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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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인자하시며 티없으신 어머니시여 어머니 사랑에 몸과 맘을 바치옵니다 세속에 모든 유혹을 끊어버리고 어머니 품안에 나 영원히 살리니 뜨거운 통회의 진실하온 눈물로써 이 맘을 온전히 당신께 의탁하오니 십자가 밑에서 맺으셨던 그 사랑으로 어머니 따스한 당신품에 안아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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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오늘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이해서 여러분들은 성모님을 위로하러 오셨습니다. 그리고 13일부터 시작한 제 2회 젊은이 피정을 마친 날입니다. 이 피정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성혈을 흘려주시고 성모님께서는 피눈물을 흘려주셨으며 또 황금향유와 젖을 내려주시고 많은 사랑의 기적을 행하셔서 사랑하는 우리 젊은이들의 마음을 겸손과 사랑으로 이끌어주셨습니다. 젊은이들이 아직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집에 돌아가면 더욱 더 잘 깨닫게 될 것입니다.
아직까지 은총이 채워지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이 남은 한 시간 그 구석구석을 다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마음의 문을 활짝 여십시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 안에 들어오셔서 생활 하실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항상 그러셔요. “내가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나는 너희에게 들어가 생활 할 수 없노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생활 하실 수 있도록 한다면 우리 마음이 변화되어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 미움과 분노가 사라져 용서가 되고 화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아니 태중에서부터 수많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이 모든 상처들과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도 함께 데리고 성모님 앞에 가까이 나아갑시다. 그러면 여러분의 무거운 짐을 주님께서 가볍게 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다보면 우리 앞에 가시밭길이 많고 순조롭지 않죠. 그래서 기도할 때 “예수님, 이 가시밭길이 너무 아파서 못 걷겠습니다. 제가 편히 갈 수 있도록 제 앞에 놓인 걸림돌들을 좀 다 치워주십시오.”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근데 성모님을 사랑하는 우리는 이제 기도가 바뀌어져야 합니다.
“예수님,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을 치워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 걸림돌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십시오.” 그래서 우리가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지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매일 매순간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불평불만만 했던 그런 마음들이 사라지고 이제 기쁨과 사랑 평화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을 꼭 붙들고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 길은 바로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 희생과 보속을 바쳐 드리면서 예수님께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꼭 천국 갈 수 있습니다.
아까 이번 피정에 참가하여 맨 발로 십자가의 길을 한 한 학생이 발바닥을 찌르는 뾰족한 자갈이 그 전에는 너무나 아팠지만 젊은이 피정을 하고 나서 마음 안에 있는 돌멩이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그 돌멩이들 때문에 예수님께서 들어오실 수 없으시니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돌멩이들 오늘 다 빼냅시다.
그리고 우리 마음 안에 잡초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그 잡초들과 교만의 뿌리까지도 완전히 뿌리째 뽑읍시다. 교만의 뿌리는 너무너무 질겨가지고 뽑아도 또 또 또 계속 길어 이웃까지 뻗어간답니다.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의 도움 없이는 그걸 다 싹둑 자를 수 없고 뿌리째 뽑아낼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고 간구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다 뽑아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친구들이 이제까지 도사리고 있었다면 오늘 그 나쁜 친구들과 안녕하고 빠이빠이 합시다.
이제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따라 산다면 고통스러울지라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메시지 말씀 따라 살지 못할 때는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지 못하고 희생과 보속으로 공로를 쌓기보다는 모든 것이 다 다른 사람들 탓이라는 생각때문에 항상 마음 안에 불안하고 불평불만이 가득해서 짜증만 납니다. 그래서 남이 예쁘겠습니까? 조그마한 일에도 다른 사람보다 더 분노하고 미움으로 격정이 치솟아 오르고 그러죠. 그런데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산다면 격정과 분노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셨는데 여러분이 차비를 들여 여러분 발걸음으로 오신 것 같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불러주셨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불림받은 자녀들은 많은데 아멘으로 응답한 자녀는 적습니다. 여러분은 아멘으로 응답하여 오셨으니 무한한 축복을 받으실 것입니다.
어제도 우리 젊은이들한테 좀 이야기 했지만 부모님이 용돈을 준다고 해서 그 용돈 때문에 왔을 지라도 그것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그 모습으로 부르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셔서 불러주셨는데 못 알아들으니까 부모님을 통해서 또는 고모님을 통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렇게 젊은이들을 불러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어때요? 피정 날을 손꼽아 기다린 젊은이들도 있었지만 그러나 몇몇 젊은이들은 오기 싫어 그렇게 도망치고 싶을 정도로 억지로 와서 자갈길 맨발 벗고 십자가의 길 하라고 그러고, 새벽에 재우고 새벽에 깨우고 그런다고 누가 그랬죠? 근데 이제 피정 받고 나니까 여러분 기쁘시죠?(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불러 주셨는데 아멘으로 응답하였으니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 되었습니다. 루가 복음 10장 20절 말씀에 “악령들이 복종한다고 기뻐하기보다도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 되어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누리게 되었으니 이제 우리가 뒤돌아서지만 않고, 곁눈질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마귀와 합세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곧바로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천국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생활 개선을 한다면, 그리고 매일 매순간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순간까지 생활의 기도로 완전히 무장된다면 어떤 마귀도 우리를 괴롭히지 못할 것입니다. 괴롭힌다 할지라도 그 마귀를 처단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고 완전히 주님과 성모님 사랑에 매료되어서 정말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면 우리를 괴롭히는 분열의 마귀는 출분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나쁜 친구들 하나라도 남아 있으면 안 됩니다. 다 내 보냅시다. 자, 눈을 감으시고 기억해 보세요. 내가 누구를 미워했는가? 또 나를 미워했다고 생각했던 사람, 지금 이 시간 주님과 성모님 안에 사랑으로 그 분들과 화해합시다. 그리고 나 자신과도 화해합시다. 이제까지 우리는 나를 자학하고 나를 미워하고 나 자신이 왜 이렇게 부족한가? 남들은 저렇게 잘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못됐는가? 그렇게 자기를 자학했던 그런 것까지도 용서 청하고 하느님 사랑 안에서 화해해야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으로 내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내 자신을 자학하고 학대한다면 주님을 학대하고 성모님을 학대한 셈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얼마나 많은 성혈을 쏟아주시며 23년간 사랑의 메시지 말씀으로 우리를 양육하시고 기르셨습니까. 또 성모님께서는 예수님께 먹이셨던 그 젖을 우리에게도 먹여주셨습니다.
1987년 순례자들이 많이 왔을 때 제가 고통 중에 누워 이불속에서 몸부림을 하고 있는데 꿀꺽 꿀꺽 젖을 너무 너무 맛있게 먹는 소리가 나요. 깜짝 놀라서 봤더니 제 젖가슴이 이만큼 커져 사람들이 정신없이 막 빨아먹는 거예요. 성모님께서 영적인 모습을 보여주신 거죠. 그래서 ‘순례자들의 치유를 위한 젖을 영적으로 먹여 주시기 위해서 나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 주셨구나. 내가 이렇게 누워 있을 일이 아니다. 이 고통을 지금 순례자들을 위해서 봉헌해야겠구나!’ 생각하고는 나가서 기도를 했는데 거기 모인 분들이 다 치유를 받았어요.
저는 배운 것 없고 보잘것없어 여러분 앞에 설 수 없는 부족한 죄인이지만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를 불러주시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소명을 주셨기 때문에 순명하기 위해서 여러분 앞에 선 것입니다.
그 전에 저는 성령운동을 서울까지 다니면서 할 정도로 굉장히 열심히 하고 많은 일을 했어요. 제 기도와 면담을 통해 그렇게 미워하여 총으로 쏴 죽이고 싶고 칼로 찔러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운 남편들을 다 용서하고 화해가 이루어져 깨질 위기에 처했던 가정들이 행복한 성가정으로 새로 태어나는 모습들을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성령의 지혜를 주시어 간접적으로 하신 것이 아니라 저를 통해서 주님께서 직접 해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하시는 이런 사랑의 기적을 보고 함께 기뻐하고 일치해야 할 봉사자들이 시기와 질투가 말 할 수 없이 많이 일어났어요. 그래서 봉사자들의 교만함으로 주님께서 고통을 받으시는 모습을 보고 제가 고통을 달라고 청했어요.
정말 우리는 어떤 은사를 함부로 청할 것이 못됩니다. 은사를 받았다고 천국 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은사를 받고 잘못하면 교만해져서 오히려 더 지옥으로 맹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대로 받아들이고 따라가면 됩니다. 제가 성령 봉사할 때 보니까 은사를 받은 많은 분들이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예언을 해주고, 병이 나으면 “내가 치유해 주었다.”고 자랑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예수님께서 당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빨마가지를 던져주고 옷가지를 벗어 던져주며 그 위로 가시도록 했습니까? 당나귀가 ‘아, 나의 주인님을 이렇게 환호하는구나. 주인님이 떨어지지 않으시도록 더 조심해서 가야겠다.’ 하고 사뿐 사뿐하고 걸어가면 예수님께서 안 떨어지시잖아요. 그런데 당나귀가 자기를 환호하는 줄 알고 좋아서 팔짝 팔짝 뛰면 예수님이 떨어지시잖아요.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는 절대 예수님을 떨어뜨리면 안 되겠죠?
예수님께서는 저에게 예수님을 태우고 간 당나귀를 묵상하며 더욱 겸손하도록 해주셨는데 펄쩍펄쩍 뛰는 당나귀 모습이 봉사자들에게서 보이는 거예요. ‘나는 절대로 저렇게 교만해 지지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깨어 기도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그렇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 저는 정말 뒤에 숨어서 봉사하겠습니다.” 하고 고통을 청했는데 그 즉시 고통을 받게 되었어요. 고통을 청하면서 제가 사람들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셨어요. 성모님 앞에서 기도하다 탈혼 중에 쓰러졌는데 성모님 젖을 먹이시는 것이 아니라 성모님께서 저를 잡아주시고 제 젖을 먹이게 하는 거예요. 저는 남편 앞에서도 목도 잘 안 나오게 옷을 입었던 사람인데 성모님 일을 하면서 지금은 다 오픈했어요. 옷을 벗고 오픈한 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세요. (모두 웃음)
왜냐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너무너무 사랑하시니까 아무리 노인이어도 성모님 마음으로 보면 어린아이 같아 다들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거예요. 남들 앞에 나서지 않는 제 그 마음을 바꿔 주셨기 때문에 “성모님! 성모님 젖을 자녀들에게 좀 주십시오.”하면서 모두를 다 꼭꼭 안아 줄 수 있어요. 제가 힘이 있을 때는 더 꼭꼭 안아요.
저는 14일 젊은이들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하고 나서 깁스한 팔을 치유 받았는데 어제 머리에서 발끝까지 고통을 받을 때 팔도 다시 고통이 왔어요. 아까 성모님 입장하실 때 허리가 두 동강 난 것 같았어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도중에 허리 복대를 하고 진통제를 먹고 입장했는데 고통이기 때문에 진통제가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고통일 때는 진통제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진통제까지 복용했는데 그 고통을 여러분들 위해서 다 봉헌했습니다.
저는 아무리 죽겠어도 십자가의 길 돌면서 묵주기도 바치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지 몰라요. 그런데 오늘은 성체를 모시러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고통이 극심했어요. 성모승천 대축일이고 젊은이 피정 마감하는 날이라고 해서 제가 일어나 ‘가다가 죽어도 해야지.’ 하고 참례했어요. 오늘은 목도 이렇게도 못하겠고 손도, 허리도, 머리도 어지럽고 토하려고 하고 모든 병이 다 왔어요. 여러분 오늘 모든 병 다 치유 받으십시오.
여러분 우리는 더욱 낮아져 작은 영혼이 됩시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한다고 하면서도 세속 사람들처럼 군림하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무작정 위에 올라가서 군림하려고 해요. 그 모습을 현시로도 많이 봤습니다.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여러분은 아닙니다. 제가 현시 중에 보았던 것은 비유인데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서로 높아지려고 사람 위로 올라갑니다.
서로 높아지려고 다른 사람들을 밟고 올라가고 또 올라가요. 그 밑에 깔린 사람들은 아우성을 치며 울부짖는데 그 모습은 처참하기 그지없습니다. 맨 위에 올라가도 어느 순간 낚아 채여 저 밑으로 굴러 떨어지고 밑에 깔려 팔다리가 다 다치고 모골이 송연한 괴로운 신음을 터트립니다. 그 모습은 아무도 살 길이 없는 상황인데도 서로 자신만 살겠다고 희망 없는 싸움을 끝없이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어요. 그 모습을 본 저도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주님, 성모님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그래서 그걸 고쳐주시기 위해서 여러분을 다 부르셨습니다. 주님 성모님을 따르면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여러분! 활활 타는 연탄이 어디로 가야 검정 연탄을 태웁니까? 밑으로 가야돼요. 그거만 생각하면 우리는 저 아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주님과 성모님을 알았으니까 다른 사람들 영혼을 태워줘야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더욱 낮아져야 됩니다. 예수님께서 요즘 계속 성혈을 주시는데 위에 옷보다도 다리에 많이 주십니다. 그것은 “너희들도 나처럼 낮아져서 더 겸손해지고 더 낮아져 사랑으로 나를 따라 오너라.”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발에다 그렇게 많이 주셔요.
1994년 11월 24일 날 처음으로 성체가 내려오실 때 제 손으로 받았지요? 그 뒤로 성모님 제단 앞에 7개 성체가 내려 오셨고 나중에는 아주 밑에 바닥으로 내려오셨어요. 이것도 저희더러 그렇게 낮아지라는 모습입니다. 활활 타는 연탄이 위에 군림하면 처음에는 타는 것 같지만 타지 않습니다. 여러분 이 원리를 매일매일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 사랑을 본받아서 절대 높아지려하지 않고 낮은 자리에서 작은 영혼이 될 것입니다. 우리 오늘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저도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함께 묵상하실까요?
2007년 8월 15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아 이곳에 초대받아 온 젊은이들과 내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아! 세상의 수많은 자녀들이 영적으로 눈멀고 귀멀어 방향감각을 잃고 인륜과 천륜까지 어기며 아비규환 속에서 헤맬 때 너희는 나와 내 어머니의 기념일을 맞아 이곳에 왔으니 사랑자체인 나는 너희가 이곳에 어떻게 왔던 간에 모두를 사랑한다.
죄인들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어 회개하기를 바라며 성심을 열어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쏟아준 나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내 어머니의 사랑으로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나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를 없애고 똑똑하다는 자들의 식견을 물리치리니 너희의 알량한 생각이나 편견으로 그 어떤 누구도 단죄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생각과 말과 행위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의탁하고 신뢰하면서 내가 친히 간택하여 내세운 내 작은 영혼에게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양육 받아 일치로써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여 그와 함께 하늘나라의 유산을 차지하도록 하여라.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일하다가 설사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나와 내 어머니가 지키고 보호해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니 더욱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파멸에 이르는 비참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나와 내 어머니의 사랑의 메시지를 앞장서서 용맹히 전한다면 마지막 날 너희는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내 곁에 서게 되어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2006년 5월 6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특별히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주님과 나의 말을 잘 받아들이는 너희는 나의 망토 안에서 더욱 위대한 기적을 보게 될 것이며 기적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니 인간적인 생각으로 불안해하거나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매일의 삶속에서 부딪히는 곤경 때문에도 당황하지 말아라. 너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온전히 신뢰하고 의탁할 때 항상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위하여 일하다가 터무니없는 악성 유언비어로 온갖 박해가 가해진다고 해도 난무하던 온갖 모함과 기만술책이 머지않은 날 빛나는 태양 앞에 안개 걷히듯 사라지게 될 것이니 너희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망설임 없이 너희를 그토록 사랑하는 이 엄마가 택한 작은 영혼을 통하여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고 전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그러면 나와 내 아들 예수의 사랑의 빛이 찬란하게 너희 위에 빛나게 되어 마지막 날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여러분들 지금까지 잘 참고 지내셨죠? (아니요.) 그럼 아름답게 봉헌하셨어요? (네!) 아유 너무 잘 아신다.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신 여러분들은 달라도 정말 다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절대 참기만해선 안되고 봉헌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피정을 받은 우리 젊은이들이아까 더위를 불속에서 단련 받는 연옥 영혼들 위해서 생활의 기도로 바쳤다고 하는데 너무너무 예뻐요.
더위에 땀이 줄줄 나고 더워 죽겠는데 “참자. 조금만 참으면 되겠지.”하는 것은 별 공로가 되지 못하지만 연옥 영혼을 묵상하면서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 연옥 영혼들은 물론이고 기도를 하는 그 사람에게도 아주 큰 공로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은 주님과 성모님의 친자녀가 되셨으니 이제 여러분은 참는 것이 아니라 봉헌을 하실거죠? 맞죠?(예)
그래서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의 친자녀입니다. 우리를 낳아주신 어머니가 계시고 아버지가 계시지만 우리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친 어버이가 되어주시어 목숨을 다 내어놓으시고 모든 것을 다 내어놓으시면서 까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느낀다면 우리는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참고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봉헌해야 됩니다. 참고 인내만 하면 안 됩니다.
“남편이 바람피우고, 때리고, 시어머니가 구박하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상담하면 신부님이나 수녀님도 “자매님은 하느님을 아는 사람이니 자매님이 더 참고 인내해야지 않겠느냐?”고 하신다는 그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참고 그 분들에게 인내만 하면 절대로 안 되고 봉헌할 줄 알아야 된다고 그랬더니 그 소리를 듣기 싫어하시며 안 받아들이더라고요.
인간에게는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안 받아들이면 하느님께서도 어쩔 수 없으십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받아들이시죠? 참고 인내하면 가슴에 응어리가 가득가득 차요. 어떤 친구가 나를 막 때려요. 내가 잘못 안 하는 데도 계속 때려요. 그런데 계속 참기만 하면 응어리가 가득 가득 차서 이게 폭발하면 주먹이 날라갈수도 있고, 큰 싸움으로 이어질 수도 있게 되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 ‘아. 내가 주님 성모님 사랑을 많이 받게 되니까 마귀들이 화나게 만들어 주님 사랑 안에서 끊어놓으려 하는구나. 아 예수님! 저 친구가 나를 때렸지만 저 친구가 나를 때린 것이 아니라 마귀가 저 친구를 통해서 그랬습니다. 저 친구는 아무 죄가 없습니다. 주님! 이 고통도 아름답게 누구누구를 위해서 봉헌합니다.’하면서 주님께 온전히 봉헌해야 합니다. 참고 인내하는 것하고 봉헌하는 것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예요. 천지 차이죠?
지난번 첫 토요일 날 메시지 주시면서 우리에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이여!” 하면 예수님 가슴과 손에서 빛이 나옵니다. 그리고 또 “지극히 고귀하온 그리스도 성혈이여!” 하면 성혈조배실의 성혈에서 빛이 팍 나와 여러분 모두에게 빛을 비추어 주셔요. 성인 성녀 호칭 할 때마다 천사들과 성인 성녀들이 다 내려오셔서 양손을 내밀어 빛을 비추어주십니다. 성모님께서는 “모든 천사들과 성인성녀들도 기뻐 용약하며 너희와 함께 기도하기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와 너희 모두에게 성인성녀의 영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축복의 빛을 보내도록 한 것이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주님과 나의 뜻에 따라 성인의 통공을 믿는 너희의 정성어린 기도가 계속될 때 하늘과 지상이 연결되는 사랑에 찬 이 축복도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우리는 공동체 기도할 때는 공동으로 기도해야 됩니다.
그런데 꼭 어떤 분들은 갈바리아 십자가 앞에서 계속 기도하신 분들 있어요. 그러지 마십시오. 공동체기도 할 때는 성인 성녀들이랑 다 이쪽 성혈조배실에 빛을 팍팍 비춰주시잖아요. 예수님께서도 성경에서 ‘둘이나 셋이 모여 기도하는 곳에는 나도 함께 하겠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성혈 조배실 앞으로 내려와서 공동체 기도하는데 몇몇 사람은 꼭 갈바리아 예수님 앞에서 기도해요. 다음부터는 절대 그렇게 하지 마시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기도하시면 더 많은 은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어때요. 참지 않고 봉헌할 수 있죠.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아름답게 받아주시고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듬뿍 듬뿍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남은 한 생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생애를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리고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봉헌된 삶을 살아간다면 가까이 계신 것이 아니라 여러분 곁에 계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더욱더 예쁘게 손잡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잘못을 할 수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서 학교생활하고 직장생활하고 가정생활 하다보면 분심거리가 생길 수 있고 화난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견디다 못할 때 ‘나는 불가능해, 나는 구제불능이야.’ 절대 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낙담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이고 마귀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로 실망하거나 낙담하지 마시고 쓰러져도 오뚝이처럼 바로 바로 일어나서 “예수님, 죄송해요. 성모님 잘못했어요. 제가 이렇게 나약하지만 그러나 주님께 다시 봉헌 드립니다. 저 받아 주시지요?” 하고 예쁘게 다시 일어나세요. 그러면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주님께 회개하고 달아든 영혼에게는 반드시 과거를 묻지 않고 받아주신다고 그랬는데 예쁘게 달아드는 여러분을 어찌 받아주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렇지요?
여러분, 믿으십시오. 정말 예수님의 보혈로써 영혼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고자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계속해서 우리를 사랑으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보혈, 성혈 한 방울 만으로라도 온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나주에서는 지금 수없이 내려주고 계십니다.
여러분들 중 혹시라도 받지 못하셨다고 생각하신 분들도 받으셨다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젊은이 피정 받으신 분들 신부님하고 성령 안수식 있었지요? 그때 수녀님이 뒤에서 계셨는데 거의 성혈을 받으셨더래요. 여러분 모두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얼마나 크신 사랑입니까? 우리가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마귀와 합세 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우리는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할지라도 바로바로 앞으로 나아갑시다. 생활의 기도 잘 안될 때 있잖아요. 화장실에 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나왔어요. ‘아이구, 잊어버렸네! 나는 정말 구제 불능이야.’ 하는 사람 있어요. 그전에 강원도에서 오신 분인데 생활의 기도가 너무너무 좋아가지고 부엌과 화장실에도 써 붙여 놓고 구석구석 다 붙여놨데요. 그런데 설거지 하면 보이고, 화장실에도 붙여놨는데 볼일 보고 나면 “아휴 또 잊어버렸네!”했답니다.
나주에 순례와서 “저는 구제불능 이예요.”그래서 저는 “자매님, 입술에 십자가 그으십시오. 절대 아닙니다.”하며 알려주었습니다. 생활의 기도가 좋은 것이 뭐냐면 지나간 일이 기억났을 때 기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제 대변보고 생활의 기도 안했더라도 지금 생각나 “제가 육신의 필요 없는 것을 버렸지만 예수님께서는 제 영혼, 또 우리 부모, 누구누구를 기억하면서 그 분 영혼의 필요 없는 것들을 다 내보내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면 되니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좋습니까.
그래서 여러분들 그 전에 모르고 그냥 흘려버렸던 것들 하나하나 다 기억해 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절대로 불가능해, 구제불능이야!” 그 소리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혹시라도 나오면 “난 왜 이렇게 안 되지?” 그러지 마시고 바로 입술에 십자가 긋고 기도하십시오. 십자가를 저는 세 번씩 그어요.
숫자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며 기도합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하나는 한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고 둘은 예수성심과 성모 성심을 묵상합니다. 우리가 주방에서 일 하며 반찬이든 뭐든 두 번 놓을 때는 예수성심과 성모 성심을 기억하면서 두 번 놓으세요. 그리고 저는 3이란 숫자를 좋아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이신 것처럼 우리 모두도 성삼위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 하나로 일치 되라고 하셨지요? 그래서 3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또 3일 만에 부활하신 주님을 묵상하며 부활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5는 예수님의 오상을 묵상하고, 7은 성모님의 칠고 칠락과 칠성사를 묵상하며 10은 완성을, 12는 성모님의 월계관과 12제자와 12지파를 생각하고 33은 33세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하고 72는 성모님의 생애를 묵상하고 103은 103위 성인을 묵상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렸을 때 엄마하고 뽀뽀를 잘했거든요. 뽀뽀 세 번씩 해요. 하다가 더 하고 싶으면 얼른 한 번 더 해요. 그러면 다섯 번 해야 돼요. 다섯 번 넘어지면 얼른 한번 더해요. 그러면 일곱 번을 해야 하고 그러다 어떨 때는 72번 103번 할 때도 있었어요. 애들이 어렸을 때부터 생활의 기도를 잘했어요.
그런데 우리 막내아들이 8살 때 였어요. 그 때는 86년도니까 성모님을 아파트에 모실 때였는데 계속 다니시던 원장 수녀님이 화장실에 들어가시면서 “아이고!” 하셨어요. 무릎이 아프셨거든요. 그러니까 막내아들이 “수녀님! 수녀님!” “왜?” “수녀님, 아이고 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 그러니까 “다섯 개하고 일곱 개를 보태면 얼마죠?” 엉뚱한 대답 같잖아요.
수녀님은 “야 인마!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냐? 열두 개잖아.” 하시니 “예수님의 오상과 성모님의 칠고를 생각하면서 받으시는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시면 열두 개 별이 빛나는 승리의 월계관을 받을 수 있잖아요.” 라고 하는거예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제가 그렇게까지 가르치진 않았거든요.
생활의 기도와 숫자에 대해서 가르치긴 했지만 그렇게는 안 가르쳤는데 그 어린아이가 수녀님한테 그렇게 말씀드리니까 “아이고 세상에 80먹은 노인이 세 살 먹은 손자한테 배운다더니 내가 너한테 크게 배웠다.” 하시고는 그 뒤로 화장실가면서 아이고 소리를 하지 않으셨어요. 그 수녀님도 어린아이처럼 “예수님, 성모님~” 하고 너무너무 예쁘게 잘 봉헌하셨는데 결국은 치유 받으셨어요.
여러분, 우리가 고통스러울지라도 예수님의 오상과 성모님의 칠고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어떤 고통이라도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겠죠? 자. 눈을 감으시고 가슴에 손을 얹으세요.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오늘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우리의 고통과 슬픔과 괴로움도 맡겨 드립시다. 그리고 우리의 갈등과 고뇌와 괴로운 모든 것도 다 맡겨드립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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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에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소서 인도하여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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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픔 나의 고통 나의 괴로운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주관하여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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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갈등 나의 고뇌 나의 근심의 모든 것 어머니께 봉헌하오니 치유하여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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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우리를 이렇게 불러주셔서 사랑을 베풀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시며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주님,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성모님의 승천 대축일을 맞이하여 살아계신 주님과 성모님의 옥좌 앞에 함께 모여 기도하는 사랑하는 저희들과 이 모든 자녀들 암탉이 병아리를 안고 품듯이 안아주시고 품어주시어 주님의 사랑 안에서 모두가 활짝 열린 폭넓은 사랑으로 서로가 서로를 더 사랑하게 해주시어 병든 가정들이 새로운 반석 위에 행복한 성가정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여기 모인 자녀들 주님과 성모님의 대전에 봉헌하나이다.
원죄 없이 잉태되시어 태어나시고 본죄 없이 지상생활을 마치시고 승천하신 천상의 모후이시며 우리의 친엄마가 되신 성모님 사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거룩하신 성모님의 모태에서 육체를 취하셨기에 예수님의 심장은 성모님의 심장에 호응하여 저희를 위하여 뛰기 시작하였으니 저희가 어찌 성모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사오리이까.
그런데도 쾌락의 장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글거리지만 천상의 어머니께서 마련한 거룩한 장소,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선물 받을 수 있고 주님과 성모님의 거룩한 마음의 갈증을 채워줄 장소에는 충실한 사람들이 극소수에 지나지 않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그러나 여기 어머니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달려온 당신의 자녀들이 이렇게 모여 기도하고 있사오니 부디 위로받으시고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에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눈물 흘리며 뿌린 씨앗은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이제 성모님의 사랑으로 저희가 함께 뭉치고 일치하여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고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는 자녀들이 되어 주님과 성모님의 위로자가 되고자 하나이다. 성모님을 따르는 길은 비탈에서 미끄러질 염려가 없는 안전한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따를 때 주님과 성모님의 불타는 성심은 모든 죄까지도 다 살라 없앤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자각하여 새롭게 시작하게 해주시옵소서.
하느님께서는 뽑기도 하시고 무너뜨리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고 헐어버리기도 하시나이다. 주님께서는 위험에 처한 이 시대에 부족한 저희들 도구삼아 죄악의 길에서 헤매며 위로와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상처에 향유가 될 수 있도록 저희들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은 물질문명이 고도화로 발달되어가고 있지만 영적인 상태는 쇠퇴되어 암흑으로 번져가고 있는 이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택한 저희들만이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을 따라 쓸데없는 세속걱정으로 신음하며 머리에 열 집을 짓지 않도록 항상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사는 동안 저희에게 고통도 따르겠지만 저희가 받는 크고 작은 그 고통들을 허비하거나 낭비하지 않고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게 되고 죄를 짓게 되었지만 이제 저희가 회개하여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 진정으로 회개하여 부활에 동참하여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슬픔과 고뇌와 갈등, 고통과 신음, 육체적인 고통과 영혼의 숱한 상처들, 저희를 괴롭히는 모든 것들을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 바쳐드리오니 저희의 내면적인 어두움을 물리쳐 주시고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시어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의 아픔과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모든 상처까지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남은 저희 한 생애 하늘과 땅을 잇는 성모님의 손을 꼭 붙잡고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여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사도로 일하다가 마지막 날 하늘의 천사들과 성인 성녀들의 환호 가운데 다시는 죽음도 없고 주리지도 목마르지 않으며 슬픔과 고통과 탄식도 없는 사랑만이 가득한 영원한 천상잔치에 참여하여 영광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 저희들 가슴 안에 남아 있는 모든 상처의 찌꺼기까지도 오늘 다 뽑아내주셔서 새롭게 거듭 태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메마른 저희들의 가슴을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신다면 그리고 사랑의 불을 놓아주신다면 저희는 이제 사랑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만을 사랑한다면 그 누구도 다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악인들도 할 수 있고 죄인들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를 미워하고 나를 박해하고 나를 모욕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는 길이며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사랑의 길입니다. 주님, 저희들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온전히 주관하시고 인도하시고 안배하시고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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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가슴에 주님이 오시면 사랑에 불을 놓아 사랑으로 살아가리 내 모든 설움 주님께 고백을 하면 메마른 내 가슴을 주님이 채워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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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없는 가정을 그 누가 원하랴 메마른 가정에서 우리는 살아왔네 내 모든 슬픔 주님께 고백을 하여 사랑으로 살아가리 사랑으로 사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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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로 찌들은 불쌍한 영혼이 병들어 지쳐서 길 잃어 헤매어도 주님의 사랑으로 기적을 행하시며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 심취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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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추한 때 깨끗이 씻고자 성모님의 동산에 우리 모두 모였으니 예수님 성모님 품안에 안으시어 병들은 영혼 육신 치유하여 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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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와 갈등으로 괴로움에 헤매일 때 병들은 가슴은 응어리로 가득찼네 내 모든 괴로움 주님께 온전히 맡겨서 용서 받고 치유 받아 참 생명을 영원 영원토록~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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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사랑을 폭포수처럼 쏟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족한 저희들 이제 다시는 뒤돌아서지 않고 주님과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함께 일치하여 주님 영광의 대전에 달아들겠나이다. 항상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자녀들 일촉즉발의 위기에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그러나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실 것이라 하셨으니 이 모든 자녀들 이제로부터 영원무궁토록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한 사람도 낙오됨 없이 성모님의 품에 온전히 안겨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리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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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뻐 하겠네 너 기뻐 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나 기뻐 하겠네 너 기뻐 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기뻐하겠네 알렐루야 나 기뻐 하겠네 너 기뻐 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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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감사하겠네 너 감사 하겠네 우리 감사하겠네 나 감사하겠네 너 감사 하겠네 우리 감사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감사하겠네 알렐루야 나 감사하겠네 너 감사 하겠네 우리 감사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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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가겠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가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천국가겠네 알렐루야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가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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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알렐루야! 다음 첫 토요일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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