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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12. 8 성모님 무염시태 대축일-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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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진
댓글 0건 조회 4,939회 작성일 11-01-30 09:5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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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2008. 12. 8 원죄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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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은 1987년 12월 8일 성모님 집 처음으로 지어서 이전을 한 그 기념일이고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이죠? 성모님께서 잉태되셨다는 사실은 이미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만나면 말을 안 하고 인사는 90도로 아주 잘했어요. 그 인사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누구를 봐도 그렇게 인사만 하고 “안녕하세요?” 소리는 하려고 해도 생전 입밖으로 나오지 않아요.

미용실 취직해서도 “어서 오세요” 말을 못해 언니들한테 군밤 맞고 그랬는데 제가 결혼해가지고 암이 걸려서 다 죽게 됐지만 주위에 친구도 없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을 만나면 웬 흉을 그렇게 잘 보는지 함께 어울릴 수가 없어 사람을 사귀지를 못했기 때문이죠.

여기 계신 분들은 아니지요? 근데 하셨더라도 이제부터 안하시면 됩니다. 새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랬죠? 우리가 어제까지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이었을지라도 오늘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저는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도 병자방문 오는 게 그렇게 싫은 거예요. 병자 방문 와서도 사람들이 서로 흉을 보고 가기 때문이에요. 제가 성령운동 할 때도 너무나 많은 봉사자들이 시기 질투로 서로서로 흉보고 험담하고 판단하고 이런 모습 안에서 제가 너무 힘들어서 ‘주님 저는 이제 숨어서 봉사하겠습니다.’고 기도 했어요.

저는 하느님 사랑을 알고 나서는 하느님을 전하고 싶어서 그렇게 말도 안하던 사람이 지나던 사람을 붙들고도 이야기하고, 차를 타고 가면 조용히 앉아서 묵주기도 할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옆에 사람한테 하느님 이야기를 해요.

근데 그런 분들은 꼭 냉담자였고 저와 얘기를 하고는 냉담을 풀게 돼요. 저는 예비자 때부터 레지오 활동하고 성령운동 했는데 어떤 분들은 시기질투로 레지오 활동을 가가지고도 남의 흉을 보는 거예요. 한번은 누가 막 저를 굉장히 나쁘게 험담을 했나 봐요. 그러니까 평소 회합에 잘 나오시지 않고 훈화도 저더러 하라고 하신 대쪽같은 원장 수녀님이 나오셔가지고 “절대로 누구를 비판하지 말라. 하느님 사랑 안에서 어떻게 남을 비판하냐? 더구나 그 사람은 지금 주님 성모님을 똑바로 보고 가고 있는데 그 사람을 다시는 판단하지 말라.”고 아주 옳은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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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누가 저를 꾹꾹 찔러주면서 나를 흉보는 사람한테 야단치는 거라고 그러더라고요. 지금은 저도 아픈 줄 아는데 옛날에는 저를 찌르고 비판하고 흉보고 지도 신부님과 봉사자 회장님한테 거짓말로 저를 모함해도 그 사람들이 얼마나 예뻤는지 몰라요. 그 사람들이 나를 영적으로 성장 시킬 수 있도록 그리고 나를 겸손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은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랬는데 이제 성령 운동을 하면서 그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지도를 한다고 하는 봉사자들이 그렇게 막 험담을 하고 성령세미나 끝나고 나오면 자기가 맡았던 사람에 대해 말을 안해야 하는데 꼭 거기서 흉을 보는 거예요. 한번은 성령세미나를 하는데 할머니들은 다 맡기 싫데요. “아유, 할머니들!” 하면서 할머니들은 다 맡기 싫다고 그래서 제가 제일 젊은 팀을 맡았다가 자원해서 할머니들을 맡았어요.

그래서 저는 할머니들이 얼마나 예쁜지 할머니들하고 사랑을 나눈 거예요. 그랬더니 할머니들이 며느리한테 구박당한 상처와 울화가 풀어져 그 동안 용서 못했던 며느리들을 용서하고 우리 팀 15명의 할머니들이 엄청 좋아가지고 알렐루야를 노래 부르고 으쌰으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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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팀 봉사자들이 쫓아와가지고 막 야단하는 거예요. 근데 며느리는 저쪽 팀에 있었고 할머니는 제 팀에 있었어요. 근데 일과가 끝나면 봉사자들끼리 평가회를 하는데 거기서 흉을 보는 거예요. 누구누구 할머니는 뭐 어떻다 어떻다 하면서. 서로가 잘 되도록 해주는 것이 봉사자니까 지도자가 어떤 한편에 치우치면 안 되잖아요.

근데 자기 팀 며느리의 시어머니가 되는 우리 팀 할머니를 욕하는 거예요. 우리 할머니도 처음에는 그 며느리를 욕했지만 제가 정말 좋은 방향으로 다해서 이 할머니가 다 풀어져서 며느리를 그렇게 좋게 생각했는데 그 봉사자는 며느리에게 어떻게 하라고 나쁘게 시킨 거예요.

그래서 그 며느리를 따로 불러 두 분을 화해를 시켰어요. 사랑으로 완전히 둘이 부둥켜 앉고 “내 친어머니요.”, “내 친딸이다.”하면서 좋아가지고 울고불고 아주 막 뛰었어요. 그러니깐 며느리 팀장이 와가지고 나한테 막 야단을 치는 거예요. 왜 내 팀 갖다가 그랬느냐고요.

그렇지만 “아이고, 팀장님한테 말씀을 드리고 해야 되는데 너무 급해가지고 제가 잘못했습니다.”하고 얼마나 제가 무릎 꿇고 빌었는지 모릅니다. 그래가지고 성령세미나가 끝나고 나서 할머니들이랑 며느리랑 춤을 얼마나 췄어요. 근데 당초 할머니 팀을 맡으셨던 나이가 제일 많으신 분이 할머니들 나오면 귀찮기나 하니까 뜨뜻한 방에서 잠이나 자라고 하면서 할머니들은 저녁에 나오지도 말라는 거예요.

저는 할머니들이 나이는 들었지만 마음은 젊다고 하면서 젊은 사람들은 얼마든지 회개할 또 다른 기회가 있을 수 있지만 할머니들은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할머니들도 나와야 된다고 하면서 신부님과 회장님한테 허락을 맡아가지고 할머니들 나오시라고 하니까 할머니들이 거기서 완전히 180도로 바뀌어 열다섯 사람이 다 변화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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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까 제가 계속 미움을 받게 됐는데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을 태우고 가는 당나귀를 잘 묵상해야 합니다. 당나귀가 예수님을 태우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사람들이 빨마 가지 던져주고 옷가지 까지 던져주면서 얼마나 환호했어요. 그럴 때 당나귀가 ‘우리 주인님을 환호하는 구나.’ 하고 사뿐사뿐 요렇게 공손하게 가면 예수님이 거기서 안 떨어지시죠.

근데 당나귀가 저를 환호하는 줄 알고 좋아가지고 팔딱 팔딱 뛰면 예수님 떨어지시잖아요. 그걸 제가 묵상을 하면서 ‘예수님 제가 나이 어린 풋내기지만 주님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못하겠나이까. 하오나 주님께 불림 받은 봉사자들조차 시기질투로 일치하지 못하여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사오니 찢기신 성심을 기워 갚기 위하여 이제 뒤에서 묵묵히 잔칫상을 치우는 작업을 하겠나이다.’ 하고 간절히 기도한 거예요.

그때 저는 미용실 하면서 우리 미용사들은 양장점에서 4만원짜리 브라우스를 맞춰주고 저는 재래시장인 광주 양동시장에 가서 발품을 팔아 천원짜리 옷을 사입고 절약되는 돈을 주님을 위해 쓰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또 제가 미용실을 처음 했을 때는 주위가 창고들이 있었는데 하고나서 얼마 안돼서 전부 술집이 들어찼어요.

그 사람들은 자기 집 앞도 청소를 하지 않아 제가 4시에 일어나 저 위에까지 온 길을 다 쓸고 닦고 했어요. 저희 미용실은 아침부터 손님이 하루종일 복작거려 손님들 머리해주는 것만도 아주 중노동인데 미용실 일이 끝나 집안일을 돌보고 밤에 기도하고 나면 보통 2시에나 잤어요. 그러니깐 두 시간에서 많이 자면 세 시간 자면서도 늦게까지 기도하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저 위에까지 다 청소를 해도 생활의 기도를 하니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잠을 못자도 잠을 잔 셈치니까 기쁘고 또 청소년들이 모이는 오락실 지저분한 쓰레기 하나하나 주우면서 잘못되어가는 청소년들 나쁜 것 다 치워주시고 바르게 성장시켜달라고 기도하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생활의 기도 잘하시겠지만 생활의 기도 해보세요.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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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길바닥을 하나하나 쓸면서 먼지 하나라도 그 모든 것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바쳐질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너무 기쁜 거예요. 근데 제가 성령운동하면서 알게 됐는데 많은 봉사자들이 누가 치유되면 “나 누구 치유해줬다.”고 하는 거예요. 저는 그게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몰라요.

제가 예비자 때 기존 봉사자들이 신자들 머리에다가 손을 얹고 기도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안수기도는 신부님들이나 해야 되는데.’ 생각하고는 가슴에 손을 대고 기도하는데 사람들이 내 손만 가면 다 우는 거예요. 제가 너무 놀래가지고 ‘내가 뭐 잘못했나? 내 손에 뭐 찔릴 것도 없는데.’ 하니까 예수님께서 “내가 함께 하고 있으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계속 하거라. 그건 내적치유의 은사라고도 한단다.”하고 말씀해 주시는 거에요.

근데 5남 1녀의 외동딸을 하느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녀로 봉헌하실 정도로 신심이 깊은 할머닌데 며느리들하고는 갈등이 많으신 분이 있었어요. 한번은 성령봉사 회장님이 다른 봉사자가 다 지나간 뒤로 나보고 사람들에게 마지막 손을 대라고 그러더라고요. 머리에 하라고 하는데 저는 가슴에 했어요. 왜냐면 사람들이 머리로도 잘못 생각하지만 가슴에 응어리가 가득 차 있잖아요. 그래서 가슴에 손을 대고 기도했더니 다 우는거예요.

며칠 후 그 할머니가 집에 오셔가지고 “율리아, 율리아. 나는 정말 이제까지 내 남편하고 며느리들이 잘못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율리아에게 기도 받고 막혔던 가슴이 뻥 뚫려 얼마나 울면서 내가 잘못한 것을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어.” 하시는 거예요.

그 할아버지는 젊어서부터 돈도 안 벌고 맨날 친구들 데려다가 술만 잡수시고 허송 세월을 보내시니까 너무 미워 얼른 죽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날도 갔다오니까 밤이 되었는데도 할아버지들하고 술을 먹고 있더래요. 할아버지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여보 영감. 내가 이제까지 너무나 잘못했소. 내가 그동안에 미워한 거 용서해주시오.”하면서 용서를 청한 거예요.

“이 여자가 미쳤나?” 할아버지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너무 좋은거 있죠? 그리고는 이 할머니가 나주에 있는 두 며느리는 물론이고 먼 외지에서 살고있는 2명의 며느리를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이제까지 내가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가슴에 안고 서로 딸, 엄마처럼 그렇게 다 돌고나서 나한테 오셔서 고맙다고 하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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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것은 주님께서 저를 도구로 사용하여 하신 것이지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고 했어요. 그분은 그때부터 성령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시기 전에도 수없이 많은 일이 일어났는데 성모님 일 하기 전에는 “율리아가 기도해줘서 치유 됐다.” 이 소리 안 들으려고 항상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기도해줬어요.

혹시라도 급한 상황에서 저 혼자 있을 때 치유되면 절대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왔어요. 그러나 지금은 인준받아야만 예수님 성모님 영광이 드러나서 온 세상 자녀들이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증언하시고 하는 거지 그 전에는 저를 통하여 치유 해 주시면 절대 감추라고 그랬어요.

근데 제가 예비자 때 레지오를 했는데 회합을 하면 서기가 적는데 적었던 것을 보고를 하게 됩니다. 보고를 하는데 정 반대로 적어 보고를 하는데도 성경을 몰라서인지 아무도 이의가 없다고 하여 이분들이 성경을 왜곡하면 안 되겠다싶어 제가 틀린 것을 조심스럽게 얘기했더니 화를 벌컥 내고 욕을 얼마나 하고 다니셨는지 몰라요. 함께 방문 다니면서도 계속 야단을 쳐서 두 손을 싹싹 빌면서까지 용서를 청했어요. 겸손하게 하시기 기 위한 하느님의 사랑이었죠.

어느 날 그 자매님의 고등학생 딸이 죽어 엄마의 가슴에 무덤이 됐죠. 그것이 심장병이 돼 빨딱 빨딱 넘어가고 설상가상으로 거기에다가 또 두 달 동안 계속 하혈까지 해서 기도를 해줬는데 하혈도 그 즉시 멎고 심장병도 완전히 치유를 받았습니다.

줄줄 흘러나오던 하혈이 딱 멈추니까 너무너무 좋아 한 거예요. 그래서 저는 “절대로 저에게 기도 받아서 치유 되었다고 말하지 마세요.” 하고 당부 했어요. 그것은 제가 한 것이 아니고 당연히 주님께서 해 주셨기 때문이죠.

미용실 할 때의 일인데 사람들이 저를 비판하고 욕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당신이 치유 받은 이야기를 하면서 “율리아는 절대로 그럴 사람 아니야.”라고 약속을 못 지키지 못하고 해 버렸다고 용서를 청하러 왔어요. 그래서 “이미 주님께로부터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러니깐 “아멘.” 그러며 막 울더라구요.

저는 그 정도로 모든 것을 숨기고 “나는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였을 뿐”이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근데 성령운동을 하면서 봉사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교만한 모습과 만나기만 하면 서로 흉을 보고, 기도하면서도 자기들이 하는 것인 양 하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그래서 내가 선배들한테 “주님, 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오니 주님께서 저를 통해서 이 사람의 아픈 부위 부위를 치유시켜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한다고 했더니 “웃기고 있네. 이 쬐깐한 것이.” 그러면서 뭐든지 무시를 하더라구요.

근데 어느 날 보호자도 없고 직장암이 완전히 다 퍼져버려 수술도 할 수 없는 분을 성령 운동하는 데 누가 데려다 놨어요. 그래서 그분을 치유시켜 주시라고 속으로 간절히 기도하다 “만약에 제가 고통을 받음으로 인해서 이 사람이 회개하여 치유만 받을 수 있다면 제가 고통을 받겠습니다.” 라는 기도소리가 밖으로 나왔는데, 냄새나고 추하다고 암환자를 거들떠도 보지 않던 봉사자들이 “그런 기도가 어딨냐? 네가 뭔데 네가 고통을 받냐? 고통은 응당 예수님께서 받으셔야지.” 하면서 제가 너무 교만하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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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러니깐 성령운동을 하면서 전국에 신부님들, 수녀님들, 지도자들 다 만나 “그 기도가 틀린 기도입니까?” 하는데 아무도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고 어떤 한분만 “그 기도가 맞는 것 같은데 우리들이 어떻게 그 고통을 받겠냐? 나는 그런 기도 못 하겠다.” 그 이야기가 최고의 대답이었어요. 그래서서울에서 봉사자들 피정에 가 “예수님, 저는 사람들이 회개하여 영적 육적인 치유를 받기 위해서 고통을 받길 원합니다. 그 기도가 맞다면 저에게 징표를 보여주십시오.”

그 기도를 했는데 갑자기 제 위에 파란불, 빨간불, 노란불 이렇게 3가지불이 신호등처럼 딱 나타나는 거예요. “오, 예수님 그 기도가 맞다면 빨간 불을 저에게 떨어주게 해 주십시오.” 하자마자 빨간 불이 제 가슴에 뚝 떨어졌어요. 그런데 제 옆에 앉아 있던 이 마리아 자매님이 얘기하기를 그 순간 앞에 감실에서 자비의 빛처럼 막 와서 자기가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자기한테는 한 줄기도 안 오더래요. 제 앞으로 양 팔을 벌렸는데도 자기를 다 피해서 제 가슴으로만 들어가더래요.

그래서 그때부터 더 확신을 갖고 보속 고통을 청해 이제까지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병든 가정이 서로 행복한 성가정이 되어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그런 일들이 수없이 일어났어요. 근데 성령운동 봉사자들의 숨은 모습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파 “주님! 이제까지 저는 잔칫상을 차려서 많은 이들에게 먹여 주었으나 이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어 설거지하는 작업을 하겠습니다.” 고 결심을 한 거죠. 설거지하는 작업을 하겠다는 얘기는 제가 고통을 받겠다는 얘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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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신부님들이 고통 좀 덜 받게 해주시라고 기도 하라고 하셔도 “제가 달라고 청했는데 그럴 수가 없어요.” 했는데 할 일이 있어도 고통 때문에 일을 못하니까 ‘고통을 받을 때 받더라도 기도회에 나갈 때만이라도 고통 좀 삭감해 주셔요. 그리고 주님, 성모님 위하여 할 일이 너무 많으니 그 일을 할 때만이라도 고통 좀 덜 받게 해 주시면 안 되겠어요?’ 하고 기도 하라고 또 신부님들께서 말씀 하셔서 그대로 했는데 그 기도는 안 들어주시네요. 아니 고통을 더 심하게 주세요. 그 기도하면서 고통이 더 극심해졌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사람들 만나지 않고 그렇게 숨어서 고통으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는데 글쎄 성모님 눈물 흘리셔 가지고 많은 사람들 찾아오게 하셨잖아요. 저는 정말 여러분 앞에 서 있는 자체까지도 너무나 부끄러운 죄인이고 정말 자격이 없어 여러분 앞에서는 것이 너무나 부끄럽고 부담스럽지만 순명하기 위해서 나온 것입니다.

하여튼 제가 고통을 봉헌한 지 3년 뒤에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셨는데 그때 미용실에 순례자들이 하루에 3000명, 심지어는 4000명까지도 오셨어요.그러니까 미용사들이 손님인줄 알고 “어서 오세요.” 하다가 “성모님 어디 계세요?” 하면 신경질을 팍팍 내고 제가 순례자들과 방에서 기도하고 있으면 세속 노래 크게 틀어버려요.

‘아, 이제는 안 되겠구나.’ 하고 생각하던 차에 봉일동 할아버지 눈을 뜨게 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했기에 결정적으로 1986년 8월 급하게 미용실을 처분하고 수강 아파트를 구입해 성모님을 그리로 모셨어요. 저희 집이 3층이었는데 순례자들이 1층부터 3층까지 쫙 앉아 있다 먼저 온 사람들 나가면 또 그 사람들 들어와야 하니까 아파트 사람들이 난리가 난거죠.

그래서 땅을 구입해 집과 경당을 지어 1987년 12월 8일 성모님을 모신 곳이 지금 성모님 경당입니다. 그때는 쓰레기장 이었어요. 성모님이 쓰레기장 위에서 세상의 온갖 쓰레기를 다 정화시키고 계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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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은 생활의 기도를 하기 때문에 쓰레기장 위에 성모님 계시면서 눈물 흘리시고 피눈물 흘리실 때 이 세상의 죄악과 사람들의 악습 하나하나 다 정화시켜 주시고 죄인들이 하나 하나 모두 회개할 수 있도록 그런 기도를 했습니다.

성모님의 집이 다 지어질 때까지 얼마나 많은 생활의 기도를 했겠어요. 쓰레기 매입장이기 때문에 매일 매일 비니루에다가 거기서 똥도 나오고 더러운 오물 같은 것도 많이 나오는데 얼마나 오랫동안 다 파내서 성모님 집을 짓고 우리 사는 집을 짓고 할 때까지 “여기 순례 오는 모든 사람들의 버려야할 불필요한 악습들을 다 치워 주십시오.”하고 기도하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해 주실 것이다.” 라고 열심히 생활의 기도를 바쳤습니다.

1987년 12월 8일 제가 성모님을 아파트에서 모시고 행렬을 지어 경당으로 갈 때 많은 사람들이 그 뒤를 따랐는데 병원에서도 포기한 간암이 걸린 대구 분이 완전히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러 사람들이 와서 “성모님이 진짜 우신가?” 하며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묵주기도 3단, 4단 째부터 말라있던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하더니 눈물을 흘리신 거예요.

그 동안에 제가 그랬습니다. 광주대교구에서 너무 반대를 하고 계속 그러시니까 제가 ‘다른데 갈까?’ 하고 사실은 필리핀에서 아주 넓고 너무 너무 좋은 땅을 가서 보기까지 한적이 있습니다. 필리핀은 신 추기경님도 잘 받아들이셨고 신자들도 너무 너무 나주 성모님에 대해 환상적으로 환호했어요. 한 달 간 초청받아서 갔는데 어느 정도냐면 거리거리 마다 “웰컴! 코리아 나주 쥬리아 킴”이라는 플랜카드가 거리마다 다 걸려있어요.

근데 그 때 저희들이 마지막에 비행기를 타러 갔는데 늦어버려 비행기가 떠나기 10분전이었어요. 우리를 수행하신 분들은 대통령과도 친구들이니까 비행장에도 쑥쑥 그냥 들어갈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이 증을 안 가져 온 거예요. 비행기 출발 시간이 10분밖에 안 남았으니까 정상적 출입국장을 통해서는 전혀 불가능하고 비행기 있는 곳까지 차로 가면 갈 수 있어 그리 바로 들어갔어요. 증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증이 없으니까 함께 가신 분이 나주 성모님 상본을 딱 내놓으니까 “OK!” 그래서 무사히 VIP석에 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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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도착하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꽃 걸어주고 짐 하나도 우리는 손 안대요. 공항에서 여권조차 체크도 안하고 자기들이 짐은 나중에 가져왔는데 별 세 개짜리 경찰 그런 사람들이 짐을 다 옮겨 주는 거예요. 너무 놀랬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좀 높으면 목에 기브스 하고 있는데 거기는 추기경님도 기브스 안하셔요.

그렇게 제가 땅도 보기까지 할 정도였고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안 된다고 안하셨어요. 왜 그러냐면 성모님께서는 제가 모시고 간 데마다 기적을 행하셨다고요. 그렇죠? 파티마나 루르드는 그곳에서만 발현하시고 기적을 주셨지 다른 곳에까지 따라가 발현하시고 기적을 주신 것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나주 성모님은 어디로 가시던지 사랑의 기적을 행하신다고 봅니다.

성모님을 다른 데로 모시고 간다면 거기서 기적수 안 주시겠어요? 주시죠. 그리고 로만 다닐랙 주교님께서는 자기 교구로만 오면 바로 인준해주신다고 했어요. 그렇게 여러 군데 갈 수도 있었지만 박해를 받더라도 나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시는 여러분들 보고 떠날 수는 없었습니다.

그 동안에 정말 눈물겹게 나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신 분들이 있는데 만약에 성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그 사람들은 외국까지 어떻게 같이 오겠어요. 다른 나라에서 아무리 환호한다고 해도 나주 성모님을 그렇게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이 계시는데 어찌 다른 데로 가겠습니까. 박해를 받아도, 모진 고난을 받더라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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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순간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 앞에 도저히 나갈 수도 없고 아무 말도 할 수도 없다니까 베드로 회장님이 나가서 앉아 있기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정말 금방 시간이 가버렸네요. 그래서 셈치고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하고 끝내겠습니다.

우리 미용실에는 3~4시간을 기다려 머리를 하고 갈 정도로 손님들이 많아 엄청 잘 됐는데 제가 그렇게 돈을 벌면서도 불우이웃돕기 할 때 번 돈을 가지고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오늘 한 사람 머리 안 한 셈치자.’ 하고 돈을 뗀 것이 아니고 목욕을 봉헌하고, 제가 무척 좋아하던 커피도 봉헌하고, 음식을 봉헌하면서 이걸 먹고 싶은데 먹는 셈치고 그 돈을 애긍함에 넣습니다.

제가 옛날에 처녀 때 하느님 몰라 기도 할 줄 몰랐으니까 그렇게 고통 받을 때면 원망하거나 하지 않고 영화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그러나 하느님을 알고 나서는 영화를 안 보지만 한번씩 보고 싶을 때도 있죠. 그럼 보고 싶은 그 마음을 보는 셈치고 그 돈을 애긍함에 또 넣습니다.

그리고 미용실 바로 옆에 목욕탕이 있었는데 추운 겨울에도 목욕 간 셈치고 집에서 석유곤로와 연탄에 물을 데워 찬바람이 몰아치는 뒤꼍 한 데에서 목욕을 하고 목욕비 몇 백원에서 석유 값 몇 십원, 또 연탄 값 몇 십원 그것만 제하고 나머지를 애긍함에 넣고 봉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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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커피 값은 집에서 타먹으면 돈 얼마 안되니까 다방에서 사먹는 커피 값을 먹는 셈 치고 봉헌한 거예요. 이 이야기를 1991년도에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께 했어요. 신부님이 그러면 나는 2만원 씩 나가는 캐디비를 봉헌하겠다고 하셨다가 다음에는 골프한 셈치고 골프를 봉헌하셨어요. 이렇게 신부님은 세속의 즐거움인 술, 오락, 화투를 셈치고 하나씩 봉헌하시고 마지막에는 하루에 두 갑씩 피우시던 담배도 맛있게 피우는 셈치고 봉헌하셨어요.

한번은 식당을 갔는데 저희 어머니가 담배를 피우시니까 갑자기 신부님이 “저도 한 대 주세요.” 하시더니 “한 대만 피워볼게.” 하시는 것도 아니고 담배를 척 피우시는 거예요. 봉헌은 주님과 성모님께 약속한 것인데 그래서 “저도 하나 주세요.” 하고는 신부님 것 갖다가 죽 빨았더니 그 즉시 입이 다 헐고 구멍이 파져버렸어요.

병원에 신부님이랑 갔는데 그게 몇 달 간다고 그러더라구요. 혀까지 얼마나 헐고 파였는지 별 방법을 써도 물 한모금도 못 먹어요. 빨대로도 넘길 수가 없어요 목구멍까지 다 폐였으니까요. 의사 선생님이 다 나으려면 몇 달 걸리겠다고 하시자 신부님이 그 말씀을 들으시고 “아, 나 때문이다. 내가 봉헌을 해 놓고 지키지 못한 내 죄를 보속하느라고 그 고통을 받았으니 용서해주라.”고 뉘우치시고 주님한테 간구하시니까 그 즉시 헐고 패인 곳들이 완벽하게 다 메꿔지고 치유되어 의사 선생님도 깜짝 놀라버렸어요.

그 뒤로 신부님이 담배를 완전하게 끊으시고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따라 사시려고 부단히 노력하셔요. 장 신부님을 만나보신 신부님들은 신부님의 겸손과 성덕에 많이 감탄하시는데 신부님은 그전에 얼마나 똑똑하셨는지 몰라요. 그런데 우리가 너무 똑똑해서 어른이 되면 우리가 천국 못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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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장신부님은 기브스 다 푸시고 남들이 볼 때는 사제로서의 권위를 내세우시지도 않으시지만 바로 그 모습이 천국갈 수 있는 어린아이입니다. 여러분 이제까지 셈치고 잘 해오셨지만 나주의 영성이 뭐예요? 셈치고의 삶, 아멘의 삶, 생활의 기도화, 내 탓이오, 봉헌의 삶입니다. 우리가 셈치고의 삶으로 간다면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 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십시다.

1992년 12월 8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은 내 어머니 마리아께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기 위하여 원죄 없이 잉태되신 날이다. 그것은 바로 내 아버지의 구원계획이셨지만 전에도 말했듯이 내 어머니가 나를 잉태하실 때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하고 응답하지 않았다면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내 아버지께서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 모두도 내 어머니 마리아를 따라서 더욱 겸손하게 ‘예’하고 응답하여라. 너희들의 잘못을 단순하고 겸손하게 인정하고 순명하여 내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신뢰로써 더욱 강렬하게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갈망하여라. 그러면 쾌락과 명성, 지위와 권력과 지상재화 그리고 자존심과 체면존중이 변하여 영웅적인 행위로 바뀔 것이다.”

2007년 12월 8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주님과 나 어머니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의 회개를 위하여 이 세상에 왔기에, 죄인이라 고백하는 너희에게 주님은 친아버지가 되어 주시고, 나는 친어머니가 되어주는 것인데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자에게는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이 엄마가 천사와 성인들로 하여금 너희를 돕도록 할 것이니, 승리는 내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전하는 너희의 것이다. 너희의 기도와 희생과 노력으로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모든 민족과 사람들이 나의 자녀가 되어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고,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나라에 마련 되어 있으니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분투노력하기 바란다.”
아멘. 

자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우리가 이제까지 셈치고의 삶의 영성을 말하면서도 얼마나 셈치고 살았는지,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에 얼마나 아멘으로 응답했는지 또 생활하면서도 내 탓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언제나 상대방에게 네 탓이라고 말하면서 합리화 시키지는 않았는지 우리의 잘못을 반성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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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의 회개를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용서 청하고 달아들 때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려주시라고 말씀하시며 안아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기도를 했지요. 그런데 신부님이 길이 질퍽질퍽하다고 하셔서 제가 이 치마를 올리고 왔는데도 어떻게 닿았는지 땅에 닿았나봐요. 뭐가 치마 위에까지 묻었어요. 그래서 보니까 흙도 묻었고 성혈도 묻었어요. 이것은 우리가 밟고 돌아다니는 성모님 동산 전체에 예수님의 성혈과 성모님의 피 눈물과 성인 성녀들의 피가 물들어 있음을 말해줍니다. 그걸 여러분이 아시고 은총 많이 받으십시오.

잘못을 뉘우치고 눈물로써 회개한다면 그 눈물로 뿌린 씨앗이 예쁜 싹이 돋아 아름다운 꽃이 피고 사랑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서 많은 영혼들에게 따먹힐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온전히 나의 잘못을 뉘우치면서 내가 이제까지 베풀었던 선행이 무엇인지, 내가 이제까지 남에게 해악을 끼친 것이 무엇인지 반성하면서 주님께 용서를 청하도록 합시다.

오늘은 십자가에 매달리신 갈바리아 예수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서 진액을 흘려주고 계셨습니다. 그것도 조금 흐른 것이 아니라 뚝뚝 떨어뜨리시고 줄줄 흘리시며 온 몸과 발에서 진액이 흘러내리셨습니다. 그 흘러내리신 진액으로, 주님 여기 참여한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모두에게 신약이 되게 하셔서 우리의 더러워진 영혼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셔서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그리고 참젖으로 이 모든 자녀들 새롭게 양육하셔서 이 세상을 구원하는데 한몫을 하는 도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은 암흑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우리를 이렇게 불러주셨으니 저희는 얼마나 감사한지요. 남들이 다 쉬고 있는 이 밤에 저희들은 양 3일간을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많이 힘듭니다. 순례오기 위하여 썼던 그 돈 액수 그 몇 천 만 배를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낱낱이 저희들의 각자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 저희들이 다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 알고 계시오니 한 사람 한사람에게 필요한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이 모든 자녀들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해 주시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당신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불러주셔서 아멘으로 응답한 자녀들이오니 아멘의 그 응답으로 이 모든 자녀들 마지막 날 까지도 뒤돌아보지 않고 곁눈질도 하지 않으며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모두가 함께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서 천국 가기를 바라나이다. 한 영혼도 뒤돌아선 영혼이 없도록 해주십시오.

주님! 자유의지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자녀들이 있다 할지라도 주님 붙들어서 천국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12월 첫 토요일 얼마나 강추위에 떨며 기도했던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지금 오늘까지도 이렇게 모여 사랑과 정성을 다해 기도하고 있사오니 주님, 주님께서 친히 이 모든 자녀들 가정에도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또한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기도지향 모두 그대로 들어주시옵소서.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면 다 들어주시겠다고 하셨사오니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라면 모두 들어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병든 영혼 육신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태중에서 받아왔던 이제까지 모든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상처가 치유되어야만 합니다.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다면 몸과 마음이 병들어 갑니다. 우울증과 조울증, 대인 공포증, 울화병, 이런 모든 병들도 저희들 마음대로 되지 않사오니 주님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셔서 모두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의 영혼의 암덩어리 까지도 다 없애 주십시오. 육신의 암덩어리도 없애 주시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아픈 모든 부위 부위를 다 당신께 봉헌하오니 온전히 치유하셔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억에서부터 지워버리고 싶은 그 모든 상처들도 오늘 다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하실 수 있으시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 다 어루만져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빛을 비춰서도 치유해주시며 어루만져서도 치유해주시고 성령으로 수술해서도 치유해주시나이다. 어떤 방법으로도 좋습니다. 우리 모두를 영적 육적으로 치유하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그때와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지요. 아들도 모르고 하늘의 천사들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도 어제도 많은 교통사고로 인해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죽어가는 사람들이 오늘 내가 집을 나올 때 오늘 죽을 줄 알고 그렇게 차를 타고 나가겠습니까? 주님, 주님을 따르고 성모님을 따르는 여기 모인 당신의 모든 자녀들 어떠한 위험에서라도, 일촉즉발의 위기에서라도 구해주시니 감사하나이다.

끝까지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고 인도하셔서 마지막 날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온전하게 지켜주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는 당신의 도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복합적인 사랑 안에서 우리 모두가 온전히 용해되어 예수성심과 성모성심 안에 침잠하기를 바라나이다.

세속 것에 눈 돌리지 않고 우리 어떤 잘못을 했을지라도 잘못을 그대로 고백하며 주님께 마음 상해드리는 일이 없도록 모두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내 자신을 바라보지 못하고 내 눈에 든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이웃의 눈에 든 티를 꺼내주려고 하는 자녀들이 있다면 주님, 바로 잡아주시옵소서.

합리화 시키고 변명하는 그런 완악한 행동은 우리 모두에게서 멀리 치워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뱉어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 모인 당신 사랑하는 자녀들이 온전히 아멘으로 응답하고 내 탓으로 응답하고 생활의 기도로 온전히 성덕을 태동시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가까이 가까이 나아가나이다.

우리 모두를 받아 주시고 이제로부터 영원무궁토록 주님 영광 드러내는 당신의 사랑의 도구 되게 하소서. 주님 이 자리에 없지만 이 자리에 함께 오지 못하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많습니다. 직장으로 인해 못 오고, 또 어떤 피치 못할 일이 있어서 못 오는 자녀들, 오고 싶어서 안달하지만 경제적으로 못 오는 자녀들도 있습니다. 그 자녀들에게 똑같은 은총 내려주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이 모든 자녀들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우리 모두 예수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자신을 온전히 바치도록 합시다. 그리고 성모님 성심 안에 온전히 우리를 바쳐 기도와 희생으로 봉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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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
깨끗한 마음으로 일어나니
어머니 나의 사랑을 받으옵소서
열절한 사랑으로 엄마 품안에
죄인이 왔나이다

성모님 말씀 명심하고
겸손과 사랑으로 완덕을 향해
마리아 방주 타고 내 한생을
예수님과 어머니께 맡기면서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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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성심 안에 나를 바쳐
기도와 희생으로 봉헌하며
어머니 나는 당신을 따르렵니다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니
죄인이 왔나이다

성모님 말씀 명심하고
주님께 순명하신 엄마 손 잡고
메시지 말씀 따라 내 한생을
예수님과 어머니 바라보며 따라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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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수고들 하셨습니다. 그 수고 하신 그보다 몇 백배 아니 몇 천만 배 축복으로 내려 주실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분명히 내려주신다고 믿으시면 그대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잉태 대축일이니까 기쁜 찬미 좀 하세요. 뭐할까요? (천상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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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어머니 자비하신 사랑
우리를 위하여 성부께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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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이 주님께 향할 때
어머니의 사랑이 온 세상 구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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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하여 아픔 이기셨으니
천상의 면류관 영원히 빛나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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