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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이 정말 죄송합니드어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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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으로
댓글 29건 조회 1,541회 작성일 13-03-22 18:58

본문

 찬미 예수님 !  

 찬미 성모님 !

 

 살아 온 날이 살아 갈 날 보다 더 많은 , 죄많은 인간 집으로에게 일어났던 지난 몇년간의 이야기를 토씨하나 틀리지않게 마리아의 구원방주홈님들에게 들려드림니다 .

저는 시골에서 조그마한 신약국을 경영했던 사람입니다 . 돈엔 관심이 없고 취미 생활도  요고 조금 저것 쪼꼼 .. 인생이란 무엇인가 ? 난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  돈 벌 생각은 아니허고 요런 쓰잘데없는  ..ㅋ  5 대 독자 집안의 5형제중 장남이였지요 . 촌에서 쬐깐 부자였던가봐요 . 꼬라지는 산도적이지만 그래도 공부는 참 잘 ..헤헤..  13살적부터 객지로 객지로 ..어영부영하다 집사람 ( christina )을 중매로 만나

맨날 찌지고 뽁고 디비고 할키디가 1981년도에 영세를 ..고것도 재수를 하여 ..완전 집사람의 노력으로 ..ㅋ . 우연히 컴터에서 나주를 발견하여 이 촌닭이 나주 성모님 집으로 ..뭘 알아야 면장을 하지요 ㅋ  그저 아내 손에 이끌려 ... 이제 11년 !   변덕이 오뉴월 콩죽 끓듯하였던 인간이

어느듯 나주에 가는날만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그 이유는 ?  무엇보담도 무척이나 저를 반겨주었기 때문이지요 . 개밥의 도토리였던 인생이 ..어딜가나 외로움만 ...!  무식한 말로 군중속의 고독이랄까요 . ㅋ

 

 의약분업으로 의원이 있는 곳으로 ..3년전에 갑자기 의원이 바람과함께사라...!  할 수 없어 , 입에 풀칠이라도 할려고 관리약사로 취직을 하였드니 ..이룬 !  능참봉 1 년에 행차가 수백번 .. 손님이 마나 내 몸이 매일 파김치가 ..또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니 그곳도 피장파장  !  안방에서 터지고 부엌에서 깨지고 ..ㅠ

돈벌어 오는 기계였지요 !  나이가 많으니 어디에서 오라하는곳도 없드라고요 .  그때 " 고통도 은총 " 이라는 엄마의 말씀을 듣고 ..참았지요 !  5달동안 근무하면서 유일한 낙이라곤 첫토 뿐 !  희망이 절벽  !  집사람과함께 같은차를 타고 성지순례나다녀봤으면 .. 주님 성모님

주님 성모님 당신 뜻데로 하이소오 !   쥑이던 살리던 ...고진감래라 하데예  !  ㅎ  어느날 서광이 ~!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는 요양병원 !

일주일에 2일만 출근을 하면 집사람과 둘이 먹고 살고도 푼돈이 .. 쌀밥 못 먹으면 죽 먹어몬 되고 ..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살면되지요 . ㅋ

순례다니기에는 왔다 이드만요 . 집사람 손잡고 ..!  나물 먹고 물 마시고 ..!   " 行有餘力이여던 卽이 巡禮 ! "    ( 시간이 나면 , 짬이 나면 즉각 순례하라)  주제 파악도 못하는  인간이 꼴깝한다고 색스폰을 구입하야 ...^^*

연습에 연습을 .." 울고넘는 박달재  " " 울어라 열풍아 밤이 새도록 .." " 안개풍년 장춘단공원 " 뭐어 요런 국방색 물 날라간 곡들을 연주하려 다닐라요 . ㅋ . 이름하야    " 무료양노원할배할매위문공연  "    틈틈이 나주성모님소식을 傳  (전 ) 하면서 ...맘 !  참 잘 묵 었 지 예 ?  ㅋ

 

맞다 시푸몬 박수한번처주이소 !   ㅋ ㅋ ㅋ

 

이리하야 꽃 피고 새 우는 봄날  ! 대구에서도 유명하고도 유명한  S 기도회 자매들님의 시다바리꾼으로 ?

무려 2 일간의 ?  성목요일행사에 참석하게 되였습니다 .

 

고로코롬 챙기고 챙기는 집 사람 (christina ) 이바구는 왜 ?  없디야 .  3월 첫토도 뵈이질않고 ...둘째 딸아이의   해복간때문입니다 . 

을메나 같이 가고잡았것어요 . 집사람이 첫토 , 혹은 기념일에 뻐스로 아침 일찍 순례가고나면 ...참말로 같이

가고잡아 발광이 나드만요 . ㅋ

매번 ! 애라 모러것다 하면서 오후 4시에 시마이를 하고 4번 차를 갈아타고 7시간이나 걸려 밤 11시에야

성모님동산 도착 !  이름하야 한마리의 겁 없는 하이에나 !  한마리의 야행성짐승이였지요 .ㅋ ㅋ ㅋ

꼬라지는 갯밭무우 ! 싸가지는 배추뿌리 ! 으으메 징허고도 징헌 집으로여 !  참으로 거시기그시기한 인간 ㅋ

 

조금후  제2편이 상영됩니다 .  ㅋ

 

 

 

 

 

 

[이 게시물은 운영진님에 의해 2013-04-19 17:05:05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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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사랑님의 댓글

성체사랑 작성일

짝  짝  짝  축하의  인사  드립니다

고진감래  라는  말이  있는데~~~집으로님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네요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어요

주님  성모님의  은총으로  나주의  순례다니는  은총
받으시고  색스폰  배으면서  봉사 할 수  있는  길도
터  주시고  병원  다니시며  할  일이  있고

먹고  살수  있는  길도  터주시니  얼마나  행복이에요?
그동안  기도  열심히  하시고  주님  성모님  사랑안에서
술도  끊으시고  담배도  끊으시고  모든것을  봉헌하시니
은총을  넘치게  받으시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늘  한결같은  믿음으로
더욱 더  주님  성모님  사랑받는  아들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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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첫토 순례가 제일 행복하신 집으로님
넘 재미있게 쓰신글 미소와 함께 웃음지어집니다.

나주성모님의 사랑을 듬뿍받으시고
많은 은총 받으신 님께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다음글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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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집으로님~^0^
그동안 힘든 일이 있었군여.
몰랐어여.
주님과 성모님께서 다 해결해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아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넘치도록
가득 받으시고, 가족분들까지 모두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글 감사히 읽고 가여.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근데, 넘 웃겨여..ㅋㅋ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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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댓글만 보면서 정말 잼 나게 읽곤 했는데
은총의 글을 올려주시다니...반가워용~ㅋ
자주 와 주세요~^^

집으로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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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k님의 댓글

yurk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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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재미있습니다.ㅎㅎㅎ
역시 집으로님이시옵니다.
어제 목요성시간에 순례오심에 반가웠습니다만 인사드릴 틈이 없이 역전 데려다주
는 봉고차 타느라고 아쉬웠습니다.
먼길 다녀가시느라 은총 글 올려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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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랑하는 집으로님...먼저 성시간 참석  오전중으로
첫토순례오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침애 주님함께님
글속에 집으로님이 등장을 하여 참으로 반가웠답니다 저는
아기때문에  나주쪽만 바라볼뿐 ㅎㅎㅎ성시간까지 참석하는
 집으로님이 부러웠다우 그만큼 노력하시고  열정을 가지고
기도하시니 이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모든것을 해결해주시니
얼마나 행복하시나요 축하드립니다
은총의 순례기 감사드리며 이부기다립니다
영육간에 건강 하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댓글도 달아놓으시고 역시 집으로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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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저는 적응이 아직 안되서 무슨 소리 하는지 영~
그래도 끝까지 다 읽어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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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님의 댓글

Andrew 작성일

사랑하는 집으로 님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오랜만에  벱 습니다. 지구 반쪽에서 나마  기억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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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집으로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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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 멘..!!!  아 멘...!!!  아 멘...!!!

집으로님...!!!  유머있는 단어들의 글들을 보며 웃으면서 잘 보고  이부의 글이 기대가 되며. 감사드립니다. 어쩜 그렇게 재미나는 단어들이

웃음이 생겨 즐거움을 더해주시니. 감사 감사드립니다. 그 고생들이 다 사랑의 열매로 맺어져 천상의 재물을 많이 쌓아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너무나 큰 은총과 축복을 많이 주시기때문에  그 모든 삶들이 좋은 결과가 되어 나주성지의 영성 열매가 가득하게 열

려있음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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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고진감래이네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늦게라도 오셔서 많은 은총과 함께
이제는 자유롭게 순례하시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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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사랑하는 집으로님의 은총글 역시나 재미있지만
님의 힘드셨던 주님의 사랑 공감이 갑니다

더구나 좋은일까지 하시려고 색스폰연주도 하시고
축하드립니다~

은총글 감사드리고
기대속에 2부를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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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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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님의 댓글

들꽃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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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때 " 고통도 은총 " 이라는
엄마의 말씀을 듣고 ..참았지요! 아멘!

나주성모님사랑에 푹 빠져 계신 집으로님
축하드리고, 사랑합니다.
모든것이 엄마의사랑이지요~2부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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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님의 댓글

별바라기 작성일

집으로님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약사인데 주일도 소아과가 진료해서 주일까지 일을 10년 넘게 하다보니
몸 상태가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앞으로도 언제까지 해야할지 좀 힘드네요.
제 소원을 빨리 나이가 먹어서 일 안해도 되는 상황이 오고 그래서 나주 순례를
자유롭게 다니는 겁니다. 집으로님 항상 영육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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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사랑하는 집으로님!
같은 경상도 사람이지만
글이 참 어렵습니다
잘 이해는 안되지만  재미있게
써주신 은총글 감사드리며 재미있게
써주시는 댓글 또한 감사드리며
가정에 성모님의 은총이 가득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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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님의 댓글

믿음으로 작성일

존경하는 집으로 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을 듬뿍 받으신 분!!
형제님의 글이 정말 재미있고도 뼈가 있습니다.

나주 사랑에 푹 빠지신 형제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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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아멘.
집으로님 재미있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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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고통도 은총 " 이라는 엄마의 말씀을 듣고 ..참았지요 ! 
 5달동안 근무하면서 유일한 낙이라곤 첫토 뿐 ! 
 희망이 절벽! 집사람과함께 같은차를 타고
 성지순례나 다녀봤으면 .. 주님 성모님."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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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은총 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글  재미 있게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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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사랑님의 댓글

용서와사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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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집으로님~
은총글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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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사랑하는 집으로님 박수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
무려 이틀간이나 순례를 하시다니 ...넘 부럽다 이렇게
은총보따리 가지고 오셔서 행복과 기쁨 선물해주시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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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꽃피고 새우는 봄날! 대구에서도 유명하고도 유명한

          S 기도회 자매들님의 시다바리꾼으로?

        무려? 일간의? 성목요일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아멘,^^^ 반가워요.악수 나눕시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사순시기에  큰 일을 하십니다.
    사순시기에는 각자가 제일 좋아하는것 끊고,희생을하면
    큰 축복을 받는다고 하죠!!! 어떤 분은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끊고,
    그 돈을 모아 부활때 교회에다바치고, 촛불로 드린다고합니다.
    두손모아 박수보냅니다. 언제든지, 집으로님의, 댓글을보면서,
    많이 웃고있어요. 친구하나없는 이 첩첩사막에서 님의 댓글은 저을 웃게 합니다.
    다시한번 사순시기에 큰일하심을 박수보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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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집으로님! 박수 박수 짝짝짝!!!
축하드려요! 이번 부활절 행사에는 함께 하실 껀가요? 궁금 ! 모든 식구들 구원방주 식구들 함께 은총가득한 부활되시길 빌어요!!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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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사랑하는 집으로님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재밌는 댓글로 유모어 감각 넘치는 집으로님

이제 맘대로 순례할 수 있어서 행복하시겠습니다

더구나 트럼펫으로 위문 공연도 하시고..

참 멌있습니다~

가정에 사랑 충만하시고 나주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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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집으로님의  글 솜씨로
지루한 일상 생활을  어찌나 재미잇게  잘  역어 주셨는지요

머리가 참 좋으셔셔..정독하게끔  찬찬히  읽게끔
윗트 있는 글  정말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ㅎㅎㅋ^^
싸랑해요 ^^

나주에오신 주님과 성모님 은총  가득 받으심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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