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토요일에 받은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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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성모님! 제가 쓰는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봉헌하고 계신
율리아님께는 힘이 되어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주소서!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님들~
예수님 성모님과, 율리아님과, 형제 자매들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랑을 추구하는!
불가분리한 사랑 인사드립니다 ^^
저는 이번 첫 토요일에 많은 은총을 받아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또 이 은총을 나누면서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 토요일 아침, 새벽~
아침 미사를 드리는데, 마음이 모아지고 들어올려지며
아침부터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아! 오늘은 율리아님께서 함께 해주신다고 약속하신 날.
이 순간에도 우리들을 위해 얼마나 극심한 고통과 희생과 기도를
바쳐주시고 계시기에 이렇게 아침부터 은총이 느껴지는 것일까...'
예정보다 일찍 도착한 나주 성모님 동산~
비닐성전을 새로 입혀서 반짝반짝 새단장한 비닐성전을 보며
주변의 쓰레기도 줍고,
‘작은 것 하나라도 사랑으로 할때 위로가 되신다고 하셨지!’
하며 친구와 기쁘게 줍고 나눔도 하였어요.
조금 무리를 했는지, 갑자기 잠이 스멀스멀 오기에
잠이 들었는데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된 것이예요.
'아, 이번에 새로 오시면서, 나의 안내가 필요하다고 하신 자매님이 있었지!
오셨는지 찾아보자! '
찾아보니 아직 무엇을 모르는 그 자매님은
십자가의 길 기도도 안하고 돌아 다니시고 계셨어요.
그래서 모시고 올라가는데, 늦은데다가,
이 분의 자리를 마련해주려고 하다가 다른 분하고 좀 말로 부딪히기도 했고,
이 분이 십자가를 지기로 되어 있었는데
너무 늦게와서 이미 다른 분으로 교체되어 있었어요.
마음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맨 꼴찌로 올라간 십자가의 길...
신발도 못 벗고 그냥 올라갔는데 마음도 안모아지고...
“우리 신발을 지금이라도 벗어볼까요?”
하고 제안했는데, 이 분은 춥다며, 그냥 올라가겠다고 하였어요.
후회감에, 죄송함에, '아, 내가 좀 더 깨어 있어야 하는데
나의 의무를 소홀히 하고, 내가 제대로 안내를 못해서
이 분이 받을 은총도 못 받게 되고...아...정말...'
후회감이 밀려오고 마음이 깔아지고 기도에 집중도 안되었는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 내가 지금, 마음도 안 모아지지만,
회개하고 새로시작하자. 회개하는 마음이 안 생기더라도 회개의 몸짓이라도 하자!’
하는 마음으로 십자가의 길에서 무릎을 딱 꿇었어요.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저의 마음은 아직 열리지 않았고
주님을 향해 있지도 못하나, 저의 이 회개의 몸짓만은 받아주소서.‘
그리고 장괘한 채로 무릎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올랐어요.
제 곁에 제가 안내를 하는 자매님은 처음에는 조금 놀라신 듯 하셨으나
힘겹게 오르는 걸음 한 걸음마다 동행해주셨어요.
그렇게 오르면서도 제 곁에 계시는 자매님의 찬 손을 제 손으로 데워 주곤 하였는데
문뜩 ‘나는 이런 선한 행동을 할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여기서의 이런 모습 말고 실제 내 일상생활은 어떠했는가?
내가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그들을 돌보았는가?
‘그러지도 못하였으면서 이렇게 행동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퍽 위선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의 위선과 가식을 보게 되었어요.
제 마음의 이기심들을 보게 되었어요.
‘나는 정말 죄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가슴 속 깊이 저려왔어요.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습니다.
옆의 자매님이 물었어요.
“안 힘들어요? 괜찮아요?”
“저는 너무나 죄인이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보속을 해야해요.”
진심이 담긴 저의 마음이었습니다.
12처에서 저와 그 자매님은 함께 울었습니다.
그 자매님도 마음을 열고 함께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회개할 줄 모르는 죄인이 회개의 몸짓이라도 하자
주님께서는 회개로 이끄셨고 이 죄인을 만나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이 끝나고 저는 세상이 달리 보였으며
저는 너무나 죄인이라는 마음이 들었기에
만나는 사람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진정한 사랑의 미소로 인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모두 따뜻한 미소와 사랑으로 화답해주셨습니다.
저와 좀 껄끄러운(?)관계에 있는 분을 마주하게 되었는데
저는 죄인 중의 죄인이라 생각되니
그 분을 향해 진심으로 미소지으며 고개 숙여 인사드리자
그 분도 마음이 활짝 열려 아름다운 미소로 저를 대해주었습니다.
낮은 자가 되는 마음을 느끼니
마음이 그렇게 자유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 날 율리아님께서 나오셔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지요.
우리가 마리아 막달레나 처럼 회개하자고 하시며,
마리아 막달레나는 돌로 쳐 죽임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죄인이었지만
그러나 가장 많이 회개하여 예수님의 가장 사랑받는 여인이 되었고
예수님의 장례까지 준비해드렸습니다.
이 말씀이 새롭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새로 시작하려고 했으나
늘 새로시작하기까지 더디고 빨리 일어서지 못했던 저...
그러나 이번의 경험과 은총으로
주님은 회개하는 죄인에게 한 없이 자비로우시다는 것을 체득하였으며
회개가 되지 않을 때 회개의 시늉이라도 하며 주님께 매달렸을 때
진정한 회개의 길로 이끄셨고 죄인을 만나주셨으며
그리고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는 준비까지 해드릴 수 있도록,
바로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부어주셨던 그 은총을
우리들에게 베풀어주신다는 사실을 이 죄인에게 체험 시키셨으니
오늘 십자가의 길에서
저는 정말 밑바닥까지 간 마음에서
다시 바닥을 치고 올라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그 힘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은총은 작은 영혼의 조건없는 애타적 사랑에서
거저 베풀어주신 은총이니,,,
이 날 처참하리만큼 수척해진 율리아님의 얼굴에서
저는 펑펑 울며 사랑의 참 모습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첫 토요일의 율리아님을 만나며 받은 더욱 큰 은총은 2편에서 다시 나눌게요.
긴 글 읽어주신 홈님들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예수님,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더욱 많이 받으세요 ^^아멘!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3-01-15 15:31:26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댓글목록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저는 너무나 죄인이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보속을 해야해요.”
진심이 담긴 저의 마음이었습니다.......아멘!
저도 이 내용의 글을 읽으면서 성경에 나온 마리아막달레나를 연상케 되었습니다.
율리아님께서 12월 첫 토요일에 말씀해 주셨던 마리아막달레나가 이처럼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나주성지에 가면 마리아막달레나성녀님에게 도움을 청하며 예수님을 만납니다.
저도 성녀님처럼 죄인으로 예수님께 나아가고 싶다고...빌어달라고 하면서...^-^
사랑하는 불가분리한사랑님,
12월 첫 토요일에 많은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2편 기다리겠습니다.^-^
♥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바로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부어주셨던
그 은총을 우리들에게 베풀어주신다는 사실을
이 죄인에게 체험 시키셨으니
오늘 십자가의 길에서
저는 정말 밑바닥까지 간 마음에서
다시 바닥을 치고 올라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그 힘을 받은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불가분리한사랑님,
저 또한 마리아막달레나 성녀를 참 좋아합니다.
나주 성모님을 만남 후 죄인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시작이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배은망덕한 죄인일지라도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눈물을 흘리며
진정한 회개로써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를 따를 때,
가없는 내 사랑의 초월성으로 아버지 하느님께 봉헌해 주리니,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어린 아가들처럼 단순하게 맡기기 바란다. 아멘.~
(2007년 5월 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큰 은총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주님과 성모님안에 사랑해요.~
2편 기다려지네요~^ ^*
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불가분리한 사랑님! 무지무지 사랑해요!
천국고향 가는 그날까지 우리 함께 마리아막달레나처럼 매순간 회개의 삶을 살아요.
은총 나눔 진심으로 감사해요!^^♡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감사 ㅎㅎㅎㅎㅎ.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는 정말 죄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가슴
속 깊이 저려왔어요.아멘!! 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불가분리한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불가분리한사랑님...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회개의은총이
참으로 큰 은총이지요?변함없은 사랑 받으시기를 바라며~은총 나누어
주셔서 감사해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2부를 기다리게 하는
마음ㅎ ㅎ ㅎ ~기다립니다 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회개할 줄 모르는 죄인이 회개의 몸짓이라도 하자
주님께서는 회개로 이끄셨고 이 죄인을 만나 주셨습니다
아멘!!!
감동의 글 올려주신 불가분리한사랑님 사랑해요~
마음이님의 댓글
마음이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불가분리한사랑님의 은총의 글을 읽고
회개하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깨어 있는 삶을 살겠어요~~~
아멘*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은총받으심 측하드립니다~
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아멘...저도 주님의 은총으로저의 위선을 십자가의길에서 많이 되돌아보게됩니다...솔직한 글에 제마음을 들킨것같은 느낌이드네요... 겸손도 애타적사랑도 하지못하는 이죄인, 부족함 모두 예수님께 봉헌하며 다시시작하겠습니다 아멘..감사드립니다!!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오늘 십자가의 길에서
저는 정말 밑바닥까지 간 마음에서
다시 바닥을 치고 올라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그 힘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은총은 작은 영혼의 조건없는 애타적 사랑에서
거저 베풀어주신 은총이니,,,
이 날 처참하리만큼 수척해진 율리아님의 얼굴에서
저는 펑펑 울며 사랑의 참 모습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은총받으심 측하드립니다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우리가 받은 모든 은총은 작은 영혼의 조건없는 애타적 사랑에서
거저 베풀어주신 은총이니,,,
이 날 처참하리만큼 수척해진 율리아님의 얼굴에서
저는 펑펑 울며 사랑의 참 모습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불가분리한사랑님 은총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2부가 정말 기다려 집니다
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아멘.
엄마의뜰님의 댓글
엄마의뜰 작성일
불가분리한사랑님 은총글 감사드려요.^^
받으신 은총도 축하드려요ㅣ^^
오래 간직하시고 더욱 많은 받으시기 바래요~~^^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십자가의길을 통하여 큰 회개도
하시고 주님을 다시 만날 힘도
받으시고 축하드립니다.
나주성모님 동산의 십자가의길에는
깊은 통회의 회개가 되는 곳이죠.
~*~*~*~*~*~*~*~*~*~*~*~*~
그 분을 향해
진심으로 미소지으며 고개 숙여
인사드리자 그 분도 마음이 활짝 열려
아름다운 미소로 저를
대해주었습 니다...아멘...
참잘하셨네요.
★★★★★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사랑하는 불가분리한사랑님! 2편 기대하겠습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낮은 자가 되는 마음을 느끼니
마음이 그렇게 자유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불리분리한 사랑님!참 크신 은총 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은총 나눠 주셔서 감사드려요~
들꽃님의 댓글
들꽃 작성일아멘!!!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우리가 받은 모든 은총은 작은 영혼의 조건없는 애타적 사랑에서
거저 베풀어주신 은총이니,,,
오 ~~~ 불가분리한 사랑님
올려 주신 글자의 횟수 만큼
저희 모두가 회개하여
주님의 사랑이 이세상 죄인들에게
흘러 들어가 승리 하시고 많은 열매들을
주렁 주렁 수확하시기를 마음 모아 빕니다 아멘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불가분리한 사랑님~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제2편도 귀둘려지네요^^사랑해요~~~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회개의 몸짓이라도!!!
정말 좋은 표양을 알려주셨습니다!
잘 회개를 못하는저이기에 몸짓으로라도 회개를 하도록 해 주심에 감사!!!
저 역시 느낀 점은 있어요
가만 머리숙여 주님께 기도하는 것하고 무릎꿇고 머리를 땅에 조아리고 하는 기도는 천지차이더라구여!!!
이제 본격적으로 은총 받으신 내용이 올라올 다음 편을 기다립니다!!
아멘아멘아멘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오늘 십자가의 길에서
저는 정말 밑바닥까지 간 마음에서
다시 바닥을 치고 올라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그 힘을
받은 것입니다....아멘!!!
사랑하는 불가분리한 사랑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동의 순례기 감사드려요~주님.성모님 사랑 더욱 가득 받으세요~~
Monica♥님의 댓글
Monica♥ 작성일
낮은 자가 되는 마음을 느끼니
마음이 그렇게 자유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아멘!!! 알렐루야!!!
받으신 은총 나눠주심에 너무 감사드려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어갑니다!!!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십자가의길에서 솔직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회개의 은총으로 받으셨으니 참으로 감동스럽습니다
은총나눔 감사드려요 샬롬~!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주님을 향한 회개의몸짓...
아름답고, 눈물겨운 말씀입니다.
율리아님의대속고통을 알게되었을때와
전혀 모르고 지낸 지난시간들이
떠오릅니다..
불가분리한 사랑님!
표현하신사랑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은총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배움이 되었습니다...
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오늘 십자가의 길에서 저는 정말 밑바닥까지
간 마음에서 다시 바닥을치고 올라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그 힘을 받은것입니다.
누구나 진정한 회개을하게되면, 주님을 만날수있습니다.
님의 진정한 회개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매일 회개로
살아갑니다.불가분리사랑님의, 아름다운마음을 다시보게된 주님,성모님께서,
매우 기뻐하셨을것입니다. 은총의 글 너무감사드립니다.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은총글 감사드려요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우리가 마리아 막달레나 처럼 회개하자고 하시며,
마리아 막달레나는 돌로 쳐 죽임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죄인이었지만
그러나 가장 많이 회개하여 예수님의 가장 사랑받는 여인이 되었고
예수님의 장례까지 준비해드렸습니다.아멘
이웃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부족함을 내어 보이시며
많은 은총 받으신 불가불리한사랑님의 은총들 함께하여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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