 잘해서 우리가 인준 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기도 잘하고 앞으로도 내내 건강하시고 은총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이모님 댁에 있을 때 다 떨어진 스웨터를 가지고 주전자에 물 끓여서 꼬불꼬불한 헌 실을 김을 쐬어 다 펴가지고 이모 큰딸 코트도 짜주고 나중에는 우리 애들도 그렇게 다 짜서 입혔어요. 이것도 폐품이용이고 제가 연시 나갔을 때도 폐품 이용해서 한 거였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궁상맞게 보일 수 있지만, 그 폐품 이용들이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그런 삶이었어요.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을 몰랐기 때문에 생활의 기도는 못 했지만 ‘사람들 구부러진 마음도 이렇게 펴졌으면 좋겠다’ 그 생각은 하면서 했어요.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스웨터를 풀면 라면보다 더 꼬불거리거든요. 근데 우리 인간의 마음들이 그렇게 오그라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겉으로는 좋은 것 같은데 예쁘게 커가면 더 이상 크지 못하도록 싹 긁어요.
처음에 제가 나주에서 성령운동하고 성모님 눈물 흘리시고 그러니까 서울에 어떤 분이 와가지고 “자네는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성령운동이나 잘하려고 하면서 싹이 트려고 하면 그 싹부터 잘라내 버리는 곳이 나주네.” 그러더라고요. 그 말이 맞았어요. 저를 아주 죽이려고까지 했고 이제까지 그런 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제가 병원에 누워 있으면 레지오에서 병자방문 와서 “어디가 그렇게 아프냐?” 기도해준 것이 아니고 “율리아! 너무 빨리 달구어진 쇠는 빨리 식어.” 이렇게 하고 갑니다. 이것이 병자방문입니까? 아니죠? 다른데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호를 타고 계신 여러분들은 절대 그런 일 안하시죠? 그전에도 안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그 전에 요런 것이 조금 있었더라도 주님 성모님 따라가면 쫙 펴져요.
우리 큰 이모님도 장남한테 시집가셨는데 시누이가 얼마나 심하게 괴롭히는지 제가 율리오씨한테 시집 못 가게 우리 이모님이 제일 반대했어요. 율리오씨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 이모님이 큰 며느리로 시집가셔서 얼마나 고통을 받았던지 절대 큰 며느리는 안 된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사람이 좋으니까 하라고 하신 분도 큰 이모님이셔요. 하지만 고생할 것이다 그랬는데 고생은 좀 했지만 그 고통들을 지금 이렇게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어찌 더 얼마나 감사드릴 수가 있었겠습니까. 여러분들에게 닥쳐진 그 모든 고통들을 그렇게 아름답게 봉헌하면 됩니다.
여러분들께서 지난번에 우리 작은 이모님이 하실 때 쏙쏙 들어와 가지고 너무 좋다고 하시니 “싹싹 긁어먹으면 가난하게 산다고 그런데 어쩐다냐?” 하신 큰 이모님 말씀 들으시니까 가서 더 기억이 나실 거예요. 사실은 그래서 나오시라고 한 것인데 오늘은 2010년을 맞이하는 잔치입니다. 그래서 메시지 말씀만 줄줄 외울 수도 있지만 우리가 사랑을 나눠야 되니까 나오시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율리오씨가 나를 100% 봉헌했다 해서 부부관계를 완전히 안한 것은 아니었으나 부부가 쓸 수 있는 방이 처음 생겼을 때 그것조차 완전히 봉헌한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결혼 생활하신 형제님들은 더 잘 아실 것입니다. 결혼해서 한 방에서 한 이불 덮고 율리오씨가 그렇게 일 년간을 지내셨어요.
지금은 퀸사이즈, 킹사이즈 침대도 나오지만, 옛날에는 더블 밖에 안 나왔어요. 더블 사이즈에서 둘이 서로 안 닿고 일 년간 잔다는 것은 율리오씨를 제가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보실 때 정말 그 봉헌이 가상하다고 생각하셨을 것 같아요. 율리오씨! 이 자리를 통해서 잘 봉헌해 주심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일 년간 그렇게 지내고 나서는 각방을 썼습니다. 그런데 율리오씨가 “여보! 하고 손이라도 잡고 싶은데 그것도 못하니까 더 힘들다.”고 그러셔요. 그동안에 제가 너무나 잘했으니까 하느님을 알고, 제가 죽음에서 살아난 뒤로 마누라의 큰 사랑을 알게 되었던 거예요.
그전에는 제가 너무 잘하니까 ‘뭐 저런 사람이 있어?’하고 생각했대요, 전 절대 율리오씨 오기 전에는 이불 편 적이 없고 밥도 먹은 적이 없어서 굶은 적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품에 안겨 팔짱을 끼고 같이 가도 모른 척하고 그날은 이불을 펴고 일부러 잠잔척했어요.
그날은 다른 사람들하고 여자 하나씩 끼고 갔는데 유독 율리오씨 팔짱을 낀 그 여자가 막 이렇게 하고 그 모습을 제가 직접 봤어도 오히려 제가 도망가다시피 집으로 달려와서 얼른 요 펴고 이불 깔고 잠옷 입고 자는척했어요. 얼마 후 율리오씨가 들어오시길래 “미안해요. 오늘은 초저녁부터 잠들어 버렸네. 아우 미안해요.” 그랬더니 막 야단치는 거예요.
이것은 하느님을 알기 전에 잘못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율리오씨는 아내를 하느님께 100% 봉헌하실 수 있었고 성모님 일에 동참해 저를 도와주실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 율리오씨를 좋아해 줄줄 따라다니는 여자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그래서 퇴근 시간이 좀 늦어지면 ‘그 여자 만나서 차 한 잔 마시겠지.’ 그랬는데 그것은 봉헌의 삶을 모르는 사람이 당시에도 그렇게 봉헌을 한 것입니다. 그래도 안 들어오면 저녁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그래도 안 들어오면 그래 영화라도 한 편 보겠지. 그래도 안 들어오면 혹시 혈압에 떨어질까 그것이 걱정인 거예요.
율리오씨는 혈압이 높은데 그전에 혈압이 높은 사람이 부부관계 하다 쓰러져서 죽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러면 그때부터는 “제발 쓰러지지만 않고 돌아오게 해주세요.”하고 빌다 율리오씨가 아침에 들어오시면 “아휴, 수고하셨어요.” 하면서 팔다리 주물러 드렸어요.
지금은 믹서기 있어도 그렇게 안 해주고 남자들이 해주길 원한대요. 여기 계신 분들 말고, 그런데 저는 율리오씨가 또 술 많이 먹고 오면 녹두 삶아서 거르고 구멍이 뽕뽕 뚫린 확독에다가 검정깨 갈고, 또 쌀 갈면 쪼금 하는데 그것이 얼마나 갈아지겠어요. 물 쪼끔 해서 갈고 또 갈고 그렇게 죽을 쒀서 맛있게 드시라고 드렸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연구를 해서 이것도 해줘 보고 저것도 해드려 봤는데 율리오씨는 아침에 그렇게 죽을 쒀 드리고 저녁에는 비빔밥을 해 드리면 아주 맛있게 잡수시고 속도 다 말짱해지시고 지금도 위장이 굉장히 좋으세요. 지금은 다 봉헌하셨지만, 술 지고는 못 가도 속에다 넣고는 가신다는 분이거든요. 근데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 남편 술 많이 먹고 외박하고 온다고 미워한 사람은 지금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율리오씨가 “나 당신 아니면 진작 죽었어.”하시지만 정작 저는 제가 더 미안해가지고 “율리오씨 미안해요. 정말 못들을 소리 다 듣고 저 때문에 너무 고생이 많아요.” 했는데 왜냐면 율리오씨가 잡지의 신문고라는 란에까지 이단이라고 다 났었거든요. 그것은 율리아 때문이잖아요.
그래서 마누라 잘못 만나서 당신 너무나 고생이 많다고 그러면 “아니야, 당신 만나서 그래도 봉헌할 수 있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얼마나 좋냐”고 하시면서 감사합니다. 저 하루 종일 율리오씨 못 볼 때가 너무 많아요. 며칠 만에 한 번씩 봐요. 제가 너무 고통 중에 있고 기도 봉헌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율리오씨가 그렇게 아름답게 봉헌해주십니다.
이제 마누라로 생각하지 않고 친구로 생각합니다. 마누라라고 생각하면 지금도 안고 싶겠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율리오씨 사랑해요.” 그러면 “아멘.” “율리오씨 사랑해요.”해도 “아멘!” 하니까 몇 년 전에는 우리 큰 딸이 아빠한테 하루에 열 번씩 “여보, 사랑해, 율리아 사랑해!” 하라는 글귀를 써서 줬다면서 그렇게 하시냐고 나한테 물어봐요. 그래도 한 번도 안 했어요.
제가 “당신은 내가 사랑한다고 해도 아멘 밖에 몰라요?” 그랬더니 나중에는 “미 투!(me too!)”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며칠 전에 우리 막달레나 자매님하고 여럿이 있었는데 전화가 와서 “율리아 사랑해!”하시는 거예요. 제 전화기는 스피커폰이니까 우리 막달레나 자매님이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고 해서 웃었어요. 근데 왜 안 하느냐면 “사랑해!” 그러면 옛날 그 사랑했던 그 마음이 생각나니까 안 하려고 노력했던 것이었어요.
근데 제가 옛날에 그 고통 중에 있을 때 봉사자들 중에서 또 가예언자가 나타난 적이 있었어요. 그는 나를 율리아 언니라 그랬는데 경당에서 은총 증언하면 그런 사람만 다 택해가지고 “율리아 언니가 다 챙겨야 되지만 고통 때문에 못 챙기니까 나머지는 나한테 관리하라고 했다”고 그러면 전부 그리로 넘어가 김치까지도 담아다 주고 음식까지 다 갖다 주고 그랬는데 그 자매가 결국은 봉사자들을 싹 다 데리고 나가버렸어요.
봉사자가 없으니까 우리 어머니가 살림하셨는데 저는 물이 너무나 먹고 싶었어도 머리맡에 있는 물을 갖다가 먹을 수가 없었어요. 왜냐면 3일간을 온 몸을 하나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받아서 화장실도 못 가고 플라스틱 통에다 용변을 봤거든요. 너무 목이 타서 3일째 돼는 날은 물을 찾느라 더듬더듬 하다가 물을 엎어버렸어요.
그래서 그것을 “아, 예수님! 이 고통도 봉헌합니다.”하면서 아름답게 봉헌했지만 3일째 아무도 올라와보지도 않아서 4일 되는 날 율리오씨한테 제가 그랬어요. “어떻게 가족들이 그렇게 한 번도 안 올라올 수 있느냐? 난 이렇게 꼼짝할 수가 없어서 물 한 모금도 먹을 수 없었다”고 그랬더니
“여보 미안해, 내가 당신을 보면 옛날 당신이 나한테 잘해줬던 것 생각날까봐 안 올라가봤어. 당신이 다른 부인들 같았으면 내가 정말 잘 봉헌했을 텐데 당신이 내게 얼마나 잘 했어?” 하셔서 “그것이 그렇게 어려웠어요?” 그랬더니 세상 살면서 그것이 가장 어렵고 힘든 봉헌이며 희생이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 내가 혼자 누워 있는 모습 보면 안고도 싶고 그럴까봐서 저한테 오지를 않은 거예요. 그래서 율리오씨는 언제나 그렇게 제 옆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셨는데 제가 율리오씨를 부를 때는 꼭 더러운 행려자들을 도와드릴 때였습니다. 행려자들이나 알콜 중독자들이 똥 싸고 오줌 싸고 이렇게 쓰러져서 누워서 있으면 그 냄새 안 맡아보신 분은 모를 거예요.
그 냄새야말로 정말 살 썩는 냄새보다도 더 지독합니다. 저는 살 썩는 냄새도 맡았고 다 맡아봤거든요. 바로 똥 싸고 오줌 싸면 덜 나는데 술 먹고 오줌 싸고 똥 싸가지고 머리까지 다 젖어서 누워 있으면 그 지린내와 악취는 정말 이루 다 말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고약합니다. 그래서 저를 도와주는 분의 차는 그런 사람들을 태우기 위해서 항상 비닐을 갖고 다녔어요. 그냥 차에 태우면 세차해도 안 되잖아요.
전 그런 일을 할 때마다 율리오씨를 불러가지고 그 일을 같이했는데 한 번은 “율리오씨 미안해요. 저를 만나지 않았다면 편하게 지낼 수도 있었는데 저 때문에 쉬지도 못하시고 이런 분들 똥 닦고 뒤치다꺼리를 하셔야 하니 정말 미안해요.”하고 말씀드렸어요. 왜냐면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는 제가 똥 닦고 다했는데 나이가 60대 되는 분이 피 다 흘려가지고 똥오줌 싼 것은 아저씨라 제가 못하겠더라고요. 고추 닦고, 똥꼬 닦고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서 율리오씨한테 닦아 달라고 했죠. 한 번은 루비노 회장님한테 화장실 좀 데려가라고 어떤 분을 부탁했더니 요렇게 해줘야 되는데 안 해줘서 옷에다 똥 다 싸버려 그것도 율리오씨가 다 치웠어요. 피 닦고, 똥 닦고 그래서 그때 또 미안하다고 했더니 “여보, 아니야!” 하시는 게 아니라
“여보, 고마워. 내가 당신을 만나 하느님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이렇게 조그만 희생이라도 치를 수 있잖아. 당신을 못 만났으면 이미 땅속에서 있어야 할 내가 하느님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으니 당신한테 오히려 고맙지.” 그러더라고요. 전에도 제가 이와 비슷한 말씀은 드렸겠지만 이렇게까지는 말 안 했어요. 그런데 2010년부터는 정말 우리가 완전히 바뀌어야 될 시간이라 이런 얘기가 나오는가 봐요.
우리가 언제 죽을지 하느님께서 우리를 언제 데려가실 지 그때와 그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하느님 아버지께서만이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가예언자는 “누가 언제 죽을 것이니 준비해라.”고 했다가 그 사람이 안 죽으니까 임기응변적 말로 그 상황을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얼마를 봉헌하면 사업이 수십 배, 수백 배 번창할 것이다.” 했는데 번창한 것이 아니라 밑져버렸어요. 그래서 그 가예언자 찾아가서 우리 사업이 그렇게 불어날 것이라 하더니 지금 빛에 쪼들려서 죽겠다고 하니까 “아이고 이 사람아, 당신이 기도를 적게 해서 그렇지.” 하고 핑계를 댑니다. 누구 말마따나 어떤 무덤에 가서 물어도 다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언제나 이유는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정말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 그 말씀만 따라서 실행에 옮긴다면 우리는 마지막 날 반드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너희를 휩쓸어 가려고 해도 신뢰와 믿음으로 나를 따르며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전하는 너희를 내가 보호하며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며 천상낙원으로 인도할 것이니 속으로 피 흘리는 아픔까지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잘 봉헌해주기 바란다.”라고 하신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근데 아까 한 자매님이 나와서 “나주의 7대 영성”이라고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사실 7대 영성이라는 말은 안 했지만 우리는 5대 영성에다 “이제부터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와 “자아포기”를 포함해서 7대 영성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렇게 기도를 하고 있거든요.
근데 지금 교회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배웁니까? 저는 한 번도 빠짐없이 예비자 교리를 받았는데 “성체를 모시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니 ‘그리스도의 몸!’ 할 때 ‘아멘!’ 해라.” 그 소리도 못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얼마나 많은 날들을 그냥 성체를 영했습니다.
저는 주님의 사랑에 그렇게 몰두 되어서 온전히 주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인데도 주님께서 가르쳐 주실 때에야 알았어요. 처음부터 가르쳐 주실 수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가르쳐 줄 것을 기다리신 것 같아요. 다른 성당에서는 그렇게 가르쳐 주셨겠지만 우리 성당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마귀가 그 말을 못 듣게 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들은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전에 성체 분배해 드릴 때 아멘 안하신 분들한테는 아멘 하실 때까지 계속 유도해서 그분들이 아멘 하셔야 저도 같이 아멘 하고 영해 드렸습니다.
근데 예수님께서는 최후 만찬의 빠스카 신비를 우리에게 보여주시면서 최후만찬의 빠스카 신비를 영속시키라고 말씀하셨는데 옛날에 성경말씀을 펴서 본 사람들은 최후만찬이면 예수님 돌아가신 예언이라고 그걸 안 보려고 그랬어요. 최후 만찬의 빠스카 신비를 그렇게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최후만찬의 빠스카 신비가 무엇인 줄 아십니까? 손들고 나와 보세요.
최후만찬의 빠스카 신비는 사랑과 나눔의 잔치입니다. 그걸 제가 이 앞에서도 여러 번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말 않고 입 딱 다물고 계시면 어떡해요. 아신 분들 많잖아요. 아신데 제 옷이 없어져 버릴까봐서 대답 안 하셨죠? 근데 속옷도 있잖아요. 아참, 그런데 지금은 누구에게 속 옷 안 줘요.
왜냐면 죽을 고비에 이혼 위기에 처했고 아기 낳는 것이 100% 불가능한 사람이 나주 성모님 은혜로 아기 낳고, 치유 받고, 또 가정 화합이 된 그런 사람이 내 영성을 따라가고 싶다면서 속옷을 달라고 해서 줬는데 그 사람이 바로 광주 교구장님한테 거짓을 써가지고 인준 못 받게 했습니다.
또 수원의 어느 자매님은 병원에서도 이미 손을 쓸 수가 없게 돼 나주 성모님 집에서 머물렀는데 그도 마찬가지로 언니 영성을 닮고 싶다고 입던 팬티를 달라고 하여 입던 팬티를 주었고, 갑자기 자기 집에 가면서 한복을 달라고 하여 율리오씨가 해주신 한 벌뿐인 옷을 주었습니다.
제가 팬티가 흠뻑 젖고 기저귀를 찰 정도로 피를 쏟으면서 그 사람 자궁암이 치유됐습니다. 전 그 즉시 그 자매와 함께 직접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 암이 없어졌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염증까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도 당시 주교회의 의장이셨던 김남수 주교님한테 똑같은 편지를 썼습니다. 하지만 김 주교님은 먼저 제게 전화를 하셔서 제가 자초지종을 다 말씀을 드리니 저를 위로하시고 더 예뻐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깨어서 기도 안하면 언제 어느 때 그런 데로 빠질지 모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사람이 어떻게 빠질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빠졌습니다.
전 기도하고 순례자들 만나주기도 바빠 나주 시내도 잘 안 나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반드시 알아봐야 됩니다. 알아보지도 않고 그대로 믿는 성직자들은 안 됩니다. 그래서 성직자들을 위해서 우리는 더 기도해야 됩니다.
그리고 제주 교구장님 오셨을 때 성체가 쿵 소리가 나면서 내려오셨는데 신부님 식복사가 따라와 그 모습을 보고 합장한 채 밑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신기해서 제단까지 올라와 막 이모저모 살펴봤습니다. 그 모습이 비디오에 다 찍혔는데 비디오 안 찍었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그때는 공지 전이라 광주 까리타스 수녀회에서 제일 많이 올 때인데 그전에 농장에서 큰 솥에다가 펄펄 끓인 물이 엎어져가지고 발이 다 덴 수녀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수녀님들 모시고 와서 많은 치유를 받게 한 수녀님이, 본원에 가면서 화상을 입고 얼음물이 가득 찬 세숫대야에다가 발을 담그고 오던 수녀님에게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들어가 보자고 해서 데리고 왔습니다.
크게 화상을 입어 보신 분들 알죠? 심하게 데면 그 고통이 너무 극심해서 얼음물에서 화상 입은 발을 꺼내는 순간 바로 아프잖아요. 그러나 성모님 집에 오시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를 통해서 기도하게 해주셨고 그 즉시 싹 나았습니다. 이건 불가능하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큰 은총을 받은 까리따스 수녀님들이 식복사의 거짓말만 듣고 확인도 해보지 않고 수도회 전체가 나주 성모님을 단죄했습니다. 나주 성모님의 눈물을 보고 수도원까지 나오려고 했던 사람까지도 나주를 박해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현 교회의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나주에 오셔서 성모님을 통해서 주님께 가고자 하신 여러분들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얼마나 사랑하시겠습니까? 극악무도한 죄인들까지도 사랑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정말 이렇게 추운 날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사랑과 희생을 바치는 여러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겠습니까?
저희들은 준비기도 할 때 항상 성수를 뿌리면서 모든 순례자들이 오고, 가면서 아무 사고 없이 또는 여기 와서 모든 은총을 받고 이런 계단에서라도 굴러 떨어지지 않도록 준비 기도를 합니다.
전 심장 수술 후 잠을 조금이라도 못 자면 못 견디는데 그전에는 딱 세 시간씩 잤어요. 또 어떤 일을 하면서는 100일 동안 한 번도 누워보지 않고 잠자지 않았습니다. 일하다가 눈이 너무 아프면 눈을 감고 10초나 20초, 많이 가야 일분밖에 쉬지 않았고 그 일을 다 끝낸 뒤로는 세 시간씩 잠을 잤어요.
그런데 잠자던 그 세 시간까지도 1년간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기로 마음먹고는 봉헌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그냥 편태만 당하신 것이 아니라 많은 자녀들의 그 죄악들 때문에 2천 년 전에만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매일 피를 흘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더러워진 영혼 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고자 피를 흘리고 계십니다. 아까 제가 여러 가지 말씀드린 것처럼 십자가 지시기 전에도 얼마나 맞으셨는데 정말 쇠갈고리 같은 것으로 때리면 살이 착착 갈라지고 그런 아픔과 고통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십자가 짊어지시고 올라가시는 것만 생각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다른 곳에서는 그냥 십자가만 생각하는데 이곳에서 십자가의 길을 걷는 모든 이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진심으로 주님과 결합하기를 원하며 주님께서 받으시는 고통에 동참하여 기도하게 된다면 주님을 만나게 되어 영혼 육신이 치유를 받게 될 것이니 우리의 작은 고통들도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통이나 타박상이나 찰과상 같은 작은 것까지도 봉헌하기는커녕 불평만 하고 있을 때, 성모님의 부름에 우리는 아멘으로 응답하여 정성된 마음을 다해서 기도 하고 있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주 작은 고통들까지도 원망하기에 마귀는 올가미를 놔서 우리를 분열시키는데 그중에 가장 분열시키기 좋은 것이 가예언입니다. 교활한 마귀는 온갖 기승을 부리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포장하여, 개개인에게까지 접촉하여 영혼을 피폐케 하는 가예언을 주님과 성모님의 말인 양 전하게 함으로써, 성직자와 불림 받은 순박한 영혼들까지도 현혹시켜 분별치 못하도록 온갖 공작을 꾀하고 있습니다.
호기심을 버리지 못하고 서성이는 많은 영혼들이 마귀의 꼬임으로 가예언자들에 의하여 황홀난측한 경우를 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기에 부탁하니 어서 서둘러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를 따라 그대로 실천합시다.
이제 세상 죄악이 너무 팽배하여 징벌의 때가 가까워옵니다. 그때와 그 시간은 언제일지 모르니 어서 서둘러 기도합시다. 마귀의 횡포는 사제들까지도 총동원시켜 사랑의 메시지까지 혼란의 도가니로 몰고 가려 하고, 무서운 위협이 세상을 짓누르고 있어 인류의 타락은 날로 심해져 벼랑 끝까지 와 있는데, 그때와 그 시간을 아무도 모르듯이 우리를 데려가실 그 시간도 아무도 모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지켜주실 것입니다. 아니 지켜 주십니다. 그런데 먼데 사람들은 정말, 좋게 집에서 나갔다가 죽어서 시신 찾아오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전에 안드레아 형제하고 차를 타고 가다가 앞에서 차가 이렇게 완전히 찌그러져 있어서 기도했는데 앞에 앉았던 자매가 “사람 죽었어요!” 그래서 내다봤더니 피가 흘러나오고 사람이 완전히 깨져 버렸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과연 집에서 나올 때 내가 오늘 혹시 죽을지 모르니까 가족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그렇게 나왔겠습니까? 아니죠? 우리는 우리가 죽는 시간이 아니라 언제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실지 모릅니다. 밤중에 도둑처럼 오신다고 했으니 깨어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데 우리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그런 일이 없도록 2010을 맞이하는 새해에 새날에 우리 마음을 다시 다 잡아서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봉헌합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2007년 10월 19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길 잃고 헤매는 양떼들을 구하고자 하는 나와 내 어머니의 뜻을 이루고자 두벌주검에 이르는 순교자적 고통으로 바쳐진 내 작은 영혼의 간원이, 아니 내 어머니의 뜻이 성교회에서 받아들여질 때 나와 내 어머니의 사랑은 불타올라 초토 위에서라도 새싹이 돋아날 것이며, 하느님의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려질 것이기에 이렇게 간절히 부탁한단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작은 영혼들아! 나와 내 어머니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에 응답하며 자아를 버리고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과 온전히 일치하여 따를 때, 나와 내 어머니는 언제 어디서나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니, 너희는 힘을 받아 온 세상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되어 일하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나와 내 어머니 곁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아멘!
1998년 1월 4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따르라.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표징을 보여주시며 기적을 행하시는 너희 하느님께서 사자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신 것처럼 나를 따르며 나를 전하려고 노력하는 너희를 악의 수렁에서 반드시 건져내어 이 마지막 시대의 격렬한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이 엄마가 도울 것이다.
사탄이 성공적으로 파탄을 초래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나의 협력자인 너희의 도움을 받아 사탄이 파괴한 곳을 새롭게 건설하여 나의 성심이 반드시 승리함을 너희가 보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실 때 나를 따르며 나를 전하는 너희도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아멘! 여러분들 중에서 혹시라도 그 가예언자들에 의해서 나주를 의심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오늘 그 생각을 버리십시오. 제가 정말 돈을 벌려고 했다면 이 자리에 서지 않습니다.
저는 많은 돈을 벌었지만 정말 나를 위해서 쓴 것 없고 나를 위해서 먹고자 한 것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님과 성모님의 일을 해야 되니까 어제 낮에는 억지로 먹으려고 간장에다 비벼가지고 한 그릇을 기쁘게 다 먹었습니다. ‘내가 힘을 내야 만남도 할 수 있지.’하고요.
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돈을 많이 벌고 있다고 한다는데 여기 오신 분들, 돈 얼마나 많이 내셨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지은 비닐 성전도, 성모님 집도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모든 것 다 이렇게 하는 것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저는 제가 억울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이 혼자만 죄를 지으면 괜찮은데 말하면 또 다른 사람한테 또 말하고 또 말해서 많은 사람을 죄짓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저는 돈 많이 벌 때 그렇게 돈 벌면서도 폐품을 이용하는 마음으로 천 원, 이천 원짜리 옷을 사 입고 코트도 삼천 원짜리 샀어요. 그렇게 살면서 저는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율리아보다 누가 용하네.” 그런다는데 용한 것은 점쟁이예요. 저는 오늘 확실히 말합니다. 오는 사람 못 오게 안 하지만 가는 사람 붙들지도 않습니다. 자유 의지대로 그대로 둡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특별히 저에게 말씀하신다면 붙들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오늘 가예언자에 대해서 정말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제가 그 가예언자들하고 손잡았다면 저는 지금 이 비닐성전이 아니라 큰 성전을 지었을 것입니다. 가예언자들 돈 많습니다. 처음에는 없죠. 나중에 가다 보면 분별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인간적으로 결과에 대하여 무엇이든지 묻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의 방법은 우리들의 방법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싹을 싹둑 잘라야 됩니다. 가예언은 마귀가 시킨 것도 있고 가예언자가 거짓으로 짐작하여 뒤로 추종해서 그렇게 예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분별을 잘 해야 합니다.
저는 지난번에도 그렇게 말씀드렸지만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가예언으로 자기 혼자 피폐해지면 괜찮은데 많은 영혼을 피폐한 곳으로 이끌고 가기 때문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안 넘어가시겠지만, 여러분 아까 그 말씀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정말 애기를 0.0001%도 못 낳을 사람이 나주 와서 이고 지고도 갈 수 없는 엄청난 은혜를 받았습니다. 왜냐면 남편이 다른 여자하고 바람나가지고 애기 몇을 낙태를 시키고 호텔을 다니고 오토바이도 차보다 더 비싼 그런 오토바이를 그 여자하고 타고 다니다가 사고 나서 폐차 시켰어요.
그 자매한테도 가예언자가 그랬어요. “너에게 오늘 아기를 주겠노라” 하고 “뭐는 어떻고 뭐는 어떻다” 했는데 하나도 이루어진 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어쩌다 말 많이 하다보면 하나는 이루어진 것이 있을 수 있을 텐데 그 자매한테는 이루어진 것이 없었습니다. 거짓 예언을 조심해야 됩니다. 분명히 조심해야 됩니다.
어떤 자매는 지금 광주에서 크게 하고 있는데 몇 억씩 갖다 바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여기는 지원자들 생활관 하나도 제대로 못 지어서 전전긍긍하고 있지만 그런 사람은 엄청난 돈을 받아서 여기저기 기부하니까 그냥 놔둡니다. 그 자매도 저하고 합류하려고 얼마나 전화하고 밤중에도 오고 새벽에도 오고했습니다.
저는 초청 받아 외국에도 많이 다녔는데 가는 곳마다 거의 가예언자들이 있었습니다. 1997년 5월 제가 홍콩에 갔을 때도 거기 거짓예언자가 신부님을 통해 자기하고 손만 잡으면 홍콩 달러로 당장에 2백만 불을 주고 은행에 나주 성모님 계좌를 만들어 어마어마한 돈을 보내주겠다고 마지막 날까지 말했으나 저는 단호하게 끊었습니다.
돈이 무엇입니까? 저는 돈 따라 가는 사람 아닙니다. 정말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외치고 또 외쳐서 모든 사람들이 진리의 길을 따라가기를 원합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그것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미 가정도 돌보지 못했고 지금도 가정을 돌보지 못하고 있지만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그리고 여러분을 위하여 이 목숨 바칩니다.
거기도 기도 열심히 하시고 신심 깊은 신부님이 가예언자 데리고 오셔서 그렇게 하셨어요. 나는 절대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들을 우리 김동명 알비노 형제가 잘 압니다. 제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고 어떻게 하는지를. 그 자매는 가예언자가 분명한데 2백만 불을 당장 주고 나주 성모님 계좌를 만들어 수천만 달러를 보내준다고 하면 나주 성모님 성전을 멋지게 지으려고 그 사람과 합세해서 따라 가야 되겠습니까? (아니요)
저는 절대 돈에 연연해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돈 벌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하고 있다면서 이단이라고 하니 죄 짓고 있는 그 사람들이 불쌍해서 가슴이 아픈 것입니다. 제가 억울해서 가슴 아픈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어떤 고통이 오고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온전히 아름답게 봉헌하며 함께 갑시다!
제가 1월 1일 갈바리아 동산에 어떤 상태로 올라갔다가 어떻게 내려왔는지 아세요? 올라 갈 때는 베드로 회장님이 저를 부축해줬는데 내려올 때는 갑자기 베드로 회장님 다리가 굳어져 한 발짝 떼기도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부축받아야 할 제가 회장님을 끌고 내려온 거예요.
그러나 우리에게 그렇게 고통을 주실 때는 언제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픈 나를 부축해 내려갈 사람을 제가 죽을힘을 다해 부축해 내려가면서 그날 오신 분들과 가족들을 위해서 또 첫 토요일 날 오실 여러분들을 봉헌했습니다. 그러니까 엉금엉금이라도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평생 엉덩이가 무겁다는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어제 집에 들어갈 때는 엉덩이가 무거워 더 이상은 설 수가 없고 정말 온몸이 완전히 찌부러져 드는 것 같아 “나 기어 들어 가련다”고 했는데 이런 고통들은 희망이 있는 고통이니까 기쁩니다.
우리 2010년도부터는 더 이상 판단 죄 짓지 맙시다. 내가 이제까지 웃으면서 “여기 계신 분들 아니고요” 했지만, 사실 판단하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십시오. 한 쪽 말만 듣고 판단하고 하는데 절대 우리는 그래서는 안 됩니다. 아니신 분도 많겠지만 판단하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그 고통들을 봉헌하는 것입니다.
어떤 이야기가 있으면 그냥 혼자 판단하지 마시고 물어보세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거짓 예언자에 대해서도 얼마나 말씀 많이 하셨습니까? 그런데도 거짓 예언자 따라 갔다는 것은 메시지 말씀을 안 따라 갔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쓸데없는 호기심을 정말 버려야 합니다. 그 호기심 때문에 거짓 예언자에 넘어가서 영혼이 피폐해지면 구원받기 어렵습니다.
제가 아까 처음부터 기쁨을 외쳤죠? 그래서 정말 우리가 기쁘게 산다면 무엇이든지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습니다. 고통이 오면 용하다는 사람을 찾아가서 “내가 어떻게 했으면 되겠냐?” 하거나, 누구 이름 가르쳐 주면서 “이 사람 영혼 상태는 어떻고 또 어떻게 살아야 재정적으로 풍족하게 살 수 있느냐?” 하고 묻는다면 이런 것이 어떻게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입니까? 오히려 주님과 성모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주님과 성모님만 보고 가야 됩니다.
물질문명은 고도화로 발달하고 있지만 그러나 내적인 상태는 완전히 썩어져 어두워진 이 세상에 여러분은 구원받은 초월자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구원받은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주님과 성모님만을 보며 갑시다.
다른 데서는 돈을 천만 원만 준다고 해도, 백만 원만 준다고 해도 감지덕지인데 나주는 돈이 아닙니다. 그래서 나주는 가난하신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그래서 정말 제가 돈이 많아져서 도와드리고 싶어요. 차비가 없어서 여기 못 오고 지금 집에서 기도하시는 분들 많은데 나주가 빨리 인준돼서 어떤후원자가 생기면 그분들을 위해서 그 후원금을 쓰고 싶어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그랬습니다. 왜냐면 그런 사람들이 와서 보고 느끼고 회개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불러주신 우리들만이라도 정말 남을 판단하지 말고 비판하지 맙시다. 내 안에 든 들보도 보지 못하면서 어찌 남에 눈에 든 티를 꺼내줄려고 한단 말입니까? 우리 이제 남을 판단하지 맙시다. 그리고 어떤 일이 있을 때 반드시 물어보고 알아보고 나서 행동을 해야 됩니다.
근데 입에 담기도 싫지만 아까 그 편지 내용에는 자궁도 없는 제가 큰딸과 함께 낙태수술 하러 다녔다고 했는데 광주교구에서는 저한테 한마디 묻지도 않고 그걸로 단죄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아! 주님 감사합니다! 이래서 낙태보속고통을 계속 받는데도 제 자궁을 없애셨군요.’하고.
율리오씨가 처음에 “자궁 떼어내고 나니까 낙태 보속 고통 안 주실테니 율리아 이제 배 안 부르겠네.” 그러시더라구요. 저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모르지요.” 그랬는데 수술한 지 15일 만에 낙태보속고통을 주셔서 꿰맨 데가 터져버려 다시 꿰맸어요.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알 수가 없어요. 저는 낙태보속고통을 받을 때 갑자기 배가 부르면 몸무게도 7~9 킬로가 불어나고 그랬는데 그것이 계속 되니까 장과 자궁이 유착이 됐어요. 그래서 자궁을 떼 내게 하신 일이 바로 그 일이더라고요. 자궁을 떼 내고 나니까 그런 말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 때 가예언자가 “율리아 언니는 지금 안드레아 애기 임신해가지고 낙태수술 하러 부산에 갔다.”고 하여 안드레아 부인이 직접 병원에 찾아와 확인하고 갔답니다. 그때 메리놀 병원에서 자궁과 장이 유착이 되어 떼 내러 갔었거든요.
그래서 묻지 않고 믿어버리면 안되는데 수원교구 김 남수 주교님은 저한테 물어보셔서 제가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면서 아니라고 하니까 더 사랑해주셨어요. 그러나 광주 교구장님은 단 한마디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윤 대주교님도 처음에는 모든 것을 믿는다고 하셨어요. “성모님 눈물과 피눈물도 믿고 그리고 메시지도 믿는다. 왜냐하면 눈물 피눈물은 내가 직접 안 봤더라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수많은 신부님들, 수녀님들이 보았기 때문에 믿는다. 그래서 이제는 열매만 볼 것이다.”고 광주 교구장님이 그러셨습니다. 그리고 장 신부님한테도 열매만 본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열매를 보신 것이 아니라 그 한 장의 거짓 편지로 어떻게 나주를 그렇게 단죄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여러분 기도해야 됩니다. 성직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됩니다. 단 한 성직자가 잘못 되더라도 그 신부님을 따르는 양떼들이 지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신부님이 가예언자하고 손잡고 일했는데 거기 믿었다가 자살한 사람도 있어요. ‘세상에 어떻게 신부님이 그럴 수가 있을까, 어찌하여 그렇게 신부님이 가예언자에게 놀아날 수가 있었을까.’ 하다가 그것 때문에 너무너무 우울증이 와가지고 자살 했답니다. 그래서 한마디의 말 때문에 상대방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습니다.
나주 성모님은 참인데, 교회에서 막기 때문에 로만칼라도 못하시고 모르게 숨어서 오십니다. 그리고 로만칼라 꼭 하시는 분은 웃옷을 둘러쓰고 로만칼라 안보이게 오십니다. 그렇게 오시면 안 됩니까? 그래서 정말 우리는 깨어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나는 절대 안 그러리.’ 그렇게 생각했던 분들도 많이 빠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누가 기도하니까 율리아보다도 기도발이 세고 더 용하더라.”는 얘기들을 한다는데 어떤 분이 제게 기도를 받으셨기에 그런 이야기를 하신단 말입니까? 저는 예수님과 성모님과의 그 사랑을 가지고 만남을 하고 뽀뽀를 할 뿐입니다.
이제까지 이간질하는 간교한 분열의 마귀가 여러 가지 공작을 꾸몄던 것들을 여러분이 느끼셔야 됩니다. 누가 이랬다하면 화가 나가지고 막 다른 사람들한테 이야기 하고 하는데 이거 회개해야 합니다. 정말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 함께 기도 합시다. 자,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십시오.
아직도 때가 늦지 않았으니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에 명심하여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자녀들이 됩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아무리 우리를 불러주셨어도 또 다른 길로 가면 그건 어쩔 수가 없으십니다. 아무리 주고 싶고 또 주고 싶으셔도 우리가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가예언에 대한 일은 오늘로써 완전히 종결지어지기를 바랍니다. 어떤 누구도 가예언으로써 다른 사람을 단죄하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단죄하지 않으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이 세상 자녀들을 구원하러 오셨지 단죄하러 오신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찌 하찮은 우리 인간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단죄한단 말입니까?
이제까지 우리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 또 내가 잘못된 길로 어떤 사람의 손을 잡고 끌려갔던 일이나 그 사람들 탓으로 돌리지 말고 다 내 탓으로 오늘 새롭게 태어납시다. 예수님 부활하실 때만 부활 하는 것이 아니오니 예수님 오늘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랍니다.
여기 오지 못한 자녀들에게도 그리고 가 예언자로부터 상처받은 많은 사람들도 오늘 치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천국으로 초대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탔으니 우리 절대로 뒤돌아보지 말고 내리는 일이 없도록 그리고 곁눈질도 하지 않게 저희들 마음을 오늘 다 잡고 싶습니다.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오니 그대로 이루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를 거부하며 안일한 생각만을 가지고 계신 성직자들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이 세상에 사랑이 말살 되려고 하는 지금 하느님의 의노가 가득차서 이 세상에 벌이 내려지기 직전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 이렇게 모여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마련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서 우리 이렇게 기도하고 있나이다.
살아계신 주님과 성모님의 옥좌 앞에 앉아 있는 저희들 성모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을 그 품에 오늘 꼭꼭 안아주셔서 예수님께서 잡수신 그 젖을 우리 모두 함께 먹고 새롭게 자라겠나이다. 다시 새롭게 태어나게 해주십시오. 지난 과거를 다 묻어두고 이제 새롭게 시작하기를 원하나이다. 그리고 과거의 잘못했던 나쁜 것들이 기억이 난다면 그것으로 인해서 더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는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서.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 우리가 어찌 다 알 수 있사오리까. 살아계신 주님과 성모님의 옥좌 앞에 부복하여 기도하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의 정성과 사랑을 보시고 주님 당신 사랑하는 자녀들 이 모든 자녀들에게 한 사람도 낙오됨 없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축복해 주셔서 부족한 이 죄인도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처럼 새로 태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가족들 안에서 아파왔던 모든 것들까지도 봉헌하오니 가족들 까지도 치유하여 주소서. 아내로부터 상처받고 남편으로부터 상처받고 그리고 애인으로부터 상처받고 시부모님으로부터 상처받고 며느리로부터 상처받고 사위한테 상처받고 그리고 가장 가까운 이웃들한테 상처받고 그리고 먼 곳에서 가까운 곳에서 나에게 상처를 준 그 모든 상처들, 오늘 예수님께서 흘리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주셔서 이제 새롭게 태어나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는 당신의 도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족한 이 죄인이 잘못한 것, 그리고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잘못한 것 모두다 오늘 뿌리째 뽑아내 주십시오.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다시는 눈 돌리지 않게 하여주시고 다시는 뒤돌아서지 않게 해주시고 다시는 곁눈질도 하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과 성모님께 오늘 이 모든 자녀들 온전히 맡겨 드리나이다. 두고 온 가족들까지도 무한히 축복하여 주셔서 오늘 내리신 그 성령을 뜨겁게 내려 주시옵서. 그래서 오늘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 주셔서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지고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는 참된 도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 사랑하올 주님,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주님, 주님께 당신의 사랑하는 이 자녀들이 지향하는 모든 기도 지향을 맡겨 드리나이다. 우리의 머리카락 하나하나라도 다 셀 수 있으신 주님, 당신께서 못하실 일이 무엇이옵나이까? 이 모든 자녀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어서. 이제까지 잘못된 모든 부분 부분들을 깨끗이 씻어 없애주시고 새로 부활하여 모두가 함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인 것처럼 우리 모두가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그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우리 모두가 한 형제가 되었나이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나으셨듯이 오늘 이 모든 자녀들을 새로 태어나게 하여 주셨으니 다시는 그 마음이 변치 않고 우리 죽는 그 순간까지 끝까지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며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생활 개선하여 아침에 눈을 뜬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생활의 기도가 되어서 찢겨진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이 기워지기를 바라며 더불어 우리 모두는 마지막 날 천국에서 주님의 옥좌 옆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사랑을 나누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성모님 사랑합니다. 이 모든 자녀들의 사랑을 다 받아주시옵소서. 잘못하고 싶어서 잘못한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지배하는 그 마귀로부터 넘어 갔던 그 시간들을 우리는 배상할 수 없사오나 주님께서는 배상할 수 있으십니다. 주님 은총으로 바꾸어 주시옵소서.
악이 잘못하게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 실수나 잘못을 통해서 더욱 겸손하게 이끌고자 하시오니 그 잘못을 통해서 선으로 바꾸어 주시옵소서.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신 주님, 이제까지 잘못했던 우리의 모든 부분 부분들 다 주님께서 받아주시고 나주에서 성모님의 은총을 많이 받고도 가예언을 했던 사람들과 가예언에 빠졌던 모든 사람들을 모두 돌아오게 하셔서 더욱 사랑을 베풀게 해주시옵소서.
저는 베풀겠나이다. 더욱 사랑하겠나이다. 목숨을 다 바쳐 사랑하신 당신의 그 사랑에 합하여 저도 목숨을 다하여 사랑하겠나이다. 주님, 우리 모두에게 사랑을 심어 주시옵소서. 사랑 앞에서는 어떤 마귀도 굴복합니다. 사랑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 주님 사랑으로 거듭나면 어떤 것도 두렵지 않고 무섭지 않나이다.
잘못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잘못을 지적하고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정말 사랑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득 가득 부어 주소서. 주님과 성모님 앞에서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를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주님, 잘못을 깨닫고 바로 “엄마 아빠 죄송해요. 잘못했어요. 다시 새로 시작할게요.” 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선 얼마나 예뻐하시며 저희들 받아 주셨나이까.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마리아 막달레나보다도 더 심한 극악무도한 죄인들까지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하셔서 그들을 회개시키셨나이다. 하오니 여기 있는 모든 당신의 자녀들, 그리고 집에 두고 온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 하셔서 모두가 새로 거듭 태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머리를 수술하여 주십시오. 눈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코를 수술해 주십시오. 입을 수술해 주십시오. 그리고 입술을, 혀를 수술해 주십시오. 귀를 수술해주십시오. 심장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목에 있는 모든 질병들을 다 치유해주십시오. 다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지요?
예수님, 우리 각 지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주님께 간다면 더불어서 우리에게 영혼 육신 다 치유 해주실 수 있으시지요? 이 모든 자녀들 아픈 모든 부위 부위 다 치유해 주십시오. 위장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신장을 수술해 주십시오. 신장을 투석하는 자녀에게도 주님과 성모님께 믿고 맡기오니 병원에서 투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성령으로 수술하셔서 투석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 너무나 미약하고 보잘것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고 달아드는 이 모든 자녀들 여기에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나이다. 제가 그렇게 소중하게 느껴지는데 주님께서는 얼마나 더 소중하실까요. 정말로 소중합니다. 주님, 잘못된 생각으로 낙태수술 했다면 그것도 용서하여 주시고 잘못을 뉘우치는 당신의 자녀들을 보시고 치유해 주시옵소서.
낙태는 여자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들이 동의 하여서 했다면 남자들도 책임이 있는 동반 살인이오니 남자들에게도 회개의 은총을 주셔서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자궁을 수술해 주시고, 변비도 깨끗이 치유해 주십시오. 그리고 치질도 수술하여 주시옵고 직장도 수술해 주십시오. 간도 수술해주시고 관절염도 수술해 주시고 디스크도 수술해 주십시오.
당신께서 못하실 일이 무엇입니까. 저희들이 바치는 이 모든 기도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여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도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뇌경색과 협십증, 전립선도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췌장도 수술하여 주시고 당뇨도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심근경색이나 심장병은 정말로 위험합니다. 그 심장들 우리가 모르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저도 심근경색으로 머리카락 만큼밖에 남지 않고 10센티 이상이 다 막혀 있던 것을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길을 하고 십자가의 길을 하면서도 몸부림치면서도 죽을 것 같은 그 고통들을 주님 영광을 위하여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그리고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쳤으니 살려 주셨지요.
그러나 여기 모인 자녀들은 모르고 죽어가는 사람 없게 온전히 치유하여 주셨기를 바랍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두고 온 가족들까지도 다 수술해 주십시오. 마음에 울화병이 생기면 심장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을 치유하여 주시고 울화병을 치유해 주십시오. 그리고 무좀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나이다. 경직된 우리 영혼육신 온전히 다 성령으로 수술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주님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오니 주님께서 해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뒤돌아서지 않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데로 간다면 우리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마귀로부터 뺏기지 않게 됩니다. 주님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청하오니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다 치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뿐만 아니라 제가 받는 이 모든 여러 가지 고통들 다 치유해 주십시오. 오늘 이 모든 자녀들에게 그렇게도 많은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자 여러 가지 꽃향기를 풍겨 주셨고 자비의 빛을 내려주시고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시고 젖을 주시고 성혈을 내려 주셨나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성모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정말 진홍색같이 붉은 죄악일지라도 눈과 같이 희게 해주시는 주님과 성모님 앞에 모였사오니 저희들 온전히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온전히 침잠하여 함께 용해되어 성삼위 안에 하나를 이루겠나이다. 그러지 못한다면 주님께서는 반드시 사랑의 매를 드시고 사랑의 견책을 주시니 우리가 빨리 빨리 알아듣고 깨닫고 실행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더 기뻐하실 것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 여러분들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빛이 빛살처럼 쏟아져 나왔으니 여러분 모두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새롭게 결심하는 여러분, 모두 혹시라도 제가 잘못한 일이 있고 상처받은 일이 있다면 여러분 오늘 다 용서해주시고 오늘 새롭게 시작하시도록 하십시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 그런 분들이 계신다면 절대로 부끄러워하거나 낙담하거나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마귀가 하는 짓입니다. 여러분, 가깝게 더 가깝게 가까이 다가오십시오. 주님, 이제 우리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는 저희들, 온전히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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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 깨끗한 마음으로 일어나니 어머니 나의 사랑을 받으옵소서 열절한 사랑으로 엄마 품안에 죄인이 왔나이다 성모님 말씀 명심하고 겸손과 사랑으로 완덕을 향해 마리아 방주 타고 내 한생을 예수님과 어머니께 신뢰하며 맡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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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성심안에 나를 바쳐 기도와 희생으로 봉헌하며 어머니 나는 당신을 따르렵니다.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니 죄인이 왔나이다 성모님 말씀 명심하고 주님께 순명하신 엄마 손잡고 메시지 말씀 따라 내 한생을 예수님과 어머니 바라보며 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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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버지 하느님 불쌍한 죄인들이 주님과 성모님의 살아계신 옥좌 앞에 부복하였습니다. 저희들은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많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주님, 성모님 어떤 상처인지 잘 아시지요? 엄마 아빠가 싸워서 받은 상처도 있고 이혼하여 받은 상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상처들이 있습니다.
예수님, 어떤 사람을 사랑해서 아기를 낳았는데 그 아기 아빠는 도망가서 혼자 키우는 그런 아픔도 겪습니다. 그리고 좋아한다고 관계를 해놓고는 아기가 태어나자 도망가서 태어난 아기가 너무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그 엄마가 그 아이를 키웠으면 좋았을 것을 그러지 않고 다시 시집가서 다른 아이를 낳으면서 받은 상처들도 많습니다.
주님이시여. 다 헤아릴 길 없는 그 모든 상처 여기 모인 당신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 머리위에 손 얹어 안수하여 주시고 상처받은 가슴에 손 얹어 치유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조울증과 우울증 그것은 소리 없이 옵니다. 상처로 우울증이 오고 조울증이 옵니다. 그래서 고층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가까운 사람들이라도 그런 사람이 없도록 이 모든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가족들을 함께 기도해 줄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시어머니로부터 상처 받았습니다. 친어머니로부터 상처받았습니다. 친아버지로부터 상처받았습니다.
며느리로부터 상처 받았습니다. 아내로부터 상처받았습니다. 남편으로부터 받은 상처가 큽니다.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상처를 낱낱이 말씀드리자면 끝도 없습니다. 하오니 주여, 이 모든 자녀들의 모든 상처,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 주십시오.
이제까지 봉헌한다고 하면서도 봉헌하지 못하고 참고 인내함으로써 가슴에 응어리지고 멍이 들었습니다. 봉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어떤 것이 봉헌이라는 것을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배웠으면서도 제대로 봉헌이 안 될 때가 많았습니다. 주여 이 모든 자녀들 봉헌하지 못한 것들도 오늘 이 시간에 봉헌 드리나이다.
그런데 예수님! 너무 슬퍼서, 자신이 너무 불쌍해서 울고불고 주님께 원망한 그런 잘못도 용서하여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께서는 다 이해하시죠? “음~. 이해하고말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모든 상처들 다 털어내시고 이제 다시 새롭게 태어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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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이 죄인이 주님 앞에 왔습니다 너그러이 받아줘요 불쌍한 이 죄인을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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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로 찌든 마음 주님께 봉헌하오니 엄마여 받으소서 불쌍한 저희들을 어머니 내어머니 아기 예수님 닮게 하소서 오오오 엄마 오오오 아빠 오오오 엄마 오오오 아빠 병들고 상처받은 우리영혼 받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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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는 너희를 사랑하노라 언제 어디서나 어느 곳에 있든지 나는 너희와 함께 하리라. 아멘.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멘!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무한한 사랑을 내려주셨습니다.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습니다. 자비의 빛을 비춰주셨습니다. 성혈을 내려주시고 참젖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아멘으로 믿으면 그대로 여러분에게 이루어집니다. 보이지 않을지라도 이슬같이 여러분에게 내려주신그 크신 은총을 오늘 여러분이 다 받으셨으니 우리 모두 함께 새로 시작합시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 안에서 예수님 성모님 사랑을 새해에는 풍성히 받으시고 생활의 기도화로 매일 매순간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며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주님과 성모님께 바칩니다. 아기 예수님 닮아서 클 때는 다르게 크면 안 됩니다. 성모님께서는 계속 아기 예수님을 통하여 향유주시고 젖 주셨죠? 여러분에게 다 흘러갔습니다.
이제까지 혹시라도 잘한 일 있다면 또 여러분들이 치유 받은 일이 있다면 절대로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말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부족한 저를 통해서 여러분을 치유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혹시라도 잘못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율리아가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 성모님 사랑을 더 많이 받으시고 우리는 색 안경 끼지 말고 정말 이 세상 모든 사물을 아름답게 보는 그런 사랑스러운 눈, 예수님의 눈동자처럼 성모님의 눈동자처럼, 아기예수님의 눈동자처럼 우리 모두가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제가 혹시라도 여러분들에게 잘못한 일이 있다면 용서를 청하며 새해니깐 큰 절을 한번 올리겠습니다. 새해 예수님 사랑, 성모님 사랑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여러분, 주님과 성모님 사랑 많이 받아서 너무 기쁘죠? 제가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도 너무 기쁩니다.
그래도 오늘은 엉덩이는 안 무거워서 다행이에요. 여러분에게 그 사랑이 전해 질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면서 했으니까 제 허리가 끊어지려고 해도 여러분이 치유된다는 그 생각에 저는 너무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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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가뻐하겠네 알렐루야 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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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알렐루야! 주님 성모님께 감사합니다.
여러분, 나주에서 하는 새해 인사 가르쳐 드릴게요. 작년에도 제가 가르쳐드렸는데 오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것은 세속 사람들의 인사입니다. 마리아 구원방주에 타신 여러분들은 “새해에는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 더욱 많이 받으시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 누리시길 바랍니다. 아멘!” 여러분들 그렇게 하세요! 감사합니다. 2월 첫 토요일에 다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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