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고 계시는 성모님 (2010. 5. 16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첫 번째 기념일, 5월 성모님의 밤)
경당 바닥에 내려주신 향유
비닐성전 제대포에 내려주신 향유
십자가의 길 12처에 내려주신 향유
은총의 샘물 항아리에 떠 있는 오색 찬란한 향유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 국내외 순례자들
성모님입장
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위하여 성혈조배실 앞에서의 준비 기도
찬미와 율동을 함께 하는 인도 순례자
극심한 고통 중에도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사랑하는 나의 귀여운 자녀들아!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라고 한 내 말이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는 너희 모두에게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니, 걱정 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내 작은 영혼과 함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고 순직하게 그대로 따르기 바란다.
혹독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과 신뢰심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행복하다. 사탄의 횡포가 인간의 힘을 빌려 인간을 지배하려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 때, 내 소중한 작은 영혼과 함께 깨어 기도 하는 너희는, 마지막 날, 하늘나라 내 옥좌 앞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2008년 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