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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대구지부 피정 기도회 제대 |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제가 여기 나오기 전에는 너무 너무 추워서 궁여지책으로 드라이로 온 몸을 계속 쬐고 나왔는데 여러분을 보고 신부님 강복 받고 나니까 너무 더워요. 성령이 강림하시나 봅니다. 오늘은 예수님 성체성혈 대축일 날이니 여러분 모두에게도 성령께서 강림하시어 더욱더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시리라고 믿습니다.(아멘)
1988년 6월 5일 성체성혈 대축일이었습니다. 저는 성체신비에 대해서 너무너무 갈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비자 때부터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단 한 번도 매일 미사에 빠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는 우리 본당에 월요일 날 미사가 없어 신부님한테 찾아갔어요.
“신부님 월요일 날 아침 미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힘드시지만 양떼들을 위해서 그렇게 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랬더니 신부님이 쉽게 “아, 그럽시다.” 하고 다음 월요일부터 미사를 하게 됐어요. 그런데 레지오 마리에를 하면서 냉담자들을 찾아다니다 보니까 장사하는 분들이나 무슨 사정이 있는 분들은 특전미사나 주일미사를 참석하지 못해 냉담을 하게 되는데 주일 새벽미사가 있으면 나갈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신부님께 가서 “신부님 주일 날 새벽 6시 미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주일을 지킬 수 있어 냉담자들이 많이 돌아올 거 같아요.”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아, 그럽시다.” 그 다음 일요일부터 여섯시에 미사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본당으로 매일 미사를 계속 다녔는데 성체 성혈 대축일 날 제가 너무너무 아파 손가락 하나도 까딱할 수 없이 그렇게 고통을 받아 가족들은 모두 다 미사에 갔는데 저도 그날 미사에 너무 가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갑자기 어떤 부부가 저를 찾아 왔어요. 그래서 제가 “너무 미사에 가고 싶은데 고통이 심해 갈 수가 없으니 목욕이라도 하고 싶다.”고 그랬어요. 왜냐면 우리가 영혼 육신이 깨끗한 상태에서 성체를 받아 모셔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성체 성혈을 받아 모시면서도 예수님을 몰라요.
그래서 저는 미사를 하기 전에는 꼭 몸을 깨끗이 씻는데 그 날도 세상의 모든 신자들이 성체 안에 현존해 계시는 예수님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고통을 봉헌하면서 몸을 깨끗이 씻기 위해 제가 목욕할 수 있도록 저를 움직여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그 부부가 저를 떼매고 세면장까지 데려다 주었는데 제가 혼자 할 수 없으니까 그 자매의 도움을 받았어요. 목욕을 하고나니까 또 욕심이 생기는 거예요. 어떻게라도 미사에 가고 싶었어요.
그러나 그 시각에 택시 불러가지고 가면 너무 늦어서 ‘혹시 나를 성당으로 인도하신다면 어떤 차든지 올 것이다.’ 는 생각이 들어서 그 자매님한테 “밖에 나가봐라. 혹시 순례자가 지금 이 시간에 올 수도 있겠다.” 했더니 서울에서 순례자가 자가용을 타고 왔대요.
그래서 저는 부축을 받아 그 차를 타고 성당을 갔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아니면 도저히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지만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했어요. 성체를 영해야 되는데 그냥 걸어갈 수 없으니까 의자를 잡으면서 ‘주님, 저 나갈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하면서 나갔어요. 신부님한테 모셔달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희생을 바치느라고 앞에까지 나가 성체를 모시고 들어 왔는데 갑자기 입 안에 하나 가득 차가지고 피비린내가 막 난거예요.
그때까지 단 한 번도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기적에 대해서 들어본 일이 없었습니다. 성체가 부풀어 나 피비린내가 많이 나는 그 성체를 영하느라고 아주 혼났습니다. 그냥 넘어가질 않아서 꿀꺽 꿀꺽 몇 번을 삼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수님! 당신의 많은 자녀들이 당신을 갈망하고 있지만 잘 모르기에 당신을 만나지 못하고 있어요. 그들 안에 사랑의 불을 놓아주세요. 부족하지만 저의 고통이 헛되지 않도록 그들을 위하여 바치겠어요. 도와주시어요. 이 모든 것도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어 주시어요.”하는데 몸이 붕 뜨면서 빙빙 돌기 시작하여 땅에 주저앉는가 했더니 감실 앞에서 “나의 모습을 보아라.” 예수님의 음성이 크게 들려왔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하여 바라본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수님은 처참하리만치 참혹하게 피를 흘리고 계셨습니다. 그 피가 떨어지는데 땅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쁜 성작과 예쁜 성반에 떨어져 성체와 성혈로 사제들을 통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 옆에는 우리의 중재자이신 성모님께서 함께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자, 오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오늘도 너희를 위하여 이렇게 희생제물이 되고 있노라. 너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달아든다면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려 주리라.
나는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지금도 이렇게 십자가 위에 못 박혀 피를 흘리고 있으며 그 사랑의 피가 헛되이 흐르게 하지 않는다. 너희들의 추한 때를 씻어주기 위한 수혈자다. 내 고귀한 성혈은 사제를 통해 병든 영혼을 눈뜨게 하며 잠자는 영혼을 깨워주는 특약인데도 어찌하여 마음 안에 습관적으로 무감각하게 나를 받아들이는지 몹시 안타깝구나.
한 영혼도 빠짐없이 나에게 속하여 있기를 바라기에 이 모든 것을 내 어머니 마리아께 맡긴 것이고 또 맡긴다. 그렇기에 내 어머니를 따르는 길은 곧 나를 따르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그 무한하신 축복과 사랑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내려지길 바랍니다.(아멘)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고 주님께 달아든다면 주님께서는 그 모든 죄도 다 용서해주시고 축복으로 갚아주십니다. 우리 모두 오늘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 받아 새롭게 부활하도록 합시다.
여러분, 우리들은 매일을 살아가면서 잘못하고 실수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죠?(네) 그러나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우리 다시 새로 일어섭시다. 저도 자주 좌절하고 실망하고 그럽니다. 제 자신에 대해서 ‘이것은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면서 후회도 하고 실망도 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완전하게도 하실 수 있지만 그러나 겸손하게 하기 위해서 실수도 허락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실수도 축복일 수 있으니 실수를 통한 그 아픔과 그 고통들을 오늘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우리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더 많은 은총을 폭포수처럼 여러분들에게 쏟아 주실 것입니다.(아멘) 여러분 박해가 심하시죠? 지금 유난히 대구에서 더 박해가 심한 것 같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만 여러분! 우리는 그 분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우리는 지금 기적만을 따르는 사람들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고자 하시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우리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께서 뿌려주신 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돌멩이도 골라내고 잡초까지도 뿌리째 뽑아내서 그 안에서 싹이 잘 자라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다하여 주님과 성모님께 가까이 나아갑시다. (아멘)
제가 1990년도에 미국 피츠버그에 초청을 받아 갔어요. 3월 24일하고 3월 25일 날 양 이틀간 피정을 했습니다. 세계적인 성모님 대회 제 1회였습니다. 주관하시는 분이 변호사인데 메주고리예 가서 체험을 했나봐요. 그래서 메주고리예에서 이반까라는 자매를 부르고 또 여러 곳에서 주교님과 신부님들, 수녀님들도 초청하시고 그랬어요.
24일 여섯 분이 1시간씩 강연을 하셨는데 주교님도 묵주기도 5단과 말씀 전하는 시간까지 해서 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25일 했는데 저한테는 시간을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고 했어요. 저는 “낙태는 살인이다.”와 “매일 매 순간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자.”를 주제로 세 시간 반을 연설했는데 통역하는 아가씨가 더 이상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해서 그만 한 것이었어요.
그때 대회장 좌석이 7천석이라 7천명 이후에 오신 분들은 그 안에 더 이상 들어올 수가 없어 아주 먼 곳에서 표 끊어 온 사람들도 울며 돌아갔습니다. 은총이 얼마나 많을 것을 아는 마귀는 제가 그 대회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 끝까지 방해를 하더라고요. 문턱에 걸려 살짝 넘어졌는데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부러졌어요.
엄지발가락이 우리 몸무게의 80%를 지탱한다고 해요. 이제 피츠버그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발이 부러져서 다른 사람들이 다 못 간다고 그랬습니다. 저는 “걱정하지 마라. 나는 휠체어라도 타고 가리라.” 그랬는데 엄지발가락이 부러졌는데 정작 다친 곳은 천만 살짝 대놓고 필요없는 무릎 위에까지 두껍게 기브스를 해 얼마나 무거운지 다리를 들지 못하고 질질 끌고 다녔어요.
제가 다락방 쓸 때인데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하면서 죄인들 회개를 위해서 그 희생을 바쳤습니다. 마귀는 여러 가지로 잘 아니까 의사의 손을 통해서도 훼방을 놓은 것이죠. 그런데 순례자들이 올 때 애들 데리고 오면 저는 이 발 다칠까봐서 저쪽에다가 해놓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어느 순간에 단단한 야구공이 날아와 다친 발가락을 때리는 거예요. 그래서 나으려다 또 아프고, 나으려다 또 아프고. 이거 아무리 감춰도 소용없어요. 그래서 한번은 무릎을 꿇고 뒤에다 놔두었더니 누가 넘어뜨리니까 발이 빠진 거예요. 할 수 없이 깁스를 한 병원에 가서 이 기브스를 잘라달라고 했어요.
엄지발가락이 그랬는데 발가락은 천만 달랑달랑해가지고 있고 그 무거운 석고를 무릎 위까지 두껍게 해놓았으니까 “어디서 이렇게 무식하게 해놨냐?”고 그래서 “이 병원에서 했는데요.” 그랬더니 “에이. 우리 병원에서 그렇게 무식하게 할 이유가 없다. 아줌마! 거짓말하지 마세요.” “그러면 간호사한테 물어보세요.” 간호사가 “여기서 했어요.” “에잉?” 그러더니 그걸 자르는 겁니다.
얼마나 두꺼워 가지고 톱으로 자르는데 발까지 잘라 버린 거예요. 피가 펄펄 나는데 여러 간호사들이 주사를 놔도 놔도 주사가 안 들어가요. 나중에는 의사가 “그것도 못 노냐? 이 바보들아!” 하며 자신이 주사를 놨는데 안 들어가는 거예요. 그 의사는 “아니, 뭔 일이라냐?” 결국은 주사 한 대도 못 맞았습니다. 근데 집에 와서 발 싹 나았습니다. (아멘!)
제가 이 얘기를 왜 하는지 잘 알아 들으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은총 많이 받을 때 더 많은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아셔야 돼요. 어떤 분들은 ‘나는 아프니까 가서 철야기도 못한다.’고 하시는데 그 고통을 이기고 오신 분들, 그 고통을 이기고 기도하신 분들, 많은 분들이 치유 받으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피츠버그에서 메시지를 전하는데 신부님들이 100분 이상 오셨고 수녀님들은 200분 이상 오셨어요.
말씀을 전하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박수를 치는 거예요. 그 기립박수가 열 번 이상이 나왔어요. 그것은 바로 나주성모님께서 환영받은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반대하고 박해하지만 외국에서는 엄청나요. 그때 제가 말씀 전하고 나서 누워있던 사람이 일어나는 등 엄청난 은총이 내렸어요.
주교님, 신부님들이 제가 메시지 전달하고 나서 쉬는 방으로 다 오셔서 기도해 달라고 하셨는데 어떤 분은 교황님께 싸인 받은 거라면서 특별히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어요. “주교님! 저 먼저 강복해주십시오.” 하고 강복받고 나서 기도를 해 드렸어요. 그 때 저는 한 달 만에 돌아왔는데 그때 저를 초청했던 사람이 비행장에 나와서 “오늘까지 매일 50통 이상의 치유 받은 편지가 옵니다.”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어떤 이야기 하려고 그러냐면요 제 다음에 하신 분이 죠셉씨인데 소련 우크라이나에서 오셨어요. 그분도 한 시간 하셨는데 너무 놀라웠어요.
그 당시 소련에서는 성모님 안 받아들였어요. 근데 그분이 성모님 전하다가 잡혔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분을 얼려 죽이려고 냉동고에 집어넣었다가 3일 만에 시체를 꺼내기 위해서 문을 탁 열었는데 그분이 살아서 앉아있는 거예요. 시체 꺼내서 처리하려고 온 사람들이 그걸 보고 너무 놀래가지고 다 기절해 버렸어요.
성모님의 일을 하다가 잡혔는데 주님 성모님 가만히 계시겠습니까? 그 분이 냉동고에서 숨을 쉬지 못하고 죽으려고 하자 성모님 나타나셔서 머리에서부터 쓰다듬어 주시고 입김 불어넣어주시고 다 어루만져 주시고 성모님께서 꼭 안아주셨어요. 그래서 살아난 것입니다.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일하시는 여러분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의 의를 구하는 사람들은 모두 살리십니다.(아멘!)
1990년 11월 11일 날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다니엘은 사자 굴에서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천사와 예언자를 통해서 구해내시지 않았느냐? 하느님의 의를 구하는 사람은 반드시 살리신다. 너무 걱정하거나 초조해 하지 말아라. 죽음에서 불리운 자들의 희생과 보속에 귀 기울이시는 하느님께서 애원하고 달아드는 자녀들의 깊은 탄식을 물리치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다니엘전서 14장 1절부터 42절 말씀에 보면 거기에 잘 나옵니다. 가서 자세하게 읽어보세요. 그 당시 바벨론에 페르시아 고레스왕은 다니엘을 매우 가까이 하고, 높이 평가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벨이라는 우상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은 매일 가장 좋은 밀가루 열 두말과 양 사십 마리와 포도주 여섯 섬을 그에게 바치고 있었는데 왕도 그 우상을 숭배했는데 다니엘은 그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하느님을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왕은 다니엘에게 왜 벨을 숭배하지 않느냐고 묻자 “저는 인간이 만든 우상을 숭배하지 않습니다. 다만 모든 인간을 다스리시는 살아계신 하느님만을 숭배합니다.” 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왕은 “너는 어찌 벨이 먹고 마시는 것을 보고도 살아있는 신이 아니라고 생각 하느냐?” 하시자 다니엘은 “임금님 속지 마십시오. 그 신은 속은 진흙이고 겉은 구리로 만들어 졌는데 어떻게 먹고 마실 수가 있겠습니까?”
하느님만을 믿고 흠숭하던 다니엘은 사제들의 비리를 밝혔기에 사제들은 다 사형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자들까지 다 사형시켰어요. 그리고 벨을 다니엘에게 넘겨주어 그 우상과 신전을 다 부셔 버리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바빌론에 큰 뱀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또 이 뱀을 숭배 했어요. 왕이 다니엘에게 “너는 이것도 구리로 만든 것이라고 하겠느냐? 뱀이 저렇게 살아 있으면서 먹고 마시지 않느냐. 그 뱀을 살아 있는 신이 아니라고 할 작정이냐? 그러니 저 뱀을 숭배하여라.” 그러자 다니엘은 “저는 저의 하느님이신 주님을 숭배할 뿐입니다. 그분은 살아 계신 하느님이십니다.” 하고 다니엘은 폐하께 허락을 받아 칼과 몽둥이를 사용하지 않고 뱀을 죽였습니다.
그러자 군중들은 왕에게 “다니엘은 벨을 부숴버렸고 뱀은 죽게 하고 사제들은 사형에 처하게 하였으니 다니엘을 가만 놔두면 당신네를 가족들까지 다 죽이겠다.”고 하니까 할 수없이 다니엘을 내놓았습니다.
군중들은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져 버렸습니다. 그 굴속에는 사자 7마리가 있었는데 매일 죽은 사람 둘과 양 두 마리를 먹이로 주었었는데 다니엘을 사정없이 잡아먹게 하기 위하여 사자들을 6일간을 굶겨가지고 다니엘을 그 사자굴에 쳐 넣었던 것입니다. 엿새 동안이나 굶은 사자들은 얼마나 배가 고팠겠습니까? 그런데도 인간이 만든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하느님을 흠숭하고 하느님을 믿고 하느님의 의를 구하고 살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그 사자들의 입을 막아 주신 것입니다.
또 다니엘이 사자 굴에 빠져 6일 간이나 있었으니 얼마나 배가 고팠겠어요. 그 당시 유다에 하바꾹이라는 예언자가 있었는데 하느님께서는그가 국과 빵을 가지고 일하는 추수꾼들에게 주려고 가는데 천사를 시켜 바빌론에 있는 다니엘에게 먹이라고 했어요. 그러자 하바꾹은 “주님, 저는 바빌론에 가본적도 없고 그 굴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자 주님의 천사가 머리채를 휘어잡고 그를 번쩍 들어 거센 입김으로 바빌론 까지 날려 보내어 사자굴 가장 자리에 내려놓았습니다.
하바꾹은 “다니엘, 다니엘! 하느님께서 보내신 음식을 받아 먹으시오.”하고 외치니 다니엘은 “하느님, 당신은 저를 잊지 않으셨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며 일어나서 그 음식을 먹었고, 한편 하바꾹은 즉시 제 나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왕이 일주일 만에 다니엘의 죽음을 애도 하려고 그 사자굴에 와서 속을 들여다 보니 다니엘이 그 속에서 의젓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다니엘의 하느님이신 주님, 당신은 위대 하십니다. 당신밖에는 다른 신이 없습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그래서 왕은 다니엘을 풀어주고 그 대신 다니엘을 죽이려고 했던 자들을 그 속에 쳐 넣어 그들은 사자의 밥이 되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며 주님과 성모님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일하다가 설사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지키고 보호해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며 어떠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항상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우리의 동행자가 되어주실 것이니 정의에 타는 불꽃의 재앙을 면하게 될 것입니다.
마태오 복음 5장 10절부터 12절 말씀에 보면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고 그러셨죠? 그래서 우리는 행복합니다. 왜 행복합니까?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며 진리를 전하다가 박해를 받는 우리는 하늘나라를 차지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지금은 고인이 되셨습니다마는 필리핀 하이메 신추기경님은 너무 훌륭하신 분이예요. 그 분은 제가 가면 항상 기도를 해달라고 그러셔요. 그래서 먼저 강복을 받고 기도를 해드리는데 통역이 없어도 눈물을 줄줄 흘리십니다. 그러면서 나주는 박해가 있기 때문에 참이라며 굳게 믿고 기도하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그러셨습니다. 그래서 필리핀 전 신자들에게 모두가 다 나주성모님을 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나주에서 있었던 일은 광주대교구에서 23년 동안 단 한건도 조사한 일이 없습니다. 심지어 저에 대해서도 조사한 것이 없습니다. 그렇게 3년간에 걸쳐서 면밀한 조사 끝에 공지문 내렸다고 그러는데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 대구에서 나온 공문은 더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사해보지 않고 무조건 남의 말만 듣고 부풀려서 하는 것은 안 되겠지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돼요? 그분들 미워해야 됩니까? (아니요) 아유. 너무 잘 아신다.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회원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지요?(네) 그분들 우리는 미워하지 않고 그분들 위해서 기도하죠?(네) 아우, 착하셔라. 그래서 우리는 정말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착한 자녀들이지요?(아멘) 그것은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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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손을 잡아라
위험한 세상에서 너희를 구하리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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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들아 원수까지 사랑하라
주님계명 따라 살면 구원받으리.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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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주님께서 요한복음서 13장 34절에서 말씀하고 계시지요? 우리 사랑합시다. 서로 사랑하기가 너무 어렵죠? 남편이 바람피우고 와도 용서해주면 그때는 고마워하더니 또 다시 나가서 바람피우더니 도박까지 하다가 카드빚으로 돈 다 날리고, 집까지 날리고 어떻게 용서하겠어요. 그러나 나주성모님의 사랑으로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여 그런 남편까지 사랑으로 감싸고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신 분들이 많은데 그것이 바로 얼마나 큰 사랑의 열매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그렇지요?
나주에서는 그런 큰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적이 무슨 필요 있느냐.” “왜 기적을 따르느냐.” 이렇게 말씀하신 신부님들도 계시지만 기적은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나주에 기적을 내려주시라고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예수님 시대를 보십시오. 기적을 행하시지 않으셨더라면 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을 따라갔겠습니까? 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강론을 듣고 배가 고픈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도 장정만도 오천명을 먹이시고도 열두 광주리나 남은 놀라운 사랑의 기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장정만도 오천명이었으면 아이들까지 포함해서 자매들은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배고픈데 빵을 줘서 따른 것이 아니라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도 5000명을 먹이시고도 열두 광주리나 남은 기적을 보고 따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활 3년간 수많은 기적을 행하셨는데 지금 이 시대에는 너무나 많은 자녀들이 너무나 잘못 살기 때문에 나주를 통해 엄청난 징표와 기적을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여 승천하신 뒤로 7백년이 지나자 그때는 이미 신자들이 다 헤이해져가지고 ‘정말 예수님이 계실까?’하면서 천주교신자들이 여러 곳으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란치아노 성당에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그 기적을 보고 다시 천주교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이제 정말 성체신비를 모르고 지금은 예수님의 부활까지 부정하고 성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누가 그렇습니까? 진정 전해야 되실 분들이 믿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성모님과 함께 나주에 발현하셔서 이제까지 수없이 많은 징표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측량할 수도 없는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전대미문의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이 시대에 높으신 분들이 많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공지문이라는 그 문서 때문에, 그리고 이제 피디수첩과 교령 때문에 받아야 될 은총들을 못 받고 있으니 저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는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기가 부끄러운 죄인입니다. 앞에 나서고 싶은 사람 아닙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남의 이야기 하는 것을 싫어했는데 처녀 때와 결혼해서까지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어 입을 닫고 살았습니다만 그렇게 말 못했던 저를 하느님께서는 죽음에서 살려주셔서 주님과 성모님을 전하도록 제 입을 열어주셨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사였고 한문 학자였던 3대독자의 무남독녀로 태어나 온갖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크다가 6.25를 만나가지고 모든 것을 다 잃고 어머니와 단 둘이 남았습니다. 어머니가 함께 죽자고 산꼭대기도 올라가고 물속에도 들어가고 여러 번 했지만 주님은 끝내 살려주셨습니다. 때로는 저도 ‘그때 죽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도 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부족하지만 그러나 노력하는 그 마음 하나뿐입니다.
시아버님은 지금 서울 대학교인 경성제국대학을 나오셔가지고 일본 와세다 대학 나오시고 일본에서 대학원 다니시면서 동경에서 율리오씨를 낳았습니다. 제가 결혼할 때만 해도 시댁은 집도 세 채 있었고 광주역 근처에 반듯한 땅이 500평짜리와 200평짜리가 있는 좋은 집안 이었습니다.
반면 율리오씨는 8남매 맏아들이고 대장손이라 제 친정 식구들은 반대를 했고, 또 율리오씨네 집에서 볼 때 저는 배우지도 못했고 가난하고 또 아버지도 안계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컸기 때문에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서로 안 맞는 그런 결혼 상대였지만 그러나 결혼했습니다.
제 친구들도 미쳤냐고 했지만 저는 형제간 많은 곳에서 우애하고 잘 살 수 있는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 너무 외롭게 살았기 때문에 ‘결혼은 정말 형제 많은 곳으로, 또 시아버지 계신 곳으로 가서 사랑을 나누면서 오순도순 살아야 되겠다.’ 고 마음먹고 모든 사람들이 다 말리는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결혼해서 너무너무 정말 여러 가지로 시아버님으로부터 무시당하고 시어머님으로부터 무시당하고 살았습니다. 또 결혼하고 나서 가세가 급속히 기울기 시작했어요. 시어머님, 시아버님이 다 좋으셔가지고 남들 빚보증 다 서주셔서 집까지 다 날아갔어요.
원래 가난한 집은 괜찮지만 그렇게 잘 살던 집이 무너지면 그런 집에 가서 살기 힘들다는 것 여러분도 잘 아시지요? 근데 제가 그런 집에서 없는 살림에 빚 몽땅 갚아주면서 무시당하며 살다보니까 주눅이 들어 무엇이든 금방금방 잊어버려요.
부엌에 물 뜨러 가면 ‘아유, 내가 뭐 하러 왔지? 어떡해, 어떡해!’ 그러다 “샘 파냐?” 그러시면 ‘아! 물 뜨러 왔구나!’ 찬장에서 그릇을 내어가지고 물 뜨려 하다가 ‘어머, 나 뭐하려고 했지?’ 그러다 또 방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면 ‘아, 물 뜨러 왔구나!’ 할 정도였어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보면 제 삶은 정말 예비하신 삶이었습니다. 제 오른 손등에는 커다란 상처가 있어요. 어려서 기어 다닐 때 덴 화상자국입니다. 우리 어머니가 손 귀한데 시집가셔서 4년 만에 절 낳았으니 저는 금지옥엽으로 컸는데 하루는 우리 외할머니가 오셔가지고 우리 어머니가 외할머니 떡 해드린다고 장작불을 떼셨는데 그 장작불 뗀 숯덩이를 담뱃불 붙이시라고 옹기그릇에 담아서 방에다가 놔두신 거예요.
근데 제가 기어 다니다 그 불에 데어 우니까 “에미야, 젖 줘라.” 그러셔서 젖 주니까 뚝 그쳤답니다. 그런데 사흘 뒤에 젖을 먹이다보니까 손등이 온통 물집이 잡히고 부르터가지고 있는데도 울지도 않더래요. 그렇게 부르텄으면 얼마나 아팠겠어요. 어른도 많이 아프겠죠? 그때부터 주님께서는 그렇게 고통을 여러 가지로 주셨어요.
그런데 결혼해서는 시댁을 돕고 시동생을 서울로 유학 보내 공부시키느라 경제적으로 쪼들려 저는 심하게 아파도 큰 병원에 제대로 가지도 못하고 시골 의원만 찾았습니다. 나중에 병원에 갔더니 암이 항문 바깥과 발가락까지 다 퍼져버렸어요. 병원에서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집에 가서 맛있는 것이나 드십시오.” 하면서 퇴원을 시켰습니다.
사형선고를 받고 집에 와서 살기 위해 저는 무지 노력했습니다. 왜냐면 나 하나만을 기르고 사셨던 어머니 가슴에 무덤이 되지 않으려면 죽지 않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이비종교에도 여러 번 갈 뻔 했으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막아주셨어요. 남편이 거기는 사이비종교라고 절대로 안 된다는 거예요. 그래도 저는 “당신이 내가 거기 간다고 나를 버릴지라도 어머니 때문에 죽을 수는 없다.”고 했어요.
낫게 해 줄 길은 없고 한숨만 푹푹 쉬던 율리오씨가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가 “여보, 여보 저거 봐!” 제가 가려고 했던 곳의 사이비종교 교주가 수갑을 차고 잡혀가는 거예요. 그런 일이 세 번이나 있었습니다. 그 때 저는 몸이 다 굳어가지고 온 몸이 얼음장처럼 찼습니다. 그래서 율리오씨가 자다가 혹시라도 잠결에 제 몸에 손이라도 닿으면 놀랬다가 “여보 미안해.” 할 정도로 제 몸은 얼음장 같았습니다.
땅 닿은 곳은 제 몸이 굳어지니까 친정어머니하고 율리오씨하고 뒹굴려가면서 마사지를 해줬어요. 택시 태워 병원에 가다가도 이쪽저쪽으로 뒹굴려 마사지를 해줬어요. 여러분 고통스러운 일 있어서 정말 죽고 싶을 때 죽을힘을 다해서 사랑을 실천해 보십시오. 죽을힘을 다하면 합니다.
제가 그렇게 누워있는데 그때 개신교 여신도가 둘이 와 기도해주고 위로해주고 그렇게 나가더니 “인생이 불쌍하지만, 목숨이 아깝지만 그러나 죽어 주는 것이 사는 사람들의 걸림돌을 치워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때야 ‘아, 맞다. 내가 영영 이제 일어날 수 없는 이 상황에서 차라리 죽어 주는 것이 율리오씨의 걸림돌을 치워주는 것이구나.’ 생각하고는 0.5g만 먹으면 죽는다는 싸이나를 사러갔는데 경찰 서장 싸인 받아오래요. 제 몰골이 죽을 것 같았던가 봐요. 그래서 외사촌 동생한테 부탁을 해가지고 그걸 구했습니다.
그리고 율리오씨와 4명의 아이들과 어머니와 다음 부인 될 사람한테까지 일곱 통의 유서를 쓰고 죽으러 가려고 목욕까지 하고 나서려는 그 찰나에 율리오씨가 들어와서 “여보, 여보! 오늘은 성당에 좀 갑시다.”고 그래요.
저희들은 그 전에 잉꼬 부부상도 탔습니다. 여직원들이 찾아와서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는 남편에게 어떻게 그렇게 잘 할 수가 있느냐?”고 그렇게 물어보고 그랬어요. 율리오씨가 처음에 결혼할 때만 해도 뱃가죽에 주름이 다 졌어요. 날씬한 것이 아니라 말라가지고요. 그런데 결혼한 뒤 금방 몸이 좋아졌어요.
제가 율리오씨에게 가끔 직장으로 편지를 쓰는데 한번은 예쁜 꽃봉투로 사랑의 편지를 썼어요. 그런데 며칠이 되도 말이 없어요. “혹시 어디서 편지 안 왔어요?” 그러니까 “무슨 편지? 안 왔는데...” 근데 일주일이 넘어도 또 물어보니까 “무슨 편지? 안 왔는데.” 2주가 되어도 소식이 없어 다시 물었더니 “아니, 당신이 혹시 편지 보냈어?” 2주까지 안 왔으니까 이상한 거예요. 직장에 가서 동료들한테 물어봤데요.
여직원이 편지를 받아가지고 선아라는 여자가 아주 예쁜 꽃으로 장식 된 꽃 봉투에 사랑 시도 있으니까 ‘이거 큰일 났다. 이것은 분명히 사랑하는 여자한테 온 것인데...’하며 여직원이 받아가지고 감춰놨어요. ‘이걸 어떻게 말할까? 사모님한테 먼저 보여줄까? 이거 분명히 바람피운 거 같은데...’
굉장히 고민하다가 차일피일 2주가 지난 거예요. 그래서 혹시 편지 나한테 안 왔느냐고 그랬더니 말을 않더래요. 걱정하지 말라고 우리 집사람이 보낸 거라고. 그랬더니 “예?” 놀래가지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그 편지를 다 읽어 줬데요. 여직원들이 그래요. “김 계장님이 여자들도 많이 따르고 밖에서 다른 것도 하고 화투도 치고 그러는데 어떻게 그렇게 사랑 할 수가 있느냐?”그래서 말도 잘 안 하던 사람이 여직원들이 와서 말하라고 해서 제 체험담을 하니까. “아! 나도 그렇게 해봐야겠다.”고 그랬어요.
이제 마지막 길인데 율리오씨가 가자는 데를 어딘들 못 따라 가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성당에를 따라 갔어요. 신부님한테 제가 그랬습니다. “하느님이 계시고 신이 계시다면 너무나 가혹 하십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렇게 쓴잔을 마셔야만 될까요?” 그 쓴잔이라는 것은 율리오씨나 신부님이 들었을 때는 고통의 잔으로 들었겠지요? 그런데 저는 죽음의 잔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주머니! 아주머니는 몸으로 은혜 받고 있습니다.” 저는 “아멘!”으로 응답했습니다.(아멘!)
여러분, 저는 아멘으로 응답하고 나서 바로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얼음장같이 차디차던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땀도 나지 않던 온 몸에서 땀이 주룩주룩 나기 시작했어요. 신부님도 더우신지 나가시더라고요. 아멘으로 인해서 온 방에 성령을 내리신 것입니다. 여러분도 오늘 아멘으로 응답 하시고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아멘) 그래서 “아! 천주교에 다녀야지!” 그리고는 돈을 빌려가지고 성모님 상과 필요한 성물도 다 샀어요.
미사포의 의미도 모르고 장미꽃의 의미도 모르면서 성모님 처음 우신 옷장 위에 성모님을 모시고 너무 기쁨으로 충만해가지고 서서 기도를 했는데 3일 만에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어요. “성경을 가까이 하라. 성경은 바로 살아있는 나의 말이니라.” 저는 그 말씀에 바로 성경책을 펼쳐 들었습니다. 그때 루가복음 8장 40절 이하의 말씀이 나왔어요.
거기에는 12년간이나 하혈한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면 낫겠다는 그 믿음과 신념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을 때 예수님 뭐라고 하셨어요? “여인아 내가 너를 낫게 하였다.” 하셨습니까?(아니요) 너무 잘 아신다. 그래요. 예수님께서는 “여인아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야이로의 12살 된 딸이 죽었는데 예수님께서 야이로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너의 딸이 살아날 것이다.” 저에게 주신 말씀으로 이 두 말씀을 “아멘”으로 응답했습니다.
아멘으로 응답했는데 제 항문 밖에까지 퍼져 나왔던 암 덩어리가 서서히 서서히 들어가는 것이 느껴져요. 그러더니 조금 있다가 완전히 없어지고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여러분, 오늘밤 여러분에게도 “여인아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했다. 평안히 가거라.” 하신 말씀과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너의 딸이 살아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그래서 제가 하느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서 그때부터는 19세 소녀로 바꿔주시니까 남자들이 줄줄줄 따라다녀요. 그리고 버스를 타면 진짜 학생들한테는 학생증 보여주라고 하고 저는 묻지도 않고 돈 주면 학생 차비만 받고 거스름 돈을 내주는 거예요. 제가 33세에 하느님의 자녀가 됐는데 한번은 이모님이랑 가시는데도 총각들이 “아, 아가씨 한번만 만나자.”고 저를 줄줄 따라다니는데 너무 괴로운 거예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미용실에 근무하면서도 남자들이 저한테 관심만 보이면 봉급도 포기하고 그 미용실에서 그냥 나와 버렸는데 하느님을 알고 나서 남자들이 따르니 정말 죽을 맛이라 “주님. 저 뚱뚱하게 만들어주세요.” 하고 기도했더니 금방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그리고 어느 날 어떤 수녀님이 순례를 오셨는데 온 얼굴에 하얗게 하고 오셨어요. “수녀님 얼굴이 왜 그래요?” 그랬더니 “아. 점 뺐어요.” 그러시는 거예요. 저는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셨을까? 하느님한테만 잘 보이면 될텐데..’ 생각하고는 보속하는 마음으로 “예수님 얼굴에 점이나 좀 몽땅 주십시오.”하고 기도했더니 얼굴에 72개의 점을 주셨어요. 이렇게 우리가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라 주님 마음에 드는 기도를 하면 금방 그대로 들어주십니다.
전에는 율리오씨하고 저는 너무너무 나이차이가 많이 나게 보였어요. 영암이라는 곳에 율리오씨가 발령이 나서 거기에 방을 얻고 돌아오려고 버스를 타는데 어떤 사람이 창녀에게나 할 욕을 막 해요. ‘아. 여기에 어떤 창녀가 있나보다.’ 그랬어요. 제가 버스 계단을 딛고 이렇게 올라가고 있는데. 가까이서 들리기에 내려다 봤더니 저한테 하는 욕이었어요.
유부남을 쫒아 다니는 저런 년은 죽여 버려야 된다며 버스에 올라가던 저를 멱살 잡아가지고 확 낚아채 막 사정없이 때리는 거에요. 거기에는 시누이 되는 분과 남편이 함께 있었지요. 시누이가 우리 올케언니라고 해도 소용없고, 율리오씨가 우리 마누라라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
터미널에서 저의 멱살을 휘어잡고 얼마나 발로 빵 차가지고 신작로까지 떨어졌는데 그 때 차가 마비가 됐어요. 사람들이 다 내려가지고 구경을 하는 거예요. 율리오씨가 계속 막아도 소용이 없는 거예요. “처자식이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요런 년은 죽여 버려야 된다.”고 아주 정말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다 했어요.
결국 파출소에 갔어요. 제가 주민등록증이 있었기에 율리오씨 부인이라는 것이 확실하게 나오자 그 청년이 무릎을 딱 꿇으면서 “누님! 용서해주십시오. 저는 19세로 보고 유부남을 따라다닌다고 생각하여 혼 좀 내 주자고 그랬던 것인데 잘못했습니다.” 그때 사실은 제가 임신 중이었어요. 발로 그렇게 차고 밟고 때리고 얼마나 세게 발로차가지고 도로로 툭 떨어졌는데 그 애기가 유산이 돼 버린 거예요.
여러분, 어떻습니까. 용서해줘야 되요, 안 해줘야 되요? 제가 아기가 유산이 되었다고 아기 살려 달라고하면 죽은 아이가 살아 나겠어요? 그것을 고발해서 처벌을 받게 한다고하여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누님! 용서해주십시오.” 할 때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용서합니다.” 파출소 직원들이 돌았다는 표시로 머리에다가 손을 빙빙 돌렸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원수까지라도 사랑하라는 그 사랑의 마음으로 용서하면서 돌았다고 한다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여러분! 주님과 성모님의 진리를 따라가다가 돌았다고 하면 기뻐하고 행복해 하십시오!(아멘!)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기 위해 돌았다는 말을 들으면 어떻습니까. 우리는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당신들을 따르는 자녀들이 어떤 고통 중에 처했을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신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고 우리 모두가 함께 새롭게 힘을 내서 오늘 다시 새롭게 시작합시다.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그것은 제 말이 아닙니다. 오늘 정말 제가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그렇게 분열의 마귀는 저를 쓰러뜨리려고 아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것은 여러분들에게 은총을 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마귀의 작용이었죠? 제가 피츠버그에 못가도록 마귀는 저를 넘어뜨려 발가락을 부러뜨리고 의사를 통해 깁스를 잘못하게 하고 주사도 안 들어가게 만들었죠?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시고 모든 것을 다 치유시켜 주셨습니다. “아, 그래. 나 이렇게 발 부러졌으니까 피츠버그 못가.” 그랬으면 저를 낫게 해주셨겠습니까?(아니요) 아니죠? 그러면 여러분 가실 길이 확실해 졌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진리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아멘!
어떤 신부님들 “인준은 받을 거야. 인준은 받을 거니까 그때까지만 참아.” 받아들이시면서도 그러신 신부님들도 계시지요? 그런데 아무리 좋은 땅도 버려두면 황폐해져 가듯이 웅덩이의 물도 고여만 있으면 썩는다는 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마음 안에 있는 돌을 골라내고 모든 잡초를 다 뽑아내고 회개와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도록 합시다.
여러분 웅덩이에 물이 고여 있으면 썩는다는 거 아시지요? 그러면 여러분 가만히 집에서 인준 날 때까지 기도하는 것이 좋겠습니까?(아니요!) 아니면 우리 부지런히 만나서 기도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너무너무 사랑하시어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는데 자녀들이 잘 받아들이지 못하니까 나주에 발현하셔서 이제까지 수많은 징표를 보여주시고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나오는 기적을 3번, 성체가 내려오신 기적은 13번, 성체가 입에서 살과 피로 변화된 기적을 12번이나 주신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지금도 “큰 행사 때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됐으면 좋겠다.” 이러신 분들 계셔요. 란치아노 성당에서도 여러 번 기적이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지금 한국 나주에서 성모님이 발현하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 많은 사랑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리고 있는데 여러분 어떻습니까?
여기 계신 분들 중에도 얼마나 열매가 많습니까? 여러분 자신들도 아시죠? 그런데 열매를 보지 않고 또 조사도 하지 않고 3년간에 걸쳐서 면밀한 조사 끝에 공지문을 내렸다고 아주 그럴듯하게 이야기 하고 계시지만 절대로 단 한 번도 기적을 조사해 본적 없었고 저를 제대로 면담해 본적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근데 마귀가 이 세상을 정복하려고 정말 너무너무 집요하게, 너무너무 교활하게 총공격을 다하고 저를 죽이려고 이제까지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그때마다 반드시 살려내셨습니다.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구해주신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열 번이 아닙니다. 정말 수십 번이 아니라 수 백번도 훨씬 넘었을 것입니다.
오늘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쓰러지지 않으려고 먹기 싫은 밥도 애를 써서 먹고 우유 한잔이라도 억지로 먹고 쓰러지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것은 대구 피정이 은총이 많을 거 같으니까 분열의 마귀가 괴롭힌 것이었는데 그것은 바로 여러분을 괴롭히는 분열의 마귀가 물러갈 것입니다.(아멘!) 여러분 승리하십시오!
여러분께서도 그 경험을 다 해 보셨으리라고 믿습니다. 그렇죠?(네) 우리는 느껴야 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을 느낀다면 우리는 기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늘 우울하고 괴롭고 슬프고 그렇습니다. 우리 오늘은 정말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를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내어 놓읍시다.(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신 메시지 말씀을 한번 묵상하실까요?
2007년 10월 19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주를 통해서 주는 모든 은총을 가로막고 있는 성직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반대자들의 위세가 지금은 비록 의기충천한 듯 보일지라도 그들의 모순 당착한 행위가 머지않아 엄이도령이었음이 드러날 것이니 용기백배하여 충성을 다하도록 하여라.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와 내 어머니는 언제 어디서나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니 너희는 힘을 받아 온 세상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되어 일하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나와 내 어머니 곁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아멘!
2007년 12월 15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나의 귀여운 아들딸들아!
지금 내 아들 예수가 친히 기름 부어 세운 목자들까지도 내 아들 예수와 내가 하는 일을 훼사하고 훼언하면서, 책인즉명 하여 인면수심 하도록 부추기는 만건곤한 마귀들과 합세하고 있어 내 아들 예수와 나의 마음은 활활 타오르고 있으나 내가 간택한 작은 영혼과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너희는 그런 비겁자들과 타협하지 않고 내 아들 예수와 나를 따르고 있으니 너희는 행복하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주님과 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다가 박해를 받았던 너희의 한숨과 눈물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며 반대자들의 입이 닫혀져 회개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으니 걱정하지 말고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용맹하게 전진하기 바란다. 그러면 너희의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의 책에 기록이 되어 하느님의 은총으로 풍요로워질 것이며 훗날 주님의 계약이 너희에게 이루어져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그리고 우리의 슬픔과 고통과 괴로운 모든 것,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 그리고 우리의 갈등과 고뇌와 우리 괴로운 모든 것을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리며 내가 사랑하지 못했고, 내가 용서하지 못했고, 그리고 용서할 수 없었던 모든 사람을 데리고 함께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나아갑시다.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눈을 감으십시오. 그분들이 누구인가를 먼저 기억해 내십시오. 마태오복음 18장 18절 말씀에는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어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려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용서하신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실 것이며 우리가 용서하지 못한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시기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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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소서 인도하여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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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픔 나의 고통 나의 괴로운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주관하여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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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거 나의 현재 나의 미래에 모든 것
예수님께 의탁하오니 주님 뜻대로 하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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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서 이 세상 모든 자녀들이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기를 원하십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서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고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봉헌된 삶을 산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천국으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외롭고 어려울지라도, 지금 갈등 속에서 괴로워할지라도 과거의 아픔 그리고 현재의 모든 것, 미래의 모든 것까지도 온전히 맡겨드리고 주님과 성모님께 나아간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병아리를 망토 안에 모아들이듯이 우리 모두를 어머니의 망토 안에 숨겨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괴롭혔던 사람,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많은 상처가 있습니다. 그 많은 상처, 과거의 모든 상처, 정말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이 모든 자녀들의 아픈 마음 과거에 있었던 지워버리고 싶은, 생각하기도 싫은 그리고 알지 못하는 모든 고통들까지도 오늘 깨끗이 치유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 친히 이 모든 자녀들에게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고통들을 겪어 왔나이다. 그러나 나주성모님을 알고부터 이제 그 고통이 은총이라는 것을 또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주님과 성모님을 어찌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의 사랑과 성모님의 사랑을 잘 알지 못하면서 성체의 신비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 저희들을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저희들을 깨우쳐 주시고 회개의 은총으로 우리를 인도하셨습니다.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마리아 막달레나가 회개하고 눈물로써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리고 향유를 부어드림으로 인해서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했고 그러기에 제자들이 그 향유를 아까워하며 돈으로 계산 했을 때 “너희들은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 하시면서 견책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과연 어땠는지 반성합니다. 예수님, 이제 우리도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눈물로써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리고 우리 회개로써 향유를 부어드리고자 하나이다. 그렇게 죄 많은 여인이 그렇게 회개하였을 때 가장 많이 사랑하신 것처럼 여기 모인 자녀들도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가장 많이 사랑 받길 원하나이다.
내가 이제까지 살아왔던 모든 삶이 정말 의인처럼 살아왔다고 생각한다면 주님께서 과연 우리에게 오실까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죄인이 회개하기를 바라며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죄인이 회개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유다스의 자리에 서지 말고 베드로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주십니다.
카인은 친동생 아벨이 하느님의 사랑을 더 받았다는 이유로, 시기 질투로 친 동생을 죽였습니다. 우리도 마음으로 그런 시기 질투를 하지 않았는지 반성해봅니다. 주님, 혹시라도 우리가 시기 질투했다면 오늘 깨끗이 치유해주시옵소서. 우리는 육신을 죽이지는 않았지만 영혼을 죽인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알지 못했을 뿐이옵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특별히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함으로 이렇게 나주 성모님의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든 상처를 치유해주시기 전에 우리는 어렵습니다. 하오니 우리 오늘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태중에서부터 받았던 이제까지의 모든 상처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셔서 새롭게 부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억에서 영원히 지워버리고 싶은 그 상처들을 오늘 깨끗이 치유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 오늘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서 온전히 하나 되기를 또한 바라나이다. 가정을 축복하여 주시고 병든 가정을 축복하여 주시고 먼저 병든 우리의 영혼 육신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고통도 중요하지만 지금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뜻을 따라 살면서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으로 영혼 육신이 치유를 받게 됩니까. 바로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나주성모님을 따르면서 받은 박해와 모욕과 터무니없는 갖은 비난으로 인해서 받은 상처들도 오늘 깨끗이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 모두가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각자 각자 한 사람 한 사람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해주시고 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의 고통 하나하나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나이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성모님 간절히 청하오니, 우리들이 우리들의 발로 이렇게 여기에 왔지만 우리들이 온 것이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불러주셔서 아멘으로 응답한 자녀들이오니 이 모든 자녀들, 아멘으로 응답한 이 모든 자녀들 한영혼도 그냥 보내지 마시고 한 사람 한 사람 필요한 은총을 내려주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시고 성모님 위로받으시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편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해주시고 아내로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해주시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그리고 시어머니로부터 받은 상처, 시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 며느리로부터 받은 상처, 처갓집으로부터 받은 상처 모두 다 치유하여 주십시오.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 자녀로부터 받은 상처, 이웃으로부터 받은 상처, 신부님으로부터 받은 상처, 수녀님으로부터 받은 상처, 그리고 신부님과 수녀님은 신자들한테 받은 상처가 있습니다. 이 모든 상처를 깨끗이 치유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예수님께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먹이셨던 그 젖을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신부님과 수녀님들 그리고 이 모든 자녀들에게 먹이셔서 새롭게 양육하여 주시옵소서. 헌것은 버리고 새것은 새 부대에 담아서 새롭게 되기를 바라나이다. 우리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축복해주시고 부활의 승리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너무나 많은 박해 속에서 어둠에 휩싸여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동기가 되도록 고귀한 보혈로써 성체의 놀라운 기적을 직접 내려주셨는데 오늘 이 모든 자녀들에게 그 놀라운 사랑의 기적으로 모두 축복하여 주셔서 영적 육적으로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지금도 끝없이 성혈을 내려주십니다. 그것은 바로 추한 우리 영혼 육신의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기 위함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친히 오셔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고 사랑의 불을 놓아주실 수 있도록 가슴을 활짝 열고 마음에 있는 돌을 골라내고 잡초를 뿌리째 뽑아냅시다. 교만의 뿌리는 이웃까지도 뻗어나가서 잘 제거되지가 않습니다. 오늘 그 놀라운 사랑의 기적으로 교만의 뿌리까지도 다 뽑아내주시옵소서. 우리 마음으로는 하고 싶어도 되지 않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친히 해주시옵소서. 성모님께서 친히 해주시옵소서. 한 사람 한 사람 무한히 축복해 주시고 꼭꼭 안아서 주님 성모님 사랑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세상은 물질문명은 고도로 발달됐지만 그러나 내적인 상태는 황폐해져가고 있습니다. 그 황폐가 도를 넘어서 이제 친아버지와 친딸이 어머니를 쫓아내고 같이 살겠다고 하는 놀라운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이 세상이 소돔과 고모라 시대 때보다도, 노아의 홍수 때보다도, 바벨탑의 시대보다도 더한 극한 시대가 되었습니다마는 그 시대는 성모님이 안계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성모님이 계십니다. 성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를 올바로 인도해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오셨건만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니 얼마나 안타까운 세상이 되었습니까. 그러나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은 보는 눈이 있어 행복하고 듣는 귀가 있어 행복하나이다.
옛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보기를 원했던 그 징표들을 보지 못했으나 여기 있는 당신의 자녀들은 그 모든 징표를 보고 듣고 체험했습니다. 하오니 이제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위하여 용맹하게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 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날과 그 시간이 언제일지 모른다고 하셨는데 언제일지 모르는 그 시간, 밤중에 도둑처럼 내릴 수 있는 그 시간을 우리의 기도로써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으로 내릴 수 있도록 더욱 깨어서 기도하겠나이다.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마무리하시겠다 하셨으니 더디 하지 마시고 하루빨리 주님께서 원하신 승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을 통해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너무나 부족한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나이다. 내가 의인이라고 한다면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께서 의인이라고 하는 자에게는 가지 않죠. 의사이신 주님께서 성하다고 한 사람에게 필요가 있겠습니까. 병자에게 필요합니다. 주님 우리는 병자이나이다. 우리에게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물질문명은 고도로 발달됐지만 세상은 암흑으로 변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 암흑의 어두운 세상에서 많은 영혼들이 방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방황하지 않았는지요. 방황했다면 오늘 우리 자신을 반성하고 새로워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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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고 지친 마음 위로받을 길 없어
방황의 끝에서 어머니께 왔나이다
상처 난 제 가슴을 어머니여 받아줘요
지친 내 영혼을 어머니여 받아줘요
어머니 흘리신 그 눈물로 어머니 흘리신 그 피눈물로
이 내 죄를 씻어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주소서
어머니 내 죄를 씻어 주소서 내 영혼 고쳐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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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고 헤매는 영혼 아버지여 받아줘요
내면의 깊은 상처 치유받기 원합니다
상처로 찌든 영혼 아버지께 맡기오니
얼어든 내 영혼 아버지여 녹여줘요
아버지 흘리신 그 보혈로써 아버지 흘리신 그 성혈로써
추한 때를 씻어주소서 내 모든 악습 고쳐주소서
아버지 추한 내 죄 씻어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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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상처받고 배신의 아픔으로
내 영혼 깊숙이 자리 잡은 응어리들
과거에 모든 아픔 어머니께 맡기오니
성모님의 구원방주 타게 하여 주시었네
어머니 그 크신 사랑으로 어머니 그 넓은 망토 안에
이 몸 안아주시옵소서 이 몸 꼭꼭 감싸 안아 주소서
어머니 내 영혼 정화시켜서 생명나무 차지하게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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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 주님과 성모님의 그 놀라우신 사랑 앞에 부복하였나이다. 부족한 저희들 늘 사랑으로 이끌어주시며 인도해주시며 주관하고 계시는데도 저희들은 늘 인간적인 마음으로 생활하여 왔사오니 주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새롭게 변화되어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신 말씀 사랑의 메시지 말씀대로 따라가며 신성이 담긴 성경을 가까이 하여 주님의 영광과 성모님의 성심의 승리 위하여 일하겠나이다.
부족한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저희에게 참으로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이자고 하면서 내 탓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모든 것 용서청하나이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내가 이 자리에 가만히 서있는데도 돌멩이가 날아와 내 머리를 터뜨렸다 할지라도 그것은 바로 돌멩이를 던진 사람의 탓이 아니라 내가 이 자리에 서있었기 때문에 내가 맞았다고 내 탓이라고 고백하여 우리 모두가 이제 새로워지기를 바라나이다. 그리고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의 모든 상처들을 깨끗이 지워 주십시오. 그리고 이제 새롭게 시작하겠나이다.
그래서 이제는 불쌍한 죄인으로서 고백하며 눈물로써 예수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리고 향유를 회개로써 부어드렸으니 우리 모두는 이제 구원된 초월자로서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짐합니다.
주님 친히 저희들과 저희가족들 모두에게도 임하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게 하시고 성모성심이 승리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봉헌하나이다.
주님 오로지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부족한 저희들 오로지 주님의 도구이오니 예루살렘 입성 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입성하실 때 당나귀를 타고 가시는데 바로 많은 사람들이 옷가지를 던져주고 빨마가지를 던져주며 그 위를 지나가라고 던질 때 당나귀가 팔짝팔짝 뛰는 당나귀가 아니라 이제 겸손하게 ‘아. 나의 주인을 환호하는구나.’ 하고 겸손하게 사뿐사뿐 간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떨어뜨리지 않고 예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것입니다.
우리가 잘한 것이 있다면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의 덕분이며 우리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우리의 탓입니다. 예수님, 성모님. 우리 다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다시 새로 시작하겠사오니 우리 모두가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가 되어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를 물리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게 하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은총 많이 받으셨습니다. 오늘 우울증도 조울증도 울화병도 치유 받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아멘으로 응답하시고 영혼의 병을 멀리 치우도록 합시다.
근데 여러분에게 남아있는 육신의 병이 있다면 주님께서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고통도 허락하시고 또 치유해주셨다면 치유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도록 합시다. 치유해주셨으면 치유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고통을 허락하셨으면 고통을 주신 주님께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고통을 허락하셨을까.’ 하고 우리 모두를 감사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느낄 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더불어 더 많은 은총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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