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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 성목요일 율리아 자매님 말씀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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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진
댓글 0건 조회 5,164회 작성일 11-01-30 10:4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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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고 계시는 성모님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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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은 무슨 날입니까? 성모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사제의 날입니다. 성모님께서 예수는 오늘 자신을 모두 내어놓고 성체성사와 신품 성사를 세워 계약을 맺어준 복된 날이며, 우리에게 세례를 주시고, 고해성사로 죄를 사해주시고, 거룩한 미사집전과 갈바리아의 희생 제사를 새롭게 하여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성사를 통해 은총을 전달하는 귀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제님들이 잘못되면 안 되기 때문에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사제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신품성사를 세우시고 최후만찬을 세우셨습니다.

오늘은 제가 안경을 써도 잘 안 보여요. 그런데 성모님께서는 이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 차 눈을 뜰 수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부족하고 부족한 제가 3월 31일 예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대리자이시며 성모님께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 사제들이라고 표현하신 신부님들이 잘못할 때 피눈물을 흘리시는 고통에 또 다시 동참하여 두 번째 피눈물을 흘리고 나서까지는 눈이 안 아프고 잘 보였으나 세 번째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 하나도 헛되지 않도록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써주시길 바라면서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위해서 피눈물 흘린 고통을 봉헌했으니 여러분들 육적인 눈뿐만이 아니라 영적인 눈도 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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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성모님께서 그냥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전대미문의 수많은 징표들을 보여주시며 말씀하신 이 성스러운 장소에서 주님과 성모님을 모시고 함께 기도하는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의 무한하신 축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지고지순한 사랑과 전대미문의 표징을 보여주면서까지 애타게 호소하는데도 알아듣지를 못하고 오히려 비판하고 박해하는 것은 영적으로 눈이 멀고 귀가 멀었기 때문에 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영적인 눈과 귀가 뜨여 성 목요일을 거룩하게 지내려고 여기 모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2000년 전에 성목요일인 오늘 예수님께서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시며 “받아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하시고 또 잔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올리시고 그들에게 돌리시며 “너희는 모두 이 잔을 받아 마셔라. 이것은 나의 피다.” 하시며 최후 만찬이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이렇게 온 몸을 모두 다 내어놓으신 것은 바로 우리들을 그만큼 사랑하시기 때문에 성체성사와 신품 성사를 세워주셔서 세례를 통해 우리를 죄에서 해방되게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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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만찬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사랑이며 나눔의 잔치입니다. 높고 깊고 넓은 성모님의 사랑 전체를 예수님과 함께 교황님과 추기경님과 주교님과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 온전히 다 내어 주시고자 온몸을 다 짜내어 향기와 기름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사제의 날인 오늘 비닐성전에 도착하시자마자 온몸을 다 짜내어서 향유를 흘려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맑은 향유를 흘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황금 향유를 흘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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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입장 후 향유가 황금 향유로 변화됨(2010. 4. 1 성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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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고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면서 우리의 더러워진 영혼 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고자 저렇게 온 몸이 찌그러지도록 주시고 또 주시고 끊임없이 주시면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계십니다.

저는 지금 낙태 보속고통을 받고 있는데 제가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들어 이 자리에서 쓰러지고 제 목숨을 주님께서 가져가신다 할지라도 주님과 성모님과 여러분을 위해서 바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고 이 자리에 서 있을 수도 없지만 그러나 여러분을 사랑하고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불원만리 멀다 하지 않고 멀리 외국에서 차와 비행기를 번갈아 타고 여기까지 오신 우리 주교님과 신부님들 그리고 외국 순례자들, 그리고 여러분들 모두가 너무너무 소중해서 성모님께서는 오늘 많은 축복을 내려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성모님께서 모두를 위해서 주시는 향기와 기름은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그것은 바로 성모님의 현존이자 우정이며 사랑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지만 밀알이 썩지 않고 있다면 그대로 한 알일 뿐입니다. 우리 자신이 썩지 않으려고만 한다면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어떤 일에도 변명하거나 합리화시키지 않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이렇게 나아갈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위로를 받으시고 우리는 공로를 쌓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변명과 자기 합리화로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아프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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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랑합니다. 자신을 내어놓기보다 자신을 변명하고 합리화 시키는 것 우리는 오늘로써 막을 내립시다. 주님과 성모님을 믿는다고 가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을 전한다고 하는 자녀들까지도 자기 자신을 죽이지 못한 채 조그만 것에도 화를 내고 변명하고 합리화시킨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사람들이 죄를 짓는 거 보다 하느님을 가장 가까이 한다고 하는 자녀들이 변명하고 합리화시킬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신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알게 해주십니까? 그것은 주님과 성모님께 가까이 한다고 하는 자녀들이 변명하고 합리화 시키며 조그만 충고도 받아들이지 않고 했을 때 저는 가장 많이 고통을 받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알고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이제 다시 새롭게 깨어나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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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외국에 초청 받아서 많이 나갔었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치유되고 불치병도 엄청 많이 치유됐습니다. 예언자는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그랬지요? 그 말씀처럼 한국에서는 나주 성모님께서 인정을 많이 못 받고 계시지만 그러나 외국에서는 엄청 인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공지문 나기 전에는 외국에서 수많은 신부님들과 주교님들과 추기경님들, 그리고 신자들이 얼마나 많이 받아들였는데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면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지문이 나고 나서 많은 분들이 뒤돌아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정말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인간이 그렇게 만들었을 때 그래도 받아들이면 크나큰 은총이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것은 어느 길로 가게 될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91년도에 필리핀에 초청 받아 한 달 동안 하루에 두 번씩 성모님을 전하고 92년도에 가서도 많은 분들하고 사랑을 나누고 왔습니다. 그때 수많은 불치병 환자들이 치유되었습니다. 그리고 용서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서로 용서하여 화해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돈은 많은데 아버지와 아들이 완전히 대립관계에서 아주 그냥 원수 보는 것보다도 더 미워할 그런 마음으로 살았던 사람도 나주 성모님의 사랑으로 화합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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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은 분들이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고 나니까 초청했던 주최 측에서 우리 일행들까지 전부 1등석으로 비행기 표를 끊어준다고 그랬어요. 저는 절대로 사양했습니다. 왜냐면 그 1등석은 그냥 일반석보다 두 배가 더 비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 당시 택시 타고 가면 금방 갈 수 있는 곳을 버스 타고 다니고, 웬만하면 그냥 걸어 다니면서 그런 돈을 다 애긍함에 모아서 불우한 이웃을 도와줬기 때문에 저에게는 1등석을 타고 가는 것이 절대 용납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하도 사양하니까 그 사람들이 제가 고통을 받기 때문에 꼭 1등석을 타고 가야한다면서 저도 모르게 저를 돌봐야 할 사람까지 1등석을 끊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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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분들이 기왕에 해주셨기 때문에 애덕을 거스리지 않기 위하여 더는 사양하지 못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하면서 묵주기도를 드렸습니다. 원래 비행기에서는 누가 뛰어놀지 않지만 그 특실은 앞에가 굉장히 넓었는데 아이들 둘이 막 뛰어 노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던 어디에 있든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은 놀랍기만 합니다. 모든 것을 우연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얘들이 그렇게 뛰어놀고 시끄럽게 하니까 기도하는데 정신이 집중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도 그 아이들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가득히 내려 질 수 있도록 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보통 뛰어논 것이 아니라 발로 막 차고 쿵쾅거리면서 뛰어 노는 거예요. 저는 안 맞았지만 저 발에 맞는 셈치고 ‘예수님, 그 고통을 주님께서 쓰시고 싶은 데로 쓰십시오.’하고 봉헌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앞좌석에 편안하게 앉아 오고 싶어서 비행기 값을 배나 더 주고 탔는데 그 아이들이 그렇게 시끄럽게 한다면 당연히 스튜디어스가 못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에 애들이 떠들면서 뛰어놀았던 거예요. 그런데 제가 기도하고 있다가 어쩌다가 보니까 남자애가 야구 선수가 공을 던지듯이 무언가를 힘껏 던지려는 모습만 봤는데 갑자기 뭔가가 날아와 제 눈두덩을 쳐서 저도 모르게 악! 소리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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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온 것은 딱딱한 사과였는데 오른쪽 눈이 완전히 보이지를 않았어요.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주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이 고통을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봉헌합니다.’하고 기도하면 됩니다.눈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화장실에 가서 덜 부은 한쪽 눈을 겨우 벌려 거울을 보니까 오른쪽 눈과 코 위가 퉁퉁 부어 퍼렇게 멍이 든 거예요. 주님께서 예비하심 아니었으면 죽었을 지도 몰라요. 급소를 맞아서 퉁퉁 부었거든요.

그래서 저를 도와주는 협력자한테 부축을 받아 그 아이에게 갔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준 그 아이가 나중에 훌륭한 신부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러 갔는데 애 엄마는 내가 아이를 때리려는 줄로 오해하고 아이를 품에 꼭 끌어안으면서 “오 마이 갓!”하며 “쏘리 쏘리”를 연거푸 하면서 막 비명을 지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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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1등석에 탄 사람들이 전부 다 놀래가지고 시선이 전부 그리로 왔는데 저는 십자 성호를 크게 그은 뒤 아이를 쓰다듬으면서 손을 얹고 기도를 해줬어요. ‘오! 사랑하올 내 주님이시여! 이 아이와의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이 아이에게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축복해 주시고 주님의 도구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손수 주관해 주시고 안배해 주시어서 사제의 길로 인도해 주소서…’ 하고 기도해 줬어요.

그러면 그 아이가 커서 사제가 된다면 ‘비행기 안에서 어떤 아줌마를 사과로 사정없이 때려가지고 이렇게 부었는데도 그 아줌마가 야단도 치지 않고 기도해주셨는데 아 그것이 하느님의 사랑이었구나!’하고 느끼고 훌륭한 사제가 되지 않겠어요? 저는 기도를 해준 뒤 아이를 꼭 안아주고 뽀뽀해 주었더니 아이의 엄마가 “땡큐, 땡큐”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기도가 끝나자마자 퉁퉁 부어 전혀 떠지지 않았던 눈이 떠져서 완전 정상으로 회복된 거예요. 그 장면을 목격한 모든 이들이 너무 놀라 어안이 벙벙해 하기에 저는 두 손을 치켜들고는 “글로리 비 투 갓(하느님께 영광), 땡큐 지저스(주님께 감사), 땡큐 마마메리(성모님께 감사)”하고 외쳤더니 모두들 감격에 찬 목소리로 “땡큐, 땡큐”하며 박수를 쳤어요. 왜냐하면 제가 그 아이한테 다가갈 때만해도 1등석에 탄 모든 사람들이 ‘아마도 때릴 거야’ 하고 생각했을 거잖아요.

저는 제 자리로 돌아와 묵상을 하면서 감사의 눈물이 절로 흘러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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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 사랑 내 주님이시여! 당신은 부족한 이 죄녀를 그리도 많이 사랑하셔서 이렇게 희생을 치러야만 하는 크신 사랑을 베푸시나이까. 당신의 고통을 통한 십자가의 사랑에 동참하기 위하여 아브라함의 굳은 믿음과 모세의 신뢰심을 가지고 생명의 근원이신 나의 주 나의님께 영원한 찬미가를 부르리이다.

“사랑하는 내 귀여운 작은 영혼아!

많은 이들이 하찮은 것까지도 불평하며 원망하고 있을 때 너는 모든 것을 네 탓으로 돌리면서 희생과 열절한 사랑으로 아름답게 봉헌하고 있으니 내 마음 한량없이 기쁘구나. 네가 힘든 일들을 아름답게 봉헌할 때마다 나는 그것을 가장 아름다운 화관으로 만들어 그 감미로운 향기가 내 옥좌에까지 이르게 할 것이다.”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왔어요.

이것은 제가 당했던 체험담을 그냥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도 함께 그렇게 사랑실천하면서 나가자고 할 때 똑같은 은총을 내려주신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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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3년간의 공생활을 위해서 30년간을 묵묵히 지내오셨습니다. 우리 앞에 어떤 고난이나 시련이 닥칠지라도 그것을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사랑 실천한다면 더 많은 축복을 여러분에게 내려 주실 것입니다.

욥 성인도 그렇게 하느님을 따르는 충실한 사람이었는데도 고통을 허락하셨잖아요? 그런데 잘 봉헌하시던 욥 성인에게 나중에는 물론 하느님에 대한 원망도 했지만 그러나 곧 회개하시고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신뢰하고 믿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더 많은 은총을 내려 주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세상의 죄악을 보시고 정말 그 고통 중에 계신 것을 우리가 묵상하면서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기 위해서 우리가 지금 받고 있는 박해와 어떤 모욕을 하느님의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그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더 많은 은총을 백배가 아닌 천배 만배 내려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겠다고 고통을 달라고는 하지 마십시오. 고통을 달라고 했다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해드리는 일입니다. 그러니 내게 주어진 고통과 십자가만이라도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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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증언하셨습니다마는 안동교구 이 마리아 자매님은 성모님 경당 처음에 지었을 때부터 순례 다니셨습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웠어요. 그런데 바람피우면 모르게 하는 것이 보통인데 그 분은 드러내놓고 두 집 살림을 하셨으니 얼마나 고통이겠습니까. 여러분 상상해 보십시오. 더구나 마리아 자매님이 말씀하시기를 반지를 하나 해줄 때도 그 여자를 모르게 해주면 되는데 똑같이 해준데요. 그러니까 더 기분이 상한 거예요.

그런데 그때는 제가 늘 나왔으니까 그 분이 나주에 오시면 저하고 계속 이야기를 했어요. 저는 남편에게 끊임없이 잘하라고 했습니다. 물론 자존심이 상하겠지만 그러나 “한 여자 거느리기도 힘든데 두 여자 거느리시느라고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하며 애교를 부리면서 막 주물러 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삼년간의 공생활을 위해서 삼십년간을 묵묵히 지내 오셨던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우리가 그대로 간다면 메아리는 반드시 돌아온다며 1년간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물론 주님께서는 단번에 해주실 수도 있으십니다. 하지만 1년간을 지향을 두고 매달 기도를 함께 하고 했는데 1년이 채 되지 않아 남편이 그 여자가 너무 너무 보기 싫게 되었습니다.

근데 남편이 재산 다 주고 생활비로 매달 몇 백씩을 줄 테니 이혼하자고 해도 안 해줬거든요. 그리고 그 여자한테 전화해가지고 “네가 그렇게 내 남편이 좋으면 네가 최선을 다해서 네 남자로 만들어라. 그러나 나는 가톨릭 신자라 하느님의 지상명령이기 때문에 이혼은 못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여자가 계속 임신하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는데도 임신이 안됐는데 마리아 자매님 남편이 안 보려고 하니까 결국 다른 남자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자마자 임신을 해서 금방 애기를 둘이나 낳았습니다. 그런데 결혼한 남편이 바람을 피우니까 마리아 자매님한테 와서 그 때 얼마나 아팠느냐고 하면서 엄마라고 했습니다.

마리아 자매님이 오늘 여기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그 자매를 딸로 생각하면서 그 자매를 돌봐줬고 용돈에 생활비까지 그렇게 대줬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인간의 마음으로 그렇게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나주에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고 계시기 때문에 믿고 신뢰하면 그렇게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에 발현하시는 것이 아니라 늘 우리와 함께 현존해 계시기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맡길 때 그렇게 남편을 빼앗아 갔던 그 여자를 딸로 생각하고 많은 것을 해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원수까지 사랑하란 성경말씀을 실천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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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그렇게 하실 수 있겠어요? 힘들지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 하신 성모님의 사랑을 믿고 신뢰하여 노력한다면 여러분께서도 얼마든지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라고 하신 성모님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매일 매순간 우리를 불러주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1991년 5월 16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세상은 나를 촉범하지만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은 병든 암흑의 세상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고 죄인들에게 영생을 주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열린 다섯 상처의 보혈로써 하느님의 의노를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영혼에게 자비와 용서와 화해의 은총을 내려준다.

그토록 사랑하여 그 사랑을 보여주고자 신성이 숨겨지고 엄위로운 모습도 숨기고 빵의 모습으로 나를 낮추어 친히 너희에게 온 것은 너희를 그토록 많이 사랑하기 때문이다.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 현존해 있는 나는 바로 마르지 않는 샘이며 병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구원의 약이며 병자에게는 의사이다. 죄 때문에 찌들고 뒤틀린 영혼도 나는 사랑한다. 나는 사랑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해성사를 통해서 나에게 올 때 영혼을 얼룩지게 하는 죄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주어 내 사랑 안에 머물게 하겠다.

내 어머니 마리아의 승리의 때가 다가온다. 어서 회개하여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도록 하여라. 내 어머니는 나의 빛나고 영광스러운 계시에 이르는 천상의 예언녀로 또 나의 협력자로서 이 세상에 오셨으니 그의 말을 따르라. 내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1993년 4월 8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오늘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제의 날이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최후의 만찬이 무엇이냐? 그것은 바로 사랑이며 나눔의 잔치이다. 높고 깊고 넓은 나의 사랑 전체를 내 아들 예수와 함께 나의 사랑하는 교황과 추기경, 주교, 그 외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자녀들에게 온전히 내어주고자 나를 모두 짜내어 향기와 기름을 주는 것이다.

내가 모두를 위해서 주는 향기와 기름은 하느님의 선물인데 그것은 바로 나의 현존이며 사랑이자 우정이기도 하다. 한 알의 밀알이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지만 그러나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일 뿐이다. 내 아들 예수의 고통스러운 갈바리아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 세상은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어서 회개하여 그에게 기쁨의 화관이 되어 주어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너희 모두도 온 사랑을 다해 십자가 아래 지켜 서서 그가 희생을 바쳤던 시각을 묵상하며 사제들이 지고 가는 무거운 십자가를 잘 지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너희를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 주지 않는다고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의 불타는 성심은 언제나 너희의 집이 되어 주고 피난처가 되어 주리라.“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조금 있으면 미사가 진행되고 최후 만찬의 빠스카 신비를 우리에게 보여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 내어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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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회개하고 돌아올 때 주님께서는 모두를 받아 주십니다.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오늘 주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온전히 비워두고 그 안에 거하실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 드립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안에 생활하고 싶으신데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친구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생활 하실 수가 없으시답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주실 것을 굳게 믿으며 내 자신이 이제까지 잘못했던 모든 것들을 용서 청하고 은총 받을 수 있도록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 합시다.

눈을 감으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마음을 활짝 열고 달아드는 우리들에게 오실 것입니다. 우리 오늘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우리가 정말 은총의 장소인 이곳에 와서 은총 가득한 성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후만찬의 빠스카 신비를 우리가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 온전히 내어 드리고 잘못이 있다면 용서를 청합시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 안에서 생활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내 마음이 주님께서 왕하셔서 거하실 수 있도록, 감실이 될 수 있도록 우리자신이 온전히 이제까지 잘못했던 태중에서부터 잘못했던 상처를 받았던 그 모든 상처도 깨끗이 치유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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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하늘 붉은 노을 영문밖에 비치누나

연약하온 두 어깨의 십자가를 생각하니

머리에는 가시관 몸에는 붉은 옷

힘없이 걸어가신 영문밖의 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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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자국 두발자국 걸어가신 자국마다

뜨거운 눈물 붉은 피 가득하게 고였구나

간악한 유대병정 포악한 로마병정

걸음마다 자국마다 갖은 포악 지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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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이 못가는길 피없이 못가는길

영문밖의 좁은 길이 골고타의 길이라네

영생복락 얻으려면 이 길만은 걸어야해

배고파도 올라가고 죽더라도 올라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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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다리 싸매주고 저는 다리 고쳐주사
보지 못한 눈을 열어 영생 길을 보여주니
칠전팔기 할지라도 제 십자가 바로지고
골고타의 높은 고개 나도 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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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 고개턱이 제아무리 어려워도
주님가신 길이오니 내가 어찌 못가오랴
주님제자 베드로는 거꾸로도 갔사오니
고생이라 못가오며 죽음이라 못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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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사랑자체이신 주님!
주님께서 시작하신일 주님께서 마치실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나이다. 알파요 오메가이시며 하늘과 땅과 모든 만물의 근원이신 주님이시여, 우리의 주교님과 신부님과 수녀님과 모든 자녀들을 온전히 맡겨드리오니 우리의 모든 가족들까지도 받아주셔서 영적 육적으로 치유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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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단 한영혼도 빠짐없이 주님과 성모님의 품에 꼭꼭 안아 주시옵소서.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이제까지의 모든 상처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우리의 모든 잘못과 영혼육신의 잘못된 것 그리고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 깨끗이 씻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지금 맞는 성삼일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축복과 은총을 내려주실 것을 저희는 아옵니다. 주님 영광 드러내셔서 세상의 빛이 되게 하시고 주님 뜻이 온 세상에 전해질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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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느님, 영광 존귀 모두 받으소서
사랑의 주님 용서의 주님 영광 받으소서
날 위해 십자가를 져 주신 예수님 영광 다 받으소서
오 나의 주님 오 나의 예수님 영광 받으소서 아멘.
미사 때 은총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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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 때 은총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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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중에 낙태보속 고통을 받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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