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여러분 사랑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합하여 사랑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성주간에 항상 사랑을 많이 베푸셨지만 이번 성주간은 더 많은 은총을 베푸셔서 우리 모두를 함께 부활시키실 것입니다.
오늘 십자가의 길을 할 때 10처부터는 제가 십자가를 지고 가시관을 쓴 다음 예수님께서 고통 받으신 그 모습을 묵상하면서 올라갔어요. 그런데 악당들이 예수님께 가시관을 씌워주면서 더 아프라고 가시를 푹푹 누르잖아요. 그래서 그 고통을 더 묵상하려고 제 손으로 머리에 쓴 가시관을 꾹꾹 눌렀습니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제가 받는 고통들도 많았지만 그러나 이번 사순절에는 정말 제 목숨까지도 다 바쳐서 저를 다 내어놓을 각오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가시관도 막 눌렀습니다. 이렇게 가시관을 꾸욱~ 누르면 가시가 쑥 들어가면서 엄청 아파요. 그래도 또 이쪽도 쑥 넣고, 가운데도 쑥 넣고 7군데를 꾹꾹 눌렀는데 엄청 고통스럽기는 해도 피가 전혀 안 나오는 거예요.
가시가 손가락 두 마디정도 되니까 그게 쑥 들어가면 너무너무 아팠지만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 하면서 쑥쑥 밀어 넣었어요. 그 모습을 보신 주교님께서도 놀라시며 안타까워 하셨어요. 그렇게 깊이 찔렀는데도 피가 하나도 나오지 않은 것은 바로 주님께서 확실하게 보여 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동참해 주시는 그 고통과 내가 찔러대는 그 고통과는 이렇게 다르구나.’ 생각하니까 또 너무나 감사한 거예요. 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 모든 것이 감사할 뿐이었어요.
예수님의 고통을 더 묵상하면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제 손으로 그렇게 깊이 찔렀기에 피가 안 날 수가 없었으나 예수님의 가시관 고통에 동참할 때는 피가 주룩주룩 흘러내린 것은 바로 우리가 인간적으로 어떤 고통을 흉내는 낼 수 있어도 그대로 묘사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에서 25년간 현존하시면서 수많은 징표와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시면서 우리가 감히 측량할 수도 없는 그런 사랑의 기적을 행하셨는데 주님의 나라가 올 때 상과 불을 가지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오실 것인데 이제 여러분 모두에게 그 놀라우신 은총이 그대로 흘러들어가 상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멘!)
그런데 여러분들이 한 가지 잘 아셔야 할 것이 있어요.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은 발현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현존하시는 것입니다. 맞죠? 네. 루르드나 파티마, 바뇌 등 여러 발현지들이 있었지만 나주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25년 동안을 끊임없이 눈물과 피눈물과 온 몸을 다짜내어 흘려주신 향유와 성체 성혈로써 현존을 드러내시고 계속해서 우리 안에 살아계시며 함께 생활하셨습니다.
가톨릭 역사 상 란치아노 성당에서 첫 번째 성체기적이 일어났지만 단 한번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체기적이 난 곳이 여러 군데 있었지만 모두 다 한 번씩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주에서는 몇 번이나 일어났을까요? 만약 1번 더 일어나면 몇 번이예요? (서른 세 번이요!) 예, 맞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성체는 우주창조의 기적과 구속의 기적에 뒤지지 않는 지속적인 기적이며 초자연적인 사건들의 주역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성체의 기적을 그렇게 많이 주신 것은 여기 모인 우리를 그렇게 많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하루만 있으면 망부활이죠? 그때 우리 부활해야 되겠어요, 안해야 되겠어요? (해야 돼요!)
저는 오늘 십자가의 길을 하고나서 걸으려면 또 피가 나고, 가만히 있으면 그대로 굳었다가 움직이면 또 피가 나오고 계속해서 그렇게 피가 나왔어요. 하지만 그 한 방울의 피도 헛됨 없이 여러분 모두에게 다 흘러 들어가 모두 부활하시도록 봉헌했으니 한 사람도 빠짐없이 이번에 다 부활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사순절에는 툭 튀어나온 제 허리가 한 번도 들어가지를 않았어요. 허리가 계속 튀어 나와 가지고 있으니까 허리가 너무 아파서 앉아 있을 수가 없었는데 아까 신부님들 계실 때 의자에 앉아 편태고통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거즈에 닦아가지고 드리고 또 드리고 계속 그러다보니까 허리가 끊어질 것 같더라고요.
옆에서 저도 조금은 쉬어야 말씀도 전할 수 있겠다면서 피가 흘러나오는 상처에 거즈를 대고 붕대를 감았는데도 그 위로 피가 막 배어나오면서 쓰리고 아픈 거예요. 하지만 저는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주님께서 흘러내리는 그 피를 헛되이 흘리지 않도록 필요한곳에 써 주실 것이니까요.
왜냐하면 편태 상처에서 나오는 그 피를 제가 조그만 거즈로 계속 새로 닦아내면서 ‘또 이것은 누구에게 필요한 대로 써주실 것이다.’라고 생각하니까 아무리 아파도 기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닦아 내고 닦아 내고 하는데 누가 그만 흘렸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는 ‘어, 그러면 안 되는데! 이렇게 받아내는 고통을 통해서 한 영혼이라도 더 치유 받아야 되는데.’ 그런 생각만 드는 거예요. 그래서 정말 이번 성금요일에 극심한 고통을 받고 피를 많이 흘렸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은총 받을 생각만 하면 너무 기쁘고 감사한 거예요.
오늘 처음으로 입고 온 새 내의인데 편태 받을 때 내의도 이렇게 막 찢어졌어요. 그냥 친 것은 덜 아프고 이렇게 쳐 가지고 촤악 긁어버리면 너무 아프면서 살이고 내의고 막 찢어지는 거예요.
이렇게 예수님께서 성심을 다 열어주셔서 우리에게 다 쏟아 주신 그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과 성모님께서 흘리신 피땀과 피눈물과 눈물과 온 몸을 다 짜내어 흘려주신 향유는 결코 헛되지 않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에게 모두 흘러들어 갈 것인데 제가 흘린 피도 그 천분의 일, 만분의 일, 티끌만큼이라도 그렇게 되길 바라면서 저는 피 흘리면서 기뻐합니다.
근데 저 속옷만이 아니라 치마를 입었는데 치마도 이렇게 피로 엄청 젖었고 그 위에 블라우스와 마이까지 다 배어나왔어요. 그래서 제가 고통 받은 것 중에 이번 성금요일에 피를 가장 많이 흘려 여러분에게 그 만큼 은총으로 많이 흘러들어가게 될 것을 믿고 기뻐합니다. (아멘!)
자, 눈을 감아보십시오. 그리고 가슴에 손을 얹고 다른 한 손은 옆 사람을 잡으십시오. 우리 지금 이웃 형제의 손을 잡는 것이 아니라 내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 미워했던 사람 손을 잡는 마음으로 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우리가 잘못했던 모든 것들과 무엇인지 잘못을 조금은 아시는 것까지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립시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큰 죄인이었지만 회개하고 눈물로써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닦아드리고 향유를 부어드림으로써 예수님의 장례까지 준비하여 죄를 용서받고 예수님의 가장 사랑받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정말 우리가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의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주님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모두가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지라도 그러나 내가 죄인이라고 고백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오실 것입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성모님을 통해서 주님께 달아든다면 반드시 구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전에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일 거라면서 “땅에서 솟아났냐? 하늘에서 내려왔냐?” 라고 했을 때 저도 아니라고 하면서도 그렇게까지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불편하더라도 상대방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며 살아왔고 거지들과 장사꾼들에게, 그리고 나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내가 먹을 양식까지 다 먹여주고 나는 며칠간을 굶으며 배고파도 계속 사랑을 베풀어주면서 살았기 때문에 정말 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암이 온몸에 전이되어 병원에서 이미 사형선고를 내린 저를 살려주신 주님께 감사는 했지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제가 너무 너무 착하게 살았기 때문에 살려주신 것이라면서 “당신 같은 사람을 살려주신 것을 보면 하느님은 진정 계시다.”라고 하면서 안 믿는 사람까지 믿을 정도였기 때문에 저는 의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 얼마나 교만했던 것이었는지 산 피정에 가서 깨닫고 바로 그날 하느님을 새롭게 체험했습니다. 내가 그때까지 죄인이라고 느끼지 못했던 것은 아무 잘못 없었을 지라도 상대방이 나 때문에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달라고 간절히 청했을 때 예수님께서 친히 저에게 오셨습니다.(아멘.)
저를 그렇게 모질게 학대하고 학대했던 사람. 그리고 제 돈을 다 떼먹은 사람, 그리고 저를 혼자 좋아해서 따라다니다가 자살한 사람의 잘못이 저하고는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지만 그러나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며 제 영혼과 마음의 문을 열어달라고 간청했을 때 주님께서는 제가 살아온 삶을 비디오 보듯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그제야 그 모든 것이 내가 있었음에 그들이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도 이제까지 정말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 여러분들도 저처럼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진정으로 잘못했다고 용서 청하면서 죄인으로서 달아든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에 우리가 죄인이라고 고백할 때 우리에게 오시는 것입니다. 자, 내가 며느리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했다면 며느리를 용서하고, 시어머니를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했다면 시어머니를 용서하고, 남편을 아내를 그리고 모두를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라고 간절히 청합시다. 이제까지 내 탓이 아닌 네 탓이라고 생각했다면 지금 이 순간 내가 있었으므로 그들이 죄를 지었다고 뉘우치며 주님께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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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이 죄인이 주님 앞에 왔습니다 너그러이 받아줘요. 불쌍한 이 죄인을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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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온갖 죄를 씻으려고 하옵니다. 불쌍한 저희들을 꼭꼭 안아주옵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엄마 품안에 안기옵나이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불쌍한 저희들 꼭꼭 안아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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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고 지친 마음 치유받기 원합니다. 병들고 지친 마음 치유하여 주옵소서.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병들고 지친 영혼 치유하여 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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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알파요 오메가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은 저희를 친자식으로 불러 주셨나이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눈물과 피눈물 흘리시며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고 참젖으로 우리를 양육하시고자 우리게 친히 오셨나이다. 나주에서 현존하시며 우리에게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우리를 맡겨드리며 새로 태어나기를 원하나이다.(아멘)
이제까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은총을 내려주시고 미움을 없애 주시고 사랑으로만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은 많은 상처가 있습니다. 그 수많은 상처를 어찌 다 표현할 수 있사오리까.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잘 아시니 우리가 다 말씀드리지 못한 여러 가지 상처들을 몽땅 치유하여 주소서.
동녘에서 서녘이 먼 것처럼 우리가 기억하기도 싫은 그런 모든 상처를 멀리 치워주시옵소서.(아멘!) 그 미움과 원망과 한숨을 완전한 사랑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병들은 저희들 영혼 육신 온전히 치유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니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시어 우리 모두가 새롭게 태어나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는 도구 되게 하소서.(아멘!)
그래서 마지막 날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하시는 천국잔치에서 우리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은 그냥 돌아가신 것 아니죠? 우리 구원을 위해서 그러셨죠? 그래서 우리 모두는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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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아~멘~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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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예수님이 지금 돌아가셔서 수난감실에 계시는데 무슨 영광이냐?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바로 율법에 얽매인 생각입니다. 우리는 언제 어느 때나 온전히 주님께 영광을 드려야 되겠죠? 제가 받은 고통들을 보시고 마음 아파하지 마십시오.
내가 받는 고통은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아프실 그 마음을 우리 모두가 위로해드릴 수 있도록 보여주시는 것이니까 그 대신 여러분 모두 주님과 성모님의 위로자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저는 잠시잠깐 쓰이는 도구입니다. 그러나 제가 받는 고통은 희망이 있는 고통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고통 받음으로 인하여 은총이 여러분에게 흘러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는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목숨을 다하여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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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사랑~아침에도 사랑 한낮에도 사랑 사랑~사랑~저녁에도 사랑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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