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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8. 14 젊은이 피정 둘째날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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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진
댓글 0건 조회 4,184회 작성일 11-01-30 09:3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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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는 성모님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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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제2회 젊은이 피정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오늘 그룹나누기 팀별 발표를 하시고 상을 3팀에서 탔지만 더 잘한 팀도 있었고 모두 다 잘 했어요. 안타신 팀들도 다 잘하셨으니까 다음에 꼭 타시기 바랍니다.

어제 빨리 끝내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좀 더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못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또 시간이 새벽 3시가 넘어버렸어요. 어떡하죠? 잠을 자야 오늘 행사를 하잖아요. (괜찮아요. 잠 잔 셈 치죠.)

“셈치고”의 영성을 확실하게 배우셨네요. “셈치고”의 영성 너무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아멘”의 영성, “내 탓이오”의 영성, “생활의 기도화” 오늘 이렇게 네 가지 영성 이야기 하셨는데 안 좋은 거 없죠?

여러분들이 처음에 온 날 얼굴빛하고 지금 얼굴빛하고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여러분들도 아시죠? (네) 제가 아까 기도도 했지만 어떻게 왔건 그것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부르시는 방법이었을 뿐이고 여러분들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부르셨어요.

1차 피정 때 어떤 남학생 하나가 엄마가 용돈을 올려 준다고 해서 왔어요. 그런데 와서 첫날 신부님 강론을 들었는데 강론이 좀 길고 지루했나 봐요. “엄마, 안 되겠어. 5만원 더 올려줘!” 그러더니 그 다음날 “엄마 용돈 안 올려줘도 돼.”그러더래요. 여기 올 때는 엄마가 용돈 준다고 해서 왔지만 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서는 그 용돈도 안 받을뿐만 아니라 뭐 하려고하면 “엄마 좀 쉬세요. 제가 해드릴게요.” 하고 막 밥도 해주고 그랬데요. 얼마나 영적으로 성장 된 것입니까? 자녀가 변화된 모습을 본 엄마의 마음은 또 어떠했겠어요. 그것은 기쁨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성당에 다니고, 매일미사 다니고, 십자가의 길 매일 성당에서 한다고 해도 회개하지 못하고 사랑을 느끼지 못하면 영적인 목마름이 항상 있어요. 그러나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영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부르셨는데 방법이 어떻든 여러분들이 변화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그것을 알고 여러분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1985년 6월 30일 처음 성모님 눈물 흘리셨는데 며칠 되지 않아서 어떤 자매님이 진주에서 오셨어요. 그분은 척추 결핵암이 와서 앉아있을 수도 없고 죽음만을 기다리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주에 와서 성모님의 눈물을 보고 회개하고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혹시? 하는 의심이 들어 눈물을 찍어도 보았습니다.

그랬는데 성모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가 흘리시는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회개하면서 울고 치유를 받은 거예요. 그래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그러죠. 여러분들도 집에서 말만 듣는 것보다도 이렇게 체험을 하니까 확달라지죠?

지난번에 오신 분은 이야기 들었을 거예요. 어떤 분이 동산에 순례 왔는데 향기가 막 나다가 조금 나다가 그래서 ‘아, 향수를 뿌리라고 했는데 뿌리는 사람이 서툴러서 덜 뿌린 데가 있고 더 뿌린 데가 있고 그런가보다’ 했대요. 그분은 건설 일을 하시는데 그 큰 공사현장에서 나주에서 맡았던 장미 향기를 맡고 나서야 향수가 아닌 성모님 향기인 것을 알고 그 다음부터 열심히 다니게 되었답니다.

보통은 기도와 희생, 선한 생각과 행동으로 공로를 쌓을 때나 좋은 일에 장미 향기를 주시는데 간혹 주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가 잘 봉헌하지 못하고 “아이, 정말 신경질 나네.” 했는데도 장미 향기가 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 이렇게 해도 괜찮은가?’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내 아들딸들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하고 성모님이 현존으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잘 했을 때도 향기를 주시고 못했을 때는 잘하라고 격려하시면서 향기를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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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척추암에 걸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자매님은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그러면 몇 년 되었습니까? 23년 됐죠? 치유 된지 23년 되었습니다. 그 분은 여기에 사람들을 데리고 올 때 “내가 이렇게 나았으니까 너도 나을지 모르니 너도 한번 가봐라.”가 아니고 “한번 가보기만 하자. 가보면 안다.” 하고 순례자들을 데리고 왔대요.

혹시라도 치유가 안 될까봐서 그랬는데 오면 다 치유가 된대요. 그런데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치유입니다. 육신이 아무리 건강하다 할지라도 우리가 남을 미워하고 영혼이 병들어 있다면 마음에 평화와 기쁨이 있을 수가 없고 천국 가기 힘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그렇게 많은 자녀들을 불러가지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시는데 그중에 가장 큰 은총은 회개와 용서의 은총입니다.

회개와 용서야 말로 병든 우리 영혼육신을 치유하는 가장 좋은 신약이기 때문이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아무리 작은 일도 사랑과 정성으로 하기를 원하셔요. 아무리 작은 것도 사랑과 정성으로 하면 큰 공로가 되고 아무리 큰일을 해도 사랑과 정성이 없으면 큰 공로가 되지 못해요. 여러분들 묵주의 기도나 생활의 기도, 여러분들이 배운 어떤 기도를 하더라도 형식적으로 바치는 기도는 주님께 상달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묵주기도 한 단을 바칠지라도 정성을 다해서 신비를 묵상하며 천천히 바치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렇다고 함께 공동기도를 바칠 때 한 목소리로 일치하지 못하고 누구는 빠르게 하고 누구는 천천히 하고 그렇게 하면 혼란스러워 천사들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몰라 우리와 함께 할 수 없으니 우리가 먼저 서로서로 잘 맞춰야겠죠? 지난 번 첫 토요일 메시지 아세요? 그 메시지대로 오늘도 성인 성녀들과 천사들이 나타나셔서 우리와 함께 기도하시며 빛을 비춰주셨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모두 전대사를 받았어요.

제가 마무리만 지으려고 했는데 이야기 하다보니까 조금이라도 더 은총 받게 해주고 싶어 급해서 정신이 없네요. 우리 수녀님들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은총 주기 위해서 피정 날짜가 잡히자마자 기도하고 또 기도하시면서 계획을 짰어요. 그리고 어제도 30분 주무시고 그제도 30분밖에 못 주무시고 여러분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십니다.

또 베드로 회장님도 15일 이상 강행군을 해서 완전히 탈진 상태이나 이 피정을 성공리에 끝마치기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하고 있어요. 저는 팔을 다쳐 깁스를 했는데 아까 십자가의 길하고 치유 받았잖아요. 그런데 또 고통이 와서 누워있으면서도 팔이 들어지지 않고 너무 아픈 거예요. 허리도 너무 아파서 여기 나올 때 할 수 없이 허리 벨트를 차고 나왔는데 여러분들을 보니까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아픈 것도 다 잊어버리고 안 아파요. 제 고통과 젊은이 피정의 성공을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의 희생을 통해서 여러분 모두 영적으로 육적으로 다 성장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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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관 고통과 낙태보속 고통을 받으신 율리아 자매님께서 그 고통을 피정자들을 위해
봉헌하시며 돌발길을 수녀님들의 부축을 받으며 젊은이들과 함께 걸어가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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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12처에서 깁스한 팔을 치유 받아
그 팔을 높이 들어 올리며 주님 영광을 찬미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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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받으신 깁스한 왼쪽팔의 붕대를 풀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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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받으신 깁스한 왼쪽팔의 붕대를 풀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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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를 풀고 움직이지도 못한 왼쪽팔을 높이
들어 올리시며 놀라 기뻐하시는 율리아 자매님과 피정 참가자들

제가 성령운동 할 때 기존 봉사자들이 사람들 앉혀놓고 안수한다고 하면 제가 항상 마지막으로 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제 손만 가면 막 우는 거예요. 처음엔 제가 ‘뭘 잘못하지나 않았나?’ 하고 깜짝 놀랐더니 예수님께서 “내가 함께하는 내적인 치유은사로 기도하여 회개하여 우는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계속해라.”고 하셨어요. 우리는 어떤 일을 하던지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일 뿐입니다.

저도 여러분하고 똑같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은 한 분이시고 우리는 각 지체입니다. 그것은 잘 아시죠?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망각하고 서로 싸워요. 아버지하고도 싸우고, 어머니하고도 싸우고, 어떤 사람은 아버지를 죽이기도 하고 친 자식을 죽이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그건 각 지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성모님을 사랑하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합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 각 지체가 서로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가를 가르쳐주시잖아요.

그래서 눈이 손더러 “나는 너 보다 더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눈이 안 보이면 우리 어떻게 살아요. 그런데 손으로 모든 것을 다  하는데 손이 없으면 어떻게 돼요? 아무것도 못하죠. 그러니까 손은 또 “웃기는 소리 하네. 내가 너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심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지만 심장이 멎어버리면 우리는 죽어버리죠. 그러니까 심장은 “너희들 웃기지 말라. 내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다 틀립니다. 우리는 어떤 한 부분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눈은 눈대로 소중하고, 손은 손대로 소중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 심장, 위장, 간장, 이 모든 것이 하나만 병이 나도 모든 것이 다 병이 납니다. 눈이 안 보여도 안 되고, 손이 없어도 안 되고, 코가 없어도 안 되죠. 입이 없어도 안 되죠. 입이 얼마나 중요해요. 말 뿐만이 아니라 먹기도 하고 입이 없으면 못 먹잖아요. 코로 먹을 수 없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입도 굉장히 중요해요.

우리에게는 서로가 다 소중합니다. 그런데 하느님은 한분이시고 우리는 각 지체이기 때문에 우리 각자 각자에게 다른 소명을 주셨을 뿐입니다. 그래서 율리아에게는 이런 일을 하도록 죽음에서 불러주셔서 여러분 앞에 세워주시고, 여러분들은 이렇게 오셔서 피정 받으시고 또 다른 사람한테 주님, 성모님을 전하셔서 그 사람들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렇게 또 여러분들을 기르시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모르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 부르셔서 영적으로 성장시키시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한번 갔다가 오면 되지 뭐.”하시는데 그게 아닙니다. 여기 계속 오시는 분들 안 오면 못 견뎌요. 그것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며 사랑을 베푸시기 때문에 순례를 오면 올수록 우리의 영성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의 살아계신 옥좌 앞에 앉아있는 것입니다.

여기 성모님 동산에 소중하지 않은 곳이 한군데도 없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며 기도해주시고 성혈을 흘려주시고 피눈물을 흘려주시고 우리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고자 주님과 성모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나주로 불림 받았어요. 지금은 조금 희미할지 모르지만 조금만 더 있으면 분명히 알게 됩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마음이 덜 열리신 분들도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아, 이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를 부르셨구나.’ 하고 주님과 성모님 안 보면 보고 싶어서 못 견딜 거예요.

그러나 또 그러지 않을 수도 있어요. 마귀는 은총을 많이 받을 것 같으면 막 꼬드깁니다. “가지 말라. 거기가면...”  하고 속삭여요. 우리 오른쪽에는 수호천사가 있고 왼쪽에는 마귀가 있습니다. 마귀가 있다고 여러분들 무서워하지 마세요. 성수를 항상 사용하세요. 저는 예비자 때부터 주님께서 친히 대화를 통해 영적으로 성장시켜 주셨어요. 그래서 예비자부터 제가 이런 일을 하게 될 것을 알기 때문에 마귀는 제가 미사를 하려고 성당에만 가서 앉으면 때리고 머리카락까지 잡아 당겨요.

그러면 제가 손으로 탁 치고 성수 뿌리면서 “나는 이제 절대 너희들한테 안 진다. 나는 이제 하느님의 자녀다. 너희들 나를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속으로 다짐했어요. 주님께서 성수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려주셨기 때문이죠. 마귀는 별의 별 방법으로 저를 끊어내려고 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여기에서 은총을 많이 받고 돌아가시면 마귀들이 또 다른 여러 방법으로 속삭여서 “나주 가지 말라. 거기 별 볼일 없다. 거기 거짓말이다. 사기다. 조작이다.” 이렇게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들을 회개시키기 위해서 오셨는데 뭘 조작을 하시겠습니까? 그래서 여러분들은 마귀의 꼬임에 절대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그렇게 은총을 많이 받고도 마귀의 꼬임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여러분들 은사 받았다고 선전하는 아무한테나 막 다니면 안 돼요. 가예언자들 많습니다. 여러분들 “어디 가면 잘 맞추는 데 참 용해!” 이런 데 넘어가면 안 돼요. 점쟁이가 용하지 하느님이 하시는 일은 그런 일이 아니거든요. 그럴싸하게 이야기해도 잘 분별해야 합니다. 마귀가 죽은 사람만 살려내지 못하지 거의 다 흉내는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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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주에서는 죽은 사람도 살아났어요. 이미 병원에서 사망이라고 한 아이를 더 큰 대학병원으로 데리고 갔는데 거기서도 사망으로 나왔어요. 근데 한 순례자가 아이의 입술에다가 기적수를 흘려 넣어줬는데 그 성수가 빨려 들어가듯이 들어가 가지고 아이가 살아났어요.

그래서 기적성수로 죽은 사람도 살아나고 모든 병과 여러 불치병 환자들이 엄청 많이 치유가 됐어요. 근데 회개했을 때 가장 많이 치유가 됩니다. 그냥 치유해 주실 수도 있지만 통회로써 치유 받는다면 정말 큰 은총입니다.

경당에서 기도하는데 어떤 사람이 저만큼 앉아 있었어요. 간암환자였는데 제가 “암이 치유됩니다.”하니까 그 형제가 아멘 했는데 그 암이 치유됐어요. 처음 와서 첫날 치유됐는데 나주 영성이 없으니까 집에 돌아가서 치유 받았다고 좋아가지고  나주도 안오고 술을 사정없이 마시고, 부인하고 싸워 급기야는 부인을 낭떠러지에서 밀어뜨리기까지 했어요. 그래서 몇 년이 지난 뒤 걱정이 되어 안부를 물었더니 죽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받은 은총을 잘 관리해야 됩니다.

또 성령운동 하는 많은 봉사자들이 예언을 해주는데 여러분은 예언 절대로 좋아하지 마세요. 예언의 은사라는 것은 공동체 유익을 위해서 주는 은사입니다. 점쟁이처럼 개개인에게 “너는 어쩔 것이다.” “너는 어떻게 어떻게 해라.” “너는 이름이 잘못됐다.” 등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절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그런 곳들은 어떻게든 돈을 내라고 유도 하는데 여기 나주에는 돈 내라는 일 없잖아요. 여기 아주 오랫동안 다니신 분들 있지요? 돈 내라는 적 있어요? (아니요!)

성령 운동할 때 저는 만날 불쌍한 사람들 데리고 다니니 기존 봉사자들이 저한테 뭐라고 하는 거예요. 어떤 형제님은 직장암이 걸려 온몸에 전이가 되어 잘 걸어 다니지도 못하는데 돌봐 줄 가족도 없이 암 걸려가지고 치유 받고 싶어서 왔어요. 그런데 남자 봉사자도 봉사를 안 해줘서 제가 화장실도 데리고 다니고 모든 것 다 해줬어요. 그런데 봉사자들이 뭐라고 해서“아, 예수님! 내가 고통을 받음으로 인해서 이분이 치유될 수만 있다면 이분 고통을 제가 받겠습니다.” 그래서 그분 치유 받으셨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그런 기도 하지 마십시오. 봉헌할 수 없는 고통을 함부로 청하시면 안됩니다.

고통을 청했다가 너무 고통스럽다고 고통을 거둬달라고 하면 그건 안돼요.  우리가 한번 주님께 봉헌했던 것은 끝까지 아름답게 봉헌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에게 주어진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해야 됩니다. 나에게 주어진 고통도 아름답게 봉헌하지 못하면서 고통을 달라고 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저는 3년 동안 성령운동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면담했는데 모든 가정이 행복한 성가정이 되었어요. 그건 제가 한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한 거죠. 이것은 주님과의 대화다. 인간 율리아와 대화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주님께 모든 것을 온전히 의탁하라고 했어요.

그 중에 한 자매는 처녀 때 강간을 당해서 임신을 했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결혼을 해 딸을 낳았는데 남편이 너무 미우니까 그 딸을 때리며 계속 구박했답니다. 그런데 그 딸이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도 남편이 자고 있으면 총 있으면 쏴 죽이고 싶고 칼 있으면 찔러 죽이고 싶었대요. 남자가 고등학교 선생님 이예요. 그래서 제가 “자매님! 그러면 남편이 바람피웁니까?” “아니요! 나만 사랑해요.” “그러면 자매님, 자매님이 성폭행 당했다고 했는데 자매님은 원인제공을 했다고 생각은 안하십니까?

자매님도 책임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편이 바람을 피우거나 결혼해서 다른 일이 있었다면 모르지만 오로지 자매님만 보고 산다는 것은 자매님을 얼마나 사랑한 것입니까? 자매님을 죽도록 사랑했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해서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 같이 살려고 한 것이 아닙니까?

사랑해 주지도 않는 아내를 보고도 지금까지 자매님만 사랑하는 남편을 총으로 쏴죽이고 싶고 칼로 찔러 죽이고 싶을정도로 증오하면서 사셨는데 그런 마음으로 성체를 모셨습니까?” 라고 물었더니 성체를 계속 영했대요. “자매님! 진짜 서로 사랑해서 한 결혼도 조금 살다보면 권태기를 느끼고 서로 해어지는데 자매님의 남편을 자매님을 무지무지 사랑한 거예요. 느끼는 것이 중요 합니다.

사랑은 느껴야 됩니다.” 라고 하면서 여러 가지 예를 들어서 말씀 드렸더니 “어머, 정말 그러네요. 제가 잘못했네요” 그 자매는 결국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회개를 했고 남편의 사랑을 받아들였어요. 집에 돌아가서 남편에게 그동안 잘못했노라고 큰절을 세 번 하여 완전한 화해가 이루어졌어요.

또 한 경우도 좀 전에 얘기한 경우와 비슷한 상황이에요. 평소에 자신을 마음에 두고 있던 남자에게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고 그로 인하여 임신까지 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그와 결혼을 해서 아들을 낳게 되었고 그 후로 또 아들을 낳아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는데도 그 자매도 결혼 생활 내내 남편에 대한 증오심과 그 당시 임신된 아들에 대한 미움까지 겹쳐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그 아들을 계속해서 야단치고 구타하기를 반복했답니다.

“자매님! 한쪽 팔에 장애가 있고 건강상태도 좋지 않은 남편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했는데 그것은 전적으로 남편의 잘못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건강하지도 않은 남자가 어떻게 건강한 여자를 강제로 그렇게 할 수가 있겠어요. 결국 자매님도 하나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자매님은 ‘부족할 것이 없는 내가 왜 저렇게 못난 사람하고 살아야만 될까?’ 하고 생각하며 무시해 왔던 거죠?” 했더니 “맞아요. 제 학벌과 능력과 인물을 생각하면 저 사람과는 도저히 맞지 않는 상대였는데 내가 완력으로 당했다는 생각 때문에 지금까지 계속 무시해 왔어요.”

“자매님! 높은 곳을 올려다보지 말고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을 생각해 보세요. 지금 남편보다 더 건강하고 지위 높고 부자인 사람과 결혼했다 할지라도 그 남편이 사랑은커녕 바람을 피우면서 자매님을 무시한다면 어떻겠어요?”

그 자매는 곧바로 상기된 얼굴로 “어머, 정말 그러네요. 저는 그 사람을 만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원망과 미움과 분노와 증오와 격정으로 가득 차서 살아왔는데…” 하면서 긴긴 세월 동안 굳게 닫았던 마음을 열고 받아들였습니다.

큰 아들이 초등학교에 다니는데  ‘너만 아니었으면...’ ”하며 계속 때리며 심한 욕을 계속 했기에 애가 완전히 주눅이 들어 이상하게 되어 버린 거예요. 그런데 자매님은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자매님은 집으로 돌아가 요를 펴고 그 위에 남편과 큰아들을 앉혀놓고는 큰절을 네 번을 하면서 “여보 이제까지 내가 잘못했어요.” 그리고 아들한테도 “이제까지 내가 잘못했다. ‘내 탓’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하고 아무 죄 없는 너를 원망하며 맨날 때리기만 했으니 정말 미안하다.”며 용서를 청했어요. 그때부터 회개와 용서, 화해가 일어나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게 되었어요.

그때는 성모님이 우시기 전이라 메시지가 없었지만 주님께서 저에게 “내 탓”의 영성을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그렇게 다 변화가 된 거예요. 제가 많은 사람들을 면담해본 결과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했어요. 그동안 저하고 면담한 사람들은 나중에는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여 다 화해가 이루어지고 말살된 사랑이 회복되어 성가정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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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는 “내 탓”의 영성이지요? 모든 일이 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먼저 내 가슴을 치는 행위는 주님 보시기에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그런데 성령봉사자들이 저를 시기질투하고 엄청나게 모함했어요. 그리고 주님께서 불림 받은 자녀들의 그런 모습 때문에 처참하게 고통을 받으셨어요.

그래서 저는 “고통을 저에게 허락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받으시는 그 고통에 동참하겠습니다. 제가 고통을 받음으로 주님께 정말 티끌만한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면 제가 받는 고통은 얼마나 행복한 고통이오리이까!” 그렇게 고통을 봉헌하면서 지금까지 제가 어떤 고통을 받으면 성모님께 순례 오신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회개하면 그대로 다 치유를 받았습니다.

저는 젊은이 피정 전부터 많은 고통들을 여러분들을 위해서 봉헌했으니 여러분들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에 의탁하여 온전히 맡겨 드릴 때 영적 육적으로 치유 받고 성장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는 정말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사랑과 정성을 다해서 기도를 바친다면 여러분들에게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올 것입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예전에는 율리오씨와 저는 나이 차이가 많아 보였어요. 하루는 국가 공무원인 율리오씨가 영암으로 발령이 나서 집안 시누와 함께 3명이 갔다가 터미널에서 버스에 올라가는데 갈보라고 그런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이 들려왔어요. 저는 ‘아, 여기 어디에 창녀가 있나보다.’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가정 파괴범, XX년! 하기에 뒤돌아봤더니 나한테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알지도 못하고 그러냐?” 그랬더니 “유부남을 따라다니는 너 같은 년들 때문에 집에서 처자식이 울고 있다. 네 년은 가정 파괴범이다.”며 아주 심한 욕을 해대는 거예요. 제가 “내 남편”이라고 하고 율리오씨가 “내 부인”이라고 해도 소용이 없고 시누이가 “우리 오빠고 우리 올케언니”라고 그래도 소용이 없어요. “이런 년은 죽여 버려야 된다.”며 멱살을 잡아 바닥에 패대기를 치고 이리저리 막 때리고 밟는 거예요.

율리오씨가 막아도 소용이 없어요. 그렇게 계속 실랑이를 하다가 율리오씨가 파출소에 신고하러 가니까 저를 잡아가지고 “요런 년은 화장실에 가서 콱 박아버려야 된다.” 면서 정말 저를 끌고 화장실로 데리고 가려는 거예요. 저는 그 말이 재래식 화장실에 처박는다는 뜻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남자가 여자를 겁탈하겠다는 의미였어요.

저는 거기 안 끌려가려고 안간힘을 쓰다 보니 그 사람 옷도 찢어지고 내 옷도 찢어졌는데 나중에 내 뺨을 막 때리며 여기 잡아가지고 발로 톡 차니까 도로변으로 제가 떨어져 터미널에서 오가는 차가 밀려 교통이 마비가 되어버리고 사람들이 차에서 내려와 다 구경했어요. 그때 제가 임신 중이었는데 그 일로 애기까지 유산되어 버렸어요. 그랬는데 파출소에서 나와 주민등록증을 보니까 내가 부인이라는 게 증명됐어요.

그 남자는 19살짜리  여동생이 있는데 19살로 보이는데 내가 유부남하고 놀아나는 것 같으니까 혼내주려고 그랬대요. 그런데 부인인 걸 알고 그 자리에서 무릎 꿇고 “누님 용서해주십시오.” 그러는 거예요. 그때 저는 예비자였었는데 “성부와 성자와 성신(지금은 성령으로 바뀌었지요)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용서합니다.” 그랬습니다. 이것은 저한테 박수 칠 일이 아닙니다. 내 탓의 영성을 가르쳐 주신 주님께 영광을 드려야지요.

주님의 사랑을 몰랐던들 어찌  단 한마디로 그런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 수 있겠습니까? 유산 됐다는 이야기도 안했어요. 그러면 그 사람의 죄가 얼마나 커집니까. 그래서 제가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용서합니다.” 했더니 파출소에서 경찰들이 손가락을 머리에 대고 빙빙 돌리며 돌았다고 그래요. 근데 주님 성모님 사랑에 미쳐서 돌았다는 소리 들으면 어떻습니까. 그렇지요? 세속에 미치면 안 되지만 정말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에 푹 빠져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라면 돌았다고 손가락질 당하는 것이 무슨 대수겠습니까? 내가 있었기 때문에 그 남자가 죄를 지었잖아요. 그 사람을 처벌한다고 해서 저한테 무슨 이익이 있겠어요? 그 사람을 처벌한단들 아무 이익이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 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입니다. 아시겠죠? 뱃속에 든 내 아기가 유산이 됐기 때문에 그는 내 자식을 죽인 사람이지만 “내가 있었기 때문에 저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바로 “내 탓”의 영성이지요?  내가 지금 가만히 서 있는데 어디서 돌멩이가 날아와 내 발을 찍었어요. 제가 왼팔을 다친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씀 드렸지요? 돌멩이 던진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그 자리에 서 있었기 때문에 다쳤다고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우리가 그렇게 된다면 모두 “내 탓”으로 살 수 있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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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발표할 때 “셈치고”의 영성에 대해 발표 하는 것 들었습니다. 저는 하느님 모를 때도 셈치고 살았어요. 제가 미용실에 근무할 때 거기서 숙식을 하는데 방이 없으니까 미용실에 있는 딱딱한 나무 의자에서 쪼그리고 자는 거예요. 그러면서도 정말 좋은 침대에서 자는 셈치고 자니까 아무 불편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주인집 대학생이 제 일기를 훔쳐보고는 저를 좋아해가지고 집적거려 그 미용실을 나왔어요.

저는 남자에 대한 결벽증이 심해가지고 어떤 남자가 저에게 조금이라도 눈길만 주면 그 즉시 그 집에서 나오다 보니까 취직해서 돈을 한 번도 벌어본 적이 없어요. 남자들 보기만하면 맨날 도망 다녔는데 지금은 청년이고 할아버지고 누구고간에 모두 사랑합니다. 그 사랑은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하니까 아무렇지도 않아요. 왜냐면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 사랑으로 만나는 형제자매이기 때문에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할아버지도 애기 같고, 애기들도 애기 같고,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다 애기로 불러주셨기 때문에 애기의 마음으로 안아주는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된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생활의 기도 하나만 해도 무궁무진합니다. 우리는 이제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희생을 바치며 매순간 기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그런데 생활의 기도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안타까워요.

여러분! 생활의 기도 하나만 배우고 가서 실천해도 얼마나 좋습니까? 그렇죠? 주님과 성모님 사랑 얼마나 좋습니까? 여러분 모두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작하는 시각부터 끝나는 시각까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셔서 여러분 모두가 영적으로 성장되고 새롭게 부활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자, 눈 감으세요. 가슴에 손을 얹고 누구 미워했던 사람 있는가? 또 나를 상처 줬던 사람이 누구인가? 이제까지 내 탓으로 생각 않고 네 탓이라고만 생각하고 엄마 탓, 아빠 탓, 이웃 탓으로만 돌리지 않는가? 이제부터는 내가 있음으로 해서 상대방이 죄를 짓지 않게 되었는가? 생각하면서 그 사람들을 용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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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알파요 오메가이시며 시작이자 마침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마무리하시겠다고 하셨으니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 인준 받아서 우리가 이렇게 비닐 성전이 아닌 좋은 곳에서 피정을 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자녀들 얼마나 고생이 많습니까. 하오나 불림 받아서 아멘으로 응답하여 지금 이렇게 온 자녀들, 특별한 배려로 주님과 성모님 곁에 세우실 줄로 믿습니다.

주님 이 모든 자녀들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이제까지의 모든 상처 깨끗이 치유하여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주셔서 이제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녀들이 밟는 자갈 수만큼, 그리고 이 자녀들이 걷는 발걸음 수만큼, 또 이 자녀들이 차를 타고 온 바퀴 수만큼, 이 자녀들이 하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생활의 기도로 바치나이다. 이 자녀들의 모든 악습을 다 뿌리째 뽑아내 주시고, 모가 난 부분을 완전히 둥글게 갈아주시고,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잘못 살아왔던 모든 것 뉘우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모두가 이제부터라도 유다스의 자리에 서지 않고 베드로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시고 주관하여주소서. 카인이 친동생 아벨을 죽인 그 시기질투를 우리 모두에게 없애주십시오. 그래서 이제는 서로가 서로를 사랑으로 감싸주어 막혀있던 모든 장벽을 허물게 하여 주시고 높이 쌓아 올렸던 그 장벽을 다 무너뜨려주시옵소서.

우리가 인간적으로 하려면 어렵사오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시오니 부모와의 갈등, 친구와의 갈등, 남편과의 갈등, 아내와의 갈등, 그리고 자녀와의 갈등들 을 오늘 온전히 해소시켜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여 회개하고 죄인으로서 주님께 고백하오니 우리에게 참으로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가물거리던 불씨에 풍요로운 섶을 가해 성령의 불로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성령의 불을 붙여주시어 이 모든 자녀들 성령의 불기둥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성령의 투구를 씌워주시고 성령의 갑옷을 입혀주시고 성령의 신발을 신겨 주시고 성령의 쌍날칼을 입에 물려주셔서 주님 성모님 영광 드러내는 당신 도구 되게 해주시옵소서.

마리아 막달레나는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죄인이었지만 그러나 눈물로 회개하고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리고 향유를 부어 드렸습니다. 우리 모두도 이제까지는 의인이라고 생각 했었지만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기를 갈망하나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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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는 병자가 필요하지 성한 사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주님! 병자라고 부르짖는 저희들에게 참으로 임하셔서 이제까지 여리고 여렸던 저희들 마음속 깊은 저 밑바닥까지 숨겨졌던 모든 상처를 오늘 깨끗이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불쌍한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저희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시오니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능력의 손을, 권능의 손을 펼치셔서 각자각자 한사람 머리에 손 얹어 무한히 강복해 주시고 안수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가 치유되어야 할 모든 부분들 다 알고 계시니 말씀드리지 않은 곳도 다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당신께 온전히 맡겨 드리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 온전히 받아주시고 이제까지 어둠속에 살았을 지라도 광명의 빛을 비춰주시기 위해서 불러 주시니 저희들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이제까지 방황했던 저희들 마음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나이다. 어두운 세상 속에 살아왔던 지난 과거를 모두 날려버리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희를 불러 주셨으니 새롭게 부활의 승리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기 올 때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왔지만 돌아갈 때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득 안고 돌아가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여 모두가 함께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저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희를 사랑한 만큼은 사랑하지 못할지라도 그러나 이제 이 모든 자녀들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게 되었사오니 모두 품에 꼭꼭 안아주시고 영적으로 젖을 먹여주시옵소서.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예수님께 먹이셨던 그 젖을 먹여주시어서 이 모든 자녀들 영적으로 무럭무럭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온 세상에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되게 하셔서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시고 우리는 마지막 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불러주신 이 모든 자녀들 어머니의 우주보다도 더 넓은 사랑의 품에 안아주셔서 이제 다시는 뒤돌아보지도 않고, 곁눈질도 하지 않고 주님과 성모님 사랑만을 먹고 잘 자라는 당신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어서 주님의 뜻이 온 세상에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을 통하여 이 모든 자녀들이 새롭게 부활 할 수 있도록 간절히 간절히 청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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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혈조배실 앞에서 양팔을 들고 바치는 묵주의 기도를 바치는 젊은이 피정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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