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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평가인증 준비 체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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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염둥이
댓글 26건 조회 1,813회 작성일 12-04-12 01:15

본문

성목요일 차량 신청을 해놓고 성삼일을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보낼 생각에

설레임으로 시간을 보내던 수요일 오후.. 원장인 언니가 한통의 전화를 받더니

"야간 감사 나온댄다~ 너 내일 못가겠다 " 라고 한다.

 이게 무슨 조화임~???

 

5년의 세월을 나주를 망각하고 살다가..나주 순례를 다시 시작 한지 

성모님의 달인 5월이 되면 ,다시 만 2년이 되는 지금까지,

언니가 운영하는 24시 어린이집 야간 교사로 근무하면서

첫토요일 마다,

일년에  열 번이 넘는 기념일 마다,

지난달 부터는 셋째주 성시간까지..토요일이든, 평일이든..

간다는 말 한마디만 하면 대신 근무를 해주면서까지

단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보내 주었던 언니 랍니다.

근무기간 2년 동안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감사가 왜 하필 지금.. ?

당근 얄미운 마귀의 소행 이라는 생각이 스치면서 

이번 성목요일에 은총이 많으려나 보다..라는 생각과

그래도 계획대로 출발 할 수 있기를  무조건 마음 속으로 청하고

어린이집 운영 특성상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감사 라는~!어쩔 수 없는 이 상황을 봉헌 하며,

수요일인 그날 밤에~제발..감사가 떠주길....

근무이래 감사를 애타게 기다려 보기는 처음 이었답니다. ^^;;

 

결국.......수요일 밤도.. 당일인 목요일 밤에도...

소식이 없으셨던 감사님들~

그나마 감사하게도 목요일에, 다른 일로 방문한

구청 담당 직원에게 받은 느낌으로

어쩌면 금요일 까진 나오지 않을것 같다는 말과 함께

"내일 가라"는 말을 언니로 부터 듣고

성금요일! 나주 성모님품 으로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가 부족해 통로 바닥에 앉았지만

그 또한 어찌나 기쁘고 감사 하던지요..

 

성금요일과 부활성야를 은혜롭게 보내고

주일오전 어린이집에 도착하니

선생님들이 모두 밤을 새워 일하고 있었어요

3년 만에 재인증을 받는 평가인증을 앞두고

성주간 동안, 어린이집과 모든 교사들과...

율리아엄마의 치유기도 시간에는

몸이 아픈 교사를 특별히 봉헌하며 간절히 기도했고, 

언니의 부탁으로, 부활성야 미사봉헌과 성모님께 꽃바구니를

봉헌 하고 돌아온지라 든든한 마음으로..

나주에서 구입해온,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 사진이 담긴 풍경을

현관 문 에 걸고, 어린이집 안팎을 돌며

부활 성야에 새로 축성되어 받아 온 부활 기적 성수를 쳤습니다.

 

드뎌 D-1

아이들이 돌아간 저녁부터,

평가단이 가장 먼저 들어 설 현관 입구를

구석 구석 꼼꼼하게 청소하며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과 그 가정들과

특히 일주일 동안 엄마와 떨어져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봉헌하며....

화장실의 묵은 때를 벗겨 내면서...

우리 모두의 악습을 빼내 주시기를 청하고

아픔있는 모든 가정들을 봉헌하며

그 자녀들의 아픔과 상처, 부부들의 미움과 용서 못하는

마음과 응어리진 한까지 다 뽑아내 주시라고

생활의 기도를 하니 화장실을 제가 청소 하게 된 것

또한 감사 했습니다.

 

그렇게 밤을 새우는데..

다른 때 같으면 전 교사들이 각자 맡은

모든 일을 마무리 하고 구구석 청소를

한바탕 해야 할 시각이 넘었지만

류 작업이 끝나지 않아  야간 교사 한분,

이렇게 둘이서만 청소에 투입 되다 보니

밤을 새워도 일은 끝을 보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날은 밝아 오고...

평가인증 관찰단이 도착 되기 한시간 밖에 남지 않았지만,

교사들의 서류작업은 계속 되고 있는 절망적인 상황..

결국  손을 댈수 있는 나머지 사람 만이 ...

몸은 녹초가 되어 움직일 때 마다 신음 소리가 나고

정신은 반쯤.... 외출한 상태가 되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는데,

참으로 감사 할 일은... 평가단이 제가 알고 있던 시간보다

한시간 늦게 도착 해준 것 입니다.

만일 그들이 예상했던 대로 8시30분에 도착 했더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도 끔찍한 일)

그리하여~~~모든 것이 마무리가 된 시점에서 들어서는 평가단~~!!

오~~!! 주 성모님 감사합니다!!!

공식 발표일 까지는 한달이 걸리지만 

아이들의 안전과 주방을 비롯한 실내 환경은

깨끗하게 모든것이 잘 되어 있고, 서류 부분에서 두 세가지 정도의

사소한 지적 사항 정도 라고 하니 그 정도면 높은 점수로

무난하게 통과 할 듯 합니다.

(참고로 75점 이상이면 통과,90점 이상 우수 라는군요) 

 

저와 저희 가정의

모든 일에

함께 해 주시고

특별히 저희 딸 프란체스카와

아들 요한보스꼬를

지켜 주시고,보살펴 주시고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시며...

 

봉헌된 저희 어린이집과 원아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베풀어 주신 모든 은총에

무한히 감사 드리면서...

 

이 모든 영광을

부활을 맞으신

우리 주님께 돌려 드리며

모든 기쁨 감사...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나주의 성모님께 ~~바칩니다.

 

아멘 알렐루야~ 알렐루야~~ *^^*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2-05-12 21:56:28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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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리하여~~~모든 것이 마무리가 된 시점에서 들어서는 평가단~~!!
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아멘 알렐루야~!!!

나주에 갈수 있도록 해주시고,
모든일이 잘되도록 도와주신 성모님~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귀염동이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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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주님을 따르는 길은 무조건 입니다.
이 길이 우선이 되야 하는데 ,
그래도 원장언니가 잘 이해해 주시네여

은총받으시고 또 마무리도 잘하셔서 좋은결과 있으리라 믿어요
예수 참으로 부활 하셨도다 알렐 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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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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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바른 지름길로 인도해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은혜로운 은총이 늘 함께 하소서

귀염둥이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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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아 - 멘..감사합니다. 기대하시는 좋은결과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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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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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님의 댓글

사랑 작성일

우리 모두의 악습을 빼내 주시기를 청하고

아픔있는 모든 가정들을 봉헌하며

그 자녀들의 아픔과 상처, 부부들의 미움과 용서 못하는

마음과 응어리진 한까지 다 뽑아내 주시라고

생활의 기도를 하니 화장실을 제가 청소 하게 된 것

또한 감사 했습니다.
아멘!!!
 
귀염둥이님!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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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귀염둥이님

평가단이 한번 다녀 가시니  너무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그곳이  보이는것  같아요

혼자 넘 ~  힘드셨겠습니다
참 좋은 동생을 두신 언니십니다 든든하고 착한 동생

기도해주셨으니  무사히 넘어 갈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트집을 잡자면  털어 먼지 안날수없는 경우를 많이 보았거든요

이 모두가 님의 기도 들어신 어머니의  손길이심을  눈으로 보는듯 합니다
우리의 노력이 절대로 필요함을  이글을 통하여 새삼 더  깨닫게 되는군요

사랑해요 귀염둥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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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님의 댓글

감사 작성일

모든 걸 성모님께 의탁하고 때로는 도움도 청하시며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답게 긍정적으로 생활하시는 모습이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성모님, 은총 더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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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구석 구석 꼼꼼하게 청소하며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과
그 가정들과 특히 일주일 동안 엄마와 떨어져 어린이집
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봉헌하며....아멘!!!

모든 것이 마무리가 된 시점에서 들어서는 평가단~~!!
오~~!!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공식 발표일 까지는
한달이 걸리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비롯한 환경은 깨끗
하게 모든것 이 잘 되어 있고, 서류 부분에서 두세가지
정도의 사소한 지적사항 정도 라고 하니 그 정도면  무난
하게 통과 할 듯 합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귀염둥이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들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귀염둥이님...님의 바램대로 좋은 결과 나오리라 믿어요
주님과 성모님께 의탁하고 봉헌하면서 생활의기도 너무멋지십니다
구한 은총 나누어 주시니 함께 기쁘며 감사해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부활 축하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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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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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us바오로님의 댓글

Paulus바오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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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귀염둥이님 직장을
다시시면서도 나주를 향한 사랑이
너무나 열정적이고 강한 믿음입니다.

순간순간 생활의기도도 너무나 예쁘게 잘
바치시고 아름다운 생활의기도 덕분에 귀염둥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와 그 가정들은 성가정
으로 성화 될 것임을 믿습니다.

귀한은총 함께 나눠 주셔서 감사드리며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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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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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귀염둥이님, 왜 일이 밀렸지요? 하하하 평소에
서류정리를 빈틈 없이 해 놓으면 좋을 껄요 하하하
그래도 성모님 도움심으로 무난히 잘 돌아가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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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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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젖님의 댓글

성모님젖 작성일

와! 역시 울 짱이신 주님과성모님 이 가만안있으시져..
좋은결과 받으심 축하드리며 귀염둥이님 귀한글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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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주님 성모님께서 함께해 주시어
모든일이 잘 되심을 축하 드립니다

은총글 올려 주신 귀염둥이님!감사 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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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은총글 올려 주신 귀염둥이님 !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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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모든 것은 주님 성모님께서 하시지요! 그대로 맡기고 믿음으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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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은총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 또한 생활속의 모든 일들 기도하면서 일하는 축복된 생활을 하고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아멘..

마리아의구원방주 회원님들과 그 가정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하시어
모든일들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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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현관과 화장실을 청소 하면서 하신 생활의 기도가 너무 감동입니다

저도 이런 아름다운 생활의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께서 그 어린이집을 잘 돌보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귀염둥이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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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에서의 성 삼일을 보내시려고
맘졸여 기다리신 시간들!

그러나 다행이 인증을 위해 조사 나오시는 분들이
늦게 나오셔서, 그리고 청소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깨끗하게 정리되고 정돈되었던 모든 시간속에
생활의 기도는 참으로 아름답고 훌륭합니다.
저희들이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할 수 있는 기도

아름답고 멋지고
너무나도 훌륭한 생활의 기도가 있으니 우린
참으로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기에 마냥 행복합니다.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인증도 나시고
모두 모두 잘 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사랑합니다. 귀염둥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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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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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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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인증도 나시고
모두 모두 잘 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사랑합니다. 귀염둥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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