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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톨릭 신앙의 전통을 지켜야 한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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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고보
댓글 22건 조회 2,097회 작성일 14-05-12 05:27

본문

우리는 가톨릭 신앙의 전통을 지켜야 한다

 

한국 교회의 일부 신학자들은 소위 신앙의 토착화를 부르짖으며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인 테두리를 벗어나려는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 같다. 그들에 의하면, 가톨릭 교회 안에 전해내려오는 가르침들과 전례들은 유럽 중심의 문화와 사고 방식 및 언어의 틀에 맞추어진 것이기 때문에 한국을 포함한 동 아시아의 문화 및 전통과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한국과 동 아시아 나름대로 하느님의 지혜와 도덕률이 계시되어 왔으며 따라서 유데오-크리스챤적인 전통만이 인간 구원을 위한 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교회의 가르침들과 전례 및 신심은 이러한 동양적인 전통과 문화에 맞게 적응 및 변화되어야만 한다고 말한다. 뿐 아니라 그들은 동서양의 문제를 떠나서도, 가톨릭 교회의 교리들이 옛 시대의 문화적 환경 속에서 생성된 것이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는 부적합하며 적용될 수 없다라고 주장한다. 즉 모든 문화와 모든 시대를 초월하는 영원하고 확정적인 진리는 없다라는 뜻이다.  이러한 신학자들은 분명히 2천년의 전통을 가진 가톨릭 교회와는 본질적으로 매우 다른 신앙 형태를 바라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미 한국 교회 안에는 신자들이 알게 모르게 그들의 영향이 스며들어와 있다고 보여진다.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인 가르침은 무한히 선하시고 전능하신 인격체이신 하느님께서 천사들과 인간들을 역시 자유 의지와 지성을 가진 인격체들로 창조하시어 그들을 당신께로, 당신의 나라에로 초대하셨다라는 데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당신의 초자연적인 진리의 계시가 천주 성자의 육화를 통하여 모든 장소와 모든 시대의 전체 인류를 위하여 확정적으로 완성되었다라고 가르친다.  또 이 진리가 당신께서 직접 세우시고 이끄시는 교회를 통하여 이어지며 가르쳐지고 있다고 가르친다.  가톨릭 교회에서 말하는 하느님은 우리들에게 단지 하나의 개념이나 상태로서만이 아니라 분명히 인격체로서 다가오시는 분이시다.  하느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우리는 당신의 자녀라고 하는 개념은 지극히 친근하고도 중요한 인격적 관계를 뜻한다.  그리고 구약 및 신약 전체를 통하여 흐르고 있는 핵심적인 개념은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계약(Covenant)의 개념이다.  이 계약은 인간 사회에서의 거래에서 말하는 계약(Contract)과는 다른 것으로서 인격체와 인격체 사이에서 상호간의 全的인 충실을 전제로 하는 밀접하고도 굳고도 영구적인 관계를 뜻하는 것이다.  이 계약(Covenant)을 어기면 배신이 되는 것이다.  즉 하느님께서 인간들을 부르시는 관계는 이러한 계약에 의거한 확고한 충성과 사랑의 관계이며, 그보다 먼저 당신께서 당신의 독생 성자를 인간 세계에 보내시어 수난하고 죽으시는 피의 계약을 맺어주셨던 것이다.

그런데, 동양 사상에서의 하느님의 개념은 상당히 다르다. 하느님은 우리와 구별되는 하나의 인격체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우리 자신 속의 나쁜 것들을 다 떨쳐버림으로써 도달될 수 있는 해탈의 경지를 말하는 것이며 또 이러한 신적인 경지는 각자의 마음 속에서 성취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를 부르시며 우리를 권선징악하시는 하느님을 우리가 따르고 사랑하고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 안에 신의 경지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신이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세상 만물에 신의 본질이 존재한다라고 하는 범신론적인 개념도 쉽게 발견된다. 구약 및 신약 시대에 걸쳐 당신 자신을 계시하시고 개입하시는 인격체이신 유일신 하느님과는 대단히 다른 관념들이다.

따라서 하느님이 인격체로서 인식되지 않는 동양의 사상에 의하면, 위에서 말한 계약(Covenant)의 개념도 성립되지 않으며, 하느님께의 충성이나 불충이 논의되지도 않으며, 따라서 죄의 개념도 달라진다.  全善하신 하느님의 뜻을 어긴 데 대한 보속의 필요성도 없으며 구세주의 필요성도 의식되지 않는다.  구세주의 활동을 계속하는 교회의 개념도 변질되어버린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비체로서보다는 하나의 신자들의 공동체로 인식될 뿐이다.  교회 안에서 하느님과 인간들 사이의 수직적인 관계보다는 인간들 사이의 횡적인 관계가 더 강조되는 것이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수난을 통하지 않고서도 인간의 구원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되므로, 이러한 사상을 크리스챤 신앙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결국 하느님을 비인격체인 대상으로 인식함으로써 그분과 인간들 사이의 인격적인 관계를 말할 수 없게 되며, 이는 인간 사회에서의 하느님의 역할이 수동적인 것으로 격하된다는 것을 말한다.  즉 하느님 대신 인간들이 역사의 주인이 되겠다는 뜻이다.  인간들이 하느님을 섬기는 대신 스스로 하느님이 되겠다는 말이 될 것이다.  에덴 동산에서 오갔던 대화처럼 들리기도 한다.  이것은 신앙의 토착화가 아니라 신앙의 변질을 말하는 것이며 신앙의 유산에 대한 반기를 드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과의 계약(Covenant)을 어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나주 등에서의 성모님의 메시지들과 징표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우리의 죄 때문에 비참하게 피흘리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신의 아들 예수와 함께 자녀들의 죄악 때문에, 그들을 향한 어머니로서의 사랑 때문에 끝없이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계시고 생활하시려고 오신 천주 성자, 그리고 그 강생의 현실을 세상 끝날까지 계속하기 위한 교회 안에서의 성체 성사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성모님의 존재와 역할이 뚜렷해질수록 강생하신 천주 성자의 현실이 더 뚜렷해지며, 우리에게 인격체로서 다가오시는 하느님의 모습이 더 확실해지는 사실을 보면서, 우리는 성모님이야말로 강생하신 하느님께 대한 가장 확실한 증인이 되심을 알게 된다. 또 그 메시지들과 징표들은 영원 불변하신 하느님의 진리와 정의와 사랑, 즉 신앙의 유산에 대하여 말하여주고 있다. 새로운 신학이 말하는 비인격체적인 신의 개념, 시대와 장소에 따라 변한다라고 하는 진리의 개념과는 정반대의 개념을 나주의 일들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성체 안의 그리스도의 현존을 뚜렷이 보여주는 기적들은 우리 자신들이 신으로 변할 수 있다라든가, 만물 안에 하느님의 본질이 현존한다라고 하는 궤변들을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새로운 신학을 하시는 이들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나주의 일들을 그토록 맹렬히 배척하고 있을 것이다.

가톨릭 신앙 이외의 사상들에 대하여 간단히 언급하고저 한다.  모든 인간들의 구원을 원하시는 하느님께서는 세상 만민들에게 그들의 양심을 통하여, 그들의 자연적인 지혜를 비추어주심으로써 그들이 죄를 멀리하고 선을 행하도록 이끌고 계신다.  그러나 인간의 구원을 위한 확정적이고도 충만한 초자연적인 진리를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하셨고 이를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를 통하여 모든 인간들에게 전해주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다른 종교들이나 사상들에서도 여러 가지의 지혜와 좋은 도덕률이 발견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인류 구원의 길을 여러 가지로 마련하여 주셨구나라는 결론을 내린다면 이는 지극히 경솔한 판단이며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에 대한 신앙의 상실을 초래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가톨릭 교회 밖에서도 발견되는 지혜와 도덕률을 존중함과 동시에 우리의 구원을 위한 확실하고도 충만한 초자연적인 진리와 은총의 수단들이 위탁되어있는 가톨릭 교회에로 모든 인류를 이끌고저 하는 선교의 노력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종교들과 사상들의 좋은 점들을 존중하면서도 그 곳들에 존재하는 많은 오류들과 제한점들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Mary's Touch By Mail
1999년 8월 26일

 

 

http://www.najumary.or.kr/najumary/truth/truth7.php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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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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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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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힘님의 댓글

용기와힘 작성일

다른 종교들과 사상들의 좋은 점들을 존중하면서도
그 곳들에 존재하는 많은 오류들과 제한점들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함에도 무분별하게 성령과 혼합하여서
지껄이며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볼때 제 속은 편치 못합니다.
판단과 단죄에 대해서 더 많은 묵상을하고
오류와 타협하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얻기기를 기도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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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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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새로운 신학들과 잘못된 교히내의 오류들이 만연하여
하느님께로 내려오는 교회의 모든 중싣들이 흔들리고
혼탁해져 한국 나주를 선택하여 오신 성모님의 사랑이
오류와 타협하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인도해 줌을
믿습니다.아멘

야고보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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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다른 종교들과 사상들의 좋은
점들을 존중하면서도 그 곳들에
존재하는 많은 오류들과 제한
점들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아멘...^^

야고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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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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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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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계시고 생활하시려고 오신
천주 성자, 그리고 그 강생의 현실을 세상 끝날까지 계속하기 위한
교회 안에서의 성체 성사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아멘!

야고보님, 수고하셨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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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가톨릭 교회 밖에서도 발견되는 지혜와 도덕률을 존중함과 동시에
우리의 구원을 위한 확실하고도 충만한 초자연적인 진리와 은총의 수단들이 위탁되어있는 가톨릭 교회에로
모든 인류를 이끌고저 하는 선교의 노력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종교들과 사상들의 좋은 점들을 존중하면서도
그 곳들에 존재하는 많은 오류들과 제한점들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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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당연합니다.

전통이 살아나서 어느성당에서도

나주에서드리는 미사전례처럼 해야합니다,

엄숙함과 거룩함가운데 미사전례가진행되어야해요

그러면 신자들은 당연히

전통에 따르게되고  마음도 변하게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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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가톨릭 신앙 이외의 사상들에 대하여 간단히 언급하고저 한다.  모든 인간들의 구원을 원하시는 하느님께서는 세상 만민들에게 그들의 양심을 통하여, 그들의 자연적인 지혜를 비추어주심으로써 그들이 죄를 멀리하고 선을 행하도록 이끌고 계신다.  그러나 인간의 구원을 위한 확정적이고도 충만한 초자연적인 진리를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하셨고 이를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를 통하여 모든 인간들에게 전해주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다른 종교들이나 사상들에서도 여러 가지의 지혜와 좋은 도덕률이 발견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인류 구원의 길을 여러 가지로 마련하여 주셨구나라는 결론을 내린다면 이는 지극히 경솔한 판단이며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에 대한 신앙의 상실을 초래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가톨릭 교회 밖에서도 발견되는 지혜와 도덕률을 존중함과 동시에 우리의 구원을 위한 확실하고도 충만한 초자연적인 진리와 은총의 수단들이 위탁되어있는 가톨릭 교회에로 모든 인류를 이끌고저 하는 선교의 노력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종교들과 사상들의 좋은 점들을 존중하면서도 그 곳들에 존재하는 많은 오류들과 제한점들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아멘!!!

사랑하는 야고보님!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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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의 죄 때문에 비참하게 피흘리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신의 아들 예수와 함께 자녀들의 죄악 때문에, 그들을 향한 어머니로서의 사랑 때문에
끝없이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멘~!

사랑하는 야고버님!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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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야고보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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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야고보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사랑해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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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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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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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당신의 아들 예수와 함께 자녀들의 죄악 때문에, 그들을 향한 어머니로서의 사랑 때문에 끝없이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어머니라 부를 자격도 없는 죄인이오나 당신의 가없는 사랑의 눈물로써
 이 죄인의 추한때를 씻어주시고 당신의 겸손의 망토로 저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소서. 아 -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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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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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하느님께서 인간들을 부르시는 관계는 이러한 계약에 의거한 확고한
충성과 사랑의 관계이며, 그보다 먼저 당신께서 당신의 독생 성자를
인간 세계에 보내시어 수난하고 죽으시는 피의 계약을 맺어주셨던 것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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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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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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