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길 기도 때 무좀을 치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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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은총이 넘치는 우리 게시판!
바드리시아 자매님의 글을 보며,
저도 문득 받았던 은총이 떠올라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리며 글 올립니다.
고통도 은총임을...
느끼고 또 깨달았으면서도
자주 잊어버리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여러가지로 다시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평소 수족냉증이 (사실 제가 그렇게
심각한지도 모르고 여지껏 살아왔었습니다.)
많이 심합니다. 그래서 발냄새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비오는 날
젖은 신발을 신어 냄새가 난다는 사람들 말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제 발은 한여름 장마철 비에 젖은 신발을
신고 다녀도 냄새가 나지 않았거든요..
그 이유를 한참 살다보니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발이 너무 차가워서 그랬었다는 것을요.
그렇게 손발이 차가워 이유도 모르고 고생을 했지만,
냄새하나 나지 않고, 또 무좀하나 없이
깨끗한 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
그런데 2~3년 전 쯤일까요?
어느 공동체에 방문하였는데 여름인데 약간
털이 있고 두툼하게 생겨 막힌 슬리퍼가 있었습니다.
신을 것이 더이상없고 그것 하나 있어서
그것을 신었는데 그 후로 계속 발이 간지럽고
하더니 그 작은 발가락에 물집처럼 마구
생겨나서 너무 너무 가려워졌습니다.
전 무좀을 앓아본 적도 없어서 그것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가도 점점 지나가도
물집을 터뜨려도 또 생기고 가렵고
또 아프고 하더군요.
그 무더운 여름에..
이제 기도회 때가 왔습니다.
서서히 무좀이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하면서, 그런데 그렇게 발에 수포같이 크고 작고
이상한 것이 생겼는데, 이 여름 그렇게 뜨겁게 달궈진
자갈밭을 맨발로 걸으면 이게 더 심해지는 것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부병이든, 균에 의한 것이든...
상처도 그렇고 온도가 높으면 더 성나고
심해지니까요.
그래서 잠깐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듯 은총의 십자가의 길..
아! 더 희생을 바치고 싶은 마음에,
결국 모두 벗고, (아, 신발과 양말만 모두)
한여름 작열하는 뙤약볕 아래
마치 맥반석 구이용 돌 같은 그 자갈밭길을 걸으며..
'그래! 심해지면 또 그 희생을 봉헌하고
모든 것 주님께 맡깁니다.'하고 걸어갔습니다.
그리곤 잊고 지나갔는데, 아니 하루 이틀 지나자
껍질이 하얗게 벗겨지더니
이런 저런 약을 바르고, 나중엔 무좀약까지
발라보아도 차도가 없던 발이 싹~ 나았습니다.
캬~~!!! 이렇게 시원할 수가요!!!
내심 아니 깨끗하다고 자부하던 내 발에
무좀이 의심되는 병이?!!!
살짝 좀 마음이 이상해졌었는데,
그리고 더 심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주님 성모님께 찬미 찬양 드리며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은총을 요즘 새감 또 절감하고 있습니다.
다시...또, 재발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2달이 넘은 것 같은데
낫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때도 감사드렸지만,
그때의 은총에 다시 감사드리며,
또 이것은 정말 고통도 아닌 아주 작은 것이지만,
이런 고통과 때론 힘겨움들이 있기에
주님 성모님께서 주시는 은총, 혹은 빛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 것인지
더욱 절감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 사순시기에
또 한번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나 은총을 주셔도 감사
모든 것이 다 은총이고 감사한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이 사순시기 이 죄인을 포함한
많은 이들을 위해 극심한 고통 봉헌하고
계실 율리아 엄마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획수만큼 엄마께 기쁨과 영적 육적
힘으로 위로로 흘러들어가기를 바라며 봉헌드립니다.
댓글목록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래서 이 사순시기에
또 한번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나 은총을 주셔도 감사
모든 것이 다 은총이고 감사한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멘!!!
사랑하는 님께찬양님!
치유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다시 굳센 믿음을 고백하면
재발한 무좀을 다시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와, 정말 놀랍고 신비롭습니다.
나주 성지의 은총은 정말 끝이 없습니다.
저희들은 얼마나 복된 자녀들인지요ㅜ
감사함을 느낍니다.
님께찬양님, 축하드립니다.
다시 재발하였어도 아름답게 봉헌하시는
그 어여쁜 마음 보시고 주님께서 꼭
치유해주시리라고 믿습니다^^
받으신 고귀한 은총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 배로 받으세요~!
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재발한 무좀을 감사할 수 있는 마음도 좋네요 ^^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병아리님의 댓글
병아리 작성일
귀한 은총체험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은총 나누어주심에 감사드려요~~
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그래! 심해지면 또 그 희생을 봉헌하고
모든 것 주님께 맡깁니다.'하고 걸어갔습니다.
그리곤 잊고 지나갔는데, 아니 하루 이틀 지나자
껍질이 하얗게 벗겨지더니
이런 저런 약을 바르고, 나중엔 무좀약까지
발라보아도 차도가 없던 발이 싹~ 나았습니다.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이 사순시기 이 죄인을 포함한
많은 이들을 위해 극심한 고통 봉헌하고
계실 율리아 엄마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획수만큼 엄마께 기쁨과 영적 육적
힘으로 위로로 흘러들어가기를 바라며 봉헌드립니다.
아멘!!!
놀라운 은총 체험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엄마 무지무지 감사해요ㅠㅠㅠ
모든 것 너무 감사해요 엄마.
무지무지 사랑해요♡
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이 사순시기에
또 한번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나 은총을 주셔도 감사
모든 것이 다 은총이고 감사한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멘!
예쁜 마음 보시고 예수님께서 치유해주세요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이 사순시기에 또 한번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나 은총을 주셔도 감사 모든 것이 다
은총이고 감사한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멘
마치 맥반석 구이용 돌 같은 그 자갈밭길을
걸으며.. '이 대목에서는 미소가 지어지네요.
치유해 주셔도 고통을 주셔도 모두 감사하는
맘으로 살게 해 주신 그 은총도 참 크다고 봅니다.
예쁜맘, 그리고 감사드리는 맘 모두 축하드려요.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아멘!!!
정혜엘리사벳님의 댓글
정혜엘리사벳 작성일
"고통도 은총임을...
느끼고 또 깨달았으면서도
자주 잊어버리곤 합니다."
아멘, 그러게나 말입니다.
고통도 필요하니 주신 것인데, 저는
자꾸 고통이 없기를 바라기만 하네요.
희생을 바치기로 우리가 결심하고 실천할때
주님께서 더 큰 은총을 주심을 이렇게 또 배웁니다.
님께찬양님 은총글 감사드리며, 재발된 무좀이
다시 꼭 나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십자가의 길 기도때
치유받으심 축하합니다~^^
베라님의 댓글
베라 작성일아멘!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해 주셔도 감사... 아멘.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그래서 이 사순시기에
또 한번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나 은총을 주셔도 감사
모든 것이 다 은총이고 감사한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 ~~~ 멘 !!!
은총글 읽으며 공감이 갑니다. 감사드려요 !!!
사랑의결정체님의 댓글
사랑의결정체 작성일
다시... 또, 재발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2달이 넘은 것 같은데
낫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때도 감사드렸지만,
그때의 은총에 다시 감사드리며,
또 이것은 정말 고통도 아닌 아주 작은 것이지만,
이런 고통과 때론 힘겨움들이 있기에
주님 성모님께서 주시는 은총, 혹은 빛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 것인지
더욱 절감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 사순시기에
또 한번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나 은총을 주셔도 감사
모든 것이 다 은총이고 감사한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이 사순시기 이 죄인을 포함한
많은 이들을 위해 극심한 고통 봉헌하고
계실 율리아 엄마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획수만큼 엄마께 기쁨과 영적 육적
힘으로 위로로 흘러들어가기를 바라며 봉헌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소중한 은총글 넘넘 재밌게 올려주신 님께찬양님!^^
주님, 성모님 은총 억만 배로 받으세요~!!!
고통을 감사하며 아름답게 봉헌하는 마음,
저도 배워갑니다~^ㅇ^
저에게 주어진 크고 작은 고통들
엄마 생각하면서 더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님께찬양님~ 주님, 성모님, 엄마 사랑 안에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아름다운 감사입니다.~~~^^
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향한
노력이 참 아름답네요^^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해 주셔도 감사~
아멘
아름답고 고운마음에
흐뭇해지는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주 작은 것이지만,이런 고통과 때론 힘겨움들이
있기에 주님 성모님께서 주시는 은총, 혹은 빛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 것인지더욱 절감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 사순시기에 또 한번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나 은총을 주셔도 감사 모든 것이 다 은총이고
감사한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멘!!!아멘!!!아멘!!!
은총글 감사드리며 축하드려요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해 주셔도 감사"
아멘!!!
은총글 감사합니다~~~^♡^
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십자가의 길을 통해
받으신 은총 나눔 감사드려요!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또 이것은 정말 고통도 아닌 아주 작은 것이지만,
이런 고통과 때론 힘겨움들이 있기에
주님 성모님께서 주시는 은총, 혹은 빛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 것인지
더욱 절감할 수 있다는 것...
아멘!!!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그래서 이 사순시기에
또 한번 고통을 주셔도 감사,
치유나 은총을 주셔도 감사
모든 것이 다 은총이고 감사한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이 사순시기 이 죄인을 포함한
많은 이들을 위해 극심한 고통 봉헌하고
계실 율리아 엄마께도 감사드립니다.
아멘!
정말 진솔한 은총글입니다...
흐뭇한 행복이구요,
사랑하는 님께 찬양님! 넘 감사드려요~
은총이 머물러 있으면 안된다 하셨는데 이렇게
은총 나눔을 통해서 또 은총을 받는군요...
늘 은총 안에서 풍요로운 행복 누리시어요~♡♡♡
오나의사랑님의 댓글
오나의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 감사 아침에도 감사 한낮에도 감사
감사 감사 저녁에도 감사 감사합니다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아 - 멘.. 축하드립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순시기에 주신 은총에 더욱 감사합니다!!
아픔을 주셔서 주님을 조금이라도 따라갈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아멘아멘아멘
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님께찬양님 은총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치유 받으심 축하드립니다.성주간에 은총 많이받으세요.아멘!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치유 받으심 축하 드립니다..
나도 치유 받으셈 치구요..ㅎ
아멘~~!!*
감사합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십자가의 길에서 자갈을 밟으면서
참 시원하셨겠어요!
무좀 치유 받으심을 함께 기뻐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저희 모두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고 갑니다.
은총 나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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