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신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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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이번 4월 첫토요 기도회는 제가 참석을 못하고
개인적으로 경당과 성모님 동산에 잠깐씩만 들렀다가
시댁으로 향해야 했어요.
그나마 잠깐이라도 들르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경당부터 들렀는데, 5시 쯤 됐던 것 같아요.
성모님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집에서 연습해왔던 라틴어로
묵주기도를 바치는데, 정~말 행복했어요.
세상이 알 수도, 줄 수도 없는 평화, 기쁨..
너무나 아름다우신 성모님의 모습에 완전히
압도되어 눈을 뗄 수가 없었지요.
그렇게 기쁘게 묵주기도를 5단 바치고
성모님 동산으로 갔는데,
사실, 저는 성모님 입장하시면 꽃바구니라도
한개 봉헌드리고 떠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그 마저도 안된다는거에요.
ㅠ.ㅠ;
6시 반 되면 바로 출발할테니, 시간 맞춰서
차 있는 곳으로 오라구..
어찌 그리 매정하게시리..힝~
시간을 보니,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우선, 갈바리아 동산의
예수님께 가서 발을 만져드리며 기도를 한 후,
샘터에 계신 성모님께 내려갔는데요..
앞에서 성모님 손을 만지며 기도 하시던
어느 자매님이 성모님의 손가락 끝이
따뜻하다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를 포함하여 그 주위에 줄 서있던
분들이 한분 씩 올라가서 성모님의 손을 잡고
기도를 했는데, 정말 손끝이 따뜻했어요!
손바닥은 안 따뜻한데, 성모님의 양쪽 셋째 손가락과
넷째 손가락 끝만 살아있는 사람의 손처럼
온기가 느껴지는거였어요!
아! 정말 살아계신 성모님이시구나!
위로 받으셔야 할 성모님께서 중간에 동산을
떠나야해서 서운해 하는 나를 오히려
위로해 주시는구나..
엄마~~ 사랑해요! 감사해요!
그리고, 시간이 되어 차를 타고 신광리 마을
입구까지
거의 다 내려갔을 때, 나주 성모님을모시고 동산으로 향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모습을
차 창문을 통해서 볼 수 있었어요.
옆으로 휙 스쳐 지나가면서 아주 잠깐동안의
순간이었지만, 율리아 자매님도 못 뵙고
그냥 떠나야 하는 저에게 성모님께서
그렇게라도 율리아 자매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신 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동산을 떠날 수 있었답니다.
당신의 자녀들을 절대로 그냥 돌려
보내시지 않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번 영혼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남편이 나중에 그러는데, 율리아 자매님의
일행이 타신 차가 옆으로 지나가는
순간에 장미향기가 확~ 나더래요.
아주 잠깐 머물렀는데도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며, 위로와 사랑을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1-05-05 22:05:59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성모님 동산을 찾는 자녀들에게
그냥 돌려보내지 않으시는
성모님의 진한 사랑의 손길을 느끼게 해 주시네요.
축하드리며 은총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렇게라도 율리아 자매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신 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동산을 떠날
수 있었답니다. 당신의 자녀들을 절대로
그냥 돌려 보내시지 않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번 영혼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Liliana 님...축하드려요
은총 나눔 감사드리며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 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Liliana 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니다 아멘!!!
사랑해요 Liliana 님....
은총의샘님의 댓글
은총의샘 작성일아멘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당신의 자녀들을 절대로 그냥 돌려
보내시지 않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번 영혼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아멘!!
사랑하는 릴리아나님 축하드리고,사랑해요!!
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께서
중언부언 하시며 부르시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는 자녀들이 많은데
잠깐이라도 뵙고 가려고 찾아오는 자녀의 마음을 어찌 모르시겠습니까.
릴리아나님의 효성스러운 마음이 느껴지는 은총글 감사해요.
은총 넘치도록 받으시고 성삼일에 만나요.^^*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그날 저도 님을 보았습니다.
멀리서 보고, 넘 반가웠습니다.
시간 쪼개어
성모님께 라틴어로 묵주기도를 바치시고
갈바리아 예수님의 발을 만지시고
셈터 성모님께 손을 잡고 기도하시며
따뜻한 체온을 느끼시며 행복해하셨던 님
늘 맘은 간절한데
여건이 허락치않아
맘은 발을 동동구르는듯 안타까워하시는 님
너무나 아름답고 예쁜 님 모습을 보면서
함께,
자주,
언제나
한결같이
나주성모님 동산에서 기도할 수 있길 기도해봅니다.
잔잔하고 고운 님의 그 맘
멀리서 보면서 늘 그리워하시는 나주성모님께 향한 그 사랑이
잠시 머물다가 갔던 4월 첫토였지만
성모님께서 님의 맘 아시고
율리아님을 통하여 장미향기를 듬뿍 주시고
평온하고 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들이라는 것이
은총글로도 느껴져 저 또한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님의 가정에 늘 예수님 성모님 사랑 가득하소서. 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남편이 밉다 이뻣다 할것 같아요 하하하
라틴어로 한다구요? 아베 마리아 그라시아 쁘레아 도미누스떼꿈 ....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첫 토는 참석못해도 율리아님도 보고 은총많이
받으셨네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은총글 예쁘게 올려주신 님의 수고에 정성에
감사드려요 아멘!!!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liliana 자매님~!
성모님의 현존을 느끼심을 축하드립니다~!^^
liliana 자매님의 마음을
성모님께서도 아시고 위로해주셨군요~!^^
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남편이 나중에 그러는데, 율리아 자매님의 일행이 타신 차가 옆으로 지나가는 순간에 장미향기가 확~ 나더래요.
아주 잠깐 머물렀는데도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며, 위로와 사랑을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아 - 멘. 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남편이 나중에 그러는데, 율리아 자매님의
일행이 타신 차가 옆으로 지나가는
순간에 장미향기가 확~ 나더래요."
아멘!!!
잠시 머물렀지만
주님 성모님의 크신 사랑과 위로를 받으신 릴리아나님,축하드려요~~~
아쉼움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발길을 돌리는 그 마음을 너무 잘 아시는
주님 성모님께서도 많은 위로 받으시고 기뻐하셨으리라 믿어요.
예쁜 은총글 감사드려요~~~사랑해요~~~
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당신의 자녀들을 절대로 그냥 돌려
보내시지 않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번 영혼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아멘~~~
순례오신 분들을 위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선물을 많이 준비하시고 미리 기다리셨다가
우리 모두를 다 안아주시고 이미 많은 은총을 내려주셨다고 하셨지요...
그 말씀 그대로 저희 모두에게 이루어졌음을 확신합니다~~~
받은 은총 잘 관리하여 많은 열매 맺어 주님께 돌려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용맹 전진 퐛팅~~~아멘!!!
사랑하는 Liliana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위로 가득히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자 아자 퐛팅~!!
주님 성모님의 사랑 더욱 충만하시며 넘치는 은총 속에서 풍요로운 행복 누리소서~~~
아가야사랑해님의 댓글
아가야사랑해 작성일
당신의 자녀들을 절대로 그냥 돌려 보내시지 않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번 영혼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아멘!^^
어린이정카님의 댓글
어린이정카 작성일
아! 정말 살아계신 성모님이시구나!
위로 받으셔야 할 성모님께서 중간에 동산을
떠나야해서 서운해 하는 나를 오히려
위로해 주시는구나..
엄마~~ 사랑해요! 감사해요!
아멘^^
성모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우리와 늘 함께 하시지만
이렇게 놀라운 징표를 통하여 사랑을 보여주시지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천국을향해님의 댓글
천국을향해 작성일
당신의 자녀들을 절대로 그냥 돌려
보내시지 않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번 영혼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아멘~~~!!!
님의 간절한 마음 이미 성모님께서 다 헤아리시고
축복을 주셨군요~~~
진심으로 추카 드리며 나누어 주심 또한 감사해요~~~
거룩한 성삼일 세상에서 가장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모님 동산에서 만나요~~~ *^.^*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아 ~~은총이 강물처럼 흐르는 순간이었으니
진심으로 축하해요! *^0^*
남편분 까지 천상의 향기를 맡으시고
역시 성모님은 그냥 돌려보내지 않으셩!
Liliana님. 사랑 가득한 은총나눔 감사해요. 아멘!
옹기그릇님의 댓글
옹기그릇 작성일
"아주 잠깐 머물렀는데도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며, 위로와 사랑을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저희의 마음 속, 저희의 머리카락 숫자까지도 알고 계시는 주님께서 주신 선물에 감사드리며
철야기도회를 한 셈치고~! 셈치고의 영성을 실천 하면 은총 두배 기쁨 두배가 되리라 믿습니다!
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동산에 잠시 들르셨어도
받을은총 다 받으셨음을 믿어요~
아니,성모님께서 더 많이 챙겨주셨네요.
성모님의 사랑받으심을 부러워합니다~ㅎ
메시지사랑님의 댓글
메시지사랑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릴리아니님 다 맞고 지당한 말씀만 적으놓으셨네요. 축하드려요ㅡ.ㅡ;;
성모님의사랑님의 댓글
성모님의사랑 작성일
당신의 자녀들을 절대로 그냥 돌려
보내시지 않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번 영혼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아멘.
사랑하는 릴리아나님 사정상 첫토를 함께 못했지만
잠시 잠깐이나마 기도는 다 하시고 가시고
주님과성모님 께서 더 많은 은총 내려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아멘.
겸손과온유님의 댓글
겸손과온유 작성일아멘!
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세상이 알 수도, 줄 수도 없는 평화, 기쁨..
너무나 아름다우신 성모님의 모습에 완전히
압도되어 눈을 뗄 수가 없었지요. 아멘!!!
사랑하는 Liliana님 ^^
기도회에 끝까지 참석하지는 못하였지만
조금이라도 성모님 곁에서 기도를 바치고자 하신 그 마음 다 아시고
향기로 현존 드러내 보여주셨나봐요. 나눔 감사드려요. ^^
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당신의 자녀들을 절대로 그냥 돌려
보내시지 않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번 영혼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아멘~!!!
사랑하는 Liliana님, 큰 은총 받으셨네요~^^
첫토요일 기도회에 참석 못할 상황이었지만
경당과 성모님 동산에 들리셔서 꽃봉헌이라도 하시겠다는
그 사랑에 찬 열정이 얼마나 예쁘셨을까요!
우리들의 마음을 다 아시는 주님께서
Liliana님의 마음을 다 아시고 응답해 주셨으니 축하드려요^^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신비님의 댓글
신비 작성일
Liliana님, 은총체험
축하드려욯ㅎㅎㅎㅎ
사랑해요....^^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이 절절이 베어있는글 잘 보았어요
늘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춤추는벨라뎃다님의 댓글
춤추는벨라뎃다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아멘~!!!
드린것 없이 아픔만 드린 죄인인 저에게도
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가득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릴리님의 은총글덕분에 다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소중한 은총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아주 잠깐 머물렀는데도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며, 위로와 사랑을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늘 함께 계셔주시는 성모님, 예수님, 감사합니다!♡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주 잠깐 머물렀는데도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며, 위로와 사랑을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릴리아나님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을지 님의 그 마음을 어찌 사랑이신
성모님께서 예쁘게 보지 않으셨겠어요?
황급히 가야하는 당신의 자녀를 그저 돌려보낼수 없어
사랑과 은총 바리바리싸서 보내주셨으리라 믿어요
사랑하는 릴리아나님
은총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님의 은총이 잔잔한 시냇물처럼 졸졸 저에게도 흘러와
행복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가족들 모두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성가정이루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릴리님 사랑해여~~^^
미카님의 댓글
미카 작성일
당신의 자녀들을 절대로 그냥 돌려
보내시지 않는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 한번 영혼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아멘^^읽는 저도 기쁘네요 ^^
잠깐 머물 수 밖에 없더라도 열절한 마음으로 찾아온
릴리아나님의 마음을 다 아시는 성모님께서
모든 걸 채워주신것 같습니다 ^^
더욱 은총 많이 받으시고 성삼일에 만나요 ♥
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아! 정말 살아계신 성모님이시구나!
위로 받으셔야 할 성모님께서 중간에 동산을
떠나야해서 서운해 하는 나를 오히려
위로해 주시는구나..
엄마~~ 사랑해요! 감사해요!
아멘!
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사랑해요 .. 엄마 ..
나주의 성모님 나주의 엄마 ...사랑이 제게도 코끝에 스치듯
가슴깊이 안아주듯 .. 느껴집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 안에 함께 하시는 자매님!!
그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심에 감사!
우리도! 맘을 모아!!
나주성모님 인준의 그날까지 기도 모아 모아 올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아이고 사랑하는 릴리아나님
저도 성모님 손가락이 따뜻한 온기를 느낀적이 있었지요
그렇게 아쉬움 가득한 그리움 안고 내려 가실때
휙 하고 율리아님을 스쳐 지나가며 뵐수 있도록 해주신
성모님의 사랑은
아마도 님의ㅡ 마음을 아시기에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신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 ^ ^
수호천사님의 댓글
수호천사 작성일
사랑하는 Liliana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잠깐이라도 나주에 오신 님의 정성에
고맙다는 뜻인듯하네요 ^^
좋은 은총의 글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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