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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치유은총 체험과 그밖에 은총들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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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향
댓글 30건 조회 2,097회 작성일 13-04-26 14:50

본문

주님 제가 쓰는 글자 획수 만큼 읽는 글자 획수 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고 나주인준의 날이 앞당겨지게 해주시며 성직자 수도자들이 영적으로 성화되고 반대자들이 나주로 올수 있게 해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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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저희집엔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있는데요.. 이름은 아로에요. 올해 세 살이구요.

저에게는 아로가 그냥 키우는 고양이가 아니었어요.

너무 순하고 귀엽고 착하고.. 슬플 때 기쁠 때 힘들 때 함께해준 내 자식같은 고양이에요.

아침에 나가면 저녁에 들어올거 면서도 아로가 매일 그렇게 보고싶고~

아로도 제 사랑을 알았는지 보통 고양이랑은 다르게 제가 집에 오면 문앞에 까지 나와 있고,

화장실 가면 화장실 문 앞에서 나오라고 울다가 앉아있고, 부르면 달려오고 애교도 많은 고양이로 자랐어요.^^

 

아로는 여태까지 은총도 많이 받았어요~

아플때면 병원에 가기보다는 스카프와 기적수로 여러번 치유를 받았구요~

그렇게 성모님 예수님께 아로를 매일 기도마다 봉헌하며 지내왔어요.

 

그런데 월요일이었나..아로가 이상한 행동을 보였어요.

 하루 밤새 화장실을 30번을 넘게 들락날락 거리는 거에요.

그런데 아무것도 시원하게 볼일을 보지 못하고 그냥 그렇게 밤새도록 들락날락하기만 했어요.

저는 배탈이 난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런일이 있어본적이 없어서 얘가 왜이러나 걱정이 되면서도 밤새 잠을 못자게 그러니까 짜증도 나고 그랬거든요..

 

그래도 너무 걱정이 되니까 묵주기도 계속하고, 주님께 치유해 주시라고..계속 기도를 했어요.

스카프도 매주고 기적수도 먹이고..

그런데 그것이 이틀째에도 계속되고 급기야 그저깨 밤에는 혈뇨를 보는거에요..

소변이라도고 할 수 없는 새빨간 피를 누는거에요.. 정말 얼마나 놀랐는지 저는 그걸보고 엉엉 울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때, 성모님께서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하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인간인 제가 키우는 고양이가 아픈걸 보고 이렇게 마음이 찢어질거 같고 너무너무 슬픈데

 

성모님께서는 아드님께서.. 그렇게 매순간 채찍질과 편태, 성심이 불타오르시고 가시관에 짓눌려서

십자가에 못박혀 계시는 것을 보고계시는 성모님의 마음은...

인간인 제가 어찌 감히 짐작도 하지 못하는 고통일 것이라는 것을..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고 아픈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

성모님도 어머니 이시면서 어찌 하실 수 없이 아드님의 그 죽음을 지켜볼 수 밖에 없으셨던 성모님...

 

그제서야 제가 예수님 성모님의 마음을 알게 해 주시라고..

형식적인 기도가 아닌 주님성모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고, 느껴서 진실된 기도를 바치게 해주시라고 기도를 청했던 것이 생각이 났어요.

사실 성모님의 마음을 짐작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은...저에게 있어서는 아로가 아픈 것 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저는 아로가 아픈건 싫었거든요..

그래서 그 기도를 바칠때마다 성모님 마음 알게해주세요..하면서도

‘그래도 아로는..안아팠으면..’하면서 제대로된 봉헌을 하지 못했어요.

 저는 제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고 싶다고 하면서, 끝까지 아로는 주님뜻대로 하시라고 봉헌하지 못했던 거에요..

 

저는 혈뇨를 보고서야 인터넷을 찾아봤고 그것이 방광염이라는 걸 알았어요. 그렇게 새빨간

혈뇨가 나온 것은 이미 상태가 많이 안좋은 것이였고, 병원에서는 약처방을 일단 해주면서

오늘밤 지켜보고 소변이 나오지않으면 수술을 해야한다,

그러나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고 했어요. 거듭 응급상황임을 강조하셨구요..

병원에 되도록 가려고 하지 않았는데, 방광염, 요도가 막힌 경우 수술비가 100만원이 넘게 들어요.

그런데 그 돈을 하느님께서 아로에게 쓰길 바라시지는 않을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매일 밤 마다 묵주기도를 계속 바치며 울면서 기도를 했는데,

주님 성모님 뜻을 알 수 있게 해주시라고.. 그렇게 기도를 계속 바쳤습니다.

 

약을 먹였는데, 그 약도 그전에 먹었던 것도 다 토해내 버리고,

 토한 것 때문에 새벽까지 계속 기침을 하는데.. 이러다가 오늘 아로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엉엉 울면서 모두 주님의 뜻대로 하시라고,

아로를 제게 보내주시어 행복을 주신것도 주님이시고, 치유해주시는 것도 주님이시고,

아로를 데려가시는 것도 주님뜻대로 하시기를 바라며 기도를 했어요.

 

홈피와서 방광염 치유되신 분 은총글에 댓글달고

율리아엄마 님향한 사랑의 길, 세 천사를 시켜 신장을 수술해주시다 편을 읽고 아멘!!하고

그렇게 계속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로가 아픈지 3일만에 !! 주님께서 아로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아멘~!!!!!!!!

아로의 맑은 소변을 보고 저는 너무너무 기뻐서 팔짝팔짝 뛰었습니다 흑흑

모든 영광과 감사를 주님께!!

 

이번일을 통해, 제가 이 시련의 시간동안 주님께 원망하지 않고,

성모님의 마음을 아주아주 조금이나마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드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렸습니다.

주님의 이끄심이 없었다면 저는 좌절과 원망 불평속에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아로를 온전히 봉헌할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렸답니다..^^

 

그리고 어제, 학교에서 오는 길에 아주 맑은 쨍쨍한 하늘 이었는데 하늘에서 톡 뭐가 코로 떨어져서 봤더니, 새 쉬야 인줄 알았는데, 냄새가 안나는 것을 보니....

자비의물?! 정말?! 하며...아멘 했답니다. ㅎㅎㅎ

 

기도를 하기전 아무 향기가 안나던 묵주에서도 기도후에는 꽃향기가 은은하게 나요...너무 기뻐요..!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바치며

매 순간 생활의 기도로 주님성모님께 위로 드릴 수 있는 작은 영혼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나이다... 아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0^

 

(역시 마귀가 한번 방해를 해서 글이 날아갔네요!!

날아간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기를 바라며 생활의 기도로 바로 봉헌!! 아멘!)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3-07-29 15:15:06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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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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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나주의 영성이 없는 사람은 이 내용이 뭔지 잘 모를끼라
축하해요
치유받았을 때 그 기뻐했던 순간을 그려보니 내가 더 기쁘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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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로도 정상~
장미향님도 은총 받으시고~ 축하드려요

장미향님,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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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고양이 아로를 통해 성모님의 마음을 느끼시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가득 느끼심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사랑속에 살아가는지 순수함이 느껴지네요^^

언제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살아가며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과 위로가 되시는 장미향님 되시길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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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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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장미향님 , 저도 등달아 기쁘네예 ~에 . 야옹이 야로가 정상으로 돌아왔으니 ...^^  그동안 속이 마니도 탓네예  .  이젠 씨원 씨원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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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이번일을 통해, 제가 이 시련의 시간동안 주님께 원망하지 않고,
성모님의 마음을 아주아주 조금이나마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드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렸습니다..아멘. 축하드립니다!!

은총글 너무 감사드려요~그리고 고양이 너무 사랑하지 마세요 ㅎ
주님.성모님 질투하세요~ 장미향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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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주님 성모님 마음을 느낀 장미향님
넘 이쁘네요~^^
앞으로도 주님 성모님과 율리아 엄마와 더욱 일치하여
예쁜자녀로, 훌륭한 사도 되어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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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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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장미향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님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네여.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뻐하실 것 같아여.
ㅎㅎ

은총 나눔 감사히 읽고 가여.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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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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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님의 댓글

마음이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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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사랑님의 댓글

용서와사랑 작성일

은총 나누어주심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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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아로를 통해서 성모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신 장미향님!
은총도 받으시고 아로도 치유 되심을 축하드려요

은총 나눠 주셔서 넘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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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람보다 고양이를 더 사랑하는 것 같아 걱정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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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아멘 ^^ 저희 강아지 이름은 호두인대요 ~
기적수의 효엄을 톡톡히 본 하느님의 귀한 생명이지요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아로야~ 건강하게 자라렴 ^^
장미향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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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얼마나 걱정이 되었을까~~~
고양이 치유됨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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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님의 댓글

알곡 작성일

아주 맑은 쨍쨍한 하늘 이었는데 하늘에서
톡 뭐가 코로 떨어져서 봤더니,
새 쉬야 인줄 알았는데, 냄새가 안나는 것을 보니....
자비의물?! 정말?! 하며...아멘 했답니다.

아멘~

축하합니다~
은총더욱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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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님의 댓글

귀염둥이 작성일

아멘
혈뇨를 누던 아로가 수술도 필요없이 회복된것은
치유가 분명하군요
장미향님의 예수님과 성모님과의 깊은 교류와
봉헌으로 치유된것 같아요
더욱 건강하게 자라서 생명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느님께 영광 드리는
아로 되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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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로가 아픈지 3일만에 !!
주님께서 아로를 치유해
 주셨습니다!!! 아멘~
!!!!!!!!아로의 맑은 소변을
 보고 저는 너무너무 기뻐서
팔짝팔짝 뛰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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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벨라뎃다님의 댓글

춤추는벨라뎃다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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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마음이 찡하네요...
동물이지만
사랑을 주고받은 느낌은같고
죽음을 연상케하는 아픔을 느끼는
과정들이
가족의 마음이기에...

통고의어머니 성모님의 비수에 찔리시는
아픈가슴을
아주작지만 느낄수있고 묵상할수있는
마음...
함께 했습니다.

장미향님!
아로가 수술하지않고 치유되어서
다행이네요...
은총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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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기도를 하기전 아무 향기가 안나던
묵주에서도 기도후에는 꽃향기가
은은하게 나요...너무 기뻐요..!..아멘!!!

생활속에작은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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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피조물을 초월한 사랑!
하물며 당신을 믿고 따르는 자녀들을 얼마나 더 예뻐하시고
사랑하시겠는지요?
그 사랑에 저희 진심으로 감복하나이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성모님 찬미 받으소서.
저희 모두의 감사도 받으소서. 아멘 알렐루야.

장미향님! 사랑합니다.
은총 듬뿍 받으시고 풍요로운 행복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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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아멘

치유받으심에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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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이번일을 통해, 제가 이 시련의 시간동안 주님께 원망하지 않고,
성모님의 마음을 아주아주 조금이나마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드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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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축하! 은총을 체험하셨음에 또 올려주심에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께서는 간절히 원하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죠!!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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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비록 동물이지만 치유해주신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리며
은총글 감사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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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이쁜 장미향님'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가득 사랑 가득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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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천사님의 댓글

꼬마천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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