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첫토 치유기도시간에 받은 은총 나눕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이 부족한 죄인이 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을 입고서도..
돌아서면 까먹어버리고는 거지가 되어
울며불며 엄마께 달려가서 매달리는
죄인인지라 ㅠㅜ
성모님께 갈때마다 은총을 가마니로 이고지고 와서는
은총관리를 잘 하지 못하고
제 불완전으로 야금야금 잘못을 저질러 영혼이 시들시들 해짐을 느꼈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풍성히 받아 곳간에 쌓아놓고 기뻐하며 배불러하던 그 귀한 은총들을
사소한 일로 ..
이웃을 분심하고
판단하고
아파하고
그러다보니
스스로를 옭아맨 죄의 올무에 걸려
아주 사소하게 아픔을 느꼈던 어떤이를 용서하지못해
점점 마음이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은총으로 충만한 상태에선 아무것도 아니었을
사소한 그 일이
왜 그리도 마음을 태우던지..
분열의 마귀에게 몇가지 폭격을 받은 저는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가슴을 부여잡고
초췌한 상태로 첫토를 참여했습니다.
이 거지를 가엾이 여겨주실 아버지 집을 그리면서ㅡ!
율리아님 시간이 되었고..
그분의 아픈 마음을 느끼며 마음도 아프고 슬프고..
못난 내 아픈 가슴때문에 슬프고..
이래저래 슬퍼있었는데,
곧 치유기도 시간이 되었지요!
치유기도가 절정에 들어서고..
내탓못해 너무 깝깝하기만 한 용서못한 어두운 가슴을 부여잡고
긴 한숨만 자꾸 내쉬며 가슴앓이 하고 있었던 어느 순간 ㅡ!!!
통성기도를 하라시는 말씀에
옹졸한 제 가슴이 입술로 나와
"주님 저는 용서 못합니다
절대로 용서 할 수가 없어요
너무 억울하고 분한 걸요..
이번에는 저를 이해해 주셔야해요
너무 답답해요 주님..!"
하며 되뇌이는데
한 맺힌 듯한 느낌이 큰 소리와 함께 새어 나와
저는 소리소리를 질러댔습니다.
은총이 내림을 느꼈지만.. 두렵고 초조하면서도
날 아프게 했던 이를 떠올리며,
지금의 이 옹졸하게 닫힌 장벽은 결코 허물어 지지 않을꺼야!
난 용서할 수 없어!
하며 숨을 헐떡이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율리아님께서 영가를 하시며
"하늘의 검은 장이 걷혔다"
말씀하시는 겁니다!
부르짖듯 "아멘ㅡ!"
하고 외쳤는데
웬지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내게도 은총이 내릴꺼야ㅡ!
난 그 힘으로 치유받고 용서할 수 있어!!
난 주님을 믿어!!
날 어루만져 주실꺼야ㅡ!!
하는 느낌이 시원하게 지나가는 겁니다.
그리고 그 순간 ㅡ !!!
그리도 용서 못할것 같았던 그들이
숙제처럼 남아있던 제 작은 가슴의 먹먹함이
마치
칼이 긋고 지나간 수면이 다시 고요해 지듯
아무렇지 않게 고요해 졌습니다.
사랑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그들에 대한 약간의 원한을 깨끗이 잊었습니다.
지금은 그를 보고 활짝 웃을 수 있어요.
제가 잘못한 면을 보게 되었고..
그가 이해되고..
그가 행복해 하는게 좋고..
무엇보다 그를 사랑합니다!
율리아님께서
"내가 고통스러울 지라도 상대방이 평화롭기만을 바라며 살아왔다!" 하신
대목이 절절이 가슴에 사무쳐
이제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 성모님을 위해서ㅡ
그리고 이웃을 위해서!
사랑으로 썩는 밀알이 되어 살겠다고 다시금 결심했습니다.
그러니
제가 참 죄인이지요..
맨날 잘못만짓고
저 스스로 죄의 족쇄를 차고 아파하며
율리아님의 보속의 짐을 더해 드리니 말입니다.
그래서 늘 마음 한구석이 아련하게 아프지만
내가 그분께 해드릴 수 있는 일은
늘 다시 시작하는 것!
희망하는 것!
그리고 많이 용서 받고, 은총 받고 사는 죄인으로서
제 마음다해 사랑하는 것입니다.
많이 용서받은 이는 많이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많이 용서받고 사는 죄인이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받은만큼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비록 가끔 제 작은 마음보로 인해 아귀가 어긋날 때도 있지만 ~
난 그렇게 자주 실수하며 살지만...!
그러나
주님이 절 큰 영혼이 아니라
언제나 다시 시작하도록 작은영혼으로 불러주셨음에
깊은 안도의 마음을 느끼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사랑하시는 주님의 자비..!
혹시 절망을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 언제나 힘 내세요!
용기를 가지세요!!
제가 나주에서 만나고 느끼는 주님, 성모님은
나같은 죄인 살리신..
늘 기다리고 사랑해 주시는..!
애타게 사랑해 주시며 ..
다시 시작하길 바라고 기다려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2-08-29 10:05:29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사랑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그들에 대한 약간의
원한을 깨끗이 잊었습니다~아멘!!!
율리아님 치유기도시간에, 확실하게
치유받으셨네요~정말 축하드립니다!
제가 나주에서
만나고 느끼는 주님, 성모님은
나같은 죄인 살리신..
늘 기다리고 사랑해 주시는..!
애타게 사랑해 주시며 ..
다시 시작하길 바라고 기다려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아멘!!
사랑하는 진충갈력님~축하드리고
은총글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예수님의 성혈로 예수님의 성혈로 저희죄인들을 용서하시고 자비를 허락하시고 저희들의 찌든 모든 물적 영적 육적 상처들을 치유하시고 하늘의 검은 모든 장이 열렸다 하신 말씀이 기쁘고 감사하고 환희이고 희열이고 승리이고 경이로움이에 대하여 그저 감사하고 저희들의 용서에 자비를 허락하시고 부족한 죄인인 저희들이 용서하려는 순수한 마음에 깨끗한 영에 은총이 가득하게 주시니 그저 감사할뿐이옵나이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진충갈력님 감히 주님안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을 통하여 복되신 나주성모마리아님과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모든 감사의 기쁨의 은총에 대하여도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현재 미래에도 부족한 죄인인 저희들에게도 용서하시고 하늘의 검은 장이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열리게 하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제가 나주에서 만나고 느끼는 주님, 성모님은
나같은 죄인 살리신..
늘 기다리고 사랑해 주시는..!
애타게 사랑해 주시며 ..
다시 시작하길 바라고 기다려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사랑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그들에 대한 약간의 원한을 깨끗이 잊었습니다.
아멘
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지금은 그를 보고 활짝 웃을 수 있어요.
제가 잘못한 면을 보게 되었고..
그가 이해되고..
그가 행복해 하는게 좋고..
무엇보다 그를 사랑합니다!
율리아님께서
"내가 고통스러울 지라도
상대방이 평화롭기만을 바라며 살아왔다!" 하신
대목이 절절이 가슴에 사무쳐
이제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 성모님을 위해서ㅡ
그리고 이웃을 위해서!
사랑으로 썩는 밀알이 되어
살겠다고 다시금 결심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자스민님의 댓글
자스민 작성일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율리아님의 치유기도 시간에 상처 치유 받으신 진충갈력님, 축하드려요^^
받은 은총 잘 관리하고 싶어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지요?
그러나 우리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우리도 언제나 이웃을 용서하고 사랑하며 살도록 함께 노력해요...
진충갈력님, 은총 나눔 감사드리고, 오늘도 풍성한 은총 받으소서. 사랑해요~~~~~~~~~~~~~~~~♥
소중한영혼님의 댓글
소중한영혼 작성일
제가 나주에서 만나고 느끼는 주님, 성모님은
나같은 죄인 살리신..
늘 기다리고 사랑해 주시는..!
애타게 사랑해 주시며 ..
다시 시작하길 바라고 기다려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아 멘!!!~~~
은총 받으심 축하드리며 주님 성모님 품 에서 항상 행복하세요.^^*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진충갈력님 ! 좋은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盡 다할 진
忠 충성 충
竭 다할 갈
力 힘 력
충성을 다 하고 있는 힘을 바침, 온 힘을 다해 노력함을 이르는 말
신의축복님의 댓글
신의축복 작성일아멘 !!!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좋은 글입니다
은총이 넘쳐납니다.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은총에 감사!!
아멘아멘아멘
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은총글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랑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그들에 대한 약간의 원한을 깨끗이 잊었습니다.
지금은 그를 보고 활짝 웃을 수 있어요.아멘,
축하드려요. 맘고생도 좀 하셨지만
율리아님의 치유기도로
와!~ 넘 기적같은 일들이어요.
함께 기뻐하며 축하드립니다.늘 영육간에 건강을 빌며 사랑해요.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입술로는 죄인임을 고백하면서 어느샌가 교만이 찾아와 마귀밥이되고있는 자신을봅니다
저에게도 낫아지는 겸손함을 청하며 은총 받으심을 추카해요 아멘!!!
빛의자녀님의 댓글
빛의자녀 작성일
아멘
첫토요일 율리아님의 간절한 치유기도시간에 은총받으심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용서할수있는 은총 아무나 받을수 있는 은총은 아닌것같습니다
님 글을 보면서 느끼는게 많아요
감사합니다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제가 나주에서 만나고 느끼는 주님, 성모님은
나같은 죄인 살리신..
늘 기다리고 사랑해 주시는..!
애타게 사랑해 주시며 ..
다시 시작하길 바라고 기다려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제가 나주에서 만나고 느끼는 주님, 성모님은
나같은 죄인 살리신..
늘 기다리고 사랑해 주시는..!
애타게 사랑해 주시며 ..
다시 시작하길 바라고 기다려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진충갈력님 은총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늘 가득히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주님! 성모님! 은총 항상 풍성히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래서 늘 마음 한구석이 아련하게
아프지만 내가 그분께 해드릴
수 있는 일은 늘 다시 시작하는
것! 희망하는 것! 그리고 많이
용서 받고, 은총 받고 사는
죄인으 로서 제 마음다해
사랑하는 것입니다...아멘...
은총 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아멘!!
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난 주님을 믿어!!
날 어루만져 주실꺼야ㅡ!!
하는 느낌이 시원하게 지나가는 겁니다
아멘~
율리아님의 기도를 통하여 영적 치유은총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주님,제가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오늘 하루도 주님안에서 기쁨 사랑 평화안에서
하루일과 시작 마치는 은총 안의 삶 되기를 기도드립니다.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사랑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그들에 대한 약간의 원한을 깨끗이 잊었습니다.
지금은 그를 보고 활짝 웃을 수 있어요."
아 - 멘..축하드립니다.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치유받으심 축하드려요~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이제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 성모님을 위해서ㅡ
그리고 이웃을 위해서!
사랑으로 썩는 밀알이 되어 살겠다고 다시금 결심했습니다
아멘~!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뜻을
잘 받아들이고 실천할수 있도록 성모님의 은총 받으셨네요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늘 기쁨과 평화 가득하세요~
은총글 감사드려요~~~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사랑하올 진충갈력님 축하드려요~~~ ^ ^
가장 큰 은총이 회개의 은총이라고 생각되어져요
큰 기적을 크신 은총을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 ^ ^
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진 충 갈 력님!
축하 드립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님이 절 큰 영혼이 아니라 언제나 다시 시작하도록 작은영혼으로 불러
주셨음에 깊은 안도의 마음을 느끼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진충갈력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진충갈력님...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은총 나누어 주심도 감사드리며~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작은영혼의사랑님~
치유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세요. 아멘!
소중한 은총 나눔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 이전글사랑의캠프~율리아 엄마의 기도로 하혈 치유 받고.. 12.08.13
- 다음글예수님께서 성혈을 주셨어요-(수정)사진첨부 (8월 첫토요 기도회/written by Joshua) 1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