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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12. 8성모님 원죄 없으신 잉태대축일 기도회 율리아자매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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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진
댓글 0건 조회 5,429회 작성일 11-01-30 10:5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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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을 흘리시고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2010. 12. 8)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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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성모님 대축일을 맞이해서 성모님 사랑 많이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어렵게 집을 지어서 성모님을 경당에 모신지 23년이 되는 날이라 감회가 깊습니다. 그러면 성모님을 성모님 동산으로 모실 날은 언제일까요? 성모님 대성전이 지어지면 모셔오겠죠? 그렇습니다.

그런데 성모님 집터를 잡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몰라요. 얼마나 많이 힘들었냐면 제가 안 가 본 데가 없었어요. 심지어는 전세로 내놓은 여관에를 다 가봤어요. ‘여관 건물을 트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겠는가?’ 하고. 그렇게 계속 돌아다니면서 순례자들 오면 순례자 만나야 되고 정말 눈물겨운 일도 많았습니다.

왜 그랬느냐면 제가 미용실을 그만 두고 아파트로 이사해 성모님을 아파트에 모셨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순례자들이 너무 많이 와서 애들이 공부는커녕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어요. 차라리 미용실에서는 애들이 미용실 소파에서라도 잘 수는 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 앞집까지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아파트에서 더 이상은 할 수가 없었어요. 우리 아파트는 5층까지 있는데 순례자들이 너무 많이 오시니까 한꺼번에 다 못 들어오고 먼저 들어가셨던 분들이 나오실 때까지 계단에 계속 앉아 계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4층, 5층 사람들이 지나다니려고 좀 비키래도 잘 안 비켜주니까 막 짜증이 나가지고 그러는데도 제가 큰 돈이 없어 다른 곳을 구할 수가 없으니 어쩔 수가 없었어요. 또 성모님을 아파트 방에다 모셨는데 순례자들 많이 오시면 베란다나 부엌까지 꽉 차요. 저는 성모님 옆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니까 많은 분들이 제 얼굴도 못 보고 가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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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사람들이 벽을 트라고 해서 벽을 트기 시작했어요. 근데 수강 아파트가 얼마나 견고하게 잘 지어졌던지 해머로 벽을 부수는데 아파트 전체가 꽝꽝 다 울리는데도 잘 부서지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파트 주민들이 다 쫓아와 데모가 일어났어요. 그래서 저는 저를 때리라고 엎어져 있었어요.

제가 맞아 죽어도 주님의 뜻, 또 살려 주셔도 주님의 뜻이라면서 만약에 맞아 죽는다면 나주 성모님을 인준해주라고 제 목숨을 담보로 봉헌했는데 사람들이 왔다가 다 그냥 돌아갔어요. 그래서 나중에 다시 뜯기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또 몰려와가지고 난리인거에요. 이 집 부수다가 다른 데 다 부서지겠다면서 아파트가 전부 울려 토요일, 일요일도 쉴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봉투를 가지고 집집마다 다니면서 “아유, 정말 죄송합니다. 얼마 안 되지만 애들 데리고 나가서 외식이라도 하시고 영화라도 한편씩 보고 오셔요.” 그랬더니 어떤 분들은 받고, 안 받는 분들도 있고, 받았다가 다시 가지고 온 분들도 있고 그랬어요.

그랬는데 우리 본당에 안드레아라는 형제가 있었어요. 그때 40대 남자들이 대건회라는 단체를 만들었는데 회장이 우리 율리오씨고 총무가 안드레아 형제였어요. 그는 율리오씨가 친형님보다 더 좋다면서 “형님, 형님.” 하는데 저만 보면 구역질이 난대요. 왜냐면 전라도 말로 너무 아양스러워서 그렇대요.

그 형제가 하루는 본당에 가서 “도대체 그 유명한 율리아라는 자매님이 누구일까?” 그랬는데 “저기 봐, 저기가 율리아씨야!” 그래서 딱 보고 너무 놀랐다는 거예요. 제가 그때 옷을 어떻게 입었느냐면, 한복을 입었는데 위에는 하얀 저고리에다가 밑에는 정강이를 반 정도 가리는 검정 치마를 입고 있었으니 완전 유관순 누나 스타일이었죠. 저는 그때 성당에도 그렇게 다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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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고 “아이고 촌스러워라!” 그랬는데 성모님을 경당으로 모실 때 그 형제가 트럭을 갖고 있어서 우리 이사를 도와줬어요. 그런데 왜 저를 아양스럽다고 그랬느냐면 짐을 싣는데 항아리가 삐뚤게 놓이면 쓰러져 깨질 수도 있으니까 “어머, 예수님!” 하고 생활의 기도하면서 바로 해놓고 또 단지 하나를 그렇게 하면 “어머, 성모님!” 그러니까 ‘뭔 여자가 저래? 그런 것까지 다 예수님 성모님 찾게?’ 그런 거예요.

그랬는데 경당에 도착해 이삿짐을 내려놓으면서도 “탕” 하고 소리가 나도 계속 “예수님!”, “성모님!”을 찾으니까 너무 아양스러워서 도저히 못 보겠더래요. 그리고 이삿짐을 다 날라주고 나서 ‘형님은 너무 좋은데 그 여자는 정말 보기도 역겨워.’ 하는 생각에 우리 집에는 안 왔대요.

그랬는데 어느 날 대건회 회원들이 산포면에 가서 빠가사리 매운탕을 먹기로 하고 경기도에 있는 어떤 수사님을 그 모임에 초청을 했는데 트럭이라도 있는 안드레아 형제한테 수사님을 모시고 오라고 한 거예요. 그때 경당에는 서울, 부산, 성남 여러 군데에서 순례자들이 와서 제가 말씀을 전하고 있었는데 수사님이 경당에 들어가시더니 한 시간을 기다려도 안 나오더래요.

그런데 안드레아 형제는 ‘성모상이 눈물을 흘려? 웃기네.’하는 생각이 있는 데다 들어가면 그 아양스러운 여자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들어가서 제가 있는 쪽은 보지도 않고 “수사님, 빨리 가십시다. 많이들 기다리십니다.”하고 어렵게 얘기했는데 자기를 쳐다보지도 않고 저만 보면서 “잠깐만!”하고 안 나오니까 또 들어가서 “수사님 이제 가십시다.”해도 계속 “잠깐만.” 그러면서 안 나오시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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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나중에는 그 수사님이 옆에 있으라고 해서 그 옆에 앉아서 그냥 눈감고 울며 겨자 먹기로 그냥 듣게 되었는데 이거 그냥 가슴을 파고드는 소리를 하더래요. 그래서 이 형제가 감동을 먹은 거예요. 그래가지고 눈을 살짝 떠가지고 이렇게 봤더니 그 아양스러운 사람은 간 데 없고 세상에서 보지 못했던 아주 아주 예쁜 사람이 앞에 서있더래요.

그날 한 시간을 들었는데 감동이 밀려와 아주 가슴이 콩당콩당 하더랍니다. 안드레아 형제는 성당은 다녔지만 그때까지 화투 좋아하고, 담배 좋아하고, 낚시 좋아하고, 다방을 매일 매일 다니면서 남자들이 하는 건 다 했던 발바닥 신자였어요. 그는 슈퍼를 했는데 슈퍼에는 붙어 있을 때가 거의 없었어요. 그렇게 만날 이것저것 다 하는데 언제 붙어 있을 시간이 있었겠어요.

그런데 그 뒤로는 이제 저더러 “형수님, 형수님.” 하면서 낚시를 잘 하니까 물 좋은 데 가서 붕어를 잡아다주고 잉어를 잡아다주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더니 율리오씨한테 “형님, 이 세상에 그렇게 예쁘신 분이 또 있을까요? 형수님께서 또 그런 말씀을 전하시면 저를 꼭 불러 주십시오.” 그래서 율리오씨가 사람이 많이 오는 6월 30일 오라고 하셨어요. 그때가 눈물 흘리신 3주년 기념일이었으니 참 오래됐죠?

그날 엄청 많이 온 사람들 틈에 부부가 같이 와서는 뒤쪽으로 꼭 끼어 앉아 있었는데 순례자들이 “장미 향기가 나네, 뭔 향기가 나네.” 막 그러니까 속으로 ‘아따, 이 사람들 되게 설치네. 무슨 향기가 난다고 그래?’ 생각하는데 갑자기 장미 향기 원액을 코에다 부어 놓은 거 같더래요. 그러더니 자기 부인도 장미 향기가 난다 그러고 국화향기가 난다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그날 이 형제가 완전히 변화가 되어버린 거예요. 변화가 되니까 낚시도 안 다니고, 화투도 멀리하고, 다방도 안 가요. 아예 갈 필요가 없어졌어요. 마음이 허전하고 그러니까 누구 만나서 간 게 아니라 그냥 혼자서 다방 갔다니까요. 그런데 그때부터 슈퍼에서 일하면서 이렇게 성가를 부르면서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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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 하면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나 성모님 따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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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그렇게 성가를 부르면서 일을 열심히 하니까 그렇게 험하던 슈퍼가 아주 삐까번쩍 해졌어요. 사람들이 와서 보고는 깜짝 놀라 “아니 어떻게 그렇게 얼굴도 시꺼멓게 안 좋았던 사람이 어떻게 이리도 젊어지고 예뻐질 수가 있냐?”고 하니까 “비결이 있죠.” “비결이 뭐냐?” “교동에 가면 성모님 집이라고 있는데 거기 가서 기도하고 말씀을 들으면 저처럼 변화가 됩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대요. 그런데 여러분, 오늘 제 이야기를 잘 들으셔야 돼요. 무슨 이야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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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제가 그렇게 좋아가지고 나주 성모님 집 일 있으면 와서 도와주고 계속 그렇게 했어요. 근데 호사다마라는 말이 있지요? 세속의 일도 좋은 일에는 항상 마가 낀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성모님 일을 할 때는 진짜 더 그렇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께서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기 위해서 일할 때 그런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그 형제는 마귀가 괴롭힐 때 “내가 너희들한테 질소냐.” 할 만한 영성까지는 아직 안 됐는데 너무 기뻐하고 하니까 마귀가 쓰러뜨리려고 사람들을 통해 그 형제를 시기질투하게 하고 막 그러는 거예요. 심지어는 어느 수녀회 장상 수녀님을 통해서까지 성모님 집에서 떼어내려고 이 형제를 괴롭혔어요.

분열의 마귀가 사람들을 통해 막 괴롭히니까 마귀의 실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이 형제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그들을 어떻게 해버리겠다고 그러는 거예요. 저는 “그러지 말아라. 이 세상의 것은 잠시 잠깐 지나가는 한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세속 것에 치우치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만 따라가자. 나주 성모님 영성으로 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그들은 오히려 불쌍한 사람들이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분을 삭이고 잘 따라와서 저는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나주 성모님을 몰랐으면 그 성질에 가만있을 사람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나중에 가장 친하다는 사람이 거짓말로 모함을 했습니다.

하루는 아침미사에 참석하고 나오는데 신부님이 저를 사제관으로 불러 “나주는 지금 어떻게 돌아가?”하고 물어보셔요. 이 신부님은 성모님을 아파트에서 모시고 있을 때 성시간 기도회에 참석해 한번 기도하셨는데 저는 그때 신부님인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너무 좋으셔가지고 당시 주임신부님을 보내고 당신이 나주로 오셔서 성모님을 굉장히 많이 도와주셨어요.

그 신부님은 성모님 집에서 치유 받은 사람 있으면 다 이야기하라고 해서 다 보고하고, 제가 혼자 어디를 가더라도 어디 간다고 다 말씀드리고, 신부님이나 수녀님 말씀을 하나도 거역하지 않고 다 순명한 것을 잘 아시니까 5년 뒤에 나주 성당을 떠나시면서 “만약에 율리아가 순명을 안 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한테 데리고 와.” 그러실 정도로 성모님을 사랑하고 저를 믿으셨어요.

그런데 “나주는 지금 어떻게 돌아가?”하고 물어보시면서 “박 안드레아 형제는 지금 어때?” 하셔서 “ 예, 신부님. 박 안드레아는 성모님 집 다니면서 이렇게 이렇게 완전히 변화가 됐습니다.” 그랬더니 “율리아, 그 집 지금 어떤 줄 알아?” 그러셔서 “부부가 너무 좋아요. 부인은 저한테 매일 전화해가지고 언니, 언니 하면서 사랑한다고 그래요.” 그랬더니

“그 집 부부가 잘못됐으면 어떡할 거야?” 하시기에 “잘못될 리가 없어요. 둘이 너무 좋은데요. 그리고 슈퍼도 얼마나 잘되는데요.” 그랬더니 “지금 부부싸움해가지고 문도 안 열었어.”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신부님 그럴 리가 없습니다.” 하고는 집에 돌아오면서 그 집에 전화를 하는데 아무리 해도 전화를 안 받아 ‘연탄가스로 둘이 잘못됐는가보다.’하는 걱정이 들어 다른 사람한테 전화를 했어요.

“지금 안드레아 부부가 슈퍼 문도 안 열고 전화도 안 받고 연락도 안 된다. 아마 연탄가스에 중독된 것 같다. 빨리 가서 문을 따고라도 들어가 보자. 내가 지금 갈 테니까 어디로 나와라.” 그랬어요. 그 형제도 안드레아 형제와 나이가 비슷해 저를 형수라고 그랬어요. 이 이야기가 그냥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 같지만 이를 통해서 양육이 되는 것이니 잘 들으셔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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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약속 장소에 부리나케 갔는데 그 형제는 안 나오고 신부님한테 다시 연락이 왔어요. “율리아, 정신 차려.” “왜요, 신부님?” “율리아가 지금 전화했던 그 형제가 안드레아하고 율리아하고 좋아한다고 부인한테 모함을 해가지고 부부싸움을 하고 이 지경이 된 거야. 율리아 조심해!”하셔서 저는 너무 놀랐어요.

그 형제가 스파이를 집에 심어놓고 제 일거수일투족을 다 감시해서 안드레아 형제 부인한테 그럴싸하게 계속 거짓말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그 부인이 “나는 언니가 어디 갔다 오면 다 안다.” 하면서 정말로 다 잘 알고 있어 저는 순진하게도 ‘정말 진짜 잘 통한다.’ 그렇게만 생각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럼 그 스파이는 누구입니까?” 그랬더니 주방에서 도와주는 자매였어요. 그 자매는 “언니, 사랑하는 나의 언니” 하면서 열 몇 장의 편지를 써서 저한테 준 사람이에요, 자기를 완전히 믿게 하기 위해서. 정말 무섭죠?

그래서 신부님이 저의 진실을 아시고는 “그 스파이 000를 빨리 내보내.” 하셔서 그때 바로 내보냈어요.

제가 안드레아 형제의 봉고차를 한 번씩 타고 다니니까 그 형제는 저를 태워 주기 위해서 하얀 승용차를 샀어요. 근데 제가 그 차를 안탔어요. 한번은 목포를 갔다 오면서 제가 가운데 탔는데 제게 이렇게 팔을 딱 얹는데 그냥 형수한테 얹는 손이 아니에요. 그래서 탁 뿌리치고 그 뒤로는 아예 같이 안다녔어요.

정말 무서운 것이 이 시기질투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 시기질투를 없앱시다! 시기질투는 마귀의 행위입니다. 그 형제는 저를 인간적으로 좋아하다가 안 되니까 나중에는 성모님을 극렬하게 박해한 송홍철 신부님 앞잡이 노릇을 했습니다. 결국 안 되면 찌르잖아요.

저는 결벽증 환자라 할 정도로 어려서부터 남자들이 저를 여자로 보고 좋아하게 되면 사정없이 끊어버려요. 그래서 같이 성령운동을 하던 한 교수도 제 여기를 만져서 딱 치고는 그것이 마지막이었어요. 좀 돌려가지고 했으면 그렇게까지 상처를 안 받았을 텐데 어떠한 경우에도 저는 그것이 끝이거든요. 여러분들이 다는 모르시겠지만 가톨릭 신자들도 그런 사람들이 많고 세상은 참 요지경이에요.

한번은 저녁 미사를 끝내고 나오는데 신부님이 “율리아 자매님, 오늘 저녁에 어디 좀 갈까요?” “어디를요?” “갈 데가 좀 있어요.” 그러셔서 율리오씨랑 같이 갔어요. 가서 보니까 고기며 뭐여 엄청나게 장만해 놓았는데 제가 나주에서 살았어도 배가 그렇게 큰 것은 처음 봤어요. 목사님도 한 분 계시고 여자 남자 전부 다 각각 파트너가 있어요.

그런데 평상시에 나를 좋아하던 남자가 내 파트너가 되고 평상시 율리오씨를 좋아하던 여자가 율리오씨 파트너가 된 거예요. 그러니까 그 여자는 얼마나 좋겠어요. 그래서 남자 여자 파트너끼리 서로 서로 옆에 앉는데 목사님 파트너도 있고 신부님 파트너도 있는 거예요.

거기서 놀기 시작하는데 파트너가 제 볼에다 뽀뽀를 탁 하는 거예요. 제 손이 뺨을 탁 때리려고 반사적으로 올라갔는데 제가 사르륵 내리면서 “형님이(율리오씨) 여기 계시니까 내가 용서한다. 다음에 한번만 이랬다하면 내가 가만 안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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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뒤로 만나지를 않았어요. 그랬는데 그날 저녁 내내 그렇게 놀더라고요. 그런데 신부님이 저에게 노래를 시키셨는데 그날은 무슨 노래가 그렇게 잘 나오는지 몰라요. 저는 노래도 별로 배우지도 않았는데 노래를 계속 시키니까 계속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신부님이랑 같이 모인 분들이 “기도만 잘하는지 알았더니 노래도 잘하네요.”하셔요.

그런데 신부님이 계속 저만 시키시니까 다른 자매들이 질투 나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만했어요. 그랬더니 일어나서 춤을 추는데 무지하게 잘 춰요. 그중 어떤 자매는 신부님을 끌어안고, 거기다가 목사님도 여자 신자들하고 막 그래가지고 제가 그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근데 그 중에 저같이 숙맥 같은 사람이 있어 그 자매하고 저하고 둘이 붙들고 얼마나 울었어요. 여러분들 성령으로 심장 수술 받으세요. (아멘!)

전에 율리오씨가 꾸르실료 받을 때 저는 못 갔는데 평상시 율리오씨를 좋아하던 그 자매가 면회를 갔다 와서 저한테 그러는 거예요. “오, 율리오씨 그 넓은 품, 그 품안에 좀 안겼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거기서 만나 파트너가 됐으니 율리오씨를 가만 놔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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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주일 미사를 가서 신발을 벗고 나무로 만든 발판에 올라가는데 율리오씨를 좋아하던 그 자매가 “율리오씨, 율리오씨! 우리 또 한 번 그렇게 놀아~” 하는 거예요. 그러자 율리오씨가 “000, 정신 좀 차려!” 하고 꾸짖었던 것이 끝이었어요.

여기에서 그 광경을 다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그래서 제가 요지경이란 이야기가 나온 거예요. 지금 제 가까이 저를 도와주는 자매도 20년 전에 레지오 단원들이 주회를 마치고 어디를 가자고 해서 갔는데 모텔인거에요. 그리고 한 사람씩 다 남자 파트너가 있는 거예요. 이 자매는 놀래가지고 제발 좀 살려달라고 그래가지고 어떻게 탈출해서 뛰쳐나왔습니다. 이것은 제가 교회를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실상을 알아야 기도할 수 있으니까 얘기하는 겁니다. 세상이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안 살고 있으니 행복한 사람들이에요. 마귀는 인간의 마음을 조종하여 일시적인 쾌락과 음란으로 질서를 깨뜨려 무질서하게 만들어 용서하지 못하도록 하여 불의와 타협하게 하는 등 선을 가장하여 악으로 유인하는데 그러한 악랄한 마귀의 횡포를 물리치지 못한 채 잘못된 길을 간다면 한 번, 또 한 번만 하다가 영원히 잘못된 길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그래. 힘들어도 나주 성모님께 이번에도 가자.’ 하시면서 계속 오시니 여러분들은 천국을 누릴 수 있는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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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죄악 속에서 한 번만, 한 번만 하다보면 마지막 날 활활 타는 유황불 속에 던져질 수 있습니다. 그렇죠? 이것을 아는 우리는 참으로 복된 사람들입니다. 근데 전에 개신교에 다니던 29세 된 형제가 딸이 하나 있는데 아내가 죽었어요. 그래서 방황하던 그를 한 가예언자가 기도 좀 하게 오라고 이 형제를 부른 거예요.

가서 보니까 어떤 환자를 막 두들겨 패는데 피가 막 터지고 결국에는 그 환자가 죽었어요. 이 형제는 머리카락 하나 손대지 않았지만 사람이 눈앞에서 죽었으니까 너무 놀랐는데 “걱정하지 마라. 이건 내가 한 짓이니까 내가 책임질 테니 당신은 빨리 여기서 나가라.” 그랬는데 나중에 경찰에서 호출이 왔어요. 그 여자가 이 형제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운 거예요

그 여자가 빠져 나올 수 없도록 다 만들어 놓고 이 형제가 범인이라고 신고해서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된 거예요. 어느 날 서울과 수원에서 몇 차가 와 철야기도를 했는데 아침에 만남까지 다 끝나고 나서 어떤 형제가 “어머니!” 하면서 “이산가족을 찾게 해 주신 어머니, 잃었던 어머니를 여기에서 찾았습니다!” 그래서 진짜 여기 순례자 중에서 잃었던 어머니를 찾은 줄 알았어요.

그랬더니 살인범 누명을 쓴 형제가 나주에 와 기도를 하면서 제 이야기를 듣고 나서 완전 회개한 거예요. 그래서 잃었던 엄마를 찾았다는 거예요. 그 형제 이름도 안 잊어 버려요, 절대 잊어버릴 수가 없어요.

왜냐면 그가 나주에서 너무너무 은총을 받아가지고 “이제는 제가 천주교로 개종하겠습니다.” 하고는 저한테 편지를 썼어요.

“혼탁한 세상의 죄악으로 인하여 성모님께서 피눈물로 절규하시는 모습에 더욱 수척해지셨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으시던 율리아님을 생각할 때“저는 죄인이로소이다.”하는 회개의 기도가 마음에 메아리쳐 옵니다. 율리아님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실까? 혹시 지금 이 시각에도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하여 고통 받고 계시지는 않으시는지.

율리아님! 여기 한 작고 보잘 것 없는 나약한 인간이, 작은 목소리로 주님께 간구 드립니다. 삼중고의 고통으로부터 신음하던 헬렌켈러 여사가 설리반 선생님을 만남으로 세계적 문학가가 되었듯이 제가 율리아님을 만남으로 전 또 다른 저자신은 물론 수천 수억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아니 얻을 수 없는 원죄 없으신 동정녀 성모 마리아님을 만나게 되었고 나주성모님께서는 길 잃은 어린양의 길잡이가 되셨고 자칫하면 삶을 자포자기 할 뻔한 상처받은 영혼의 치료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동안 아내 죽음 이후에 찾아오는 육신의 공허함 때문에 많은 시간과 거리를 방황했었습니다. 이러한 때 뵙게 된 율리아님! 제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회개와 새로이 충전할 수 있는 엄청난 자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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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제는 사람을 잘못 만나 살인 누명을 썼잖아요. 그래서 우리도 인생에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도 굉장히 중요해요.

저도 수녀님이 어떤 사람 기도해 주는걸 봤는데 마귀 들렸다면서 사정없이 자궁을 때리니까 피가 입으로 넘어오더라고요. 그리고 또 입도 사정없이 때리니까 피가 다 터져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사랑으로, 사랑으로, 마귀도 사랑으로 쫓아내야 한다고 얘기해 줬어요.

전에 마귀를 쫓는다고 개신교 목사가 장정들 네 사람이나 데리고 다섯이 왔는데 마귀를 쫓기는커녕 마귀 들린 여자한테 초죽음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다섯 사람이 다 도망갔어요. 그런데 저희들이 가가지고 사랑으로 기도해서 마귀를 쫓아냈더니 개종했습니다. (아멘!)

그래서 사랑이 최고입니다. 마귀도 사랑 앞에서는 굴복합니다. 마귀라고 해서 쇳덩어리로 두들겨 팬다고 해서 쫓아낼 수 있는 거 아니에요. 하루는 정신병자에다가 마귀 들린 어떤 사람이 나주에 왔는데 여기(코 잔등 위)에 상처가 나있어서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자기 부모님한테는 이야기 안 했대요.

그 형제는 자기 병을 낫기 위해 구마 잘 한다는 신자고 신부고 간에 전국을 다 찾아 돌아다녔대요. 그랬는데 어디를 가니까 신부님이 마귀는 피를 보면 도망간다고 칼을 가지고 여기를 찢은 거예요. 근데 마귀가 안 나갔어요. 그래가지고 나주를 왔는데 마귀만 나간 것이 아니라 정신병까지 온몸이 다 치유 받았어요. 나주는 주님께서 성령을 통해 치유해 주시는 종합병원이에요.

추석이 가까웠는데 간영길 형제가 개종하겠다고 하면서 나주에 왔는데 신구약성경 합본과 가톨릭 성가책과 가톨릭 기도서를 들고 나주에 온 거예요. 그런데 추석 다음 날 박 안드레아 형제 부부와 안드레아를 모함했던 형제 부부가 함께 생고기를 사가지고 우리부부까지 세부부가 함께 자리를 했는데 그 간영길 형제와 함께 먹고 싶어서 그 고기가 도저히 제 입에 넘어가지가 않을 것 같아요. 29살밖에 안되었는데 딸 하나를 두고 아내마저 하늘나라로 보낸 뒤 방황하고 있을 때 그 가예언자가 기도하자고 오라고 하니까 갔는데 그런 봉변을 당했잖아요. 너무 불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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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아주 어렵게 “간영길 형제 오라고 하면 어떨까?” 그랬어요. 그랬더니 율리오씨와 안드레아 형제는 “좋죠. 오라고 합시다.” 그랬는데 다른 형제가 “아, 거기를 왜 오라고 해요?”

그 형제가 반대하면서 문제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 난처해해서 “그러면 오라고 하지 말고 우리끼리 먹자.” 하면서 먹으려고 했는데 거기서 싸움이 벌어진 거예요. 반대했던 그 형제가 소고기를 사 온 안드레아 형제한테 얼마나 욕을 하니까 거기서 큰 싸움이 벌어져 막 문이 다 부서지게 박차고 나갔어요. 제가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 그래가지고 그 형제는 그때부터 더 많이 안드레아 형제와 저를 그렇게 모함하기 시작한 거예요.

저는 자궁을 떼어내는 수술을 했어요. 물론 주님께서 자궁 수술 안하게 하실 수 있었지만 이 수술을 하게 하신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더라고요. 여러분 다 아시죠? 제가 낙태보속고통 받느라고 금방 배가 이렇게 불러버리면 체중도 많이 나간다는 것을요.

다른 때는 안 재봤지만 어디를 가니까 체중계가 있어서 재보니까 54Kg가 나가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에서 갑자기 낙태보속고통으로 배가 불러오니까 “체중 한번 재봐.” 그래서 체중계에 올라갔더니 8Kg나 늘어 62Kg 나가더라고요. 나중에 산부인과에 물어봤더니 임신해서 아기를 낳을 때가 되면 7~10Kg까지 더 나간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그동안 배가 그렇게 아프고 어떤 고통이 와도 고통으로만 다 봉헌을 했는데 한 번은 목이 아파서 할 수 없이 병원을 갔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목이 아플 때 바로 치료 받지 않으면 목 전체가 다 붓고 굉장히 심해서 금방 치료를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나주 병원 내과를 갔더니 의사가 “자매님 누워보세요.”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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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자매님이란 얘기 안 하잖아요. 근데 그분은 “자매님 누워보세요.” 하더니 “자매님, 지금 목이 문제가 아닙니다. 당장 산부인과로 가보십시오.”하시는 거예요. 저는 냉대하증도 전혀 없고, 고통 중에 팬티를 얼마 동안을 못 갈아입어도 냄새도 안 나고 깨끗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왜 산부인과를 가야 됩니까?” 그랬더니 “배가 지금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산부인과 의사 중에 1인자가 두 사람이 있는데 서울 대학병원에 하나가 있고, 또 한 명은 여수 병원에 있다면서 여수가 가까우니까 자기가 그분을 소개해 줄 테니까 거기를 가보래요.

의사가 아주 심각하게 권유해서, 여수를 가서 검사 했는데 산부인과 1인자라는 분이 제 배가 걸레가 됐대요. 이건 이해가 안 가는 소리에요. 배가 엉망진창 됐다는 것도 아니고 걸레가 됐다는 이야기는. 근데 걸레가 됐다면서 지금 당장에 수술 하지 않으면 큰일 나겠대요.

그래서 나주병원에 다시 와가지고 과장님한테 그 말씀을 드렸더니 세상에 그분은 너무너무 겸손해가지고 걸레가 되었다는 말씀을 하실 분이 아니라면서 “그 정도로 말씀하셨다면 빨리 하십시오.” 하시는 거예요. 저는 어디서 수술해야 되나 고민했어요. 왜냐면 제가 매일 미사 한 번도 안 빠지니까 ‘어디로 가야만이 매일미사를 안 빠질 것인가?’ 한 거죠.

그때는 수술과 매일미사를 할 수 있는 병원이 몇 개 안 됐어요. 그러면서도 ‘나를 모르는 곳이 어딜까?’ 궁리하다가 여러 신부님들하고 타협해서 부산 메리놀 병원으로 결정했어요. 부산에서는 아는 순례자가 덜 있었거든요. 그때 만해도 나주 성모님 인기 있을 때라 원장 신부님한테 “제가 여기 왔다는 이야기 어떤 누구한테도 하지 말아주십시오.” 하고 부탁드렸어요.

그래서 거기 입원해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를 해 보려고 열흘 동안 고생을 엄청 했습니다. 하루에 항생제를 열 대 이상을 놓고 아무것도 못 먹고 금식을 계속 하는데도 계속 화장실 가서 앉아 있어야 했어요. 먹는 것도 없으니까 대변도 안 나오는데 뭐 피고름이 계속 나왔거든요.

그 때 수녀님 두 분이 저를 돌봐주는데, 와 죽겠어요. 왜냐면 내가 화장실에서라도 좀 자유스럽고 싶은데 화장실까지 따라와서 다 보고 있는 거예요. 저는 원래 누가 제 엉덩이 보는 것도 싫거든요. 우리 식구가 보는 것도 싫어요. 그래서 제발 좀 나가서 계시라고 해도 두 분이 교대해서라도 한 분은 안 주무시고 나만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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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흘 동안 해도 해도 안 되니까 산부인과 과장이 그냥 치료해서는 절대로 나을 수가 없다면서 수술을 해야 된다고 그래서 신부님한테 얘기를 드리고 수술을 했는데, 세상에 자궁은 원래 주먹만 하다는데 제 자궁은 이렇게 커져 있었어요. 그러니까 과장님이 “애기 언제 낳았어요?” 묻는 거예요.

그래서 “십 몇 년 됐죠.” 그랬더니 “예끼, 여보시오. 자궁이 이렇게 큰데 애기 낳은 지 어떻게 십 년이 넘었다고 합니까.”하면서 제가 거짓말 한 줄 알아요. 애기 임신하면 자궁이 점점 커지는데 저는 낙태보속고통을 계속 받으니까 커진 자궁이 원래대로 수축할 시간이 없었던 거죠.

그랬는데 안드레아 형제가 한번 면회를 와서 한바탕 난리가 났어요. 왜냐하면 시기질투로 안드레아 형제를 모함하는 그 형제가 안드레아 형제 부인한테 내가 자기 남편하고 좋아하다 임신해서 낙태 수술하러 갔는데 남편이 거기 있다면서 또 모함을 한 거예요.

그 뒤에 저를 도와주던 한 자매가 시기질투와 섭섭마귀에게 밥을 줘서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윤 대주교님한테 모함편지를 썼잖아요. 그 자매는 제가 앞에선 사람들한테 낙태 수술 하지 말자고 해 놓고 뒤로는 제가 낙태 수술 한다고 그랬거든요. 그때 자궁암을 치유 받은 다른 자매가 모함편지 쓴 사람 그 이야기만 듣고 파 신부님한테 전화해 제가 낙태했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저는 메리놀 병원에서 자궁수술 한 것을 파 신부님께 다 말씀 드렸었는데도 파 신부님은 그 자매 말만 듣고 저를 심하게 나무라셨어요. 신부님들도 그렇게 중요한 사안들을 한 번씩 깜빡 깜빡 하신가 봐요. 그래서 저는 ‘주님께서 내가 낙태보속 고통 받아도 걸레가 되지 않게 해 주시고 자궁 수술 안하게도 하실 수 있는데 이래서 자궁 수술을 하게 해 주셨구나.’ 생각을 했어요.

다시 본래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저는 안드레아 부인은 철석같이 믿었는데 한 번은 아침 식전에 전화가 와 “언니야!” 그래서 “어, 데레사.” 그랬더니 “언니, 우리 형부가 검찰청 공부를 했는데 지금 우리 형부가 고소를 한대.” “뭔 고소를?” “나는 언니를 믿어. 그런데 우리 남편하고 언니하고 좋아한다고 고소를 한 대. 우리 형부 성격이 보통이 아니어서 아마 큰일을 저지를 거야.” 처음 듣는 이야기여서 “너 지금 무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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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는데 그날 아침에 율리오씨가 퇴근하려고 나갔더니 그 언니가 돌멩이를 가지고 온 거예요. 그러면서 율리오씨한테는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바보 같냐? 당신 출근 시켜놓고 안드레아 불러들이고, 당신이 퇴근 할 때면 안드레아 딱 퇴근 시키고 그렇게 같이 살았다.”면서 그것을 우리 어머니가 해줬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돌멩이를 가지고 우리 어머니를 때려죽인다고 왔어요. (그 자매는 몇 년 되지 않아서 죽었음)

그래서 제가 당장에 전화를 했어요. “안드레아, 빨리 와서 네 처형 빨리 데려가. 그리고 이제 성모님 집에 절대 발도 딛지 마. 네가 행동을 어떻게 하고 다녔으면 이래.” 저는 이때까지도 한 형제가 시기질투로 나와 안드레아 형제를 모함했다는 것을 몰랐으니까 그랬는데 몇 달 지나기 전에 신부님이 그 부인하고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신부님이 “율리아가 얘기했으니까 이제 데레사가 말해 봐.” 하시는데 아무 말도 못하더니 나중에 데레사 자매가 신부님 앞에서 잘못했다고 용서를 청하고 저에게도 “언니, 미안해. 나는 언니를 믿었는데 000가 자꾸 그러니까 나도 모르게 그렇게 잘못했네.” 그래서 우리는 화해가 이루어졌어요.

한번은 그 부부가 저를 찾아 와서 제가 머문 다락방으로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다시는 성모님의 집에 발 딛지 말라고 했는데 왜 여기 왔어?” 그랬더니 “저 데레사랑 같이 용서 청하러 왔습니다.” “나 다 용서했으니까 용서 청하지 말고 그냥 가. 내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다들 죄짓게 됐으니 얼른 가.” 그래도 “이렇게 죄인이 용서 청하려고 왔는데 한번만 만나주세요.” 막 그래요.

그래서 전화를 하다 다락방에서 내려갔더니 다시는 안 그럴 테니까 받아주라고 계속 무릎을 꿇고 사정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받아줬어요. 그러고 여러 곳에서 순례자들이 많이 오셔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데 우리 어머니가 “악” 하시더라고요. 보니까 안드레아 형제가 “어머니 죄송했어요.” 하고 우리 어머니 뒤로 와서 껴안았는데 갈비뼈가 나가 버린 거예요. 그래서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안드레아 형제는 나주 성모님을 알고 그렇게 좋았는데 천주교 신자라는 가까운 사람들한테 그런 일을 당했으니까 너무 충격을 많이 받아가지고 인제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가다가도 앉아서 쉬어야 할 정도로 그렇게 많이 힘들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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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생살 한 조각을 떼 내는 아픔도 아름답게 봉헌해야만 우리가 천국엘 간다.” 그랬더니 그 아픔을 봉헌한 거예요. 하루는 조대 병원 앞을 지나가다가 ‘내가 왜 이럴까? 병원에 한번 가볼까?’ 해서 들어갔는데 의사가 당신 죽으려고 환장했냐고 그러더래요.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심근 경색에다가 심근 허혈, 심장에서 피가 새어나와 사망률 95%라면서 죽으려고 환장했냐고 그래 가지고 당장에 입원을 한 거예요. 그래서 제가 가서 기도를 해줬더니 기도하기 전에는 가만히 누워 있던 사람이 기도해주고 나니까 맨발로 쫓아 나오더라고요. 그러니까 의사가 깜짝 놀라 다시 그러면 당신 손발을 다 묶어버리겠다고 그러더라고요.

며칠 후에 또 제가 가서 기도를 해주고 며칠 후에 서울 간다고 그랬더니 세상에 의사한테 가퇴원을 신청했어요. 의사가 “절대 퇴원하면 안 됩니다. 지금 생명이 위독한데 어디를 갑니까?”하니까 “바로 입원할 생각 안하고 왔기 때문에 집에만 갔다 오겠습니다.” 하고는 그런 몸으로 우리 가족을 태우고 차를 운전해 서울까지 간 거예요.

서울까지 가서는 일반 심장병 환자나 혈압환자도 해서는 안 될 그런 일을 다 했어요. 그러고 나서 왔는데 완전히 치유가 되었습니다. 한 달 후에 병원엘 갔더니 대학병원 과장이 가퇴원을 해준 의사한테 “그 사람 틀림없이 죽었을 것이다. 그 사람이 만약에 죽으면 당신 목은 날아간다.” 면서 조인트를 까버렸대요.

그런데 죽었을 줄 알았던 사람이 검사해보니까 완전히 깨끗한 거예요. 그래서 “이것은 기적이다.” 라고 했어요. 그때 우리가 “그렇게 힘든 상황이고 기도 두 번 밖에 안 받았지만 그러나 나주 성모님을 위해서 하려고 하는 그 마음을 보고 치유 해 주셨다.”라고 얘기 했어요. 안드레아 형제는 거기서 준 약도 단 1포를 안 먹었대요.

다른 병원에도 가봤더니 심근경색이 치유된 사실이 나타나더라고요. 심근 경색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심근 허혈에다가 피까지 새어나와 사망률 95%, 생존율은 5% 밖에 안됐었는데 그렇게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하는 그 모든 모습을 보고 깨끗이 치유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뒤가 중요합니다. 그러면 주님께 온전히 감사드리고, 감사의 삶만 살아야 되는데 나중에는 조금 교만해져가지고 성모님 마음을 아프게 한 일들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 도와주면서도 성모님 돈을 모르게 쓴다든가 하는. 그리고 다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좀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또 다른 형제가 들어오니까 시기 질투하더니 결국은 나주 성모님 집 안 다니고 다단계에 발을 붙이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말려도 안 돼요. 그러더니 중풍이 걸렸어요.

근데 저는 그래도 그 형제가 불쌍하고 나주 성모님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리고 나주 성모님이 사랑하셔서 치유도 해주셨기 때문에 또 어쨌든 한 순간이라도 나주 성모님을 위해서 온 몸을 다 바쳐 온전히 봉사를 해줬기 때문에 그 형제를 찾아가 기도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평생 죽을 때까지 나주 성모님을 위해서 형수를 위해서 또 형님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요한복음 13장 34절에서 38절의 말씀을 묵상을 했습니다.

거기 보면 주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라는 새 계명을 주시면서 사랑을 실천하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베드로가 “주님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지금은 내가 가는 곳으로 따라 올 수 없다. 그러나 나중에는 따라 오게 될 것이다.”하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따라 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바치겠습니다.”고 장담했지만 예수님은 “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다고?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새벽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점에서 잘 생각해야 됩니다. 그냥 몇 번 실수 했다가도 또 다시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기 때문에 실수하지 말고, 우리가 주님, 성모님과 약속을 했으면 그대로 실천하도록 노력합시다. 그러나 혹시라도 실수 하거든 바로 일어나 베드로 사도처럼 주님을 위하여 온전히 바치도록 노력합시다. 그러면 천국은 우리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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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주님을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바치겠다고 맹세까지 했어요. 그런데 어디까지라도 따라갈 심산이었던 베드로는 주님께서 미리 말씀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했습니다. 어제도 아니고, 그제도 아니고, 내일도 아니고, 모레도 아니고, 10년 후에도 아니고 바로 그날 닭이 울기 전에 맹세까지 하면서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회개하고 주님을 위해서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 됐지요? 실수를 하고 잘못을 했더라도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안드레아 형제는 안 왔어요. 저는 ‘안드레아만은 시기질투를 안 할 것이다.’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처음에 그 형제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형수의 협력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는데 어떤 형제가 성모님의 집에 들어오니까 당장에 질투를 하더라고요.

그 형제가 내 자리 옆에서 밥을 먹으니까 자기 자리를 뺏겼다고 그것까지 시기 질투하는 거예요. 우리가 어디 앉아서 먹으면 어떻습니까? 그러다가 그것이 보기 싫으니까 안 온 거예요. 그러더니 중풍이 걸려 또 조대 병원에 입원해 있기에 갔더니 엄마하고 누나하고 돌봐주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를 안 닦아서 이에 치태가 두툼하게 끼고 냄새가 얼마나 심한지 그 옆에를 갈 수가 없어요. 엄마와 누나도 이 닦으라고 안 하고 그냥 놔뒀나 봐요. 그래서 제가 당장에 칫솔하고 치약하고 달라고 해가지고 이를 닦아주면서 기도를 해 준거에요. “예수님, 이 영혼 안에 나쁜 악습들을 다 제거해주시고 그리고 이 아들의 아픈 병을 다 없애 주십시오.” 하고.

제가 제대로 다 닦을 수는 없었지만 정성껏 닦아주고 거기 보리차 물 있어서 보리차 물로 헹구라고 그랬어요. 그러고 나서 치유됐습니다. (아멘!)

그랬는데 또 문제에요. 그러면 나주 성모님을 찾았으면 좋았을 텐데 계속 안 찾아오니까 또 중풍이 걸렸어요. 그래서 또 기도해줬습니다. 그리고 또 치유 받았어요. 그것까지는 좋았는데 세 번째는 혈압으로 쓰러졌는데 가족들도 저한테 말 안했어요. 그래서 제가 기도를 못해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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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안드레아 형제가 살아 있을 때는 제가 계속해서 만 원짜리, 오천 원짜리 몇 천원짜리를 새 돈으로 넣어서 설 때면 애들 세뱃돈 주라고 보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죽었다고 그래요. 그런데 계속 꿈에 보이는 거예요. 그 때마다 제가 미사를 드려줬어요. 미사 예물만 해도 꽤나 들었어요. 그래도 나주 성모님을 위해서 한때나마 그렇게 열심히 봉사했기 때문에 연옥으로 보내셔서 저더러 미사를 드려주게 하셨는데 마지막에는 깨끗하게 옷 입고 나타나 그 뒤로는 꿈에 안 나왔습니다.

우리 알비노 형제도 성모님 집에서 봉사한다고 어머니를 이틀 만에 천국으로 불러주셨잖아요. 그런데 안드레아 형제는 나주 성모님 집에서 그렇게라도 봉사했다고 꼭 저한테 나타나게 하셔서 미사를 통해 천국으로 올려 보내주셨어요. 자기 식구들한테 나타나도 미사 안 해 줄 거니까. 그래서 정말 우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하자고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한 우리들만이라도 절대로 초심을 잃지 맙시다. 우리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탔으니 마지막 날까지 뒤돌아보지 않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 손을 꼭 붙들고 이대로 간다면 절대로 연옥으로도 안 가고 천국으로 바로 불러 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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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실은 여기 나오기 전에 나흘 전에도 철야기도하고 계속 너무너무 힘들어 매일 같이 병원 갔잖아요. 그러니까 저를 도와주는 자매가 “엄마, 이번에는 철야기도 끝나도 그렇게 힘드시네요.” 그러더니 “아, 8일 또 철야기도가 있으니까 8일 오실 분들 치유해주시려고 그러시구나!” 그랬는데 베드로 회장님도 다리가 굽혀지지 않을 정도로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사실 오늘 일찍 일어나 베드로 회장님하고 같이 병원가기로 했어요. 근데 너무 아파가지고 밟고 두들기고 얼마나 하다가 새벽 5시까지 도저히 못자고 저를 해준 자매한테 너무 미안해서 “가서 자거라.” 하고는 저는 계속 잠을 못자고 늦게야 조금 잠들었다가 눈을 뜨니까 10시예요.

어제 밤에 우리 신부님들하고 준비기도를 하면서 사실 제가 자관고통까지 두 번이나 받았어요. 그러고 나서 잠을 못자고 계속해서 힘들다가 10시에 일어나서 ‘자지 말까.’ 하면서 화장실에 가만히 앉아있었어요.

그런데 저를 도와주는 자매가 “엄마 일어나셨어요?” 그래서 “너 어떻게 나 일어난 줄 알았냐?” 그랬더니 “텅텅”소리 났다고 해서 “아, 주님이 너를 불러주셨구나.” 생각하고는 너무 아프니까 또 밟고 두들기고 막 그랬어요.

그러다 제가 두시에서야 일어났더니 베드로 회장님도 병원 갈 시간도 못되고 그래서 여러분들 위해서 다함께 봉헌했습니다. 오늘 다 치유 받으십시오. 사실은 오늘 너무너무 힘들어가지고 집에서부터 계속 ‘진통제라도 맞아야지. 진통제라도 맞아야지.’ 하고 여기 와서도 ‘진통제 맞아야지.’ 하는 생각이 굴뚝같았지만 기어이 진통제 안 맞고 여러분들 위해서 봉헌했습니다.

또 아까 묵주기도 하러가는데 도저히 걸을 수가 없었지만 그 걸음걸음을 예수님과 성모님께 위로 드리고 여러분의 치유를 위해서 봉헌했습니다. 사실은 성혈조배실까지 올라가는데도 힘들어 거기 앉아서 묵주기도 하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거기 앉아있다가는 여러분들한테 돌아갈 은총이 좀 적을 것 같아서 ‘가다가 쓰러져도 내가 올라가야지.’ 그러고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여기 오신 여러분들한테 제 별거 별거라도 다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오늘 내가 기도회 안 오고 좀 쉬면 어떨까?’ 그런 생각까지 잠시 들 정도로 힘들었어요. 그런 생각은 오늘 처음 들었거든요. 여기 와서도 ‘오늘 내 시간에 영상을 좀 보여주고 만남만 하면 안 될까?’ 그랬다가 ‘아, 그럼 안 돼지.’ 하고 이렇게 고해성사보고 나왔습니다.

여기 오신 여러분들에게 정말 저의 모든 것을 끄집어내서라도 다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마음으로 다 드리겠습니다. 모두 받으십시오. 그래서 영적 육적으로 모두모두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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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1999년 12월 8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믿음 안에서 최고의 선과 사랑을 추구하며 내 어머니가 마련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모든 영혼들을 태우고 다시는 내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기도하며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로 오너라.

내 어머니와 나를 찾아 이곳에 와서 전심을 다하여 간곡히 부르짖을 때마다 내 불타는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을 내려줄 것이며 내 어머니께서도 성심의 빛과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줄 것이니 흡족하게 젖을 빨게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의 모든 갈증이 해소되고 은총으로 충만케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오늘 세상 구원을 위하여 원죄 없이 잉태되신 내 어머니와 함께 천상의 축복을 내린다.”

2007년 5월 5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지극히 사랑하는 내 딸을 통하여 보여준 전대미문의 기적과 징표들은 옛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그러나 나의 초대에 순직하게 아멘으로 응답한 너희는 모두 보고 듣지 않았느냐!

너희가 나와 내 아들 예수를 따르며 일하다가 터무니없는 말들로 인하여 갖은 비난을 다 받으며 온갖 모욕과 박해를 받는다 할지라도 내 아들 예수와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실천하면서 사랑으로 일치하여 일할 때 설사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 할지라도 나의 망토로 감싸 구해 줄 것이다.

마지막 날 내 곁에서 빛나는 월계관을 쓰고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으며 하느님의 영광과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더욱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서 매 순간 새롭게 시작하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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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지금 암흑으로 가득 뒤덮였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3차 대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셨는데 우리 작은 영혼들의 기도 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려질 것입니다. 지금은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는 중요한 시기인데 가족에게까지 박해받으며 오시는 여러분은 알곡으로 뽑혀졌습니다. 여러분 가족들까지도 무한한 축복과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예수님도 성모님도 보이지 않는 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저도 매일 매일 흘리지 않으면 안 될 눈물을 봉헌하면서 또는 흘리면서 주님과 성모님께 먼저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식구들을 봉헌합니다. 예전에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기도했지만 이제는 여러분들을 먼저 위하고,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바칩니다.

이제는 정말 하느님도 우시고, 예수님도 우시고, 성모님도 울고 계십니다. 우리 교회 안에는 프란치스코회가 있고 대건회가 있고 데레사회가 있고 성모회가 있고 아주 여러 성인들의 호칭을 가진 기도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회들이 그 성인들의 얼과 영성을 따르지 못하고 세속과 타협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 회의 성인성녀들까지도 지금은 울고 계십니다.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를 나주로 불러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리며 이 어두워진 세상에 살고 있는 불쌍한 영혼들을 기억하면서 기도합시다.

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의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머무르소서. 없는 이의 아버지, 은혜를 베푸시는 분, 마음의 빛이시며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흐뭇한 안식이여, 고된 일의 쉼이여 더위의 그늘이여 울음의 위안이여 지복의 빛이시여, 믿는 이 자녀들의 마음을 채워주소서. 당신의 빛 없이는 아무것도 죄 아닌 것이 없나이다.

더러운 것 씻으시고 마른 것 물주시고 병든 것 낫게 하시고 굳은 것 부드럽히며 찬 것은 덥히시고 굽은 것을 곱게 하소서. 당신을 믿고 의지하며 당신을 따르는 이 모든 자녀들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시어 영혼 육신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고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 주소서. 그리고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우리 각자 각자 머리에서 손 얹어 안수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이제까지의 모든 상처도 다 치유해 주시옵소서. 죽은 나자로를 살리신 예수님! 예수님 시대만 죽은 자를 살리신 것이 아니라 이 시대에도 죽은 세현이를 살리시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리셨나이다.

예수님, 당신의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이 원하고 지향하는 모든 기도 들어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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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이 울으시네 하늘도 울고 있네
우리 위해 울고 계신 사랑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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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울으시네 하늘도 울고 있네
죄인 위해 울고 계신 사랑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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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에는 아버지가 우리를 반기련만
세상에서 울고 있는 가련한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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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가세 천국고향 성모님이 기다리는 곳
이 세상이 고달파도 천국은 즐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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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세속 생활 눈물과 한숨인데
사랑으로 주 오시면 기쁨이 충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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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말씀하신 예수님 계명 따라
내 이웃을 사랑하여 천국에 함께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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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물든 우리 영혼 병들은 나의 육신
성모님에 눈물로써 깨끗이 씻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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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이 모든 자녀들 나주에 오기 위해서 차비 마련하기도 힘들 것입니다. 예수님, 예수님께서 그 차비뿐만이 아니라 여기 오면서 드는 비용 천배, 만배, 억 만 배로 채워주시고 영혼 육신까지도 덤으로 치유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 주소서. 그래서 예수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이 모든 자녀들이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예, 예수님께서 오늘 영적 육적으로 다 치유해주셨으니 기뻐하십시오! 여러분들이 여기 오시면서 힘들었던 거 그 몇 백배, 천배, 만배로 채워주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믿으십시오! 느끼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반드시 해주실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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