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0일
목을
조이고
머리를
짓부수는
듯한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
온
몸은
철퇴를
맞은
듯이
아파
꼼짝할
수
없었으며
입은
소태처럼
썼다.
추워서
덜덜
떨며
죽음과도
같은
그
고통을
통하여
주님
영광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
받으시며
지옥의
길로
치닫는
죄인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도록
간구하며
‘주님!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매질을
하며
채찍을
가할
때
얼마나
많이
아프셨습니까?
그리고
옷을
다
벗기고
맛보게
하였던
초와
쓸개의
맛은
이보다
더
쓰고
더
고약하셨지요?’
하자
그
때
성모님의
애정어린
음성이
들려왔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귀여운 딸아! 생살점을 떼어내는
고통을 받아도 원망하지 않고 그 고통이 헛되지 않도록 주님과 나를 위하여,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인성에서 생살을 떼어내는 듯한 애틋한
기도로 고통을 즐겨 받았으니 내 아들 예수와 이 어머니는 위로를 받는단다."
고통이 끝나고 일어나보니 나에게
상처는 전혀 없었는데 밑에 깔았던 타월에 피가 묻어 있었다.
2010년
3월
26일
2010년 3월 20일에 주신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묵상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얼마만큼의 고통을 더
받으셔야 하는지 안타까워 눈물을 흘리며 묵상하고 있을 때 이를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는 사탄이 어김없이 공격해 왔다. 새까만 물체가 휙
지나가는가 했는데 사탄의 소리가 들려왔다. 사탄 : "봐라. 네가 받았던 고통으로 예수와 마리아가 위로를 받는다면 하느님이 너에게 상을 내리시지 왜 네가 그렇게 아픈데도 병원에
가도록 내버려 두었겠느냐? 그래도 하느님이 너를 정말로 사랑한다고 생각하느냐?"
율리아 : "그럼 사랑 하시고말고... 무지
사랑하시지."
사탄 : "그래? 이 바보 멍텅구리야! 지금 네 몸이 그렇게 아파 죽음에 가까운데 죄인들을 위하여 기도하다니, 쯔쯔쯧~ 네 자신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고 있고 또 얼마나 많이 받게 될지 네가 몰라서 그런다. 어서 깨어나 이제라도 하느님한테 너의 고통을 거두어 가시라고 부탁해라.
그러면 너뿐만 아니라 네 가족들까지도 모두 풍요로워질 것이니 너의 근심 걱정이 없어질 것 아니냐? 그리고 부귀영화를 누리게 될 것인데 무엇
때문에 고통을 자청해서 받는단 말이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네가 받는 수많은 고통들을 거두어가 달라고 부탁만 하면
된다."
율리아 :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령한다.
사탄은 입 다물고 썩 물러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라."
하자 사탄이 큰소리로 말했다.
사탄
: "우리 사업에 큰 걸림돌인 저 지독한 년을 죽여라! 저 년만 죽이면 우리사업은 성공할 수
있다." 휙~ 하는 소리와 함께 마귀들이 나의 머리채를 잡고 높이 들어 내동댕이치자 나는 침대와 컴퓨터 책상 사이에 있는 좁은 틈사이로
틀어 박혔다. 사탄은 크게 소리쳤다. 사탄 : "얘들아! 어서 이년을 죽여라. 부활절까지 살려두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준비한 독 묻은 화살로 쏴서 다시는 살아나지 못하게
하여라."
마귀들은 떼거리로 몰려들어 나를 꼼짝 못하게 꽉 붙들고 때리고 쥐어박고 팔 다리를 부러뜨리려고
했다.
사탄 : "이제 되었다. 자. 화살을 쏴라!"
명령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나는 ‘주님, 부족한 제
영혼 온전히 바치오니 부디 주님의 나라가 오게 하시어 주님 영광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 받으소서.’
하고 속으로 외쳤다. 그 때 번개처럼 날아오신 예수님께서 빛을 비춰 주시며 성혈을 쏟아주시자 마귀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쳤다. 마귀들에게는 성혈이 하나도 묻지 않았다. 나는 그 좁은 틈바구니에 끼어서 나오지도 못한 채 그 고통을 예수님과 성모님의
원의에 합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쳤다. 율리아 : "주님! 제가 무엇이간데 또 다시 죽음의 고비에서 살려 주셨나이까."
예수님 : "그래, 사탄은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를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로 여겨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너는 네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바치려했고, 나는 심복심절((心腹心折)한 너를 살렸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는 나와 내 어머니의 영광만을 간곡히 원하기에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허락하신 자유의지까지도 송두리째 바치고 나를 위한 희생제물이 되어 너의 목숨을
내어놓았고, 모든 것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고통받기를 즐겨 하였기에 나와 내 어머니는 큰 위로를
받는다."
율리아 : "주님! 제가 너무 부족하여 부끄러울 뿐입니다. 저 때문에 많은 이들이 죄를 짓고 있어요. 이렇게
부끄러운 죄인인 저를 어찌 그리도 많이 사랑하시나요?"
예수님 : "극악무도한 죄인들이 하느님을 촉범하므로 나와
내 어머니의 성심에 깊이 깊이 찔러대는 날카로운 비수가 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아무리 악하다 하더라도
그 극악무도한 죄인들까지도 내게 오면 받아주는데 내 어찌 부끄러운 죄인이라고 고백하며 낮아지는 너를 사랑하지 않겠느냐. 자유의지를 함부로
남용하여 독성죄를 짓는 사람들의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아라."
율리아 : "그들이
회개하게 해주시면 안 되나요?"
예수님 : "그들은 나와 내 어머니가 너를 통하여 중언부언하면서까지 부르짖고 또 부르짖어도 눈멀고 귀멀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여
오히려 독성죄를 짓고 있으니 자유의지를 허락한 난들 어찌하겠느냐."
율리아 : "그래도 주님께서 용서해 주시고 구원의 길로
들게 해주시어요. 저는 너무나도 불완전하기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를 다 채워 드릴 수가 없어 늘 안타까울
뿐입니다."
예수님 :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만약 너 자신에게 사소한 불완전이라도 없다고 생각했다면 나와 내 어머니는 너에게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너는 항상 자신을 낮추면서 다른 이들의 회개를 위하여 대속 고통을 받으면서까지 용서를 청했다. 그래서 나는 네가 원하는
대로 많은 영혼들에게 영적, 또는 육적으로 자양분을 공급했단다."
율리아 : "오, 주님!~"
예수님 : "사랑하는 내 아기야! 네가 부족한 죄인이라고 고백하며 진심으로 나에게 달려올 때면 네 불완전함은 보이지 않고 다만 너의
사랑과 겸손만 보였다. 그래서 나는 잠시라도 세상 죄악을 잊고 흐뭇한 미소로 사랑을 속삭일 수 있단다."
율리아 : "주님, 영혼까지 피폐해져 저에게 독설을 퍼붓는 그들도 이 사순절에 꼭 회개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 "너를 괴롭히는 그들 영혼까지 걱정하는 너의 그 큰 사랑은 한없는 내 자비 안에 머물러 있기에 그들의 패악(悖惡)까지도
사랑의 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는 것이니 내 마음도 기쁘구나."
율리아 : "주님 앞에 부끄러워 한없이 작아지나이다. 부족한 저의 기도는 한 방울의 물방울이나 티끌 같아 보여서
입니다."
예수님 : "아니다. 너의 그 극심한 대속 고통을 통하여 많은
이들이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나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한 작은 영혼들인 너희의 도움으로 사탄이 파괴한 곳을 새롭게 건설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니 너의 피나는 희생과 보속으로 바치는 그 고통의 잔에 조금만 더 채워라. 너는 내 한없는 사랑과 자비의 높이와 깊이와 넓이를 잘 알고 내
정의에 대한 보속으로, 고통 받는 내 성심과 항상 일치를 이루고 있으니 나와 내 어머니는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단다."
율리아 : "주님! 세상의 많은 이들이 호기심과 쾌락에 빠져 달콤한 것만을 추구하기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까지 피 흘려 구원해 주신 주님의 사랑을 느끼지도 못하고 있으나 나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한 자녀들은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기 위하여 많은 박해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며 전하고 있사오니 그들에게 그 무엇으로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풍성한
은총을 내려주시어요."
예수님 :
"그래, 그렇게 하마. 내 착한 작은 영혼아!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불을 내리시어 그 도시뿐만 아니라 그 분지에 있는 도시까지 모두
멸망시키실 때에도 아브라함을 기억하시고 롯을 파멸에서 건져 주셨던 것을 기억하여라. 그처럼 내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와서 너와 함께
일치하여 기도하는 자녀들 모두가 너의 원의대로 반드시 구함을 받게 되어 마지막 날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구원받은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대체할 수 없는 너희의 유일한 자리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도록
하여라."
메시지를
받고나서 나를 도와주던 자매의 부축을 받고 겨우 일어나보니 옷과 커텐, 방바닥, 옆에 있던 이불에까지도 성혈이 내려져 있었다. 그리고 마귀들이
떼를 지어 나를 죽이려고 총공격을 했을 때 흘렸던 피가 얼굴에 묻어 있었으나 상처는 없었다.
주님,
성모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아멘!
*
불구대천(不俱戴天) : 하늘 아래 같이 살 수 없는 원수(怨讐), 죽여 없애야
할 원수(怨讐) * 심복심절(心腹心折) * 심복(心腹) :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성심을 다하여 순종함 * 심절(心折) : 심열성복.
* 패악(悖惡) : 도리에 어긋나고 흉악함.
2010년
3월
28일
부활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사순 막바지인 3월 28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극렬한 마귀의 공격을 받았다. 오후 2시쯤 나는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마귀가 내 목에 샤워기 호스를 감고 잡아당겨 목을 졸라 죽이려고 했다. 나는 끌려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잡고
있던 비데기가 통째로 떨어지며 뒤로 나가떨어졌다. 나의 비명과 우당탕하는 소리에 나를 도와주는 협력자가 쫓아 들어와 성수를 뿌려 마귀를 쫓았다. 그때 이미 내 목과 머리는 두 줄의
샤워호스가 꼬여 감겨있었는데 마귀가 내 목을 조르며 막 잡아당겼기 때문에 그 줄의 길이보다 더 먼 곳에 내가 쓰러져 있었다 한다.
협력자들은 내 목을 감고 있는 호스를 풀려고 애를 썼지만 한참동안 풀리지가 않아 애를 먹었다. 그들은 내가 화장실에 들어간 지
불과 몇 초 밖에 지나지 않았다며 그 짧은 순간에 어떻게 부드럽지도 않은 샤워호스를 묶어서 목을 졸랐는지 모르겠다고 놀라워했다.
나는 사순절 동안 받은 극심한 고통과 나를 죽이려는 사탄의 계속된 공격으로 인하여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침대에 누워 꼼짝하지
못한 채 묵상하고 있었다. 28일 3시경, 갑자기 앞이 환해지기에 바라보니 하얀 드레스에 파란망토를 걸치신 나주 성모님께서 나타나시어 피눈물을
흘리시며 슬프게 호소하셨다.
성모님 : “아, 슬프구나. 내 아들 예수가 위대한 구원 사업을 이룩하신 때요, 교회 전례의 정점을 이루는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이 날, 환호와 수난이 교차되는 성지주일인 오늘, 불림 받은 성직자들과 불림 받은 자녀들만이라도 진정한 마음으로 회개하여, 예수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입성하심을 묵상하고 새롭게 시작하면 좋으련만...(잠시
침묵)
사랑하는 나의 딸아! 보아라. 교회의 목자들과 특별히 불림받은 자녀들까지도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
주면서 장점을 배우려하지 않고, 내안의 들보는 보지 못한 채 이웃의 눈에 든 티만 보고 죄인으로 단죄하면서 조그만 충언에도 “내 탓”으로
받아들이기는커녕 자존심 상해하며 분노하고 있으니 마귀가 얼마나 좋아하겠느냐.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횡경하며 목에 힘주어 말하는 이들은 겸손은 사라지고 서로 높아지려고 하면서
서로를 비판하고 모독으로 배척하고 책인즉명 하여 내 아들 예수와 이 엄마를 촉목상심하게 하고 있으니 세속인들과 다를 것이
무엇이겠느냐. (성모님의 눈에서 피 눈물이 뚝뚝 떨어져 내렸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그러나 고통을 받으면서도 희망 있는 고통이라고 기쁘게 봉헌해주며 다른 이들의
회개를 위해서도 대속의 고통까지 받으면서 보속의 눈물을 흘리는 너를 따르며 함께 일치하여 일하는 자녀들의 희생을 보고 이 엄마는 위로를 받는다.
지금 이 세상은 죄악으로 가득 차 불림 받은 나의 사제들과 자녀들까지도 눈먼 맹인이 되고 귀머거리가 되어
계속 일어나는 재난에 대한 구제책을 강구하기는커녕 여러 가지 경고도 무시 한 채 위풍당당하게 유다와 카인의 몫을 차지하고 있으니 그들이 갈 곳이
과연 어디며 또한 그들을 따르는 양들은 어찌 되겠느냐.
하느님을 촉범한 이 세상 죄악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게 되었으나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안다고 하는 너를
따르는 자녀들만이라도 힘을 모아 내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서부터 골고타에 이르기까지 너를 통하여 보여주신
침묵의 절규를 묵상하고 동참하도록 하여라. 이는 주님의 아픈 마음에 위로가 되어 세상 죄악을 보고 흘리지 않으면 안 될 내 아들 예수와 나의
피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로구나.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부활을 기다리며 보속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은총이 가득한 이 성주간에
더욱 일치하여 주님과 나의 말에 순응하여 그대로 따르기 바란다. 그러면 세상을 뒤엎고자하는 교활한 마귀로부터 승리할 것이며 비판자들의 입이
다물어지게 될 날이 멀지 않았음을 보게 될 것이고, 너희의 이름이 하늘나라 빛나는 생명의 책에 그대로 다 기록이 되어 하느님의 은총으로
풍요로워질 것이다.
그리고 구속주이자 정의의 심판관인 주님이 하늘의 구름을 타고 권능을 떨치며 너희에게 약속한 상과 불을
가지고 하늘의 여왕인 이 어머니와 함께 곧 너희에게 갈 것이다. 나 항상 나와 함께 하고자한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니 최후 만찬의 파스카 신비와
부활의 파스카 신비를 영속시키도록 부활을 준비하는 이 거룩한 성주간에 모두 회개하여 깨끗한 마음으로 부활을 맞도록
하여라.”
나는 고통 중에 계속해서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드리고 예수님과 성모님의 아픈 마음에 위로를 드리기 위하여 숨소리 하나도 빠짐없이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였다. 너무 고통이 심하여 누워서 성모님의 메시지를 묵상할 때 눈물을 흘렸는데 나를 도와주던 자매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어머! 눈에 피 나와요~” 하는 것이 아닌가.
일어나
거울을 보고 또 한 번 놀랐다. 왜냐하면 눈에서 눈물 같은 것이 계속 줄줄 흘러내리면서 너무 고통스러웠기에 눈을 뜨기조차 힘들었는데 거울에서 본
모습은 눈 주위에만 피가 있을 뿐 겉으로 흘러내리는 것은 없었기 때문이다. 주님! 저의 부족한 이 고통들을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봉헌하오니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멘!
2010년
3월
31일
오후 2시 40분경에 성모님의 부르심으로 성모님이 모셔진 경당에 나아갔다. 성모님께 큰절을 세 번한 뒤 장궤하고 성모님을
바라보는데 성모님께서는 피눈물을 줄줄 흘리시며 말씀하셨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내 딸아! 나는 눈물과
피눈물을 무익하게 흘리지 않는다. 나를 찾아오는 모든 자녀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달아든다면 내 아들 예수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흘린 피와 그리고 내가 흘린 눈물과 피 눈물로 영혼육신이 깨끗이 씻겨져 치유 받도록 내 아들 예수께 봉헌하리라.
내가 흘린 눈물과 피눈물 그리고 내 아들 예수가 보여주는 전대미문의 기적들을 무시하지 않고 내 아들
예수와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잘 받아들여 복음적 생활을 한다면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중대한 재앙들이 계속 내릴 지라도 반드시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내 아들 예수와 이 엄마를 닮고자 피나는 노력을 다 하는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딸아! 경악을 금치 못할
세상 자녀들의 죄악으로 인해 이 엄마가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네가 내 눈물과 피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함께
동참하겠느냐?”
나는 즉시 대답했다. “네 어머니, 동참하고말고요. 어떤 것이든 모두 다~”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내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는데 모두들 나를 보고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다. 나도 피눈물을 흘린 것이다. 얼마 후
다시 피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으며, 3시 30분경이 되자 양쪽 눈에서 눈물 흐름이 없어졌고 침침하고 아팠던 눈이 즉시 밝아지면서 완전히 치유
받았다. 주님 영광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 받으소서. 아멘!
2010년
12월
8일
오후 한국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을
맞이하여
예수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고
교황님과
레바다
추기경님,
이반디아스
추기경님,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님과
나주
성모님을
위하여
일하시는
국내외
모든
분들을
위하여
그리고
이
날
참석하는
순례자들이
받을
은총에
대하여
어떤
마귀의
공격도
받지
않도록
그리고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성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준비
기도를
하러
경당과
성모님의
동산에
올라가서
열심히
기도했다.
한발을
옮기기도
힘든
고통
중에
바치는
기도이기에
더욱
정성을
다했다.
성혈
조배실에서는
많은
황금향유를
내려
주셨다.
기도
할
때
마다
장미향기와
백합향기
그리고
영혼을
정화시키기
위해
태우는
내음,
알콜향
등
많은
향기들을
풍겨
주셨다.
갈바리아
예수님
앞에
와서
기도할
때
어느
순간
예수님의
일곱
상처에서
빛이
퍼져
나와
순식간에
내
머리를
관통해
뚫고
지나가는
것
같았다.
나는
머리가
다
뚫리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
나왔다.
내
머리는
다
뚫린
듯
극심하게
아팠지만
“오,
주님!
감사합니다.
이
죄녀가
받는
이
고통을
당신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할
때
예수님께서
나직이
말씀하셨다.
예수님: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고맙구나.
나는 내게
향한 지고지순한 너의 그 사랑 안에서 나의 사랑을 저버리고 촉범하는 영혼들로부터 받는 고통들까지도 잠시 잊을 수가 있단다. 그러니 네가
받아내는 고통들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네가 흘린 피 한 방울 한 방울이 나의 성심의 빛과 사랑과 은총으로 합쳐져 수많은 영혼들에게
강물처럼 흘러들어가 영혼육신이 치유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너의 그 아름다운 희생과 보속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으며, 기쁘게 봉헌하는 너의 고통을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기에 거대한 나의 잔치에 모여든 자녀들에게 큰 축복이 있으리라. 너와 더불어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온 소중한 나의 모든 자녀들에게
사랑으로 불타오르는 복합적인 성심을 활짝 열어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도록 무한한 축복과 강복을 내려
주겠다.
그러고 나서
성모님의 아름다운 음성이 다정스럽게 들려왔다.
성모님: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내 사랑하는 성직자와 수도자와 모든
자녀들아!
이제 나의
계획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불림받은 너희가 내 작은 영혼과 항상 일치하여 용감하게 성심의 사도가 되어 티 없는 나의 성심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아무도 너희를 침범하지 못할 것이며 내 모든 덕행의 옷을 너희에게 입혀줄 것이니 너희의 일거수일투족이 나의 향기에 이끌려 작은 자의
영혼으로 살게 될 것이다.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며 온 세상 자녀들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기 위하여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며 전한 나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때
고통도 따르겠지만 전 세계에서 부름 받은 너희를 높은 성성으로 이끌어 입으로는 쌍날의 칼로써 오류의 가면을 벗기고 진리를 전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겨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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