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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의 성모님 사랑..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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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찬미
댓글 36건 조회 1,826회 작성일 18-03-12 23:49

본문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부족한 글을

죄인의 회개를 위하여

힘들고 지친 이들을 위하여

지금도 박해하는 이들에게 고통을 당하시는

엄마를 위하여

봉헌드립니다.

겨울의 쌓인눈도

봄이오는 소리에

조용히 물러가듯

남편의 변화에

겹겹히 쌓였던 제 마음의 응어리가

녹아지기 시작했고

상처로 가득한 마음에 평화를 주었습니다.

장사를 하니

저는 남편과

늘 함께 해야했기에

남편이 변하기 전에는

내 마음엔 저도 모르게

차곡차곡 아픔의 응어리가 쌓여갔기에

나주 순례만이

저의 유일한 기쁨이었고

동산에서는

저녁먹는 시간도 아까워

늘 혼자서 숨어서 기도를 했어요.

남편은

싸움도 잘하고

욕도 잘하고

집어던지고 부수고

화나면 물.불 안가리니

손님들도 도망을 가며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고 갔고

운전대만 잡으면

창문 열고 가래침 뱉으며

상대방 차의 운전 실수를 보면

이놈도 몰살하고

저놈도몰살하고

종점까지가려면 남편의 말에

죽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

벌써 그세월이 얼마나 길었겠어요

나주 순례를 하는 저를 반대하며

늘 불안하게 말로써 쏘아붙이니

나주 순례 다녀온 죄로

저는 마음 조이며

참 많이도 울었답니다.

그런 남편이

나주 순례 하기 시작하더니

어찌 그리도 변하던지요...

묵주기도.

새벽기도.

새벽에는 가게에서 늘

엄마영가를 어찌도 그리

잘 부르는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글자 하나 틀리지않았어요.

남편의 영가 소리에

손님들도 덩달아 좋와서

저희 가게오면

무슨 노래가 그리좋노?...하며

기분이 좋다나요?

제가 가게 출근하면

남편은 엄마 영가로 벌써 치유되어

얼굴이

아기같이 발그레하고

얼굴엔 함박웃음이 가득하지요

남편은

나주 순례하니

율리아님 얼굴 아른거려

욕도 할 수 없데요..

남편은 순례 후 엄마를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그러니

엄마를 좋아하다 보니

그 좋아하던 욕도

어디 할 수 있겠나요

엄마가 가르쳐주신 데로

생활의 기도도

아가처럼 잘 따라 하드라구요.

그래서제가 늘 같이 남편과 함께 있으면서

서로 함께 웃으며

좋은일 있을땐

아멘....합니다.

매일같이 저에게 핑계를 대며

저에게 욕을 하더니

남편은 무엇이던지

이제는

내탓이요....합니다

그러니

이제껏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잘 살아요.

남편은

이제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늘 미안함을

감추지못해요.

아주 힘든 일도.

어려운일도.

화낼 일도. 집어던지고 싶은 마음도

이제는 기도로 늘 봉헌을 하니

남편의 성격이

얼마나 조용해지고 얌전해졌는지요

지난날 시끄럽고 소리 지르던 남편으로

시장이 떠나갈듯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신기하다고 합니다.

그좋와하던 술도 담배도

성모님이 싫어 하신다며

똑끊었고요...

잠시 쉬고

2부로 갈까요?...

댓글목록

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18-03-13 00:01

아멘♡♡♡

정말 놀라운 남편의 변화...!!!
무지무지 축하드립니다!!!
주님 성모님의 은총과 엄마의 사랑이
남편분을 온유하게 변화시켜 주셨네요~
정말 기쁜 은총나눔 감사드려요~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

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18-03-13 00:19

아멘~
놀라운 치유의은총은 나주로부터ᆢ
나주에서 역사하시고 현존하시는
예수님, 나주성모님, 그리고 율리아엄마ᆢ
기적같은 치유에 넘나 축하드려요^^

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18-03-13 00:24

오 ~~ 놀라운 사랑이여 !!!
놀라운 기적이요 !!
놀라운 은총이요 !1
이 엄청난 병든 영혼의 치유에 주님 영광 받으소서 아멘 !
나주에서 역사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은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멘 !
율리아님 위로 받으시고 기뻐 하소서 아멘 !!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18-03-13 00:26

와 아멘!!!
진짜 놀라워요ㅠㅠ 감동 감동
엄마의 기도와 고통 봉헌으로
엄청난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네요ㅠㅠ

너무나 기쁩니다. 빨려들어가듯이 읽었어요.
2부도 넘넘 기대되요^^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 배로 받으세요!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18-03-13 00:49

아멘~^^
대박입니다
변화의 맘 쉬울수 있나요?
은총이 아니라면
이렇게 변할수 있을련지요
축하드립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18-03-13 03:10

아멘!!! 아멘!!! 아멘!!!
감동~감동입니다~~
어쩜, 이토록 변화될 수 있는지요...
율리아님을 통한 주님 성모님의 사랑이
놀랍기만 합니다~~~
소중한 은총 나눔 감사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18-03-13 06:56

아~멘~ 아~멘 아멘.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18-03-13 08:20

님은 한마리의 비둘기이였나봅니다 ! ㅋ 창공을 유유히 날아다니는 한마리의 해동청 보라매를 잡기위해 그물에 메달아 놓았던 한마리의 비둘기 ! 매사냥 ! 매 아시죠 ? 鳶 연 . 선조들이 겨울한철 즐겼던 매사냥 ! 이 매를 잡기위해 그물에 비둘기를 매달아놓으면 조심성 많고 꾀 많고 의심 많은 매는 좀처럼 잡히질않치요 . 몇날 몇일을 기다려야만 .. 사로잡은 매를 길들이자면 보통의 노력으론 감당이 불감당 ! 매가 마음을 놓아야 즉 나를 길들이는 저 사람이 나를 해치지않는구나라는 믿음이 있어먀만 길들이는 사람의 손에 앉는다나요 이를 두고 " 푼다 " 즉 매가 마음을 풀었다 . 매를 얻는 것도 매를 잡았다가 아니라 " 받는다 " 변화된 바깥어르신 우찌그리도 저와 꼭 닳았는지요 ? ㅋ 찌불지도 않고 꼭 같아요 ! 울집 사람도 예전엔" 한마리의비둘기 " 이였씸다 . 동산엘 딜고 가봐야 담배나 뻑뻑피우고 어디로 달라빼삣는지 만남때에야 실실 기나오고 ..푸지기도 속을 썩혔지요 ! 순례 다녀오면 " 밤샘을 했으니 잠이 오지 않는다 하면서 쐬주를 순식간에 두병이나 나발불고 .. 지금도 그리하는냐고요 ? 아임니이드어 ~1 요지음은 쑥떡이라예 ! 고분고분, 입안의 혀 ! 쑥떡의고물이떨어질까시포얌전히행동하는요조숙여가되삣어요 ! ^^* 으으메 " 푼다 " 이 풀기까지의 주찬미님 , 집사람의 맘고생 ! 고맙고도 고맙고 ..뭣 보담 나주성모님께 먼저 인사를 올림니다 ! 성모님참감사합니다 ! (^-^ )/ 매를 " 받을 수" (은총) 있게 비둘기를 주셨어 참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