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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순례오신 수녀님을 만나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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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기새
댓글 26건 조회 1,668회 작성일 12-06-01 23:17

본문

찬미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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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나주에서 한 수녀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공지문 이전에 순례를 오셨다가

공지문 후 순명이라는 이름하에 순례를 오지 못하고

마음으로만 성모님을 뵈옵던 수녀님.

 

수도자의 신분으로 순명을 거스를 수 없기에...

겪어야 했을 많은 고민과 갈등을 이기시고

 

오랜 세월에 걸쳐 늦게나마 성모님을 찾아왔다고 하시는 수녀님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순명해야하기에 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그것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은총을 막고 있는지

이 또한 매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그러나 순명.

분명 우리는 순명해야 하지만

순명의 목적은 바로 주님을 바로 섬기기 위한 것이며

가장 위에 하느님께서 계셔야 함을.

어찌 주님께서 하는 일을 거짓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무엇보다

우리는 2000년 전 사도들이 순교했던 그 때를 알고 있습니다.

주님을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 사도.

박해를 피해 로마를 떠나던 그가

다시 로마로 돌아간 이유는 바로 주님 때문이었습니다.

베드로가 버리고 간 십자가를

다시 지고 가시는 주님을 다시 따랐던 것이지요.

 

간혹 주위에는

인준이 나면 온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주가 진실인 것은 안다.

어차피 인준 날 것, 뭐 하러 그렇게 가냐.

인준 난 다음 가도 된다.

 

다시금 사도들이 활동하던 그 때를 떠올려 봅니다.

 

성령이 충만하여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파하던 사도들.

분명 그들에게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어차피 예수님이 정말 하느님의 아들이시라면

모두가 다 알고 믿게 될 것인데

뭐 하러 이렇게 생고생을 하오? 목숨까지 버리오?”

 

누군가 했을법한 이 말에

정말 사도들이 그만 두었다면

지금의 교회가 있었을지...

 

성령과 함께 힘 있게 복음을 전파하며

목숨까지도 내어 놓았던 그들의 순교.

 

그 순교로, 활활 타오르던 신앙의 불은

신자들의 마음에도 옮겨져

온갖 박해와 고문과 사형 속에서도

꺼지지 않고 더욱 활활 타올라 지금의 교회로 이어졌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식구들 중엔

그런 목숨을 요구 당하진 않지만

성당에서 쫓겨나거나

여러 모진 박해,

심지어는 가까운 가족들에게 조차

박해를 받고 계신 분들이 계시지요.

 

저희는 바로 그 사도들처럼 그 몫에 불림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행적을 모두 보아왔던 그들처럼,

우리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며 주신 그 사랑의 징표들,

살아있는 징표들을 보고 체험하였습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파했듯

저희도 나주에서 현존하시는 주님, 성모님을 전합니다.

 

이렇게 인준이 나기 전에

불림 받아 나주 성모님을 믿고 따르며

사도들의 역할에 초대받은 저희들은 참으로 복되고 복됩니다.

 

지금도 전대미문의 징표를 계속 내려주시며

저희에게 많은 은총 쏟아주시는

살아있는 성지인 이곳 나주에 현존하시는

주님 성모님의 사도로 불림 받은 저희들 또한

굳건한 신앙으로 더욱 활활 타올라

온 인류를 사랑하시는 주님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아니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활발하게 전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잔치상에 초대받기보다

숨어서 잔칫상을 준비하기를 원하신 율리아님처럼,

저희들 또한 율리아님과 함께 천상의 잔칫상을 준비하며

성모 성심의 승리의 날,

천국의 잔치가 성대하게 벌어지는 날

그날까지

나주 성모님을 전하시는

전국의 모든 기도회원님들 모두

더욱 힘 있게 사도로서의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주님 성모님께서 늘 함께 하시며

측량할 수 없는 사랑과 자비와 은총으로 가득 채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2-06-25 15:17:27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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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주님 성모님의 사도로 불림 받은 저희들 또한

굳건한 신앙으로 더욱 활활 타올라

온 인류를 사랑하시는 주님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아니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활발하게 전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아멘!!

은총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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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아기새님~
은총의 글 감사해요.^^
더욱 용감히 나주 성모님을 전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영육간에 늘 건강하세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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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살아있는 성지인 이곳 나주에 현존하시는

주님 성모님의 사도로 불림 받은 저희들 또한

굳건한 신앙으로 더욱 활활 타올라

온 인류를 사랑하시는 주님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아니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활발하게 전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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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주님 성모님께서 친히 택하신 작은 영혼
율리아님과 함께 천상의 잔칫상을 준비하며
성모 성심의 그 날,
천국의 잔치가 성대하게 벌어지는 날
그날까지.....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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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아기새님!
지당 하신 말씀입니다. 모든 분들이 거의 그런 생각들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준이난 다음에 순례를 오는것과  인준이 나기전 박애 속에 순례를 오는것은 의미와 차원이 전혀 다르지요. 인준이 난 후에는 오지말라고 해도 찿아들 오겠지요 ~ 박애속에 순례는 옛날 순교 성인들의 정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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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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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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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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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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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인준나면 온다는 그런 믿음을 보시고
하느님이 암 그렇구 말구 좋다 !
라고 하실 줄 알면 큰 오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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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바다님의 댓글

은혜의바다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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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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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께,
불림 받은 역할을 잘 감당해낼 수 있도록
저도 생활 속에서 노력 할게요

아기새님, 사랑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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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빛님의 댓글

작은빛 작성일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순명해야하기에 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그것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은총을 막고 있는지

이 또한 매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진실로 나주를 사랑하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순명아라는 미명하래 오지 못하는 신부님들과 수도자들 평신자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인준 나서 오는 것과 박해속에 순례오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순교하며 찿는 우리는 행복하고 밝은 모습이지만, 박해하는 모습은 어둠과 근심에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박해하는 분들이 우리를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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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기새님!넘 좋으신 말씀 감사 드립니다

힘들고 희생과 보속이 따르는 삶을 택한 우리들이지만
바로 참된 구원의 길이요 주님과 성모님의 뜻에 따르기위한
응답이기에 진정한 순명의 삶이지요

용기를 내어 오신 수녀님께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하신 은총을 가득 부어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어서 빨리 교회가 깨어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기새님!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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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저희는 바로 그 사도들처럼 그 몫에 불림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행적을 모두 보아왔던 그들처럼,
우리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며 주신 그 사랑의 징표들,
살아있는 징표들을 보고 체험하였습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파했듯
저희도 나주에서 현존하시는 주님, 성모님을 전합니다."

아멘!!!
불러주심에 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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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순명.
 분명 우리는 순명해야 하지만
 순명의 목적은 바로 주님을 바로 섬기기 위한 것이며
 가장 위에 하느님께서 계셔야 함을.
 어찌 주님께서 하는 일을 거짓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아 - 멘.아 - 멘.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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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인준이 나기 전에 불림 받아 나주 성모님을 믿고 따르며
사도들의 역할에 초대받은 저희들은 참으로 복되고 복됩니다.

지금도 전대미문의 징표를 계속 내려주시며
저희에게 많은 은총 쏟아주시는 살아있는 성지인 이곳 나주에
현존하시는 주님 성모님의 사도로 불림 받은 저희들 또한

굳건한 신앙으로 더욱 활활 타올라 온 인류를 사랑하시는 주님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아니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활발하게 전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아멘~~~

뒤늦게지만 오신 수녀님께 감사드리며 은총글 또한 감사드려요.
하느님안에 진정한 순명을 따른 저희들 넘 복되지요. 행복합니다.

나주로 인하여...
율리아님으로 인하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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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기새님이 만나신 수녀님
주님과 성모님의 현존과 사랑이 머물러 계시는 곳인
나주 성모님
동산에 더 많은 수녀님들을 모시고 오셔셔
은총과 축복을 가득 가득 받으실수 있도록

사랑으로 전파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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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주님,  나주가 하루빨리 인준나기를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나주가 사이비라고
가정에서도
도살당한 양처럼
천데받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님, 나주의 인준을 도와주십시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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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승리님의 댓글

사랑의승리 작성일

잔치상에 초대받기보다

숨어서 잔칫상을 준비하기를 원하신 율리아님처럼,

저희들 또한 율리아님과 함께 천상의 잔칫상을 준비하며

성모 성심의 승리의 날,

천국의 잔치가 성대하게 벌어지는 날

그날까지

나주 성모님을 전하시는

전국의 모든 기도회원님들 모두

화이팅...
정말 저희는 좋은몫을 차지한 복되고 복된 자녀들입니다.
사랑하는 아기새님 좋은글 감사드려요.  막 힘이 나네요!
주님의 축복 가득 받으세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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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러나 순명. 분명 우리는 순명해야 하지만 순명의 목적은 바로
주님을 바로 섬기기 위한 것이며 가장 위에 하느님께서 계셔야
함을.어찌 주님께서 하는 일을 거짓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성모 성심의 승리의 날, 천국의 잔치가 성대하게 벌어지는 날
그날까지 나주 성모님을 전하시는 전국의 모든 기도회원님들
모두 더욱 힘 있게 사도로서의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주님 성모님
께서 늘 함께 하시며 측량할 수 없는 사랑과 자비와 은총으로
가득 채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아기새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아기새님...좋은 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그날까지
우리다함께 기도의 힘 모아드려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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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이렇게 인준이 나기전에
불림 받아 나주 성모님을 믿고 따르며
사도들의 역할에 초대받은 저희들은 참으로 복되고 복됩니다. 아멘!

주위사람들이 나주 간다고 뭐라고 해도 아무 상관 없어요~
나주는 진실이니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현존을 진하게
느끼며 진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이곳에 불러주심이 얼마나 얼마나 감사한지요♡
예수님 성모님 율리아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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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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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3님의 댓글

순례자3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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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나주성모님 인준의 날 기다리며! 우리모두함께 기도해요!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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