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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첫 토요일 순례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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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긋아가
댓글 28건 조회 1,613회 작성일 11-10-02 22:16

본문

주님, 제가 쓰는 이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서는 위로 받으소서!


안녕하세요 방긋아가입니다.
10월 1일 첫토 너무나 뭉클하고 감동적인 기도회 였습니다.

 

제가 나주를 다닌지는 이제 7년째 입니다.
항상 엄마와 저 둘이서 순례를 다니지요


아빠와 오빠는 냉담중이시구요.. 특히 우리 오빠는...
냉담한지 15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아빠는 엄마와 저때문에 매 성주간은 같이 오시지요
그러나 우리 오빠는 아무리 꼬시고 꼬셔도 가지 않아 속상해만 했지요

 

엄마랑 저만 꾸준히 다니는 기도회의 은총이
다니지 않는 오빠와 아빠에게 흘러 들어감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7년전 부터 집에서 쉬고 계십니다.
직장을 구하러 구직 활동을 하여도 번번히 좌절하시며
초라해 지는 자신을 보셔야 하고 무능한 가장으로서의
죄책감에 시달리시며 술을 가까이 하셨습니다.

 

하루 이틀 이젠 술이 아빠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아빠가 나주에 오면 술마귀는 빠빠이 하겠지... 했던
제 기대는 와르르 무너져버리고

 

변함없는 일상 매일 술 드시고 오늘이 며칠인지 낮인지 밤인지
알수없이 술이라는 늪에 빠져 나오지 못하시고 술 뒤에 숨으시며
지내시는, 현실을 바라보면 무너져 내릴것 같으신지 바라보지 못하시고
술 마시지 않을때엔 너무 힘드신지 현실을 도피 하기 위해
술을 마시며 매일 매일 지내셨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고혈압이시기에 술, 담배를 하시면 안되는데...
너무나 즐겨 하시는 그 두가지

 

기도도 하고 노력하고 해도 변하지 않는 현실
증언 하시는 분들 보면 가정성화가 이루어지는데
왜 우리는? 하느님께서는 우리 아빠 술 끊는건 못해주시나부다
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다행인건...
아빠가 그렇게 매일 매일 술과 담배로 지내시지만,
큰 일 없이 건강을 지켜주심은 하느님의 은총임의 감사했습니다.

 

그러던 며칠전
아빠가 쓰러지셨습니다.
전에도 몇번 쓰러지긴 하셨지만, 항상 지켜주셨으니깐
그런데 이번엔 너무너무 심각한 상태...

 

몸의 오른쪽이 불편하셨지요
불안함은 우리 가족에게 엄습해오고
응급실에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고민 하다

 

사혈을 하고 기도봉헌란에 글을쓰고 나주에 다니면서 받은
성혈과 향유를 받은 나주성모님 티를 아빠에게 입혀드리고
율신액 스카프로 아빠에 아픈곳에 모두 감아 드렸습니다.

 

항상 주변인처럼 가족의 울타리 한발짝 뒤에 있던 오빠가 변했습니다.
오빠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심각한 상황을 말하니
오빠가 아빠에게 와 말합니다.

 

외롭게 둬서 죄송하다고 우리 잘못이라고
그동안 우리가 아빠를 너무 외롭게 하고 신경 써 드리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우리 잘못이라고 앞으로 잘 하겠다고
회사 다녀 온 후 아빠와 대화의 시간도 갖고 노력할테니
아버지도 앞으로 절대 술 드시지 마시라고 그러다 정말 큰일 날것 같다고
너무 늦게 아빠의 외로움을 알아서 죄송하다고 말하는 오빠를 보면서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항상 주변인 같았던 오빠
매일 술마시는 아빠
그걸 지켜보고 기도하는 엄마


너무나 힘겹게 느껴지던 짐을 오빠가 같이 매어주어서
이게 가족이구나, 오빠가 비록 나주를 다니지 않아도
엄마와 내가 다님으로 인해서 가족까지도 나주영성을 배우는구나

 

오빠는 그 뒤로 아빠와 매일 회사 얘기를 하고 데이트도 포기하고
아빠와 우리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희생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며 우리가 함께 할수 있는게 무엇인가
생각하며 우선은 돈 내기 아닌 화투를 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하루에 있었던 이야기를 합니다.

 

그 뒤로 아빠가 술을 드시지 않으십니다
불편했던 오른쪽도 다시 좋아지셨습니다

 

이제 변할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지나지는 않았지만, 매일 일어나 제일 처음
아빠를 하느님께 봉헌하며 생활의 기도를 합니다..

 

오늘 하루 아빠를 술마귀에게서 보호해주시기를
오늘 하루 아빠가 술 마시지 않기를

 

이제 정말 술 마시면 안되는데 너무 애타는 마음은 크지만
제가 할수 있는건 사랑실천 뿐인데 아직은 잘 못하지만
오빠가 도와주고 엄마가 함께 해주니깐 저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빠를 통하여 우리 가정을 성가정으로 변하시켜
주시려 하나봅니다. 악을 선으로 이끄시는 하느님은 불가능이
없으시기에 우리 가족이 아빠를 향한 사랑을 보시고
아빠를 술 마귀로부터 지켜주시고 건강까지 지켜주실것을 믿습니다

 

그 어느것 하나 제 힘으로 되는것이 없음에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수 없음을 알기에
매일 하느님께 오늘 하루 그리고 앞으로 펼쳐진 우리의 미래 까지도
온전히 맡기고 의탁합니다.

 

 저는 고아가 아니니까요

하늘에 계신 우리 엄마 아빠가 항상 지켜주시고 좋은길로 이끌어
주실 거니까요 전 그걸 믿으니까요

 

아직은 어린 나이여서 사람에게 사랑 받고 싶고 대접받고 싶은 마음이
참 큽니다. 그것이 제게는 하느님께 가는데에 걸림돌이 되고 있었습니다.
사랑실천을 하다가도 상처를 받으면 주춤하게 되어버리고 항상 투정부리기
바빴습니다.

 

사랑 실천해서 내게 돌아오는게 무엇이지?
항상 내 주변 사람들은 세속적으로 계산하고
상대를 향한 사랑과 배려보다는 이기적인 사랑을 함에도
그들은 대접받고 사랑받는데 저는 그런게 아니여서


율리아님께서 알려주신 사랑, 율리아님의 걸어가신 그 길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그 길 그대로 가기 위해 노력했는데
정말로.. 돌아오는건 아물지 않은 상처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혼란 스러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초라한 배에 타서 가야 할지 화려한 배로 갈아타야 할지
저도 사랑받고 싶고 대접받고 싶고 예쁨 받고 싶은데
잘해주고 희생해주면 당연한줄 알고 고마움도 몰라주고
그걸 이용하는 그 모습들에 너무 상처를 받아서


이럴거면 그냥 도도해지고 차가워 지고 내가 하고싶은데로 해야겠다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그건 정말 주님,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길이 아닌것만 같아서 양다리를 걸치고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깨달게 되었습니다.
그건 간교한 마귀의 술책이였음을...
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마귀는 그것을 이용해
저를 힘들게 하였던 것임을 제가 손해를 보고 상처를 받는다 해도
모든거 다 알고 계신 하느님께서 알아서 해주실것을 믿고
사랑하면 되는 것인데 저의 이기적인 마음에 혼자 힘들어하고 아파하며
지냈습니다

 

온전히 하느님께 의탁하고 맡기면 되는데
결과 까지도 아버지 하느님께 맡기고 의탁하면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저를 이끌어주시고
주님 영광 드러내실텐데 저는 맡기지 못했습니다

 

제 뜻대로 하느님께서 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기에
상처 받을게 두려웠고 이용당할까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알았습니다.
그런것까지도 온전히 하느님께 봉헌하고 의탁하면 되는 것이라는것을요

 

율리아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
이 몸은 죽어도 주님의 것이고, 살아도 주님의 것입니다

 

저는 주님 자녀이기에 흔들릴때도 있고 다시 넘어져 아프다고 울지도 모르지만
율리아님이 알려주신대로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다시 일어나 새로 시작 하겠습니다.

 

그동안 속만 썩이고 힘들게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이제 변하겠습니다.

 

이번 첫토때 율리아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해주신 기도를 듣고
너무너무 마음이 뭉클해져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가 무엇인데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시나요..
우리가 받은 그 사랑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도록 노력할게요

 

순례자들이 좀 더 편하게 좀 더 많은 은총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걸 기도와 희생으로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말로 사랑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1-10-17 22:14:14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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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아버지께서 건강이 좋아지셨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거라고 하쟎아요
방긋아가님~
사랑합니다~*

^^*엄마와 함께 순례다니시는 방긋아가님 볼때마다
어쩜 저렇게 엄마를 위하는 딸이 있을까 하고
부러워하며 우리딸도  님처럼
착한 딸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요^___^*

성모님께서 방긋아가님 가정의 필요한 모든 것을 돌보고 계심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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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이번 첫토때 율리아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해주신 기도를 듣고
너무너무 마음이 뭉클해져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가 무엇인데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시나요..
우리가 받은 그 사랑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도록 노력할게요..아멘!

오빠의 아름다운 마음..정말 뭉클하네요..
은총 가득히 받으시고, 어여쁜 결심하신 방긋아가님..사랑합니다..
아빠도 더욱 좋아지실꺼예요..사랑의힘으로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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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율리아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
이 몸은 죽어도 주님의 것이고, 살아도 주님의 것입니다

저는 주님 자녀이기에 흔들릴때도 있고 다시 넘어져
아프다고 울지도 모르지만율리아님이 알려주신대로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다시 일어나 새로 시작 하겠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방긋아가님 아버지 건강도 좋아지셔서 정말 다행 입니다
오빠의 아름다운 변화 축하드려요 노력하는 님의 모습도 넘 아름다워요

방긋 아가님 힘네셔요 !
 
주님 성모님 께서  님의 가정에 또 님에게 큰 선물을 준비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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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방긋아기님 모든사람이 자신에 능력에 좌절할때 외로움과 고통에

슬품이 뒤따라옵니다 그럴때에는 음주나 약물로서 현실을 잊기 위해서

술과 다른방법에 의존하게된다는것입니다 이럴때에는 가족에 애정어린

관심입니다 가족에 관심까지 받지 못한다고 느낄때 최악에 문제가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가족에 관심과 하느님에 사랑과 나주성모님에 사랑이 합쳐진다면

이보다 더좋은 어떠한것도 없습니다 방긋 아기님 하느님께서는 저희들에게

약속하여주셨습니다 저희들은 약속하여주신것에 상속자에 자녀로서 요구할수

있는 권한까지도 주셨다는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청하라 하시지 않았습니까

어찌 생선을 달라 하시는데 사랑하는 자녀에게 뱀을 줄수 있냐고 하시지 않으셨는지요

방긋 아기님께서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기도 하시면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방긋 아버님에 음주도 끊게 하여주시고 건강도 주시어 방긋아기님에 가정도 나주 성모님 안에서

성화 시켜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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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 어느것 하나 제힘으로 되는것이
없음에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음을 알기에 매일
하느님께 오늘 하루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미래 까지도 온전히 맡기고
의탁합니다    ...아멘...

가족중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이 무척 힘들고
지치고 괴롭고 하루하루 생활이 고단하지요

나주영성을 잘 실천하는 방긋아가님 가족분들은
지혜롭게 힘을모아 잘 이겨 가면서 가족
사랑도 참 좋은것 같아요

이제 아버님이 술도 드시지 않고 아픈 다리도
좋아 지셨다니 참 기쁜 일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가족모두에게 더 좋은일이
많이 일어 날꺼에요

사랑하는 방긋아가님*^^*
가족의 훈훈한 이야기를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 성모님 사랑 더 풍성히
가족모두에게 흘러 들어 가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사 랑 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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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 어느것 하나 제힘으로 되는것이
없음에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 수 없음을 알기에 매일
하느님께 오늘 하루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우리의 미래 까지도 온전히 맡기고
의탁합니다    ...아멘...

가족중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생활하는 가족들이 무척 힘들고
지치고 괴롭고 하루하루 생활이 고단하지요

나주영성을 잘 실천하는 방긋아가님 가족분들은
지혜롭게 힘을모아 잘 이겨 가면서 가족
사랑도 참 좋은것 같아요

이제 아버님이 술도 드시지 않고 아픈 다리도
좋아 지셨다니 참 기쁜 일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가족모두에게 더 좋은일이
많이 일어 날꺼에요

사랑하는 방긋아가님*^^*
가족의 훈훈한 이야기를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 성모님 사랑 더 풍성히
가족모두에게 흘러 들어 가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사 랑 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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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악을 선으로 이끄시는 하느님은 불가능이
없으시기에 우리 가족이 아빠를 향한 사랑을 보시고
아빠를 술 마귀로부터 지켜주시고 건강까지 지켜주실것을 믿습니다

율리아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
이 몸은 죽어도 주님의 것이고, 살아도 주님의 것입니다

저는 주님 자녀이기에 흔들릴때도 있고 다시 넘어져 아프다고 울지도 모르지만
율리아님이 알려주신대로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다시 일어나 새로 시작 하겠습니다. 이제 변하겠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방긋아가님
그동안 고민과 함께 얼마나 힘들었을까 ...
아버님의 일도, 그리고 사랑실천에 관한 일도.

그러나
많은 고민과 기도 끝에
오빠의 변화를 통해 아버지도 변하시고
정말 기쁜 은총의 소식이네요.
이제 더욱 점점 사랑으로 온 가족이 더욱 화합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그리고 한 번 상처를 받으면 두려움이 생겨날지 모르지만
다짐하신대로 모든 것 다 알고 계실 주님, 성모님께 의탁하면 된다는 것~!!!
중요한 것 깨닫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은 큰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율리아님께서 스폰지처럼 말랑말랑한 심장을 가지게 해달라고,
눌러도 다시 튀어나오는 스폰지처럼 그렇게 해달라고 하신 기도처럼

방긋 아가님 그동안의 모든 상처 주님, 성모님께서 어루만져 주시고
다시 새로 시작하게 해주셨으니~!
앞으로도 모든 것 주님,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며
더욱 굳세게 전진할 수 있기를,
그리고 꼭 온가족이 함께 순례다니며
따뜻한 성모님 품 안에서 은총 가득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해요. 방긋아가님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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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일치님의 댓글

성가정일치 작성일

하늘에 계신 우리 엄마 아빠가 항상 지켜주시고 좋은길로 이끌어
주실 거니까요 전 그걸 믿으니까요 아멘

방긋 아기님 믿음대로 아름다운길로 인도 해주시리라 꼬~옥 믿습니다.아멘
은총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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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안에서님의 댓글

엄마품안에서 작성일

하늘에 계신 우리 엄마 아빠가 항상 지켜주시고 좋은길로 이끌어

주실 거니까요 전 그걸 믿으니까요.

이른아침에 은총글을 접하면서 감동이 뭉클해집니다.

항상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가득히 받으셔요.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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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감 동 뭉 클 임니드어 !  와~아 ! ~ 요지음에도 이처럼 글 잘 쓰시고 마음씨 고분 처자가 (처녀) 있다말이제 ?  나주에 다니는 사람은 뭔가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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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님의 댓글

마음이 작성일

늘 술 마시는 돌아가신 우리아버지가 생각 납니다. 아버님  술끊으시고  건강 찾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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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그런데 이번에 깨달게 되었습니다.
그건 간교한 마귀의 술책이였음을...
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마귀는 그것을 이용해
저를 힘들게 하였던 것임을 제가 손해를 보고 상처를 받는다 해도
모든거 다 알고 계신 하느님께서 알아서 해주실것을 믿고
사랑하면 되는 것인데 저의 이기적인 마음에 혼자 힘들어하고 아파하며
지냈습니다

 

온전히 하느님께 의탁하고 맡기면 되는데
결과 까지도 아버지 하느님께 맡기고 의탁하면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저를 이끌어주시고
주님 영광 드러내실텐데 저는 맡기지 못했습니다

 

제 뜻대로 하느님께서 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기에
상처 받을게 두려웠고 이용당할까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알았습니다.
그런것까지도 온전히 하느님께 봉헌하고 의탁하면 되는 것이라는것을요

 

아멘~!

너무도 공감합니다~!

잘해주고 희생해주면 당연한줄 알고 고마움도 몰라주고
그걸 이용하는 그 모습들에 너무 상처를 받아서 ~!ㅠㅠ

그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건 간교한 마귀의 술책이였음을...
차츰 느끼며

저도 늘 헤메다 돌아오곤 했었죠~!

저도 모든 것 봉헌하며 의탁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안되면 다시 새롭게 시작하며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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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님의 댓글

꽃님이 작성일

"사랑 실천해서 내게 돌아오는게 무엇이지? 항상 내 주변 사람들은 세속적으로 계산하고 상대를 향한 사랑과 배려보다는 이기적인 사랑을 함에도 그들은 대접받고 사랑받는데 저는 그런게 아니여서
율리아님께서 알려주신 사랑, 율리아님의 걸어가신 그 길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그 길 그대로 가기 위해 노력했는데 정말로.. 돌아오는건 아물지 않은 상처 뿐이였습니다"

방긋아가님! 아가님의 글을 보고 정말 남일같지 않아 답글을 달지 않을 수가 없네요.......저두 아가님과 같은 생각으로 너무나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크게 깨달은 아가님을 보니 정말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주님 성모님 뜻대로 살려고 하는데 왜 행복이 아니라 더 큰 고통이 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저희는 너무 나약한 인간이라서 신앙의 신비를 다 알지 못하고, 아프면 눈물나고 힘들잖아요..........
방긋아가님의 글을 많이 읽어보고 생각 많이 하겠습니다. 은총의 글 정말로 감사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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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님의 댓글

안젤라 작성일

아멘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저히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잘해드려야 하는데
너무 외롭게 그냥 나두고
용서했다 하면서도
다정한 말한마디 건네지 못했습니다

지금 당장 아빠에게 전화해야 겠어요
많이 외롭게 힘드시는 아버지
어떻게든 빛을 해결해 볼까 고생하시고
안되니까 미안해서 

딸집에 가까운데도 찜질방에서 주무시며
새우잠을 자시는 아버지
말로만 용서했다 했던 날들이 반성됩니다
사랑실천 해야 겟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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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너무나 힘겹게 느껴지던 짐을 오빠가 같이 매어주어서
이게 가족이구나, 오빠가 비록 나주를 다니지 않아도
엄마와 내가 다님으로 인해서 가족까지도 나주영성을

배우는구나 오빠는 그 뒤로 아빠와 매일 회사 얘기를 하고
데이트도 포기하고 아빠와 우리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희생
합니다. 아멘!!!

사랑하는 방긋아가님...닉네임처럼 아기같은 예쁜 마음입니다
술에 의존하시는 아빠의 그 아픔마음을 오빠가 이제는 큰힘이
되어주고 있다니 저희도 흐뭇합니다 아빠의 영육간에 건강과
남은 삶을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안에서 부활의 기쁨을 누리며
생활하실수 있기를 봉헌합니다 은총 나눔 감사드리며~가족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 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방긋아가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방굿아가님...엄마와 님의 정성으로
아름다운 성가정 이루어 짐을 봅니다 힘내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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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긴 은총글 감사합니다
아빠도 변화되시고 오빠도
변화되셨으니 두분이 꼭
나주에 오시길 기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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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의 사랑으로,
성모님의 사랑으로,
앞으로도 계속 희망의 은총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힘 내소서. 아멘!

*☆ ☆*  
      ☆*
    ☆ *☆
┏━━˚*LOVE*♥˚♥˚♥˚♥˚♥˚**************━━┓
      사랑하는 방긋아가님.
      나주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25주년(10월19일)기념일 성공과
      성모성심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하시는 지향마다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기도해요. 아멘!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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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이번 첫토때 율리아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해주신 기도를 듣고
너무너무 마음이 뭉클해져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가 무엇인데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시나요..
우리가 받은 그 사랑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도록 노력할게요
아멘~~~

엄마와 늘 함께 순례오신 방긋아가님
님의 은총글을 읽으며 가족의 소중함들이 느껴져요.
님의 예쁜 맘도 느껴보며 이제 곧 가족들이 함께 순례올것 같으네요.

은총가득받으신 방긋아가님 축하드려요.
많이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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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사랑하는 방긋아가님의 글을 읽으며 저희딸에게
꼭 읽고 깨달았으면 해서 문자를 넣으려고 합니다.
많은 힘이되고 꼭이겨내어서 성모님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께요~~~

사랑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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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님의 댓글

아기 작성일

아멘 ! 은총글 감사 감사해요 ^^ 저희 아버지도 외로우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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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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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이번 첫토때 율리아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해주신 기도를 듣고
너무너무 마음이 뭉클해져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가 무엇인데 이렇게 큰 사랑을 주시나요..
우리가 받은 그 사랑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도록 노력할게요

 

순례자들이 좀 더 편하게 좀 더 많은 은총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걸 기도와 희생으로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말로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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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온전히 하느님께 맡기면 되는데
결과까지도  아버지 하느님께 맡기고 의탁하면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저를 이끌어주시고
주님 영광 드러내실텐데 저는 맡기지 못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제뜻대로가 아닌, 주님 뜻대로 온전히
맡기기로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은총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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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게시판에 들어와서 은총의 글을 보고 또 나주성모님 성지를 순례 하다보면
 영혼 육신을 다 치유하여 주시고  인생의 길을 고쳐 주시고 바로 세워주심을 느낌니다
나주성모님의 은총이 가족들에게 서서히 스며 드는것을 느낌니다
방굿아가님~앞으로 더욱더 주님보시기에 좋은 성가정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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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방긋아가님
바로 제 앞에서 십자가의 길을 바치고 계시더군요
무용하실적에 방긋 웃는 미소가 얼마나 인상적인지...후훗^^
성모님의 미소같다는 생각이...절로 ~ㅋ
엄마와 방긋아가님의 희생과 기도로
아빠의 건강이 좋아지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은총글 올려주심 감사드리며
더욱더 주님은총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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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방긋아가님 님의 글을 읽고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어찌 이렇게 순수하신지요
님은 특별한 달라트가 있으십니다.
이토록 진솔한 글을 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가님 말씀대로 사랑으로 살면 됩니다.
아버지도 오빠도 인간이기에 사랑을 하면
돌아오십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영육간에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저의 사랑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방긋아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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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 감사!!
우리는 살아도 주님의 것!! 죽어도 주님의 것!!! 그대로 이루어주소서!!! 아멘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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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아자데스님의 댓글

겸아자데스 작성일

방긋아가 님..
이 글을 보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제목만 보고, 보고 싶은 글만 보다 보니..
미처.. 정말 소중한 사람의 글을 못보고 지나칠 뻔했어요.
그럴 뻔했는데.. 보게 해주신 하느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찬양과 흠숭과 사랑을 드립니다.

방긋아가 님은 저에게 있어서.. 생명의 은인입니다.
제 영혼을 성모님께.. 예수님께 이끌어 주셨습니다.
가끔 들었던 집안의..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아픔..
이번 일로, 더욱 가슴 졸이고.. 간절해진 마음..
저도 그 마음으로 함께 기도할게요..
절대로.. 혼자서 아프게 두지 않을 거예요~!!!

방긋아가 누나~ 사랑해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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