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토. 엄마 덕분에 회개의 은총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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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토의 은총 함께 나눕니다.
며칠 동안 저의 나약함과 이웃에 대한 미움의 마음으로
제 영혼은 지옥을 오가고 있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지가 않았고
제 마음속에 미움이 있으니 점점 제 영혼이 피폐해져 가는 것을 느꼈어요.
풀리지 않는 마음을 풀어보려 애를 썼지만, 5대 영성을 실천해보려고 했지만,
그 순간 뿐.. 얕은 그 마음으로 될 리가 없었지요.
예전의 상처들까지 떠오르며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까지 들었고
그래도 엄마를 생각하며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고 다짐도 하고
노력도 하고, 정말 엄마 덕분에 그래도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더 이상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나주에 계시는 엄마께 기도봉헌란을 쓰고
저도 새롭게 시작하려고 다시 굳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성모님 동산에 도착하니 마음은 편해졌지만..
제가 더 노력하지 못하고, 이웃의 마음을 아프게 한 만큼
엄마의 마음도 아프셨다는 생각에 너무 죄송하고 후회도 되고,
여러 가지 마음이 들었어요.
엄마께서 오셨고, 아름다운 미소 속에 당신의 고통을 감추시려 하셨지만
얼마나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고 계셨는지 엄마께서 너무나 힘들어 보이셨어요.
그 순간. 정말 엄마를 뵙는 순간, 저는 모든 것이 다 제탓이었고
제 부족함 때문에 이웃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가를 확 깨달았습니다.
엄마의 얼굴을 뵙는 것만으로도 회개의 은총을 받았어요.
지옥을 오가느라 너무나 멀어졌던 예수님께 다시 다가갈 수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끼게 해 주셨어요.
정말 가슴이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엄마의 말씀 시간 때 율리오 회장님께서 예전에 화투치고
돈을 다 잃고 와도 바가지 긁지 않았다고,
고생했다고 주물러주고 걱정하지 말라고 다독여주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하셨다고 했어요.
돈 다 날린 것을 알아도, 엄마는 바가지 박박 긁어서 돈이 나오면
바가지 박박 긁었겠지만 돈 안 나오니 긁을 필요가 없었다고.
따뜻하게 사랑으로 해야만이 마귀는 쓰러집니다. 하시며
사랑으로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혹여 내가 굴욕을 당해도, 나에게 모질게 굴어도,
엄마는 피나는 노력으로 그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셨어요.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제가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 성모님 엄마께서 정말 기뻐하시고 힘 나신다면...
제가 못할 것은 없다고, 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가 생겼어요.
그리고 이제껏 제가 주님과 성모님, 그리고 엄마께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겠다고..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돌려드리겠다고 말씀드리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오던지..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음에 기쁘고 행복했어요.
또 율리오 회장님이 무엇을 해도 용서 안 한 적이 없으셨다고.
다 말할 수 없는 정말 힘든 그런 상황에서도 다 용서하셨다고 하셨어요.
어떠한 굴욕 속에서도 안아주고 품어주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하자고 그렇게 하셨다고 하시면서
내가 오늘 잘못 살았으면 내일 또다시 새로 시작해야 된다고 하셨어요.
오늘 이렇게 살았으니까 내일도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계속 계속 매일매일 새로워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그 말씀으로 제가 얼마나 용기가 생기던지
'아 그래. 나 정말 부족하고 못났지만 변함없는 사랑 주시는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엄마가 계시구나!
이렇게 든든한 나의 빽이 계시는데 다시 새롭게 시작하자!' 는 마음이 들었고
정말 제 탓으로 받아들여지니 이웃에 대한 미운 마음이 하나도 남지 않았고
정말 정말 미안한 마음과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만이 남았어요.
이젠 정말 5대 영성을 제대로 실천해보자고 다짐했고
엄마가 계시니 저는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7월 첫토는 정말 은총이 가득했어요.
엄마께서 그 극심한 고통을 더 아름답게 봉헌해주시고
저희를 위해 바쳐주시니 가능했던 은총들입니다.
그 많고 많은 사람들 한 명 한 명 다 품어주고, 안아주시던 엄마.
끝이 없는 줄을 보며, 줄을 서는 순간에도 너무나 죄송하고
'엄마는 지금 얼마나 힘드실까.. 가만히 있었던 나도
철야했다고 이렇게 피곤한데.. '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엄마께서는 만남 중에 몇 번이나 신부님의 기도를 받으시면서까지
주변에서 아무리 만류하여도 엄마는 끝까지 만남을 다 하셨어요.
쓰러질 것 같아서 말씀도 못 전할 것 같았다던 엄마께서
사랑의 힘으로 끝까지 만남을 다 하셨으니...
지금은 얼마나 얼마나 힘드실지요..
그런 엄마를 생각하며 생활 속에서 5대 영성을 실천함으로써
엄마께 힘 드리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엄마의 그 지고지순한 사랑을 가득 받고
이젠 5대 영성으로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용기와 힘이 가득가득 합니다. 엄마 무지무지 감사드려요. ♡
엄마! 정말 제 모든 존재를 다하여 사랑해요 ♡
엄마를 생각하며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
사랑합니다 ♡ ♡ ♡ ♡ ♡
댓글목록
일편단심님의 댓글
일편단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 더 많이 받으세요~
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은총 받게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실천하는 사도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혹여 내가 굴욕을 당해도, 나에게 모질게 굴어도,
엄마는 피나는 노력으로 그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셨어요.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제가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 성모님 엄마께서 정말 기뻐하시고 힘 나신다면...
제가 못할 것은 없다고, 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가 생겼어요.
아멘!
저도 반성하며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ㅜㅜ
피나는 노력을 해야함을..!!
부족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렵니다.
카밀라님~
귀한 은총 나눔 소중히 받아갑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히 누리소서.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 멘
은총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매순간 5대영성안에서 내탓이요 셈치고
봉헌한다면 지상천국일테지만
나약한 우리들이기에
마귀에게 밥주어 쓰러지는 우리들이지만
다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사랑의꽃님의 댓글
사랑의꽃 작성일
주님께영광♡♡♡
은총 나누어 주심 감사드립니다.
받은 은총 잘 관리하자 하신 율리아님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5대영성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오늘 이렇게 살았으니까 내일도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계속 계속 매일매일 새로워져야 한다.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제가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 성모님 엄마께서 정말 기뻐하시고 힘 나신다면...
제가 못할 것은 없다고, 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가 생겼어요.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감사합니다+
해맑은영혼님의 댓글
해맑은영혼 작성일
정말 제 탓으로 받아들여지니 이웃에 대한 미운 마음이 하나도 남지 않았고
정말 정말 미안한 마음과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만이 남았어요.
....
엄마의 그 지고지순한 사랑을 가득 받고
이젠 5대 영성으로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용기와 힘이 가득가득 합니다. 엄마 무지무지 감사드려요. ♡
....
엄마! 정말 제 모든 존재를 다하여 사랑해요 ♡
엄마를 생각하며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귀한 은총의 나눔 모두 함께 받으세요~
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아멘~!
은총 받으시고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고 축하해요.
주님, 성모님의 축복과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사랑으로 승리하도록
함께 깨어 있어요!
은총 나눔 감사 드려요.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언젠가 부부피정때 전북죽을 동산에서 먹었었지요 . 엄청 ,음청 맛이 있드라고요 . 퍼떡 한그릇 챙기고 더 먹으려고 또 설쳤지요 . 근디이 죽은 바닥이 .. 더 먹겟다고 껄쩍이는 저를 유심히 보셨던 엄마께서 저를 부르시드니 자시던 죽을 먹어라고 아낌없이 ,미련없이 ? 주시드라고요 . 염치도 없이 받아와 우리팀들과 나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그후 음식물을 절대로 남기지를 안아요 . 심지어 식탁밑에 떨어진 밥알도 다 줏어먹어요 . ^^ 속에서 나오는거이 ( 말 : 言 ) 무섭지 들어가는 것은 한났또 안 무서봐예~에 . ^(^ 맨날 " 다시 시작 " 허드라고이~잉 ! 맨날 다시 시작이면 세월이 나를 비껴간다하데예 . 늙지를 아니한다 ! 즉 세월이란 녀석이 나의 등을 미는거이 아니라 나의 가슴을 뒤로 힘차게 떠민다 ! (^.^)
사랑의승리님의 댓글
사랑의승리 작성일
아멘!
저도함께 새롭게 시작하렵니다.
은총나눔 감사드려요~♡♡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회개의 은총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저도 새롭게 시작할께요^^
아멘~~!!*
감사합니다..
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제가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 성모님 엄마께서 정말 기뻐하시고 힘 나신다면...
제가 못할 것은 없다고, 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가 생겼어요.
아멘!
저도 함께 노력할래요♡
은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0^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남편이 이래도 저래도
사랑" 실천하신 율리아님
정말~~~놀라워요.~~~!!!
사랑밖엔 난 몰라~~~
이래서 마귀는 율리아님 앞에서 쓰러지나봐요.
나도 율리아님의 영성 닮아가도록 노력해야지.~~~!!!
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축하드립니다^^
은총 억만 배로 받으세요♡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
은총의 글, 감사합니다!
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엄마~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은총순례기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제가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 성모님 엄마께서 정말 기뻐하시고 힘 나신다면...
제가 못할 것은 없다고, 할 수 있다는 굳은 의지가 생겼어요.
아-멘!!!
고심혈성님의 댓글
고심혈성 작성일
' 따뜻하게 사랑으로 해야만이 마귀는 쓰러집니다. 하시며
사랑으로 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오직 사랑으로만 모든 영혼에게 온 힘을 다해서
만남을 하시는 율리아님을 보면서... 사랑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서 무조건 내어 주는 것...
모든 문제의 해결하는 방법은 오직 사랑으로만...
지금도 고통을 봉헌하고 계시고 있는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엄마의 그 지고지순한 사랑을 가득 받고
이젠 5대 영성으로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용기와 힘이 가득가득 합니다. 엄마 무지무지 감사드려요. ♡
아 ~~~ 멘 !!!
7월 첫토 은총의 순례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어떠한 굴욕 속에서도 안아주고 품어주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작하자고 그렇게 하셨다고 하시면서
내가 오늘 잘못 살았으면 내일 또다시 새로 시작해야 된다고 하셨어요
아멘!!! 은총 가득히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계속 계속 매일 매일 새로워져야 한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엄마께 힘 나게 해 주신 5대영성
실천을 다짐하신 모습처럼
저도 새로 시작합니다 감사드려요
축하드려요♡♡♡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넘어져도 다시 시작하고 노력하는것이
중요함을 깨우쳐 주신 율리아님의 소중한 말씀으로
다시 힘을 얻으시고 은총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율리아님의 말씀 한마디도 놓칠수없는
너무나 소중한 말씀 해주셨는데
다시 상기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도 다시시작할게요~~
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
엄마의 그 사랑으로 회개의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엄마 무지무지 사랑해요 ♡
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그 순간. 정말 엄마를 뵙는 순간, 저는 모든 것이 다 제탓이었고
제 부족함 때문에 이웃이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가를 확 깨달았습니다.
엄마의 얼굴을 뵙는 것만으로도 회개의 은총을 받았어요.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참으로 신기하지요?
대속 고통과 아픔 중에서도
율리아님께서는 빛이 나시니....
그 환하고 예쁘신 얼굴을 뵙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밝아지고 저도 모르게 기뻐지니
사랑은 옮는가 봅니다. ~*^^*
율리아님의 모습을 뵈오며
5대 영성을 실천하시려는 카밀라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저도 함께 결심해 보아요.~^^
나누어 주신 소중한 은총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가득 받으시고,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지푸라기님의 댓글
지푸라기 작성일
율리아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어지러웠던 마음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곤합니다.
카밀라님과 함께
이 시대 영적 스승이신 율리아님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회개의 은총과 7월 첫토에 받으신
귀한 은총, 추카드립니다~~~
은총으로님의 댓글
은총으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무조건적 사랑으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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