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성모 승천 대축일과 젊은이들 피정을 축하드립니다. 은총 많이 받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특별히 성모님 승천 대축일을 맞이하여 2002년 8월 15일 성심을 다 여시어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를 위해서 성혈 조배실에 다 쏟아주신 날이죠.
그런데 우리는 성모 승천 대축일과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렇게 모였고 젊은이들 피정까지 잘 마쳤으니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복합적인 사랑을 흘러넘치도록 풍성히 내려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양식과 참젖을 흡족하게 먹읍시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영적인 양식뿐만 아니라 배 아픈 사람에게는 배 아픈데 필요한 영양분을 주실 것이고 머리, 눈, 코, 입, 귀, 목, 허리, 보이지 않는 곳의 심장과 그 외 많은 지체의 질병에 필요한 신약을 여러분 모두에게 공급하여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믿으시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잡초를 우리가 다 맬 수 있도록 우리에게 불타는 성령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 안에는 주님과 성모님과의 사랑을 방해하는 나쁜 친구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잡초처럼 우거진 나쁜 악습들 즉 교만, 이기심, 미움, 분노, 시기질투, 이간질, 용서하지 못한 것, 음란한 생각등등 이런 것들인데 대 타락으로 치닫는 이 시대에 제일 나쁜 것이 뭐예요? 음란의 마귀지요? 오늘 음란의 마귀까지 다 쫓아 몰아냅시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깨끗한 밭에 씨를 뿌려주셔서 그 씨가 잘 자라 많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필요하실 때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물 좀 줄래?” “잡초를 좀 뽑을래?” 하고 길을 인도 해 주실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성모님 말씀을 잘 따라간다면 예수님께서도 너무 좋으셔서 싹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성모님과 함께 바람이 불면 바람도 막아주시고 홍수가 지면 홍수도 막아주시고 그렇게 바람막이가 되어 주시고 방패도 되어 주실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시간에 산과 바다에서 먹고 마시고 피서를 즐기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고자 이 자리에 모이셨으니 여러분에게 내어 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젊은이들 젊은 나이에 방학하면 놀러가고 싶은데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 사랑을 먹으러 왔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달콤한 사랑을 많이 내려주시겠어요. 마음만 열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넘치도록 내려 주실 것입니다. 아니 내려 주십니다.
그래서 그 은총을 하나도 빠짐없이 받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나쁜 친구들을 다 내보내야 되겠어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늘 우리 안에 생활하고 싶으셔서 늘 우리 곁에 오시는데 그런 나쁜 친구들이 있으면 우리 안에 들어와 생활하실 수가 없으니까 우리가 “예수님 오지 마십시오. 성모님 오지 마십시오.”하지 않더라도 결과적으로 예수님과 성모님을 오지 못하시도록 내쫓은 셈이 돼요.
그래서 우리들이 지금 이 시간에 주님과 성모님께 나쁜 것들 다 빼내 주시라고 기도하고 노력해야만 주님께서도 해주십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모든 것을 다 해주실 수가 있으시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공로를 쌓을 수 있도록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우리의 의지와 노력하는 모습을 보시고 해주십니다.
예를 들어 감나무에 홍시가 너무 예쁘게 열려 있는데 ‘내가 입을 벌리고 그 밑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저 맛있는 감이 언젠가는 내 입속으로 쏙 들어 올 거야’ 하고 기다려보세요. 그런데 그 감은 예쁘게 떨어져서 입속으로 쏙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팍” 떨어지면서 얼굴을 다 버려놓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감을 따려고 노력을 하지 않고 기다린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그냥 보고만 계시기에 떨어질 때는 얼굴이며 옷이며 모두 엉망이 될 수 있지만 노력을 하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감을 터지지 않고 예쁘게 딸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는 그 길이 정말 멀고 험난한 가시밭길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바로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왜냐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서 발현하셔서 여러 가지 징표를 보여주시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주셨지만 그 길을 따라가려니까 어렵고 자아포기도 안되고,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를 아름답게 봉헌하라고 하셨는데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 잘 바쳐집니까? 아니죠?
그래서 멀고 험하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멀고 험한 길을 오늘 가까운 길로 가도록 합시다. 우리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아까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다가가 노력하여 따자고 그랬죠?
예수님과 성모님께도 우리가 다가가야 됩니다. 가까이 가까이 다가가 우리 마음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려야 인도해주시고, 주관해주시고, 안배하시지 가만히 앉아서 ‘나의 주관자는 예수님과 성모님이야. 오늘도 예수님 성모님이 알아서 해주십시오.’ 하면 먹을 것을 예수님께서 직접 갖다 주시고 성모님은 엄마니까 성모님이 밥 지어다 주십니까? 아니죠?
그래서 우리의 노력과 정성이 중요해요. 1995년도에 말레이시아 수 주교님은 8월 24일에, 캐나다 로만 다닐랙 주교님은 9월 22일에 순례 오셔서 성모님 동산 기적수 샘터 앞 성혈조배실 자리에서 미사를 하셨어요. 근데 제가 영성체 했을 때 두 번 다 성체가 성심모양의 살과 피로 변화되셨어요.
그 뒤 우리 순례자들이 성체를 흠숭하고 기리도록 2001년 그 장소, 성체기적이 일어난 거룩한 곳에 탁자를 세우고 표시를 해놨어요. 그랬더니 2002년 6월 11일 그 자리에 예수님께서 성심을 여시어 성혈을 쏟아 주시고 2002년 8월 15일에는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김없이 다 쏟아주신 거예요.
그날 저는 극심한 고통 중에 집에 있었는데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아주 여러 곳에서 오신 성직자들과 순례단, 그리고 국내 신자들이 성혈조배실에 성혈이 참혹할 정도로 많이 내리신 것을 발견하신 거예요. 제가 연락을 받고 왔을 때는 많은 분들이 바윗돌 움푹 파진 곳에 흥건히 괴어 줄줄 흘러내리는 성혈을 보시고 눈물지으며 기도하고 계셨어요.
제가 거기서 묵상을 하다가 그대로 쓰러지며 탈혼 상태로 들어갔는데 예수님께서는 하얀 통솔 옷에 빨간 망토를 걸치시고 나타나셨어요. 그런데 우리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예수님의 성심에 예리한 칼과 날카로운 창으로 무자비하게 찔러대며 십자가에 다시 못 박고 채찍과 편태를 가하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과 멀리 있는 자녀들이 잘못했을 때는 크게 잘못해도 그토록 많이 고통 받으시지 않으셨는데 가장 가깝다고 하는 자녀들, 특히 고위 성직자들이나 성직자, 수도자들이 죄를 짓고 편태를 가할 때는 너무 너무 마음 아프셔서 차마 눈을 뜨지 못하시고 아주 괴로운 신음소리를 내셨어요.
바로 그때 예수님의 가슴이 열리더니 성심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심장에서는 핏덩어리와 핏물까지 쏟아져 내려 도저히 눈뜨고는 바라볼 수 없을 만큼 참혹한 광경이었는데 예수님께서 “누가 찢어진 내 가슴을 기워줄 것이냐?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찢어진 내 가슴을 기워다오.”하고 큰 소리로 외치시며 저를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시며 말씀하셨어요.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볼 수 있는 눈이 있고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는 자들은 모두 와서 보고 듣도록 알려라. 이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응당 내리셔야 될 벌을 거두시게 하기 위한 내 어머니의 간청으로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회개하여 불신앙에서 벗어나 서로 화해하고 구원받도록 아낌없이 쏟아준 불타는 내 성심의 불가분리한 높고 깊고 넓은 사랑이란다.”
그 때 성모님께서도 나타나셔서 핏빛 눈물을 흘리시며 우리가 잘 살 수 있도록 사랑의 메시지를 주시고 은총을 내려주셨는데 만약 성체기적이 일어난 곳을 찾아내 기념하지 않았다면 이런 전대미문의 은총도 없었겠죠?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우리의 노력을 보시고 해주시는 거예요.
그런데 요즘은 너무나 많은 자녀들이 대 타락으로 가고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죄는 다 싫어하시지만 그 중에도 지금 만연하는 음란죄를 더 싫어하셔요. 왜냐하면 음란 마귀들은 여자의 배란기를 틈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욕정을 자극해 서로 관계하게 만들어 임신이 되면 낙태를 유도해 살인자로 만들잖아요.
제가 그전에 결혼해가지고 애기 다 낳았을 때예요. 그때도 항상 누구든지 저를 아가씨라고 했는데 우리 율리오씨가 남자직원을 집에 심부름을 보냈어요. 그는 집에 저 혼자 있는 것을 알고 제가 차고 발버둥을 해도 저를 막 눕혀 놓고 땀을 줄줄 흘려가면서 기어이 나쁜 짓을 하려고 해요.
하지만 제가 끝까지 버티니까 당장에 무릎을 꿇고 “사모님 용서해 주십시오.” 하면서 고백하는데 저는 그 직원의 말을 듣고 아연실색을 했습니다. 그는 노총각인데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자기가 딱 찍으면 누구든지 다 성공을 했대요.
심지어는 결혼식장에 가서도 신부가 마음에 들면 결혼식 날 어떤 방법으로든지 꼬셔서 그것을 안 한 사람이 없었대요. 그런데 저는 끝까지 버티니까 “이 세상에 사모님 같은 분이 계신다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말 이제 여자를 다르게 보았습니다. 이제 저도 그런 짓 안하고 열심히 살겠으니 용서해 주십시오.” 하면서 잘못했다고 싹싹 비는 거예요.
율리오씨한테 그 말씀을 드렸어요. 저는 아무 것도 안 숨겼거든요. 율리오씨한테 고양이에게 생선을 지키라고 한 거와 다름없으니 이제 그 직원에게 심부름 보내지 말라고 했어요.
하여튼 그 직원은 여자만 밝히고 그랬는데 그것은 그 남자가 그런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사람 안에 음란마귀가 도사리고 앉아서 그런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마귀에게 밥을 주지 않아야 되겠지요. 저를 얼마나 두들겨 패고 발로 차고 그래도 제가 온갖 힘을 다해서 막아내니까 그 사람이 폭력을 행사하면서까지 음란죄를 지으려다가 회개하게 되었어요.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똑바로 가야 됩니다.
자칫 방심하면 여자 남자의 본능이 있으니까 "어~" 하다가 넘어가버리면 큰일 납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거기 넘어가지 말고 음란 마귀를 오늘 다 퇴치합시다. 그래서 2002년 8월 15일도 예수님께서 그런 모습들을 보시면서 너무 마음 아파하셨어요.
어제 제가 자관고통을 받고 피를 많이 흘리고 눈에서도 피를 흘렸는데 아까 동영상을 보니까 정말 많이 흘렸더라구요. 근데 어제 피정 받은 젊은이들과 사진을 찍으려고 목욕하고 나오다 뒤로 엄청 세게 떨어져서 저를 도와주는 자매는 제가 머리랑 허리가 다 어떻게 된 줄 알았다는데 저는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갈바리아 동산에서부터 내려 와서까지 가시관 고통을 받고 엄청 피를 흘렸는데 어지럽거나 쓰러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은 놀랍기만 하지요? 그래서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고통을 주님께서 허락하셔도 그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우리에게 더 많은 은총을 내려주십니다.
저는 어떤 것 때문에 피를 흘리거나 멍이 들어도 안 된다고 의사가 그랬는데 늘 다친 줄도 모르게 온몸에 다 멍이에요. 그런데 어제 자관고통을 받으면서 그렇게 많이 찔렸는데도 처음에는 피가 안 나온 거 보고 너무 신기해 ‘왜 그렇게 피가 안 나왔지?’ 그랬더니 갑자기 그렇게 또 피를 줄줄 흘리게 하신 거예요.
제가 어제 흘린 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피정 받은 젊은이들과 오늘 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은총으로 흘러들어가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이 세상과 교회를 짊어지고 갈 우리 젊은이들이 정말 영적으로 성장하고 잘 돼야 되기 때문에 젊은이들을 위해서 제가 피를 흘린 작은 희생을 통해 특별히 주님과 성모님께 부탁했고 오늘 오신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특별히 봉헌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들에게 필요한 수혈을 흡족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은총이 필요해요.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그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오늘 여러분들의 영혼육신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까지도 다 치유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제까지 2000년 전에도 보여 주시지 않은 수많은 일들을 나주에서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마귀들이 필사적이냐면 PD수첩을 보면 알 수 있어요. 그동안 너무나 많은 은총을 받으신 분들도 PD수첩을 보고 안 오시고, 기적수로 치유 받으신 분들도 PD수첩을 보고 당장에 기적수 받아간 생수통까지 때려 부수고 지금도 안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안 오시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덜 아프실까요? 더 아프실까요? 더 아프시겠죠? 은총 받으신 분들이 악성 유언비어를 듣고 뒤돌아서면 주님과 성모님을 멀리하신 것이고 그러면 은총을 잃어버리고 마귀에게 밥을 준 것이죠.
1989년 1월 29일에도 예수님께서는 “누가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놓을 자 없느냐?” 그러셨어요.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십자가를 짊어지고 계십니다. 2천 년 전에만 십자가를 짊어지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십자가를 짊어지고 계십니다.
그 십자가는 나무 십자가입니까? 쇠 십자가입니까? 나무 십자가도 아니고 쇠 십자가도 아닙니다. 우리 죄의 무거운 짐을 예수님께서 다 짊어지고 계십니다. 여러분 믿으십니까? 안 믿으십니까? (믿어요)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짐을 지고 계시니 우리는 조금만 노력하면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의 기도도 이제 달라져야 돼요. 여기 오신 여러분은 잘 알고 잘 하고 계시겠지만 “주님, 이 고통을 치워주시고 이 고통에서 헤어나게 해 주십시오.”가 아니라
“예수님! 제 앞에 놓인 걸림돌과 가시밭길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성령의 지혜를 주시고 힘과 용기를 주십시오.” 기도하면서 가다가 가시가 하나 찌르면 죄인 하나를 봉헌하고 또 가시가 하나 찌르면 또 죄인 하나 봉헌합시다.
그 죄인이라는 것은 내 자신일 수도 있고 가장 사랑하는 내 이웃일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이 누구입니까? 그것은 남편이자 아내입니다. 촌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부모형제와 자녀, 시어머니와 며느리입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가장 가까운 이웃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찌 나를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느냐?”고 물으시는데 다른 사람한테는 재잘재잘 말도 잘하면서 자기 남편이나 가족들에게는 퉁명스럽게 하는 분들 있죠? 여기는 안 계시겠지만 계셔도 괜찮아요.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아멘.)
그런데 남한테는 잘하면서 가족에게는 사랑이 빈약하고 인색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 있는 사람은 아니고요. 자기 집에 자란 잡초는 이만큼 많이 자라있는데 남의 집에 있는 적은 잡초를 캐주러 다니는 일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제대로 봉사를 하려면 먼저 내 집에 크게 자란 잡초를 다 캐고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오신 것은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 드리러 오신 것이니 여러분들 그냥 돌려보내시겠어요? 많은 사랑 주시겠죠? 그러면 우리가 충전을 받아서 생활을 잘 할 수 있잖아요.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그러는데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는 사랑이 있으면 오는 사랑은 더 크게 다가 올 수 있습니다.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안 먹고 이웃을 줬어요. 근데 그 사람은 맛있는 것을 해가지고 많이 가져온 거예요. 우리가 적은 것도 사랑으로 나누고 싶어 하면 상대방은 더 많은 것을 주고 싶은 법인데 하물며 예수님께서야 얼마나 더 많은 은총을 여러분에게 내려 주시겠습니까.
어떤 일이 있을 때 많은 분들이 “네 탓”이라고 해요. 많은 분들이 자기중심이기 때문에 성사 볼 때도 내 탓은 없고 “누가 이랬기 때문에 내가 이랬습니다.” 하는데 여기 계신 분들은 성사 그렇게 안 보시고 “내 탓”이라고 보시죠? 나주 영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깨어있을 때는 내가 가만히 있었어도 내 가슴을 치며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립니다. 어떤 자매님이 지나가는 뱀을 잡기 위해 돌멩이를 저리 던졌는데 이쪽으로 왔어요. 그것은 돌 맞은 사람하고 싸움을 시키기 위해서 분열의 마귀가 그렇게 한 것이에요. 왜냐면 저쪽으로 돌을 던졌는데 어떻게 이쪽으로 오겠어요.
그런데 그것을 “너 왜 나한테 돌 던졌어?” “아니 미안해. 뱀 잡으려고 했는데 그리 갔네” “어떻게 뱀 잡으려고 던진 돌이 이쪽으로 올 수 있냐?” 하고 화를 내는데 그것은 인간적으로 보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마귀는 충분히 그럴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절대로 “네 탓”으로 생각하지 말고 “내 탓”으로 받아들이면 바로 그것이 큰 은총입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제가 43세 때 시댁에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탔어요. 예수님은 33세의 저를 19세 소녀로 바꿔주셨으니까 그때까지도 날씬하고 젊었는데 20년 전만해도 버스가 콩나물시루라고 그랬어요. 서서 묵주기도를 하고 가는데 어떤 사람이 제 엉덩이를 만져 “확” 밀쳐냈어요.
그랬는데 어느 청년이 갑자기 “젊은 것이 조심성 없이 누구의 발을 밟는 거야?” 하면서 제 발을 사정없이 콱 밟으면서 짓이기고 손가락으로는 이마를 ‘쿡쿡’ 찔러대며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어 큰일이야.” 하는 거예요. 그 청년은 저보다 훨씬 아랫사람 같았지만 내가 그 자리에 있었으므로 그에게 죄지을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하고는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한 뒤 그를 위해 기도했어요.
그런데 조금 후에 “야, 이년 봐라? 내 발을 또 밟네.” 하면서 작정이라도 한 듯이 발을 높이 들어 ‘쾅’ 하고 내 발등을 내리찍고 구둣발 뒤꿈치로 얼마나 짓이겨댔던지 입에서 악! 소리가 절로 나오고 발등이 까지고 피까지 베어 나왔는데 또 다시 내 이마를 손가락 끝으로 찔러 대더니 주먹으로 머리를 세게 때리는 거예요.
그것은 바로 자기 욕정을 채우려다 내가 손을 쳐버리니까 앙심을 품고 앙갚음을 한 것이죠. 그런데 제 얼굴이 밉고 뚱뚱한 아줌마였으면 안 그랬을 텐데 젊고 밉지 않게 보인 내가 있었기 때문에 그랬으니 “내 탓”이잖아요. 그래서 또 “죄송합니다.” 그랬더니 막 사정없이 욕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떤 나이 드신 신사 분이 “이봐 청년, 발을 밟은 사람은 그 아가씨가 아니라 바로 나야. 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 아가씨에게 계속 행패야? 어디 한 번 나를 때려봐.” 하시니까 그분에게만 “죄송합니다.” 하고는 곧바로 차에서 내렸는데 저는 구두 뒤꿈치로 세차게 짓이김을 당하고 머리를 쥐어 박히며 모욕을 당했지만 무죄하신 주님의 수난과 고통들을 묵상하면서 그 모든 것들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치니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어요.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내 몸에 손대는 것을 너무 싫어했던 저는 내 엉덩이에 손을 댄 것은 너무 놀라 봉헌이 잘 되지를 않았어요. 하지만 “주님! 오늘도 크신 사랑을 저에게 베푸셨건만 모든 것을 다 아름답게 봉헌하지 못해 잠시라도 당신의 마음을 거슬렸지요? 죄송해요. 이제 당신께서 우리 위해 흘려주신 십자가의 보혈이 헛되지 않도록 또다시 새로워지겠나이다.” 하고 기도하면서 곧바로 그것마저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했어요.
그때 “오 그래, 사랑하는 내 딸아! 만일 조금이라도 나를 거슬렸다고 생각될 때면 더욱더 열렬한 사랑의 마음으로 더 한층 분발하여 나를 따르거라. 그러면 네 영혼은 은혜로 충만케 되고 내 성심은 위로를 받는단다.” 하고 기뻐하시는 주님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온 거예요.
여러분! 악을 선으로 갚으시는 주님께서는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회개하여 돌아올 때 모두를 팔 벌려 안아 주시며 기뻐하십니다. 그러니 나에게 잘못한 사람들까지 “내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죄를 지었으니 모두 내 탓입니다.”하고 느끼면서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봉헌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며 위로를 받으시겠습니까! 우리 이제는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면서 잘 봉헌하실 수 있으시죠?
사람이 많은 버스 안에서 그런 일을 당했으니 조금 창피할 수 있지만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서 묵주기도를 열심히 하고 가니까 창피한 것 없어요. 또 언제 한번은 친정에 가는데 그렇게 제 발을 꽉 밟은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했더니 “왜요?” “발 밟아주셔서요.” 그랬더니 자기들끼리(손가락을 오른쪽 이마에 대고 돌리며) 돌았다고 그래요. 자아를 죽이도록 저를 밟아주시니 감사한 일을 돌았다고 한들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할 때, 또 네 탓이 아니라 내 탓이라고 느끼고 받아들일 때 돌았다고 하면 어떻습니까? 주님과 성모님 사랑으로 우리가 온전히 나가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인간적으로 계산하거나 인간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단순한 어린이의 마음이 되어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해 주십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는 언제나 네 탓이 많아요. 분명히 내가 잘못 안했어요. 그렇지만 그것까지도 내 탓으로 받아들인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예쁘시겠어요. “그래, 그래서 너는 내 작은 영혼이다.” 하실 거예요.
“님 향한 사랑의 길”에 주신 말씀들은 저한테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도 그렇게 사랑을 실천하실 때 여러분들에게도 다 해당되는 말씀이에요. 주님께서는 언제나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고 “내 탓”으로 받아들일 때 기뻐하시고 또 위로를 받으십니다.
우리 그렇게 살 수 있지요? 오늘은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복합적인 사랑을 내려주신 날인데 벌써 성혈 받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고 성모님께서는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우리 안에서 생활하고자 하십니다.
여러분, 눈앞에 안 보이신다고 ‘왜 나는 안 보일까?’ 하고 궁금해 하지 마세요.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에게 살아계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지호지간도 아니고 우리와 함께 있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악습들, 어떤 말하면 핑계대고 합리화 시키는 그런 것 많죠? 여기 계신 분들 아니고 그런 분들 많아요. 이제는 그런 것들을 합리화 시키지 말고 단순하게 작은 어린이가 되어서 우리 모두 예수님 품에, 성모님 품에 오늘 꼭 안깁시다.
성모님 승천하시고 예수님이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가슴과 성심을 열어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쏟아주신 이날 여러분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연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 안에 들어가 생활하실 것입니다. 아멘.
자, 우리 모두 함께 우리의 삶의 모든 것 다 봉헌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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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소서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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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픔 나의 고통 나의 괴로운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주관하여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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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거 나의 현재 나의 미래의 모든 것 예수님께 의탁하오니 주님 뜻대로 하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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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시겠습니다.
2007년 8월 15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내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아! 나는 세상 자녀들을 너무 사랑하기에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성체 안에 실제로 살아 숨 쉬며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하면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친히 성심을 열어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까지도 남김없이 쏟아주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랑이 오류와 이단에 물든 이론과 논리로써 무시되고 있으니,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가지고 나를 안다고 하는 불림 받은 너희들만이라도 세상과 타협하여 인홀불견하지 말고, 변치 않는 사랑으로 늘 깨어 기도하며, 사랑하는 내 딸을 도와 세상을 구하는 데 전적으로 협력해다오.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일하다가, 설사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나와 내 어머니가 지키고 보호해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니, 더욱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파멸에 이르는 비참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나와 내 어머니의 사랑의 메시지를 앞장서서 용맹히 전한다면, 마지막 날 너희는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내 곁에 서게 되어,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2007년 8월 1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유사 이래, 그 누구도 눈으로 본 적이 없고, 귀로 들은 적이 없으며,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이곳에 나의 성지를 마련하여 주셨다.
인간의 지혜로 어찌 하느님의 경륜을 가늠할 수 있겠느냐. 그러니 어린아이처럼 더욱 단순하고 순수하게 너희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과 지혜를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의 하느님을 극진히 사랑하여라. 나는 주님과 나를 따르며 일하는 내 작은 영혼들을 위하여 든든한 탱주가 되어 줄 것이니, 너희는 어서 성체 안에 현존해 계시는 주님의 빛을 받아 어둠을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는 빛이 되어다오.”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율법에 얽매인 걱정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진리를 가로막고 오류를 퍼뜨리는 이들은 마지막 날 반드시 가슴을 치며 울부짖게 될 것이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면서 생활전체를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고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우리에게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뿐만이 아니라 현세에서도 모든 것을 곁들여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계속 주십니다.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했던 것처럼 우리 모두도 세상 것을 멀리하고 주님과 성모님을 우리 마음 안에 받아들여 이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살아가도록 합시다.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교회에서나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생활의 기도로써 완전히 무장된다면 어떤 마귀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은 핵반응보다 더 강력한 연쇄반응으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랑의 연결고리로 일치하여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해야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만 하고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마귀는 도망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로 사랑을 실천하면서 생활의 기도로 완전히 무장하여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실천한다면 마귀는 우리 안에서 출분하고 이 세상은 성령 강림의 때가 더 빨리 올 것입니다.
우리 이제는 더욱더 작은 어린아이가 되어 더욱더 단순하게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를 많이 바쳐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복합적인 사랑 안에 침잠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합일된 사랑으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대로 맡겨드리려고 노력한다면 더욱더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를 바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 TV를 보면 불륜의 연속극이 많이 나오는데 그거 봐봤자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남편도 혹시 저러지 않을까?’ ‘우리 부인도 혹시 저러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쓸데없는 생각들이 계속해서 연쇄반응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어 남편을 의심하게 되고 부인을 의심하게 돼서 교활한 마귀에게 밥을 주고 싸움이 잦아져 말로써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받아 가정이 파탄 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여기 계신 분 중에서 그런 분이 단 한분이라도 계신다 해도 괜찮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결심하시고 노력하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도와주시고 은총으로 지켜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실수를 하고 잘못을 했다고 할지라도 금방금방 잘못을 뉘우치고 항상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그 마음으로 더 잘하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 앞에 작은 겸손한 어린아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얼마나 완벽하게 잘 하는가를 지켜보시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 것을 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완벽하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러나 우리를 겸손하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실수도 허락 하시고 잘못도 허락 하십니다.
그래서 잘못과 실수를 금방 금방 깨닫고 눈물로 회개하며 “주님, 성모님 잘못했습니다. 이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하면서 고치려고 노력하면 주님과 성모님은 기뻐하시며 도와주십니다. 오뚝이가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것처럼 우리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즉시즉시 일어납시다.
설혹 우리가 쓰러졌을 때 마귀가 꾹 누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배운 영성을 가지고 반드시 일어나야 됩니다.
그러면 마귀가 쓰러집니다. 교활한 마귀가 아무리 뭐라고 속삭여도 넘어가지 맙시다.
분열의 마귀는 아주 잘못 보게 하고 잘못 듣게 합니다. 그리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행동을 하게도 할 수 있고 잘못 말하게도 합니다. 그러니 서로를 이기려고 하면 안 됩니다. 분명히 본 것 같아도, 분명히 들은 것 같아도, 분명히 그렇게 말한 것 같아도 서로를 이기려 하다가는 분열과 혼란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좋은 일은 우리가 서로 좋게 받아들여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만 나쁜 것은 나쁜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를 처단해야 되기 때문에 늘 깨어 있어야 되는데 깨어 있는 기도는 여러분이 잘 아시듯 생활의 기도입니다.
우리가 오늘은 기쁜 찬미를 해야 되겠지요? 알렐루야를 노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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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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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로 호소하시는 천상의 모후여 병들어 지친 모든 가정을 받아 주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받아주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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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주시니 내 영혼 싱싱하게 힘을 주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힘을 얻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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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를 흘려주신 나주의 성모님 온 세상 자녀들을 안아주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안아주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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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성사를 세워 주신 사랑의 예수님 최후 만찬의 빠스카 신비로 구원을 주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구원을 주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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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우리의 예수님 병약한 우리 영혼의 수혈자 되시었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수혈자 되시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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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따라 하늘에서 내려온 빵으로 산다면 영원히 죽지 않고 구원을 받으리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구원을 받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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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모님 승천 대축일이고 예수님께서 가슴을 열고 성심을 다 열어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를 위해서 쏟아주신 날이니까 얼마나 축복된 날입니까. 그렇죠? 여러분, 은총 많이 받으십시오.
자, 눈을 감으시고 가슴에 손을 얹으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성모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에 영원히 받으시고 예수님 흠숭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 받으소서.
부족한 저희들 오늘 성모님의 대축일을 맞이하여 그리고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을 우리에게 쏟아주신 기념일을 맞이하여 우리 함께 살아계신 주님과 성모님 옥좌 앞에 모였습니다.
이렇게 부복하여 있는 저희들에게 천상 지혜를 주시고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주시어서 이제 우리가 가는 길을 밝게 비춰 주시옵소서. 이제 인생의 운전대까지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 드리오니 우리의 운전대까지도 붙잡아 주셔서 우리의 뜻대로 하지 마시고 주님께서 계획하신 바를 그대로 이루어 주시옵소서.
여기 모인 사랑하는 당신의 자녀들과 그리고 오늘 여기 오지는 못했지만 지금 이 시간에 함께 기도하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과 그 가족들까지도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모두를 오늘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 성심의 제단에 봉헌하나이다. 모두 받아주시고 우리의 모든 악습을 끊어 주시옵소서.
지금 이 세상은 숙호충비로 양상도회 하다가 온 땅이 뒤흔들리며 불바다가 되고 무시무시한 공포가 내리 덮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겁에 질려 벌벌 떨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공할 설독의 죄와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와 배은망덕을 저지르고 있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부족한 저희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왔사오니 가장 가공할 설독의 죄와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와 배은망덕을 배상하여 최후만찬의 빠스카와 부활의 파스카 신비를 영속시키고자 하나이다.
주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빨리 오도록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를 그대로 들어주시옵고 이 자녀들의 모든 기도 지향이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면 다 들어주시기를 기도 청하나이다.
주님, 지금 추수할 것이 너무 많은데 일꾼이 부족하고 할일이 너무나 많은데 도구가 부족하옵니다. 하오니 고통도 중요하고 험난한 가시밭길 우리가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그 모든 것 치워 주시고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를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 곳곳에서 지진, 홍수, 전염병 등 여러 가지 사고들과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세상의 수많은 자녀들은 그것이 바로 다가올 재난에 대한 경고인지를 모르고 그렇게 안일하게 살아가고 있을 때 여기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은 자기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하여 이렇게 모여 왔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자녀들에게 더불어 더 많은 은총을 백배 천배가 아닌 만 만배 내려주시옵소서.
어려운 경제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물질 축복도 내려주시고 건강 축복도 내려주시고 행복한 가정 성화의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성직자에게는 주님께서 바라시는 대로의 직분을 다해 주님께 영광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기쁘게 봉헌할 수 있는 은총을 내려주시고, 수도자들에게도 기쁘게 봉헌할 수 있는 똑같은 은총을 내려주셔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로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비나이다.
주님 당신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우리의 머리카락 하나도 다 셀 수 있으신 주님께서는 이 자녀들의 모든 생각까지 다 잘 알고 계시오니 이 자녀들의 그 생각들이 이기적인 생각이라면 치워주시고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면 모두 들어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아픈 부위 부위를 잘 알고 계시오니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어루만져주시고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수술해 주셔서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치유되게 하여 주소서.
성모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꼭꼭 안아주시고 온 몸을 다 짜내어 주신 황금향유와 참젖으로 우리를 양육시켜 주셔서 우리가 빗나간 길을 걷지 않고 올곧게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함께 탔으니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절대로 뒤돌아보는 일없이 곁눈질도 하지 않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며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생활 개선하여 우리 모두가 함께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의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어두운 것들이 있다면 다 몰아내 주십시오. 그전에 저희들은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몰랐을 때는 주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어두운 세상 속에서 방황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길 잃고 헤맸던 저희들을 그리고 사랑에 상처받고 배신의 아픔으로 깊숙이 자리 잡은 응어리들까지도 치유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왔사오니 저희들의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의 나쁜 기억들로부터 다 치유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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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세상 속에 내 영혼 방황했네
죄 중에 태어나서 죄 중에 살아왔네
앞 못 보는 내 영혼을 주여 낫게 하옵소서
아픈 내 영혼을 주여 낫게 하옵소서
아버지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어머니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이 세상이 너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아버지 내 눈을 뜨게 하소서 내 눈을 뜨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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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고 헤맸던 영혼 아버지여 받아줘요
내면의 깊은 상처 치유받길 원합니다
상처로 찌든 영혼 아버지께 맡기오니
얼어붙은 내 영혼 아버지여 녹여줘요
아버지 흘리신 그 보혈로써 아버지 흘리신 그 성혈로써
추한 때를 씻어주소서 모든 악습 고쳐주소서
아버지 추한 내 죄 씻어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주소서
아버지 추한 내 죄 씻어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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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고 지친 마음 위로받은 길 없어
방황의 끝에서 어머니께 왔나이다
상처 난 내 가슴을 어머니여 받아줘요
지친 내 영혼을 어머니여 안아줘요
어머니 흘리신 그 피눈물로 어머니 흘리신 그 눈물로써
이 내 죄를 씻어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주소서
어머니 내 죄를 씻어주소서 내 영혼 고쳐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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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상처받고 배신의 아픔으로
내 영혼 깊숙이 자리잡은 응어리들
과거의 모든 아픔 어머니께 맡기오니
성모님의 구원방주 타게하여 주시었네
어머니 그 크신 사랑으로 어머니 그 넓은 망토안에
이 몸 안아 주시옵소서 이 몸 꼭꼭 감싸주소서
어머니 내 영혼 정화시켜서 생명나무 차지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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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여러분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이 가득히 내리셨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빛을 비추어 주셨고 어둠을 물리쳐 주셨습니다.
여러분, 성령 가득히 받으셨습니까? (네!) 치유 받으셨습니까? (네!) 그러면 사랑하고 살 수 있죠? (네!) 사랑한다면 용서할 수 있습니다. 용서할 수 있다면 화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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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용서하며 살리라
나 이제 용서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하루를 용서하며 살리라
나 이제 용서하며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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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화해하며 살리라
나 이제 화해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하루를 화해하며 살리라
나 이제 화해하며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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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사랑하며 살리라
나 이제 사랑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하루를 사랑하며 살리라
나 이제 사랑하며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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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용서하고 화해하고 사랑한다면 우리는 이제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쁘게 살면 마귀는 출분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마지막 날 천국입니다. 우리가 서 있을 그 자리 예수님과 성모님 옆자리 그 자리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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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기뻐하며 살리라
나 이제 기뻐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하루를 기뻐하며 살리라
나 이제 기뻐하며 살리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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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무지 무지 사랑합니다. 목숨을 바쳐 사랑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 안에서 파이팅! 아멘. 9월 첫 토요일에 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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