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메시지   예수님의 요청    성모님의 요청    메시지의 개요1    메시지의 개요2


 

 

 

 

 

 

 

 

 

 

 

 

 

 

 

 

 

 

 

 

 


주님과 성모님의 메시지 - 2005 년


5월   6일 - 인면수심한자들이 차지할 곳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

12월 31일 - 주님께서 마무리 하실 날이 멀지 않았다.

 



 

 

2005년 5월 6일

오후 5시 50분 경 의자에 앉아있던 나는 갑자기 강하게 쏟아져 내리는 찬란한 빛을 받고 탈혼에 들어갔다. 현시 중에 안개비처럼 보이는 무엇인가가 내려와 2005년 4월 16일 나주 성모님 봉사자 피정 미사 때 강림하신 두 성체를 모신 성합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 순간 예수님의 다정한 음성이 들려왔다.

예수님 :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나와 내 어머니 마리아를 위해서라면 두벌주검에도 굴하지 않는 내 귀염둥이 작은 영혼아! 성부께서는 죄 중에 있는 세상 자녀들까지도 모두 회개하여 구원받도록 독생성자인 나를 이 세상에 보내셨다.

그래서 나도 세상자녀들을 모두 구원하기 위하여 몸소 음식이 되기까지 온전히 다 내어주지 않았더냐.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나와 내 어머니의 찢긴 성심을 기워 갚기 위해 매순간 위로의 꽃으로 피어나는 너의 염원에 호응하기 위하여 성체를 통하여 내가 자녀들과 사랑을 나누고자 직접 내려왔음에도, 나의 실체인 성체가 오류와 이단에 물든 이론과 논리로써 무시되고 있으니 4월 16일 날 특별히 불림 받은 자녀들이 모였을 때 내려준 성체가 면병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 보여주마.

이것은 바로 나와 내 어머니가 너를 그토록 많이 사랑한다는 증거이며, 너에 대한 변치 않는 신뢰로써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로 오고자 하는 모든 자녀들에 대한 사랑의 징표이니, 용기를 내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할 때라도 “예”하고 천상의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와 함께 생활하자꾸나.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룩될 날이 멀지 않았기에 이 세상을 암흑으로 뒤엎으려고 하는 나의 원수인 사탄은 교회의 지도자들을 통해 너와 함께 나주에서 사랑의 경륜을 펼치시는 내 어머니를 이단으로 몰아세우도록 부추기고 있는데도, 체면과 이목과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하여 내 어머니를 외면하고 있으니 내 성심이 활활 타는 것이다.

또한 정의로우신 성부께서 작은 영혼인 너의 사랑을 보시고, 의노의 잔 대신 내려주신 모든 축복과 징표와 사랑조차 교회와 무관한 것인 양 공표케 함으로써, 세상 자녀들을 회개토록 하여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뽑아 세운 너를 통하여 천국으로 들어가려는 착한 영혼들까지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 지옥의 길로 가게 하려고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으니, 묵주의 기도를 더 많이 바치고 생활의 기도로 무장 하도록 최선을 다해 전하여라.

내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나를 위해 일하는 작은 영혼아! 행여라도 자가당착한 이들의 말에 마음 아파하지 말고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서 사랑의 마음으로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때, 이 마지막 시대의 격렬한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소위 나를 전한다고 하는 특별히 불림 받은 다수의 성직자들까지도 방향감각을 잃은 표선처럼 흔들리며 진리를 외면하고 있으니, 하늘나라는 나를 외면한 그들의 것이 아니고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사탄이 성공적으로 파탄을 초래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항상 너와 함께 할 것이니, 주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는데 용맹히 전진하여라. 그러면 너뿐만 아니라 너를 따르는 작은 영혼들까지도 내 어머니의 영광 속에 함께 하게 될 것이니,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어서 일어나 용감무쌍하게 외쳐라.

내 어머니와 내가 하는 일을 훼사하고 훼언하며 책인즉명하여 인면수심한 비겁자들이 차지할 곳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이나, 내 지극한 사랑의 자비는 그들까지도 사랑하기에 그들도 회개하여 멸망을 향해 맹진하도록 부추기는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영원히 타는 불속에 던져지지 않고, 마지막 날 천국으로 오를 수 있도록 너에게 따르는 고통들을 온전히 봉헌하여라.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작은 영혼아! 나와 내 어머니를 전하기 위한 너와 같은 작은 영혼이 존재하고, 너를 따라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 자신의 생활을 온전히 봉헌하고자 노력하는 영혼들이 늘어나기에 아버지 하느님께서 진노의 잔을 늦추고 계시는 것이다. 그러니 내 어찌 네가 설사 천재지변의 대폭풍 속에 서 있다 한들 내버려둘 수 있겠느냐.

나는 반드시 네 곁에서 너를 지켜주고 보호하여 천국으로 인도할 것이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내 어머니의 손을 잡고 나를 따라오너라. 내 사랑하는 귀여운 작은 영혼아! 세상 자녀들을 위해서 오늘 내려준 특별한 사랑의 징표를 통하여 무한한 축복이 내려지리니, 모두가 보고 느끼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고, 또한 성체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될 것이니 잘 보존하기 바란다.”

탈혼에서 깨어난 나는, 4월 16일에 내려오신 성체를 모시고 계신 신부님께 가서 확인해 보라고 하여, 그 협력자가 신부님께 가서 그대로 말씀을 드렸더니, 신부님은 두 성체를 모셔둔 성합 뚜껑을 여셨는데 두 성체에서 많은 양의 성혈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한다.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나오는 기적을 목격하신 신부님은“실은 성체인지 면병인지 의심했었다.”고 고백하면서 엉엉 우셨고, 마침 성모님 집 경당에서 기도하고 있던 30여명의 순례자들도 이 성체성혈의 기적을 목격하고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렸다.

*두ː벌―주검[명사][하다형 자동사] 죽은 뒤 해부나 검시(檢屍) 또는 화장(火葬)을 당한 송장.
*자가―당착(自家撞着)[명사] 언행의 앞뒤가 맞지 않음. 모순당착. 자기모순.
*표선(漂船)[명사] 바람 부는 대로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배.
*훼ː사(毁事)[명사][하다형 타동사] 남의 일을 훼방하는 일. 훼사를 놓다.  
*훼ː언(毁言)[명사][하다형 자동사] 남을 비방함, 또는 그 말.  
*책인즉명(責人則明)[명사] [남을 나무라는 데는 밝다는 뜻으로] 자기 잘못은 덮어 두고 남만 나무람을 이르는 말.  
*인면―수심 (人面獸心) [명사] [사람의 얼굴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는 뜻으로] ‘사람의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배은망덕하거나 행동이 흉악하고
음탕한 사람’을 이르는 말.

 

 

2005년 12월 31일

향유를 흘리시던 성모님 상에서 저녁 7시 55분경부터 피눈물이 흐르기 시작하여, 같은 날 8시에는 성모님 상의 온 얼굴이 피범벅이 되셨고, 양 손바닥에도 핏자국이 선명했다. 나는 8시 30분경에 성모님 앞에 무릎을 꿇고 애끓는 마음으로‘성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으면 성모님 상을 통하여 저토록 피눈물을 흘리십니까?’하고 말씀드렸다.“성모님! 주님께서 친히 택하신 성직자와 수도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이 세상 많은 죄인들이 회개하여 구원받을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저희들만이라도 일치하여 깨어 기도하면서 생활의 기도로 피눈물을 닦아드릴게요.”그때 성모님께서 나타나셨다. 성모님께서는 피눈물을 흘리시며 양손에 얼굴을 파묻고 흐느끼시다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성모님 :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지난 20여 년 동안 그렇게도 수많은 징표와 세상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전대미문의 기적들을,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내가 택한 작은 영혼의 사랑에 찬 탄원과 희생 보속 고통을 통하여, 교황과 주교와 사제들, 수도자를 비롯한 세상 모든 자녀들을 위하여 보여주고, 중언부언해가면서까지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주었다.

그러나 내가 택한 다수의 성직자와 수도자들과 불림 받은 자녀들까지도 황홀난측한 교언에 분별력을 잃고, 가예언자들을 따라가면서 요양미정하여 영적으로 눈먼 맹인이 되고 귀머거리가 되어 방향감각까지 잃은 채 그릇된 영성에 사로잡혀 순박한 다른 영혼들까지 지옥의 길로 가도록 부추기고 있으니, 불인정시하여 나의 마음은 활활 타 올라 이렇게 피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구나.

또한 세상의 많은 자녀들이 아집과 독선으로 자기를 고집하며 서로 일치하지 못하여 분열의 마귀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으니, 내 어찌 피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불림 받은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아!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딸,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아 극심한 고통 중에도 주님과 나의 말에 언제나 아멘으로 응답하는 내가 친히 택한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나의 피눈물을 닦아다오.

호기심을 버리지 못한 체 허황된 거짓 예언과 망상에 사로잡혀 탕요하며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마지막 심판 때 활활 타오르는 유황불에 던져지지 않도록 너희의 삶이 불완전할지라도 어서 사랑과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 너희의 생활 전체를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어서 회개하여라. 지금이 바로 알곡과 검불을 가르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교활한 마귀는 온갖 기승을 부리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포장하여, 개개인에게까지 접촉하여 영혼을 피폐케 하는 가예언을 내 말인 양 전하게 함으로써, 성직자와 불림 받은 순박한 영혼들까지도 현혹시켜 분별치 못하도록 온갖 공작을 꾀하고 있다. 내가 예전에도 말했듯이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일어나는 대규모의 수많은 재난들, 즉 잦은 지진과 해일, 폭우와 태풍, 폭설과 산불, 기아와 질병, 전쟁과 살인, 민족과 민족, 인종과 인종간의 대립과 갈등, 가정의 해체와 존비속간의 살해 등을 자연재해나 우발적인 일이라고 절대로 안일하게 생각지 말아라.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고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면서까지, 사랑을 베풀어주며 목이 터지도록 외치는 내 사랑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교오와 독성에 찬 이 세상과 타협한다면 하느님의 응수는 준엄하여 정의에 타는 불꽃의 재앙이 또 다시 여기저기에 내려질 것이니, 하느님의 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면서, 하느님께 촉범하는 죄를 배상해 드릴 수 있는 작은 영혼이 많아져야 한다.

특별히 불림 받은 작은 영혼인 내 사랑하는 딸이 받아온 부언낭설과 이제까지의 피나는 두벌주검의 그 고통들이 헛되지 않도록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마무리하실 날이 멀지 않았다.

은총의 중재자이며 공동구속자인 이 어머니를 전하다가 박해를 받았던 너희의 한숨과 눈물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며, 반대자들의 입이 닫혀져 회개하게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나를 따라 용맹하게 전진하기 바란다.”

*전대미문(前代未聞) [매우 놀라운 일이나 새로운 것을 두고 이르는 말로] 지금까지
 들어 본 적이 없음. 미증유. 전고미문
*
탄원(歎願·嘆願) 사정을 말하고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람.
*중언부언(重言復言) 이미 한 말을 자꾸 되풀이함.
*황홀난측(恍惚難測) 황홀하여 분별하기 어려움.
*교언(巧言) (실상이 없이) 교묘하게 꾸며 대는 말. 교어(巧語).
*요양미정(擾攘未定) 정신이 혼미하여 안정되지 못함.
*불인정시(不忍正視) (너무 끔찍하거나 추악하여) 차마 바로 볼 수가 없음.
*탕요(蕩搖) 흔듦, 또는 흔들림.
*피폐(疲斃) [―폐/―페] [명사] [하다형 자동사] 기운이 지쳐 죽음.
 (疲弊) [―폐/―페] [명사] [하다형 자동사] 지치고 쇠약해짐.
*교오(驕傲) 교만하고 건방짐.
*부언낭설
() ☞유언비어.- () 아무 근거 널리 소문. 터무늬없   도는 . 뜬소문. (부언낭설(). 부언유설()).
*두벌주검- 죽은 뒤 해부나 검시(檢屍) 또는 화장(火葬)을 당한 송장.
*존비속(존속, 비속을 뜻함)
*존속 尊屬 [명사]
부모와 그 항렬 이상의 친족. 직계 존속과 방계 존속으로 나뉨.  
   ↔  비속 (卑屬).
*비속 卑屬 [명사] 혈연관계에서, 자기의 아들과 같거나 그 이하의 항렬에 있는 친 족.
아들·손자 등의 직계 비속과, 조카·종손 등의 방계 비속으로 나뉨. ↔ 존속 (尊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