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첫토 순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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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찬미성모님~*^^*
주님 제가쓰는 이글이 주님께는 영광이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되며 이글을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수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도록 해주소서...아멘
늦었지만 2월첫토 맨발의 십자가길 순례기 입니다...
눈이쌓인 십자가의길을 맨발로 십자가지기로 마음먹은순간부터
추워서 떨었습니다...떨면서..자꾸만 망설여지고...
1월첫토때는 두터운 양말과 신발을 신고도 발이시려동동 거렸던생각에...
초조하고 겁이나면서 갈등...또갈등하다가...ㅠㅠ
너지금 떨고있니? 발이시려울까봐?
아~ 오늘받을 은총을 빼앗아가려고 이놈의마귀가...은총빼앗기지말아야해.
용기를내어 후딱 양말을 벗고 줄을섰지요...1처까지 가면서 또 후회를...ㅠㅠ
얼마나 발이 시리고 저리고 아린지 벌써부터 무감각해지고...
한발짝을 떨수조차없이 그냥~~확!숨이턱 막히고
쓰러져 기절하겠더라구요~ㅋ 아이구~엄살덩어리~~귓가에속삭이는 달콤한
유혹... 거봐라 큰일나기전에 지금이라도 신발 신어라~ㅋㅋ 사탄은 썩 물러가라~!
지금생각하니 여유가있지만 그날은...
엄청 심각했다구요~~그러다가 정신이~번쩍나면서..
오주님 용서하소서...이죄인을... 주님께서 가신길...이길에서...
맨발뿐아니라 옷벗김당하시고..채찍질 당하시며 가신이길을...이죄인 고작 양말하나
벗었다고 이렇게 엄살부리구 있습니다 ...저를 용서하지마소서...ㅠㅠ죄송합니다
이차가운고통을 활활타오르는 불속연옥영혼들과 지옥으로 향해가는 죄인들을 위해
봉헌 합니다...더차갑게 해주세요...예수님이당하신 고통에 비하면 먼지만도못하지만
연옥영혼들에게 서늘한 안식을주소서...죄인들도 회개시켜주소서,율리아님의기도지향대로
모든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게 하소서...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해 봉헌합니다...
이죄인이 오리털코트에 등에선 후꾼거리도록 따뜻하게입고서...고작
맨발로 눈위를 걷는것을 죽을듯이 달달떨며 동동거리는...이죄인 용서해주소서...ㅠㅠ
뜨거운 통회를하다보니...3처에서부터4처5처오를때마다 성모님현존이자 우정...
사랑의 향기가 확확 풍겨오고...어느새 발바닥은 온기가...
눈밭이 포근한 솜처럼 따뜻해져서 걸음걸이가 날아갈듯이 샤샤샥 겉어가는제가 깜짝놀랐습니다~
오~우째이런일이...얼음눈길이 따뜻하다니 발맛사지하듯이 시원하고 감각도살아있고
발이 하나도 안차갑고 아프지도않고 시원하기만하다니...
이 상쾌한기분 맨발로 십가가길 걸으신분들은 체험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이래서 맨발로 하는구나...정말 시원했던 그날의 체험 지금도 생생하답니다.
그렇게 11처를 지나 12처에서...십자가를 지고 서있는데 ...
돌아가신 예수님의 무게가 천근만근인
양 무거워서 제힘으로는 버티고 서있기도 버거웠습니다
처음이 아님에도 그날은 유난히 무거워서 어깨를 예리한 칼로 짓누르는 통증...아포라...
오~예수님 제게 온몸을 기대소서.제게 다 내려 놓으소서...
제몸이 으스러진단들 주님을 사랑하겠습니다...
절대 제 십자가가 무겁다고 내려놓지 않겠습니다...
오~예수님 저의 죄가 많아서 이리도 무겁나보옵니다...저를용서해주소서...
지난날의 잘못을 용서해주소서...ㅠㅠ 뜨거운 회개를했더니...
갈바리아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기도할때 차가운 예수님진액이 한방울이 이마에 팡 ~!
던져주시며 위로해주시더니...
만남시간에 율리아님께서 두손으로 양어깨를 만지며 많이 아팠지? 하시는데 ...
아팠던기역은 다사라지고 눈물이 핑돌고 가슴이 벅차왔어요...
어머니께서 이못난죄인의 투정하나도 모른채 않으시고 다 들어주시는 사랑에...
몸둘바를 몰라 그냥 엄마품에 꼭곡안겨서 사랑의 뽀뽀세례를 받았습니다~*^^*
사랑합니다~어머니...영원히~♡
두서없는 순례기 입니다~홈님여러분~*^^*
사순시기에 뜨겁고도 시원한 발바닥 맛사지하며...
은총 천배만배 만만배 받으시는 십자가의길 되시길빕니다~*^^*
부족한글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모든 은총 주님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율리아님~무지무지 사랑합니다~그리구 감사합니다~
첫토요일 만나요~♡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2-03-02 22:34:19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댓글목록
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아멘!!!
초석님의 댓글
초석 작성일
어머니께서 이못난죄인의 투정하나도 모른채 않으시고 다 들어주시는 사랑에...
몸둘바를 몰라 그냥 엄마품에 꼭곡안겨서 사랑의 뽀뽀세례를 받았습니다~*^^*
사랑합니다~어머니...영원히~♡
아멘^^
행복한 순례기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참으로 대견스럽고 사랑 받기에 합당하신 조알래님이시네요.
저도 이틀간 얼마나 울었던지......,
사랑합니다~어머니...영원히~♡ ~~~저두요
조알래님, 은총의 사순시기 보내소서. 사랑해요^^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발바닥이 너무 시려 발과
온몸이 터져 사라질 것 같은
맨발의 십자가의 길을 하셨군요.
맨발의 십자가의길을 통하여
회개와 은총을 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1처까지 가면서 또 후회를...ㅠㅠ
얼마나 발이 시리고 저리고 아린지 벌써부터 무감각해지고...
한발짝을 떨수조차없이 그냥~~확!숨이턱 막히고
쓰러져 기절하겠더라구요~~!"
"이죄인이 오리털코트에 등에선 후꾼거리도록 따뜻하게입고서...고작
맨발로 눈위를 걷는것을 죽을듯이 달달떨며 동동거리는...이죄인 용서해주소서"
하하하 웃다가 감동하다가 ~
사랑하올 조알래님 주님 성모님께 크신 위로를 드리신 아름다운
님의 영혼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날 저의 작은 딸도 맨발로 했는데
하는줄 모르다가 12처에서 만나서는 자꾸 마음이 쓰여
집중할려고 애를 썼지요 " 아이구 발이 시려울텐데 ..."
저도 한번 해볼때 2- 4처까지는 발자국 디딜 때마다 님의 표현대로
아프드라구요 가만히 서있으면 발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고
발을 걸을때마다 무지 아프더라구요
12처 부터 따뜻하고 포근해져셔 참 신기했었습니다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오~예수님 제게 온몸을 기대소서.제게 다 내려 놓으소서...
제몸이 으스러진단들 주님을 사랑하겠습니다...
절대 제 십자가가 무겁다고 내려놓지 않겠습니다...아멘!
사랑하는 조알래님 감동의순례기 감사합니다
전에, 저도 맨발로 십자가의길 할때, 유혹이 많이 왔었어요
지금이라도 양말을 꺼내서 신자!라는 유혹 ㅋ
하지만 넘어간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ㅋ. 주님께 영광!!
이제는 자꾸만 자신없어하는 제모습 반성하며,
3월첫토에는 회개와 보속의 맨날의십자가의길을 봉헌하고싶네요
주님께 은총을 청합니다. 아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한 겨울에 눈이 쌓인 위를
맨발로 바치는 십자가의 길 기도,
저도 님과 같은 체험을 자주 하였기에
님의 글을 읽는 내내 공감이 가며
그대로 와 닿습니다.
님처럼 저도 십자가의 길 기도를 통해
참으로 많은 회개를 하였으며
넘치는 은총들을 받았습니다.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며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고 회개하며 바치는
님의 기도들이 참으로 좋습니다.
구구절절 가슴 속 깊이 파고 드는
멋진 글로 은총 함께 받도록
나누어 주신 님의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저도 어느날 맨발의 십자가의길...12처부터는 발이 따뚯해지더군요
주님성모님의 뜨거운 사랑이 영혼육신을 치유하기도 하지만 직접 발까지도 다 받쳐주시면서
배려해주시는 무한한 섬세한 사랑을 내려주시니 감사 할뿐입니다
주님성모님 영광 찬미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아멘~!!!
정혜엘리사벳님의 댓글
정혜엘리사벳 작성일
글을 읽으면서 형식적으로 십자가의 길을 바치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좋은 글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언제나 주님사랑 성모님사랑에
불타는 마음을 가지신 조알래님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아포라 ..." 내 맘이 넘 추바서 " ...통증 ...아포라..." 이 말만 ... ㅎ ㅎ ㅎ
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주님께서 님의 사랑에찬 봉헌을 얼마나 기쁘게 받아주셨을까 !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고 울렁거려집니다.
이렇게 진실한 사랑을 기다리시는 주님, 성모님
또 우리들의 엄마께 기쁨과 감사를 드리신 님과 함께
아멘입니다.
감동입니다.은총가득받으세요.
♥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아멘!!!~
순하시고 사랑스러운 조알래님!~^ ^
은총의 글 감사드려요.~
영 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 드려용.~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감사 ㅎㅎㅎㅎㅎ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어머니께서 이못난죄인의 투정하나도 모른채 않으시고 다 들어주시는 사랑에...
몸둘바를 몰라 그냥 엄마품에 꼭곡안겨서 사랑의 뽀뽀세례를 받았습니다~*^^*
사랑합니다~어머니...영원히~♡"
아멘!!!
은총의 순례기 감사드려요~~~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은총 순례기 잘 읽었습니다
저는 자신이 없어서 맨발로
한적이 없는데 용기를 가지시고
사탄을 물리쳐 맨말로 십자가길에
동참하신점 저도 본받겠습니다
은총 더욱 가득 받으세요 아멘...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부끄럽지만 아직 저 도전 못했어요
눈밭위를 매발로 십자가길 기도를 바치시는 분들을
보면서 정말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는데
저도 한번 도전을 해보아야 겠에요
사랑하는 조알래님 은총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제몸이 으스러진단들 주님을 사랑하겠습니다...
절대 제 십자가가 무겁다고 내려놓지 않겠습니다
아멘~~~
님의 고백이 바로 제 고백이듯 제맘에 와닿아
그 은총이 함께 느껴집니다.
맨발로 봉헌하시며
예수님 성모님의 사랑도 듬뿍 느끼시며
아름답게 봉헌하시고 새 힘 얻으신 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엄마뽀뽀세례로 힘이 팍팍납니다.아멘
사랑해요. 조알래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축하! 축하!!
은총 가득받으셨음을 축하드려요!
나주성모님 동산 순례로서 우리는 주님 성모님 현존을 느끼지요!
아멘아멘아멘
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대단들 하십니다 올 겨울에 추위는 56년만에 추위라는데
저는 엄두를 못내고 실천 하지 못하고 있지요 나이가 많아
신체적으로 무리야 저도 젊었을때는 눈발속에 옷을벗고 저수지에서
두시간동안 수영하며 오리를 잡기위해 수영한적 있지만 신체적 대사가
떨어진 지금은 무리라면서 저 자신 합리화 하면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겨울에 저도 한번 도전하여 하느님과 나주성모님께
봉헌하여 칭찬받는 하느님에 자녀가 되도록 실천에 옮겨 볼 작정입니다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3처에서부터4처5처오를때마다 성모님현존이자 우정...
사랑의 향기가 확확 풍겨오고...어느새 발바닥은 온기가...
눈밭이 포근한 솜처럼 따뜻해져서 걸음걸이가 날아갈듯이
샤샤샥 겉어가는제가 깜짝놀랐습니다~오~우째이런일이...
얼음눈길이 따뜻하다니 발맛사지하듯이 시원하고 감각도
살아있고 발이 하나도 안차갑고 아프지도않고 시원하기만
하다니...이 상쾌한기분 맨발로 십가가길 걸으신분들은 체험
했을꺼라 생각합니다...아~이래서 맨발로 하는구나...정말
시원했던 그날의 체험 지금도 생생하답니다.아멘!!!아멘!!!아멘!!!
은총가득히 받으시고~~~축하축하드립니다 아멘!!!
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아 - 멘..
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아 - 멘..
님의 마음이 아이를 둔 모든 부모의 마음이네요... 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이 피정을 통해 주님과 성모님께서
아이들을 이끌어 주고 계시고 저희 가정을
보호하고 계심을 확실히 느낍니다.
아멘!!!~~
처음처럼님,아이들과 가정에 더욱 큰 은총이 내리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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