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5월
8일
온
몸은
물론
머리카락만
닿아도
바늘로
쑤시는
것처럼
아파서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에
어버이날인데도
나는
성모님께
갈
수가
없어
장부가
혼자
가서
성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는데
내
가슴은
몹시
아팠다.
“어머니!
죄송해요.
마음과
기도의
꽃다발을
보내드릴게요.”하며
나는
누워서
고통을
봉헌해야
했다.
밤
10시
40분경,
나는
어렴풋이
들려오는
성모님의
음성을
들었다.
“딸아!
답답하구나.
너는
내가
보고
싶지도
않느냐?”아무리
들으려고
해도
더는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불편한
몸을
간신히
일으켜
성모님
곁으로
갔다.
경당에
들어서니
형언할
수
없는
어떤
향기가
코를
찌르는
듯
했는데
그
중에는
백합향기도
많이
풍겨왔다.
성모님은
여전히
눈물을
흘리고
계셨고
얼굴은
창백해
보였다.
용서를
청하며
기도하는데
성모님의
아름다운
음성이
들려왔다.
성모님
: “딸아!
오늘은
부모를
공경하기
위한
어버이날인데도
하늘의
어머니를
찾는
자녀는
이토록
없구나.
더구나
내가
택한
너까지
아프다고
이
어머니를
찾지
않으니
외롭구나.
나를
외로운
어머니로
놔두지
말아다오.
나는
나의
자비의
눈물로
수많은
영혼을
불러
구하였다.
그러나
그
사랑에
얼마나
많은
자녀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를
따라주었는가?
슬프다!
나의
존재를
또
잊고
고통을
당할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
나에게
매달려야만
하는
가련한
수많은
나의
자녀들
변덕스러운
그
마음
안에서
내가
어찌
활동할
수
있겠느냐?
애원하던
은총을
받고
나면
또
다시
비참한
생활로
돌아가
나의
사랑을
잊은
채
가증스럽게도
배은망덕하지만
그러나
딸아!
나의
자비는
또
다시
그들을
부른다.
사랑받고도
감사할
줄
모르며,
은총을
받고도
베풀
줄
모르고
마땅히
받아야
될
것처럼
자기
것으로
생각해
버리는
가련한
자녀들
때문에
나는
이렇게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오늘
너희들만이라도
고통
받는
내
거룩한
성심을
위로해다오.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이
어머니는
정말이지
모든
피조물
위에
있고
또
모든
이단
위에
있다.
교오한
독성죄로
하느님까지
모독하고
마귀와
합세하는
불쌍한
영혼들을
구하기
위하여
빨리
인정을
받아야
한다.
마귀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이
비싼
값을
치러야
되는지
나도
너를
보면
안타깝구나.
딸아!
용기를
내어
고통을
더
아름답게
바쳐라.
그리고
일치를
위하여
더욱
기도하여라.
나의
메시지가
세상으로
흘러가
메시지
실천이
이루어지려고
하니
마귀들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제들
사이도
갈라놓으려고
붉은
용은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총동원하지만
그러나
너희의
믿음과
사랑으로
원수인
사탄을
꼼짝하지
못하도록
하여라.
그래서
많은
영혼을
구하는데
협력해다오.
네가
비참이라고
생각하는
것까지도
나에게
바쳐라.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는
어머니인
나의
마음도
상처를
받는단다.
딸아!
너에게
오시는
하느님
아버지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강해져야
한다.
하느님의
심오한
사랑
안에서
마귀와
싸워
승리하여
일치하도록
내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
일치야말로
아름다운
열매가
아니겠느냐?
원수의
간교한
계략에
빠져드는
영혼들이
많기에
목숨
바칠
정도의
희생을
너에게
요구하지
않으면
안
된단다.
딸아!
보속의
협조자인
나
어머니의
무한히
넓은
티
없는
성심
안에
맡기고
나를
따르라.
네가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나
어머니가
마련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어떤
상황에서도
실망하지
말고
나를
따르도록
하여라.
너를
믿고
따르며
나를
증거하는
모든
영혼들에게도
같은
자비의
은총을
내린다.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인
나의
사랑의
인자를
통해
나의
아들
예수가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
잘
있어라.
안녕.”
성모님의
말씀이
끝나자
누군가가
어루만지듯이
가만히
만졌다.
나는
살아계신
성모님께서
고통
받는
나를
어루만져
주시는가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장부였다.
“율리아!
성모님이
피눈물을
흘리고
계셔”
다급한
장부의
말에
성모님을
바라보니
성모님은
피눈물을
많이
흘리고
계셨고
코
밑에도
가득했다.
이때가
밤
11시
20분경이었다.
피눈물은
계속
되다가
새벽
1시
20분경
서서히
마르면서
눈물만
조금씩
흘리고
계셨다.
1990년
6월
30일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신
5주년
기념
철야기도
행사
중
밤
11시경
나는
늑방
고통을
받으며
탈혼에
들어갔는데
그
때
환한
빛이
비추어지며
성모님께서
나타나셨다.
성모님께서는
여느
때보다도
더
아름답고
상냥하고
다정스러우며
우아한
모습으로
파란
망토를
걸치고
나타나셨는데,
왼손에는
묵주를
들고
오른손으로는
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빛을
비추어
주셨다.
그때
하늘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보였는데
빨간
망토를
걸치시고
인자하고
다정스런
모습으로
우리를
내려다보시며
팔을
벌려
빛을
비추어
주셨다.
그
빛은
햇살처럼
퍼져
나와
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이에게
비추어졌다.
어느
사이에
우리와
함께
기쁘게
기도하는
성인
성녀들의
모습과
우리와
함께
춤을
추며
기도하는
천사들의
모습도
보였다.
성모님의
아주
부드럽고
다정스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성모님
: “딸아,
고맙구나!
나를
기억하면서
찾아온
나의
자녀들에게
오늘
특별히
내
아들
예수가
빛을
비추어
강복을
내린다.
그리고
네가
받은
그
고통과
사랑을
통해서
오늘날
많은
자녀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을
것이다.
사랑은
승리다.
네
마음을
다하여
갈망하여라.
그러면
많은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귀중한
은혜가
내릴
것이다.
세상의
죄가
도를
지나치기
때문에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만으로는
부족하여
너희들을
부른다.
지금
이
시간에도
나는
나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다른
곳에서도
징표를
보여주어
주님을
찬양하도록
하였다.
하느님께서는
삼위이시지만
한
분이신
것처럼
나도
하나뿐인
너희들의
천상의
어머니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인
것처럼
너희
모두도
하나가
되어라.
호기심으로
기적이나
징표를
바라는
자녀들이
많기에
부탁한다.
모든
자녀들이
애절한
나의
사랑의
목소리를
듣고
능동적으로
생활하며
신뢰심을
가지고
나를
따르도록
더욱
큰
희생과
보속으로
그들을
나에게
데려오너라.
그래서
그들이
온전히
나를
따를
때
사랑의
품으로
안아주어
천상의
기쁨을
누리게
하리라.
딸아!
내가
너희
곁에
항상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율리아
: “오,
주여!
나의
어머니
마리아여!
우리
모두를
부르셨사오니
오로지
당신의
뜻이
이
땅
위에
뿌리내리게
하소서.
우리
모두가
희생제물과
감사의
예물을
들고
당신
제단에
나아가게
하소서.”
그때
하늘에서
성령께서는
비둘기
형상으로
나타나
기도회에
참석한
모든
이에게
빛을
비추어
주셨다.
1990년
7월
30일
지난
7월
27일
오전
10시경
경당
증축
공사
때문에
성모님을
비디오실로
옮겨
모셨는데,
10시
15분경
성모님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여
11시경에
눈물이
마르기
시작했다.
파
신부님께서
왜
눈물을
흘리셨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하셨기에
계속
응답을
청했지만
아무
말씀도
없으셨다.
그런데
눈물
흘리신
지
3일이
지난
오늘
오전
9시
묵주의
기도
후
묵상
중에
성모님
상에서
말씀이
들려왔다.
성모님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해주기
바란다.”
성모님께서
더
말씀을
하실
것
같아서
기다렸는데
더
이상은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성모님의
모습은
매우
침울해
보였다.
율리아
:“오,
사랑의
어머니!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도록
노력할게요.”
1990년
8월
15일
(성모승천
대축일)
나는
비디오실에
모셔진
성모님께
나아가
어떤
작은
영혼의
정성과
효심을
성모님께
봉헌하며
그와
함께
울며
기도하다가
오후
4시
15분경
탈혼으로
들어갔다.
빛나는
왕관을
쓰신
성모님께서
파란
망토를
걸치시고
한
손에는
묵주를
들고
아주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셨는데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셨다.
성모님
:“딸아!
이
세상
죄악이
너무
많아
오늘도
나는
고통을
겪는다.”
성모님의
이
말씀에
나는
너무
안타까웠다.
성모승천
대축일인
오늘만이라도
모든
자녀들로부터
위로
받으시고
찬미찬양
받으셔야
되는데
오늘도
고통을
겪으시다니
나의
마음은
무척
아팠다.
성모님
: “딸아!
지금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모든
자녀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지금
많은
자녀들은
썩어
없어질
육신과
오류에
물든
세속과
타협함으로써
형식적으로
나를
따르고
있고,
진심으로
나를
따르는
자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기에
나의
마음은
매우
슬프단다.”
성모님의
목소리는
목멘
소리였기에
나는
성모님을
바라보았는데
성모님은
울고
계셨다.
나는
성모님께
간절히
말씀드렸다.
율리아
:“어머니!
죄송해요.
용서하세요.
제가
너무
부족했어요.
더욱
노력하여
어머니의
뜻을
따르겠어요.”
성모님
:“지금
마귀는
너를
쓰러뜨리고
내가
택한
사제들과
많은
자녀들을
쓰러뜨려서
메시지가
전파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갖가지
방법을
다하여
괴롭히고
있다.
악의
꽃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교활하게도
순진한
영혼들
마음까지
혼란시켜
사로잡는다.
그래서
악은
결백한
외관
속에도
숨어
있단다.
이런
것들은
은총
중에
있는
영혼들만이
분간한다.
그래서
하늘의
길을
안다고
하면서도
머리로는
알고
입으로는
말하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교만과
탐욕으로
판단하는
영혼들이
교오한
마음의
자리를
비울
수
있도록
너의
고통을
통하여
그
영혼들이
내게
바쳐져야
한다면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
율리아
:“네,
어머니!
어머니께서
도와주신다면
무엇을
못하오리까.”
성모님
:“고맙다.
내
딸아!”
그때
갑자기
지진이
이는
듯
요란하더니
내
앞에
이상한
것이
나타났는데,
상체는
회색말의
형상이고
하체는
사람과
비슷한
분열의
마귀였다.
여러
나라를
이간질시켜서
세
곳에서는
싸움이
시작되었는데
세
곳
중에
가운데
나라는
싸우다가
도망가는
모습도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마귀는
너무
좋아
웃고
있었다.
큰
마귀가
작은
마귀들을
세상으로
파견시키고
나서
다시
그
큰
마귀는
모든
나라들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또
어느
나라를
싸움시킬까?
하고
징그러운
모습으로
미소
짓고
있을
때,
내가
이제
그만두는
게
좋겠다고
하자,
그
마귀는
자기들이
하는
일에
합세하면
나라
하나를
주겠다고
나에게
다정스럽게
말했다.
내가
단호하게
거절하자
그
마귀는“너와
파
신부를
없애버리면
내
사업이
잘
될
텐데
네가
우리의
큰
적이다.
그러니
너를
없애버리는
것이
좋겠다.”하며
다짜고짜로
나에게
달려들어
항복을
요구했다.
그러나
내가
굴복하지
않자
다른
마귀들을
불러서
죽이자고
했다.
말같이
생긴
두목
마귀는
나를
쓰러뜨리며
목을
누르고
다른
작은
마귀는
다리를
잡고
부러뜨리려
했다.
그래도
나는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고
차라리
내가
죽임을
당하더라도
온
세상에
평화가
있기를
간절히
간구했다.
어느
순간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죽는가
했는데,
그
순간
목이
풀리고
빛이
환하게
비추어지면서
누가
내
손을
잡았다.
따뜻하고
몹시
부드러웠다.
그때
상냥하고
다정스러우면서도
애처로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성모님
: “딸아!
내
사랑하는
귀여운
딸아!
너에게
늘
고통만
주어서
미안하구나.
그러나
이
엄마는
더
많아진
극악무도한
죄인들의
심한
모욕으로
극도의
고통을
겪고
있단다.
지금은
죄악과
무질서의
시대이다.
네가
보았던
것처럼
이
세상은
무질서가
하도
심하여
큰
위협이
온
인류를
짓누르고
있다.
내가
그것을
물리친다
하여도
세상이
회개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이
세상의
많은
자녀들이
지금만큼
회개에서
멀리
떨어져
마귀의
조종을
받으며
마귀와
합세하여
파탄을
초래한
적은
일찍이
없었다.
그들
모두가
내
사랑의
목소리를
알아
들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이
사랑에
불타는
나의
애절한
목소리를
알아듣기는커녕
모독과
모욕,
비판과
판단으로
나를
거역하기에
그들이
영혼들에게
끼치는
해는
심각하므로
사랑하는
나의
작은
영혼들이
고통을
겪는다.”
율리아
:“어머니!
그들이
하루
빨리
회개하도록
저의
고통을
드립니다.”
성모님
: “고맙다.
내
작은
영혼아!
그들의
죄는
클지라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나는
그들이
돌아오기를
바란다.
그러나
나를
외면하고
거역한다면
머지않아
정의로운
하느님의
팔이
높이
쳐들려
진노의
잔이
넘칠
것이다.
그때
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고통을
받으며
나를
따르는
나의
딸아!
밤낮으로
괴롭히고
유혹하는
악의
세력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는
연약한
내
작은
영혼들을
오늘도
너의
고통을
통해서
불러
모은다.
더욱
잘
봉헌해다오.
고단백일수록
썩으면
냄새가
고약하듯이
비탈이
가파로우면
그
보상도
크다는
것을
알아라.
네가
받아내는
고통을
통해서
순교의
씨앗을
받아
모아
나의
순결한
성심의
꽃밭에
그
착한
씨를
뿌려
꽃피우려
한다.
그러니
좋은
씨앗을
많이
마련하여라.
그것은
결정적인
시련의
때에
많은
나라와
인류를
구하기
위함이다.
나의
사랑하는
작은
영혼아!
나를
향하는
그
충심으로
희생된
나의
사랑을
심하게
모욕하고
반항하는
형제들을
위하여
그리고
현재
교회를
위하여
산고를
치르고
있는
성직자와
수도자들을
위하여
너를
온전히
바쳐라.
사랑으로
나에게
온전히
맡기고
따랐던
성인들의
그
길을
똑바로
가야
한다.
나를
가까이
따르지
않았던
성인
성녀는
일찍이
없었다.
내가
선택한
너는
네가
받은
중요한
사명을
위하여
내
보호와
내
사랑을
절대로
의심하지
말고
신뢰하고
의탁하여
성심에서
타오르는
강한
사랑의
불꽃으로
진노의
잔을
축복의
잔으로
바꾸자꾸나.
딸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너를
저버리더라도
내가
항상
너의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하늘나라의
상급을
생각하여라.
잘
있거라.
안녕.”
성모님이
보이지
않자
빛이
사라지고
고통이
시작되어
몸부림을
쳤는데
눈을
떠보니
내
몸은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아팠다.
들것에
들려서
안집으로
왔는데
실제로
다리가
너무
아프고
발가락에서는
피가
나고
있었으며
숨쉬기도
어려웠다.
옆에서
지켜보던
분들이
갑자기
피가
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1990년
10월
4일
9월
26일부터
울고
계시는
성모님께
장부
율리오씨와
함께
밤
10시
40분경에
묵주기도를
드리고
나서
나는
또
다시
묵상기도로
들어갔다.
얼마나
지났을까?
기도라기보다는
차라리
통곡이었다.
거짓
예언자들을
따라가는
불쌍한
영혼들의
귀멀고
눈멀음으로
인하여
마음
아파하실
성모님을
생각하며
또
현재
여러
가지
나의
어려운
처지를
어찌해야
될지
몰라
마음은
안타까울
뿐이며
몸이
말을
잘
안
듣기에
영혼도
약해져가는
것
같았다.
‘어머니!
어떻게
하면
좋아요?’하며
성모님을
바라보는
순간
성모님
상에서는
아름다운
빛이
퍼져
나오기
시작했다.
성모님
상은
살아계신
모습으로
바뀌어
아주
안타까운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성모님
: “딸아!
너무
초조해하지
말아라.
네
육체와
영혼이
지금처럼
약한
적이
없었다.
파멸과
비참의
세상을
구하는
데는
어려울
수밖에
없구나.
나의
말을
전할
때
나의
목소리를
모두가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일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너는
내
아들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고통의
피로
생명을
얻었으니
너의
그
극심한
고통
중에서도
나를
잘
따라
오너라.
그것으로
죄악의
비참
속에
사는
이들까지도
생명으로
이끌어
오겠기
때문에
나의
고통에
동참하라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이미
너에게
어린양의
피로
깨끗해진
불멸의
옷을
입혀
주셨거늘
어찌
그리도
약하단
말이냐?
중요한
사명을
위하여
내가
선택한
너는
더욱
강해져야
한다.
딸아!
내가
세상에
있을
때에
나를
미친
사람의
어머니라고까지
사람들이
하지
않았더냐?
하늘의
여왕으로서
존경받아야
될
내가
지금
지상
자녀들의
분열과
혼란
때문에
많은
희생과
고통과
눈물로
호소하지
않으면
안
되는구나.
도와다오.
세상을
덮치는
큰
재앙들이
발등에
떨어지려
하는데
너무나
타산적인
사람들이
많구나.
하느님을
사랑하고
나를
알게
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며
사랑의
어머니인
나의
곁에
서게
되리라.
시대는
변하지만
하느님의
계율은
변하지
않는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거룩하고
공번된
교회를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은
사랑의
기도가
필요하다.
지금
이
시기는
온
인류에게
아주
중요하다.”
성모님은
한참동안
말씀이
없으시다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셨다.
성모님
:“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아직
때가
늦지
않았다.
어서
내게로
오너라.
어서
와서
샘물처럼
솟아나는
나의
영적인
젖을
빨아라.
영혼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꽃밭을
마련해
주리라.
너희들의
호소와
청을
받아들이려고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놓았다.
너희
자신을
버리고
나에게
돌아올
때
너희가
갈망하면서도
찾아내지
못한
그
행복을
너희
모두를
안아줄
수
있는
평화의
어머니인
나의
품에
안겨
찾게
될
것이다.
이제
다들
나에게
와서
눈물과
피눈물을
헛되게
하지
말아다오.
상처
입은
내
마음에
위로가
되어다오.
그것은
바로
죄인들이
나의
사랑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회개하여
나에게
돌아와
하느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다.
아무리
부패한
영혼일지라도
회개하는
죄인은
사랑의
강한
불꽃으로
용서받을
수
있지만
성령을
거슬러
죄짓는
사람은
마지막
심판
때에
정의로
타는
불꽃의
재앙을
면치
못하리라.”
성모님의
말씀이
끝나자
빛은
사라지고
본래의
모습대로
되어
더
많은
눈물을
흘리고
계셨다.
율리아
:“오,
어머니
마리아여!
죄송할
뿐입니다.
그리고
감사하구요.
사랑
자체이신
어머니께서
그
크신
사랑으로
온
세상에
성심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아멘.”
1990년
11월
11일
나는
새벽
3시경
나의
부족함
때문에
울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죄인들
때문에
아파하시는
예수님과
울고
계시는
성모님의
마음을
채워드릴
수
있을까?
내
마음
깊숙한
곳에
고뇌의
물결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
성모님의
목소리가
서글프게
들려왔다.
그러나
매우
다정스럽고
사랑에
가득
찬
부드러운
음성이었다.
성모님
:“딸아!
사랑하는
나의
딸아!
다니엘은
사자
굴에서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천사와
예언자를
통해서
구해내시지
않았느냐?
하느님의
의를
구하는
사람은
반드시
살리신다.
너무
걱정하거나
초조해
하지
말아라.
죽음에서
불리운
자들의
희생과
보속에
귀
기울이시는
하느님께서
애원하고
달아드는
그들의
깊은
탄식을
물리치지
않으신다.
그러나
끝내
반역하는
자들은
초토에
버려두시기에
그들까지
구하기
위해서는
작은
영혼들의
피나는
희생과
보속이
필요한
것이다.
아무리
좋은
땅도
버려두면
황폐해져
가듯이
웅덩이의
물도
고여만
있으면
썩는다는
것을
너희는
잘
알
것이다.
그래서
마음
안에
있는
돌을
골라내고
모든
잡초를
다
뽑아내고
회개와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여라.
지금
이
시대의
마귀는
양심까지
타락시키는
부도덕으로
정덕을
거슬러
살인하게
만들고
낙태로
인하여
인간
존엄성까지
파괴시키고
부정과
불의,
욕설과
폭언,
미움과
보복으로
온갖
죄악
속에서
오류에
빠져
불순과
꺼질
줄
모르는
이기주의의
길을
걷는
수많은
자녀들을
보고
내
아들
예수는
얼마나
슬퍼하겠느냐?
자!
모든
것을
나에게
맡기고
사랑으로
더
가까이
오너라.
잃어버렸던
하느님의
사랑을
이
세상
구석구석에서도
되찾을
수
있도록
내
사랑의
메시지를
모든
자녀들에게
힘차게
전해다오.
폭풍은
이미
거칠어져
가고
있는데
이
폭풍우에
휩쓸려
멸망해
버릴
크나큰
위험에
놓인
이
세상을
나의
티
없는
성심의
사랑에로
피난시키고자
한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방패가
되고
있는
나
어머니
마리아의
피난처로
어서
돌아오너라.
내
목이
터지도록
불러도
나의
부름에
응하는
자녀는
아직도
극소수에
지나지
않기에
너무
마음이
아파
오늘도
나는
끝없이
눈물로
호소한다.
그래서
딸아!
사랑의
어머니인
내가
하늘나라로
향해
가는
방주가
되어줄
것이니‘마리아의
구원방주회’를
만들어
모든
자녀들이
다
탈
수
있도록
도와다오.
내가
너희들의
위로자요
피난처이며
하늘나라로
향하여
가는
구원의
방주이니라.
나의
손을
잡고
나를
따르며
나를
받아들여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영혼들이
하늘항구에
도달할
수
있도록
내가
그들의
구원의
방주가
되어줄
것이다.
어떠한
환난과 궁핍과
역경
속에서도
그들의
손을
잡아
주리니
자,
모든
자녀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만든
방주에
모두가
함께
타고서
하늘나라를
향하여
사랑을
나누며
가자꾸나.
오,
나의
딸아!
사랑하는
나의
아들
주교에게도
알려라.
그는
효성이
지극하다.
이제
지체하지
말고
나
어머니의
뜻을
전할
때가
되었다.
함께
손잡아
주었으니
이제
일치하여라.
수많은
나의
자녀들을
불러
모으기
위하여
많은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러나
그
많은
고통을
통해서
수많은
자녀들의
통곡하는
슬픔을
춤으로
바꿔주고
깊은
구렁으로
떨어지는
자들을
살려주어
저녁에는
눈물을
흘려도
아침이면
기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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